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클레피오스의 대학살 신서기 1027년에 아들러 제국을 덮친 미증유의 사건. 벤데타 프롤로그의 내용. 마르스, 우라누스라는 정체불명의 생체병기가 제도를 급습해서 군인, 민간인 구분없이 약 7만명 이상을 학살한 사건이다. 당시 대위였던 크리스토퍼 발제라이드는 이 때 마르스와 우라누스를 제압하면서 영웅이라고 불리기 시작했고, 본편에서는 총통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제퍼 콜레인을 비롯한 수많은 인물들의 인생을 뒤흔들어 놓은 사건.
빛의 노예 / 빛의 망자 / 빛의 순교자 특정 개인을 사랑하지 못하고, 빛을 위해, 미래를 위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이 정한 길을 타인을 부수면서 나아가는 자들을 이르는 말. 그 이외에는 사는 법을 모르며 돌진하는 것도 멈출 수 없다. 그 특징 중 하나로, 궁지에 몰렸을 때 "아직이다"라는 외침과 함께 기합과 근성으로 불합리한 각성을 이룬다는 것이 있다. 이를 통해 본래라면 이길 수 없는 상대도 이길 수 있지만, 비스피어와 스피어 사이의 격차를 메운 사례는 없다.(각성을 통해 스피어에 도달한 경우는 예외.)
디나르 화폐단위. 1디나르는 10엔 전후. 군사제국 아들러의 기본 연봉은 50만 디나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