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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스트라이크 2 현역 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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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이전 | 리메이크 이후 |
핵시설 | |
맵 그룹 | 폭파 그룹 시그마 |
맵 이름 | de_nuke |
시나리오 | 폭파 시나리오 임무 |
대테러부대 | FBI |
테러리스트 | 피닉스 커넥션 |
지역 | 미국 북동부 (러스트 벨트) |
1. 개요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등장 맵. 이미 1.5부터 사랑받아온 맵으로 CS:GO에 와서도 초기 밸브 공식맵으로 더스트 II, 개편 전 열차, 신기루, 개편 전 인페르노와 같이 인기 있는 현역 맵이었다.2. 맵 구조
이 사진에서 나오는 포지션 명칭은 틀린 게 많다. 직접 플레이도 해보면서 다시 익히자. 리뉴얼 전후 비교
CT Red라고 Garage 옆에 있던 큰 빨간 상자가 2016년 5월 4일 업데이트로 프레임 개선 패치와 함께 변경조치 되었다.
리뉴얼 이후로도 한 차례 큰 리밸런싱이 있었는데, 이젠 A 천장구역이 거의 반 정도가 아예 막혔다. 그리고 A 컨테이너 위에 있던 사다리가 없어져서 이제 1.6 때 처럼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갈 수 없다. 대신 높이가 리뉴얼 전보단 낮아져서 팀원을 밟고 부스팅으로는 올라갈 수 있다.
가장 많이 바뀐 것은 A는 기존 컨테이너에서 커넥터 쪽으로 뚫려있던 창문을 막았고, 시크릿이 크게 변경되어 환풍구는 더 이상 B로 바로 들어갈 수 없다. 대문 쪽으로만 하나 뚫려있을 뿐. 시크릿에서 기존 연구실로 가는 길에 대문을 기점으로 한번 크게 꺾어놨으며 설치구역 근방의 작은 방은 완전히 삭제됐다. 야드 쪽에서는 바깥 캣워크가 전부 사라졌다. 이 리밸런싱으로 리뉴얼 전과의 차별성이 줄어서 다시 대테러 맵이 됐다. 이후 현역맵 중 유일한 테러 맵의 포지션은 꽤 늦게 추가된 아누비스(카운터 스트라이크)가 맡고 있다.
2.1. CT 시작 지점
CT 스폰의 경우, 그래픽을 제외하고는 이전 버젼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참고로 변압기가 있는 곳과 뒤의 울타리로 막혀 있는 골목에 들어갈 경우[1] 즉사한다.
2.2. TR 시작 지점
옛날 테러 베이스에 있던
2.2.1. 로비(Lobby)
이 곳에 도착한 테러리스트들은 어느 방향이든지 반드시 뚫어야 한다. 위 지명에 Fork라고 돼있는데 틀린 명칭이고 실제로는 로비, 옛날에는 그냥 홀이라고 불렀다.
T Base에서 나오면 로비, 지붕, 아웃사이드 중 세 곳을 골라 갈 수 있다. 컨테이너 또는 철문(Door)을 통해 A로 바로 갈 수 있지만 함부로 돌격했다가는 몰살 당할 수 있는 건 마찬가지라서 아이템 잘 던지는 게 좋다. 패치 전에는 어디든 가는 길마다 CT가 미리 도착해있어서 출혈 없이는 갈 곳이 없었던 T가 여기서 캠핑하다가 러시 온 CT한테 몰살당하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6년 12월 7일 업데이트 되면서 T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철문 쪽 방 입구를 조금 조정했다. 철문은 수류탄으로 부술 수 있고 총으로 많이 쏴서 구멍을 낼 수도 있다.
2.2.2. 트로피(라디오)
트로피가 전시돼있는 곳이 월샷이 가능해졌다는 점 빼고 크게 달라진 점 없다. 리뉴얼 이후 현재는 음료 자판기만 있지만 이전까지는 라디오같은 각종 통신 장비가 한 쪽 벽을 다 채우고 있어서 라디오방이라고도 하고 영어로도 라디오 또는 라디오룸이라고 불린다.
CS2부터는 천장등이 어두워지고 자판기의 불빛이 더욱 두드러져서 바깥에서 볼 때 이 곳을 지나치는 사람의 그림자가 미리 잘 보여서 러쉬를 가거나 역러쉬를 할 때 상대가 눈으로 보고 미리 눈치채서 선공을 당할 위험이 매우 크다. 반대로 몰래 들어가 숨었을 때도 함부로 움찔대지만 않는다면 매우 효과적이고, C4 드롭 상황이나 로비에서 홀딩하다 나중에 여기 갈 일이 생길 때 여기서 CT가 대기했다가 다 죽여버리는 일이 생기니 꼭 잘 둘러보고 가도록 하자.
2.2.3. 지붕(Roof)
물탱크에 올라가는 루트 + 로비에 사다리로 바로 오르내린다는 것 외엔 별 의미가 없었으나 맵 리뉴얼 이후 중요성이 매우 커진 장소 중 하나. 테러리스트 진영의 불리함을 줄여주기 위하여 크게 수정되었다. 흔히 Terror Roof 라고 부른다. 패치 이전에는 부스팅이나 버니합을 사용하여 매우 어렵게 water tank 위로 올라갈 수 있었고 그게 안되면 버려지는 곳이었지만, 이제 발판이 생겨서 아무나 아무때나 그냥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물탱크 자체가 리메이크 후 가치가 올라서 덩달아 더 자주 가게 됐을 뿐더러 야드와 A 구역에 아이템을 넣을 수 있게 된 것이 더욱 중요성을 늘려줬다. A 천장에 채광용 유리창이 있으며 TR는 여기에 아이템 투척으로 깨뜨리면서 또는 깨뜨린 후 던지는 방식으로 A에 세팅이 가능하다. 이걸 활용하는 경우는 템 까넣을 사람만 지붕에 남아서 던지고 나머지는 철문과 컨테이너로 뚫는 동시에 지붕에서 다 던진 사람은 그대로 물탱크로 이동하여 야드에서의 백업을 끊고 본인이 배후 침투로 포위 공격을 하는 방식이 가장 많다. 사다리 타고 내려가서 같이 싸울 수도 있지만 인원이 이미 많이 죽어서 누가 같이 뚫어줘야하는 상황이 아니면 비효율적이다.
2.3. 폭파 지점 A
패치 전 뉴크로 Bombsite A로 T가 러쉬간다면 나 죽여줘!라고 할만큼 극도로 CT에게 유리했었다. 하지만, 리뉴얼이 된 지금은 CT측에서 예전보다는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바뀌었다. 특히 Heaven이라고 하는 사다리타고 올라오면 A에 죽치고 앉아있던 그 작은 길에서 Vent 위 쪽. 즉 커넥터 입구 위쪽 천장으로는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게 막혔다. 천장쪽에서 CT가 A 전체 천장의 절반까지만, 그것도 헤븐쪽 사다리타는 그곳부터 가운데까지만 갈 수 있다.
2016년 12월 7일 업데이트로 Silo 위 C4 설치가 불가능해지며, Silo 옆에 붙어 있던 사다리 또한 없어졌다. 그리고 맵 가운데 노란색 다리의 울타리가 삭제되었다. 이 때 컨테이너의 창문을 막았다. 1.6 때야 점프 기술이 정말 풍부했던 시절이고 상대적으로 스피디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A를 들어가면서 이 컨테이너의 창문으로도 통과할 수 있는 사실상 제 3의 진입로였으나 CS:GO에서는 게임이 상당히 리얼해지면서 여기를 순식간에 지나간다든지, 점프 테크닉과 아이템을 활용해서 다채로운 전략을 걸 수 있는 여지가 거의 다 사라지면서 그냥 테러가 들어갈 때 머리 쉽게 따여 죽는 불리한 요소[2] 밖에 안됐다. 창문이 삭제된 후로는 컨테이너로 들어오려는 테러를 미리 차단하려면 이젠 CT가 아이템을 소모해서 접근 자체를 저지하거나 직접 들어가서 싸우는 수밖에 없게 됐다.
W+A로 컨테이너의 열린 문에 붙은 뒤 웅크리고 점프를 연타하면 컨테이너 위 난간으로 올라가는 것이 가능하다. 튀어나온 문손잡이에 충돌 판정이 있어서 그런 듯.
전체 구역이 B구역과 완벽히 겹치는 복층이고 그래서 바닥을 통해 서로 월샷이 된다. 당연히 쉽지는 않지만 폭탄이 주로 설치되는 곳은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어서 폭탄을 설치 또는 해체하려는 적을 A에서는 바닥에, B에서는 천장에 월샷으로 저지를 노리기도 한다.
2.3.1. 헤븐
CT가 A에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루트이면서 A를 수비할 때 중요도가 높다. 과거 야드의 캣워크와 직결돼있었던 곳으로, 그래서 당시에는 야드 수비에도 힘을 쏟는 곳이었고 현재도 그때 만큼은 아니어도 팩토리의 인원을 도와서 간간히 야드를 견제하거나 가능하다면 AWP로 사살해주는 게 좋다.일단은 CT에서만 사다리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지만 야드를 통해 넘어오는 TR을 팩토리에서 보지 못하고 흘렸다면 바깥 외벽의 드럼통을 밟고 소리 없이 들어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2.3.2. 환풍구(Vent)
패치 전 핵시설은 원래 양 쪽 모두 진입이 가능했으나, 테러가 접근 후 CT의 백업을 방해하기 위하여 바뀐 곳이다. 이 패치로 T가 더 손쉽게 B로 진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간혹가다 Hut 위에 미리 올라온 CT가 대기탈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할 것.
TR에게 수류탄과 스모크가 충분히 존재한다면 수류탄으로 홀에서 환풍구를 가로막는 문을 부순 후, 스모크를 환풍구 앞으로 뿌려 환풍구 안으로 들어가 재빠르게 B 사이트를 먹는 러쉬 플레이가 가능하다. 프로 대회에서도 이런 기습성 플레이로 한두명 정도를 환풍구로 보내 시크릿을 통해 야드를 확실히 먹거나 B 사이트 정찰용으로 쓰기도 한다.
환풍구 문에다가 e키를 누르면 환풍구 문이 개폐되어 외형이 바뀌는 모션이 있다. 원래는 열려있고 가까이에선 틈새 사이로 안팎이 서로 보이지만 e키로 닫으면 틈새를 완전히 막아서 서로 볼 수 없다. 나름 전략적 환경 요소로 도입한 듯 하나, 어차피 그 차이를 확인하려면 가까이서 자세히 봐야하는 정도라서 활용성은 별로 없다.
2.3.3. 커넥터
여느 맵에 있는 커넥터와 유사한 야드와 A 중간을 잇는 곳이다. CT가 여기에 1명 정도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야드와 A 모두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인데 당연히 혼자서는 동시에 볼 수 없으므로 A를 집중 수비하고 있는 인원과 공장에서 야드를 지키는 인원에게 소통하면서 유기적으로 플레이한다.물탱크 위에서 농성을 벌이던 TR 인원은 야드로 바로 떨어지면 매우 크게 다치므로 빠르게 내려올 때 여기 위로 뛰어들어야 한다. 리메이크 전까지는 카스 역사 내내 철판 지붕이어서 여기로 떨어질 때 그 안에 있는 CT에게 발소리가 매우 크게 들렸지만 현재는 딱히 지붕의 형태가 아닌 그냥 평평한 시멘트 바닥이 되어 발소리가 그리 크지 않게 되었다.
테러입장에서 러쉬하는 상황이면 주의해야 하는데, 야드측에서 공장에 있는 CT를 제거해주지 않으면 커넥터 위의 테러는 공장측 CT와 불리한 심리전을 해야한다.
커넥터 지붕 입장에서는 공장 컨테이너에 막혀 입구와 컨테이너 바로 뒤에 CT가 숨어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물탱크를 통한 커넥터 진입은 섬광탄이나 연막탄같은 투척물을 챙겨가거나 지상에서 보조하는 팀원과 같이 움직이는 게 권장된다.
2.4. 폭파 지점 B
맵이 개편되면서 가장 많이 리뉴얼된 곳 중 하나, 맵 개편 전에도 그나마 밸런스가 맞던 곳이였지만, T가 조금 더 유리하게 맵 구조가 바뀌면서 밸런스를 맞춘 곳이다. 1.6과 소스 맵에는 거의 똑같이 생긴 방이 하나 더 있었는데 리뉴얼 전 버전 초창기까진 남아있다가[3] 이내 사라졌다. 시크릿의 방향이 그 흔적으로 남아있었으나 리뉴얼로 싹 엎어지면서 시크릿의 변화가 아예 다른 맵 수준이 되면서 과거의 기억으로만 남게 되었다.
2016년 12월 7일 업데이트로 사일로 위 C4 설치가 불가능해지며, Silo 옆에 붙어 있던 사다리 또한 없어졌다.
2.4.1. 램프(R)
라디오방에서 B로 직행하는 통로이며, B로 내려가지 않고 전진하면 헤븐 밑으로 가서 대테러 베이스와 공장 배후까지 닿는다.
램프에서 가장 사기적인 위치였던 런부스팅을 통한 T 학살이 없어졌다. 물론 패치 이후에도 저 컨테이너들 위에 올라갈 수 있지만, 패치 전의 런부스팅보단 그다지 효과적이진 못 할 듯. 리뉴얼 전에는 테러가 어느 정도 예측을 하면서 들어와도 다 죽일 수 있었다면, 현재는 올라가서 머물 곳이 작아졌고 각이 훨씬 좁아져서 테러가 알고 들어온다면 잘 해봤자 한 둘 잡고 뚫린다.
FORK와 연결되어있는 TROPHY 구간이 움푹 들어간 점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패치 이전과 크게 달리진 점은 없다.
양팀 모두 여기로 시작하자마자 달리면 대테러가 약간 더 빨리 오는 데다가 숨을 곳이 많아서 뚫기가 어렵지만 아이템을 쓰면서 단체로 부딪히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B를 일단 먹으면 지키기가 한결 수월하기 때문에 A 환풍구와 함께 기습적으로 애용 되는 B러시 전략 루트이다.
대테러가 숨을 곳이 많아서 막기 쉬운 만큼 한 번 뚫리면 뒤를 쫓으러 오는 대테러의 뒷통수를 치기 위해 한 명 남겨놓는 것도 그만큼 큰 효과가 나타난다는 의미도 된다.
2.4.2. Toxic & Dark
왼쪽이 Toxic, 오른쪽이 Dark. 원래 Dark에 있던 상자가 없었는데 2016년 12월 7일 업데이트로 추가됐다. 벽을 둘러치는 좁은 길목은 전체적으로 캣워크라고 한다. A의 2층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A와는 달리 B는 여기가 평지고 설치구역이 저지대라서 딱히 포지션 면에서의 이점은 별로 없어서 자주 가진 않는 곳이고, 그냥 워낙 길어서 여길 지키는 입장에선 공격해오는 적의 예상을 벗어난 곳에 위치를 한다는 메리트를 위해 가끔 올라간다.
기존의 Toxic이 처음엔 캣워크 밑 공간 하나를 잡아먹고 그 쪽으로 옮겨졌으나 2차 패치로 그 곳은 아예 없애버린 대신 시크릿 끝 쪽으로 합쳐졌다. 환풍구(Vent)는 설치구역으로 바로 가는 구멍이 하나로 줄었으나 2차 패치에서 그것까지 막아버려서 바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고 시크릿으로 연결되도록 출구가 옮겨졌다. 전체적으로 이전 버전보다 방어측, 즉 폭탄 설치 이전이라면 대 테러리스트, 폭탄 설치 이후 테러리스트 측이 자리잡는데에 더욱 유리하도록 수정되었다.
다크 위쪽 창문을 깨면 냉각봉 운전을 위한 것으로 추측되는 조종간이 있는 방이 있으며 이 곳은 박사실, 박사방, 연구실 등으로 불린다. 영문명으론 윈도우(창문). 시크릿의 끝 부분이므로 여기가 대문이랑 연결된 통로이다. 원래는 계단만 있는 직선의 고저차 지형이었지만, 테러가 설치 후 수비 거점으로 삼기 좋게끔 이 통로를 디귿자 형태로 비틀어서 거진 요새에 가깝게 되었다. 여기서 와리가리 쳐주면 밑이든 정면 쪽이든 양 측 모두를 효과적으로 싸워줄 수 있어서 꽤 중요한 곳이다.
구즈맨과 함께 카스 공동 창시자로 유명한 클리프(Cliff) 관련 이스터에그[4]가 있었으나 리메이크 되면서 사라졌다. 근데 이 인간 자체가 밸브의 흑역사가 돼버리면서 결과적으론 차라리 잘됐다.
2.4.3. Decon, Single Door
기존 Toxic이 옮겨지고 Decon이 생긴 점이 T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평가되는 부분이다. 리뉴얼 직후 테러에게 너무 유리해지자 2차 패치에서 톡식을 아예 없앴기 때문에 사실상 여기가 기존 Nuke의 Toxic 역할을 하고 있어서 톡식이라고도 했는데, 혼동이 많아져서인지 두 이름 모두 현재는 덜 쓰는 편이고 반대편 박사방 밑의 더블도어(대문)와 대비가 되고 단순하게 연상시키기 좋은 '싱글도어'라고 부르는 빈도가 높아졌다.
2차 패치 전엔 테러가 대놓고 A 철문을 부수면서 Vent로 달려서 다이렉트로 B에 깡설치해버리는 전략이 유행했는데, CT는 아무리 빨리 달려도 도저히 더 빨리 가서 자리잡을 수가 없어서 라운드 잡는 건 둘째치고 설치를 저지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결국 벤트는 시크릿 쪽으로만 나갈 수 있게 변경되었기 때문에 딜레이가 생겼고 톡식도 기존의 것은 아예 사라져서 테러리스트에게는 의존도가 커진 곳이다.
테러리스트가 속공으로 B를 뚫고 설치 후 포지션까지 잡았다면 CT는 설치구역 내, 박사실, 캣워크 밑을 보면서 올텐데 다 청소하고 마지막으로 여길 봐야할 경우 마지막 남은 테러는 문을 열었다 닫았다만 해도 시간을 무지하게 소모시킬 수 있다. 특히 CT 측이 혼자 남았을 때는 아예 문을 열고 들어와서 잡아내기 전엔 절대 해체할 수 없다고 보면 되고 둘 이상이 왔어도 화염병이나 수류탄으로 문을 부숴버리는 게 낫다. 안그러면 그 한 명한테 쩔쩔 매느라 절대 시간 내에 해체를 못한다.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다. 아니면 테러는 일부러 여기 문을 열어놔서 있는 척 해놓고 뒤로 대문이나 박사실을 가도 좋다.
2.4.4. 박사실, 박사방(OBS, Window)
뭔가 연구 장비들이 들어차있어서 박사방 따위로 부르는데, 실제로는 마이크도 있고 안내방송하는 곳 같아서 영어로는 OBS라고 부르고 단순히 유리창을 깨고 들락거릴 수 있어서 윈도우라고도 한다. 앞에는 B 지역을 사이에 둔 창문으로 때리면 바로 깨져서 들락거릴 수 있으며 뒤로는 시크릿과 대문에 바로 연결돼있다.시크릿에서 대문을 열러 오는 적을 가장 강력하게 막을 수 있고, 창문으로는 B 지역과 R 방향으로 오는 경로 대부분을 보면서 유리하게 막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위치이다. 폭탄 설치나 해체를 방해하는 게 매우 쉽고 직접 잡으러 오려면 창문이든 대문이든 어느 쪽으로든 도망치면서 시간을 아~주 많이 끌 수 있어서 B에서 지킬 때 한 명은 여기에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2.5. Outside(Yard)
미드 역할을 하는 곳이지만 위치 상 중앙이 아니라 바깥쪽이고, 옛날 센터라고 부르던 곳이 지금의 A 구역이기 때문에 여기를 미드라고 부르는 사람도 그렇게 이해하는 사람도 없으니 야드라고 꼭 제대로 부르자.
공장에 있는 CT와 물탱크에 올라간 T가 자주 AWP로 전투를 벌이며 T가 아웃사이드로 통하여 시크릿을 통해 B를 가는 러시도 있고, 커넥터를 지나 A 또는 환풍구로 B를 가기도 한다. 리뉴얼 후 2차 대규모 업데이트로 캣워크가 사라지면서 TR가 물탱크에서 커넥터 지붕 위로 떨어질 때 그 밑의 적에게 소리가 들리게 되어 리스크가 생겼다. 리뉴얼로 철판 지붕이 아닌 평범한 공구리 바닥이라서 소리가 줄긴 했다.
리뉴얼 이후 바닥에 깔린 상자들의 위치가 테러리스트 진영에 조금 더 유리하도록 소소하게 바뀌었으며, 특히 물탱크와 Catwalk의 연결 덕분에 테러리스트 진영에서 이전보다 더욱 더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하였다가, 캣워크의 변경이 반대로 테러리스트에게 너무 심각하게 유리해지자 처음엔 커넥터 위쪽 부분을 없애서 리뉴얼 이전과 동일하게 부스팅으로만 올라갈 수 있게 했었다.[5] 그러자 도로 CT가 너무 유리해져서 2차 패치 때 그냥 캣워크를 다 없앴다. 대신 헤븐에 부스팅 없이 점프로 혼자 밟고 올라갈 수 있는 큰 고무 물통 같은 게 생겼다. 이 사진에서는 아직 반영이 안돼있다.
중앙의 컨테이너는 빨컨 내지는 레드컨테이너(Red Containor)라고 불리며 공장 입구 옆의 컨테이너는 블루컨테이너라고 한다. 리메이크 이후 색깔이 두 번 서로 바뀌기도 했으나 카스2 부터는 정확히 중앙은 빨갛고 공장은 하늘색이 되었다. 그냥 컨테이너 라고 하면 A 내부의 테러 진입로의 그것을 부르기 때문에 색깔을 붙여서 말해야 한다.
2.5.1. 물탱크(Water Tank), Silo
원자로 냉각수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물탱크로, 테러 측이 옥상을 통해 올라갈 수 있다. 원래는 부스팅을 하거나 점프 잘 치는 사람만 혼자서 올라갈 수 있었으나 현재는 발판을 만들어줘서 쉽게 오를 수 있다. Silo라고도 하지만 각 사이트 내에도 Silo가 있어서 혼동되니까 가급적 워터탱크라고 해주자.야드 전체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서 꽤 중요한 곳이다. CS:GO부터 대테러 측이 야드를 유리하게 먹으므로 더욱 중요해졌으며, 리메이크 이후 커넥터 위로 낙하데미지 없이 전진할 수 있어서 리스크도 줄었다. 하지만 그런만큼 공장에 있을 대테러 AWPer가 빨리 사살하려고 의식하는 편이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2.5.2. 공장(Factory)
야드를 막기 위해 CT가 한 명 쯤은 꼭 가는 곳이며 테러 역시 야드 진입을 위해 꼭 의식하고 연막을 치는 곳이다. 맨 위의 콜아웃의 오류 중 하나로 국내든 해외든 전부 공장(Factory)라고 한다. 시크릿이 글옵 초창기까지는 원래 이 뒤에 있었는데 곧 옆으로 옮겨지고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여러모로 CT에선 램프보다 막기 힘든 구간인데, 길목이 좁아 CT가 선점하고 연막이나 화염을 터트려 테러가 소극적으로 대응하게 만들 수 있는 램프와는 달리 컨테이너와 물탱크 양쪽에서 오는 테러를 상대해야 한다. 게다가 램프와 달리 아웃사이드로 오는 경우 테러의 러쉬인 경우가 많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자리를 자주 움직여야 한다.
2.5.3. 지하(Secret)
TR가 로비를 가지 않고 야드에서 B를 가는 곳으로, 연막을 잘 사용하면서 커넥터와 B구역 양 쪽을 선택[6]해서 공격할 수 있는 전략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상술돼있듯이 1.6 때부터 글옵 초기까진 입구가 공장 뒤에 있었으나 야드 방향으로 변경되었다.내려가면 B구역과 거의 판박이인 공간이 하나 더 있어서 여기로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냥 맵 크기만 늘리는 거지
3. 기타
1분만에 보는 핵시설 전략.
기존 핵시설은 T가 목표 지점으로 접근하는 경로가 매우 한정적이고, 엄폐물이 매우 부족해서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데다가 CT는 환풍구를 통해 매우 쉽게 목표 지점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극단적인 CT맵 중 하나였다. 이후 2016년 2월 18일 들불 작전에서 대대적인 리뉴얼로 내부 구조, 외부 길, 모델, 텍스처가 변경되면서 CT측 방어를 어렵게 하였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시절 게임 자체의 특성과 맵 지형, 구조에 따라 투척 아이템 활용성이 굉장히 높아 정말 실력빨 맵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또한 1.6부터 지금까지 더스트 II와 함께 쭈욱 존재하는 카스의 상징과도 같은 맵이기도 하다. 월샷이 안되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웬만한 곳은 전부 뚫려서 난이도를 올리는 데 한 몫 했다.
트레일러에 등장한 맵이기도 한데, 실제 게임과는 달리 GSG-9와 피닉스 커넥션이 등장했고 핵시설의 위치가 독일 하르츠 산맥으로 표기되었다. 실제 게임에서는 본래 대테러부대는 SAS, 테러리스트는 발칸이였지만 재설계 이후, 위치는 미국 러스트 벨트로 바뀌었고 각 진영도 SEAL 팀 6와 피닉스 커넥션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2018년 10월부터 FBI 스킨이 리뉴얼되면서 CT측 부대는 FBI가 되었다.
de_shortnuke라는 맵이 있다. 콘솔에서 입력하여 플레이 할 수 있고, 4 vs 4 맵이다. 폭파 시나리오 임무라고 되어 있는 걸로 보아 소형 더스트 처럼 폭파 맵으로 만들려 했던 것 같다. CT 스폰 지점이 램프로 변경되었고, T 스폰 지점이 기밀(Decon)으로 변경되었다. 폭파 지점이 하나지만 A가 아니고 B라고 표시되고, 램프 바깥과 길로 나갈 수 없다. 현재 윙맨 핵시설 맵으로 사용되고 있다. [7]
A사이트와 B사이트가 복층으로 되어있는 구조이기에 이를 이용하여 A사이트에 설치되어있는 폭탄을 B사이트에서 해체시킬 수가 있었다. 1.6 시절부터 알려진 꽤 유서 깊은 트릭이었고, CS:S까지는 레벨디자인의 헛점이지만 CS:GO에서는 명백히 버그였다. 전면 리뉴얼을 거친 후부터는 해체시킬 수 없도록 고쳐졌다.
[1] 일반 점프로는 못넘어가고, 엎드린 다른 사람을 발판삼아서 들어가야 한다.[2] 여기로 헤드샷을 노리려는 CT를 반대로 낚아내서 역관광 태우기도 했지만 평상시에는 확실히 CT에게 유리한 요소였다. 일단 모습을 보인다는 것 부터 죽든 죽이든 어딜 공격하고 있는 지 정보 노출이 강요되는 시점에서 이미 전술적인 플레이에 크게 방해받을 수밖에 없었다.[3] 바깥에서 내려가는 계단이 공장 뒷편에 있었던 것까지 그대로 유지했던 시기였다.[4] 캣워크 근처에 울타리가 있었고 여기 맵 배경 설정 상의 시설책임자 서명으로 클리프의 싸인이 들어간 표식이 달려있었다.[5] 1.6 때는 두 명이 깔아줘야 했던 데다가 버니합을 좀 섞어서 점프를 꺾어 해야 간신히 가능했던 상당히 어려운 루트였다. 원래 맵 제작자가 의도한 게 아니라 당시 SK Gaming가 창발적 전략으로 찾아낸 기형적인 공격 루트#라서 처음부터 고려하고 만들어진 게 아니기 때문이다. 거기다 이거 실패해서 떨어지면 낙하데미지도 장난 아니었다. 물론 프로들은 이게 발견되자마자 점프 잘하는 선수한테 연습시켜서 기습용으로 잘만 써먹었고, 많이 유명해져서 개발자들도 충분히 인지하게 된 소스부터는 점프 테크닉이 능숙하지 못한 일반인들도 가능하도록 부스팅을 한 명만 받쳐줘도 넘어갈 수 있게 캣워크의 높이를 낮췄다. 벽에 구조물까지 붙여줘서 그걸 밟고 점프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글옵의 리뉴얼 전 누크까지 유지되었다. 물론 이전이나 이후나 실수로 떨어지면 무지하게 아프다. 리뉴얼 이후로는 아예 점프로 갈 필요성을 없애면서 이 구조물이 없어졌다.[6] 공장까지 점령했다면 CT본진까지 총 3개의 선택지가 존재한다. CT는 이 순간부터 건물 바깥에 대한 통제력을 완전히 상실하기 때문에 TR가 어딜 공격할 지 찍어 맞춰서 미리 방어해야하는 상황을 강요당한다.[7] 램프는 큰 문으로 양쪽이 막혀있고, A로 가는 환풍구와 T 스폰 뒤쪽의 계단은 배리어로 막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