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91d26>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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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의 캠페인에 등장하는 인물 및 세력에 대해 정리한 문서.2. 태스크 포스 141
알레한드로 바르가스 | 소프 | 고스트 | 프라이스 대위 | 카일 게릭 |
리부트 기준의 고유 부대패치를 이용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워존과 같이 무색의 영국 국기를 군복에 붙이고 있고 전작 SAS의 장비를 사용한다. 그리고 바르가스를 빼면 일단 현재까지는 모두 영국인들만 나왔고 바르가스가 진짜 태스크 포스 141 소속인지 아니면 그냥 같이 작전을 수행하는 협력자인지도 불분명한 만큼 추후 다른 소속 대원이 공개되지 않는 이상 사실상 SAS에서 정예 병력만 추린 부대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물론 엄연히 따지면 비공식적으로는 테러리스트로 지정된 파라나 변절자인 에코3-1(알렉스) 역시 소속되어 있고 공개 트레일러에서 2안 야시경을 사용하는 MARSOC 소속의 해병수색대와 합동작전을 하는 묘사를 보여주었는데 범세계적 흑색작전 특수부대라는 콘셉트를 유지한다면 원 소속 부대의 장비를 이용하는 일종의 레인보우 팀 형식의 콘셉트로 변경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리부트 전의 모던 워페어 2에서도 비중있는 주역 태스크포스 인원들이 모두 SAS 소속이었음을 감안한다면 그냥 주인공이 속한 소속이 태스크 포스 141 휘하 SAS 대원일 뿐인 듯.
다만 본작에서는 공식적으로 141로 불리는 인원들은 상기한 인원들중 SAS 소속 인원들 뿐이다. 멀티플레이어의 스토리와 어느정도 이어져있다면 공식/비공식적인 소속멤버들이 있기는 하지만 캠페인내에서 별도로 등장하진 않았다.
- SAS
- 프라이스 대위 브라보 0-6
- 존 "소프" 맥태비시 브라보 7-1
- 카일 "가즈" 게릭 브라보 6-2
-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 브라보 0-7
- 로스 바케로스 (Los Vaqueros)[1]
141과 동맹을 맺은 멕시코의 정예 특수부대. 알레한드로 바르가스가 속해 있는 곳이다. 모부대는 불명.
멕시코만에서 알카탈라를 제압한 후, 기지 시설은 통째로 그림자 중대에게 강탈 당하고 대원들은 그림자 중대가 블랙 사이트로 이용하기 위해 장악한 라스 알마스 외곽의 버려진 교도소에 갇히는 수모를 겪지만 소프와 고스트, 루돌포의 활약으로 풀려나 "고스트 팀"으로 연합해 그림자 중대를 전멸시키고 그레이브스까지 처리하는 데 성공한다. - 알레한드로 바르가스 빅터 1-1
- 로돌포 "루디" 파라 (Rodolfo "Rudy" Parra)
로스 바케로스의 특수부대원이자 알레한드로와는 20년간 함께 한 전우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계급은 상사. 한국판 성우는 정재헌. 비록 단 하나의 미션만 플레이 가능하지만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어 국경 인근 민가에서 민간인들과 대치를 벌이고, 핫산을 추적하는 도중에 불타 죽을 뻔하는 등 작중에서 카르텔과 그림자 중대 때문에 고생을 제일 많이 한 인물. 핫산의 부하에게 기습을 당하고 불타는 건물 안에 버려지면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흔히 나오는 한 두 챕터만에 죽는 주인공 포지션마냥 사망 플래그를 세우는가 했지만[2] 극적으로 알레한드로에게 구출된 이후 끝까지 TF141의 조력자로써 함께한다. - 로드리게즈 빅터 1-4
싱글 캠페인 카르텔 보호에서 등장하는 엑스트라 특수부대원. 플롯 아머가 있기 때문에 다른 엑스트라들과는 달리 팀킬이 불가능하며, 미션 중반부까지는 무조건 살아남는다. 그 덕에 엑스트라인데도 주~조연 급의 상당한 분량을 챙긴다. 그렇게 일행들과 함께 카르텔에 매수된 멕시코 육군 부대에게 맞서 싸우면서 마을 뒤 산지로 후퇴하다가 저격수가 쏜 총에 맞지만 총알이 방탄 조끼에 맞아서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러나 두 번의 기회는 없었는지 낭떠러지를 건너던 중 저격수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한다. 엑스트라 치고는 은근히 운이 좋은 인물이었지만 결국 엑스트라의 한계를 이기지 못했다. 성우는 니콜라스 로예
- CIA
- 케이트 라스웰 와쳐-1
전작에 이어 재등장하며, 태스크 포스 141의 작전 오퍼레이터를 겸임하는 듯하다. 배우도 그대로 리아 킬스테트.
이번작에서는 핫산의 문제가 위험한 탓에, 라스웰도 프라이스와 함께 현장작업에 투입되어 카르텔 인사를 납치하는 등의 활약을 벌인다. 그러던 중 스페인에서 카르텔의 위장 양어장을 조사하던 도중 알카탈라에게 납치당하고, 알 마즈라에서 TF-141과 파라의 해방전선에게 구출된다. 이후에는 엔딩컷신까지 큰 대사는 없지만 프라이스의 언급에 따르면 셰퍼드의 변절을 눈치채고 프라이스와 가즈에게 귀뜀해주어 고스트와 소프를 도와 로스 바케로즈를 탈옥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듯. 최종 임무에서 자가용을 몰고 급하게 샌프란시스코로 향하고, 이후 소프의 미사일 조작을 도와 미사일 발사를 박는 데 성공한다. 쿠키 영상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인물의 사진을 태스크포스 141에게 전해준다. 협동전에서는 1편의 협동전에 이은 메인 아나운서로 등장한다.
스페인 저격 미션에서 담패도 피냐는 가즈의 말에 흡연은 아내가 질색한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레즈비언이거나 양성애자로 보인다.
전작에 비해 악평이 많이 늘어난 캐릭터로, 141과 그림자 중대를 앞세워 빌런인 핫산을 잡기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할 것처럼 굴던 건 언제고 잡고 나선 갑자기 국제법 위반이라면서 풀어줘야 한다는 앞뒤가 안 맞는 연출과, 본인의 부주의로 알카탈라에 납치당해서 팀에게 위험한 민폐를 끼치고는 '폭력과 타이밍' 미션에선 141이 싹 상황을 정리해놓은 마당에 무안했는지 고집 부리면서 굳이 알카탈라 대원 한 명을 붙들고 목을 꺾는 억지스러운 장면 등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전작의 파라와 마찬가지로 주 멤버라서 띄워주긴 하지만 각본가의 역량 부족 때문에 오히려 억지로 묘사되면서 혹평을 받는 전철을 그대로 밟은 셈이다.
- 미합중국 해병대
전작에 이어 등장. 카운트다운 미션에서 태스크 포스 141과 합동 작전을 하게된다. - MARSOC
MARSOC이라고 나와 있지만 어째선지 전작에 등장했던 데몬 독 팀 패치를 붙이고 나온다. 전작의 우드랜드 차림이 아닌 일반 미해병대 복장에 삼림 위장 MARPAT 전투복을 입고 등장하며, 사살 혹은 생포 미션에서 소프, 고스트와 함께 핫산 생포 작전을 수행한다.
- 우르지크스탄 해방전선
- 파라 카림
모던워페어 2019에 이어 재등장. 스페인 근처에서 작전 수행 중 알카탈라에게 납치된 케이트 라스웰을 구조하기 위해 프라이스가 끌어들였다. 이후 차량추격 미션에서 프라이스-가즈와 함께 알카탈라를 제압하고 라스웰을 구출하는 미션을 끝으로 등장이 마무리된다. 캠페인 초반부터 끝까지 주역이었던 전작에 비해선 비중이 대폭 감소한 편. 해당 미션은 최악의 난이도, 부족한 디테일, 미흡한 연출은 물론 버그 때문에 악평이 많은데다 서사를 따져봐도 굉장히 뜬금없는 진행인데 아무래도 멀티플레이에 파라가 오퍼레이터로 등장하는 만큼 그 빌드업을 위해 억지로 넣은 미션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전편의 캠페인과는 달리 캠페인에선 그냥 바람같이 등장했다가 다 도와주고 나면 바람같이 사라지는 조력자 정도였으나, 스토리가 이어지는 레이드 미션에서 꾸역꾸역 나오고 있다.
- 키메라 PMC
3. 그림자 중대
멕시코 영토에서 미군이 직접 전쟁을 할 수 없으니 용병들을 대신 쓰자며 셰퍼드가 보낸 미국 PMC들이며, AC-130이나 AH-64 같은 여러 미군 장비들을 사용한다.
- 섀도우 팀
현실의 팀 단위 특수부대와 유사하게 콜사인이 구분되어 있다. 정확한 규모는 불명이지만 다크워터 작전에서 고스트의 화물선 공략을 지원한 팀과 해상 시추시설을 공략한 두 개 팀이 양동작전을 펼친 것으로 보아 몇 개의 분대~소대 단위로 작전 팀이 구분되어 있는 듯.
- 필립 그레이브즈 섀도우-1
- 디파올로 병장
작중 배경인 10월 말~11월 초에서 2달 전 시점의 그림자 중대 소속인 플레이어블 캐릭터. 동료인 에릭슨, 반스와 함께 셰퍼드가 친미 반군에게 넘겨줄 미사일을 운반하는 중이었으나[4] 그레이브즈가 적의 매복을 파악하지 못하는 바람에 러시아의 국수주의파 용병인 코니(Konni) PMC에게 급습당해 물건을 빼앗기고, 후환이 두려워 지원을 보내줄 생각이 없던 셰퍼드 때문에[5] 결국 동료들과 함께 러시아 용병들의 손에 처리당한다. RPG에 맞은 차량 안에서 혼자서 살아서 옆에 있던 권총을 집어서 저항 하려고 했지만, 시야에 보이지 않았던 러시아 용병에게 손이 밟혀서 아무것도 못하는, 무력화 된 상태에서도 적에게 빼앗긴 무전기를 향해, 그레이브즈에게 무전기를 빼앗겼다고 소리치게 되고, 그 대사가 디파올로의 유언이 되었다. 해당 미션인 '뒤늦은 깨달음'에서 사용한 무기는 M4[6]와 P890.
- 에릭슨, 반스
그림자 중대 소속의 컨트랙터 대원들. 디파올로와 함께 친미 반군에게 넘겨줄 미사일을 운반하다가 러시아 용병들에게 살해당한다.
- 건쉽 TV 오퍼레이터
섀도우 컴퍼니 소속 건쉽의 화력관제사로 태스크포스 141을 공중에서 화력지원 하는 임무를 맡았다.
4. 멕시코
본작의 주 배경으로 라스 알마스라는 가공의 도시가 등장한다. 그나마 조지아 근처라고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우르지크스탄과 아달 공화국과 달리 이 도시가 어디 있는지는 오리무중인데, 캠페인 지도에서 경계선은 대충 멕시코 서쪽의 미국 텍사스-멕시코 코이우알라나 누에보레온 중간 어딘가라고 대충 가리켜 있고 라스 알마스가 나오는 확장지도는 위성지도로 미국-멕시코 국경지대 어디를 찾아봐도 유사한 형태의 호수나 지형을 찾아볼 수 없다.4.1. 라스 알마스 카르텔
알카탈라-알자디드와 결탁한 것으로 추정되는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로 본작의 또 다른 적대 세력. 멕시코의 가상의 지역 라스 알마스(Las Almas)[7]를 근거지로 하는 카르텔이다. 자신들의 마약사업에 대한 관심사를 돌리기위해 의도적으로 테러리스트들을 지원하는 식으로 협력하는 듯. 마약으로 번 돈으로 서방제 무기들과 중장갑을 착용하는 병사들도 있고 일개 범죄 조직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병급이다. 후술할 발레리아의 모티브인 로스 세타스도 특수부대 출신 조직원들과 최신무기로 악명을 떨친 것을 생각하면 재밌는 디테일. 정작 자기들 조직 내에서는 마약을 엄금하며 소프가 위장 투항을 하며 디에고에게 끌려갈 때 몰래 마약을 하다 걸린 조직원이 디에고에게 개처럼 쳐맞는 모습을 볼 수 있다. DMZ 모드에서는 멕시코에서 꽤 거리가 있는 아달 공화국의 알 마즈라에까지 이들의 시카리오가 파견 와 알카탈라와 함께 플레이어들을 위협하거나 제거목표로 지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캠페인 이후로도 이들의 결탁은 계속되고 있는 모양이다.- 신 놈브레(El Sin Nombre)
라스 알마스 카르텔의 수수께끼의 두목. 스페인어로 '이름없는 자(Without Name)'라는 뜻이다.
- 발레리아 가르자 (Valeria Garza)
라스 알마스 카르텔의 신 놈브레의 오른팔의 간부로 알려졌지만, 사실 그녀의 정체는 여성 간부로 위장한 카르텔의 두목 신 놈브레 본인이다. 과거에는 알레한드로와 같은 멕시코 특수부대의 다른 분대(세뇨레스 세뇨라스) 소속이었으나, 라 아라냐 카르텔을 무력화하랬더니 조직의 보스를 죽여버린 뒤, 자기가 보스 자리에 올라버린 인물이다. 당연히 알레한드로는 이 때문에 발레리아에 대해서 아주 이를 가는 수준이며, 발레리아 역시 알레한드로를 고지식한 꼴통이라고 비난하는 서로 좋지 않은 사이다. 이후 TF-141과 거래하여 자신들에게서 손을 떼는 조건으로 미사일과 핫산의 위치를 불고 알레한드로에게 인계된다. 잡혀가면서 자기는 어차피 하루면 나오겠지만 니들은 감당할 수 있겠냐고 비웃고, 소프가 이에 잘못 건드린 거라고 대꾸하며 등장은 끝.
캠페인 기준으로는 적성세력 인물들 중 유일한 최후의 승자.[8] 지금 당장은 사법거래의 대가로 감옥에 가게 되겠지만 어차피 군경 할거없이 부패한 멕시코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알레한드로와 바케로스가 노력해봤자 감옥에서 카르텔을 당당하게 관리하거나[9] 얼마 안 가 나와서 다시 활개치고 다닐 것이 뻔하고, 핫산의 미사일 테러에 미국의 관심을 완전히 돌려서 자기들 마약 장사에 끌리는 어그로를 최소화한다는 목적까지 달성했다. 알레한드로가 결말부에서 그녀를 체포했음에도 어딘가 석연치 않다는 듯한 태도를 보인 데에도 이유가 다 있는 셈. 결국 캠페인 이후인 시즌 3 시점에서는 우려가 현실이 되어 수감되어있던 교도소의 경비병들을 몰살시킨[10] 후 자신의 수하들을 끌고 유유히 탈출하고 만다. 라스웰의 정보에 따르면 탈출 후엔 영토 확장을 위해 알 마즈라로 도주했다고 하는데 라스 알마스에서 그림자 중대에게 동네째로 쥐어터진 영향이 확실히 없진 않았는 듯 하다. 이를 반영하듯 시즌 3부터는 알 마즈라에 기존의 알카탈라 말고도 라스 알마스 조직원들도 잡몹으로 스폰되기도 했다.
시즌 5에서 그림자 중대와 코니 PMC, 그리고 코니와는 반미 무장단체라는 명분으로만 뭉쳤다가 사이가 틀어진 알카탈라의 무력충돌이 가시화된만큼, 중간에 끼여 이도저도 못하는 신세로 전락한 그녀와 그녀의 카르텔도 험한 꼴을 당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더구나 코니와 내통해 알카탈라를 뒤통수 치려다 들켜 조직원들이 한꺼번에 작살났으니[11] 일단 도망은 가야 되는데, 본토인 라스 알마스에서는 알레한드로와 로스 바케로스가 눈에 핏발 세우고 기다리고 있고 도망온 알 마즈라에는 아달 공화국뿐 아니라 옆의 우르지크스탄까지 장악하고 있는 알카탈라가 있으니 영 미래가 어둡다.
명백한 악역 캐릭터긴 하지만 인피니티 워드답지 않은 미형 모델링과[12] 한글 더빙판과 영문판 모두 매력있는 목소리와 맛깔난 연기 덕에 이상하게 인기가 많다.[13] 시즌 2 업데이트 이후 옛 파트너인 알레한드로와 함께 멀티플레이용 오퍼레이터 데이터와 일부 대사 파일이 추가되었으며, 실제로 시즌 3에서 오퍼레이터로 추가됐다.
원판 성우 및 페이셜 캡쳐 모델은 에콰도르 출신 배우 카마르고 마리아.[14] 더빙판 성우는 김보영.
명백한 악역 캐릭터긴 하지만 인피니티 워드답지 않은 미형 모델링과[12] 한글 더빙판과 영문판 모두 매력있는 목소리와 맛깔난 연기 덕에 이상하게 인기가 많다.[13] 시즌 2 업데이트 이후 옛 파트너인 알레한드로와 함께 멀티플레이용 오퍼레이터 데이터와 일부 대사 파일이 추가되었으며, 실제로 시즌 3에서 오퍼레이터로 추가됐다.
원판 성우 및 페이셜 캡쳐 모델은 에콰도르 출신 배우 카마르고 마리아.[14] 더빙판 성우는 김보영.
모던 워페어 III의 실사 트레일러에 담당배우가 그레이브즈, 고스트, 가즈 등의 담당배우들과 함께 등장하긴 했으나 실제 스토리 등장 및 생존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같이 나온 셋은 3편 캠페인에도 등장했던 것과 달리 일단 싱글 스토리에서는 미등장했고, 차후 시즌 스토리를 기다려봐야 될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실제로 시즌 5에서 정말 간만에 등장하게 됐다. 다만 해당 시즌은 죽은 캐릭터도 아무 설명 없이 살아 등장하는데다 슬레지해머 게임즈 특성 상 시즌 스토리를 제대로 진행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모부투 후 행적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 디에고 살가도 (Diego Salgado)
라스 알마스 카르텔의 남성 간부. 한국판 성우는 심승한.[15] 신 놈브레 미션 초반에 미끼로 잡힌 소프를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이후 마스크를 쓰고 침입한 소프에게 사살당한다. 금장 베이스로 화려하게 각인 커스텀이 된 50 GS. 권총을 소지하고 있으며, 처치시 그의 시체에서 직접 노획할 수 있다.
4.2. 그 외
- 멕시코 육군(Ejercito Mexicano)
라스 알마스 카르텔로부터 뇌물을 받고 카르텔과 결탁한, 라스 알마스 지역 육군 부대의 부패한 군인들이 적으로 나온다. "카르텔 보호" 미션에서는 (극초반에만 아주 적은 수로 등장하는 소수의 라스 알마스 카르텔 조직원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 카르텔에 매수된 군인들이 주적. 그 이후 "신 놈브레" 미션에서는 "카르텔 보호" 미션과 "근접 공중 지원" 미션에서 카르텔과 함께 박살난다. 그 바람에 라스 알마스 카르텔의 얼굴에 먹칠을 당하자 이에 분노한 발레리아가 기껏 뇌물까지 줬더니 돈값도 못하고[16]박살 나 이런 결과를 만들었냐면서 매수된 군인들 일부를 저택까지 끌고 와 심문을 빙자한 고문을 가하다가 총살당하는 모습으로 아주 잠깐 등장한다.
- 멕시코 경찰
멕시코 군인들처럼 카르텔과 결탁한 라스 알마스 지역의 경찰들이지만, 이 미션 시점에서 그림자 중대가 로스 바케로스와 TF-141을 배신하고 자기들이 독단적으로 라스 알마스의 공권력들과 민간인들을 카르텔과 결탁했다면서 쓸어버리는지라 일방적인 피해자로 등장한다. 애시당초 카르텔 무장병력과 멕시코 정규군도 갈아버린 그림자 중대 상대로 경찰 따위가 어떠한 수가 없었을것이다. 카르텔 보스가 그림자 중대에게 억류된줄도 모르고 그레이브즈의 심문에 신 놈브레가 너희들을 심판할거라며 발악하다가 처형당하는 경찰도 있는가 하면, 살려달라고 빌다가 처형당하는 경찰도 있다.
5. 이란 혁명수비대
본작의 알 카탈라를 지원하는 핵심 세력으로 등장한다. 다만, 아래의 인물들 외엔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시아파 국가인 이란이 현실에서도 이단 종파 집단인 하마스를 지원하는 것을 보면 종파가 불분명하고 무정부주의라고 성향을 밝힌 알 카탈라를 지원하는 것은 순전히 미국과 이스라엘을 엿먹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볼 수 있다.- 핫산 자야니(Hassan Zyani, حسن زيانى)
- 고르브라니 장군(General Ghorbrani, قربرانى)
프롤로그에서 러시아 무기를 사들이던 중 TF-141과 그림자 중대의 미사일 공격에 폭사한 혁명수비대 장군. 이후 핫산이 그의 복수를 하겠다며 알카탈라에게 신형 방탄복과 야간투시경 등의 최신형 장비를 지원해줘서 고전하는 원인이 된다. 모티프는 2020년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으로 미국에게 암살당한 카셈 솔레이마니 장군으로 추정. 외모도 거의 유사하다.
6. 알카탈라
자세한 내용은 알카탈라 문서 참고하십시오.7. 러시아
초반부에 이란 혁명수비대의 고르브라니 장군과 거래하던 집단이 등장한다.- 코니 PMC (Konni PMC)
러시아 국수주의자들이 세운 PMC. 모티브는 바그너 그룹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PMC인 섀도우 컴퍼니의 중요화물 수송작전을 습격해 미국과 141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엔딩 이후의 쿠키영상에서 국수주의자들이 비행기 안에서 금속탐지에 걸리지 않는 부품을 밀수하고, 매수된 항공사 직원이 기내식 안에 반입한[17] 탄환으로 총기를 조립하며, M이라는 인물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데 No Russian이라는 문자가 오고간다.
8. 아달 연합 공화국
United Republic of Adal본작의 카스토비아 포지션을 차지하는 국가로, 우르지크스탄과 같은 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우르지크스탄의 바로 옆 나라이다. 대략적인 위치는 캅카스와 가까운 서아시아 지역. 전작의 캠페인의 첫 무대가 카스토비아의 베르단스크였던 것처럼 본작도 이 나라의 도시인 알 마즈라에서 시작하며, 멀티플레이 맵 다수와 워존 2.0 및 DMZ 모드의 배경 또한 알 마즈라로 동일하다. 카스토비아가 그랬던 것처럼 이 나라 역시 초장부터 이란의 혁명수비대가 들락날락하다 미사일을 맞고 미국 용병들과 러시아 용병들이 들락날락 거리질 않나, 알 카탈라 호송대가 국경지대에서 자기들을 쫓아오는 SAS/우르지크스탄 해방전선 추격대를 막겠다고 지뢰 테러를 하는 바람에 수 많은 민간인들이 학살당하는 등의 수모를 당한다. 거기다 DMZ에서는 알카탈라가 민간인을 추방 내지 학살한 후 알 마즈라 전체를 점거한 후 온 도시에 방사능을 뿌려 도시 전체를 프리피야트 꼴로 만들어버리기까지 한다. 베르단스크가 그랬듯이 이 나라의 미래 역시 훤히 보인다. 우르지크스탄처럼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나라로 보이며, 우르지크스탄 해방전선은 미국에 의해 테러단체로 지정되었으므로 셰퍼드 장군이 말하는 친미 반군은 이 나라에 위치한 것이 유력해보인다.
멀티플레이와 워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알 마즈라의 미국 대사관 또한 전작 캠페인의 우르지크스탄 주재 미 대사관처럼 습격당해 개박살이 나 있다. 그리고 건물 곳곳에는 알카탈라의 깃발이 훤히 놓여 있다.
[1] 정확히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데이터 파일 유출 당시에 확인되었던 'FER' 이라는 소속명이 정식 캠페인의 로스 바케로스 자리에 있는 것으로 추정해 보면 모티브는 멕시코 육군 특전군단(Cuerpo de Fuerzas Especiales, CFE - 구 명칭 GAFE) 산하의 특수부대 FER. 영국 SAS와 미국 델타포스와 교류하는 멕시코 육군의 최정예 특수부대다.[2] 알레한드로 성우인 알레인 메사가 화상 인터뷰에서 밝혔듯, 초기 기획에선 해당 미션에서 로돌포가 아닌 다른 로스 바케로스 대원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올 예정이었고 이 컷씬에서 실제로 사망할 예정이었다. 당사자가 로돌포로 바뀌면서 살아남는 쪽으로 튼 것.[3] 프랜차이즈는 다르지만 블랙 옵스 콜드 워의 멀티플레이에서도 러시아 출신 오퍼레이터가 유출되었다가 전쟁이 터지면서 데이터가 말소되는 일이 있었다.[4] 정작 본인들은 화물이 미사일이란 건 전혀 모른 채 '중요한 화물'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이걸 가지고 뭔 우유배달이라도 가는거냐고 농담하는 걸 보면 그냥 돈 많이 준다니까 참여한 듯.[5] 이 부분의 대화도 골때리는데 그레이브즈가 지원을 보내달라고 하자 셰퍼드는 자네들이 바로 내 지원부대야! 라고 일갈하며 책임을 회피한다.[6] 하부 유탄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다.[7] 스페인어로 "영혼(The Souls)" 이라는 의미이다.[8] 다만 핫산을 포획하는 임무에서 카르텔 멤버와 매수한 멕시코군들이 제대로 박살이 났고 펜트 하우스 미션의 묘사로 봐서는 중요 간부인 디에고는 사망, 보스는 한번 잡혔다 풀려난지라 카르텔로서의 인프라도 무너지고 평판도 매우 추락했을 것이다. 그나마 그레이브즈가 그림자 중대를 동원해 도심전역의 민간인들과 경찰들을 학살하고 간 지라, 이를 역이용해서 도시 내 지지를 다시 끌어올릴 명분은 생겼다. 그러나 작중의 묘사로는 경쟁 카르텔도 버젓이 존재하고 있어서 이전보다 세력권이 줄어들고 밀려날 가능성도 있는데다, 가장 큰 문제는 이슬람 혁명 수비대와 전 세계적인 테러조직과 협력해서 미국에 탄도미사일을 반입하고 테러범들의 미국 밀입국을 도와줬다는 점에서 추후 미국이 눈에 불을 키고 말살시킨다는 어두운 전망도 있다. 발레리아 본인도 이를 알았는지 탈옥 후에는 바로 협력관계인 알카탈라가 장악하고 있는 알마즈라로 도주했다.[9] 비슷한 예시로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 대부로 불리는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도 감옥에 들어가고 나서도 상대 조직에 대한 보복, 영역 분할같은 세세한 요소들을 아무런 제약 없이 관리했다. 마침 미겔도 발레리아와 마찬가지로 카르텔에 투신하기 전에는 멕시코 정부의 연방 요원이였다.[10] 괜히 카르텔 두목까지 올라선 게 아닌지, 수하들을 만나기도 전에 자기 혼자 힘만으로도 경비병들을 모조리 살해하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애초 정부군 특수부대소속이였으니 이는 당연한 일이다.[11] 섀도우 시즈 이벤트를 통한 모던 워페어 III 공개 이후 DMZ의 시즌 5에 새로 추가된 스토리. 이 때를 기점으로 그전까지는 알카탈라랑 같이 다니던 라스 알마스 카르텔 조직원들이 전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12] 상당히 핫한 보디라인을 가지고 있는데 작중 내내 딱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는데다 이상하게 뒷태를 많이 보여준다. 다만 멀티플레이 오퍼레이터는 펑퍼짐한 전투복 바지를 입어서 그렇게 몸매가 부각되지는 않는다. 외모도 미인인 페이스 모델 두고 실제 모델링은 영 이상하게 만들어 내놓던 전작과 달리, 성우나 인게임 모델이나 모두 상당한 미인이다.[13] 게다가 아무런 매력도 임팩트도 없던 핫산과 그레이브즈 그리고 셰퍼드까지 평면적이고 극도로 한심한 모습을 보이자 발레리아의 평가가 높아졌다. 최악의 작품으로 악명 높았던 본작에서 그나마 유일하게 장점이 되었는데, 한심함과 어리석은 모습만 보인 뱅가드의 프레징거와 전작의 바르코프 장군보다 매력있고 괜찮은 악역이라는 평을 받았다.[14] 인기가 꽤 있다보니 발레리아를 가지고 수위가 높은 팬아트들이 생산되는 경우가 있는데, 카마르고 마리아가 유튜버 Dan Allen Gaming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는 '그런 사람들 좀 고용해서 발레리아 전용 OnlyFans나 만들어볼까 한다'는 드립을 치면서 그냥 웃어넘기는 반응을 보였다.[15]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캐릭터 헤르만 프레징거 음성 샘플 영상의 댓글에서 밝혀졌다.[16] 디에고도 돈을 그렇게 받아 먹었으면서 아는 게 없냐면서 매수된 군인인 누네즈를 총살한다.[17] 이 부분 역시 오역으로 인해 국내에선 뭉뚱그려져 뜬금없이 샐러드 뚜껑 안에 탄창이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사실 원문을 보면 생선 요리로 할지 육류 요리로 할지 물어보는데 샐러드라고 대답하는 암구어 형식으로 진행되어 의아함을 자아낸 복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