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 [ 등장인물 ]
- ||<|4><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color=#373a3c,#dddddd><colbgcolor=#000><colcolor=#d7b58a><width=1000> 오리지널 트릴로지||<width=28%> 잭 스패로우 ||<width=28%> 윌 터너 ||<width=28%> 엘리자베스 스완 ||
헥터 바르보사 제임스 노링턴 빌 터너 데비 존스 커틀러 베켓 티아 달마 조샤미 깁스 낯선 조류안젤리카 에드워드 티치 시레나 죽은 자는 말이 없다헨리 터너 카리나 스미스 살라자르 선장 기타크라켄 동인도 회사 ※ 이 틀은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등장인물만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전체 등장인물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함선 |
1. 주요 함선
1.1. 블랙 펄(Black Pearl)1.2.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1.3. 앤 여왕의 복수(Queen Anne’s Revenge)1.4. 사일런트 메리(Silent Mary)
2. 블랙 펄의 저주3. 망자의 함3.1. 에든버러(Edinburgh Trader)
4. 세상의 끝에서5. 낯선 조류6. 죽은 자는 말이 없다1. 주요 함선
1.1. 블랙 펄(Black Pearl)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블랙 펄 호 Black Pearl | |
잭 스패로우 선장의 해적선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전편에 등장하는 진정한 주인공 함선.
자세한 내용은 블랙 펄 문서 참고하십시오.
1.2.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플라잉 더치맨 호 Flying Dutchman | |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오리지널 삼부작의 2, 3편과 5편에서 등장하는 데비 존스의 유령선.
자세한 내용은 플라잉 더치맨(캐리비안의 해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1.3. 앤 여왕의 복수(Queen Anne’s Revenge)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앤 여왕의 복수 호 Queen Anne's Revenge | |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4편과 5편의 등장 함선. 4편에선 검은수염, 5편에선 헥터 바르보사의 기함으로 사용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앤 여왕의 복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1.4. 사일런트 메리(Silent Mary)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사일런트 메리 호 Silent Mary | |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5편의 등장 함선. 저주받은 해군 살라자르 선장의 기함으로 함선의 뼈대만 남은 무시무시한 모습을 하고있는 유령선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일런트 메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2. 블랙 펄의 저주
2.1. 인터셉터(HMS Interceptor)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인터셉터 함 HMS Interceptor | |
등장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
초자연적인 배를 제외한다면 카리브 해에서 가장 빠른 1편 기준, 동인도 회사의 최신 함선으로[1] 잭 스패로우와 윌 터너가 노링턴을 속여 탈취하여 엘리자베스를 구하는데 사용한다. 하지만 도망친 지 얼마 안 가서 블랙 펄에게 추격당해 무거운 짐을 죄다 버려가며 도주했지만, 결국 따라잡혀 포크와 잡동사니를 대포로 쏴갈기며(...) 격렬하게 저항하게 된다.[2] 하지만 결국 점령되어 선원들은 포로가 되고, 블랙 펄의 선원들이 화약고에 불을 붙여 유폭시키는 바람에 폭침당한다.
앞서 "카리브 해에서 제일 빠른 함선"이라고 했지만, 애초에 가장 빠른 함선은 블랙 펄이며, 이후 등장하는 함선을 초월한 마법으로 무장한 함선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입지는 좁을 뿐이다.
여담이지만 극중 인터셉터 호는 실제로 항해 가능한 브릭선 Lady Washington이 연기(...)했다. 다른 배는 대부분 CG와 세트 및 모형.
2.2. 돈틀리스(HMS Dauntless)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돈틀리스 함 HMS Dauntless | |
등장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
1편부터 노링턴 기함으로 사용되었으며, 블랙 펄 선원들과의 교전으로 탈취당할뻔하나, 저주가 풀리면서 블랙 펄 선원들을 체포하고 다시 탈환한다. 그러나 1편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2편에서 잭을 쫓다가 허리케인에 대파된 노링턴의 배가 이 배인 것으로 보인다.
동명의 함선이 현재 영국 해군에 존재한다. 데어링급 방공구축함 2번함이다. (HMS Dauntless로는 5대째 함선.)
3. 망자의 함
3.1. 에든버러(Edinburgh Trader)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에든버러 호 Edinburgh Trader | |
등장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
여담이지만 참 운수가 나쁜 배이다. 엘리자베스 스완이 남장을 하면서 선원으로 탑승한 배이며, 엘리자베스가 뱃사람들의 미신을 이용해 토르투가에 입항하게 만든다. 헌데 문제는 토르투가에서 평소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3] 나와 제 집에 가던 도중 하필이면 망자의 함의 열쇠를 훔쳐간 데비 존스가 눈을 번뜩이고 추격 중인 윌 터너를 건졌다는 것. 결국 이 불쌍한 배는 윌 터너를 건진 죗값으로 크라켄에 의해 격침당했고, 생존자들도 윌을 놓치면서 빡친 데비 존스에 의해 모조리 처형당한다.
에든버러가 크라켄의 공격으로 침몰하는 씬은 웅장한 피아노 오르간 소리의 OST와 더불어 크라켄이라는 존재가 뱃사람들에게 얼마나 무서운지에 대한 위용을 드러내는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여담으로 메이킹 영상에 따르면 크라켄이 다리로 내리쳐서 배를 두동강내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 실제로 선박 세트에 콘크리트 기둥을 내리쳐서 부쉈다. 여기에 CG 작업을 더해 해당 장면이 완성되었다.
4. 세상의 끝에서
4.1. 엠프리스(Empress)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엠프리스 호 Empress | |
등장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
4.2. 하이 펭(Hai Peng)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하이 펭 호 Hai Peng | |
등장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
4.3. 엔데버(HMS Endeavour)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엔데버 함 HMS Endeavour | |
등장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
커틀러 베켓이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닥치고 사격명령만 내렸어도 블랙 펄과 플라잉 더치맨 둘 다 보통 함선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함선들이지만, 물리공격이 아예 안 통하는 것도 아니고, 엔데버 호가 맞서서 포격하면 선체가 멀쩡할 리가 없다. 당시 블랙 펄과 더치맨 둘 다 화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엔데버 호 양옆에 나란히 접근한 상황이라 엔데버 호가 반격을 못 할 이유도 없고... 플라잉 더치맨이야 불침함인데다 선원도 불사신이라 그대로 화력대결을 벌여서 피해를 입어도 잠수한 뒤 복구하고 나오면 그만이지만, 블랙 펄은 선원도 인간이고 내구도도 일반적인 갤리온과 다를 바가 없기에 엔데버 호가 사격을 시작하면 거리를 벌리는 수밖에 없다. 양 옆 대포 개수가 16문 뿐인데다 체급도 작은 블랙 펄이 전열함과 정면으로 화력대결을 벌일 수는 없는 노릇이니. 베켓이 얼타지만 않았어도, 큰 피해는 입었을지언정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배가 통째로 완파되고 본인까지 사망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런 스펙 비교는 의미없는 것이 블랙펄이야 박살낼 수 있어도 더치맨은 선원 불사/불침선이기 때문에 더치맨이 등을 돌린 순간 승부는 난거나 다름없다. 더치맨이 물리적 피해를 안 입는건 아니지만, 아무리 너덜너덜해져 봤자 이 배는 바다 속에 들어갔다나오면 멀쩡히 부활하고, 선원들과 선장은 바다의 저주를 받아 절대 죽을 수가 없다.[7] 즉 베켓이 제 정신을 차리고 필사적으로 대응했다고 가정하면, 압도적인 스펙 차이로 인해 블랙펄은 초전박살났을지언정 계속 부활하는 더치맨 때문에 결국은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이다. '블랙펄과 더치맨'으로 묶을 일이 아닌게, 블랙펄이야 좀 강한 해적선에 불과해 엔데버의 화력으로 충분히 처리할 수 있어도 더치맨 자체가 초자연적인 배기 때문에 사실상 비대칭전력이라 저항할 의미도, 이길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침몰하지 않는 배와 죽지 않는 선원들을 어떻게 이기는가?
저항하지 않고 도망쳐도 답이 없는 건 마찬가지인데, 더치맨은 카리브해에서 가장 빠른 블랙펄도 순풍을 타야 겨우 따돌릴수 있을 정도로 빠른데 거대한 전열함으론 순식간에 따라잡힌다. 즉 겉보기에 전열함vs갤리온이란 스펙 때문에 해볼만한 싸움처럼 보이는 것이지, 더치맨과 선장에 부과된 초월적인 권능 때문에 더치맨을 상대로 엔데버는 이길 수도, 도망칠 수도 없다. 이런 배을 상대로는 베켓처럼 멘붕할 수밖에 없다.[8]
플라잉 더치맨처럼 대놓고 초자연적인 유령선이거나, 블랙 펄, 앤 여왕의 복수처럼 비현실적인 요소가 들어간 배와는 달리 순수히 당대의 기술력으로 건조된 현실적이면서도 강력한 군함이라는 컨셉이 작용해서인지, 아니면 그냥 엄청난 화력에 매료돼서인지는 몰라도 팬들 사이에서 블랙 펄 vs 플라잉 더치맨 vs 앤 여왕의 복수 vs 엔데버 구도가 많이 그려지는 편이다.참고 애초에 영국 해군과 동인도 회사가 시리즈 내내 주요 세력으로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엔데버 호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네임드 함선이 조명되지 않는 편이라, 이쪽 대표로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함선이고... 전열함인 만큼 다른 함선들에 비해 육중한 체급도 그렇고, 반쯤 유령선 같은 용모인 블랙 펄이나 아예 바다괴물 같이 생긴 더치맨과 차별화되는 현역 군함의 깔끔한 외형, 선체 양 옆에 빽빽히 정렬한 여러 줄의 포구들이 꽤 인상적이기도 하다.
다만 실질적인 전투장면은 없기에 과연 실제 전투력이 어땠을지는 미지수다. 화력이 엄청나다는 것은 검증된 사실이지만, 조선과정에 비현실적인 기술이 들어가지 않은 이상 대형 전열함의 특성상 기동성이 심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10] 상대 함선들인 블랙 펄과 플라잉 더치맨은 초자연적인 기동성을 자랑하는 세계 내 최속의 함선이라는 것이 문제.[11][12]
여담으로 Endeavour는 '노력, 분투'란 뜻으로 실제 영국 해군에서도 사용하던 이름이다. 유명한 선박으로 제임스 쿡이 타고 항해하던 엔데버 호가 있다. 그리고 3편 최후반부에 집중포화를 당해 부서지는 장면도 실제로 때려부순 것이다... 물론 사람은 나중에 CG로 넣은 거지만.
5. 낯선 조류
5.1. 프로비던스(HMS Providence)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프로비던스 호 HMS Providence | |
등장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
4편에서 사략선장이된 바르보사가 몰고 간 영국 해군 함선. 프리깃 함이다. 바르보사와 선발대 스무여 명이 상륙하는 사이에 앞서간 검은 수염의 공격을 받아 잔뜩 화가 나 있던 인어들의 공격을 받고 참혹하게 침몰한다. 하필 배를 정박한 자리가 인어들이 나타나는 자리(...).
그래서 결국 선발대를 제외한 승조원 전원은 전멸당한다. 들려오는 선원들의 비명소리를 "나에겐 갈매기 알품는 소리밖에 안 들리는데?"라며 무시하는 바르보사의 모습은 충격과 공포. 하지만 이게 바르보사의 고의일 수도 있는 게 애초에 바르보사의 목적은 에드워드 티치를 향한 복수와 해적으로의 복귀였기 때문에 영국 해군이 있으면 귀찮은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복수호와 직접 대결할 경우 선원도 민간인인 데다 함포 개수까지 딸려 이길 가능성도 없다.[13]
여담으로 프로비던스호가 달고있는 유니언 잭에 옥의 티가 하나 있다. 바르보사를 사략 선장으로 임명하고 젊음의 샘을 찾도록 명령한 왕은 영국의 조지 2세(1727~1760 재위)인데 작중에서 프로비던스호가 걸고 있는 깃발은 지금의 유니언 잭(1801년 최종 채택)이다. 유니언 잭은 조지 2세의 손자인 조지 3세의 치세 당시 생긴 깃발이므로 고증 오류라 할 수 있다. 고증대로라면 1606~1801의 기간 동안 영국 국기로 쓰인 빨간 대각선이 없는 그레이트 유니언(Great union flag)기를 걸어둬야 맞다. 후속작인 5편에서 나오는 영국 깃발이 모두 그레이트 유니언인 것을 봐서는 제작진의 실수인 듯. 더군다나 유니언 잭은 배의 앞쪽에 다는 선수기(Jack)로 배의 뒤에는 왼쪽 위에 유니언 잭을 캔턴으로 그린 선미기(Ensign)를 달아야 하는데 유니언 잭을 배의 뒤쪽에 달았다.
5.2. 산티아고(Santiago)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산티아고 호 Santiago | |
등장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
시리즈 4편에 등장한 함선.
그 유명한 후안 폰세 데 레온의 배로 함종은 캐러밸이다. 본래 신세계 탐험에 사용되었으나, 폭풍에 휘말려 소식이 끊겼고, 지금은 절벽의 끝자리에 아슬아슬하게 좌초되어 있다.
선실에는 미라가 된 폰세 데 레온의 시신[14]과 함께 은잔을 비롯한 신세계 탐험 중 그가 얻은 보물들이 깔려있었지만, 이 모든 보물들이 절벽에 걸쳐져 있는 배가 기울어 떨어지지 않도록 절묘하게 밸런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무엇 하나 가지고 갈 수 없도록 되어있다. [15]
여담으로, 3편 데비존스의 저승으로 가는 지도에서 젊음의 샘으로 향하는 항로에 그려진 배가 바로 이것이다.
5.3. 스페인 갤리온(Spainsh Galleon)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스페인 갤리온 호 Spainsh Galleon | |
등장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
시리즈 4편에 등장한 스페인 군함들. 어부들에게 발견된 사내에게서 얻은 노트[16]로 생명의 샘이 있는 곳을 알아내 이단의 성소를 파괴하고자 화이트 캡 베이로 항해한다. 영화 내용을 보면 인어의 습격은 받지 않고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스페인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6. 죽은 자는 말이 없다
6.1. 모나크(HMS Monarch)
시리즈 5편에 등장하는 영국 군함. 장성하여 해군 선원이 된 헨리 터너가 복무하던 군함이다. 네덜란드 범선이지만 스티드 보넷이 탈취한 후 그의 해적단 소속이 된 해적선을 추격하고 있으며 교전으로 의해서 침수된 것인지 선체 하부에서 물을 빼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추격을 하던 중 해적선이 '악마의 삼각지대'로 들어가자 따라가며 동굴안으로 들어간다. 해적선이 악마의 삼각지대로 향하하는 것을 목격한 헨리 터너가 급히 선장과 장교들에게 이를 만류하지만 이를 믿지 않자 직접 키를 움직이려다가 붙잡혀 '선상 반란죄'로 갇힌다. 그렇게 불길한 동굴로 들어가지만 해적선은 이미 격침된 상태였고 곧 사일런스 메리를 발견하지만 난파선으로 무시한다. 하지만 이내 사일런스 메리가 다가오자 급히 함포 사격을 하나 결국 헨리 터너를 제외한 선장과 선원 등 함선에 타고 있던 인원 모두가 전멸한다. 이후 배는 선원들이 떨어뜨린 램프로 인해 불타는 상황과 추격과정에서 침수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도 난파되었다가 나침판을 배신한 잭에 의해 악마의 삼각지대가 무너지면서 다른 난파선들과 함께 완전히 파괴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동명의 오리온급 전함 2번함이 1차 대전에서 활약한 바가 있다.
6.2. 루디 로즈(Ruddy Rose)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루디 로즈 호 Ruddy Rose | |
등장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6.3. 에식스(HMS Essex)
시리즈 5편에 등장하는 영국 군함.
갤리온선으로 세인트 마틴섬에서 근무하던 해군 장교 스카필드의 함선이다. 상당히 화려하고 웅장한 함선으로 잭과 카리나 그리고 헨리가 탈출한 직후 잭 스페로우 일당과 포세이돈의 창을찾기 위해 항해에 나선다. 이후 '죽어가는 갈매기'를 발견하고는 스크럼을 때리며[17] 잭의 위치를 알아내려 한다.
이후 잭을 쫓아 밤에 항해를 하며 수색하던 중 블랙펄을 발견하고는 이를 격침하기위해 다가간 뒤 함포를 준비하나 반대편에서 다가온 사일런트 메리가 함수로 뭉개버리면서 반으로 갈라지며 배가 폭발해 격침되어 버린다.[18]
참고로 잭의 선원들이 갇힌 감방에 소를 탑승시키고 있다.
6.4. 레드 드래곤(Red Dragon)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레드 드래곤 호 Red Dragon | |
등장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시리즈 5편에 등장하는 함선.
바르보사 산하 해적단 소속의 갤리온으로 배 이름과 같이 선미에 거대한 방패를 잡은 붉은 용의 선수상이 달려 있다.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가 잭의 나침반으로 인해 저주에서 풀려난 살라자르 일행의 희생양이 되어 사일런트 메리 호에 의해 배가 산산조각나며 파괴된다. 이후 이 소식은 바르보사에게 전달 되어 바르보사가 살라자르 선장에게 협상하러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여담으로 컨셉아트에선 배가 상당히 화려한데 본편에선 일반 갤리온으로 나오고 배의 외관이 블랙 펄과 무척 흡사하다
흡사한 정도가 아니라 블랙펄에 애착이 생긴 건지 블랙펄에서 돛과 선수상을 바꾸고 후미 마스트만 제거하면 완전히 똑같다.
6.5. 죽어가는 갈매기(Dying Gull)
<colcolor=#ffffff>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함선 죽어가는 갈매기 호 Dying Gull | |
등장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시리즈 5편에 등장하는 잭 스패로우의 범선. 돛과 선체의 형태는 전형적인 슬루프이다. 작중에서 물 위로 진수되는 모습을 볼 때 새로 건조한 배로 추정되는데 어째서인지 심각하게 낡아빠졌다. '이것도 배냐!'라고 여러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을 정도로 작고 초라하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항해에는 별 무리가 없는지 바다 위에서 탈을 일으킨 적은 없다.
6.6. 바람난 요부(Wicked Wench)
시리즈 5편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잭 스패로우의 함선. 살라자르 선장의 사일런트 메리와 해적들과의 해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배로, 본래 선원이었던 잭이 전대 선장으로부터 키와 나침반를 넘겨받아 사일런트 메리를 '악마의 삼각지대'로 밀어넣는 대활약을 펼쳤다. 이후 선원들의 인정을 받고 정식으로 잭 스패로우 선장이 되었다. 이후 우리가 잘 아는 시리즈의 주인공 함선인 블랙 펄이 되었다. 이후 행적은 블랙 펄 항목 참조.
[1] 전열함과 달리 브릭함은 배수량에서 두드러지게 차이가 난다. 정확히 말하면 공식적으로는 인터셉터가 가장 빠르지만 진짜 제일 빠른 함선은 블랙 펄이다. 다만 블랙펄은 그 존재가 일부 해군들에게조차 미신 취급될 정도로 1편 기준으론 제대로 확인이 되지 않았기에 쳐주지 않는 것. 이와 관련된 만담이 1편에 해군이 "인터셉터를 따라잡을 배는 없다"고 하자 잭이 블랙 펄을 언급한다. 그러자 (아직 잭이 해적이란 걸 모르는) 이 해군은 블랙 펄은 실존하지 않는다고 코웃음을 치며 "인터셉터를 따라잡을 진짜 배는 없소"라고 한다.[2] 이때 엘리자베스와 아나마리아의 대화 - "이 배는 캐리비안에서 제일 빠르잖아요!", "쟤들한테 잡히고 나서도 그 소리 나오나 보자!" 원문 :"This is the fastest ship in the Caribbean!" "You can tell them that after they've caught us!"[3] 선장 대사. 동인도 회사의 세금 징수 때문에 제대로 이익을 내지 못했는데, 이런 세금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항구가 해적 항구인 토르투가 뿐이었기 때문이다.[4] 중국 배지만 동남아에 화교가 진출하면서 실제로 동남아에서도 제법 많이 쓰였다.[5] 덕분에 빙산을 지날때, 선장이건 선원이건 할 것 없이 모든 인원들이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어 덜덜 떨어야 했다. 심지어 타이 황의 부하 한 명은 동상이 심해 엄지발가락 하나가 그대로 떨어져 나갔다...[6] 총 대포 수는 110문. 앤 여왕의 복수가 30문, 블랙 펄이 32문의 대포를 갖추고 있고, 플라잉 더치맨은 46문의 대포를 장비하고 있으며, 전성기의 사일런트 메리조차 대포 개수는 100문이었다.(유령선이 된 후에는 76문) 단순 화력만 따지면 작중 등장하는 함선들 가운데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다.[7] 1편에서 불사 저주를 받은 블랙펄의 선원들과 해군의 싸움을 연상해보자. 이놈들은 불사의 좀비나 다름없어 해군들에게 총으로 맞아가면서 닥돌했고, 저주가 풀린 다음에야 항복했다. 그런데 이때는 그나마 블랙펄 자체는 특수한 능력이 없는 빠른 배에 불과했지, 더치맨은 침몰조차 안하고 잠수까지 하는 마법선이라 블랙펄과 달리 배 자체를 침몰시키는 것조차 불가능하다.[8] 실제로 베켓이 헛소리를 하자 부관이 다급하게 내린 명령도 발포명령이 아닌 탈출 명령이었다.[9] 원래 배처럼 큰 탈것은 재료가 뭐든 간에 대포로 구멍 몇개 관통하는 것 정도론 큰 피해를 못 준다. 애초에 포격으로 서로 구멍 숭숭 뚫어가며 난타전 하라고 만든 물건이라 재수없게 화약고가 맞지 않는 한 맷집은 체급이 클수록 유리할 수밖에 없다.[10] 실제로 이런 대형 전열함은 순풍을 타도 고작 8노트를 넘기기 힘들 정도로 둔하였고, 키를 한 번 돌리는데도 10명 이상의 인원이 요구될 정도로 조종이 어려워 화력에 비해 실질적인 활약은 미묘한 편이었다.[11] 1편에서 배수량이 가볍고 속도가 빠른 배로 정평이 나 있는 코르벳함, 그것도 작중에서 카리브해 최속의 함선으로 언급되는 인터셉터호가 배 안의 화물을 몽땅 갖다버리고 돛을 전부 올린 상태로 필사적으로 도주했는데도 블랙 펄에게 금방 따라잡혔다. 엔데버 호같이 함선 중에서도 가장 무겁고 느린 축에 속하는 대형 전열함은 블랙 펄의 속도의 반의 반도 따라잡으면 다행인 수준.[12] 다만 작중 블랙펄의 함대함 장면들을 보듯 서로 맞붙어서 대포를 쏴댈 때마저 속력을 살리지는 못하는 면을 보인다. 블랙 펄이 빠르다 해도 아무래도 현란한 무빙으로 정면에서 대포를 피할 정도(...)는 아닌지라 본격적인 정면전에 돌입했을때는 그렇게 크게 부각되는 장점은 아니다. 비록 엔데버가 느리고 굼뜰지언정 적어도 적과 맞붙어서 지지는 않을 것이란 얘기. 따라서 접근해오는 함선을 화력으로 격퇴시킬순 있으나, 후퇴하는 적을 따라가서 섬멸하는데는 젬병인 정도의 성능일 것이라 추측 가능하다. 애초에 기함이기 때문에 그 정도만 되도 충분하기도 하고.[13] 그런데 화력면에서나 쪽수, 싣고있는 병력면에서 많이 차이나는 스페인 갤리온 3척을 보고 피할 생각이 아닌 전투준비를 한 이유는 의문. 아니, 적이 세배 많다고 해서 가만히 항복할 수도 없는 게 이유.[14] 지도를 보며 죽었는지 손에는 지도가 쥐여 있다. 잭이 그 지도를 보려고 잡아당기자 시신의 고개도 같이 돌아가는 건 약간의 공포성 개그포인트.[15] 스페인 군은 은잔이 들어있던 케이스에 은잔과 똑같은 무게를 가진 돌을 대신 넣어두는 것으로 해결했다.[16] 산티아고의 항해일지였다.[17] 사실, 잭이 떠나면서 깁스가 선장이었으나 망원경으로 군함을 발견하자 바로 스크럼에게 선장 자리를 넘겼다...[18] 이때 목재선끼리 부딪치는데..갑자기 배에서 폭발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