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비노기의 등장인물(스포일러 주의) -메인스트림 주역 NPC 전용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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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2는 G4, G5, G6에 해당되는 파츠가 사막의 엘프, 설원의 자이언트, 코르+자르딘 마을 공개로 특정 메인스트림이 없다. 이 때 반발이 거셌기에 이후 메인스트림이 챕터와 함께 제대로 만들어져 정기적으로 나오게 된다. 2. 드라마 업데이트 특정상 제네레이션으로 나누기 힘든데, 시즌 1을 G17, 시즌 2를 G18로 보고 프롤로그 샤말라~악몽과 프롤로그 제로가 각각 시즌 1, 2의 프롤로그를 맡는 것으로 보고있다. |
케이 C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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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커다란 키에 수염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는 남자로 높게 솟아있는 회색빛 머리카락이 시선을 끈다.
작고 날카로운 눈으로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약간 부담스럽지만,
당당한 미소와 팔 근육에서 은행 보안에 대한 자신감이 보인다.
- 15주년 이벤트 '책 속의 티르 코네일'에서 외형묘사
게임 <마비노기>의 NPC.작고 날카로운 눈으로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약간 부담스럽지만,
당당한 미소와 팔 근육에서 은행 보안에 대한 자신감이 보인다.
- 15주년 이벤트 '책 속의 티르 코네일'에서 외형묘사
2. 상세
메인스트림 한정 등장인물로 첫 등장은 레이모어와 같은 C3 G9. 이후 C3의 대대적인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절친 레이모어랑 같이 타라 왕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젊은 실력파 연금술사로 "바람"의 속성을 지녔다고 한다.[1] 이래서인지 한구석에 박혀있지 못하고 의외로 자주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으는 일이 대부분이다.
옛날 연금술사로 전향하기 전에는 드루이드의 길을 걸었다고 한다.[2] 어떤 사건을 계기로 해 드루이드의 길을 포기하고 연금술사가 되었다고 하는데 에린에선 마법사와 연금술사의 사이가 상당히 적대적인 편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이단이라고 할 수 있는 처지다.
삐죽삐죽 솟은 머리에 턱수염을 기른 외모 덕에 꽤나 나이가 있어 보이지만 실은 20세. G9 초반에 극심했던 오타의 피해자 중 하나로, 대화창에서 이름이 게이로 표기되는 수모를 당했다.
3. 작중 행적
3.1. G9: 연금술사
레이모어와 마찬가지로 함께 그림자 세계를 조사하다가 행방불명되었다.드루이드의 수업을 받을 당시에는 베이릭시드의 제자였으며, 베이릭시드의 손녀 레이나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그녀는 몸이 약해 병상에 누워있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결국 그녀는 질병을 이기지 못해 세상을 떠났고, 드루이드로서 그녀를 살려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한 케이는 그녀를 되살릴 수 있는 생명을 연성하기 위해 연금술사로 전향한 것이다.
닥치는대로 연금술을 익히며 생명 연성에 대한 실마리를 찾던 그는 결국 연금술이 본래 마족의 기술이라는 사실을 알고 팔론과 함께 마족과 손을 잡아, 그림자 세계에서 연구하는 대규모의 연성을 돕는 대가로 마족의 연금술 기술의 일부를 배운 듯하다.
결국 마지막에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플레이어를 도와 연성을 저지하려 하지만, 클라우 솔라스가 반토막이나마 연성에 성공했기 때문에 혼자 삽질한 꼴이 되었다. 플레이어가 클라우 솔라스를 물리친 후 클라우 솔라스의 자폭을 막고 죽은 레이모어에게 자신의 영혼을 대가로 하는 생명의 연성을 성공함으로서 레이모어를 부활시키고 자신은 사망(...).[4] 정확히는 어떻게 된 건지 빛에 휩싸여 시체(?)자체가 사라졌다.
G9 S2에서 연금술로 현재 에린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꽃, 흰 바이올렛을 만들어 죽은 약혼자의 무덤에 매일 갖다 논 걸로 드러났다. 죽은 약혼자의 이름은 레이나.[5]
3.2. G10: 빛의 여신
일단 살아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성을 잃은채로" 살아만 있다.G10 시작할 때,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처음 생성했을 때나 환생 등을 할 때 나오를 만날 수 있는 공간, 소울스트림에 상태가 이상한 그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엔 타락(?)한 듯한 행동을 보여준다. 그의 몸에서 그림자 같은 어둠이 뿜어져 나와 소울스트림을 덮어버리는 불길한 꿈이다.
최근 원정대에 돌고 있는 그림자 연금술사에 관한 괴담은 그를 가리킨다. 이 소문에 의하면,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이한 존재이며 연금술 장비없이 연금술을 사용하고
키홀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듯하다. 레인 메이커 화살 넣고 던전을 생성해야 하는 론가 사막 조사 퀘스트에서 키홀이 사라진 후에 '잠식당한 케이'로 등장한다. 던전의 난이도는 누적 레벨에 상관 없고, 1인 던전도 아니기 때문에 힘들다 싶으면 파티를 맺고 들어가도 된다. 연금술 스킬도 스킬이지만 레벨업(?)인지 스스로 회복하는 건지 불명이나[6] 계속 스스로 체력 회복을 하기 때문에 꽤 힘든 상대라고 한다. 운 좋으면 쉽게 잡는 듯도 하지만.
이후 케이의 행방을 알아냈다는 레이모어의 보고가 있었다는 페이단의 말을 듣고 가면, 네반이 쿠르를레의 심장을 이용해 케이에게 어떤 주문을 걸어서 만든 상태인 '도플갱어, 케이'를 보게 된다. 엘라하가 이 도플갱어와 일체화된 후에 소울스트림을 붕괴시키기 위해 소울스트림으로 이동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케이에게 칼리번, 쿠르를레의 심장, 반신화의 3가지 힘이 들어가게 된 셈. 모리안에 의해 소울스트림으로 보내진 플레이어와 만나면 이 도플갱어는 반신화 상태에서 플레이어의 모습으로 변한다. 2번에 걸친 전투를 끝내면 다시 케이의 모습으로 돌아온 후 사라진다.[7]
결국 밀레시안이 처음에 꾼 그 꿈은 일종의 "예지몽".
3.3. G11: 신들의 검
G10에서 나오의 말도 있으나 케이는 엔딩 영상에서 멀쩡히 살아있는 것으로 보였고, G11 초반에선 그가 책임감을 느끼고 왕정 연금술사를 포기해 연금술사의 메달을 반납했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시네이드에게 받은 부탁대로 메달을 전해주면 당분간은 돌아갈 생각이 없지만 일단 받아두겠다고 한다. 사라진 칼리번을 되돌려 놓으려고 하며, 자신의 힘으론 부족하기에 레이모어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알려주라고 플레이어에게 부탁한다.플레이어가 레이모어와 만나 그 이야길 해준 후로는 한동안 둘이 같이 움직이며, 이 둘과 함께 플레이어가 그림자 던전을 돌기도 한다. 그러나 초기엔 버그로 인해 던전 난이도가 아무리 올라가도 초급 능력치라서, 둘은 짐덩이, 잉여술사(잉여+연금술사), 심지어는 게이와 게이모어란 말을 들었다(…). 그 후의 패치에서 능력치 문제 자체는 해결되었는데 이 둘의 전투 스타일 때문에 계속 잉금술사란 말을 듣고 있는 중. 문제는 뇌미닉 뺨치는 저질 AI 때문, 다시 왕정 연금술사로 돌아오라는 요청까지 받은 걸 생각하면 불명예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프로페서 J 업데이트 전 연금술은 무도에서나 반짝 쓰이는 잉여스킬이었기도 하고. 쓰기 나름인지 일부 고수 유저는 고기방패로 잘 쓰기도 하는 모양. 사실 그림자 미션에서 나오는 적 연금술사도 골렘 소환을 빼면 맨주먹이 더 아프다(…).
파이톤 나이트와 만난 후 그의 정체가 의심스럽다며 이후 혼자서 그에 관한 조사를 진행한다. G11 하편에서 이 조사를 통해 칼리번의 제단과 파르홀론의 결계에 대한 걸 알게 되며 그와 관련된 전투를 하게 되는데, 이게 G11에서 유일하게 파티로 할 수 있는 전투다. 덧붙여 여기서의 케이는 그 전과 달리 정말로 든든하다(…).
상편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많이 다른데. 정보수집능력과 전투능력은 국가에서 공인한 연금술사답게 굉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G11 하편 마지막에 레이모어, 제너와 함께 플레이어를 도우러 칼리번의 제단에 나타난다. 그리고 에필로그 때 넷이 같이 그 장소를 떠난다.
이후에 밀레시안과 함께 타락한 연금술사를 추척하여 클라우 솔라스를 처리하고 또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저지한다. 그러며 밀레시안의 설득으로 국가공인연금술사로 복귀하기로 마음먹으며 G11 에필로그 비밀 퀘스트는 종료한다.
3.4. G12: 영웅의 귀환
왕정 연금술사로써 활동하고 있는 모양이며, 타락한 연금술사와 왕정 연금술사 사이의 전쟁에서 다시 만난 레이모어와 그의 아버지 사이의 불화를 제지하며 단 한마디, 단 한번 등장했다.4. 기타
- 비록 마족에게 협력했다곤 하나 연인을 살리기 위함이었고 결국 이 모든 걸 뉘우치고 자기 자신을 희생해서 친구를 살린데다 타락한 팔론에게 "내가 깨달은 건... 지나간 일은 되돌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과거는 과거로 묻어두고 앞으로 나아가야해." 는 초간지 대사를 하고 퇴장했지만 정작 G10에서 부활하면서 약간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미숙한 실력으로 다른 사람을 되살리는 칼리번을 쓰는 바람에 자아가 잠식 당해서 여러 인명 피해를 발생시켰는데. 엘라하에 의하면 케이가 완전한 칼리번을 사용할 정도의 능력은 안 되지만[8] 불완전한 칼리번을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알고 있을 정도의 실력자라고 한다. 이를 종합해보면 결국 케이는 자기가 자아를 잃고 혼돈의 존재가 되어서 타인을 해칠거란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친구 1명 살리자고 수십 수백의 타라 병사들을 죽여버린 게 된다. 어찌보면 자기 사람만 소중하고 타인에게 닥칠 불행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는 점에서 메인스트림 큰 줄기에 있는 NPC들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셈.[9]
- 그래도 이후 행적을 보면 자기 행위에 죄책감을 가지고 뒷 수습에 노력하기도 하고 왕정 연금술사 자격을 반납하고 세상을 구하기위해 적극적으로 돌다니기에 유저의 비호감은 크지 않은 편. 물론 퀘스트 중 버그로 케이와 레이모어가 말도 안 되게 약하게 나왔을 때 게임을 한 유저라면... 사실 이런 걸 떠나서도 케이가 '자기 사람에게는 잘한다'는 건 명백한데 그 잘해주는 대상에 주인공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딱히 비호감을 느낄 요소가 없다. 큰 틀에서는 루에리나 바사니오 같은 캐릭터와 대동소이 하지만 저쪽은 플레이어를 볼때마다 속을 긁는 소리를 하는 반면 케이는 "또 다시 자네에게 빚을 지는군" "자네가 왔으니 다행이야" 등등 좋은 말만 해준다.
[1] 친구인 레이모어는 물 속성이다.[2] 이 때문에 마법에 능숙하다.[3] 빈말이 아니라 끝까지 가서 2명이 죽고 미션 실패하면 멘붕온다. 그렇게 저 두 녀석을 게이취급하는 플레이어가 늘었다.[4] 결과적으로 케이는 자신의 염원이던 생명 연성을 성공한다. 등가교환의 법칙에 따른 인체연성 그런데 자신의 연인을 위해 써야 할 것은 친구를 살리기 위해 사용함으로 사실상 G9 끝낸 유저들은 이때부터 '게이'라고 칭한다.[5] 참고로 이 S2는 G9가 끝나야 오는 S1과 달리 G9 "도중에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야기 순서로 따지자면 중간에 일어난 일이 맞다. G9 이후로 진행하면 케이가 죽은뒤에도 갖다 놓는다는 아리쏭한 일이(...).[6] 간단히 말해 라이칸스로프 잡을 때 생각하면 된다.[7] 현재는 1회전만 하면 끝난다.[8] 케이가 실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애초에 인간은 못하는 게 정상인 연금술이라고 한다. 그나마 따라하기라도 한 게 대단한 것.[9] 루에리, 루 라바다, 바사니오, 밀리아 등등. 사실 케이 본인부터가 원래 연인을 살리려고 마족에 협조해서 에린에 위기를 끌고올 뻔 했으니 레이모어를 살리는 댓가로 자기 자신이 재앙이 될거란 사실을 알았다 치더라도 캐릭터 일관성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