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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지 | 어스렐름, 중국 |
| 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무기 | 칼날 모자 |
| 진영 | 두 번째 시간선: 선 / 악[1] 첫 번째/세 번째 시간선: 선 |
| 성우 | 수닐 말호트라(모탈 컴뱃 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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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신장 | 178cm |
| 체중 | 80kg |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무투가. 2편부터 등장했으며 리우 캉의 동료 소림승이자 500년 전 모탈 컴뱃의 챔피언이었던 위대한 쿵 라오의 후손이다. 리우 캉과는 다르게 미국 영주권은 없는지 중국식으로 불리운다. 리우 캉 처럼 불리려면 라오 쿵이 맞다.
트레이드 마크는 끝부분이 칼날로 되어있는 검은색 챙모자. 약해보이는 외관과 달리 단순히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참수는 간단히 할 정도로 절삭력이 엄청나고, 부메랑마냥 던졌다가 되돌릴 수도 있는데다, 아예 땅바닥에 박아서 원형 톱날로 이용하거나 순간이동까지 시켜주기도 하는 등, 가히 비밀병기급의 위력을 자랑하는 비범한 물건이다. 내구도도 엄청나서 굉장히 험하게 써먹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망가지지 않는다. 그만큼 사용자의 역량이 대단하다는 반증. 사용 후 모자를 쓰고서 날을 손가락으로 닦는 고유의 퍼포먼스[3]도 있다.
페이탈리티로는 모자로 상대를 세로로 2등분시키는 게 가장 유명하다. 첫 등장 때에도 끔직했지만, 후속작이 나올수록 그래픽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표현이 더 리얼해졌다. 정작 이 사람은 설정상 평화주의자라는 게 함정(...).
성향은 2, 3, 골드, 5, 7, 9편에서는 선. X에서는 악. 11에서는 각각 선 / 악(과거 / 현재).
조상으로는 위대한 쿵 라오, 사촌으로는 쿵 진이 있다. 위대한 쿵 라오는 본래 모탈 컴뱃의 챔피언이 될 운명이었으나, 쇼칸족 왕자인 고로와의 대결에서 패배하여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것 때문에 호시탐탐 고로에게 조상의 복수를 노리고 있었으나, 4편 이후로 고로와 싸우면서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 리우 캉이 죽은 뒤 보라이쵸에게 선풍각등의 기술을 배운뒤 섕쑹에게 도전했지만 소울네이도에서 무한으로 에너지를 받는 그에게 다른 동료들과 함께 사망. 그리고 오나가의 꼭두각시가 된다. 나중에 얼맥의 사투로 해방되긴 하지만...
외전인 모탈 컴뱃: 샤오린 몽크스부터는 리우 캉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이미지가 생겼다. 1편 시점에서 섕쑹의 부하로 위장하고 숨어 있던것으로 나와 오프닝에서 모자를 날리고 나레이션으로 "쿵 라오"라고 이름을 불러주며 등장. 어벙한 리우 캉과 달리, 라이덴이 수상하다는 걸 전부터 계속 간파하고 있었다. 마지막엔 라이덴에게 "모탈컴뱃의 챔피언"인증까지 받는다. 진행하면서 계속 키타나를 리우 캉의 여친이라며 놀리는데 이게 초딩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근데 이 여친드립은 모탈 컴뱃(2011)에서도 등장.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여친드립했던 소림승 때와는 달리 9편에선 딱 두 번뿐이다.[4]
1.1. 무기
쿵 라오의 상징과도 같은 칼날 모자
2. 작중 행적
2.1. 첫 번째 시간선
2.2. 두 번째 시간선
2.2.1. 모탈 컴뱃(2011)
For the Shaolin!
소림사를 위하여!
성우는 형 진. 리우 캉이 공개되기 이전에 당당히 초기 트레일러에 등장. X-레이는 Fist of Shaolin.소림사를 위하여!
스토리 모드에서는 모탈 컴뱃: 샤오린 몽크스의 오마쥬와 함께 멋지게 재등장. 상대가 하필 스토리상 패할리가 없는 1편 시점의 스콜피온[6] 챕터의 첫 상대로 첫등장 보정도 없이 그대로 패배하게 된다.
그나마 스콜피온이 원수인 서브제로 말고는 상대를 아웃 오브 안중으로 취급했기에 페이탈리티로 살해까진 당하진 않았다...이후 스콜피온에게 패한 것을 뒤로 하고 드디어 중반부에 자신의 챕터에서 슬슬 라이덴을 불신하며 키타나를 구출하는데만 정신이 팔린 멘탈에 금이 간 리우 캉을 대신해 어쩌면 네가 선택받은 용사일지 모른다는 라이덴의 말을 듣고 콴 치와 섕 쑹을 잡고
그러나 결승상대로 나온 킨타로를 쓰러트리고 승리에 만취하여 퍼포먼스(...)를 하던 도중[7] 샤오 칸에게 뒷치기를 당해 그대로 사망.[8] 이후 분노의 극에 달한 리우 캉이 샤오 칸을 쓰러뜨리는 원동력이 된다. 이후에 라이덴 진영에 합류하게 되는 스트라이커와 카발과는 만나보지도 못하고 제일 먼저 인생 퇴겔당했다. 그런데 원래 역사에선 이런 거 없이 리우 캉이 샤오 칸을 이겼던 걸 생각하면...결과적으론 괜히 죽은 셈이 되었다.[9] 후에 혼이 저승으로 콴치에게 사역당해 그의 명으로 라이덴과 마지막 상대로 싸우지만 번개신이 잠재운다...
소림승에서 샤오 칸에게 승리했던 리우 캉과 쿵 라오를 생각하면 정말 초라한 행보이다. 거기다가 소림승에선 어벙한 리우 캉 대신 주인공 같아 보였는데...
하지만, 실제 성능은 카발과 함께 밸런스를 해쳐먹는 희대의 개캐. 리우 캉은 간단히 압도해버릴 정도로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빠른 기본기와 복잡하지 않은 연계기, 장풍기, 돌진기, 순간이동까지 있을 건 다 있다. 필살기의 성능들이 하나같이 좋고 트리키한데다가, 순간이동 판정도 가장 빈틈이 적다.[10] 기본기도 빨라서 강력하다. 사실 이전부터 성능은 리우 캉보다 좋은데 스토리상에서는 입지가 떨어지는 위치였다.
특히 스핀의 악독한 성능은 몇몇 캐릭터들에겐 악몽 그 자체. 뛰든 접근하든 지르든 돌면 다 해결되니 답이 없다. 정말 무서운 건 스핀을 맞추면 그대로 상대방이 공중에 뜬다는 점으로, 쫓아가서 자기가 넣고 싶은건 아무거나 다 넣을 수 있다.
덕분에 스핀의 가드 딜레이가 커지고 전체적으로 기술들의 데미지가 줄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발, 렙타일과 함께 최강자리에서 내려올 줄 모른다.
X레이 무브는 스핀으로 상대방을 가격한 후 목 앞쪽에 촙을 날려 제압하고 경직된 상대의 뒷목도 손날치기로 내려친다.
페이탈리티는 칼 달린 모자를 던져 참수한 뒤 남은 몸을 이등분하는 것과 모자를 바닥에 던져 원형톱처럼 회전시킨 뒤 뻗어있는 상대를 질질 끌고 가
아케이드 래더 엔딩에선 위대한 쿵 라오의 환생 그 자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2.2.2. 모탈 컴뱃 X
모탈 컴뱃 X의 출전 캐릭터
{{{#!folding[ 펼치기 · 접기 ]
생전(25년전)
사역마 상태. 모자를 벗은 모습은 영락없는 빡빡이다.
성우는 윌 윤 리.[11]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작 후반부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언데드로 등장한다. 다만 악역이다 보니 이리저리 털리는 편. 비중은 없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생환했다는 !F 설정의 모습이 기본 스킨으로 등장한다. 수염도 자라고 주름이 생기는 등 리우 캉과 달리 확실히 나이들어 보이는 인상이 되었다. 그러나, 목소리는 젊었을 적 그대로라 많이 이질적인 편. 리우 캉이 오만불손 그 자체라면, 이쪽은 청춘의 패기와 현재의 연륜이 동시에 공존하는 성격이 되었다.
쿵 진과는 사촌 지간. 쿵 라오가 사망한 뒤에 쿵 진이 태어났다. 다만, 스토리 모드에서는 최후반부에서 단 몇 초 만난 게 전부.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쿵 진에 의해 타락했던 영혼이 일부나마 정화되어 제 정신을 되찾았지만, 생환까지는 도달하지 못해서 네더렐름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네더렐름에 서식하는 악귀들을 처단하며 떠돌이 생활을 이어나가게 된다.
성능은 사기였던 9때에 비하면 당연히 약화되었고, 콤보 데미지도 약해 출시 초기에는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연구가 거듭되면서 빠져나오기 힘든 압박과 강력한 ex기의 활용이 발견되었고, 2015년 7월 기준으로 전작에 이어서 또 최강캐 대접을 받고 있다. 가장 강력한 바리에이션은 Tempest. 출시초에는 Buzz Saw가 대세였으나 Tempest 바리에이션이 버프를 받고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다만 Buzz Saw 역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운영과 공콤 난이도가 높아 다루기 매우 어려운 고수용 캐릭터.
2.2.3. 모탈 컴뱃 11
모탈 컴뱃 11의 출전 캐릭터
성우는 수닐 말호트라(Sunil Malhotra).
사형제 리우 캉과 함께 생전의 모습으로 등장이 확인되었다. 리우 캉과 함께 게라스와 맞서는 모습도 포착되면서 평행세계 혹은 원래/과거 시간선의 쿵 라오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비하인드 더 신 영상에서는 "내가 네놈이 되어버린다고 생각하니 역겹군."(the thought of me becoming you sickens me.)이라며 사역마가 된 본인과 맞붙는 장면도 있다.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알게 되자 번개신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리우 캉과는 반대로 스승인 라이덴을 반신반의한다.
Old skool VS New skool 트레일러에서 페이탈리티가 공개되면서 참전이 확정되었다. 게라스를 모자로 한방에 참수시켰는데, "식은 죽 먹기네."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시간을 되돌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능력으로 다시 목을 붙이고 일어난 게라스를 보고 리우 캉과 함께 벙찐 표정을 짓는다. 인간 상태에서는 라이덴마냥 후드를 쓰고 나왔으며, 뒤를 자세히 보면 짧은 꽁지머리도 보인다. 허나 기본 스킨을 포함해 사역마 상태일 때는 여전히 빡빡이. 게다가 인간상태의 기본 스킨이나, MK3 스킨에서도 빡빡이로 나온다.
2019년 3월 28일, 리우 캉, 잭스와 함께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바뀐 게 있다면 싸움기술이 더 엽문스러워졌고, 위대한 쿵 라오의 영혼을 불러내어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이 추가되었다는 점. 크로니카에 의해 소환된 과거의 쿵 라오는 소환 직전 섕쑹 + 콴치 팀을 막 꺾었고, 킨타로와 싸우기 직전인 것이 밝혀졌다.[12]
스토리 모드에서는 리우 캉과 공동으로 3장을 장식한다. 사역마 버전과 과거 버전 둘 다 등장하며, 사역마나 과거의 모습이나 사형제인 리우 캉과 같이 붙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림사에 네더렐름 세력의 신호가 감지 되자 "걱정할 것 없다. 소림사 내부에는 온갖 함정들이 산재해있고 또한 이 시간선의 우리들이 맞서서 사수할 것이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지만, 캐시[13]로부터 자신들의 죽음과 사역마로 타락했음을 들은 후 캉과 함께 소림사로 향하며 미래의 우린 완전히 미친 것 같다고 깐다. 이후 사역마들을 격파하고 함정[14]을 빠져 나와 용의 동굴에서 게라스[15][16]와 타락한 자기 자신을 보게 된다.[17] 이후 키타나를 도와 주기 위해 리우 캉과 같이 아웃월드로 가게 되며, 이후 소림승들을 이끌며 네더렐름 총공세에 참가하게 된다.
과거의 쿵 라오는 끝까지 반목이나 배신을 하지 않고 아군으로서 함께 싸웠지만, 사역마 쿵 라오는 화염 신 리우 캉의 앞길을 가로막다가 패배하고 출현이 끝난다.[18] 덤으로 리우 캉과 마주쳤을 때, 그에게 분노하며 직접적으로 열등감을 드러냈다.
애프터매스에선 키타나, 리우 캉과 함께 신델이 배신자였다는 것을 어느 정도 눈치챈 듯 하다. 허나 그럴 새도 없이 샤오칸의 침략을 받게 되고 제일 먼저 샤오 칸과 신델에게 맞서지만, 결국 패배하여 피의 바다에 빠져버린다. 이후 생사 여부는 불명이지만, 섕쑹에게 사망하기 전의 사역마 쿵 라오가 아직 살아 있는 것을 보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빠져나오는 데는 성공한 듯 하다.[19][20]
리우 캉 엔딩에서는 섕쑹을 쓰러뜨린 후 개편을 한 역사에서 그의 선조가 모습을 드러낸다. 리우 캉이 그를 찾아온 이유는 초대 쿵 라오를 어스렐름의 위대한 챔피언으로 선정해 자신이 직접 육성시키기 위해서 온 것이며, 무엇을 위해서 이 훈련을 받는 것인지 의아해하는 그에게 짖궃은 미소를 짓는 리우 캉의 모습이 압권.[21]
여담으로 애프터매스 스토리에서 신델과 맞붙게 되는데, 신델에게 고자(eunuch)라고 불리는 굴욕을 당했다. 그리고 자기 모자를 가볍게 붙잡은 신델과는 다르게 그녀가 던진 모자에 손이 베이기까지 한다.
그리고, 애프터매스가 나온 기념으로 위대한 쿵 라오의 스킨이 해금되었다.
2.3. 세 번째 시간선
2.3.1. 모탈 컴뱃 1
Born and raised in the village of Fengjian, Kung Lao has spent his life toiling in the fields. It has been an honorable life, if not a glorious one.
펑젠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쿵 라오는 일생을 들판에서 수고하며 보냈습니다. 그것은 영광스럽진 않더라도 명예로운 삶이었습니다.
Kung Lao’s greatest fear is that his life will amount to nothing. He prays fervently that he will be called to do something bigger.
쿵 라오의 가장 큰 두려움은 그의 삶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더 큰 일을 하도록 부름을 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His prayers are answered when he is asked to join the champions of Earthrealm. As a warrior fighting for its honor, Kung Lao knows that his victories will be long remembered.
그가 어스렐름의 챔피언에 합류하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그의 기도는 응답되었습니다. 명예를 위해 싸우는 전사로서 쿵 라오는 자신의 승리가 오랫동안 기억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쿵 라오 공식 바이오
펑젠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쿵 라오는 일생을 들판에서 수고하며 보냈습니다. 그것은 영광스럽진 않더라도 명예로운 삶이었습니다.
Kung Lao’s greatest fear is that his life will amount to nothing. He prays fervently that he will be called to do something bigger.
쿵 라오의 가장 큰 두려움은 그의 삶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더 큰 일을 하도록 부름을 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His prayers are answered when he is asked to join the champions of Earthrealm. As a warrior fighting for its honor, Kung Lao knows that his victories will be long remembered.
그가 어스렐름의 챔피언에 합류하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그의 기도는 응답되었습니다. 명예를 위해 싸우는 전사로서 쿵 라오는 자신의 승리가 오랫동안 기억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쿵 라오 공식 바이오
캐릭터 바이오 캐치프레이즈는 영광의 꿈을 가진 젊은 전사(Youthful Warrior with Dreams of Glory).
이전 시간선에서는 소림사에서 나고 자란 설정이었으나, 본편에서는 위대한 쿵 라오의 후손임은 동일하나 펭젠이라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농부일을 하며 마담 보에게 무술을 배운 평범한 사람으로 등장한다. 같은 마을에서 나고 자란 레이든과는 절친한 친구이자 선의의 라이벌 관계.[23] 바이오스와 트레일러의 내용을 종합하면 마을에서 밭을 일구며 평화롭게 살고 싶어하는 레이든과는 반대로 마을을 떠나 명예롭고 영광스러운 삶을 원하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무학관(우 쉬 아카데미)으로 떠나자는 리우 캉의 말에 망설이는 레이든과는 다르게 바로 준비되었다고 할 정도.
매사에 겸손한 레이든과는 정 반대로 패기넘치는 성격의 소유자. 오죽하면 대 키타나 전 인트로 대화에서 키타나가 “네 친구는 겸손한데 왜 넌 안 그러지?”라면서 약간 혼내는 듯한 말투로 말할 정도이다. 레이든이 자신을 뛰어넘고 어스렐름의 챔피언이 된 것에 대해 질투와 열등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인정할 부분은 확실히 인정하고[24] 나쁜 방법을 이용하지 않으면서 정당한 방법으로 강해지려고 하는 등[25] 이전 시간선의 쿵 라오에 비해서 긍정적인 면모가 확연히 늘었다.[26] 역대 시리즈동안 접점이 없다고 봐도 좋을정도였던 쟈니 케이지와는 절친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인다.[27] 이런 노력의 보상심리인지 인정과 명성에 대한 욕구가 높다. 그걸 반영해서인지 캐릭터 바이오의 키워드도 명성(Prestige)으로 나와있다.
챕터 1의 주인공[28]을 맡게 되었는데 패기와 정의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린 쿠에이의 3인조와 대결할 때는 쟈니 저리 가라 수준의 도발을 할 정도인데 기합 소리를 내며 모자를 던져 서브제로의 머리에 맞춰 짜증내게 한다. 이때 쓸데없는 짓이라 듣자 바로 벽에 걸린 차크람을 던져 저건 먹힌다고 하며 유쾌한 반응을 보여준다. 이후 차크람과 모자를 번갈아보면서 쳐다보면서 무언가 떠올린 듯한 장면이 나오며 서브제로와의 인트로 대사에 따르면 쿵 라오의 상징인 칼날 모자는 이번 시대에선 이 때의 일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29][30]
봐주는 것도 이젠 지긋지긋하다고 분노하는 서브제로에게 "그럼 꺼져, 다른 린 쿠에이 단원처럼 내가 패눕히기 전에."라며 싸움을 거는 데다 승리하면 서브제로가 "린 쿠에이 그랜드 마스터에게 덤빈 걸 후회하게 해주마!"란 외침을 "네가 어딜 봐서 그랜드 마스터인데?"라고 되돌려 비꼬는 건 덤.
이 시간선의 위대한 쿵 라오는 전편 결말대로 리우 캉에게 훈련받아 모탈 컴뱃에서 승리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리우 캉은 그 사실을 숨기고 있다.[31] 아무래도 전 시간선에서 쿵 라오의 오만한 성격 때문에 피를 보는 일이 많았고 종국엔 죽음까지 맞았던 것을 리우 캉이 직접 봤기 때문에[32] 그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손을 쓰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이러한 리우 캉의 배려 덕분인지 이전 시간선과 달리 오만한 모습은 거의 없어졌고 그 오만 때문에 죽지도 않았으며 챔피언이 된 레이든을 살짝 질투하긴 하나 자신보다 실력자임을 인정하고 자신의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하는 등 정신적으로 훨씬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켄시와의 인트로에서는 사촌을 언급하는데 사촌이 야쿠자에 푹 빠져있다고 한다. 다만 야쿠자와 엮여봐야 좋을 게 없다는 걸 잘 아는 켄시는 쿵 라오에게 어떻게든 사촌을 말리라며 부정적으로 반응한다.[33]
대식가 속성이 생겼다. 챕터 1에서는 레이든이 계산하면서 점점 정색할 정도로 많은 식사들을 해치웠고, 아웃월드에서 만찬을 즐길 때 혼자서만 게걸스럽게 먹어치워서 옆에 앉은 켄시는 심란한 눈빛으로 힐끔힐끔 쳐다보고, 샤오 장군과 레이코도 고개를 돌려 쳐다봤을 정도(...). 화룡정점으로 트림을 할 때 레이코는 벙 찌고 샤오 장군은 질렸다는 표정을 짓는다. 엔딩에서도 마담 보가 계산서를 들이미는데 대신 계산해 준 쟈니가 니타라와의 인트로에서 언급할 정도로 어마무시하게 먹어댄 모양.
후반에 리우 캉이 다른 시간선에서 1차적으로 불려온 타이탄 3인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34] 타이탄 쿵 라오는 자신 휘하의 백련교도들만 수 백만이라며 언급한다.
이후, 아마겟돈에 참전한 쿵 라오는 꽤 자신만만한 성격인지 최후반부 아마겟돈 챕터에서 이런 강한 인물을 두고 내가 선택받은 자 였다니라는 리우 캉의 대사에 대부분은 "과찬이십니다 리우 캉님. 이제 끝낼까요?"라는 뉘앙스의 대사인데 쿵 라오는 "그야 그들이 날 만나지 못했으니까요. 이제 끝낼까요?"라고 한다.
빛의 연합(Union of light) 스킨의 경우는 허리에 망토를 두르고 있다. 그리고 어둠의 질서(Order of Darkness) 스킨의 경우는 거적에다 붉은 화염 무늬 문신이 있다.
그리고 소림승(무학관) 스킨도 있는데 코드 네임은 Whirling Monk.
페이탈 블로우는 칼날모자로 상대방을 높게 쳐올린 뒤 칼날모자를 땅에 세로로 박아 돌아가게 한 후 자신은 높이 떠오른 상대를 난타하여 칼날모자 위로 쳐박아버린다. 상대는 분쇄기마냥 돌아가는 칼날모자와 난타하는 주먹 사이에서 두들겨 맞다가 갈비뼈가 박살나는 연출이 나온다. 얼마나 빠르게 패는지 주먹의 잔상이 보일 정도다.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소림사 단장들의 추천으로 제자들을 육성하는 강사가 되었는데, 제자 중 한 명인 슈진코가 남의 힘을 모방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을 보고 위대한 챔피언의 자질을 엿보면서 자기 혼자서 직접 가르쳐보기로 한다. 하지만, 정작 살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겸손함을 가르치지 않았던 탓에 슈진코는 점차 본인의 힘을 지나치게 자만하는 성격이 되어버렸고, 결국 세계에 위협을 줄 수도 있는 단계까지 도달해버리자, 리우 캉과 레이든과 함께 간신히 제압하여 이전까지 단련해온 능력과 기억을 처음부터 되돌리고 다시 훈련시키기로 한다. 그리고 쿵 라오는 레이든의 경고를 무시하고 자기 독단적으로 행동한 과오에 대해 반성하며,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함께할 거라고 다짐한다.
3. 페이탈리티
모탈 컴뱃 2- 모자를 날려서 상대의 머리를 참수시킨다.
- 모자를 휘둘러서 상대를 반으로 가른다.
- 프렌드쉽 : 모자에서 토끼 한 마리를 꺼내서 상대에게 보여준다.
모탈 컴뱃 3
- 모자를 부메랑처럼 날려서 순서대로 상대의 머리, 허리, 다리를 절단시켜 3등분낸다.
- 직접 몸을 회전시켜서 상대를 빨아들여 그대로 갈아버린다.
- 프렌드쉽 : 강아지에게 모자를 날려서 물어오라고 시키지만, 멀리서 깨갱거리는 소리만 들려오자 매우 안타까워한다(...).
모탈 컴뱃 4
- 모자를 날려서 순서대로 머리와 허리를 절단시킨다.
- 모자를 날려서 상대의 머리를 참수시킨다. 2편의 페이탈리티의 재탕이다.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 모자를 날려서 상대의 머리에 정통으로 맞춘다. 그리고 시체가 된 상대를 발로 찍어서 머리에 박힌 모자를 다시 빼낸다.
모탈 컴뱃: 샤오린 몽크스
- 모자를 휘둘러서 상대를 반으로 가른다.
- 상대에게 모자를 휘둘러서 넘어트리고, 바닥에 모자를 박아서 회전하는 원형 톱날로 만든다. 그런 뒤에 상대의 다리를 잡아 모자가 있는 쪽으로 질질 끌면서 가랑이부터 머리까지 2등분으로 갈라버린다.
- 모자에서 토끼를 꺼내 상대에게 보여준다. 상대가 직접 거부하는 제스처를 취하자, 그 토끼로 사정없이 구타하면서 묵사발로 만들어버린다.
- 모자에서 토끼를 꺼내고, 상대에게 던져서 건내준다. 토끼를 받은 상대는 잠시 지켜보다가 그만 토끼에게 목을 물어뜯기면서 끔살당한다.
- 상대의 머리를 잡아 반대편으로 넘어가면서 그 상태로 잡아 뜯는다.
- 모자를 날려서 순서대로 다리와 팔을 모두 자르고, 다가가서 모자를 내리찍어 목까지 날려버린다.
- 모자를 날려서 양팔을 모두 자른다. 그 상태에서 도망가려는 상대의 머리를 맞춰서 참수한다.
- 상대의 머리에 모자를 날려 맞춰서 죽이고, 다시 모자를 빼낸다. 그 때, 상대의 머리가 반으로 갈라진다.
- 상대를 공중으로 띄운 뒤, 함께 날라가 모자로 무쌍을 찍어서 조각조각 썰어버린다.
모탈 컴뱃(2011)
- 모자를 날려서 머리를 참수시키고, 다시 휘둘러서 남은 몸통을 세로로 가른다. 2편의 페이탈리티를 합친 것.
- 상대를 발로 차서 넘어트리고, 바닥에 모자를 박아서 회전하는 원형 톱날로 만든다. 그런 뒤에 상대의 다리를 잡아 모자가 있는 쪽으로 질질 끌면서 가랑이부터 머리까지 2등분으로 갈라버린다. 소림승의 페이탈리티 중 하나를 재탕한 것이다.
- 베이발리티 : 힘껏 모자를 날리지만,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어느 짐승을 보지 못하고 부딪혀서 엉엉 운다.
모탈 컴뱃 X
- 땅에 모자를 박아서 원형 톱날로 만들고, 상대를 모자가 있는 쪽으로 넘어트린다. 코앞에 있는 모자와 멀어지려는 상대를 밟아서 그대로 머리를 세로로 쪼갠다.
- 모자로 머리를 참수하고, 남은 몸통을 가로 방향으로 X자로 가른다. 잠시 후에 머리가 떨어지면서 몸통이 십자 모양(혹은 연꽃 모양)으로 펼쳐진다.
- 클래식 페이탈리티 : 모자를 휘둘러서 상대를 반으로 가른다.
모탈 컴뱃 11
- 모자로 머리를 참수하고, 반대편에서 순간이동함과 동시에 몸통으로 반으로 가른다. 갈라지는 몸통 사이에 모자를 날리면서 그 아래로 떨어지는 머리의 윗부분을 맞춰서 자른다.
- 뒤에서 모자를 공중에 띄우고, 상대의 팔을 잡아 뺑뺑이를 돌린다. 상대는 다리부터 시작해서 하반신이 전부 잘리다가, 마지막에는 모자가 있는 쪽으로 날려지면서 세로로 갈라진다.
- 프렌드쉽 : 순간이동해서 잠시 사라지다가 기차 장난감과 함께 나타나면서 기차놀이를 한다.
모탈 컴뱃 1
- 모자를 세로로 던져서 상대의 양쪽 어깨를 갈라 몸통을 3등분으로 나누고, 다시 되받아 가로로 던지면서 순서대로 다리와 머리를 베어낸다. 마지막에는 모자를 세로로 휘둘러 몸통을 반으로 가른다.
- 모자를 위로 날린 다음, 상대의 양팔을 잡고 반대편으로 뛰어올라 엎으면서 팔을 꺾는다. 잠시 후 모자가 상대쪽으로 떨어지면서 머리부터 세로로 갈라내고, 다 갈라졌을 때 상대를 뜯어내서 반신을 교차시킨다.
- 애니멀리티 : 호랑이로 변신해 상대의 얼굴을 물어뜯어 가죽을 날리고, 이어서 척추를 뜯어서 날린다.
- 카메오 페이탈리티 : 모자를 휘둘러서 상대를 반으로 가른다.
4. 기타
오락실 시절부터 시리즈 대표 캐릭터들 다음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시리즈 초기엔 흔한 이소룡 오마주 주인공이었던 리우 캉보다 인기가 더 많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칼날 모자를 이용한 화끈한 기술들과 스피디한 체술 공격의 조화에서 오는 특유의 멋에 이끌린 유저들이 많았다.[35]모탈컴뱃 X에서는 중년의 모습으로 재등장했는데, 엽문의 영춘권스러운 무림고수 스타일의 격투 모션을 채택하여 중년 간지 끝판왕의 캐릭터성을 부여받아 더더욱 인기가 많아졌다. 특히 트레일러 속의 잡기의 주먹 연타가 엄청나게 어필하였다.
헤어스타일이 자주 바뀐다. 초기엔 뒤로 풀어헤친 산발이었고[36]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 이 머리를 그대로 포니테일로 묶는다. 아마게돈부턴 장발을 정리하고 앞가르마를 탄다. 소림승과 9는 아마게돈과 비슷하지만 훨씬 짧게 깎았으며 X에서는 긴 댕기 머리. 11부턴 수수하게 올백 꽁지머리를 했는데, 1에서도 이 머리를 한것을 보면 앞으로도 계속 이 스타일이 유지 될것으로 보인다. 반면 망령 쿵 라오는 항상 대머리.(...)
스타워즈의 현상금 사냥꾼인 엠보가 쿵 라오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투척 및 근접무기로 활용 가능한 모자, 뛰어난 격투 실력 등...
신 근육맨의 등장인물 사이코맨은 중국식 복장과 무기가 칼날 모자라는 점에서 쿵 라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모탈 컴뱃 9에서의 허무한 죽음 때문에 2차 창작에서 두고두고 놀림감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38]
- 두 번째 시간선 이후로 리우 캉에게 열등감을 가지거나 오만함을 내보이는 성격으로 변하였다. 9편에서 부주의하게 세레모니를 하다 샤오 칸에게 기습당해 죽은 것이 그 예이다. 그러나 3번째 시간선에서 원래 리우 캉의 자리가 인간 레이든으로 바뀌고, 오만함보다는 자신감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인다.
[1] 콴치의 사역마일 시절[2] 한국식으론 "공노", 중국식으론 "Gong Lao".[3] 일본도 사용자가 날을 손수건이나 손가락으로 쓸어 피를 닦아내는 갈무리 동작을 칼날 모자로 바꾼 것.[4] 스토리 모드에서 리우 캉이 키타나 얘기를 듣고 욱하자 한마디 해준 것과 챌린지 타워의 소림승 시나리오에서 한마디 한 것.[5] 왼쪽: 스토리 초반부. 오른쪽: 스토리 중반부 + 아울러 2P 복장, 물론 챕터 3에서는 이 복장을 입었다.[6] 정식 스토리상 스콜피온은 서브제로를 만나고 승리했기 때문에 서브제로가 나오기 전까진 패배하지 않는단 얘기.[7] 관중들이 그를 야유하자 조롱의 의미로 퍼포먼스를 했다.[8] 뒤에서 접근해 목을 꺾어 죽여버린다. 그리고 들려오는 관중들의 대환호가 일품...[9] 하지만 원래 스토리라면 어차피 샤오 칸의 지구 침공 때 죽을 운명이다. 단지 죽게 되는 계기가 일찍 온 것일 뿐.[10] 스콜피온 등의 캐릭터들은 텔레포트 실패시 빙글빙글 돌아서 어퍼컷 확정이지만 쿵 라오는 그런 위험이 적다.[11] 슬리핑 독스에서 웨이 쉔 목소리를 담당했었다.[12] 아이러니하게도 그 시점이 본인이 샤오 칸에게 목이 꺾여 사망하기 직전이던 때였다. 즉, 예상치 못한 채로 목숨을 건진 것.[13] 아닌게 아니라 이 말이 나오기 무섭게 캐시, 잭키, 쟈니를 포함한 스페셜 포스 대원들의 표정이 굳는다.[14] 여기서 칼날 진자 함정을 보고 저거 어떻게 돌파하는지 선생님들이 안 가르쳐줬다고 하는데 리우 캉의 말을 보면 백련교에서 어느 정도 급수가 차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쿵 라오는 칼날 모자를 사용해 함정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방식으로 통과했다.[15] 특히 vs 게라스전은 1976년 홍콩 영화 소림사 18동인의 오마쥬로 보인다. 당장 과거의 쿵 라오의 생김새가 주인공 소룡과 함께 18나한진(18인의 동인을 상대해야 하며 일방적으로 맞아야 통과하는 관문도 있다.) 격파(성공해야 속세로 나갈 수 있다.)를 하던 대사형 역을 맡은 홍콩 액션배우 황가달과 흡사하게 생겼다.[16] 황가달은 모탈 컴뱃 시리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영화 빅 트러블에서도 썬더라는 악역을 연기했다. 후반에 디셉션 보라이쵸의 하라키리의 모티브가 된 자가팽창으로 궁전을 날려버리려는 역이었다.[17] 사역마 쿵 라오가 자신이 샤오 칸에게 죽었다고 이야기 하자, 목을 만지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18] 사역마 쿵 라오는 신이 된 리우 캉과의 대결 이후 생사가 나오지 않았고, 과거의 쿵 라오는 따르긴 따르는데 사역마가된 자신에게 자기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게 되었는지라 알게 모르게 라이덴에게 살짝 반감을 드러낸다. 리우 캉이 현재의 자신이 어떻게 되고 과정을 들었음에도 여전히 라이덴을 믿는 것과 반대된다.[19] 일단 모자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빠지긴 했지만, 샤오 칸과 신델이 쓰러트린 이후에 모자를 망가트리거나 버리지는 않았고, 기본적으로 쿵 라오 본인에게는 모자를 이용한 순간이동술이나 모자를 자기에게 되돌아오게 하는 능력이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아무리 바닥이 없는 피의 바다라고 할 지라도 충분히 벗어날 방법은 있다.[20] 과거의 존재가 사망하게 되면, 타임 패러독스의 영향으로 현재의 존재까지 이 세상에 없는 사람으로 취급되면서 소멸하게 된다. 케이노도 이런 방법에 역으로 이용당해서 소냐에게 죽고 말았다.[21] 후속작 모탈 컴뱃 1에서 사이렉스 vs 레이든의 인트로에 의하면 위대한 쿵 라오가 무학관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22] 왼쪽: 플레이어블. 오른쪽: 카메오.[23] 별의 별 걸로 경쟁하는데, 시작부터 작물 수확 후 배달가지고 경쟁하거나 가볍게 겨루면서 지낸다. 밥내기가 자주 걸리는지 객주 마담 보도 이런 모습에도 웃는 얼굴로 맞이해줄 정도.[24] 챔피언 선별 시험에서 레이든과의 결승전 때 날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자신만만하게 붙었다가 패배했는데, 비록 챔피언이 되지 못해서 분해하더라도 레이든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합장을 한 것이 대표적이다.[25] 비 한 : 우리 둘 모두 더 강해지길 원하지. 쿵 라오 : 하지만 난 그걸 위해서 가족을 배신하는 짓 따윈 하지 않아.[26] 인간관계가 제대로 묘사가 안됐던 첫 번째 시간선는 넘어가고 9에선 순삭, X와 11에선 자신감 넘치고 오만한 모습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나마 우호적인 리우 캉 마저 서로 디스하는 대사가 태반.[27] 스토리에서는 쟈니에게 손전등으로 장난을 치거나 에일리언 드립으로 만담을 펼치고 아예 미러전 상대도 분장한 쟈니 케이지로 등장하는 인트로도 있다. 쟈니는 이에 "이래서 할리우드 분장의 마술사들을 좋아한다니깐."이라 대답한다.[28] 이 시점에서는 아직 칼날 모자를 얻기 전이라 모자를 활용한 일부 무브셋은 비활성화되어 있어 순수 체술로만 싸워야 한다.[29] 쿵 라오:내 모자에 대한 영감을 줘서 고맙군. 서브제로:그 모자는 쓸모없는 장난감이야, 쿵 라오.[30] 다만 수제로 직접 만들었기에 기존의 모자 챙 자체가 칼날이 아닌, 일반 모자에 직접 단검 날을 엮어서 만든 모양새로 나온다. 이때문에 전 시간선 특유의 챙 만지기를 하다가 손을 살짝 찔려서 레이든이 그렇게 효율적인 거 같진 않아보인다며 지적한다. 그래도 파괴력은 확실한지, 성능 시험도 할 겸 한번 던져보니까 훈련용 허수아비의 목을 깔끔하게 잘라냈다. 이에 레이든은 "어쩌면 지나치게 효율적인지도."라고 덧붙였다.[31] 이는 당연한 것이 이전 시간선의 쿵 라오는 위대한 조상의 명성에만 집착하다보니 리우 캉에게 열폭하고 조금은 오만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현재 시간 선 쿵 라오가 당장 알게되면 이전 시간선의 쿵 라오처럼 자만해질 가능성을 염려해서 그런 듯 하다. 그래도 리우 캉에게 위대한 쿵 라오는 최고의 챔피언이었다고.[32] 자신이 리우 캉보다 뛰어난 것을 보여주겠다며 토너먼트에 난입해 스콜피온과 싸웠으나 왕창 깨졌고 레이든에게 한 소리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오만함을 주체하지 못해 아웃월드 토너먼트에서도 적진 한복판에서 세레머니를 하느라 정신이 팔려 뒤에서 기습한 샤오 칸에게 목이 비틀려 허무하게 죽었다.[33] 마침 아마게돈에 등장하는 컴뱃 키즈 4인방 중 유일하게 모델링의 격변이 있었고 인트로 대사까지 유출되었는데, 리부트로 결정나기 전에는 쿵 진을 주윤발을 모티브로 한 외형으로 낼려고 했던 듯 하다.[34] 나머지는 키타나, 레이든. 리우 캉으로서도 처음 시도해보는데다 혹시 몰라서 자신과 가장 밀접한 관계였던 인물들만을 택했다.[35] 게다가 매 시리즈마다 인게임 성능이 항상 최강을 찍거나 못해도 강한 캐릭터 반열에 들었기 때문에 쿵 라오의 셀렉율은 스콜피온, 서브제로를 뛰어넘는 때도 있다.[36] 2편부터 4편까지의 시간차를 감안했는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길어진다.[37] 샤오린 몽크스에서 나오는 페이탈리티중, 뜬금없이 모자에서 토끼를 꺼내들고 상대에게 건내는 기술이 있다. 잠시후 그 토끼는 상대의 목을 물어뜯고 죽여버린다. 만약 토끼를 거부한다면 갑자기 쿵 라오가 토끼로 상대를 사정없이 후려쳐서 죽여버린다. 그런데 잘보면 토끼는 여전히 살아있다.(...) 참고로 이 기술은 원래 "프렌드쉽" 기술이었다. 이 네타는 11에서도 인트로 대사로 나온다. 내 절친도 내 모자 속의 비밀은 알 수 없을 거라는 쿵 라오의 답변이 압권.[38] 레파토리는 대충 "도발하는 쿵 라오" "목 관련 농담을 치는 상대 캐릭" "발근하는 쿵 라오" 이런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