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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大破壊,ruby=カタストロフ)]. 실버리오 사가의 설정. 구서력이 끝나고 신서력으로 넘어가는 전환점이 된 사건이다.2. 내력
서기 2578년. 전 세계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로 인해 제5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전쟁 중, 일본에서 개발하던 아스트랄식 신형 핵융합로가 다른 나라의 공격을 받아 폭발했고, 그 결과 지구 전체에 영향을 주는 공간진동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폭심지인 일본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반이 날아갔으며, 기존의 문명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이 사건 이후 서력은 끝을 맞이하고, 연호는 신서력으로 바뀌었다.3. 변화
이 카타스트로프(대파괴)를 계기로 지구 전역은 아스트랄로 뒤덮혔으며, 이 물질은 인체에는 무해했지만 붕괴 후의 세계의 물리법칙에 변화를 일으켰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세 가지. 연료 부류의 저출력 고연비화, 금속 저항치의 일률 배제, 그리고 공기 저항의 증대이다. 아스트랄로 인해 금속류는 모두 상온 초전도 상태로 변화했으며, 연료를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인류는 적어진 자원으로도 생존할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이 변화에는 단점도 존재했다. 금속 저항치의 소멸로 반도체 기술은 무용지물이 되었고, 그로 인해 기존에 구축하였던 복잡한 컴퓨터 기술이 무너짐으로써 고도의 연산 처리가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산업 기계는 적은 연료로 오래 가동할 수 있게 된 대신, 출력이 감소한 탓에 마력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공기저항의 상승과 합쳐져 비행기술을 무너뜨렸으며, 우주 진출 또한 당연히 길이 막혔다.
자원 그 자체와 그것으로부터 생기는 에너지는 손실 없이 이용되게 된 반면, 순간적으로 꺼낼 수 있는 에너지는 큰 폭으로 저하되었으며, 그것을 복잡한 공정으로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이는 인류 번영의 가능성이 일정 선을 넘지 못하도록 덮개가 씌워진 것이며, 때문에 연호가 바뀌고 신서력 1032년이 되어서도 문명 수준은 서기 1900년대 초 수준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