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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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옵스 2의 퍽은 모두 캐릭터의 능력 향상에만 관련이 있다. 전작의 정조준, 손재주 퍽과 같이 무기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은 모두 부착물로 옮겨갔다. 전체적으로 밸런싱이 잘되어 캠핑 플레이나 수류탄 스패밍 플레이를 억지시키려는 의도가 보인다. 프로퍽이 없어졌다.블랙 옵스 2에는 퍽 선택이 필수가 아니며, 와일드카드와 조합으로 한 카테고리에서 2개의 퍽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싱글 플레이에서도 시작 로드아웃을 선택하는 기능이 생기면서 캠페인 전용 퍽이 생겼다.
2. 캠페인 퍽
캠페인 퍽의 경우 멀티플레이의 그것과 별 차이 없으나 명칭이 다르다. 처음엔 해금 장비 하나만 사용 가능하며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전과제를 완료하면 서서히 해금된다. 총 3개까지 동시 착용할 수 있다. 전작들의 싱글캠페인을 플레이하며 기관총류의 재장전이 너무 느리고, 신나게 뛰어서 도망쳐야하는 상황인데 뛰다 걷고 뛰다 걷고해서 아쉬웠던 점등이 많이 해결되었다.- 해금 장비(Access Kit)
각종 절단기나 문따기용 도구, 해킹 도구 등으로 잠겨있는 문이나 상자를 열 수 있게 된다. 이용한 아이템을 얻거나 숨겨진 지역에 들어갈 수 있다. 특히 숨겨진 지역에는 해킹 가능한 무인장비 등이 있는 경우가 많아 도움이 많이 된다. 사실상 다른 퍽들은 부착물로 대신 가능하고 이걸로 사용 가능한 기능이 매우 유용하기에 몇 번 하다보면 이것만 줄창 쓰게 된다. - 관통탄(FMJ)
관통능력이 향상된다. 전체적으로 관통샷을 해야 할 경우가 잦아진 만큼 쓸모없지는 않다. 해금조건은 Suffer With Me 미션에서 도전과제 2개 완료.
- 강인함(Hardness)
피격시 발생하는 화면 흔들림이 줄어든다. 해금조건은 Odysseus 미션에서 도전과제 2개 완료.
- 질주거리 증가(Longer Sprint)
전작들의 극한훈련과 똑같은 능력으로, 질주 거리가 향상된다. 몇 추격 미션과 타임어택형 도전과제 깨는데 유용하다. 해금조건은 Time and Fate 미션에서 도전과제 5개 완료.
- 탄약 줍기(Ammo Pickup)
모든 적에게서 스캐빈저 효과가 나타나 수류탄과 탄약을 주워먹을 수 있다. 다만 마지막 미션을 제외하면 대부분 탄이 부족할 때 쯤 탄약상자가 배치되어 있어서...그리고 정작 중요한 데스머신이나 워 머신같은 특수 무기는 탄을 안준다. 해금조건은 Cordis Die 미션에서 도전과제 5개 완료.
- 숨참기(Hold Breath)
저격시 숨참기를 오래 할 수 있다. 해금조건은 Fallen Angel 미션에서 도전과제 2개 완료.
- 빠른 손놀림(Fast Hands)
주무장/부무장 교체 속도가 빨라진다. 해금조건은 Pyrrhic Victory 미션에서 도전과제 2개 완료.
- 퀵드로(Quickdraw)
조준속도가 빨라진다. 해금조건은 Time and Fate 미션에서 도전과제 2개 완료.
- 등산가(Climber)
오브젝트를 타고 오르는 속도가 빨라진다. 해금조건은 Karma 미션에서 도전과제 2개 완료.
- 조절식 개머리판(Adjustable Stock)
조준중 이동속도가 빨라진다...기 보다 덜 느려진다. 해금조건은 Celerium 미션에서 도전과제 2개 완료.
- 되던지기(Throwback)
수류탄 되돌려 던지기시 신관을 초기화 시킨다. 즉 되돌려 던지다 손에서 터질 일 없다. 해금조건은 Cordis Die 미션에서 도전과제 2개 완료.
- 비조준사격 정확도(Hip Accuracy)
말 그대로 비조준 사격시 정확도를 올려준다. 해금조건은 Old Wounds 미션에서 도전과제 2개 완료.
- 빠른 탄창(Fast Mag)
재장전 속도가 빨라진다. 해금조건은 Judgment Day 미션에서 도전과제 2개 완료.
3. Tier 1
- 경량(Lightweight/4)
이동속도가 빨라지며, 낙하데미지가 사라진다. 이동속도는 7%정도 증가하며, 간단하게 예를 들면 돌격소총을 들면 기관단총과 동일한 속도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극한훈련과 연동하면 바운싱베티를 씹을수 있다. 기동성을 우선시하는 샷건, 기관단총같은 근접전 클래스들이 애용한다. 특히 이동속도가 빨라져서 와리가리(...)하는데 더 유리하다. 이동속도를 퍼센트 계산하기 때문에 달리거나 앉거나 하는 등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이동속도가 달라진다. 그러므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극한 훈련 퍽과 조합해 달리면 좋다. 극한 훈련 퍽이 특정 목표로의 돌격을 위한 달리기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경량 퍽은 이와 다르게 그냥 맵을 활보하면서 총으로 승부를 보는 방랑자나 적 수색/추적 후 사살 스타일의 전투 양식과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 장님(Blind Eye/4)
AI가 조종하는 공격용 공중 스코어스트릭에 조준당하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스코어스트릭에는 해당사항 없다. 퍽이 적용되는 해당 대상은 헌터 킬러, 스텔스 헬리콥터, 호위 드론, 스웜. 이 퍽으로 AI 지상 스코어스트릭(센트리건, AGR, K9 등)의 조준을 피할 수 없고 적 포인트스트릭에 대한 데미지 추가는 FMJ로 옮겨가서 모던3보다 굉장히 너프된 느낌. 여담으로 AI 공중 스코어스트릭 타케팅을 막는다고는 하나 워트호그는 그냥 자기꼴리는원하는대로 맵을 질주하면서 중화기로 맵 구석구석을 청소하기 때문에 워트호그 상대로는 이 퍽이 쓸모없다고 생각하자. 애초에 워트호그 미사일은 스트릭이 아니라 객체 취급인지 타게팅에 잡히는 거 같다. 그러므로 퍽을 착용했더라도 하늘에 A-10이 뜨면 워트호그 미사일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인원수가 많은 모드거나 팀원들이 그냥 나가서 마구잡이로 스코어스트릭에 당해주는 막나가는 팀일수록 퍽의 효율이 좀 떨어진다.나만 안걸리면 돼
- 강경책(Hardline/4)
스코어를 획득했을 때 스트릭 게이지 점수에 +20%[1]를 더해준다. 높은 스코어를 요구하는 스트릭일수록 더 많은 이득을 본다. 예를 들면 1킬에 100점을 주는 팀 데스매치에서 600점짜리 스트릭은 요구가 6킬->5킬(120x5)로 예전처럼 1킬 줄어드는 셈이지만, 1200점 궤도 위성은 12킬->10킬(120x10), 1900점 스웜은 19킬->16킬(120x16=1920)으로 더 많이 줄어든다. 또한 퍼센트 단위로 추가 점수를 받기 때문에 많은 점수를 벌 수 있는 행위를 했을 때 그만큼의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중요한 건 아니지만 20% 더해지는 점수는 5점 단위로만 계산된다. 그러므로 UAV, 카운터 UAV, EMP, 궤도 VSAT 등 사용시에 받는 소소한 어시스트 점수들은 추가 보너스 점수 없이 원래 받는 양 그대로 점수를 받는다. 퍽들 중에서도 가장 무난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초보자 혹은 아깝게 스코어스트릭을 못썼다거나 하는 등 스코어스트릭에 원한이 많은 유저들에게 추천할만한 퍽.
- 방탄조끼(Flak Jacket/32)
폭발 데미지를 덜 입는다. 폭발 데미지를 40%만(체력이 일반 모드보다 30%인 하드코어에선 30%) 받기 때문에 어설프게 날아오는 유탄을 다 맞아도 생존한다. 심지어 C4가 눈 앞에서 터져도 생존한다. 잘하면 약간 빗나간 로드스타 미사일도 방어할 수 있다. 직사로 맞은것만 아니면 웬만해서 퍽 사용자의 생존을 보장한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 다만 자신의 폭발물이나 자동차, 드럼통 등 맵 오브젝트에 의한 폭발에 대해선 방호를 제공해 주지 않으며 몸에 붙는 셈텍스나 석궁에 대한 방호도 없다. 이래저래 생존을 중요시한다면 필수적인 퍽. 폭발물이 비오듯 쏟아지는 점령 모드와 같이 플레이어들이 한 지점에 집결해 전투를 벌일 만한 모드 혹은 좁은 맵에 많은 화력이 집중되는 일부 맵(예를 들면 뉴크타운 2025라거나)에서 빛을 발한다.
- 유령(Ghost/55)
일정 시간 동안 일정 속도 이상으로 움직일 때(앉은 상태에서 걷는 속도가 나와야한다.포복해서 기어가면 얄짤없다. 현재 이동속도에서 절반 이상은 나와야 퍽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쉽다.) 폭탄을 심거나 해체할 때, 스코어스트릭 조종[2]하고 있을 때 적의 UAV에 의해 감지되지 않는다.
일정 속도 이상이 나와야 퍽의 효과를 받기 때문에 경기관총, 발사화기, 돌격소총과 같은 일부 중형급 이상의 무기들은 정조준한 상태에서 걸으면 퍽의 효과가 없다. 총기 부착물 중 조절 가능한 개머리판을 장착하면 정조준시 이동속도를 상승시켜주기 때문에 몇몇무기의 낮은 이동속도를 상쇄해 유령 퍽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동속도 제한 때문에 경량 퍽이나 극한 훈련 퍽과 궁합이 좋다. 냉혈과 조합한다면 스텔스 클래스 용이지만 캠핑 방지 너프가 첨부되어 있다. 부착물로 소음기를 장착하지 않으면 총기 소음에 의해 미니맵에 잡히니 완전한 스텔스 클래스를 원한다면 필히 소음기도 함께 장착하자. 캠핑하면서 고스트를 쓰겠다고 한 장소에서 왔다갔다 하는 플레이어들이 있는데 그건 퍽 적용이 안되니 헛수고하지 않는것이 좋다. 만렙에 해금되니 명성 돌리기나 유령 퍽을 애용한다면 영구해금이 필수. 추가적으로 궤도 위성은 못 피한다. 유령 퍽 효과를 받는지 안받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미니맵에서 자신의 노란색 화살표가 희미해졌는지를 보고 판단하면 된다.
정조준한 상태에서 슬금슬금 다가와 쏘고 도망치거나, 한 장소에 자리 잡아서 캠핑하는 플레이를 막도록 속도 제한을 걸고 VSAT에 잡히도록 하는 등 트레이아크가 전작들에 비해 상당한 성능 너프를 시켰다. 사실 전작들의 스텔스 관력 퍽들이 상당한 밸런스 붕괴를 가져오긴 했으니 어쩌면 이게 당연한 현실일지도 모른다. 사용자 보호(?)인지는 몰라도 퍽 사용자가 리스폰한 뒤 1초간은 움직이지 않아도 유령 퍽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고작 1초지만 멀티플레이 서버 설정에서 미니맵 업데이트 시간을 상시로 설정해놨다면, 유령 퍽 사용자는 미니맵 상시 업데이트에서 벗어나 활개를 치고 다닐 수 있다. 점령지가 점령당했을 때 부관이 음성으로 점령 당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데 유령 퍽 사용자는 여기에 해당이 안된다. 그러므로 점령지가 점령당하긴 했는데 점령 당했다는 음성 메시지가 안나오면 유령 퍽 사용자가 점령지를 점령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4. Tier 2
- 냉혈(Cold-blooded/4)
위치를 노출시키는 부착물과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포인트스트릭에 노출되지 않는다. 전작들처럼 적이 조준하면 크로스헤어 색이 변하지 않고 이름도 뜨지 않는다. 듀얼 밴드(전작의 써멀), 타겟 파인더, 센서 유탄, 밀리미터 스캐너에 잡히지 않는다.
* 강인함(Toughness/4)
피격시 화면이 덜 흔들린다. 특히 조준 상태에선 거의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 쓸만한 퍽들이 후반부로 몰렸기 때문에 의외로 이거 들고다니는 사람이 많다.
- 빠른 손놀림(Fast Hands/8)
주무장/부무장 교체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수류탄 같은 장비 사용시간을 줄여주며, 수류탄 재투척시 신관 시간을 초기화시켜서 안전해진다. 그래서 빠른 손놀림 퍽을 가진 사람 2명이서 수류탄을 무한으로 주고받기를 할 수 있다.잉여스럽긴 하지만
- 하드웨어 내장(Hard-wired/26)
적의 Counter-UAV와 EMP 포인트스트릭, EMP 유탄 효과를 무시한다. 카운터 UAV는 몰라도 EMP 스트릭은 모던3보다 보기 힘들다. EMP 유탄 소지수도 늘고 지속 시간이 버프되고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라 대응 효과는 분명 있지만, CUAV/EMP 효과 중에 적을 쓰러뜨려야 하는 챌린지 달성하는 건 매우 힘들 듯. 거기다가 EMP 유탄보다 컨쿠션,플뱅들이 월등히 더 많이 사용되므로 이 퍽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2013년 1월 패치로 EMP 유탄 효과를 완전히 무시하도록 조정되었지만 글쎄...
- 시체 청소부(Scavenger/44)
폭발물 이외의 수단으로 쓰러뜨린 적이 파우치를 떨어뜨린다. 이것을 얻으면 탄약과 장비를 보충한다. 포인트스트릭으로 얻은 데스 머신과 워 머신도 보급 불능.다 쓸 때까진 죽어도 소실되지 않는 건데, 보급 가능한 순간 헬게이트니 당연히 안 된다유탄발사기만 빼고 다 보급할 수 있긴 한데, 파우치가 보이는 조건이 전작보다 까다로워졌다. 특히 예전처럼 적이나 아군이나 아무나 쓰러지기만 하면 파우치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내가 쓰러뜨리지 않은 적이 파우치를 떨어뜨리는 걸 보려면 아군이 스케빈저를 쓰고 있어야 한다. 그래도 전작에 비해서 다시 원래대로 장비들도 재보급되므로 상향된 셈.
5. Tier 3
- 재주(Dexterity/4)
사다리를 타거나 (속도 70% 증가) 사물 뛰어넘는 시간이 감소(속도 60% 증가)하며, 달리기(다시 무기를 꺼내드는 속도가 약 3배)와 근접공격 후 무기를 꺼내드는 후딜이 짧아진다. 달리기를 많이 하고 뛰어 넘어야 할 곳이 많은 돌격형 클래스에 적합한 퍽이다. 총기에 빠른 조준 손잡이를 장착시키는 것도 적과 대면시 빠르게 조준 사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조합이 될 수 있다. 퍽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적을 재빨리 제압하고 퍽 능력에 힘입어 재빨리 전장을 질주하고 다니는 기동전이 좋은 플레이 스타일.
- 극한훈련(Extreme Conditioning/4)
달리기 거리가 2배 증가. 경량과 혼합하면 좋다. 직접적인 기본 이동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자신이 일정 시간동안 1이라는 거리를 갈 수 있다면 2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더 멀리가고 싶다면 이동속도가 높은 칼이나 권총을 꺼내들고 달리는 것이 좋다. 전투를 하면서 항상 달리지는 않기 때문에 지점 점령 모드와 같이 달려갈 상황이 정해진 모드에서 빛을 발한다. 점령 지점까지는 퍽을 이용해 많이 달리고 도착해서는 싸우면 된다. 만약 무작정 돌격을 선호한다면 재주 퍽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공돌이엔지니어(Engineer/14)
적 장비(센트리건이나 가디언과 같은 스코어스트릭 포함)의 위치를 보여주고[3], 폭발물의 반응 속도를 늦추며 케어패키지 다시뽑기, 적이 설치한 케어패키지 부비트랩 해체(해체하면 50점 준다.), 적 케어패키지를 훔칠 때 저절로 부비트랩 설치가 가능하다. 보급상자를 보고 사용키를 두번 연타하면 보급상자 다시 뽑기가 가능하다. 전작들의 비슷한 퍽들이 엔지니어 퍽 하나에 몰린 덕분에 활용가치가 훨씬 높아졌다. 특히 블랙햇은 대놓고 이 퍽과 같이 쓰라는 것 같다... 보급상자 스코어스트릭 편식(...)이 심한 사용자들에게 쓸만하다. 마음에 안들면 다시 뽑기를 하면 된다. EMP 수류탄과 블랙햇 PDA랑 조합해 사용하면 대-킬스트릭과 폭발물 처리반이 될 수 있다. 상황에 따른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헤드쿼터나 서치 앤 디스트로이 모드에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 침묵(Dead Silence/38)
발소리가 대폭 감소한다...아니, 아예 움직이는 소리가 안들린다. 그리고 플레이어 자신의 캐릭터가 재장전, 아군 사망, 적 발견 등의 상황에서도 전혀 소리를 내지 않게 한다. 여기에는 캐릭터가 특정행동을 할 때 말하는 말소리도 포함. 스텔스 클래스들에겐 은근히 중요한데, 아무리 소음기를 달고 해도 적을 발견했다던지, 적 수류탄이 날아갈 때 등에는 무조건 소리가 나므로 들키기 마련. 이 퍽은 그러한 것들을 막아준다. 아예 소리를 안나게 하기 때문에 의식 퍽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린다.
- 전술 방독면(Tactical Mask)
플래시, 충격, 쇼크 차지의 효과가 감소한다.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수준. 섬광탄, 충격탄은 효과의 90%를 감소시켜주고, 쇼크 차지는 아예 효과 피해를 없애버린다. 다만 섬광탄과 충격탄, 쇼크 차지가 폭발했을 그 순간에는 즉시 절반정도는 효과에 피해를 보는데 순간 귀찮은 것 빼면 아무 문제 없다.
이 퍽을 장비하고 있는 적에게 위와 같은 효과를 줄 경우, 데미지를 입혔을 때 뜨는 X자 대각선 밑에 방독면 아이콘이 뜬다. 워낙 충격유탄이나 쇼크 차지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은근히 자주 보이는 퍽. 범용성이 좋다보니 티어 3에 넣을만한 퍽이 없다면 전술 방독면이 괜찮은 선택이다. 특히 충격탄이 너무 강해져서 맞는순간 방독면 없으면 맞다이 성립이 안되는지라.. 물론 충격탄 선택률은 EMP에 밀린다.
티어 1의 방탄조끼 퍽과 궁합이 좋은데, 지점 점령 모드와 같이 좁은 전술적 지역을 두고 전투를 벌이는 모드 같은 경우에는 폭발물이 물밀듯이 날아 들어오기 때문에 방탄조끼 퍽과 함께 사용한다면 거의 피해 없이 몸으로 막으면서 전술 지점을 공략할 수 있다. 날아오는 폭발물들은 몸으로 막고 자신도 폭발물을 까넣으면서 팀원의 지원과 함께 점령 지점으로 전진해 나가는 전략이 유효.
- 의식(Awareness/50)
적의 움직임 소리가 크게 들린다. 특정행동을 할 때 내는 소리나 말소리. 그중에서 특히 발소리 증폭을 노리고 사용한다. 대부분 발소리는 총소리나 폭발물 폭발 소리에 묻히기 때문에 보통 발소리를 제대로 듣기는 어려울 것이다. 시끄럽다고 볼륨을 낮춰서 플레이하거나, 사운드 플레이어가 아닌, 다시 말해서 무작정 총만 잡고 돌격해 전투하는 플레이어들에겐 딱히 큰 필요가 없다. 퍽의 특성상 개개의 소리와 소리의 발생 위치에 쉽게 집중할 수 있는 헤드셋이나 헤드폰 유저들에게 더 유용한 퍽. 단 침묵 퍽 사용자는 아무 소리도 발생시키지 않으니, 의식 퍽을 착용했다고 해서 침묵 퍽 사용자의 소리를 들을수 는 없다. 낮은 효능감 때문인지 하드코어 모드나 서치 앤 디스트로이 모드 같은 특정 모드에서만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 영 좋지 않은 성능 등의 이유로 유저들 사이에선 특정 목적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한, 큰 인기는 없는 퍽.
6. 와일드카드
블랙 옵스 2에서는 처음으로 Pick 10이라는 진화된 Create-A-Class를 선보였다.각 클래스당 10 포인트가 주어지며 이 포인트 내에서 자유롭게 클래스를 짤 수 있다. 총, 부착물, 퍽, 장비, 와일드 카드 한 종류당 1포인트를 소모한다. Pick 10 시스템과 함께 새롭게 와일드 카드가 생겼는데, 이 와일드 카드를 사용하면 일반적인 Create-A-Class의 제약을 깰 수 있다. 다만 와일드 카드는 실질적으로 해당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 슬롯에 2포인트를 투자하는 셈이라는 문제가 있다.[4]
- Primary Gunfighter
주무기에 3번째 부착물을 달 수 있다. 레벨 22에 해금.
- Secondary Gunfighter
부무기에 2번째 부착물을 달 수 있다. 레벨 19에 해금.
- Overkill
부무기대신 주무기를 하나 더 들 수 있다. 레벨 16에 해금.
- Danger Close
살상 장비를 하나 더 지급받는다. 다른 종류를 선택하는게 아니다.레벨 28에 해금.
- Perk 1/2/3 Greed
해당 티어의 퍽을 하나 더 달 수 있다. 각각 레벨 4,10,13에 해금.
- Tactician
살상 장비대신 다른 종류의 전술 장비를 들 수 있다. 레벨 25에 해금.
[1] 보너스 점수가 아닌 킬스트릭 사용시 필요한 점수를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원래 킬스트릭 사용에 필요한 점수보다 약 15-18% 정도의 사용 포인트 절감을 할 수 있다.[2] 버그인지는 몰라도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폭격 위치 지정할 때는 적용이 안된다.[3] 벽 너머 있는 것이라도 무조건 빨간색으로 표시해 주기 때문에, 적의 폭발물 배치를 보고 상대의 행동 패턴 등을 추정해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블랙햇과 함께라면 벽 너머에서도 폭발물 해킹이 가능.[4] 예를 들어 클래스에 9포인트를 투자한 상태에서 Perk 1 Greed를 써서 10포인트를 다 채워버리면 이 상태에서 실질적으로 Perk 1 Greed의 효과를 보기 위해 추가로 퍽을 달아주려면 포인트 하나를 빼야 한다.[5] 물론 부무장 대신에 주무장을 다는 것도 가능. 물론 재장전 타이밍을 기막히게 맞출 자신이 있어야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