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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6:13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평가 및 문제점

<colbgcolor=#000000> 파일: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로고.svg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관련 문서
멀티플레이어 스폐셜리스트 · 장비류 · 특전
블랙아웃 블랙아웃 · 무기 일람 · 아이템 일람
좀비 모드 좀비 모드 · 장비류
기타 발매 전 정보 · 평가 및 문제점

1. 평가 및 문제점
1.1. 싱글플레이1.2. 멀티플레이
1.2.1. 높은 진입장벽1.2.2. 매치메이킹 및 핑 서버문제1.2.3. 맵 관련 문제1.2.4. 총기 밸런스 관련 문제1.2.5. 팟지 관련 문제1.2.6. 핵 및 오토 문제
1.3. 좀비 모드1.4. 블랙아웃1.5. 최적화1.6. 더빙 및 번역1.7. 소액결제1.8. 그래픽 및 사운드1.9. 총평

1. 평가 및 문제점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Windows 로고.svg 83/100 3.2/10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83/100 4.1/10
파일:Xbox One 로고.svg 85/100 4.2/10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84/100
MIGHTY
88%가 이 게임을 추천함

평론가들은 높은 게임성에 높은 평가를 주고 있으며 메타점수는 모던 워페어 3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중이다. 다수의 유저 평가는 불호가 더 많다.

유저평가가 낮은 것은 대부분 캠페인의 부재가 이유이다. 캠페인의 부재가 스토리를 중요히 여기는 해외 게이머들에게 큰 반감을 샀다. 다만 발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컨텐츠 부족과 불호가 큰 업데이트 및 밸런스 수정으로 인해 멀티플레이로써의 낮은 평가도 형성되었다.

1.1. 싱글플레이

캠페인은 없지만 '스페셜리스트 본부'라는 튜토리얼 모드로 스토리를 다뤄 완전히 스토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중간중간 나오는 컷신의 품질이 상당히 뛰어나다. 다만, 스토리를 컷신으로 대체한 것치곤 스토리를 다루는 컷신들이 분량이 너무 짧고, 블랙 옵스 3의 프리퀄 격 작품이지만 세계관에 대한 설명은 여전히 부족하다. 거기다 블랙 옵스 2 주인공들의 가족들이 나온다고 하지만, 스토리에서 그것을 강조하는 내용이 전혀 없고, 앞뒤 상황 설명 없이 툭 튀어나오는 내용이 많아서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1]

초장부터 튀어나오는 프랭크 우즈는 분명 연출상 시뮬레이션 내부인 것 같은데, 그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두서없이 나타나는 프랭크 우즈를 보고 반갑기보다는 의아함을 나타냈던 올드비들이 상당수. 분명 게임내 시대 배경은 블랙 옵스 2보다 더 먼 미래인데, 할아버지 모습의 우즈도 아니고 베트남 전쟁시절 정정한 우즈가 나타나서 당황한 사람들이 많다. 캠페인 없이 스토리를 표현하는 방식의 한계를 보여주는 셈이다.

1.2. 멀티플레이

멀티플레이의 컨텐츠와 퀄리티가 준수한 편이다. '블랙아웃을 즐기려고 샀는데 멀티플레이만 하게 된다'는 의견도 많이 보인다. 정신없이 쏘고 죽이고 쏘고 죽이는 플레이의 연속이기 때문에 게임의 흐름이 너무 어지럽다는 유저도 있는 반면, 여기저기서 빠르게 벌어지는 난전이 중독성 있고 병과별 스킬 분배가 적절하다며 호평하는 유저도 있다. 전작에 비해 체력이 150으로 늘고 엄폐물에 숨은 뒤 스팀샷 스킬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어서 목표기반 모드에서는 라인전이 자주 일어난다. 늘어난 TTK와 UI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신규 유저들은 길어진 생존 시간 때문에 선호하는 편이다. 기존의 콜옵 멀티플레이가 마주치는 즉시 순삭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진 셈.[2] [3]

하지만, 주사를 통해 순식간에 이뤄지는 회복 기능이 추가되어 늘어난 TTK가 고인물 유저들에게는 오히려 특혜로 작용하기도 한다. 겨우 빨피를 만들어놨더니, 잽싸게 숨어서 약 빨고 피통 꽉 채운 뒤 역으로 학살당하는 것. 이 주사기 회복 기능도 초보자들이 빠르게 체력을 채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넣은 듯한데, 길어진 TTK와 신속한 체력 회복 두 가지가 동시에 추가되니 역효과가 발생하고 말았다.

한때 난입도 승패 기록이 이루어진다고 오해를 받았으나, 이는 버그로 인해 패배가 기록되지 않는다는 문구를 띄워야했는데 문구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즉, 일정 점수 이내로는 패배로 기록되지 않으며, 해당 문제는 이후 수정되었다.

게임 출시 이후 반년 가량이 지난 2019년 3월 기준으로 국내외 평가는 굉장히 좋지 않다. 부실한 컨텐츠 업데이트와 소액결제 상술과 대비되는 낮은 퀄리티의 스킨 수준, 리그 매치에 파티플레이 기능을 넣어놓는 등 트레이아크의 게임 이해도가 굉장히 의심되는 수준의 업데이트 내용물 등등. 더군다나 핑기반 매칭과 유저수가 적은 아시아권 특성상 후발주자는 일방적으로 학살당할 수 밖에 없으며 유저풀이 넓은 북미로 넘어가고자 VPN을 이용해도 결국 핑기반 시스템으로 매칭이 안잡힌다. 애초에 이게임은 매년마다 나오는 게임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콜옵은 싱글이라도 다시하려고 받는데 이게임은 없다

출시 약 반년이 지나 좀비 모드를 제외한 멀티와 블랙아웃을 플레이 가능한 배틀 에디션이 5월 4일, 험블 번들의 험블 먼슬리 6월 구독 증정 게임으로 풀렸다. 고스트의 경우 출시 약 한달만에 세일을 했긴 했으나, 시리즈의 최신작이 불과 다른 게임과 동봉된 번들로 12달러에 풀린 것은 이례적으로, 시리즈 역사상 최대의 똥꼬쇼인 셈이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앵간해선 50퍼 세일의 철벽을 유지하며, 모던 워페어 1같은 세월이 오래 지난 작품이 75% 세일을 하거나 고스트, 인피니트 워페어같은 평이 약간 좋지 않은 작품들이 50%를 넘는 할인율을 찍는 것이 최대인 것을 생각하면. 그리고 이 험블판 배틀 에디션은 나중에 좀비가 수록된 일반판으로 무상 업그레이드되었다.

출시후 1년이 다되가면서 추가적으로 새로운 모드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팀 데스매치외에는 거의 전멸했다. 그로인해 매칭이 상당히 느려졌었는데 빠른플레이의 등장으로 인원이 꽉차지 않은 방으로 빠르게 투입시켜주는 시스템이 생겨서 상대적으로 예전보단 매칭이 편해졌다.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 팀 데스매치로 진입되며 그외의 모드는 정말로 인원이 없는것으로 보인다.[4]

1.2.1. 높은 진입장벽

여타 FPS 게임이 그렇듯 블랙 옵스 4 역시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대부분의 FPS 게임들의 공통적인 맵 리딩력, 총기별 특징, 스페셜리스트들의 특징 레이더 표시 등을 가지고있다. 또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만의 특징으로 처음 시작할때 총기를 원하는대로 고르지 못하고 레벨 6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고정된 6가지 병과중에 골라야 하기 때문에[5] 초보자들은 뭐가 뭔지도 모르고 총기를 맘대로 못고르는 게임인가 하고 착각할 수도 있다. 또한 6레벨 이후에 해금되는 총기를 보면 성능이 오묘한 총기들이 많다. 고레벨의 입장에서 보면 나쁘진 않은 총기이지만 초보자의 입장에선 성능이 애매하다.맨처음 해금되는 총기들은 위와같이 어딘가 성능이 나사빠진느낌을 받기 쉽다. 좋은 총을 쓰기 위해선 명성레벨을 올려야하고 총을 제대로 쓰기위해선 총기의 레벨을 올려서 해금해야 한다는 게 큰 문제이다. 이것은 콜 오브 듀티만의 시리즈만의 특징이긴 하지만 결국은 초보자들은 부품을 풀로 장착하고 강력한 무기를 들고다니는 고레벨들을 부품하나 없는 순정상태로 상대해야한다는 큰 문제점이 발생한다. 애매한총기로 부품없이 전투에 투입시키는건 충분히높은 진입장벽이다

스코어스트릭 역시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동한다. 스코어스트릭이랑 킬 점령등의 점수로 죽지않고 일정 점수를 달성했을때 사용할 수 있는 특수장비인데 초보자들은 이에대한 제대로된 대처법을 알지 못한다. 그중에서 초보자 학살 스코어 스트릭 최고로 뽑는건 헬스톰으로 비교적 낮은 점수대에 있는데 초보자입장에선 갑자기 미사일이 떨어져서 자신을 죽이는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빠르게 건물로 들어가면 맞지 않는다는걸 알기위해선 플레이를 더 해봐야 알기 때문에 말그대로 모르면 맞아야되는 스코어스트릭이다. 초보자들은 처음에 다수 죽어나가면서 배우기 때문에 점수를 잘주는데 그로인해 스코어스트릭을 정말 많이 맞게된다. 특히 건쉽이라도 뜨는 날엔 정말로 뭔지도 모르고 신나게 맞을 것이다. 스코어 스트릭은 대부분 헬리온이 카운터 장비이지만 초보자들은 헬리온을 사람에게 쏴보고 정타로 먹이지않는한 죽지도 않는걸 보고 대부분 끼지도 않는다. 또한 이에대한 제대로된 설명 역시 게임내에 표기되지 않는다.

그외에 팀벨런스를 맞춰주지않는 매치메이킹 문제 총기벨런스 문제등은 후술한다.

1.2.2. 매치메이킹 및 핑 서버문제

플레이어의 실력이 아닌 핑 중심의 매치메이킹으로 인한 플레이어 매칭 언밸런스라던가#[7][8], 무기의 제 성능을 뽑아내기 위한 부착물 해금을 위해서 꽤 긴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연속 득점 보너스(스코어스트릭)에 의해 유리한 팀에게 더 유리해지도록 흘러가는 게임 양상[9] 등 이전작들부터 쭈욱 이어져온 시리즈의 특징이 신규 유저들에게 여전히 커다란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받는다. 기존의 콜 오브 듀티 플레이어들에겐 이미 익숙하여 처음부터 인지하고 플레이하는 요소들이지만, 모던 워페어 3 이후로 콜 오브 듀티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유저층이 매우 얇아진 대한민국 국내 상황에서는 큰 문제점으로 작용한다는 의견이 많다.[10] 이와 별개로 이번에도 멀티플레이 서버가 P2P 방식으로 확인됨에 따라 좋은 소리를 못듣는데 이번작이 전작에 비해 핑이 좋아졌다곤 하지만 이는 핑 중심 매치메이킹으로 시스템이 변화한 탓이며, 경우에 따라 넷코드 문제가 심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블랙아웃의 경우 한국이 일본에 비해 핑 차이가 심하다 보니 체감 넷코드가 심한 편이다.

서버 문제는 콜오브듀티 시리즈 역사상 최악으로, 이게 진짜 매치메이킹 방식의 멀티플레이가 맞냐를 의심하게 할 정도로, 같은 대륙인데도 핑이 100 이상으로 튀는 문제가 심하게 많이 발생한다. 이는 PC뿐만 아니라 PS 유저들도 겪는 문제이며, 특히 경험치 2배 이벤트만 했다 하면 핑이 4배가 된다. 특히, 6월 22일 경험치 2배 이벤트가 시작되기 단 이틀 전까지 장기간동안 서버 상태가 맛이 갔고, 20일이 되어서야 서버가 정상으로 복구되었으나, 경험치 2배 이벤트가 시작되자마자 다시 핑이 걸레짝 수준이 되었다. 특히나, 이번작은 구라핑 문제가 역대급이라 이번작의 핑이 100에서 120정도를 찍는다면 스팀이었던 전작들의 핑 2-300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플레이에 지장을 준다. 미국, 유럽 대륙 사람들이 아닌 같은 아시아 사람들끼리 플레이하는데 이 정도이다.
매치메이킹 방식의 멀티플레이는 콘솔에서는 처음부터, PC에서는 모던 워페어 2 이래 사용된 방식으로, 데디케이트 방식에 비해 플레이 환경이 좀 불안정하고 핵 등의 문제를 유저 수준에서 해결하기가 힘든 문제가 있으나, 그 대신 같은 지역 내에 플레이하는 유저만 있으면 매우 안정적인 핑을 자랑하는 장점이 있다.[11] 하지만, 스팀에서 블리자드로 서버가 옮겨간 본작은 그 장점조차 없어져버린 쓰레기만이 되어버렸다. 이 서버 문제 때문에 차기작의 멀티플레이 환경도 염려되는 상황이다.

10월 19일부터 PC 아시아 서버 한정으로 매 2-30분마다 모드 관계없이 게임이 배틀넷 연결과 끊기며 팅기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모던 워페어 출시 이전에 게임을 진작 부관참시하는듯한 모습이다. 22일이 되어서야 서버는 다시 정상화되었다.

1.2.3. 맵 관련 문제

콜옵 시리즈 특유의 좁아터진 맵들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하지만 이건 시리즈 내내 이어져 온 특징이라 포기할 사람은 진작에 포기하고 이러한 맵이 성향에 맞는 사람들만 남았다. 맵이 넓지 않으니 차분히 자리를 잡고 시야를 확보하는 게 어려우며, 속칭 개싸움이 자주 일어난다. 이러한 맵 구조는 캠핑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래에서 언급할 돌격군 총기들이 지나친 강세를 보이게 된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유저들의 평균 실력과 맵 리딩력 SMG와 SG병과의 꾸준한 하향과 AR DMR LMG SR병과의 꾸준한 상향을 통해 초반에 비해 돌격군 병과들이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돌격군 총기들이 우세해지는 거리를 잘 주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넓은 맵들의 등장으로 어느정도 돌격군 총기의 위세는 꺾였다. 하지만 여전히 근접에 붙으면 강력해지는건 변함이 없고 뛰어다니면서 전투하기 좋은 병과이기 때문에 픽률 자체는 10명중 4명이상은 유지되고 있다.

사실 애당초 이런 콜옵의 컨셉을 버리고 현실성을 추구하다가 욕만 먹은 게 바로 모던워페어 리부트와 고스트였다. 개싸움 자주 일어난다를 콜옵시리즈의 단점이랍시고 언급하는 유저들이 정작 모던워페어 리부트에서는 사적장이나 찾는 꼴을 보이면서 결국 블옵4가 맵으로는 선녀였음을 간접적으로 인증하고 있는것이 현 상황이다. 애당초 개싸움 그 자체가 컨셉인 콜옵에게 있어서 이러한 비판은 하이퍼 FPS 보고 위아래로 신경써야할 요소가 너무 많아 정신산만하다 혹은 배틀필드 보고 맵이 너무 넓어 보병 역할이 제한된다 급과 비슷한 비판인데, 이게 정말로 맞는 비판인지는 스스로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

1.2.4. 총기 밸런스 관련 문제

총기 밸런스 또한 말이 많았으나, 현재는 많이 나아졌다. 컨트롤러 차이의 특성상 메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 PC판의 밸런스 역시 별도로 신경써주는 편. 한때 MOG 12, SAUG 아킴보, 스핏파이어 난사가 3대 악으로 꼽힐 정도로 강세를 보였다. 셋의 근본적인 문제는 근접전에서 극한의 강세를 보이면서도 중거리 이상에서도 강력하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패치를 통해 아킴보는 유효 사거리가 확연히 줄어들고 지향사격 범위를 2번연속 너프함으로써 근접전의 명수만 사용이 가능한 무기로 변모했으며, MOG 12 역시 유효 사거리가 줄어 옛날만큼의 강세를 보이지 않는다. 스핏파이어 난사는 패치를 받지 않아 여전히 강력한 총이나, 셋 중에서 가장 강세가 덜한 무기였기에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되지 않았던데다가 후속 패치로 지향 사격 정확도와 레이저 조준기의 보정치가 줄어들었고, 위에 언급된 3대 총에 묻혀서 그렇지 반 사기로 취급됐던 팔라딘 저격 소총의 한방컷 범위가 줄어들어 초창기보다는 많이 나아진 상태. 발매 한달도 되지 않아 빠르게 밸런스를 수정하여 호평을 듣고 있다.
이후 위 총기들이 하향을 먹자 이번에는 LMG병과의 하데스의 오퍼레이터 모드의 명중률이 상당해지면서 문제가 되었다. 근거리전에선 SMG병과보다 월등히 강한 화력과 지향사격을 이용한 빠른 기동성으로 근접 총기들을 압도했고 높은 집탄율로 중거리전에서도 거리별 데미지감소가 거의없어 AR을 뛰어넘는 월등한 화력을 보였다. 공방 하나에 5명이상이 드는 높은 픽률을 보였지만 이후 오퍼레이터 모드의 지향사격 정확도가 크게 하향먹으면서 유일신의 자리를 내놓게 되었다.
또한 SMG병과의 대규모 거리별 데미지 하향과 MOG의 화염데미지 대폭 하향 등 패치를 거듭하면서 어느정도 총기 벨런스가 맞춰졌었다.
하지만, 블랙마켓 밀수로 나오는 무기들이 출시 초기에는 사기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식으로 나와 너프되기 전에 현질을 해서 미리 티어를 따게 만드는 상술을 발휘했고,[12] 기어이 여름 작전을 기점으로 상자에서만 뽑을 수 있는 무기들을 출시하고, 이 무기들은 블랙 옵스 4에서 바꿔놓은 HP 150 체제를 완전히 무시하는 악랄한 성능을 발휘하여 게임의 밸런스를 송두리채 망가뜨렸다. 로커스의 경우 역시 말이 많았던 전작과 비슷한 성능으로 나왔는데 본작의 팔라딘과 비슷한 원샷킬 범위를 자랑하며, 코쉬카보다 장탄수 원샷킬 범위 모든 면에서 우세하다. 탄도 단검과 C86 석궁은 적에게 맞추기만 하면 무조건 원샷킬에, 특히 석궁은 반자동 2점사이기 때문에 4-5발 이상을 맞춰야 하는 총 따위는 그냥 근거리에서 씹어버릴 수 있다. 오퍼를 달면 2방 원클릭으로 적의 사지를 찢어버리는 스팅레이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13] 결과적으로, 블랙 옵스 4의 TTK 변화는 완전히 실패했다.
이미 총들의 벨런스들이 많이 무너져 내렸는데 추가로 팔라딘의 데미지에 SDM의 연사력이 달린 Havelina AA50의 등장으로 사실상 기존에있던 저격 병과들이 전멸해버렸다 기존에 있던 팔라딘은 고데미지를 받은 대신 연사력이 느린 단점과 아웃로우는 데미지가 적은대신 연사력이 좋은 그런 벨런스가 있었는데 팔라딘의 데미지와 아웃로우보다 빠른 SDM의 연사력을[14] 합친 총기가 등장하자 AR이나 SMG병과로 견제하더라도 스치는 순간 사망에 이르는 수준이다.[15]
위의 총기들은 상당히 강력하게 나와서 게임 자체를 말아먹은 총기들이지만 그외 DLC로 출시된 총기들도 대부분 기존의 총기의 상위호환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따라서 후발주자들은 이런 DLC무기없이 순수 기본무기[16]로 DLC무기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입장 장벽이 기존보다 월등히 올라가 버렸다.

1.2.5. 팟지 관련 문제

일명 '팟지'라 불리는 게임 종료 후의 베스트 플레이 영상이 이상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되고 있다. 궁극기로 화려하게 적들을 사살했는데도 팟지에 나오지 않는가 하면, 교전을 벌이다가 쓰러져 땅바닥에서 기어다니는 장면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슬로우 모션이 잘못된 타이밍에 걸리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슬로우 모션과 함께 적을 멋지게 사살하는 장면을 기대하겠지만 그냥 특정 거점을 장악하는 모습이 슬로우 모션으로 재생되는 어처구니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특히 라운드별로 나와서 거의 1~2킬을 하는 유저들이 팟지를 먹고 있는데, 이상한건 순수 킬 수로만 팟지를 따지는 건지 한쪽은 총알을 마구 흩뿌려가며 죽이고 한쪽은 정확한 사격으로 사살하더라도 흩뿌려가며 죽인 플레이어가 나오는 등 플레이어 입장에선 도통 이해가 안 가는 플레이가 주로 나온다. 그런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서 보완되어 대부분 유저가 납득할만한 플레이가 선정된다.

1.2.6. 핵 및 오토 문제

게임이 출시된지 1년이 다되가지만 핵이 전혀 잡히지 않는다. 어제만났던 핵유저가 오늘도 그대로 핵을 들고 날뛰고 있고 ESP는 거의 기본탑재로 아예 벽 뒤부터 오는걸 대기타다가 때리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다. 또한 에임핵이아닌 오토유저들도 있는데 게임 시스템중 한번 게임 매칭을 누르면 다음게임이 계속 이어지는것을 이용해 서버에서 튕기지만 않게 지속적으로 매크로를 이용해 움직인다. 당연히 오토가 한명이라도 껴있는 매칭에서는 매칭된 팀의 패배는 필연적이다. 오토는 2판에 1판씩 만나는 수준으로 그냥 게임 시스템자체를 부수고있는데도 전혀 잡지 않는다. 상기한 문제점은 저레벨 고레벨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일이다. 또한 양학 파티가 상당히 많은데 고레벨 유저들이 5~6명 파티를 맺고 말그대로 양학을 한다. 물론 랭킹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양학이라고 부르기 애매하지만 파티끼리 매칭시키지 않는 시스템 때문에 실력이 비등하다고 한들 팀플레이를 하는 파티를 이길 수가 없다. 또한 이 파티들은 대부분 총기밸런스가 어긋난 사기총을 들고 플레이하는데다 핵까지 동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킬을 하고 스코어스트릭을 미친듯이 뿌리고 킬을하고 하는 식을 반복해 게임자체가 큰 점수차로 끝난다. 명성10을 찍은 유저들이 5명이상 모여있는 파티를 만나면 무조건 나가는 게 정답일 수준. 매칭하는 유저수 자체도 적어 방을 나가도 다른방가면 상기한 세가지 문제가 돌아가면서 발생해 멀쩡한 방이 5판을 넘게해도 1판하기도 힘들 때도 많다.

오토 문제는 전작인 월드워2에도 있었다. 매치를 일정 횟수 이상 완료하는 특수 명령이 있어서였는데, 그래도 그 때에는 오토의 대다수가 승부보다는 재미로 노는 모드인 감염에 쏠렸기 때문에 별 문제도 없었고, 매치가 1-2분 내외로 빠르게 끝나 방의 반 이상이 오토가 아닌 이상 모든 플레이어들이 대부분 문제삼지 않았다. 하지만, 본작은 TDM이나 블랙아웃에서 대놓고 잠수를 타기 때문에 팀에 해를 끼친다. 무조건 매치에 참여한 시간 비례로 밀수 티어와 상자 획득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잠수를 타는 사람은 잠수를 타던 뭘 하던 이득이다.

1.3. 좀비 모드

좀비 모드에 대해서는 혹평이 많다. 국내 유저들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익숙하지 않기도 하지만[17],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평이 대다수.

전투나 무기에 대해서는 큰 혹평이 없이 무난하다는 평이 대다수이나, 게임 진행이 난해하다 못해 조잡하다. 현대 게임에서는 기본 중의 기본인 오브젝트 마커와 맵 마커가 없고, 심지어 하다못해 상호작용 가능한 물체가 빛나지도 않는다. 또한 스토리는 맵 곳곳에 퍼즐로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아야만 진행된다.

문제는 바로 이 퍼즐과 이스터에그인데, 그 어떤 논리적 추론이 성립할 만한 힌트도 주어지지 않는다. '어둠을 정화하라' 라거나 '변화의 동인을 변화시키는 것은 그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같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문구가 전부. 오죽하면 공략 영상을 보면 '저렇게 하는거였구나' 라는 반응이 아니라 '이게 게임이냐?' '도대체 저런걸 어떻게 알아낸거지?' 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즉 좀비 모드는 퍼즐 게임으로서도 액션 게임으로서도, 기초적인 게임 편의로서도 실격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퍼즐 게임이라기에는 힌트도 논리적 추론도 없으며, 액션 게임으로는 진행이 불가능하고, 기초적인 게임 편의인 상호작용 가능한 물체의 표기, 맵 마커나 오브젝트 마커조차 없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인터넷 검색 없이 게임을 진행해서는 절대로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없게 만들어놓았다. 아니면 수백 수천번 도전하면서 전 맵에 있는 모든 요소를 건드려 보던가.[18] 당장에 이 평가를 체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상위 항목에 있는 좀비모드 페이지의 이스터에그 공략을 한번 읽어보자. 퍼즐 해법의 비논리성이 사일런트 힐 P.T 이상이라고 느껴질 것이다. 더불어 퍼즐의 복잡성과 비논리성, 암기성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속칭 올드비들과 뉴비들의 격차도 최고조로 벌어졌다. 어떤 입문 유저가 좀비모드의 이스터에그를 풀기 위해 공략 영상을 줄줄히 암기하고 들어갈까? 따라서 올드비들은 이스터에그를 풀기 위해 자신들만의 파티만 돌리며 플레이하게 되고 입문 유저들은 애초에 높은 장벽에 포기하거나, 끼워들어 배우려 해도 까다로운 절차에 재미조차 느끼지 못하고 디펜스 게임으로 몇 번 플레이하다가 좀비모드를 접게 되는 게 다반사.

콜옵 시리즈에 익숙한 이들은 자신만의 기준으로 힌트가 제법 많이 주어진다고 했는데, 실제로 논리적인 힌트는 거의 없다. 기껏해야 화물실에 가면 캐릭터가 대화로 물을 뺄 밸브가 어디에 있을 거라 보는 게 전부. IX 맵을 예시로 그 비논리성을 들어보자면, 그나마 초반부에 '챔피언의 피가 필요합니다'라는 힌트는 합리적이다. 그러나 어디서, 어떻게 챔피언을 불러내야 하는지는 아무런 설명도 없다. 심지어 챔피언을 불러내야 하는 징은 위에서 말한 HUD 문제로 오브젝트 상호작용 마커가 뜨지도 않는다. 그 다음 임무인 '어둠을 정화하라'는 정말로 가관인데, 정말로 어떠한 힌트도 주어지지 않는다. 이스터 에그 엔딩을 위해서는 표식이 새겨진 해골을 습득해야 하는데, 등장인물들은 이에 대해서 일언반구 언급하지 않는다. 문제는 이 해골을 습득하는 방법이 '적을 잡다보면 나온다'는,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방안이 아니라 '벽에 있는 해골에 총을 쏘다보면 랜덤하게 나온다'는 방식인 것. 또한 이 해골을 정제하기 위해서는 '오리온의 독'이라는 무기가 필요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이 없다. 아이템중 하나인 숯을 얻기 위해서는 준보스가 맵상에 존재하는 사물에 도끼를 던져서 맞춰야 하는데, 이 또한 아무런 힌트도 주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이 사물은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조차 아니다. 만약 퍼즐 게임이라면 '준보스가 도끼를 던져야 한다'라는 사실을 노가다가 아니라 사고력으로 알아낼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든 유저가 벽에 총을 쏘도록 유도하던가, 혹은 '벽에 총을 몇번 쏴보면 어떨까?'라는 단서가 주어지던가. 하지만 이런 단서는 전혀 주어지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했듯 해외 유저들도 논리적 추론이 아니라 노가다로 클리어했다.

이러한 좀비 모드에 익숙한 해외유저들도 새로운 퍽 시스템과 HUD에 대해서는 혹평일색이다. 맵들도 수는 많긴 하지만 이전 시리즈의 맵들과는 다르게 깊이가 부족하고 새로운 주인공들의 스토리라인인 카오스 스토리라인도 큰 매력을 못 느끼겠다는 평.

그나마 퍼즐게임이 아닌 간단한 디펜스게임 정도로 생각하고 가끔 플레이하면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원래 콜 오브 듀티 좀비는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CO-OP 좀비 디펜스였고 퍼즐을 통한 엔딩은 말 그대로 이스터에그로서 숨겨진 요소였다. 이후 시리즈가 나오면서 점차 주객이 바뀌었던 것. 초기의 좀비모드로의 회귀가 아니냐는 의견도 적지만 존재한다.

트레이아크가 좀비모드가 혹평을 받은 게 충격이 컸던 모양인지 많은 양의 패치를 적용중이다. 새로운 모드인 건틀렛 모드의 추가와 PERKA-COLA 등의 구 좀비모드 요소의 추가는 좀비모드 유저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오고있다. 이후, DLC맵 중 죽음의 밤은 그닥 좋은 평을 받지 못했지만 고대의 저주는 전작의 철의 용에 맞먹는 역대급 평가를 받았다.

1.4. 블랙아웃

배틀그라운드와의 비교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배틀로얄 모드 '블랙아웃'은 해외에서는 호평이 지배적이지만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맵의 크기도 배틀그라운드에 비해 작은 편이라 게임이 비교적 빨리 끝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한국은 배틀그라운드가 1년 이상 국민게임의 자리에 올라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배틀그라운드와는 다른 스타일, 즉 빠른 템포와 가볍고 지속적인 전투를 추구하는 블랙아웃 모드에 적응하지 못하고 뭔가 밋밋하다는 의견을 내는 편이다. 배틀그라운드가 특유의 높은 현장감과 묵직한 전투로 게임 내내 긴장감을 살려주는 데 비해 블랙아웃은 그런 느낌이 없다는 것. 그러나 이는 반대로 해석할 수도 있어서, 배틀그라운드의 강한 압박감에 지쳐 했던 유저들은 상대적으로 캐주얼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블랙아웃을 선호하는 편이다. 반동이 거의 없으며, 탄착군이 좁게 형성되고 머리와 몸의 데미지 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은 기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시스템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또한 배틀그라운드가 블랙 옵스 4와는 비교가 안 될 수준의 발적화 및 핵 유저로 몸살을 앓고 있어, 운영 상태에 불만을 가졌던 유저들 또한 비교적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블랙아웃 모드를 호평하고 있다.[19]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각종 탈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아쉬운 점으로 뽑고 있다. 헬기가 존재하지만 1인 모드에서는 사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어그로를 끌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 맵의 경우 기존의 블랙 옵스 시리즈에 나왔던 멀티플레이 맵들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형태라, 이전 시리즈를 해봤던 유저라면 익숙하게 다가오는 지역이 많을 것이다. 또한 거리 구별이 힘든 사운드 시스템을 지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문제는 설정에서 오디오 프리셋을 Treyarch Mix에서 헤드폰으로 바꾸면 해결된다. 기본값인 Treyarch Mix의 경우 사플용으로 쓰기엔 아주 개판이므로 반드시 헤드셋 프리셋을 사용할 것. 헤드폰만 좋다면 정말 월핵을 쓰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사플이 쉬워진다.

맵의 경우 배틀그라운드와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는데, 배그의 초창기 맵인 에란겔보다 훨씬 작은 맵을 만들어 놓아 스피디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결국 다닐 수 있는 랜드마크가 훨씬 적어서 쉽게 질린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새로운 맵의 출시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으나, 멀티플레이 총기 밸런스를 잡는데 발등에 불이 떨어진 트레이아크가 과연 블랙아웃에 신경을 써줄지 여부도 미지수이다. 앞으로 이 모드의 흥행 여부는 얼마나 잦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지에 따라 크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20]

하지만, 트레이아크가 다크 디바이드 작전을 끝으로 자잘한 업데이트를 제외한 사후지원을 끝내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출시 첫날부터 존재해왔으며 자잘한 지역 추가만 된 100인맵, 이후 업데이트된 40인맵 알카트라즈로 맵이 단 두개 뿐인 본작 블랙아웃의 수명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

1.5. 최적화

최적화 면에서는 콘솔은 긍정적, PC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PC 버전의 경우 어느 정도 낮은 사양에서도 구동이 가능하지만 클라이언트가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치명적 오류'라는 메시지가 뜨며 온라인 연결이 안 되거나, 게임 중에 '연결 중단' 또는 '오류 코드: ...'라는 메시지와 함께 튕기는 등 서버 자체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게임의 몰입감을 떨어뜨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콜 오브 듀티: 고스트 보다 훨씬 최악의 PC 발적화를 자랑하는데, 바로 전년에 나온 WWII와 비교해서 최상옵 기준으로 실 플레이 시의 그래픽은 떨어지는데 되레 프레임이 더 낮고, 폭발 등의 격한 상황이 발생 시 화면을 뚝뚝 끊을 정도의 프레임 드랍이 일어난다. 트레이아크의 전작인 블랙 옵스 3와 비교해도 별반 나아진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 되레 블랙 옵스 3에 비해 그래픽적으로 뒤떨어진 부분까지 존재한다. 콘솔 측, 특히 PS4 유저들 사이에서도 최적화 이야기가 나오는 게 인 게임 내에서는 괜찮은 반응속도를 보여주지만 문제는 블랙 옵스 4가 켜져있는 동안 플스의 기타 기능의 반응이 심각하게 느려진다.

메모리 누수 현상도 자주 보고된다. 게임 플레이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메모리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메모리 부족으로 튕겨버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심지어 게임을 켜놓기만 하고 플레이하지 않았을 때도 마찬가지. 주기적으로 메모리 사용량을 체크해서 재실행을 하면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PC판 최적화에서 불만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다. 다만 메모리 누수 문제에 대해선 패치로 해결된 상태이다. 여전히 잦은 팅김 증상은 계속 존재하며 치명적인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게임이 강제로 종료되었을 시, 해당 매치에서 벌어들인 경험치와 메달이 모조리 몰수된다.

즉, 모던3에서 비주얼적 발전이 별로 없었는데 필요한 사양만 차세대급으로 올라간 고스트처럼 요구사양만 쓸데없이 폭증했다는 것이다. 고스트는 그래도 최소한 전작하고 비슷하거나, 그래도 첫 차세대 게임이라고 조금이라도 발전한 부분이 있었지만, 블랙 옵스 4는 오히려 그래픽적으로 뒤떨어지면서 사양이 올랐다는 것이 문제다.

거기에 틱레이트가 20Hz라는 사실까지 밝혀졌는데, 틱레이트가 낮을수록 FPS에서 흔히 '핑 차이'라고 하는 나는 적을 보지 못했는데 갑자기 죽거나, 마주치자마자 죽었는데 킬캠을 보면 상대는 멀뚱멀뚱 서있는 나에게 데미지를 넣고 있는 불합리한 상황이 많이 나온다. 기존 콜옵 멀티에서는 60Hz 정도로 유지하던 틱레이트를 20Hz로 낮춘 이유를 알 순 없지만, 이러한 문제로 인해 트레이아크는 레딧에서 사기꾼이라며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이후 패치로 64Hz로 수정되었다.

사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주 기종이 PC에서 콘솔로 바뀐 이후부터 PC판에는 꾸준히 발매 초기에 발적화 이슈가 있어왔고, 패치로 차차 수정되어 온 게 시리즈의 전통이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블랙 옵스 4 출시 전 핵심적으로 홍보했던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비녹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오버워치 제작진과의 협업을 통해 PC 플레이 환경을 개선했다는 것. 스스로 PC 버전 콜 오브 듀티에 대해 소홀해왔던 점을 인정하면서 PC 플레이 환경 개선을 약속하고 홍보했는데, 이전작들보다 되레 막장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 크게 비난받고 있다. 특히, PC 버전을 포팅한 비녹스에게도 무수한 비난의 화살이 돌려지고 있는데, 이전의 악명 높았던 블랙 옵스 3의 XBOX360/PS3 버전 포팅을 맡았기 때문이다. 이후 후속작인 모던 리부트에서도 PC 버전은 비녹스가 참여했는데, 이전보다는 오류가 줄었지만, PC버전에서만 발생하는 오류가 생기는 등의 오류가 없는 건 아니여서 새로운 엔진에 따른 수혜일뿐, 안정성은 땅을 기는 발적화를 보여주었다. 이는 2020년의 모던2 리마스터에서도 동일하게 입증된다. 발매한지 반 년이 된 게임이 아직도 PC판 막장 안정성은 가지고 있는 것은 덤.

1.6. 더빙 및 번역

블리자드가 현지화를 담당한 첫 콜 오브 듀티 시리즈로, 콜 오브 듀티 메인 시리즈 최초로 음성 현지화도 적용되었다.[21] 그러나 그 퀄리티는 블리자드와 콜 오브 듀티 역사상 최악의 한글화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최악이었다.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고 있지만 더빙은 거의 욕만 먹고 있으며 번역은 거의 발번역에 가깝도록 번역해놓았다. 80년대 외화 더빙마냥 외국식 표현이나 유머를 그대로 직역해 더빙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특히 블랙 옵스 시리즈 팬에 대한 팬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 몇몇 자가패러디 대사도 번안시켜 놓았기 때문. 연기 톤도 약간 과장되거나 작위적인 면이 있는 편이다. 오래 들으니 익숙해진다는 사람도 있지만 아예 영어 음성으로 플레이하는 사람도 나올 정도이다. 오버워치에서는 게임의 그래픽 구성이나 캐릭터 디자인이 만화풍이라 작위적인 멘트 및 노골적인 연기톤에도 불만이 없었지만, 실사풍 밀리터리인 콜 오브 듀티에서는 이질감이 심하다는 평.

더구나 캐릭터 이미지 혹은 영문 성우와 너무나 이미지가 달라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프랭크 우즈는 영문판의 경우 걸걸한 목소리가 강조되는 것과 다르게, 한국어판에서는 목소리가 너무 깔끔하다. 블랙 옵스 시리즈가 4편에 들어서면서 프랭크 우즈의 영문 성우에 익숙해진 올드비들은 불호를 내비치는 중. 같은 이유로 좀비 모드의 스칼렛의 경우 불호가 굉장히 많은데, 원본 스칼렛의 톤이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높낮이가 거의 없는 허스키한 톤인 데 반해, 한국어판 스칼렛은 톤이 굉장히 높고 깔끔하며 전반적으로 흥분한 듯한 목소리다. 캐릭터의 전반적인 컨셉이 차분하고 이성적인 캐릭터인지라 성우는 연기를 잘 했지만, 캐릭터의 컨셉과 안 어울린다는 의견이 중론. 좋게 말하면 한국어판만의 개성있는 목소리지만, 나쁘게 말하면 미스캐스팅이라는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캐릭터의 이미지와 괴리감이 크다.

더빙/비판 및 문제점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지만 어색함이 느껴지는 건 대부분의 더빙판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만 같이 한국어 음성을 지원하는 오버워치와 달리 유독 블랙 옵스 4에서 어색함을 많이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게임의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오버워치는 위에서 서술했듯 만화풍의 게임 컨셉을 가졌고 그래픽, 전장의 묘사 및 캐릭터들의 묘사도 밝은 편이기 때문에 발랄하면서도 강세가 강한 더빙이 어울리는 편이다. 하지만 블랙 옵스 4는 오버워치 보다는 사실주의 FPS 게임이고 전장의 분위기도 다소 무거운 편이다. 때문에 강세를 많이 넣은 톤이 아닌 자연스러운 연기톤이 어울리는데[ex], 애니메이션에서 들을법한 강한 어조로 녹음을 진행해버렸으니 안 어울릴 수밖에 없는 셈.[23] 거기다가 원판 성우와 최대한 닮은 목소리를 가진 성우를 기용해서 호평을 받은 오버워치나, 원판보다 우월한 수준으로 초월더빙을 해버린 스타크래프트 2와 달리 원판 성우와도 어울리지 않는 동떨어진 목소리로 녹음한데다[24], 그 원판과 다른 목소리도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으니 반감이 많은 것이다.[25]

거기에, 블랙 옵스 시리즈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에서도 제일 언어 폭력이 난무하는 시리즈다. 한국어 더빙을 위해 당연히 이런 욕설들이 대부분 짤리거나 순화되었다 10년 전에 나왔던 콜 오브 듀티 시리즈 한글화의 최정점이었던 월드앳워, 그리고 불과 1년 전에 나왔던 월드워2에서는 원색적인 욕설들이 자체 규제없이 그대로 번역되어 나왔다. 물론, 성인 게임이니만큼 그래도 다른 게임들보다 캐릭터들의 언행이 조금 거칠긴 하지만 원색적인 욕설을 다 짤라버렸다는 것에서 국내 더빙 현지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난다.[26]영문으로 돌리면 스페셜리스트들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Asshole' 'Ha, Sucker!' 'Motherfucker' 'Fucking Seeker Mine.' 등 온갖 욕설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헤일로 5 혹은 툼 레이더 처럼 욕설도 어느정도 더빙했으면 나쁘지 않았을 거라면서 실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듯 하지만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기 위해서일수도 있다. 이는 이후 국내에서 15세 버전이 출시되어 현실화되었다. 그래도 전부 순화되진 않았다. 새끼나 개자식 정도는 나온다.

출시 후 번역 누락이 상당히 많이 발견되고 있어 반글화 논란이 터졌다. 참고로 출시 초기에 오역범벅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데스티니 가디언즈에는 오역이 있어도 번역이 누락되는 일은 없었다. 아예 스페셜리스트 본부의 튜토리얼에서는 'ㅙ' 같은 정식판에서는 있어선 안될 오탈자까지 발견되었으니 가관이다. 게다가 특정 유저의 닉네임(주로 한자)이 깨진 글자(ㅁㅁㅁ)로 표시되는 문제도 있다.[27] 한글화된 두 전작은 출시 초기에 오역과 추후 업데이트 된 부분 몇 곳을 제외하면 전부 한글화가 깔끔하게 된 것에 비해 비교되는 부분. 그 외에 한글 폰트가 지나치게 촌스럽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번역 누락은 업데이트가 되면서 차차 해결되고 있으나 게임에 큰 패치가 있을 경우 계속 누락되는 부분이 터지고 있다.

또한 출시 이후로 추가된 신무기들은 물론이고 이벤트도 어지간하면 거의 다 번역해주었던 전작들과 달리 경험치 2배 이벤트 같은 내용들은 번역을 하지 않았다.

기어이 11년만에 콜 오브 듀티에서 왈도체까지 등장했다. 콜 오브 듀티 1, 2 이래 시리즈 최악의 한글화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부 유저들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보다도 한글화가 최악이라고 말하는것으로 보인다.[28]

참고로, 본작의 한글화는 블리자드 코리아가 담당한 것이 맞다. 블리자드가 일절 관여하지 않은 두 전작들은 이런 미친 막장 한글화를 내지 않았고, 반대로 블리자드와 관계된 작품인 데스티니 가디언즈 역시 별로 좋지 못한 한글화 퀄리티를 자랑하였기 때문. 그래도 블옵4보단 훨씬 나은 편이다. 번역 오류는 블랙 옵스 4 에 비하면 세발의 피 수준며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더빙 퀄리티는 엄청나게 뛰어나다.[29] 그리고 언어유희하고 번역 센스에도 어느정도 잘 살리려고 한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데스티니일 경우에는 개발사 번지하고 블리자드가 친해서일수도 있다.블리자드 코리아 역시 기사에서 자신들이 제작사와 협업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였다 이때문에 블리자드는 콜옵 팬들에게 데스티니는 잘해주는데 콜옵은 왜 엉망으로 했냐면서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2018년 12월에 들어서 오역된 자막과 일부 더빙이 수정되긴했다 하지만, 4월에 업데이트된 감염 모드에서 또 왈도체가 뿜어져 나온 것을 보면 개선의 의지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이후 추가된 계약에서도 막장 한글화는 여전히 건재하다.

그 외에 블랙 옵스 4가 배틀넷을 시작하기 전후로부터 블리자드에게서 여러가지 논란이 발생하면서[30]블리자드의 이미지가 나빠지기 시작했는데 특히 한국에서는 같이 맛탱이가 가고 있는 타 블리자드의 게임들과 같이 블랙 옵스 4의 한글화도 블리자드 이미지 악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2019년 1월엔 블리자드 주가가 대폭 하락했다.

블랙 옵스 4의 한글화 퀄리티는 2020년대 기준으로도 여전히 시리즈 역대 최악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후속작에서 출시 이전에 더욱 대단한 퀄리티를 선보였으나, 정식 출시때 대부분 고쳐지고, 한국어 더빙의 경우 훨씬 퀄리티 있고 납득 가능한 수준을 보여 최악의 자리를 뺏기지 않은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그리고 모던 워페어하고 블랙 옵스 콜드 워에서의 한글화 수준을 보면 알겠지만 정황상 한글화 담당팀은 블랙 옵스 4의 한글화 수준을 반면교사로 삼고 있는듯 하다. 브로맨스식 번역과 욕설이 없는 원문장에 굳이 쌍욕을 집어넣는 이상한 번역을 선보였던 모던 워페어 II의 번역수준도 블랙 옵스 4 번역에 비하면 애교 수준.

1.7. 소액결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소액결제 시스템은 2014년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서 랜덤박스 형식의 서플라이 드랍으로 첫 선을 보였고, 호응과 부정적 평가는 별개로 지속적으로 매 시리즈마다 존재하여 게임 판매와 함께 시리즈의 주 수입을 담당해왔다. 이번 작에서는 서플라이 드랍 시스템을 없애고 배틀패스 형식의 블랙마켓 티어 시스템으로 대체하였다. 하지만, 명령 수행같은 것으로 티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게임 플레이 시간에 비례하여 올라가는 시스템이고, 티어 레벨업으로 받는 무료 랜덤박스에서는 툭 하면 중복 템이 나와 사람들의 욕을 먹었다. 이 랜덤박스의 중복 템들은 전작들처럼 다른 곳에 사용 가능한 게임 머니로 환금해주는 것이 아닌, 일괄적으로 3개의 중복이 뜨면 희귀도에 상관없이 하나의 미중복 템으로 교환해주는 것이 다이다. 사실상 랜담박스를 없앴다는 것은 말장난인 것이다.

기어이 대강탈 작전에서 유료 랜덤박스를 내놓지 않겠다는 약속을 깨고 종래의 서플라이 드랍 시스템을 리서브 크레이트라는 이름으로 부활시켰다. 이와 동시에 중전과 달리 100티어를 달성하면 더 이상 티어 레벨업을 통한 무료 상자를 받을 수 없게 바뀌었고 더욱 더 사람들에게 욕을 푸짐하게 먹어서야 다시 종전처럼 티어 레벨업을 하면 상자를 받을 수 있도록 원상복귀시켰다.

본작의 소액결제의 심각한 문제점은, 확률은 둘째치고 거의 모든 총기 바리에이션과 복장들을 소액결제를 하지 않고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두었던 전작들과 달리 현질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을 대거 추가했다는 것이고, 상자에서 나오는 템들 역시 창렬의 창렬이라는 것이다. 캐시 복장과 얼굴 위장 역시 퀄리티가 매우 한심하다. 캐시로만 살 수 있는 근접무기 역시 4월까지 2개를 선보였는데, 이 캐시 근접무기에도 따로 위장 도전이 있어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것을 클리어할 수 없다. 조준선까지 캐시로 팔아먹었던 때도 있었다. 3월 27일에 냈던 신규 근접무기인 망치는 다른 패키지와 끼워파는 번들로 무려 2800 콜오브듀티 포인트라는 가격을 매겼고, 슬랫지해머 게임즈의 전 사장이자 액티비전 임원이었다가 현재는 퇴사한 마이클 컨드리는 이를 비난하는 트윗을 올렸다. 일주일 후 PC판에 등장했을 때에는 구성물을 간소화시켜 800 콜오브듀티 포인트가 되었으나, 그것은 잠깐이었고 몇 시간 안되어 오전 3시 업데이트 이후 PS판과 똑같은 구성과 가격으로 팔았다. 한여름의 나날들 업데이트에서도 무기 6종 중 4종을 서플라이 드롭에 넣는 악행을 저질렀다. 특히 S6 Stingray의 같은 경우 오퍼레이터 모드를[31] 달았을 때, 원클릭 총알 두 방 킬이 가능해 페이 투 윈이라는 비판을 받고있다.[32] 비판이 거세지자 개발자 Tony Flame은 방탄 조끼를 장착하면 된다는 망언을 내뱉기도 했다.#

이러한 창렬화의 배경에, 액티비전이 향후의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소액결제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손보기 이전 본작을 테스팅 베드로 사용하고 있다라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본작의 개편된 소액결제 시스템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지만[33], 액티비전 임원들이 보기에 전작들 대비 많은 수익을 뽑았다면 유저들의 반응따윈 아무래도 상관없다 식으로 무시하고 밀고 나갈 가능성도 높았으나, 아무래도 신통치 못했는지 이후 모던 워페어 2019와 블랙 옵스 콜드 워는 멀티플레이 P2W 유도는 대부분 제거한 채로 출시되었다.

1.8. 그래픽 및 사운드


전작에 비해서 그래픽이 그닥 발전되지 않았던 시리즈도 있었고,[34], 발전된 정도에 비해 사양이 지나치게 올라버린 작품도 있었지만,[35] 블랙 옵스 4는 전작에 비해서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퇴화해버렸다. 상술되었듯 후속작의 그래픽이 오히려 퇴화해버린 시리즈는 블랙 옵스 4가 처음이다.[36] 거기에다가 그래픽이 퇴화했음에도 게임을 돌리는 데에 필요한 사양이 대폭 올라버렸다는 것도 주요한 비판점이다.

특히 블랙아웃은 현세대 게임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며, 개발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의심스러워하는 유저들도 있고 실제로도 개발과정이 순탄치 못해서 급조된 게임이라는 루머도 있다. 해당 루머에 대해 정리한 글.


그나마 사운드는 블랙 옵스 3보단 나아졌다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사운드가 플레이 도중 깨지는 기술적인 결함이 본작에서 새로 생겨버렸다.

1.9. 총평

트레이아크고스트라고 불려도 무방한 답이 없는 시리즈 최악의 작품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으로 되어가고 있다. 출시 후 1년 가까이가 되어가도 최적화를 비롯한여러 요소들을 전혀 개선하지 않았고, 가장 중요한 밸런스도 아무런 변화 없이 그대로다. 특히 한국에서는 배틀넷 출시로 인해 초반의 기대감이 최악의 경험으로 바뀐것 때문에,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제작사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일반 게이머들에게 후속작인 모던 워페어의 기대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고스트 역시 사람들에게 큰 실망을 주어 기존 콜 오브 듀티 팬들이 떠나가게 한 악영향을 끼치긴 했지만, 본작은 대량의 신규 유저들에게 안 좋은 경험을 준 탓에 신규 유입층을 사실상 차단해버렸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또한, 트레이아크는 블랙 옵스 4를 몇년간 사후지원을 하겠다고 출시 초기에 약속했지만, 모던 워페어의 출시일이 되어갈 즈음에 시작된 작전: 다크 디바이드가 마지막 작전이라고 선언하였다. 자잘한 업데이트야 계속 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거짓말을 해버린 셈이 되어버려 유저들은 트레이아크를 비난하는 중에있다.

[1]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알렉스 메이슨과 프랭크 우즈가 직접 대화하는 장면. 공식 설명이 없어 블랙 옵스 1편과 2편은 사실 메이슨의 상상이라거나 블랙 옵스 2 피로스의 승리 임무에서 구출된 건 우즈가 아니라 메이슨이라는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중이다.[2] 극도의 순삭 전투로 온라인 FPS 중 가장 하드코어한 편에 속하다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생각해 봤을 때 결과적으로 이 판단은 옳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레식 시즈는 순삭 전투 때문에 하드코어한 게 아니다. 사실 TTK 자체는 헤드샷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블옵4 이전 콜옵 시리즈보다 긴 편이다. 게임 시스템이 여타 다른 게임과는 다른게 문제인 것이다. 사방이 월샷이 가능하며 심지어 바닥이나 천장도 뚫린다던가, 맵에 설치된 CCTV나 공격팀이 가지고 다니는 드론 등으로 몸을 들이밀지 않아도 상대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것처럼 익숙지 않은 시스템에 앞서말한 것 때문에 맵을 외워야 거기서 시작이라는 진입장벽이 높아서 하드코어하다는 것이다.[3] 그러나 반대의 의견도 있다. TTK이 길면 적을 죽이는데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오랫동안 잘 조준해야 하는데 이 점 때문에 오히려 에임에 약한 뉴비들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 TTK이 짧으면 그래도 짧게 나마 제대로 적을 조준했다면 죽일 수 있어서 소위 "운빨"로마나 적을 죽일 수 있는데, 블랙 옵스 4와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상황을 기대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TTK이 길어봤자 데미지가 높은 저격총을 통해 높은 데미지로 한 방에 죽일 수 있는 상황은 여전하기에 저격을 잘 다루는 에임 고수들에게 유리한 상황이 되기도 한다. 예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멀티 모드에서 저격총을 이용하는 에임 고수들이 다른 FPS와 다르게 그렇게 자주 보이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보자. 저격총이 한 방이여봤자 높은 데미지를 가진 AR로 몇 발만 갈기면 저격총 유저를 제압하기 쉬웠기 때문이었다. 예컨대 일반적으로 FPS에서 자동화기를 계속 갈기면 그만큼 컨트롤이 어려워지기에 TTK이 길다고 무조건적으로 뉴비들에게 이로운 것은 아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1.6 시리즈의 경우에도 전체적으로 낮은 데미지+ 전체적으로 높은 반동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었다. 그나마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반동이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다른 FPS와 다르게 빠른 편이기에, 오래걸리는 TTK는 이와 더불어 뉴비들을 어렵게 만든다. 즉 뉴비든 올드비든 TTK의 변화는 스타일의 차이에 따른 호불호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4] 모드당 방 하나정도 매칭되는걸로 추정된다[5] 트레이아크의 병과 선정자체는 나름 괜찮은 편이다.[6] 이건 사냥꾼 병과를 사용하면 총신연장+초크달린 MOG를 사용할 수 있긴 하다.[7] 한번 잡힌 매치에서 게임이 계속 이어질 경우 이전 게임의 결과를 토대로 어느 정도 자동으로 팀밸런싱을 맞춰 주긴 하지만 한 판을 고통 속에서 보내야 한다는 게 문제. 정 밸런스가 안 맞다 싶으면 그냥 방을 나가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게임 중에 탈주했다고 해서 페널티를 주는 건 없기 때문이다.[8] 인피니티 워페어에선 실력 위주의 매칭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길어진 매칭 시간으로 인해 욕을 먹었다. 즉 실력 위주의 매칭과 핑 위주의 매칭 둘 다 양날의 검이다.[9] 사실 일정 레벨 이상의 총기로는 스코어스트릭에 어느 정도 대항할 수 있지만, 총기 부착물이나 특성 등이 전부 잠겨 있는 초보자들 입장에서는 총기 레벨을 올리기 전까지 마땅한 대항수단이 없어 게임 내내 끝도 없이 스코어스트릭을 맞아 죽는 상황이 펼쳐진다.[10] 매치메이킹 문제는 차후 추가될 랭크전을 통해 해결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리고 무기 레벨을 올리기 어려운 문제는 콜옵 시리즈 매 작품마다 있어왔던 정기적인 주말 경험치 2배 이벤트로 보완이 가능하다.[11] 데디케이트 방식의 고전작들과, 배틀필드 시리즈의 경우 자기가 거주하는 대륙에 서버가 없으면 타 대륙의 서버로 찾아가야 하는데, 이 경우 핑이 무지막지해지는 문제가 있다. 사람이 적어지는 게임 말기에 가면 이 문제가 두드러진다.[12] 여기까지는 노력으로 티어를 올려 획득할수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다.[13] 무려 맞으면 폭발한다[14] 연사속도가 팔라딘보다 2~3배가량 빠르다[15] 게임에 저지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견제 받기 시작하면 저격병과들은 상대방을 맞추기가 굉장히 까다로웠다. 게다가 맵이 좁은 문제도 있어 근거리에서 갑툭튀가 많이 일어나서 저격병과들이 사냥당하기 쉬웠다.[16] 무기도 레벨업을 시켜 부품을 해금해야하며 고성능 무기들은 고레벨에 분포되어 있는데다. 이 총기들은 벨런스를 위해 이미 한두차례 하향먹은 총기들이 많다.[17] 사실 이걸 변명 삼자면 한도 끝도 없다. 어떤 단점이건 시리즈 전통이라고 우기면 그만이니까. 한때는 전통이라도 현대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18] 실제로 해외 유저들은 이렇게 노가다식으로 좀비 모드를 공략했다.[19] 그러나 블랙아웃 또한 비슷한 문제가 터져나오고 있다. 블랙아웃이 배그에 비해 덜하다는 것 뿐이지 최적화 관련해서는 논란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20] 맵 업데이트로 하이잭드가 추가되고 연이은 밸런스 패치가 나오면서 블랙아웃에 관심을 끄지 않았음은 확실해졌다.[21] 콜 오브 듀티 전체 시리즈 최초의 더빙은 아니다.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DS)가 최초였다.[ex] 강세없이 담백하게 녹음한 제라툴.[23] 쉽게 비교하자면 애니메이션 더빙보다 영화나 드라마 같은 실사물 더빙에서 유독 어색함이나 발연기 지적이 더 자주 나오는 이유와 똑같다. 오버워치와 블랙 옵스 4의 분위기 차이도 있지만, 오버워치는 카툰 그래픽이다보니 애니메이션 처럼 속칭 '성우 연기' 를 하는 것이 어울리지만, 블랙 옵스의 경우는 실사 영화 같은 느낌의 게임이다보니 다소 강세가 약하고 발음이 뭉개지더라도 자연스럽고, 다소 비속어나 은어가 섞여있기도 한 현실적인 더빙이 더 어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랙 옵스 4의 더빙을 보면 전형적인 '성우 연기' 이며 비속어가 살짝 섞이는 것이 자연스러운 장면에서조차 비속어를 뺀 채 어색한 문장으로 더빙을 해 버렸다. 성우들의 문제가 아니라 더빙을 감독하는 제작사 자체가 문제인 셈.[24] 원판은 걸걸한 목소리지만 한국어판은 너무 깔끔한 목소리를 가진 프랭크 우즈, 침착한 목소리였던 원판과 달리 어투와 톤이 너무 높아져버린 좀비 모드의 스칼렛.[25] 우즈는 블랙 옵스 사가에서 전형적인 Badass적 캐릭터였고, 목소리 또한 쿨하면서 시크한 캐릭터성과 어울리면서 전장에서 진행되는 모습과도 잘맞는 걸걸한 목소리였다. 그런데 한국판의 우즈는 Badass보다는 댄디한 목소리에 가까워져버렸다.[26] 물론 욕설이 없는 현지화만 있는건 아니다 당장봐도 욕설이 들어간 게임더빙하고 외화 더빙도 어느정도 있긴하다 당장 같은 회사가 번역한 스타크래프트 2 청불판만 봐도 해병이 이런 X같은 옷은 언제 벗어보냐고 욕을 한다 물론 삐 처리가 되어있긴 하지만(이는 원판도 동일) 그외에 한국어 더빙이 모두 지원 되는 헤일로 시리즈는 3편을 제외하면 언어의 부적절성 딱지가 있으며 그마저 3편에서도 욕설이 나온다 그리고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의 더빙일 경우에는 더빙에서도 과감한 욕설을 지원하며 지랄, 새끼, 또라이, 개자식등과 같은 험악한 대사를 들을수 있다 그리고 오버워치에선 단편 애니메이션 한정이지만 애쉬씨X라고 하려는 묘사를 한적이 있다 참고로 오버워치는 12/15세 게임이다.[27] 오버워치는 이런 문제를 대비해 한자 같이 기본 폰트에서 지원하지 않는 부분은 따로 폰트를 준비했다.[28] 이쪽은 오역 때문에 그렇지 더빙은 뛰어났다.[29] 특히 방랑자케이드-6는 초월더빙이라는 평이많다.[30]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한글화, 오버워치의 정치적 올바름 요소, 디아블로 이모탈, 히오스 리그 폐지 등... 게다가 홍콩시위를 지지한 프로게이머를 제지하고 워크래프트 리포지드의 퀄리티 2020년에 들어서 나빠진 운영수준등으로 인해 이미지는 현재도 하락하고 있다.[31] 폭발탄이 장착된다[32] 현재는 다소 너프되었다.[33] 간혹 옹호를 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까놓고 말해서 랜덤박스 한정, 즉 본인들이 그렇게 죽어라 씹어대는 국산 게임에서 나오는 문제를 액티비전이 감행중이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대놓고 이번작은 팔대로 팔았으니 버림돌로 쓰겠다는 식의 발언인지라 옹호될 수가 없는 발언이다[34] 물론 모던 워페어 3은 전작대비 엄청난 스케일을 보여주었으며 발전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듣는 그래픽도 조금이나마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35] 고스트는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 비해 광원, 인물 묘사, 개털(...) 등에서 발전된 것이 있긴 했지만, 넓게 보면 모던 워페어 3에서 크게 좋아진 것은 없는데 비해 원활히 돌리는데 필요한 사양이 동시기 발매된 배틀필드 4를 위시한 차세대 게임급으로 올랐던 것이 주요한 비판점이었다.[36] 2020년 출시 예정인 콜드 워의 엔진도 블랙 옵스 4가 아닌 전작인 블랙 옵스 3 에셋을 가져와서 기반을 다진 걸 보면 사실상 개발진도 답이 없다고 느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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