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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3:44:50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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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경제3. 용어
3.1. 맵 관련 용어3.2. 게임 관련 용어
4. 기본5. 전략6. 게임의 진행
6.1. 피스톨라운드6.2. 중반~후반6.3. 캐주얼 모드
7. 기타 알아두면 좋은점

1.

맵을 파악하는 것은 FPS 게임의 기본 중의 기본이며, 가장 중요하다. 자신이 플레이하는 게임속의 모든 것이 일어나는 곳이므로 꼭 숙지해두고 있어야 한다.

만약 새로운 맵을 시도해본다면 경쟁 모드는 지양하는 편이 좋다. 팀원에게도 민폐고 자신에게도 랭크 떨어지는걸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는다. 먼저 캐주얼이나 봇전으로 폭탄설치장소, 폭탄설치장소로 가는 통로의 수와 특성, 적과 만나는 포인트, 장소의 명칭 등을 알아놓은 상태로 시작해야 한다. 부가적으로는 적들이 잘 숨어있는 곳, 수류탄 던지는 장소(nade spot), 혹은 트릭들을 미리 유튜브 검색 등으로 알아두면 매우 좋다. 커뮤니티 서버에서 플레이해보거나 프로 경기를 시청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관전 메뉴에서 공식 경기들의 토너먼트 데모를 볼 수 있으니 자기가 하려는 맵이 나온 매치를 한번 보자.

맵 이름 앞에 de가 붙어있으면 Demolition, 즉 폭파 미션이고 cs가 붙어있으면 Rescue, 즉 구출 미션이다. 공통적인 룰은 적 세력 섬멸이다. 그 외의 모드 고유의 승리 판정으론 폭파는 테러리스트가 폭탄을 설치하고 폭파시키고, 대테러부대가 그것을 막거나 해체하면 승리한다. 또한 대테러부대가 수비이므로 타임아웃시 대테러리스트가 승리. 인질 구출은 그 반대로, 대테러부대가 인질을 구출하고 호송하며, 테러리스트는 인질을 방어하는 것이다. 참고로 인질은 사격이 가능한데, 전작들과 달리 죽이지는 못하고 데미지에 비례해서 돈이 뎅겅 잘려나가니 조심하자.

맵은 현역 맵과 예비역 맵으로 나뉘는데, 현역 맵들은 밸런스가 잘 맞아 대회에서 사용되는 맵들이며 보통 현역 맵들만을 이용해 매치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현역 맵 밖에 잡히지 않는다. 예비역 맵들은 공식 매치에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밸런스가 맞지 않는 맵들이 대다수이다. 인질 맵이나 커뮤니티 맵들이 예비역에 속한다.

이 문서에선 현역 맵에 자주 들어가는 맵들에 대해서만 설명한다. 랭크 업을 위해선 예비역 맵보단 밸런스가 맞는 현역 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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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현역맵으로는 자갈돌[1], 무기창고, 기차(카운터 스트라이크), 더스트 2가 있으며, 제한적인 과거 일부 대회 및 사설 매치메이킹 서비스에서는 de_mill, 시즌을 대신 채택하여 유의미하게 운영했거나 하고 있다.

2. 경제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는 대부분의 한국 FPS 처럼 게임 시작 전에 미리 px에서 총을 사서 나오는 게임이 아니다. 총, 수류탄, 방탄복 등 모든 장비들을 게임 도중에 돈을 지불하고 구매해야하며 물론 그 과정에서 팀원들과의 상의는 필수적이다. 자금 관리는 그 게임 전체의 운영을 좌우하는 가장 핵심이란 것을 항상 명심하자.

팀원들의 소지 자금과 장비를 최우선으로 체크하고, 모든 팀원이 16000$로 돈이 펑펑 넘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일단 의논부터 한 뒤에 총을 살지 말지 결정하는 버릇을 들이는 편이 좋다. 기본적으로 카스에서 장비라는 것은 혼자만 잘 쏴죽이라고 드는 게 아니라 팀원과의 균형과 조합을 맞춰서 갖춰야 하는 것이 기본중의 기본이다.

특히 권총전 지고나서 두번째 라운드는 절대 총을 사지 말아야 한다. 평소 전용 전략 짜와서 누가 오더를 내리는 팀 합을 맞춰온 게 아니면 무조건 ECO라운드로 간주하고 라운드 하나(경우에 따라선 둘) 실점을 감당하는 거다.[2] 'eco? or forcebuy?' 쯤은 물어보고 사도 구입 시간 충분히 넉넉하다.

"나 혼자 내 돈 마음대로 쓰는건데 이길 게임을 지겠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과장이 아니라 높은 확률로 그게 현실이 된다. 이 때 팀원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G2 Esports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팀이 ECO 해야할 때 누가 맘대로 사버리면>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아래 담벼락의 움짤이 아주 정확하고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름신에게 굴복하여 매판 펑펑 지르는 사람이 단 한명만 있어도 팀 전체가 공들여 쌓고 있는 자금 사이클이 모조리 꼬여버리니 나머지 팀원들은 순간 짜증이 확 솟구친다.[3]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 그걸 자기 혼자만 몰라서 팀원들이 아무리 말리고 설명해줘도 절대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게임 내내 장비 제대로 갖추는 게 보장이 안되기 때문에 게임 시작부터 절반 지고 시작하는 거다. 심해는 적팀도 마찬가지라 상관없던데

반대로 효율적으로 돈 잘 굴리면 질 게임도 이길 수 있게 해준다. 본인만 돈이 없어서 부유한 팀원한테 총 구매를 부탁하거나 반대로 본인이 넉넉할 때 가난한 팀원 사줄 수 있는지 등을 항상 확인하고 돈이 아주 많지 않으면 일단 B키에서 손가락 떼고 구입할 지 말지를 의논부터 하자. 이 부분 때문에 경쟁전을 하려면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 정도는 알아두는 편이 좋다. 그리고 이미 장비를 사서 돈을 써버린 후에 뒤늦게 팀이 ECO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분명하게 미안하다는 말 정도는 꼭 해주자.

2.1.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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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GO - 등장 장비
1.권총
(PISTOLS)
2.중화기
(HEAVY)
6.수류탄
(GRENADES)
근접무기
(MELEE)
3.기관단총
(SMGS)
5.장비
(GEAR)
4.소총
(RIFLES)

자금을 모아도 잘못된 구매를 해버리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전략적인 구매를 해야한다. 각 무기와 장비의 특성을 파악하여 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나무위키는 누구나 수정할 수 있는 위키 사이트이기 때문에 개인의 선호도 같은 주관성이 포함된 서술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아래의 장비들에 대한 서술은 사람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4] 아래의 내용은 참고하는 용도로만 읽고 직접 플레이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알아가는게 좋다.

2.1.1. 권총

피스톨 라운드 무기와 아이템 구입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기본 권총[5], SIG P250($300), 양손 베레타($300), 파이브 세븐/Tec-9 ($500). 공통적으로 이번 작부터 명중률이 크게 상향되었다. 특히 초탄 명중률은 직접적인 칼질을 당한 CZ-75와 우클릭으로 난사할 때의 R8 리볼버를 제외한 모든 권총이 소총에 비견될 정도로 매우 정확하다.

먼저 기본 권총은 말 그대로 공짜로 나오는 기본 무기니까 대우가 좋진 않지만 생각보다는 쓸모가 있다. CT 측은 별도로 지정하지 않으면 P2000, 선택에 따라 쓸 수 있는 USP-S가 있으며 둘 다 헬멧을 쓰지 않은 적을 거리에 상관없이 헤드샷 한 방에 잡을 수 있다.[6]는 강력한 장점 덕분에 테러리스트 측의 글록보다 선호도가 높다. 장탄량은 각각 13/52발과 12/24발로, 한 두 명 정도 잡기엔 부족하진 않지만 넉넉하다고 할 수는 없기에 한계가 있다. P2000이 장탄수와 여분 탄약이 더 많기 때문에 안정적이지만, 근소하게나마 무빙샷 패널티를 조금 더 받는다. 근데 이 근소한 차이가 헤드샷으로 최대한 빠르게 여럿을 눕히는 것에 목숨 걸어야 하는 피스톨 라운드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때가 있어서, 여분 탄약이 매우 적지만 USP-S의 선호도가 더 높다.

T측의 글록 18은 많은 장탄수와 그에 걸맞은 빠른 연사력, 높은 명중률, 상황에 따라 쓸 수 있는 3점사 모드를 갖고 있다. 여분 탄약은 마구 낭비해도 남아돌 정도로 많으며[7], 반동도 거의 없고 이동 시 명중률 하락도 낮아서 러쉬에 최적화 되어 있다. 유일한 단점은 거리가 멀어지면 헬멧이 없어도 헤드샷 원킬이 보장이 안 될 정도로 낮은 데미지로, 이거 하나가 모든 장점을 다 말아먹는다. 그래서 CT측은 끊어 쏘는 소총처럼 써야 된다면 이건 기관단총처럼 쓴다고 보면 된다. 근접해서 최대한 머리에다가 많이 박아넣는다는 생각으로 정확히 조준하면서 총알을 마구 쏟아붓는 것이다. 이건 하향으로 인해서 1.6 시절과 비슷해진 성능이고, 하향 전에는 그 피해량도 CT와 비슷해서 다른 권총을 살 필요가 없게 만들 정도로 정말 강력했다. 지금은 1.6 때 처럼 CT측의 권총을 발견하면 바로 버려지는 총.

양팀 공용의 P250, 양손 베레타($300)는 기본 권총보다 높은 피해량과 방탄 관통력을 갖고 있다. P250은 장탄량이 13발이고 피해량과 연사력이 좀 더 좋아서 CT 측 기본권총의 상위호환 느낌이 강하다. 대신 기본 권총보다는 명중률이 약간 낮고 USP-S처럼 여분 탄약이 살짝 부족한 게 단점.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8] 권총전이나 ECO에서도 좋다. 양손 베레타는 30발이나 되는 많은 장탄량과 높은 연사력, 준수한 피해량으로 지속 화력이 권총 중 가장 좋아서 연막탄과 함께 길목 하나 틀어막는 용도로는 상당히 좋은 효율을 보이지만 연사 시 명중률 하락과 반동이 생각보다 심하기 때문에 많이 쓰이지는 않는 편이다. 전작까진 트롤무기의 대명사였지만 현재는 성능 자체도 상향되었고 아주 저렴해진 덕분에 가끔 한둘 정도 구입해서 다른 권총 가지고는 발휘하기 힘든 상당한 화력을 꽤 오래 투사할 수 있어서 쓸만한 권총이 되었고 가끔씩은 프로게이머들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500달러 권총으로는 CT 전용 파이브 세븐, TR 전용 Tec-9, 공용 CZ75가 있는데 2017년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인해 셋 다 너프를 먹었다. 특히 Tec-9는 무기가 아예 리메이크되며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변하였다.

파이브 세븐은 90%가 넘어가는 방탄복 관통력과 많은 장탄수를 지닌 P250의 상위호환 급 권총이며,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주무기를 구매할 수 없는 상황에서 높은 화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굉장히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무기이다. P250이나 데저트 이글, CZ75로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고 $500의 가격 때문에 위치가 애매해서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되는 무기지만, CT에게 필요한 안정성에서는 다른 권총들보다 우수하고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9] 성능 자체는 굉장히 좋은 권총.

Tec-9은 리메이크 전에는 많은 장탄수와 높은 연사력, 높은 방탄복 관통력에 기본 명중률은 낮지만 대신 무빙 시 명중률 하락이 낮아서 러쉬가는 테러리스트에게 제격인 권총이었으나, 리메이크 후엔 기본 명중률이 높아진 대신 장탄수가 평범해지고 연사 시 명중률이 전보다 더 낮아져서 멀리서 단발씩 끊어 쏘아야 하는 권총이 되었다. 하지만 리메이크된 무기의 성격이 테러리스트와 맞지 않기 때문에 이 무기보다는 CZ75를 선호하는 경우가 더 많다.

CZ75 기관권총은 초탄부터 명중률이 매우 낮고 반동도 심하지만 나쁘지 않은 피해량으로 자동 사격이 가능해서 근거리에서 기습하면 기관단총 수준의 효율을 낼 수 있다. 그러나 장탄량과 여분 탄약이 12발로 매우 적기 때문에 한 번만 장전해도 여분 탄약이 바닥나며 장전 시간도 길어서 12발로 반드시 한 명을 끊지 못하면 자신이 죽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무기. 참고로 무기 꺼내는 모션이 매우 느려서 미리 꺼내놓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하고 죽게 된다. 보조무기로 사용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한 물건이므로 에코 라운드 등에서 상황을 잘 보고 사용해야 한다.

공용 권총인 데저트 이글($700)은 무시무시한 단발 피해량과 높은 초탄 명중률로 거리와 헬멧 여부에 상관없이 헤드 한 방에 헬멧을 착용한 적을 죽일 수 있으며 헤드가 아니더라도 2~3방이면 상대가 사라지는, 말 그대로 대미지 하나로 최고의 성능을 가진 권총이다. 7발의 적은 장탄량과 강한 반동 때문에 다른 권총에 비하면 다루기 어렵지만 잘하는 사람이 들면 $700짜리 저격총이 되는 강력한 무기. 반대로 방탄헬멧을 살 수 없는 피스톨 라운드에서는 다른 권총도 다 가능한 헤드샷 일격사의 장점이 퇴색되어서 장탄량이 적고 근접전이 아닌 한 속사를 봉인시키는 심한 반동이 부담스러워서 아이템을 다 포기해야 간신히 한 자루 살 수 있는 가격의 가치를 하기 어려운 데글의 인기가 적다. 프로들도 아예 안 사는 건 아니고 드물게 한 명 정도 들어서 화력 지원을 시도할 때가 있으나 보통은 잘 안 산다.

데저트 이글 대신 장착 가능한 R8 리볼버($600)는 위의 데저트 이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더 무시무시해진 피해량을 자랑하는 무기이다. 좌클릭을 꾹 누르면 잠깐의 딜레이 후 높은 명중률로 발사, 우클릭으로는 명중률을 포기하고 속사를 할 수 있다. 처음 추가되었을 때는 이동하면서 쏠 수 있는 AWP이라고 봐도 될 만큼의 사기 권총이었으나, 여러 번의 너프를 거듭하며 특유의 발사 딜레이가 발목을 잡아 현재는 자주 볼 수 없는 무기가 되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쓰이는 권총은 대부분 기본 권총일 것이다. 사기도 귀찮고 쓸데도 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적과 대응 사격 중에 주무기의 탄창을 전부 다 쓰고도 결판이 나지 않아 권총을 쓰는 때가 많다. 이럴 때는 방탄복 관통력이나 헤드샷 적중률이 승패를 가르므로 방탄 관통력이 좋은 파이브 세븐이나 Tec-9,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P250, 한 방의 데미지로 몰아붙이는 데저트 이글, 근접전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CZ75 등 선택지가 다양하므로 여유가 있다면 만일의 상황을 위해 챙겨주어도 좋다. 하지만 아무리 좋게 보아도 R8 리볼버는 써 먹을 데가 없으니 그냥 장비 슬롯에 넣지를 말자

2.1.2. 소총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군으로 사용빈도가 가장 높다. 대테러부대와 테러리스트는 소총이 세 개씩 있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메인 라이플, 메인 라이플보다 $1000 정도 저렴한 사이드 라이플, 스코프가 장착되어 정조준이 가능한 스코프 라이플이 각각 하나씩 있다.
CT 측은 M4A4 와 M4A1-S 중에서 메인 라이플을 선택할 수 있다. 원래는 둘 다 3100달러로 살 수 있었으나 소음기 버전인 M4A1-S는 2900달러로 패치됐다. 2023년 6월 업데이트 기준 M4A4는 3100달러, M4A1-S는 2900달러로 조정된 상태이다. 테러리스트의 AK-47보단 데미지가 낮지만 명중률이 높고 반동 수치가 적다. 다만, 관통력이 높지 않아서 방탄모 입은 상대로는 한 발 헤드샷 사살이 불가능하단 단점을 갖고 있다.

M4A4는 많은 장탄수로 중장거리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러쉬를 저지하거나 월샷이나 스모크 안 난사 등 많은 상황에 쓰기 좋은 매우 균형잡힌 모습이지만, M4A1에 비해선 반동이 커 원거리 상탄조절에 불리한 면이 있다. 어디까지나 M4A1-S에 비해 그렇고 이 총 자체도 상탄 조절이 힘들 만한 반동은 전혀 아니다.

M4A1-S은 반대로 원거리전에 좋고 반동이 작아 먼 거리의 교전에서 더 효과적이지만, 러쉬를 저지하거나 여럿을 상대하기엔 장탄수[10]와 연사력이 낮기 때문에 불리하다.

테러리스트에게는 AK-47이 있다. 2700달러이며 단발 데미지가 소총 중에서 가장 높아서 화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소총류에선 선호도가 가장 높다. 방탄모 여부에 상관없이 헤드샷으로 단 한 발에 사살할 수 있다. 만약 대테러가 자금이 여유치 않을 때 방탄복만 사고 방탄복+헬멧 세트를 안 사는 경우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반동이 세다는 단점이 있지만 연습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라서 대부분 M4보다 AK를 무조건 먼저 줍는다.

2018년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로 반저격 라이플이 메인라이플 개념에 스며들었다. 각 총기의 세부 정보는 하기된 '스코프 라이플'을 참고할 것. 양 진영 모두 기존 메인 라이플의 특징을 적당히 수용하고 장거리 전투 어드밴티지[11]와 함께 각각 약간의 패널티를 부여하여 차별성을 두었다.

AUG는 직접적인 성능 하향 전 까지는 지나치게 안정적이라서 사용자 실력이 아주 나쁘지 않다면 근거리에서도 성능이 강력하여 어느 상황에도 만능에 가깝다는 것이 밝혀졌다. 가격 하락 이후 대테러가 돈이 빡빡하면 M4, 넉넉하면 AUG를 사...는 게 아니라 투척템 하나라도 더 살 수 있는 가격 차이를 무시해서라도 M4 대신 구입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수준이 되었었다.

그에 반해 SG 553은 당시까지는 근거리에선 AK보다 나은 것도 없고 장거리 조차 보정을 받아도 프로들까지 난감해하는 막장 명중률을 커버하지 못하는 반저격의 보상 성능이 빈약하다고 판단되어 심해 유저 외엔 일부러 돈 주고 사지 않는 총이었다. 그래도 가격 하락 패치 이후엔 AUG와 마찬가지로 장거리 조준의 편의성 자체는 재조명을 받아서 평소 연습을 해둘 필요가 있는 무기 쯤으로 가치가 생겼으며 상술됐듯이 일부 프로들은 개인 성향 상 AK보다 더 좋아하기도 했던 시기가 잠깐 있었다. 잠깐씩 쓰는 전략 카드로도 채용됐었다.

2018년 후반 가격 조정 후 메인 라이플의 사용 경향은 AUG의 성능 하향 이전까진 AK와 AUG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는데 테러리스트는 선공권을 가져갈 수 있다는 메리트로 인해 AUG를, 대테러리스트는 막강한 화력이 절실하여 AK를 각각 근소하게 좀 더 우선하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두 가지 중 뭐든 일단 집어들고 볼 정도로 그리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고 무엇보다, 자신들은 돈 주고 살 수 없어서 먹을 수 있을 때 먹자는 기회비용 상의 이유가 가장 컸었다. 예외적으로 AUG보다 M4를 더 좋아하는 경우도 아주 드물지는 않았다.

AUG의 폭등한 사용률이 너무 오랫동안 유지되자 결국 성능을 직접 낮춘 후로는 M4보다 근소하게 성능이 낮지만 유틸성을 위해 더 비싼 값을 주고 사는 무기로 사용되고 있다. 주로 방탄복 관통력, 적은 반동, 스코프의 존재를 중요시하여 진검승부 때 가끔 산다. 어쨌든 다시 AK가 본좌를 되찾았다가, SG가 뒤늦게 또다시 잠재력을 드러내며 스멀스멀 AK의 왕권에 도전하더니 2019년 중반 정도부터 AK와 동급까지 올라섰으며 이내 AK를 추월하는 선호도를 차지했다.

그 고약한 연사 운용을 잘 제어할 수 있는 플레이어들이 점점 늘고 이 사람들에겐 연사력이 더 빠른 점이 결과적으로 AK보다 화력이 강력한 총기라는 사기보다 더 좋은 개사기총이 됐다. 그나마 노줌 상태에선 AK보다 낮은 장거리 명중률도 줌 땡기면 전혀 밀리지 않게 되고 오히려 에임 좋은 사람은 그 손빨을 더 잘 타게 만들어서 다 따지고 보면 (이미 숙달이 됐다는 가정 하에) 모든 면에서 AK의 상위호환이 된 것이다. 비슷한 사기 시절 AUG는 방탄복 여부에 따라 일부분이라도 M4보다 열등한 게 있었는데 SG는 기본 데미지도 그리 낮지 않아서 문제가 되지 않고, AUG의 유일한 단점이라던 장전시간도 SG는 다른 소총과 비슷하다. 종합적으로 그 놈의 '이론상 최강'인 성능이 현실화 된 것으로, 매치에선 실력대가 중간만 넘겨도 소총류 중 사용률이 1위로 고정되었다.

게임 밸런싱에 의견 표현을 신중하게 하는 프로게이머들까지도 'CS:GO 역사상 가장 지배력있는 무기를 보고 있다.'라는 직접적인 발언을 하며 오버파워라는 걸 인정했고 결국 2019년 말 구입률에 제동을 걸기 위해 3000달러로 다시 가격이 복구됨에 따라 양 진영 스코프라이플 모두 가격이 롤백되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며 단계적으로 양 총기의 성능에 직접적인 하향 조치를 내렸다.
대테러부대는 파마스가 있다. 2050달러이다. M4A4나 M4A1-S보단 반동 패턴이 작지만 30밖에 되지 않는 대미지와 25발의 탄창수 때문에 테러리스트의 갈릴 비해 입지가 적다. 모든 대테러 총이 그렇듯 방탄모 쓴 상대에겐 헤드샷을 두 번 맞춰야 잡을 수 있다. 3점사 모드는 글옵으로 전환되어 맵이 좁아지면서 사용 빈도가 조금 줄었다. M4보다 반동이 적고 집탄율이 약간 좋은 게 장점이다.

테러에는 갈릴 돌격소총이 있다. 1800달러이며, 준수한 대미지와 장탄수 35/90발이 장점이다. 또한 AK보다 반동이 적기 때문에 초보들에게 좋은 무기이다. 갈릴은 진짜 엄청나게 싸기 때문에 3300달러만 있어도 섬광탄, 연막탄, 방탄복 세트와 갈릴을 살 수 있을 정도이다. 팀이 말려서 강제로 구입해야 할 때 고마운 소통. 하지만 총알이 양옆으로 넓게 퍼지며 운빨의 영향이 크기에 중거리부터 연사하면 맞추기 힘들다. 거기에 방탄모 헤드샷이 한 방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다.

1.6부터 지금까지 각각 2250달러/2000달러의 가격이 유지되었으나 2019년 11월 중에 둘 다 200달러 저렴해지는 버프를 받았다. 근데 파마스는 그 조차 성능에 비해서는 아주 싸다고 보기 어렵지만 갈릴은 원래도 강하고 저렴했던 게 버프먹고 가성비가 미친 듯이 좋아졌다. 막말로 권총전에서 폭탄 설치만 어떻게 성공하면 다음 라운드에서 무리를 좀 해서 소총 3~4자루를 뽑을 수 있어서 진영의 화력 차이를 되려 역전시켜 버리는 말도 안되는 밸붕 메타가 돼버렸다. 반면 폭탄 설치 따위의 보너스 자금을 기대할 수 없는 대테러 진영에선 파마스의 가격 하락이 큰 보탬이 되지 못한다. 권총을 지면 소총 4자루를 투척템까지 갖추면서 확정적으로 뽑을 만한 자금이 잘 안 나온다. 어떻게든 최대한 뽑더라도 그게 전부 M4 없이 파마스밖에 안 나온다면 그것대로 문제다. 대테러부대의 간접 너프가 확실한 패치. 그래도 항상 돈이 부족해서 허덕이는 대테러에겐 그 200달러라도 덜 쓰는 게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라서 무기 성능을 떠나 게임 운영엔 꽤 도움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카스 시리즈에 나온 종류들과 다르게 조준하면 화면만 확대되는 게 아니라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배틀필드 시리즈등 현대 FPS게임들처럼 정조준이 가능하다. 도트는 앉았을 때 가장 명확하게 보이며 움직이면 흐려진다. 조준경으로 줌을 하면 외곽은 매우 흐릿하게 표시되나 물체의 움직임 정도는 포착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작과 달리 줌하면 연사력이 낮아지지 않는다. 정조준시 반동감소는 덤. 공통적으로 기존 메인 라이플보다 단발 데미지가 낮지만 방탄관통력은 더 높다. 원래 초보자들이 소총을 쓰는 감을 완전히 익히기 전까지 대체하여 쓰라고 만든 것으로 운용 난이도는 낮은 대신 가격이 비싸고 성능 상 한계가 있는 총기의 위치였지만 2018년 하반기 패치로 실제 성능은 메인 라이플에 가깝거나 더 좋다는 게 뒤늦게 발굴되어 AUG는 장기간 모든 실력대에서 폭 넓게 쓰이다가 하향 조치 되었으며 SG는 뒤늦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소총이 되었다가 업데이트 롤백에 성능 하향까지 더해져서 쓰레기가 되었다.

조준경을 사용할 땐 원래 전작처럼 화면 확대만 되었으나 제대로 된 정조준 화면으로 변경되었고, 이 때부터 줌을 당기면 배율 조정하는 소리가 생겼다. 저격소총처럼 시끄럽진 않지만 상대와 아주 거리가 가까우면 정조준하다가 그 소리를 들은 적에게 기습을 당해 죽을 수 있다. 또한 CS:GO에서는 스코프 라이플도 엄연히 돌격소총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계속 줌을 당겨서 시야를 좁힌 채로 다니는 것 보다는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순간줌을 쓴다던지 하면서 평소엔 줌을 당기지 않은 채로 운용하며 능동적으로 사용해야 그 진가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대테러부대에는 3300달러의 AUG가 있다. 명중률이 좋고 방탄복 관통력이 높아 원거리에서 유용하다. 하지만 자체 데미지가 돌격소총 중 가장 낮아서 근거리에서는 메인 라이플에 밀리고, 이 단점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상황으로 테러리스트가 노방탄 개돌러쉬를 뛰면 혼자선 막기가 대략 난감하다. 헌데 방탄복 관통력은 더 높기 때문에 진검승부 라운드에선 하향 전까진 빠른 연사력과의 시너지가 일어나면서 오히려 M4보다 높은 화력을 발휘했었다. 현재는 연사속도가 느려져서 M4와 동일해졌기에 화력 자체는 확실히 약해졌고, 대신 연사 명중률은 지금도 높은 건 그대로라서 전천후 모두 안정적인 M4와 달리 AUG는 장거리에선 여전히 좋지만 근거리에선 의외로 젬병인 그런 장단점이 확실한 총이 되었다. 기본 데미지가 낮아서 더욱 헤드샷 위주로 맞춰야 하게 되었다. 2020년 4월 탄착군 관련하여 약간의 상향이 주어졌지만 원래 명중률 높고 다루기 쉬운 총이라 큰 영향은 없다.

테러리스트에는 3,000달러짜리 SG 553[12]이 있다. 연사력이 높고 방탄복 관통력 100퍼센트, 즉 방탄복 착용 효과를 무력화하는 특성이 있어서 AK와 마찬가지로 머리 1방에 훅 간다. 하지만 반동 패턴이 매우 변태적이고 탄착군도 개판이다. 가격 조정의 수혜를 받고도 그 직후는 '장거리 머리 선빵 필살'이라는 강력한 장점까지 포기할 만큼 이 총의 탄착군은 프로들도 부담스러워서 잘 안쓸 정도였다. 연사를 하면 탄착군이 변신(...)해버리므로 몇 발 내에 못 잡으면 그 적은 사실상 못 죽였으므로 스코프 덕에 조준은 쉬우니까 그렇게 되기 전에 몇 발 만에 상대를 확실히 눕히는 식으로 쓰는 게 이상적인 운용법이었다.

모든 장점을 묻어 버리는 구린 명중률 때문에 비싸기만 하고 안 좋은 총이라며 버려진 총이었지만, AUG도 그렇듯이 가격을 낮춘 후 부터 연구가 되어 사용률이 늘었었다. 스코프의 장거리 선공권이 생각보다 강력한 장점인 걸 발견한 데다가 높은 연사력은 적어도 1대1 상황에 경우에 따라선 AK보다 위력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고, 그래서 팀에서 한둘 쯤 가끔 의도적으로 AK대신 구입하게 하고 포지션 싸움을 유도하는 운영을 위해(여차하면 어떻게든 화력전도 가능은 하고)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유틸성 총기로 실험적으로 써보는 것으로 이후 난장판의 서막이 시작됐다.

이후 시간이 지나며 플레이어들이 이 총의 강한 반동을 잘 컨트롤할 수 있게 되자 명중률은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뒤바뀌면서 이 총의 모든 특성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돌격소총 중 이견이 없는 최고의 성능을 가진 총이 되었기에 AK의 구입률을 추월했다. 그렇게 힘들었던 반동 제어가 연습으로 충분히 쉽게 가능한 수준인 것도 알게 되었고, 명중률 문제가 해결되자 빠른 연사와 스코프로 대폭 상승시킨 장거리 전투력으로 결국 AK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이 숨겨져있던 것을 시간이 지나자 모두가 알게된 것이다. 2019년 중반부터 AK와 비슷한 구입률이 되었다가 이내 AK를 추월하여 소총 중 선호도에서 압도적인 1등을 차지하게 되었다. 기존 코어한 유저들 중 일부는 이런 반저격들을 카스의 성격에 맞지 않는 무기라고 여겨서 꺼리는 경향이 있어서 영향력이 강해지는 추세 자체에 느끼는 거부감이 쌓이고 있었고, 게임의 밸런싱 면에서 SG라는 총 하나로 게임이 평정되는 평이하고 단조롭게 게임의 양상을 부추기는 면도 있었기에 2020년 4월에 매우 강도 높은 하향을 받았다. 실제로 써보면 체감되는 연사력이 굉장히 느려졌고 안 그래도 심하게 튀던 탄이 훨씬 심하게 튄다. 맞추기 어려운 것도 문제지만 'AK보다 강한 화력'을 빼앗아 버렸기 때문에 가격 하향 이전보다 더 심하게 기피되어 이젠 심해에서도 뭣도 모르고 사는 게 아니면 아무도 안 쓸 정도로 강하게 너프됐다.

2.1.3. 저격소총

공용 저격소총인 SSG 08과 AWP, 그리고 테러리스트 전용의 G3SG1, 대테러리스트 전용의 SCAR-20이 있다.

FPS 게임에서의 저격수는 대부분 현실의 지정사수(지정사수소총) 역할이다. 특히 맵이 작고 근거리의 적을 타겟으로 하는 경우 그렇다.
전작의 영향으로 스카웃이라고 불리거나, 이름의 SSG를 그럴듯하게 읽은 스스지로 불린다.[13] 초창기때는 2500달러였으나 명중률 상향과 더불어 가격이 계속 내려가 지금은 1700달러이다. 글옵으로 오면서 엄청난 버프를 먹은 총이다. 복부에 맞히면 방탄복을 착용 안 했을 경우 한 방에 사살 가능하며 방탄복을 착용 했을 경우에도 88정도의 강력한 피해가 들어간다. 주로 초반 에코 라운드에 방탄복이 없을 적을 상대로 멀리서 제거할 때나 후반에 돈 없을 때 가끔 AWP에 대응하기 위해 산다. 명중률이 매우 좋아 줌 상태에서 움직이다 멈추면 0.5초도 안 걸려 명중률이 100퍼센트가 되며 제자리 점프 후 공중에 잠깐 멈췄을 때도 명중률이 100퍼센트가 된다.

후반에는 이를 잘 이용해서 헤드샷을 노려야 한다. 글옵으로 오면서 유일하게 너프먹은건 이동속도.[14] 그래도 다른 주 무기들에 비해 빠르므로 적과 대치 중에선 양옆으로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최대한 총알을 피하며 쏴야한다.
해외에선 옵(오웊), 한국에선 에땁으로 불린다. 4750달러로 손 끝과 다리를 제외하고 팔을 포함한 모든 부위는 원샷킬이 가능하다. 다리에 맞는 것은 leg shot이라고 해서 반샷 개념이라 보면 된다. 가격이 매우 비싸고 실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저격소총의 태생적인 불안정성 때문에 팀에서 한두 명만 쓰는 것이 좋다. 주요 포인트를 선점한 적을 비교적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고 반대로 허무하게 죽어 적에게 헌납하면 잘 나가던 게임이 심하게 꼬일 수 있다. 특히 저격전은 찰나의 순간으로 존망이 결정되기에 극도의 집중을 해야 한다. 또 저격에 실패했을 때 안전하게 도망치기 위해 맵의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맵 숙달이 중요하고, 본인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투척 아이템 활용법을 필수로 익혀야 한다. 라운드를 이겼을 때 아군 중 아무도 AWP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근처에 이 총이 떨어져 있으면 줍는 것이 좋고, 에땁을 잘 쓰지 못하는 경우 잘 쏘는 팀원에게 넘겨주자. 괜히 엄한 곳에 가져갔다가 적에게 죽고 뺏기기라도 하면 잘 나가던 판이 순식간에 역전될 수 있다.

또한 단지 샷발만 좋으면 고르라는 것도 아니다. AWP는 맵에 대한 저격 포인트를 알아야 하고 특유의 수동성을 극복하려면 팀원들과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한 특유의 운영 센스가 매우 중요한데 이것도 모르고 그냥 구석에 짱박혀서 스나질이나 하면 noob camper라고 욕 먹기 딱 좋다. 또 이러라고 있는 총도 아니고... AWP은 사이트 공략/방어에 있어서 적에게 부담을 안겨주기 위해 있는 존재이다. "저쪽에 AWP가 있는 게 확실하다!"면 방어 입장에서나 공략 입장에서나 상당한 부담이 되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 이러한 존재를 계속해서 적에게 어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디 짱박혀서 스나질이나 하는건 4750딸라 낭비다. 총 소리만 시끄럽게 내고 킬을 못하는 것을 비꼬아 4750달러짜리 소음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장거리에 특화되어 있으며 원샷킬의 사기성이 전작들에 비해 특히 부각되긴 하지만 근거리에선 당연히 불리하다. 보조무장으로 p250이나 파이브세븐정도는 소지하는 것이 권장된다. AWP를 전담하는 사람을 AWPer(오퍼)라고 하며 보통 팀에 한 명씩 있는데, 조금 높은 수준의 게임에서는 AK와 데저트이글의 장거리 헤드샷으로 저격이 가능한 사람들이 늘어나기도 하고 AWPer의 스탯은 라이플러들보다 대체로 낮은 편이다. 지형지물을 이용하고 아이템을 잘 쓰고 해도 보통은 한 방에 못죽였을 때 내가 죽는다.

2020년 3월 패치로 조준을 풀었을 때 이동 속도의 회복이 느려지는 너프를 받았다. 이로 인해 엄폐물을 이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2020년에 장탄량이 5발로 줄어드는 너프를 더 받았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일명 게이건 또는 딱딱이. SCAR-20 쪽의 경우에는 스카로 불리기도 한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두 발로 사살 할 수 있고, 발사 속도도 빠른 축에 속하기 때문에 러쉬 오는 적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방어에 좋으며, 지고 있던 상황도 역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5000달러라는 가격에 킬도 못 먹고 적에게 헌납하면 이기고 있던 상황도 역전이 되기 때문에 리스크 역시 큰 총이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이 총은 전반전/후반전 마지막에 가까워질 때나,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상황에만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총이 아무리 세다 하더라도 원거리에서 대기하는 에땁한테는 개기지 말자. 이 총은 한 방에 안 죽는다. 전작들까지 이 총이 완전히 고인이었던 이유가 바로 에땁한테는 백전백패라는 점이 너무 치명적이었기 때문이다.

테러리스트한테는 그러한 이유로 선빵 우선권이 대테러의 에땁에게 완벽히 가로막히고, 그걸 제외하고라도 워낙 딱딱이가 방어특화 스펙이라 쓸 수가 없다. 뺏기면 에땁보다도 훨씬 위험한 무기가 돼버리니 절대 사지 말자. 상대가 떨어뜨린 딱딱이도 그냥 쓰지 말고 맵 바깥 같은 곳에 던져서 없애거나 으슥한 곳에 숨겨서 더 이상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을 권장한다.

대테러부대에서는 잘 쓰면 굉장히 좋다. 줌 땡기면 명중률이 말도 안 되게 좋은 만큼, 에땁이 쏘는 거리에서 엄청 섬세하고도 강력한 화력을 엄청나게 쏟아붓기에 수비로썬 굉장히 최적화가 잘 된 무기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비싸서 졌을 때 손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웬만큼 유리해도 사기 어렵고, 맵이나 상대 성향도 좀 많이 타서 이런 이론 상의 성능을 그대로 쓰기 어렵다. 실제로 쓸 상황이 자주 안 나온다. 에땁보다도 심할 정도로 워낙 수동성이 짙어서 센스껏 커버해야 하는 일이 많은데 당연히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일종의 도박성 히든 카드라고 생각하고 적절한 타이밍에만 쓰자. 잘만 먹히면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무기다.

2.1.4. 기관단총

각각 대테러부대, 테러리스트의 무기이다. 1250달러, 1050달러의 싼 가격이 특징이며 공통적으로 빠른 연사 속도와 낮은 데미지를 갖고 있다. 업데이트로 기관단총의 명중률이 크게 상향되었기 때문에 권총 라운드를 이겼다면 싼 가격+빠른 연사력+헤드샷 한 발 사살의 조합으로 꽤나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권총이나 소총보단 거리가 멀어질수록 명중률이 훨씬 심하게 떨어지고 소총이나 아래의 UMP보다는 대미지도 낮기 때문에 적팀이 방탄복을 샀다면 중-장거리 교전이나 몸샷 위주 운용은 거의 불가능한 정도. 하지만 무빙샷의 명중률 패널티가 적어서 빠른 연사력을 앞세워 밀고 나가 적팀이 모두 아머를 갖추고 있어도 근접 헤드샷을 노려 싸워볼 수 있다.
1200달러로 살 수 있는 공통 기관단총. 위의 2개와 달리 연사력이 밀리는 대신 단발 데미지가 35로 SMG 중에서 가장 높다. 돌격소총까지 포함해도 두 번째로 높다. 초심자가 쓰기엔 약간 적응이 필요한 물건이지만, 적응이 된다면 이코 대신 UMP-45를 구매해서 근접~근중거리에서 교전을 유도하면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데미지가 준수하기 때문에 풀무장해야 하는 라운드에서 돈이 후달릴 때 소총 대신 사용하는 빈도가 가장 높다. 반동이 매우 크므로 손빨을 많이 탄다. 너프를 먹기 전까진 뛰어난 화력, 소총과 엇비슷한 교전거리로 엄청난 성능에 비해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 덕분에 AK 다음으로 구입률이 높은 총기가 됐었지만 거리에 따른 데미지 감소가 큰 폭으로 깎이는 큰 하향을 받고 준사기급 무기 취급은 받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깡뎀이 장난 아니게 강력해서 데미지 감소를 감안해도 SMG 치고는 상당한 거리까지 준수한 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선호도가 높다.
전작의 MP5를 대체하는 기관단총. 1500달러로 전작보단 비싸진 물건이다. 진짜 모드 시절의 초탄 명중률을 밸런스 있게 구현해 놓았다. 데미지와 연사력도 꽤 좋은 편이고 약간 센 반동만 조절할 줄 알면 꽤나 집탄율이 좋아서 초보부터 고수까지 두루 쓰기 좋은 적당한 무기이다. 방탄 관통력도 준수해서 UMP와 비슷하지만 더 안정적이고 그만큼 비싼 무기라고 생각해서 사도 좋다. 이동속도가 기관단총 중에서 제일 느리므로 SMG이면서도 민첩한 기동전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성능은 나쁘진 않지만 아주 좋지도 않기 때문에 이걸 사기 보단 가성비가 더 좋은 UMP와 투척템을 갖추는 게 나아서 그다지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전작에서 전통적으로 메인 기관단총으로 쓰이다 글옵에선 MP7으로 대체됐지만 2018년 중에 패치로 돌아온 총. 글옵에서는 MP7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2로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같이 쓸 수 있다. 대부분의 스펙은 비슷하지만 데미지는 조금이 아니라 심하게 낮은 대신 기동력이 더 높고 총렬일체형 소음기로 기습에 보다 치중되어있다. MP7이 애매한 위치로 거의 쓰이지 않기 때문에 빠르고 조용한 기습용 총기로 옵션에 둘 수 있는 MP5가 채용률이 더 높다. 하지만 아무리 다른 장점들이 많다고 해도 데미지가 너무 약해서 기관단총 기준으로 조차 감안하고 쓰기 어려워서 결국 다들 다시 MP7로 되돌아가는 분위기다. 헤드샷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커서 쉽게 다루면서도 일정한 성능이 보장된다는 기관단총의 장점이 전혀 느러나지 못한다. 성능을 한 마디로 말하면 그냥 멀리 쏴도 맞출 수 있는 PP 비존밖에 안된다...
1400달러에 64/120발이라는 아주 많은 장탄수를 가진 물건. 쓰레기니까 사지도 말고 줍지도 말았어야 했으나, 2020년 4월 상향을 받고 간간히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걸 사는 건 트롤링 아니면 쌩초보 인증이었지만 이제 그 정도로 기피되진 않는다. 자세한 인게임 스펙은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2350달러라는 전작과 동일한 총기지만, 방탄 관통력이 기관단총중엔 단연 1등. 50/100발이라는 든든한 장탄수지만, SMG의 한계로 유연하게 다루기는 힘들다. 대신 근거리 난사전에서는 XM1014와 함께 절대적 우위를 가져가는 최강의 총기. 진가가 드러나는 상황이 한정적이라서 구입률은 높지 않으나 성능은 게임 내에서 상위권이라서 한 번 손에 들어오면 소총을 다시 줍지 않는 이상 돈이 많아도 어지간해선 버려지지 않는다.

2.1.5. 산탄총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지만 몸샷 한 방 킬의 뛰어난 메리트로 커버하는 무기군. 적 사살 보상이 900$이기 때문에 ECO라운드에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노리고 사는 경우와 피스톨라운드 승리 직후 바이라운드에서 SMG와 동일한 목적으로 자금 격차를 더 벌리기 위해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소드오프를 제외하면 전작들에 비해서 의외로 사거리가 꽤 길어졌다.

2.1.6. 기관총

네게브와 M249가 있다. 주로 러쉬를 막는 용도...보단 트롤링으로 쓰인다. 유일하게 진영 전용 총기가 없다.
5200$로 이게임에서 가장 비싼 무기. 실수로 구매했거나 트롤링이 아닌 한 쓰는 사람을 보기가 힘들다. 화력 하나는 최강이지만 이게 배틀필드 시리즈 같은 전면전 배경이 아닌 국지전 및 시가전으로 상당히 소규모인 게임이라 너무 오버스펙이다. 막장 명중률과 게임 내에서 가장 느려터진 기동성이라는 나머지 단점만 남아서 비효율의 극치를 보인다. 유저들 사이에선 네게브보다 심각한 잉여취급을 받고있고, 실제로도 그렇다. 안 사는게 여러모로 이득이다.

* 네게브
1700$라는 저렴한 가격이 전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구린 성능이 특징이라면 특징인 무기. 무기의 성능이 대대적으로 리메이크된 적이 있다. 리메이크 전이 궁금하다면 해당 문서의 네게브 항목을 보도록 하자. 난사하면 15발 이후 레이저같은 집탄율로 고정되기 때문에 넉넉한 탄창까지 겹쳐 무리지어 몰려오는 적을 말그대로 갈아버릴 수 있긴 한데... 네게브 역시 기동성이 최악이고 반동이 심한 데다 무엇보다 시궁창스런 명중률을 자랑하여 적만 빼고 다 맞추는 15발을 허공에다 버리는 시간을 여유롭게 기다려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몇번의 패치 이후 현재는 이 15발도 연습으로 잡을 수 있는 수준이 되긴 하다. 이거 이전에 그래도 써먹을 구석이 있다는 식으로 쓴 사람은 게임 좀 더 하다 오길 바란다. 상대가 아무것도 안사고 권총 개돌러쉬를 하는 거 아니면 맞아죽어줄 리가 없는 무기다. 그리고 사실 기본권총에도 발린다(...). 다시 말하지만 아무리 조준 잘해도 맞을리가 없는 15발을 공중에 흩뿌리는 동안은 글록 세 발이 자신의 머리에 박히는 데 부족하지 않는 시간이다. 뭐 연막탄이랑 조합해서 제대로 써먹어볼 수는 있는데... 비존보단 괜찮은 거지 네게브로 죽일 상황이면 그냥 다른 총으로 해도 죽일 수 있다. 하지만 저티어 구간에서는 사용만 잘하면 기관총이라는 이름 답게 적을 갈아버릴 수 있다.

2.1.7. 수류탄

이번 작품 부터 보조공격 기능(기본 설정 상 오른쪽 클릭)으로 근처에 굴려서 가까이 던질 수 있게 되었다. 마우스 양 버튼을 함께 눌렀다가 떼면서 중간 정도 비거리의 투척도 가능하다.단순히 일정 범위 내에 일순간 방사 피해를 주기 위한 일회성 무기. 당연히 다수 동시 타격이 가능하다. 타 게임에 비해 약하지만 적당히 체력이 빠진 적을 지형 넘겨 던져서 마무리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화염병 하위호환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인스턴트식으로 타격하기 때문에 평소 합을 맞춰온 팀원들과 동시에 3~4개를 한꺼번에 던져서 확실하게 잡아낼 수 있다. 방탄복을 입었다면 웬만큼 제대로 맞지 않는 이상 하나 정도는 별 위협이 되지 않지만 방탄복을 입지 않은 상태에선 데미지가 급상승하여 매우 위험해진다. 맞으면 경직이 걸리는 것 또한 피격당한 적의 전투를 은근 방해한다.
섬광탄은 연막탄과 함께 카스에서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두 개 뿐인 아이템으로, 프로 레벨의 경기에서는 정보 싸움, 시야 싸움과 교전에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섬광탄이 날아온 걸 봤다면 숙련된 사람들은 그냥 마우스만 좀 돌리고 아무 피해 없이 다시 싸우기 때문에 이 섬광탄을 제대로 피할 수 없게 먹이는 궁극(Pop flash)은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중요한 개인 능력 중 하나이다. 이를 아는 것이 적절한 스모크와 샷, 전략과 함께 교전과 라운드 승리의 열쇠.
연막탄은 카스에서 가장 중요한 전술적 아이템일뿐만 아니라 개인적 실력을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이기도 하다. 맵에 적재적소에 깔린 연막은 작게는 교전에 승리에서부터 크게는 라운드의 승리까지 가져다준다.
연막탄이 터지면 지속시간 동안은 일정 범위의 시야를 완전히 가릴 수 있다. 연막을 그대로 뚫고 지나가면 연막 밖에서 보는 사람이 더 먼저 보고 죽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그냥 통과할 생각은 하지 말자. 꼭 필요하다면 섬광탄을 잘 쓰면서 들어가거나, 팀원들이 동시에 다수가 진입하여 적의 포커싱을 해체하면서 공격해야 한다. 물론 후자는 실패 확률이 높은 도박수.
화염병의 불을 끌 수 있으므로 빠른 전진 시 눈앞에 터진 화염병을 뚫기 위해 쓰거나, 포지션을 무조건 유지해야 하는데 화염병이 날아올 경우 연막탄을 발 밑에 던져서 더 버틸 수 있다.
연막탄을 각종 지형지물을 넘어 던지는 것을 유튜브와 인터넷 등을 통해 배워두어야 한다. 또한 연막탄에 몸의 일부라도 닿게되면 레이더상으로는 절대 감지되지 않으니 명심하도록 하자.
피탄 구역은 직접 대미지를 주는 지속성 범위 공격이 일정 시간 유지된다. 시야의 차단으로 간접적으로 러쉬를 막는 연막탄과 달리 적의 전진을 강제로 막거나 적의 포지션을 무너뜨리고 후퇴시키는 데 쓰인다. 수류탄과 달리 틱데미지라는 단점이 있지만 틱 당 데미지 증가는 비례 상승이라 굉장히 아프다. 물론 비례인 만큼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오기 전에 빨리 도망치면 굉장히 안아프다. 가장 비싸지만 땅따먹기 싸움에서의 이점이 너무 좋아서 돈만 충분하다면 무조건 사는 게 좋다. 한 틱이라도 데미지를 받으면 피격 사운드가 꽤 크게 들리므로 꼭 많은 데미지를 주는 것 외에도 적이 숨을 만한 곳을 직접 보지 않고 탐색할 수도 있다. 버그성으로 일부 지형에선 숨어있는 적을 피격 효과음으로 찾아낼 수 있었던 1.6 시절 수류탄의 부분적인 역할을 이어받았다. 소이탄의 방탄관통력이 낮게 설정돼있어서 가격이 더 비싼데도 화염병보다 약간 약하다.

2.1.8. 장비

5초와 10초는 하늘과 땅차이다. 구입하지 않아도 사이트마다 팀원의 것이 드랍만 돼있다면 원만히 해체할 수있지만 시간이 정말 없거나 브리핑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엔 해체하지 못하는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가능하면 사도록 하자. 특히 자신이 사이트 내부에서 방어한다고 하면 더더욱. 아무렇게나 던지는 수류탄 한 개보다 더 값어치가 있을 수 있다. 가격이 1.6때보다 두배로 올랐지만 라운드의 승패를 가를 수 있을 만큼 값어치를 한다. 일단 사서 손해를 볼 일은 없다.
돈이 많지 않아서 모두가 사지는 않겠다고 한다면, 3개 정도는 있는 게 안정적이다. 일단 사기로 했다면 권총라운드가 아닌 한 최소한 2개는 갖고 있는 게 좋다.

인질구출맵에서 해체키트 구매칸에 대신 들어가있다. 원래 인질구출은 4초가량 시간이 걸리는데 이 키트만 있으면 1초안에 끝나고 라운드 시간 1분을 더 얻게된다. 해체키트는 주어진 시간안에 해체시간만 줄이는 것이지만, 이건 라운드 시간 자체를 증가시킨다. 해체키트보다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한 장비이다. 위에서 서술한 것이 아니더라도 1초와 4초도 상당한 차이이므로 살 수 있다면 꼭 사자. 근데 인질 구출할 때는 걍 칼로 밧줄 푸는 거 아닌가?
좁은 길목의 코너 등에 숨어있다가 선두로 오는 적을 죽이고 총 챙겨서 도망가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짧은 사정거리가 있어서 그 이내에선 몸 어디든지 맞기만 하면 죽일 수 있는데 약간 애매한 거리에서는 반샷도 뜬다. 돈 없을 때 권총으로 헤드샷 노리는 것보다 유용할 수 있다. 쐈는데 맞추지 못했다면 강제로 무기 교체가 잠깐 딜레이 걸리도록 트리거 설정이 돼있다. 안그래도 도박성 심한 무기인데, 이런 옵션 때문에 못죽이면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에서 방탄복는 아주아주 중요한 장비이다. 대부분의 라운드에서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장비이며 체력 감소를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피격 시 화면 흔들림을 줄여준다. 산탄총, 수류탄, SMG 등 방탄복 착용 여부에 따라 대응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무기도 많으므로 돈이 웬만큼 부족한 게 아니면 꼬박꼬박 사자.

방탄모도 방탄복과 같이 매우 중요한 장비로, 거의 대부분이 머리를 노리는 공훈만 가더라도 200미터 가량에서 기본 권총으로 헤드샷 한방으로 죽을 것을, 헬멧을 착용하기만 하면 상당수의 총기에서 초근거리에서도 한 방은 버티게 해준다. 하지만 가끔 대테러부대에서 자금 상황이 애매할 땐 헬멧을 구매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테러리스트들이 모두 AK47 & SG553과 AWP으로 무장했다는게 확실하면, 어차피 헤드샷 한 발로 죽으므로 방탄모를 사는게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2.2. 미션

맵마다 미션은 다르지만, 돈을 버는 방법으로는 가장 좋다.

3. 용어

3.1. 맵 관련 용어

글옵을 플레이하면 왼쪽 상단에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게끔 맵 지형 용어가 나온다. 아래 서술된 내용은 그 중에서도 보편적으로 쓰이는 용어들이다.

3.2. 게임 관련 용어


이 외에도 몇몇 비속어들이 있지만 이 문서의 원래 의미와 맞지 않아 서술하지 않는다.

4. 기본

파일:헤드라인.jpg
게임내의 캐릭터들은 키가 전부 똑같다. 따라서 프로들이나 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알수 있는데, 그들의 에임은 바로 헤드샷을 노릴 수 있는 헤드라인에 항상 걸쳐있다. 이는 적이 갑작스럽게 뛰쳐나오거나 교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 땅에 에임을 두고 다니는 사람과 헤드라인에 에임을 두고 다니는 사람의 대응속도는 다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우리같은 한국의 게이머들은 핑 5의 적들을 핑 50으로 상대해야 한다. FPS도 레이싱, 전략시뮬 게임들 못지 않게 반응속도가 중요함을 잊어선 안된다.

항상 상대방 플레이어의 플레이 스타일을 눈여겨 보고 기억하자. 물론 반대로 말하자면 당신도 적에게 당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읽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위에 서술했듯이 에임을 맞추고 들어온 적에게 한번에 헤드가 날아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최대한 다양한 전략, 전술을 사용하자. 이는 단기적으로 볼 때 게임 내에서 적이 당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읽지 못 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시도함으로써 당신의 실력을 한 층 더 끌어올려줄 수 있을 것이다.
이걸 다 익히려면 며칠이 걸릴까

5. 전략

기본을 익혔다면 이젠 실제 게임에서 사용되는 전술에 대해서 알아보자.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여타 FPS완 달리 무기를 사려면 돈을 써야한다. 그러나 모든 라운드에서 풀로 구매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보통 라운드를 지게된다면 돈이 어정쩡하게 남거나 아예 없어 방탄복+메인라이플+수류탄 세트를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땐 꾸역꾸역 어정쩡하게 구매했다가 완전무장한 적에게 순삭당하고 돈이고 라운드고 날려버릴수도 있다. 그래서 만들어진것이 이코이다. 아예 구매하지않거나 혹은 비용을 최대한으로 줄여 그 라운드를 버리고 그 다음라운드에서 완전무장할 돈을 버는 것이다. 당연한 것이지만 피스톨 라운드에서 승리한 측은 안티이코 라운드로, 주무기와 방탄복을 구입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코라운드의 메리트는 한 라운드에서 무기를 사지 않음으로써 다음라운드에서 모든팀이 무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 만약 eco라 했는데 산다면 다음 라운드에서 그 사람만 구매를 못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팀 전력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이코 라운드에서 승리하면 피스톨 라운드 패배의 패널티를 한번에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p250이나 텍구 같은 가성비총을 구입 하는경우도 있다. 가끔 Stack up과 함께 사용되는 전략이기도 하다.[30] 이코는 카스시리즈 내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하지만 정말 그 어떤 전략 보다도 강제되는. 중요한 전략이라고 할 수있다. 낮은 실버나 샛별등급에선 이코를 잘 하냐 못하냐에따라 그 판의 승패가 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에케만 가도 다 알아서 한다.

* 2-1-2
Two-One-Two. 대 테러리스트의 보편적인 방어 전략으로 A에 2명 미드에 1명 B에 2명이 가는 걸 얘기한다.
폭탄 설치구역인 A, B에 플레이어를 2명 씩 대기시키고 미드에 오퍼를 배치하는 전략이다. 폭탄 설치구역은 테러리스트가 화력을 내세워서 다수가 몰아붙이는 것이 일반적이고 투척 아이템도 많이 던지기 때문에 서로 상호 엄호하면서 백업올 시간을 벌기 위해 포지션을 잘 잡고 최대한 버티면서 팀원의 백업 시간을 벌기 위해 2명 씩 배치하게 된다. 물론 맵의 지형에 따라 3-1-1 같이 배치를 해야 균형이 맞는 경우도 있고, 일부는 미드(센터)가 없거나 한 쪽에 합쳐지는 경우도 있어서 3-2로 가야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라운드 별 전략에 따라서, 상대의 공격 성향에 따라서 맞춰 변경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테러의 변칙 방어 전략으로 한 쪽에 넷 이상을 보내서 다른 한 쪽 수비를 포기하면서 올인 하는 것이다. 권총전을 졌거나, 자금을 거의 다 써서 풀셋을 들였는데도 졌을 경우, 다음 라운드에선 자금은 부족한데 대테러의 장비 비용은 상대적으로 더 비싸서 충분히 대비할 만큼 장비를 갖출 수 없기에 평범한 방어 전략은 먹히지 않는다. 이럴 때 2분의 1 확률에 걸고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어차피 실패해도 아쉬운 건 별로 없고 먹히면 무조건 이득을 볼 수 있다. 테러리스트가 이를 예측하지 못하고 그대로 해당 구역을 공격했다면 아무리 권총 밖에 없는 CT라고 해도 4~5명의 집중 방어를 전혀 피해없이 처리하긴 어렵다. ECO에서 적을 셋 이상 잡아냈다면 그 순간 본전은 친 셈이고, 그 중 적의 총을 한 둘 빼앗아서 살리기만 해도 충분히 이득이며, 라운드를 뺏었다면 대박 친거다.

6. 게임의 진행

보통 게임의 진행이다. 그러나 실버 - 샛별 초반에선 5인큐를 도는 게 아니라면 팀원들이 대부분 기본적인 규칙을 모르기 때문에 적어도 수호대장 이상의 게임진행 팁이다. 만약 오더를 내리는 사람이 많이 없어 답답하거나 오더를 내리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자.

6.1. 피스톨라운드

기본적으로 피스톨라운드는 이길 경우 3라운드까지 승리를 거저 먹는다고 보면 된다. 진 팀은 돈이 모자라서 방탄복과 주무기를 구매하기 빠듯하기 때문에 ECO가 강요되기 때문이다. 이긴 팀은 방탄세트와 기관단총조합을 통해 우월한 화력+자동사격의 이점에 방탄장비에서 나오는 맷집으로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 간혹 진 팀이 mac-10이나 ump 등 가격이 낮은 주무기와 방탄복을 구매하여선 역전을 노리기도하는데, 이건 실패할 경우 3라운드까지 내줄 걸 5라운드 정도까지 내주게 되니 리스크가 매우 커 시도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돈을 막 쓰지만 않는다면 3라운드가 종결되고 양 팀 모두 본격적으로 장비를 갖추고 풀무장을 시작하는 4라운드에서 피스톨라운드를 이겼던 팀은 awp를 살 돈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졌던 팀이라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글옵에서 awp의 역할을 생각해본다면 양팀 플레이성향에 따라 이 무기가 있고 없고가 승패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결국 피스톨라운드는 웬만하면 이기는 게 낫다.
보통은 미드가 있거나 미드가 전략적으로 중요한맵에선 A2 M1 B2의 세팅, 즉 2-1-2 세팅으로 가는 게 대부분이다. 인페르노처럼 미드가 사이트랑 붙어있어 다른 위치에서도 방어할 수 있다면 3-2세팅으로 가기도 한다. A와 B사이트에 해체킷을 가진 사람이 하나씩 가는 게 이상적이지만 템 하나 아쉬운 상황에선 하나만 갖고도 운영해볼 수 있다.
보통 피스톨 라운드에서는 3가지 상황 중 하나가 나올 수 있다.
1번째 상황은 폭탄 설치 X, 피스톨 라운드 승리.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다. 적들은 더블이코 아니면 죽자살자 포스바이 이후 더블이코이기 때문에 팀에서 1~2명이라도 소총을 드는 게 좋다. 방탄복과 헬멧은 적극 권장되며 해체킷도 사이트 포지션 별로 하나씩 사주자. 상대는 도박성 있는 작전으로 승부를 보려고 할 것이기에 전략적 플레이에 약간만 방해를 받아도 크게 지장이 생기므로 템을 좀 사는 것도 좋다.
2번째 상황은 폭탄 설치 O, 피스톨 라운드 승리. 폭탄이 설치되었기 때문에 적팀은 800달러를 얻었다. 그말인즉슨 이번라운드를 풀이코한다면 그 바로 다음라운드에서(2-0 상황) 방탄복+에케+수류탄을 구매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적들은 주로 권총을 들고 있어서 SMG 종류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지만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적들이 AK를 구입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며 적당히 타협해서 사는 게 좋다. 아예 500달러 권총만 사고 다음 라운드에서 M4를 들거나, 파마스/P90처럼 AK 상대로도 어느정도 대응력이 있는 무기를 택하자.
3번째 상황은 피스톨 라운드 패배. 적들은 이코를 예상하고 SMG를 구입하기 때문에 그다지 큰 타격은 주지 못한다. 이러나 저러나 더블이코할 걸 생각하면 그냥 아머피스톨로 역전의 기회를 노려도 좋고 잠자코 더블이코할 수도 있다. 이 라운드에선 어차피 화력을 얼마 내지 못하니 한 사이트에다가 다 몰아넣는 스택 업 전략도 잘 먹힌다. 운이좋으면 2~3정도 죽일수도 있고 라운드를 이길 수도 있다. 만약 아머피스톨 상태로 스택 업을 했다면 공연히 재탈환하러 갔다가 1500~2000원 날리지말고 그냥 전원 세이브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 옆에서 깔짝대는 적들 죽이고 무기를 얻을 수도 있고 그냥 아무도 못 죽이더라도 적어도 그 다음 라운드에서 아무 손실 없이 아머피스톨을 한번 더 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

이렇게 두 라운드를 끝내고서 두 팀 다 정상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3~4라운드가 되면 게임이 중반부에 접어들게 된다. 정석대로라면 권총전에서 패배하면 ECO를 라운드 두번 진행하고, 테러리스트일 경우에 폭탄 설치까진 성공했다면 한번만 진행하여 세번째 라운드에 바로 총을 뽑는다. 단, 예외적인 상황이라면 ECO를 취했는데 이겼으면 당연히 바로 장비를 갖추는 게 맞고 졌더라도 적을 4명까지 잡아내는데 성공했다면 상대 역시 돈낭비가 심해질 수 밖에 없으므로 아군 역시 장비를 최대한 갖춰서 바로 대응해주면 충분히 맞싸움을 벌일 수 있다.
이 역시 절대적인 건 아니기 때문에, 오더가 있고 팀워크가 잘 맞다면 의논 좀 해서 전략을 수정할 수 있다. 전작까지는 위의 법칙이 거의 절대적이라고 봐도 됐었지만 CS:GO에선 가격이 싼 무기들의 성능이 평균적으로 성능이 좋아져서 신중하게 시도할 수 있다.

6.2. 중반~후반

보통은 맵마다 AWP으로 수월하게 방어할 수 있는 스팟이 한곳씩은 있다. 대부분 길고 케어하고있는 쪽에 엄폐물이 아예 없거나 적으며 각 팀이 더 일찍 도착하는 곳이다. 예를 들자면 롱,미드가 있다. 그런곳에선 적팀도 예상하고 역저격을 시도하기때문에 소총이나 기관단총으론 방어하기 힘들다. 그럴 경우엔 근~중거리의 거리를 유지하며 엄폐를 유지할 수 있는 위치를 고수하도록 하자.
대테러측은 팀원들이 뭉쳐서 A나 B쪽을 수비하게 될텐데 사이트마다 꼭 해체킷을 사도록하자. 해체킷은 10초 걸릴것을 무려 5초로 줄여주는 아이템으로 프로팀에서도 해체킷 하나 때문에 그 라운드의 흥망이 갈리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중후반은 테러팀이 패배하게 되어도 한판쯤은 포스바이나 풀바이를 할 수 있음을 꼭 기억해두자. 라운드를 패배하게 되고 이코라운드를 선택했을 때도 한명쯤은 해체킷을 사도록 하자. 이코라운드를 이기는 경우는 프로매치에서도 종종 나온다. 권총으로 아슬아슬하게 이겨놓고 폭탄해체를 하지못해 지면 그만큼 아쉬운 판이 없다. 대테러부대는 라운드 끝까지 살아남아도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자신이 너무 불리하다 싶으면 좋은 무기를 들고 숨어있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시간이 아슬아슬한데 상대방에 폭탄을 설치하지 못할 것같으면 얼른 도망가자. 괜히 싸우다가 죽으면 팀원들의 비난은 물론이고 패배하게된다. 또한 상대팀을 죽였는데 폭탄이 있으면 팀원들에게 '폭탄이 있으니 이쪽으로 와라!' 라고 꼭 말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지 수적 우세는 물론이고 쓸데없는 교전을 피할 수있기 때문이다.
테러측은 대테러부대보다 무기의 운용 난이도가 높지만 가격이 저렴하면서 데미지가 높다. 심지어 헤드샷 원샷원킬인 무기가 두 개나 더 많다. 각 맵마다 중요 포인트에 연막을 던지면 대테러에서는 수비하기가 힘드니 맵마다 연막 던지는 법을 잘 알고있으면 승리하기가 더 쉽다. 테러가 공격하는 진영은 맞지만 항상 들어가야하는 것만은 아니다. 대테러가 먼저 들어오길 기다렸다가 들어오는 사람을 푹찍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테러측은 폭탄이 매우 중요한데 먼저 진입하는 사람이 폭탄을 들고 진입하는 것은 매우 멍청한 짓이다. 자신이 앞장서야 할 때는 꼭 폭탄을 다른 사람에게 미리 넘기거나 적에게 드러나지 않게 뒷 쪽에 던져놔야 한다. 물론 꽁꽁 숨기려다가 너무 멀찍이 놔두면 폭탄구역을 점령하고서도 폭탄 먹으러 가다가 대테러의 백업 시간을 내줄 수 있고, 몰래 뒤치기를 온 대테러에게 오히려 역관광 당할 화근이 될 수도 있으니 아군 무리와 아주 동떨어지지 않는 적당한 곳에 두자. 테러측은 라운드를 져도 상대적으로 싼 무기들을 이용하여 포스바이를 해도 부담이 약간 적다.

6.3. 캐주얼 모드

원래 이 문서는 경쟁. 즉, 매치메이킹에 대한 팁을 알려주는 문서이지만, 캐주얼은 자금적인 측면과 방탄세트 무료제공, 중퇴 제재를 하지 않는점이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는 없다. 부스팅이나, 팀킬같은 요소도 없기에, 부스팅같은 고급전략이 아닌 일반적인 러시나 디펜스 전략을 연습하기도 좋다.

7. 기타 알아두면 좋은점

경쟁모드의 경우 탈주[34]를 하면 일정 시간 동안 경쟁모드를 할 수 없게 된다.

여타 어느 게임이든 모두 같겠지만, 한 사람이라도 나간다면 이기던 게임도 심히 꼬이게 된다. 글옵에서의 봇은 쩜육 봇과는 달리 인공지능이 심히 낮아서 눈 앞에 있는 적도 2초간 바라본 뒤 쏠 정도다. 중간에 나갈 것 같으면 차라리 캐주얼을 해라. 원래 캐주얼이 그렇게 편하게 하라고 만들어 놓은 거다.

경쟁모드의 경우 아군끼리 공격할 수 있고 사살도 가능한데, 이때 아군을 1~2번까지는 300달러를 잃고 경고를 주지만, 3번째는 얄짤없이 게임에서 추방되며 탈주와 같이 일정 시간 동안 경쟁모드 플레이가 금지된다. 또한 라운드 시작 5초 이내 팀을 사살할 경우 즉시 추방되며 일정 시간 동안 경쟁모드를 할 수 없게 되니, 아군이 있는 곳에 수류탄을 던져야하거나 좁은공간에서 난전이 일어날 경우 주의하자.
위의 탈주와 달리 인터넷이 끊어지거나 컴퓨터가 꺼지는 등 고의가 아닌 유저의 경우 다시 게임에 돌아올 확률이 높다. 이럴 때에는 ESC를 눌러 투표 기능의 Time out을 사용해서 팀원이 돌아올 시간을 확보하자. 튕긴 시점부터 3분 간 재접속 시간을 주는데[35] 이 일시정지는 3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4분 동안 기다릴 수 있다.
ESC를 눌러 항복 요청을 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항복은 팀이 탈주를 한 상태여야 하며 과반수 이상 투표에 찬성해야 한다. 항복 투표 전 채팅으로 항복하자고 말한 뒤 하는 것이 좋다.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해서 나가면 안된다. 팀이 다 나가서 혼자 남은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라도 나가면 일정 시간동안 경쟁모드를 할 수 없게 된다, 사실 혼자 남으면 항복투표 하고 항복하면 된다. 그러므로 그냥 묵묵히 게임을 하거나 잠수를 타거나 트롤링을 하거나 하는 등 결국 게임이 끝날 때까지 어찌할 방법이 없다. 그냥 적에게 죽으러가든지 자기 발 밑에 화염병으로 불쇼를 벌여서 라운드 빨리빨리 넘겨버릴 수 있다. 도타에선 팀이 나가면 남은 유저는 나가도 불이익이 없는데 같은 밸브게임인데도 이리 다르다니

질게 뻔하고 한시라도 빨리 나가고싶을때 쓸 수가 있는 편법이 하나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추방 투표하기인데 콘솔창에 status를 치면 해당 게임에 접속해있는 사람들의 닉네임이 쭉 뜨고 닉네임 앞에 숫자 2개가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이때 자신의 닉네임 앞에 숫자 2개를 기억해두고 콘솔창에 callvote kick (자기 숫자 2개)[36]를 치면 자기 자신을 추방투표를 할 수가 있다.

결론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나가는 것은 비추천한다.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갈 경우 불이익이 생기며 누적될 경우 일주일 이상 경쟁모드를 할 수 없게 된다. 자신이 게임을 할 수 없을 때는 그냥 잠수를 타면 팀원들이 당신을 킥 해줄 것이다. 킥을 당했을 시, 킥 당한 직후에는 랭크에 영향을 미치진 않으나 자신이 킥을 당한 게임의 결과에 따라서 랭크에 영향을 미친다. 쉽게 말하자면, 당신이 킥을 당하고 남은 팀원들이 매치를 지게 된다면 해당 매치의 점수 하락이 킥을 당한 자신에게도 적용된다는 거다.

[1] 현역에서 제외된 후 패치로 맵 크기가 작아지고 밸런싱이 미흡하여 이전만큼 권장되지 않는다.[2] 프로 경기에선 권총 진 쪽도 돈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그대로 따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사람들은 상술된 대로 준비된 전략과 오더를 따라 철저히 팀 합을 맞춰서 시도하는 거지 랜덤매칭된 사람들이 그대로 흉내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아니다.[3] 아군 하나 총 사줄 수 있는 일종의 옵션으로든, 실력이 좋아서 총을 사주면 효과를 볼 수 있는 인원이 하나 더 있고 없고의 차이는 매우 크다. 아무리 샷발이 좋아도 돈 관리를 안하면 1인분이 못되는 가장 큰 이유다. 팀플레이 기여 자체를 안하는 것이므로 사실상 4대5로 싸운다는 얘기다. 이기적인 짓만 일삼는 팀원을 킥투표에 올릴 때마다 매번 '팀원 대신 봇을 세우고 게임을 할 수는 없잖느냐'며 만류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실제로 매우 감정적인 처사일 수 있긴 하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개념을 갖고 플레이하는 사람이 나중에 본인이 죽어서라도 직접 다룰 수 있는 봇을 데리고 있는 게 자금 관리를 아예 하지도 않고 도무지 팀워크에 전혀 협조하지 않는 쓸모없는 사람 억지로 끌고 다니는 것보다 결과적으로 차라리 더 나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극단적인 경우는 결국 쫓아내는 게 손해를 덜 보기 때문이다.[4] 프로게이머들 중에도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무기들은 있지만 개인차에 따라 M4A1-S나 P2000 등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5] H&K P2000, USP-S[6] 최대 1,805 유닛 떨어져있는 적까지 헤드샷 원킬이 가능하다. CS:GO에서는 이 보다 먼 거리는 현역 맵풀에선 교전이 일어나는 일이 현실적으로 없다.[7] 20/100[8] 전작까지는 상대팀 기본 권총을 300달러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 그것과 같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것이다. 거기다 전작에서 별도로 구매해야 했던 탄약 값 부담도 없어졌다.[9] USP처럼 천천히 머리를 노리고 쏴도 좋고, 글록처럼 중근거리에서 난사를 해도 괜찮다.[10] 20/80. 과거에는 25/75였다.[11] 정조준 기능 사용 중엔 장거리 가시 편의성 증가, 명중률 상승, 거리 별 데미지 감소율 감소를 받는다. 그 외 무기의 고유 기능성으로 방탄관통력 상승 효과가 있다.[12] 전작의 SG552. 한국에서는 발음 상 읽기 쉬운 실제 이름에서 따온 시그(SIG)라고 부르는 일이 많고, 1.6에서 라이센스 문제로 'Krieg'라는 이름으로 나왔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크리그 또는 그냥 SG 라고 부른다.[13] 초창기 카스를 해온 사람들은 스카웃으로, 전작을 해본적 없어서 스카웃을 모르는 유저들은 스스지로 부르는 편이다.[14] 1.6의 스카웃은 260unit/s로, 칼이 250unit/s인 걸 감안하면 사기적인 이속을 가지고 있었다. 글옵에서는 230unit/s로 너프되었지만 다른 무기도 이속은 약간씩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보면 그리 큰 너프도 아니었던 셈.[15] 흔히 딱딱이라고 부르는 G3/SCAR-L과 마찬가지로 '연사'가 아닌 '연발' 기능이다. 자동으로 차탄을 공이가 계속 때리도록 기계적으로 만든 게 이런 연발 총기의 구조라고 한다면, 연사 총기는 사격과 동시에 발생하는 가스압이나 반동의 운동에너지를 차탄의 장약 폭발에까지 이용하여 별도의 장전 과정 없이 연달아 격발되도록 만든 것이다.[16] 타이머 40초 + 기폭 비프음 1초.[17]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10인 이하상태의 캐주얼(종종 일어난다.)이나 매치에서 1인분이라는 용어를 따질 때인데, 다른 fps를 하고 온 유저들이 간혹 KA/D를 따진다. 아무리 카스가 경쟁FPS게임이라고 하지만 엄연히 카스 글옵은 전략적으로 팀플레이를 해야하는 팀플레이 FPS게임이다. 그만큼 팀에 기여를 하는 플레이어가 좋은 플레이어이기에 계속 KA/D라고 따지면 Frag/D라고 해주자.[18] 캐주얼에서 상대팀이 10명이라고 할때 10명을 다잡았을 경우에도 에이스라고 한다.[19] CT입장에서는 인질구출맵에서의 백도어라던가, 몰래 숨어들어가 해체하거나, 테러리스트 무리 뒤에 조용히 가서 하나씩 처리하는 것을 의미.[20] Hold A 라고한다면 A사이트를 방어하라는 뜻.[21] 잘보면 조준점위로 탄이 박히는걸 볼수있다.[22] 카스 시리즈는 키를 뗀다고 바로 멈추는 게 아니라 조금 미끄러진다. 키를 때면서 반대키를 눌러주면 바로 멈출 수 있다.[23] 물론 가끔 매치마다 본인이 고른 색과는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아군의 봇은 회색.[24] 전에 러시아라고 쓰여져 있었는데, 러시아가 아니라 스웨덴이 맞다. mm 서버 피커 프로그램으로 착각한것으로 추측.[25] 이 섭은 로스가 심각하다. 인도에 사는 사람이나 근처에 사는 사람들도 이 서버는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로스에 대해선 다른 주석에 후술.[26] 호주 서버가 잡힌다고도 전에 써놓아 있었지만 호주 서버 핑이 요즈음 올라가는 추세라 잡히지 않는다. 그리고 130 이하로 설정해놓으면 거의 일본, 홍콩, 아시아(싱가포르)서버만 잡힌다. 원래는 중국에도 서버가 있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150 이상으로 설정시 북미섭이 잡힐 확률이 생긴다.[27] 하지만 일정 경기 이상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면 밴 시간이 줄어든다(예를들어 7일 밴을 받은 이후 꾸준히 했다면 2시간 밴으로 줄어들게 된다).[28] 작전회의 시간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팀원이 나갔을 때 3분을 넘어서 기다리는 용도로 사용한다.[29] 봇을 관전하는 상태에서 E키를 누르면 조종이 가능하다.[30] 당연하겠지만 방탄복도 아예 안입거나 권총정도만 챙긴 팀과, 소총과 방탄복까지 풀무장한 팀중 개개인으로 봤을 때 누가 더 유리하겠는가? 이 때문에 테러리스트가 이코를 한다는 것은 무조건 러쉬를 간다는 것과 동일하고 피스톨라운드~2라운드를 유리하게 가져간 대테러는 이코러쉬에 대해서 확실하게 대응해야 한다.[31] 실제 사례로, 더스트2 캐주얼 피스톨 라운드에서 1분남은 시점에 ct스폰에 폭탄이 떨어져서 남은 ct2명이 CT 2 vs T 8상황을 1분동안 막아서 2vs4상황까지 끌고가서 시간초과로 이긴 사례가 있다. 2라운드가 시작되기전 프리즈타임때, 양팀 상관 없이 lol과 epic win이라는 찬사가 쏟아져나왔고, 그 게임은 8:0으로 ct가 MVP를 서로다른 8명이 받은 엄청난 팀워크로 스윕했다. 캐주얼이지만, 이런 상황은 경쟁의 수세 상황(1V3이상의 클러치 상황)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한번 오면 극한의 심리전이 펼쳐진다.[32] 칼로 두번죽이거나 8킬이상 하면 가능하다. 이러면 2라운드 AWP풀셋도 가능. 말이 쉽지, 10명중의 80%를 처리해야하기때문에, 정말 드물게 나온다.[33] 무리하게 게이건을 산다던가, 테이저로 트롤링을 한다던가 등..[34] 게임을 고의든 아니든 포기하여 나가는 것 인터넷 연결이 끊겨도 탈주다.[35] 말만 3분이지 한 라운드가 끝나고 난 후 채팅창에 메크로 채팅으로 재접속 가능 시간이 몇분 남았다고 경고가 나오기 때문에 실질적인 시간은 6~7분 정도 된다.[36] 즉, 자기 닉네임 앞에 숫자가 8 10이면 콘솔창에 callvote kick 8 10을 입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