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加藤 勝, ruby=かとう まさる)]
1. 개요
만화《간츠》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카토우라고 알려져 있다. 작품의 시작과 끝을 친구이자 메인 남주인공인 쿠로노 케이와 함께한 서브 남주인공이다.2. 소개
성우는 TVA 오오사토 마사시/김민석, 박지윤(少)/일리치 과르디올라, 극장판 오노 다이스케. 실사 영화판에서는 마츠야마 켄이치가 맡고있다.[1]어릴때에는 주인공 쿠로노 케이를 존경했었다. 이른바 정의파 캐릭터로 작중 초반부의 케이와 살짝 비슷한 성격의 니시 죠이치로와는 많이 대비되는 모습을 줄곧 보여준다. 중2때 소방관이였던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고 남동생 카토 아유무와 같이 친척집에서 살고있다.
작중 초반에는 니시와 마찬가지로 긴장하거나 겁에 질려서 위선과 오지랖을 떠는 비열한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지만 오사카 미션 직전에 부활과 동시에 어렸을 적의 소심했던 성격과 본성이 완전히 돌아오면서 이런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어릴적의 케이의 영향 덕인지 자신의 내면의 연약함을 이겨내며 괴롭힘당하는 동급생을 도와주는 등 내면적으로 성숙한 모습도 볼 수 있다. [2] 본성은 상당히 착한 터라 싸움을 좋아하지 않지만 결코 약하진 않고[3] 체격이 워낙 크고[4] 외모가 좀 무섭기에 그가 나서면 어지간한 양아치들은 적당히 꽁무니를 뺀다.
현실에서는 오로지 동생만을 위해 사는 소년가장. 친척집에 얹혀사는 처지지만 온갖 구박 속에서 동생과 같이 살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서 결국 집을 마련하는데 성공한다.
다른 사람에 대해 관심이 없고 이기적인 니시 죠이치로가 간츠에 대해서 비밀로 치부하기 바쁜 반면 작중 초반부 한정으로 간츠로 전송되자마자 처음보는 인물들에게 슈트를 반드시 입으라는 등, 총을 갖고 가라는 등 자신이 알고있는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조언해주었다. 가능한 모든 사람을 살리며 싸워 나가려 하고 있으며, 이는 니시에게도 예외없이 해당되어 줄곧 남을 무시하고 구하려 하지 않던 니시 조차도 구하려 했다.
누군가에게 폭력을 쓰기를 싫어해 괴롭히는 자에게 어쩔수 없이 최소한의 폭력을 쓰려는 편. 그렇기 때문인지 죽기 전의 천수관음과의 대결이나 오사카 미션에서의 활약만 빼면 점수를 얻은 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 기본 무장은 슈트와 성인을 쓰러트릴 때 별로 잔혹한 방법이 아닌 포획-전송용 건 정도.
공부를 못해서 질이 안좋은 고등학교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정말로 공부를 못해서인지 아니면 동생 때문에 알바를 해서 공부를 못한건지는 불확실하다.
3. 작중 행적
철로위에 쓰러진 부랑자를 옮기는중 당시 니시와 동급의 찌질이였던 쿠로노 케이를 우연히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해서 부랑자를 살리지만, 정작 자신과 쿠로노 케이는 지하철에 치여 사지가 분해된다.이후 간츠로 전송되고, 야쿠자에게 강간당할뻔한 키시모토 케이를 도와준다.[5] 파성인에게 맞서다가 손이 잘리지만 겨우 살아남아 숨만 붙어 있으면 사지가 정상으로 전송된다는걸 알아낸다.
다나카 성인 편에서는 죽기 직전의 니시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고 성인 퇴치까지 성공했지만 하필 성인이
현실에서는 얹혀사는 친척집에서 나오기 위해 아르바이트 비를 모아서 드디어 동생과 단 둘이 살 집을 빌렸다. 그리고 불상 성인 편에서 여러 사람을 이끌며 함께 싸웠다. 케이가 대불상을 쓰러뜨리며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려는데...
일부 멤버가 다른 대불상한테 죽자 케이와 갈등을 이뤘지만, 머지않아 최종보스 천수관음상에게 키시모토 케이를 잃고, 동료가 한순간에 몰살당하고, 케이마저 천수관음상에게 쓰러진 상황에서 동생을 생각하며 결국 천수관음상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했으나 약간 방심한 사이 천수관음상의 최후의 발악에 심장이 뚫려 죽는다.
이후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쿠로노 케이가 100점으로 다시 재생시켜준다.
부활 직후 흡혈귀의 칼에 맞아죽은 쿠로노 케이를 살리기 위해 100점을 모으려고 결심한다. 누라리횬을 잡으면 단번에 100점을 모을수 있다고 듣고 누라리횬을 잡는다고 오사카 팀에게 선언하지만 비웃음당한다. 결국 중간에 만난 야마사키 안즈라는 플래그 꽂힌 애딸린 여자가 희생되고 두다리가 절단나면서까지 누라리횬을 중력 건으로 퇴치해 케이를 살리게 된다.
이후 길거리에서 사랑하던 키시모토 케이(본체)를 헌팅하여 사귀게 되는듯...하지만 키시모토 케이와는 카타스트로피로 인하여 흐지부지 되어버리고 주인공 팀이 외계인과 싸울 팀을 소환하면서 마침내 야마자키 안즈와 감동의 재회를 한다.
카타스트로피 초기에는 주로 시모히라 레이카에 의해 복제된 4번째 케이와 함께 활동했다. 도쿄에 있는 간츠의 맨션에서 활동을 함께할 동료들을 케이, 레이카와 함께 모은 후 외계인의 우주선에 있던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영웅적인 활약을 한다. 사람을 구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려 한숨 돌리는가 싶었으나, 레이카와 케이의 죽음을 순차적으로 겪는 좌절을 맛보기도 한다. 신을 만나 험한 꼴을 본 간츠 멤버 중 한 명. 신에 의해 케이가 순식간에 폭파되는 모습을 보고 이성을 잃어 달려들기도 했다. 카제 다이자에몬 등 옆에 있던 다른 멤버들이 말리지 않았다면 같이 폭파될 뻔.
그 후 코지마 타에 곁에 있던 3번째 케이가 이바 군드와의 싸움을 위해 모선으로 호출됨에 따라 케이와 함께 이바 군드와 파이널 매치를 벌인다. 치열한 싸움 끝에 카토는 케이를 위해 결정타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케이의 박치기가 이바 군드의 머리를 관통함으로써 이바 군드는 쓰러졌다. 이후 케이와 함께 모선을 탈출하여 지구의 바다 위에 추락, 3일간 표류하다 간신히 일본 해안에 상륙하여 케이는 타에와, 카토는 동생 아유무와 재회한다.
[1] 미스캐스팅 논란도 있는데 카토 마사루의 단행본설정은 190cm가 훌쩍넘는 큰 체구의 캐릭터인데 샤프한 이미지의 마츠야마 켄이치가 이 역할을 맡았다는게 문제라는 것이다. 좀더 큰체구의 배우를 캐스팅했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하지만 딱 맞는 이미지의 배우 찾기가 생각만큼 쉬운게 아닌데다 쿠로노 케이역의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키가 작은 편이라 얼추 밸런스는 들어맞는다고도 한다.강동원이 딱[2] 즉 두려움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이겨낸다는 것. 왜곡하면 갭 모에[3] 간츠 메뉴얼에서 싸움 실력이 이즈미와 동급으로 밝혀졌다. 한번은 자신의 항문을 노리는 호모인(...) 헤비급 복서인 3학년도 화장실에서 기습했지만 개털었다.[4] 키, 190cm로 이즈미와 동급.[5] 이는 키시모토 케이가 카토우에게 반하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