| <colbgcolor=#ff94bb,#000000><colcolor=#000000,#ff94bb> 카나메 케이 [ruby(要, ruby=かなめ)] [ruby(圭, ruby=けい)]｜ Kei Kana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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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 4월 15일 | ||
| 신체 | 키 172cm | 혈액형 AB형 | ||
| 가족 | 양친 | ||
| 포지션 | 포수 | ||
| 등번호 | 2번 | ||
| 소속팀 | 호우야 시니어 → 도립 코테사시 고교 | ||
| 글러브 | 하타케야마 | ||
| 투타 | 우투좌타 | ||
| 성우 | 미야노 마모루 / 나가세 안나(少) | ||
1. 개요
타도 지장 카나메 케이다!! 나는 날 뛰어넘겠어.[1]
만화 《망각 배터리》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모종의 계기로 기억을 잃은 천재 포수.[2]2. 상세
통칭 'HAPPY 어리광쟁이 헛소리 머신'. 주자가 없을 때보다 찬스 상황에 강하며 장타력이 있고 운이 좋다. 데드볼을 맞으면 울어버리며, 현재 초심자 상태이므로 앞으로의 성장에 기대. 중산층 가정의 외동아들로, 부모님에게 사랑을 듬뿍 받았다. 좀처럼 반항기가 사그러들지 않음. 기억을 잃기 전에는 노력가에 자신에게 엄격한 선수였다.[3]만화 망각 배터리의 주인공. 모종의 사건으로 기억을 잃어 야구 초심자가 되었다. 냉정 침착한 리드로 승리를 이끌어 시니어 시절 지장(智将)이라고 불리던 천재 포수였지만 사고를 당해 기억과 야구에 대한 지식을 모두 잃었다.[4] 이에 따라서 야구를 하느라 억눌려 왔던 경박한 성격으로 변해 야구의 야 자만 들어도 질색을 하며 도망다니기 일쑤. 하지만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인지 억지로 야구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센스는 살아있어 아프고 힘들다고 징징대면서도 막상 시키면 다 잘한다. 기본적으로 장타력이 살아있는데다 야구 초심자가 되어서 초심자의 행운이 생겼는지 운 좋은 활약을 하는 편.
팀 메이트로부터는 「바보」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등으로 평가되지만 어딘가 밉지 않는 성격은 야구부의 분위기 만들기에 공헌하고 있다. 본인은 별로 자각하고 있지 않지만 실은 타인의 감정의 상태에 민감하고, 날카로운 발언으로 정론을 찌르는 것도 자주 있다.
「가슴털」[5]이라고 하는 수수께끼의 한 방 개그를 가지고 있어 곳곳에서 힘들어하고 있으며, 좋아해주는 건 하루카와 츠치야 뿐. 덧붙여 츠치야의 반응은 개그가 재밌다는 게 아니라 「과거의 천재가 기억 상실로 바보가 되었다.」라는 2차원적 요소에 대한 칭찬이다.
기억 상실 상태에서도 원래의 야구 실력이 어느정도 남아 있다. 예로 치하야가 기초적인 부분은 가르쳐 주려 했는데 기본 자세에 지적할 곳이 없었던 점. 치하야는 포구 위치가 팔꿈치를 너무 뻗지도 않고 너무 가깝지도 않은 딱 좋은 위치에서 공을 잡는 데다 무엇보다 무릎을 땅에 대지 않는다며 어느정도 카나메가 힘들다고 하는 이유를 간파하고 이해한다.[6] 그것도 무의식 중에 그러고 있으니 얼마나 야구에 진심이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호우야 시니어 부동의 3번으로 잘치는 포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테이토쿠 감독과 코치에 의하면 탁월한 배트 컨트롤을 구사해 넓은 각도로 장타를 날릴 수 있으며 균형이 잘 잡힌 타자였으며, 승부에 강한 것도 매력이었다고 한다.
기억을 잃든 되찾든 팀을 결속하는 것과 타인을 관찰하는 습관은 여전한 듯하다.
히카와 전에서 승리한 후 그날 밤 기억을 잃고 처음으로 좋은 꿈을 꿀 것 같다고 독백한다. 아무래도 그간 야구와 관련하여 본인이 겪어온 고통이 기억을 잃은 후에는 꿈의 형태로 잔존해있었던 듯하다.
기억을 잃은 후 거의 개그맨 지망생 마냥 개그에 목매는 모습을 보인다. 2권 보너스에서 중요 부위에 데드볼을 맞아 입술이 보라색이 된 상황에서도 지금 혹시 본인이 조금 웃기냐며 힘겹게 말한다. 이에 토도와 치하야는 동시에 마시던 차를 뿜기도. 그 반응을 본 카나메는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표정으로 웃었다... 기뻐... 아리요시를 뛰어넘었을까? 라며 웃는다.
3. 성격
기억을 잃기 전과 기억을 잃은 후 성격이 정반대이다.기억을 잃은 후의 모습은 그냥 동네 바보(...). 개그를 숨 쉬듯 해대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가벼워 보이는 모습을 보이며 야구 관련된 것은 병적으로 귀찮아한다. 아프고 불편하다고 연습을 안하겠다고도 하고 연습하랬더니 야구 게임을 하면서 농땡이를 피우기도 한다.
다만 가벼워 보이는 거지 가벼운 건 아니다. 테이토쿠 전에서 자신의 입스로 인해 키요미네의 공이 막히자 이후 지금 자신이 엄청 추한 것 같다며 자책하기도 하고, 시합 후 본인의 탓으로 패배한 것에 대해 팀원들이 한 소리씩 얹자 짜증내며 야마다에게 오락실을 가자고 먼저 길을 나서는데 정작 간 곳은 야구 연습장이었으며 이겨서 친구들을 전학보내겠다는 계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분해하며 캐칭 연습을 한다.
기억을 잃기 전에는 이지적이고, 언제나 냉정한 타입이었다. 하루카가 본인에게 진, 다시말해 본인이 이긴 선수를 전혀 기억하지 않는 것도 카나메의 영향이 크다. 타인에게 완전 차갑진 않지만 그렇다고 다정하지도 않다. 적당히 친절하며 선을 긋는 성격.
다만, 시니어 때보다는 협조적인 성향이 드러난다. 기억을 잃은 사이 제대로 조직된 야구부도 없는 무명의 도립 학교에 진학한 것에 대해 어이없었다고 한 마디만 할 뿐 큰 불평 불만이나 전학 의사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본인이 야구부 연습을 이끌고, 실력이 없어 폐가 될까 걱정하는 2학년 선배들에게 팀이니까 같이 강해져야 한다고 다독이며 연습시킨다.[7] 또, 연습 방향에 대해 치하야의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8] 키요미네와는 반대로 본인과 경기 했던 1학년 부원들의 전적 팀과 포지션, 특징까지 다 기억하고 있었다.
테이토쿠와 경기하게 된 전말을 혼자 생각하여 간파해냈으며,[9] 테이토쿠가 짜증난다는 키요미네의 반응 하나로 테이토쿠에게 패배했으며 재경기도 어렵겠다는 판단을 내리는 통찰력을 보여준다.[10] 도쿄 준결승 탈락 팀은 익일 결승 시합이 없어짐으로 일정이 빈다는 것을 이용해 도쿄 베스트4 학교[11]와 연습경기도 손수 잡아온다.
사실 이쪽도 꽤 수려한 외모를 보유하고 있는데, 세수하던 카나메 케이를 본 여학생들이 바로 반해서 이름을 물어보기도.[12]
4. 과거
천재 배터리라고 불리는 만큼 엄청난 실력과 그에 따른 노력을 겸했다.키요미네의 언급에 따르면 시니어 때의 카나메 케이는 매일 러닝 1시간, 스윙 500번을 빼먹지 않았고 부정규 연습도 멍투성이가 될 때까지 했으며 항상 감독에게 질문하며 공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행보와는 약간 상반되게 본인은 그닥 야구를 좋아하지 않았다. 포수 위치에서는 타자의 얼굴이 잘 보인다며 야구를 불쾌한 스포츠라 칭하는데, 카나메와 키요미네의 압도적인 실력 앞에 좌절한 이들의 얼굴이 카나메의 눈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아 잠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13]
잠이 오지 않자 두 여학생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틀어 응시하는데, 두서없는 대화가 메인인 작품에 강하게 마음이 끌렸다고 독백한다. 그러면서 ‘야구가 없는 세상에는 누군가의 원망이나 미움받지도 않고 승패도 존재하지 않는다‘ 며 ’만약 딱 하나 무언가를 잊을 수 있다면 나는...‘ 이라고 눈살을 찌푸리며 과거회상이 끝난다. [14]
기억을 잃고 나서의 카나메는 항상 러브 앤드 피스를 외치며 남에게 자신을 미워하지 말고 사랑해달라고 하는데, 여기서 러브 앤드 피스는 과거회상 속 기억을 잃기 전 카나메가 끌렸던 애니메이션의 두 여학생이 외쳤던 말. 미워하지 말고 사랑해달라고 하는 것도 기억을 잃기 전 자신을 메워하고 원망하는 듯한 이들의 얼굴 때문에 잠도 이루지 못했던 것과 대비된다.
5. 관계
키요미네 하루카
리틀 시대부터 함께 야구를 해 온 소꿉친구. 기억을 잃은 후에는 하루 쨩(葉琉ちゃん), 기억을 잃기 전에는 하루카라고 부른다. 기억 상실로 야구를 그만두고 청춘을 즐길 생각이었지만, 「나랑 야구해.」라고 끝까지 쫓아 오는 하루카에게 붙잡힌다. 이후 배터리가 아닌 친구로 관계를 재구성해서 관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아와 달리, '지장'인 과거 카나메 케이는 키요미네 하루카를 괴물이자 본인이 만들어 낸[15] 최강의 투수라고 칭했다.
리틀 시대부터 함께 야구를 해 온 소꿉친구. 기억을 잃은 후에는 하루 쨩(葉琉ちゃん), 기억을 잃기 전에는 하루카라고 부른다. 기억 상실로 야구를 그만두고 청춘을 즐길 생각이었지만, 「나랑 야구해.」라고 끝까지 쫓아 오는 하루카에게 붙잡힌다. 이후 배터리가 아닌 친구로 관계를 재구성해서 관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아와 달리, '지장'인 과거 카나메 케이는 키요미네 하루카를 괴물이자 본인이 만들어 낸[15] 최강의 투수라고 칭했다.
야마다 타로
기억상실인 케이가 주로 의지하게 되는 대상이 바로 야마다. 애칭은 야마 쨩(ヤマちゃん). 주로 무슨 문제만 생기면 야마다부터 찾고 본다.
기억상실인 케이가 주로 의지하게 되는 대상이 바로 야마다. 애칭은 야마 쨩(ヤマちゃん). 주로 무슨 문제만 생기면 야마다부터 찾고 본다.
치하야 슌페이
애칭은 주로 슌피. 툭하면 팩폭을 날리는 잔혹한 화법을 구사하기는 해도 매번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친절하게 지적하고 설명해주기에 좋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치하야는 무의식 중에 완벽한 자세를 보이는 카나메를 보고 중학생의 몸으로 영 점 몇 초를 깎아내는 싸움을 하고 있었다라고 하며 은연 중에 인정한다.
애칭은 주로 슌피. 툭하면 팩폭을 날리는 잔혹한 화법을 구사하기는 해도 매번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친절하게 지적하고 설명해주기에 좋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치하야는 무의식 중에 완벽한 자세를 보이는 카나메를 보고 중학생의 몸으로 영 점 몇 초를 깎아내는 싸움을 하고 있었다라고 하며 은연 중에 인정한다.
6. 여담
- 애니메이션 9화에서 츠치야가 지장 모드의 카나메를 보며 ‘설정, 캐릭터 디자인, 목소리까지 완벽해!’ 라며 주접을 떠는데 이때 이미지로 미야노 마모루 성우의 사진이 나온다.
- 만화 서비스컷에 의하면 카나메는 잘 모르는 사람과 닥치는 대로 맞팔하고 있다고 한다. 하루에 100트윗 정도는 하며 다른 사람의 트윗에도 닥치는 대로 좋아요를 누른다. 맞팔이 해제되면 충격을 받아 잠을 못 잔다. 좋아요를 400개 넘게 받는 등 나름 인기인이긴 하다. 아이디는 @kei_kanameeeee, 프사는 본인, 배사는 발랄한 애니메이션 그림.[17] 팔로잉과 팔로워 모두 2485명이다.[18]
- 초기 아이디어에서는 케이가 장발이었는데 절망적일 만큼 껄렁해 보여서 지금의 형태로 수정됐다고 한다.[19] 붕 떠버린 장발 설정은 그대로 토도에게 넘겼다는 후문.
- 교복은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느슨하게 입는다고 한다. 또한 키스톤과 달리 아무런 콤플렉스가 없기에 항상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있으며 무심하다. 패션에 특별한 취향이 없어 뭐든 적당히 입는다고.
- 작가 코멘트에 따르면 한자 두 글자로 심플하게, 흔한 이름인 케이로 친밀감이 느껴지도록 했다고 한다.
- 가슴털의 근원은 작가의 남편. 케이가 바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행동의 일례로 확실하게 재미없는 남편의 한 방 개그를 채용했던 것이라고 한다. 고작 세글자와 한 컷만에 100% 썰렁해질 수 있어 컷 절약도 되고 딱 좋았다고.[20]
7. 관련 문서
[1] 애니메이션 기준 1기 12화에서 기억을 잃기 전 본인처럼 야구를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하며 외친 말.[2] 공식 소갯말[3] 만화 번역본 설명.[4] 기억이 돌아오기도 한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듯.[5] 원문은 パイ毛[6] 허벅지와 지면이 수평을 이루는 상태를 유지하는 건 무척 힘들기 때문.[7] 이를 기점으로 츠치야가 지장 모드의 카나메를 케이 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8] 이에 치하야가 왜 본인의 의견을 묻는지 의아해하자 카나메는 본인이 보기에 치하야의 지식으로 야구부를 이끌어온 것 같아서라고 답한다. 이후 감사의 인사와 함께 같이 연습을 이끌자고 말하는데, 이에 치하야는 꽤 놀란 표정을 짓는다.[9] 코쿠토는 꽤 낭만적인 성격임으로 본인과 키요미네가 도립에 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붙고 싶어 했을 것, 윗사람인 감독에게도 부탁했을 것.[10] 코쿠토가 본인들에게 실망했을 것임으로. 실제로 카나메의 추측은 다 맞아 떨어졌다.[11] 히카와 고교.[12] 날 좋아하게 된거냐고 물어보며 미안하지만 야구 이외에 할애할 시간이 없다고 거절한다. 그걸 들은 치하야와 토도가 무슨 자신감이냐며 기함하는 표정이 압권[13] 또한 토도의 과거회상 속에서 투런 홈런을 쳤음에도 웃지 않는 모습이 나온다. 토도가 좀 웃으라며 짜증을 내기도.[14] 이후 전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잊고 싶었던 건 '키요미네 하루카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한 자신.[15] 원문에서는 '育てた'. 키웠다라는 뜻.[16] 원바운드 송구를 처음 생각해낸 게 카나메이다.[17] 넌 정말 바보구나라고 말하는 부분 모자이크 된 도라에몽이다.[18] 극강의 맞팔충[19] 잘생긴 얼굴을 유지하면서 목덜미 쪽에 튀어나온 머리카락으로 바보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어 지금 스타일도 마음에 든다고 작가가 코멘트한 바 있다.[20] 다만 1화가 공개된 뒤 상상 이상의 욕에 놀랐다고 한다. 그래도 그러다 잊겠지 생각했는데 회차가 진행될수록 가슴털은? 이제 안 해? 라며 계속 코멘트가 달렸다고...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라는 생각으로, 8화까지는 이미 콘티가 작성되었기에 2화 이후 전혀 할 생각이 없던 가슴털을 테이토쿠전에 끼워 넣기로 했다고 한다. 덧붙여 실제로 세보면 가슴털이 등장한 화는 의외로 적을 거라며, 잔뜩 하는 것 같으면서도 안 하고 있는데 고작 세 글자와 한 컷이 향후까지 무겁게 덮쳐온다는 작가의 후문이 있다.근데 임팩트가 세도 너무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