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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5:39:04

알렉산더 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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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칼루스
Alexsandr Kallus
고향 코러산트
종족 인간
출생 32 BBY 이전[1]
계급 요원 (이전)[2]
소속 은하 제국 (ISB)
반란군 (펄크럼)
반란 연합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데이비드 오옐러워[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정성훈
파일:일본 국기.svg마루야마 타케시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불이 더 커지기 전에 이 불꽃을 꺼버리겠어.
스타워즈 반란군의 등장인물. 제국 보안국(ISB) 소속 요원으로 코드명은 ISB-021. 클론전쟁의 베테랑이었던 월프 율라렌 대령에게 직접 훈련받은 엘리트 수사관으로, 로탈의 피닉스 반군 토벌작전의 책임자로 로탈로 파견되었다. 로탈 제국군 기지 사령관인 아레스코 교관보다 높은 권한을 가지고 반란군을 잡으려 노력한다.

제국군 소속이 아닌 방첩기관 요원이라 인텔리 타입일 것 같지만 전투능력도 매우 뛰어나 라삿 근위대장 출신인 젭을 제압하기까지 하는 무시무시한 요원. 스타워즈의 악랄한 주인공 보정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거다. 초반에는 에즈라 일행을 잡을랑 말랑 했다. 작중 등장하는 제국군 치고는 쓰론 대제독이나 아린다 프라이스 총독처럼 능력이 뛰어난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요원이라고 해서 말단 정보원이나 전투원 수준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칼루스는 말하자면 옆동네 인류제국이단심문관같은 존재로, 제국 보안국에서 어마어마한 권한부여받은 덕분에 어지간한 함장이나 장군 등 고급 장교들도 그냥 징발해서 부리고 로탈 섹터의 함대 사령관인 카시우스 콘스탄틴 제독과도 말을 놓는다. 물론 쓰론 대제독이나 프라이스 총독정도 되는 최고위 라인 앞에서는 한참 밀린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코러산트에서 태어난 칼루스는 은하 제국이 들어서자 로얄 제국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아카데미에서 칼루스는 제국 보안국 대령인 월프 율라렌 밑에서 공부했다. 그는 또한 곧 조반과 친구가 되었다. 결국, 두 사람은 아카데미를 졸업하였고 보안국에서 일하며 ISB-021라는 코드 네임을 얻게 되었다.

칼루스는 ISB 요원으로 처음으로 자신의 스톰트루퍼 소대를 지휘했다. 어느 날, 칼루스와 그의 소대는 온데론에 주둔한다. 그곳에 있던 소우 게레라는 제국 타도군을 조직해 제국의 폭정에 맞서 싸웠다. 당시 게레라의 반군을 진압하기 위해 온데론에 주둔했던 칼루스는 게레라에게 고용된 라삿 용병 한 명에게 소대원들을 잃었으며 자신도 그 라삿 족에게 죽임을 당할 뻔 했다.

온데론 임무가 끝나고 칼루스는 라산 행성으로 파견된다. 라삿 족이 제국에 반기를 들자 칼루스는 제국군이 T-7 이온 소총으로 라삿 족의 함대에 공격을 퍼부을 것을 명령한다. 이 소총은 우주선을 무력화시킬 정도로 강력했으며 중력이 존재하는 곳에서 사용했을 때는 큰 피해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제국 의회에서 사용이 금지된 무기임에도 칼루스는 T-7 이온 소총을 사용하고 라삿 족의 함대가T-7 이온 소총 앞에 털리면서 젭을 비롯한 일부만 남고 멸종하였다. 진압 도중 칼루스는 자신이 격파한 라삿 족의 명예 경비대원에게서 J-19 제식 보우 소총을 받았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이후에는 IG-88을 고용해 사바린에서 코악시움을 훔친 한과 랜도를 추격했지만 놓쳤다.

2.2. 스타워즈 반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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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삿 족 파멸을 이끈 후, 로탈로 발령받는다. 로탈 반란군이 케셀 행성의 스파이스 광산에서 우키 종족을 해방시키기 위해 제국군을 치자 칼루스는 곧바로 케셀 행성으로 간다. 제국 증원 부대를 이끌고 피닉스 반군을 포위하지만, 케이난 제러스정체를 드러내며 광선검을 뽑자 경악한다. 거기서 에즈라 브리저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다리에서 떨어진다. 반란군을 놓친 후 칼러스는 그가 목격한 제다이에 관한 정보를 그랜드 인퀴지터에게 직접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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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라삿! 덤벼라!"

반군들이 T-7 이온 소총을 절도하자 마케스 투아 장관 밑에 있던 C-3PO가 반군을 칼루스에게 신고한다. 곧바로 비자고가 있던 곳으로 가고 젭과 싸운다. 싸우다가 젭을 기절시키고 죽이려들지만 에즈라가 포스로 그를 밀어낸다.

여기서 칼루스의 탁월한 무술 실력이 드러나는데, 그의 보 소총을 보고(칼루스가 근위병에게서 얻었다며 도발한다.) 흥분한 젭이 달려들어서 칼러스를 넘어뜨리긴 하나, 그 이후에 공격을 재빨리 전부 받아내면서 두 번이나 전기충격을 먹이고 사실상 제압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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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국 간부들이 대부분 그렇듯 에즈라 일행을 과소평가하며 오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몇 번이나 이들을 놓치고, 몇 번이나 이들과 싸움에서 패배한 후 이들을 진심 적으로써 존경심을 품게 되고, 이들의 전술에 감탄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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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4]윌허프 타킨 대총독이 반군을 잡지 못하는 거듭된 실패로 로탈 행성으로 오고 그는 마케스 투아 장관과 칼루스를 책망한다. 아레스코와 그린트가 타킨에게 불러오고 곧이어 그는 그 둘이 그랜드 인퀴지터에게 처형당하는 끔찍한 광경을 보게 된다.

케이넌 제러스가 동료들을 위해 타킨에게 잡히고 타킨, 그랜드 인퀴지터, 칼루스 등은 자백을 받기 위해 베이더가 있는 무스타파로 온다.[5] 그렇지만 로탈 피닉스 반란군이 케이넌을 위해 타킨의 디스트로이어에 침투했고 설상가상으로 그랜드 인퀴지터마저 사망하자 그는 타킨과 함께 후퇴한다. 그리고 로탈에 다시 돌아와 다스 베이더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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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노시스에 도착한 반란군을 기다리고 젭과 싸우다가 탈출 포드로 젭과 지오노시스의 위성인 바린[6]에 갇히고 괴수에게 습격까지 당하던 와중에 서로 협력해 탈출한 이후[7] 반란군의 가족이자 친구 같은 모습을 부러워하는 눈치를 보였고 반란군으로 돌아설 기미가 보인다.[8][9] 아니면 반란군으로 돌아서지는 않더라도 최소 다른 제국군 간부들과는 달리 꼴사나운 최후가 아닌 명예로운 최후를 맞이하게 될 가능성도 적잖아 보인다.[10][11]뼛속까지 악인은 아니지만 자신이 믿고 따르는 존재와 이념에 대한 믿음과 신념이 강해서 그들의 실체를 아직 완전히 알지는 못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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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에피소드 4에서 결국 큰 활약을 한다. 타이 파이터 파일럿을 양성하는 스카이스트라이크 사관학교에서 반란군에 전향하고자 하는 훈련생들이 있었는데, 사빈 렌이 이들을 빼돌리기 위해 훈련생으로 위장해 잠입한다. 그러나 프라이스 총독에 의해 사빈 렌과 전향하려던 훈련생들이 발각당해 잡히고 마는데, 이들이 탈출하는 과정에 나타나 닫힌 격벽을 열어주고 최적의 탈출 루트까지 알려준다. 사빈 렌은 왜 자기들을 도와주는지 물어보고, 칼루스는 이렇게 답한다.

사실 프라이스 총독이 철저하게 준비한 플랜이었기 때문에 칼루스가 아니었으면 사빈은 물론이고 엘리트 파일럿들까지 처형당했을 거였다. 칼루스가 내부에서 돕지 않았더라면 웨지 안틸레스도 없는 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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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에피소드 10에서 본인이 펄크럼이라 시인한 후 케이넌과 에즈라에게 생산시설 탈출 루트를 제공한다.[12][13] 이로 인해 케이넌과 에즈라는 타이 디펜더의 설계도를 훔쳐갈 수 있었고 쓰론은 내부의 첩자가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깨닫는다. 이때 칼루스가 케이넌과 에즈라에게 당한 것 처럼 꾸며놓기 위해 에즈라가 포스 푸쉬로 그를 밀쳐 쓰러뜨리는데, 케이넌은 자기가 하고 싶었다고 투덜거린다. 케이넌과 에즈라가 의심하는 와중에 C1-10P가 뭐라고 하는데 너네 드로이드도 나 믿는다며 호통을 치지만 나머지 둘은 별로 좋은 징조는 아니라며 깠다.

원래 타킨이 그랜드 인퀴지터를 시켜 부하들을 처형할 때나 쓰론이 공장을 사보타지한 반란군 소속 기술자를 죽게 만드는 걸 보고 질색하는 등 복선은 꽤 있었다. 제국이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파리 목숨 잡듯이 잡아족치는 걸 보고 질색한 듯하다.

이전에도 쓰론의 바톤 전투 언급에 민간인 사상자가 많았다면서 은근슬쩍 딴지를 건다거나 소우 게레라의 반란군이 비무장의 동료들까지 무자비하게 죽여버리는 걸 혐오한 것으로 볼 때 아이덴 베르시오처럼 철석같이 제국이 옳다고 생각하다가 전향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이후 제국이 구식 프로토콜 드로이드로 위장이 가능한 첩보 전투 드로이드를 아우터 림 곳곳에 보내자 이를 긴급히 반란군에게 알렸고, 덕분에 차퍼 기지에 남아있던 젭, 차퍼, AP-5는 기지에 들어와 있던 첩보 드로이드를 확보한다. 반란군 일행은 첩보 드로이드의 자폭 기능을 정지시킨 상태로 원래 기지로 되돌아가도록 재프로그램하고, 첩보 드로이드는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돌아가 자폭하면서 함선 째 날려버린다. 바로 옆 함선에서 이를 목격한 칼루스는 당황한 척 하면서 슬쩍 미소를 짓는다.

제국 정보국 소속인데다 반란군 소탕작전의 주요 인물이라 전임 펄크럼보다 정보력 면에서는 훨씬 뛰어나다. 그야말로 적군 속의 아군이 가질 수 있는 메리트는 전부 다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도 아닌 쓰론 대제독이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는 낌새라 훗날이 밝다고만은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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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펄크럼을 찾아내기 위해 월프 율라렌이 오기까지 한다. 칼루스는 쓰론의 방에서 반란군이 숨어있는 행성을 지도에서 지우고 노련하게 요가르 라이스트에게 스파이 혐의를 뒤집어 씌우는데 성공하나, 이 사건을 지켜본 쓰론 대제독은 칼루스가 반란군 스파이, 즉 펄크럼이란 사실을 알아낸다.
우리의 펄크럼 요원은 앞으로 제국에게 큰 도움이 될 거요, 대령. 그가 칼러스라는 이름으로 활약했을 때보다도 더!

20화에서는 칼루스는 로탈의 제국 집무실에서 쓰론과 타킨과의 대화내용을 도청하게 되었고, 이 두 사람이 대화하는 과정에서 반란군이 로탈을 공격한다는 계획을 듣게 된다. 그래서 밤에 스피더 바이크를 타고 에즈라가 살았던 옛 집에서 과거 그가 사용하였던 송신기를 이용하여 쓰론이 알아챘다고 반란군 기지에 경고를 했으나...이미 쓰론이 기다리고 있었고 또한 그의 한 쪽 손에는 송신기 무력화 장치가 쥐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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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칼루스는 쓰론과 한판 결투를 붙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송신기 무력화 장치를 부수는데 성공했으나...대제독이라는 직함을 가지고도 격투 트레이닝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쓰론이었기에 칼루스로서는 상대가 되질 못했다.[14] 그리고 그는 두 손이 위로 묶인채 얼굴에는 오른쪽 눈이 멍이 들었고, 온갖 상처들이 난무하였다. 쓰론은 칼루스가 메세지를 보낸 경로와 반란군 장군 장 도돈나의 함대가 이동한 경로의 접점을 찾게 되었고, 쓰론의 언급에 의하면 제국 은하지도에는 표시가 되어있지 않지만 예술가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는 행성이라고 한다. 결국 반란군 기지가 아톨론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칼루스는 체포당한채로 쓰론의 키메라 호에서 아톨론 전투를 지켜보게된다.

21화에서는 프라이스 총독의 명으로[15] 함선 밖에 버려질 운명에 처하나 엘레베이터 안에서 스톰트루퍼 2명을 간단하게 제압하고 탈출포트를 이용하여 아톨론을 벗어나려는 고스트 호에게 도움을 요청, 마침내 구출하게 되었고 케이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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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부터 야빈 IV에서 반란군 복장을 하고 다른 머리스타일로 등장.

3화에서 몬 모스마가 잘못된 정보로 인한 위험에서 간신히 귀환한 헤라 신둘라를 부르는 것을 알리러 오는 것으로 잠시 등장, 5화에서도 잠시 나타나 캡틴 렉스와 함께 고스트 호 조종석에 앉아 그동안의 일을 넋두리한다. '그동안 이 함선을 추적하고 많은 문제를 겪었는데, 이젠 내가 이걸 조종한다라...' 이 말을 들은 렉스가 고스트는 자신이 조종해야 한다며 반박하는데, 이에 칼루스는 ‘난 스타 디스트로이어도 지휘해 봤다’며 경력을 내세웠다가, ‘그게 바로 네가 맡으면 안되는 이유다’라는 렉스의 말을 듣고 말없이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필로그에서는 젭이 칼루스를 데리고 라삿 생존자들이 숨어 살고 있던 모행성 리라 산에 데려가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멸종시켰던 것으로 알고 있었던 라삿이 살아 있었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라삿은 그를 자신들의 일원으로 받아준다.

3. 기타


[1] 우키피디아에 따르면, 칼루스의 출생은 나부 전투 이전이라고 한다.[2] 제국 정보국의 계급체계는 정규군과 다르기 때문에 요원이라도 장성급보다 높을 수 있다. 칼러스의 경우 대장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3]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서 스티븐 제이컵스 사장을 맡았다.[4] 아무리 칼루스가 대장급이라고는 하나 이분한테는 상대도 되지않는다.타킨은 제국의 2인자이며 황제와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소위 '높으신 분'이다.[5] 헤라가 에즈라에게 무스타파제다이가 죽으러 가는 곳이라고 했는데 파블로 히달고에 의하면 로그 원에서 나온 베이더의 성이 반란군에서도 있었다고 그의 트위터에서 밝혀졌다.[6] 지오노시스는 건조 행성이지만 이곳은 생물조차 살 수 없는 막장스러운 극지 행성이다.[7] 시즌2 예고편에서의 영상에선 그가 젭에게 총을 겨누고서 쏠 것만 같이 낚시를 했으나, 실상은 젭을 구하려고 둘을 공격해온 괴수를 맞춘 것이었다.[8] 이후 스타 디스트로이어에서 감방같은 휑한 거처에 난방 운석을 놓는 것으로 마무리.[9] 칼루스의 임무 특성상 자주 거처를 옮기니 선실에 개인물품이 하나도 없이 휑할 수밖에 없다. 바로 전 장면에서 제국측의 유일한 동료인 콘스탄틴 제독과 마주쳤을 때 서로 무심한 인사만 주고 받은 갓 바로 다음에 휑한 선실을 보여주어 그의 외로움을 강조했다고 할 수 있겠다. 즉, 친구다운 친구를 사귀기 위해 제국을 배반할 지도 모른다는 암시를 깔아둔 것. 일종의 클리셰.[10] 라셋 족의 파멸은 그가 원해서 일으킨 것이 아닌 제국에서 저항 세력에 대한 본보기의 일환으로 지시했던 것이며(이 부분에 대해 젭에게 사과하였다.), 과거 온데란 행성에서의 작전 도중 라셋족 전사에게 걸려서 동료들을 모두 잃었던 적이 있었으며, 들고 다니던 보 소총도 사실은 단순한 전리품이 아닌, 자신이 쓰러뜨렸던 라셋 근위대원이 전해준 것이었다고 한다. 이는 라삿 족의 전통으로써 자신을 쓰러뜨린 상대에게 강자로 인정한다는 증표로써 자신의 무기를 주는 '부산 키라우'라는 전통이 있기 때문.[11] 그가 진짜 사이코패스마냥 냉혈적인 인간이었더라면, 왜 젭이 자신에게 건내준 그 바린 유성 조각(자체적으로 발열하는 돌. 혹한의 바린 행성에서 이거 덕분에 몸을 녹일 수 있었다.)을 버리지 않고 방에 놔두었겠는가?[12] 펄크럼이란 용어 자체가 반란군에서만 쓰이는 코드명이므로, 거짓말일 가능성은 매우 적다. 에즈라도 "응 니가 우리편이라고? 아니야~"라는 식으로 반응했지만 펄크럼이라는 코드명과 필요시 말하기로 했던 비밀 암구호를 대자 경악했다.[13] 전향 시점은 젭과 정이 든 이후 또는 파일럿을 탈출시킨 직후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다.[14] 쓰론은 평소 드로이드 두 기를 개조해 격투 훈련용으로 사용하는지라 격투전에 강하다. 그의 철저한 성격을 알 수 있는 부분.[15] 이 때 쓰론은 아톨론 지상전을 진두지휘하느라 잠시 행성에 상륙해 있었다. 그래서 함대의 지휘권을 프라이스 총독이 대행한 것이다.[16] 반란 연합의 주력 제식 총기. 얼데란 왕실 근위대가 사용했던 그 블래스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