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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03:16:07

반신화

1. 개요2. 상세3. 스킬4. 관련 문서

1. 개요

C3에 추가된 마비노기의 스킬군. 팔라딘/다크나이트/야수화와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G10 최종전에서 빛의 각성 스킬을 배우게 되고[1], 클리어 시 정식으로 익히게 된다. 네반의 아들인 엘라하가 자신의 출생을 안 후에 쓴 힘이니 보통 힘이 아니지만, 어째 G10에서 엘라하가 준 오르골과 라이프 드레인을 이용하면 그 힘에 비해선 상당히 쉽게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힘이 넘어온다.

스킬 수련방법은 다른 변신 스킬[2] 환생할 경우 레벨 업 20회 분량의 수련치가 오르며, 초기에는 스킬을 쓸 때마다 수련치가 감소했으나 2021년 4월 22일 패치로 반신화 스킬군의 스킬 사용시에 수련치 감소 페널티가 삭제되었다. 변신스킬과는 달리 레벨업으로 얻은 수련치를 분배해서 다른 스킬을 올리지 않아도 된다.

스킬 사용시엔 안에서 힘이 터지는 듯한 이펙트로, 실제로 화면 자체가 떨리는등 지진과도 같은 연출이 발생하며, 실제론 힘이 아니라 빛이 되어 쓰는 동안엔 캐릭터 전신이 격렬하게 흐르는 듯한 하얀 빛에 휘감기며 전체적으로 캐릭터가 반투명하게 보인다. 이 변신 연출 동안 몹들은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없고 접근하면 밀려난다. 신들의 상징인 날개[3]도 달리는데 날개 역시 반투명이다. 날개가 달리면 장비하고 있는 날개 그래픽이 반신화 지속시간동안 비활성화된다.

특성이 나오기 전까지는 실제 전투에서 잘 안쓰이는 추세였다. 각종 패치와 세공, 또 게임 자체의 하향세로 신규유저가 대폭 줄어버린 탓에 스펙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유저가 대다수가 되었기 때문에 반신화를 굳이 쓸 필요도 없이 사냥이 종료(...) 되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유저들의 HP, MP, SP는 보통 천 이상 되기 때문에 사냥 시 드랍되는 포션 가지고는 턱도 없기 때문인지 연속 전투를 치를 경우 소모된 코스트들의 회복을 위해 포션 대신(...)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가끔 레이드 등에서 이속 효과를 받기 위해 쓰는 경우도 있다. 반신화에 유물 자동 탐지 기능과 던전 맵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던전이야 둘째치고 유물 자동 탐지기능이 좋아서 라노 지역에서는 L로드가 필요없다.

콘누스 사막 지역에서는 반신화 켜고 돌아다니면 지하로 빠질 수 있으니 주의.

이후 특성의 프라가라흐 사용조건이 반신화기 때문에 상급 던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2. 상세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 밀레시안이 가진 신의 힘이 오리지날 신들의 힘의 반밖에 되지 않아서 반신화인 게 아니다. 반신화는 신의 힘 절반이 아니라 인간과 신의 경계에 서 있는, 즉 몸은 인간, 영혼은 신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스킬 설명에 보면 잠시 동안 신의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스킬이다. 즉 빛의 각성이 발동하는 동안에 밀레시안은 과 동등한 힘을 가진다.

단지 고대 드래곤들, 정확히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고대 드래곤들의 수장들은 신의 힘을 가진 밀레시안을 상대로도 전혀 위협을 느끼지 않는데, 고대 드래곤들의 그런 태도는 딱히 이상할 것도 없다. NPC 블루 드래곤 레가투스의 말에 따르면 고대 드래곤들은 시간의 다른 이름이라고 불리웠고, 시공을 초월한 자들로 묘사된다. 네반이 개입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 어떠한 존재들도 감히 드래곤들을 막을 생각을 못했다[4]. 즉, 지상에서 그들에게 대항할 존재가 아예 없었다는 소리다. 거기에 하나같이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녀석들이다. 자존심 높은 고대 드래곤들이 자신들을 신들의 아래로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G19에서 '신의 힘을 꺼낸다'라는 언급이 있었고 G19 최후반부를 기점으로 인간들은 밀레시안을 인간이 아니라 신으로 여긴다. 그리고 G20에서도 카즈윈이나 톨비쉬의 입을 빌어 일부 사람들은 밀레시안을 신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또 선지자들이 플밀레와 싸웠을때도 방어-묶기-공격이란 3단계를 이용해서 내면의 신성력을 무너트리는 방식을 썼다. 즉 신의 힘을 본격적으로 쓰지 않더라도 현재 플밀레는 기르가쉬나 제바흐에 가까운 존재다.

스킬을 사용한 동안은 지속적으로 생명력, 마나, 스태미나가 회복되며 이동속도가 50% 증가하고, 맵 상에 적과 함정등의 위치가 표시된다. 또한 자동 유물 발견 기능도 생기며 던전의 미니맵도 볼 수 있다. 괜히 반화가 아니다.

전용 스킬로 퓨리 오브 라이트와 스피어 오브 라이트, 그리고 G11에서 추가된 섀도우 오브 스피리트와 G12 보상으로 추가되는 이클립스 오브 윙스, 레이지 오브 윙스가 있다.

퓨리 오브 라이트는 사용시 주변의 적에게 자동으로 빛화살을 발사한다. 최대 10발. 이 상태로 다른 공격을 하는 것도 가능하며, 죽은 척도 가능하다!

스피어 오브 라이트는 빛의 창을 만들어 범위내 직선상의 모든 적을 공격한다. 활성화시킨 브류나크를 장비하고 사용하면 데미지가 2배가 되는데다 적의 오토 디펜스를 무시하고 데미지를 주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팔라딘(또는 다크 나이트야수화)+브류나크+반신화 조합은 보스용 최종결전병기로 자리잡았다.
다만 세공이 나오고 나서는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랜스 차지 같은 경우 작정하고 셋팅하면 브류나크+스피어는 발끝에도 못미치는 몇십만의 데미지를 낼 수 있다. 엘프의 경우 파이널 샷을 켠 상태에서 매그넘 샷 연사가 누적 딜은 더 나오고 슈터의 프렌지후 난사도 있고 별에 별 것들 때문에 지금은 신의 힘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 되어버렸다.

새도우 오브 스피리트는 G11에서 키홀에게 받은 능력으로 쓰러트린 적의 영혼을 흡수한 다음 해방하여 지정한 적을 공격하거나 범위내의 모든 적에게 공격할 수 있다. 범위 내의 모든 적을 공격할 경우 공격력이 떨어지지만, 이 스킬의 의의는 데미지가 아니라 경직에 있는 만큼 장판으로 쓰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메인스트림을 진행하면서 이 반신화 관련 스킬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가 세 번 있는데, G10 최종전인 "빛과 어둠"(스피어 오브 라이트, 퓨리 오브 라이트)과 G11의 파이톤 나이트전인 "운명의 장소"(새도우 오브 스피리트), 그리고 G12의 최종전인 "팔리아스의 성좌" 중 2~3차전(이클립스 오브 윙스, 레이지 오브 윙스)이다.

G12에서 모리안의 힘으로 사용한다는 레이지 오브 윙스와 이클립스 오브 윙스가 추가되었다. 다만 기존의 반신 스킬과 동시에 사용할수는 없고 네반의 반신화 스킬을 쓸지 모리안의 반신화 스킬을 써야 할지 선택을 해야 한다. 팔리아스의 문지기 아이바를 만나 선택한 반신화 스킬을 바꿀 수 있으므로 번갈아 바꿔가며 수련할 수 있다. 그야말로 쌍신화.

이클립스 오브 윙즈의 경우 맞을 때마다 수련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남발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G1의 글라스 기브넨 전투에서 모리안의 가호를 막고 있다는 봉인 스크롤을 태웠을때의 효과처럼 방어와 보호 100%가 되는걸 기대했던 사람들이 실망했다.

그러나 12월 18일, 제작진 측의 실수로 모리안의 RP가 선행 공개되었는데,

모리안의 위용

반신화 1랭커들도 쩔쩔메던 준 보스급 몬스터들이 학살 당하는 모습이 보인다. 동등한 랭크라면 네반의 힘에도 동급 이상의 선상에 서는 위력을 지녔다.

설정상 밀레시안은 완전한 신이 아니기 때문에 신성이 불안정하여 두 여신으로부터 계승된 힘을 동시에 다룰 수는 없다고 한다.

유저의 스펙 수준에 따라 어느 쪽이 유용한지가 갈린다. 네반의 경우 스피어 오브 라이트로 강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으므로 저스펙 유저의 경우 네반이 유용하지만, 스피어의 데미지 정도는 자신의 주력기술로 뽑아낼 수 있는 수준이 되면 모리안이 유용하다. 레이지 오브 윙스는 듀라한 같은 무경직 보스몬스터에게도 경직이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고, 이클립스의 경우 맞으면서 경직과 데미지를 받지 않고 그대로 뎀딜을 할 수 있으므로 유용.
게임상으로도, 스토리상으로도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능력인데. 게임상으론 미친듯이 강해진 밀레시안들에 의해서 경이로운 데미지를 쉽게 보게되었단 것이고 스토리상으론 G3부터 생겨난 모리안밀레시안의 영웅 사이의 균열을, 드디어 만회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게 만든 능력이다. 정확히는 반신화 + 브류나크

제작진도 반신화+브류나크가 설정상 밸런스 종결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신들이 퇴장한 이후 드래곤들이 등장하는 이리아 드라마에선 스토리상 반신화를 강제봉인시키는 방법을 사용했다. C3가 너무 안드로메다로 날아갔어

G19 신의 기사단 '만남'에서 다시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 드라마가 드래곤의 감응자로써의 위치가 중점이 되었다면, 이번 챕터에서는 신의 힘이 부각되는데, 이계의 신의 힘을 몸에 둘러 무적에 가깝게 변한 사도와 선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같은 신의 힘이어야하는데 알반기사단은 '받아서' 신성스킬을 사용하지만 밀레시안은 '꺼내서' 사용한다고 한다. 또 밀레시안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적들이 알반 기사단과 비슷한 방법을 쓰기도 했고 결말부분에 블랙위저드가 그 힘이 올바른 주인을 찾아가게 될 때 세계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라는 떡밥성 언급도 나왔으니 앞으로도 중요하게 나올 듯.하지만 오브젝트 많은데에선 렉덩어리인건 아직도 유효하다

다만, 다시 신의 힘을 부각시킨 것은 좋지만 밀레시안이 손에 넣게 된 기사단 스킬의 특성상 전투용으로 가공된 신의 힘이기에 그렇지 않아도 제대로 묘사되지 않던 신의 힘을 가진 권능의 묘사가 더더욱 전투능력 한정으로 몰리게 되었다. 작중 배경설정에서 신들이 발휘한 권능들을 보면 아쉬운 부분. 적어도 스토리상이나 컷신상으로라도 스킬 한정이 아닌 신의 힘이 묘사된다면 이 비판점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그런데 G19이후 밀레시안은 컷신에서 반신화가 아닌 기사단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데, G20에서 묘사된 기사단 스킬이, 적 선지자들이 그들이 섬기는 신의 도움을 받아 신이 신을 속이는건 힘들어도 신이 인간을 속이는건 간단하다면서 알반 기사단의 신성력을 모방해 버린다거나 신성력을 가진 인간을 사도화 해버리는등, 밀레시안은 신의 힘 그 자체를 사용하지 않고 기사단 스킬만 줄창 사용하면서 선지자들에게 까이고 있다. 이젠 사용도 안하다니...

그리고 G21에서, 밀레시안은 반신화 스킬군에 속한 불완전했던 신성을 넘어서 지금껏 얻어온 모든 힘들을 밀레시안 본인이 건너온 세계의 무엇인가를 매개로 하여 합쳐서 각성한 새로운 신성을 가지게 되었다.

3. 스킬

마비노기 반신화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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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오브 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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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오브 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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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


[1] 미션이 초급일 경우 연습, 중급일 경우 C랭크, 고급일 경우 9랭크, 하드일 경우 6랭크. 미션이 끝나고 정식으로 익히게 되면 F랭크로 변한다.[2] 팔라딘, 다크나이트, 야수화.[3] 날개 자체는 챔피언도 달고 있긴 하다. 그것도 성신들과 같은 빛나는 검은 날개를.[4] 네반이 워낙 호구라는 이미지라 좀 그렇지만 마비노기 설정상 신들의 권능은 상상 이상으로 강력하고, 네반은 그중에서도 고위의 존재인 바이브 카흐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