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크게 휘두르며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 / 홍범기[1]이름의 유래는 브라질 지명인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
아버지는 일본계 브라질인이고, 어머니는 여러가지 혈통이 섞인 유럽인과 일본인의 혼혈이다. 그 때문에 머리색하고 눈색이 특이하고 신장 186cm로 작중 등장한 고딩들중 최장신이다. 애니에선 안 나오지만 원작에선 치요가 "예쁘게 생겼다"라고 평한 걸로봐서 제법 미소년.
2. 설명
토세이 고교 야구부의 1학년 백업 포수. 니시우라와의 경기에선 감독의 지시를 받아 선수들에게 싸인을 보내는 역할 외엔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으며, 이후 주장이자 주전 포수였던 3학년 카와이 카즈키가 은퇴하면서 유력한 주전 포수로 낙점된다. 팀내에 카즈키 다음가는 실력을 지닌 2학년 포수가 있으나, 허리부상을 당해 당분간 경기에 나갈 수 없어 리오에게 기회가 온 것이라고. 다만, 공식전 출전 경험이 단 한 번도 없어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미지수다.현재 토세이 야구부원들 중 주전 투수인 타카세 쥰타와 함께 비중이 가장 큰터라 훗날 이뤄질지 모르는 니시우라와의 재대결때 포수로서 출전할 가능성을 높게 점쳐는 팬들이 있다. 똑같은 1학년이면서 뛰어난 센스를 가진 타지마에게 흥미를 느껴 메일 주소를 교환했다.
형인 나카자와 로카가 비죠우다이사야마 고교의 코치로 있는데 형과의 사이는 미묘하게 친한 듯도 하지만 일단 형에게 꽤 깔보이고 있다. 로카를 니쨩(형아)라고 부르고 로카 본인도 리오에게 형아가~ 하는 식으로 말을 하기 때문에 팬들이 덩치에 안맞게 귀엽게 논다고 보는듯. 토세이 중학교 출신으로 본래 형이 있는 비죠우다이사야마 고교의 일반입시를 보려 했으나 성적 때문에 형에게 한 소리 듣고 그만두었다. 형이 하루나 모토키를 비죠우로 데려오려 했다가 퇴짜맞았다는 얘길 듣고 하루나에 대한 적의를 불태운다.
최근 연재분에서 리오와 토세이 떡밥을 회수하며 재등장. 토리 고교와의 경기가 길어진다면 또 두고볼 일이지만 조만간 토세이와의 경기가 있을 것 같다. 부활동을 재개한 쥰타와 배터리가 되었다.
연재분 78화에서 코시엔을 보러 간 타지마, 미하시와 재회. 타지마에게 도루 지시에 대해 물어보고 또 미하시의 얼굴을 보고 폭소하는 타카세 쥰타에 의해 난감해 하기도.
[1] 한일 성우 모두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에서 린 야오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