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는 1925년에 알제리와 모로코에서 모식종인 사하리쿠스종의 표본 화석이 처음으로 첫 화석이 발견된 기록이 남겨진 지 6년만인, 1931년 즈음에 학명이 명명된 직후로, 세상에 첫 명성을 알리게 되면서, 그나마 요새는 시간이 흘러 2025년이 되면서, 모식종의 표본의 첫 화석이 발견된 지, 1세기주년(*: 100주년)를 달성하는 영광스런 기록을 겪었다던 수각류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역대 가장유명하며, 가장무겁고 큰 다섯 수각류육식공룡들 가운데 하나이다. 다만, 요즘(2025년 기준)에는 학계에서도, 대중들에게서도 많이 알려진 사실은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1세기(100년)라는 시간이 흐르는 와중에, 그 동안 티라노사우루스와 타르보사우루스에 비할 바는 되지는 못하였지만, 꾸준히 창작물들에 모습을 비춰 오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도, 1874년에 티렉스의 이빨 화석이 가장 먼저 처음으로 발견된 지, 151년이 지난 티렉스[1]에 뒤이어,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도 1925년에 해당 첫 화석이 수집된 지 오랜 시간만에, 지금까지 이미 1세기주년(*: 100주년)을 달성시킬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의 발견의 역사가 얽힌 시대적 기간 역시 해당 공룡의 창작물들의 출연 빈도에서는 한몫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게다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가 그 당시에 속한 생태계에서의 입지와 지위,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의 비중 역시 관련 창작물들의 영향력과 파급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데, 백악기 아시아에 살던 타르보사우루스와 백악기 북아메리카에 살던 티라노사우루스 그 두 종의, 각자의 생태계에서 최고의 조건으로 최상위 포식자에 위치한 두 공룡왕의 중간 쯤 되는, 체중과 턱 힘으로 무장한 스펙으로, 용각류와 같은 어마어마하게 큰 동물의 어린 개체들을 사각지대에서 치고빠지는 식으로 먹이를 구하는 식으로, 백악기의 아프리카를 지배하면서,[2][3] 여러 창작물에 등장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타르보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처럼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기준에서는 정사 영화 시리즈 작중 내에서는 데뷔하지는 못했으며, 다만 프랜차이즈의 외전작들로 다뤄진 게임들에서는 많이 출시되었다.
심지어는 매체에 등장한 모습 덕에, 지상을 걸었던 가장 크며, 가장 유명한 다섯 육식공룡들 가운데에서 명망 있는 공룡이라는 점도, 요즘에는 최신 연구를 따른 고증을 지키는 최근 연구에서는 아프리카코끼리 수컷과 동체급이며, 그런 크기만한 체급과는 동체급인 5~6t짜리 덜 자란 트리케라톱스와도 체급이 같다는 대형동물이라는 그런 재미있는 점도 요즘 창작물에서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의 취급이 점차 달라지고 있다는 중요한 점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백악기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삼은 다큐멘터리들에서만 간간히 모습을 비췄던지라, 비중이 크지는 않은 공룡이지만, 티라노사우루스, 타르보사우루스, 기가노토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와 함께, 지금까지 고생물학계에 보고된, 가장 무겁고 크면서 가장 유명한, 육식공룡들 Top 5 가운데 하나에 속한 수각류 공룡이다. 그런데도 티라노사우루스와 타르보사우루스에 비하면, 해당 공룡을 베이스로 삼은 관련 캐릭터도 그리 많지는 않은 비운의 수각류 육식공룡이지만, 티라노사우루스가 제법 선호하는 적당한 크기의 체급을 지닌 먹이가 될 동물의 크기로 치자면, 아프리카코끼리 무게 크기(5~6t)와도 체급이 동체급인, 덜 자란 트리케라톱스, 다만 현실적으로는 그 두 피식동물과도, 체급이 동일한 초대형 수각류 공룡이라, 지금까지도 자주 고생물학계와 대중들에게 회자되는 유명한 육식공룡이며,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상과 수각류들을 대표하는 핵심적인 종이다.
* 디스커버리 채널의 Dinosaur Planet에서는 8천만 년 전 남미의 최상위 포식자로 나온다. 하지만 해당 공룡이 남미에서 발견된 경우는 없는 데다가 배경 시기 당시에는 이미 멸종했으므로 출연 자체가 완벽한 오류다.[5]
*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제작된 Monsters Resurrected에서도 등장하지만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격인 스피노사우루스의 앞발 공격 한방에 목이 꺾여 죽으면서 퇴장한다.[6]
* BBC의 다큐멘터리 공룡시대 탐험대 2부에 출연하였다. 작중 조각류 하나를 사냥하며 근처에 있던 네임드 개체인 소벡을 포한한 스피노사우루스 가족을 쫓아내고, 이후 자신이 먹던 티타노사우루스류 사체를 스피노사우루스 가족이 탐내자 또 다시 새끼들을 쫓아내고 소벡과 기싸움을 하다가 결국 승리한다.
[1]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들의 화석 표본들에 얽힌 역사 이야기는 아니고 사실 티라노사우루스 화석들의 기준에서 1874년에 이빨 화석이 가장 맨 처음 수집되었다는 실제 처음 기록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일 뿐이다.[2] 물론, 성체 용각류는 덩치가 덩치인지라,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가 거의 7마리 가까이가 한 무리가 뭉쳐져 용각류에게 달려들어 사냥하는 것조차 힘들만큼의 덩치였을 것인데, 그도 그럴 것이, 동물의 세계에서는 무거운 체급의 덩치가 곧 힘이라, 어른이 다 된, 성체 사자들이나 성체 악어들도, 다 자란 코끼리를 함부로 사냥하려고 접근하기는 어려워해한다.[3] 비슷한 맥락으로 표현해 볼 때, 이게 무슨 말뜻인지 이 내용의 부분을 읽고 있는 중인 분들을 위해 실감나게끔 이해력을 와닿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쉽게 알아듣게 (사람으로 비유하는 것으로 치면서) 표현하자면, 어린아이와 같은 라이트급처럼 가벼운 체급이, 아버지나 작은아버지와 같은 어른을 예시로 든, 헤비급처럼 상대적으로 더 무거운 체급에게 덤벼드는 것처럼, 아무 생각이나 기본 상식조차 없이 체급을 무시하고 달려드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도 없을 것이 다반사인 게 자연스러운, 무시할 수가 없는 현실이다.[4] 사르코수쿠스 및 오우라노사우루스는 더 이전의 시기에 살았고, 파랄리티탄과는 다른 지층에서 발견되었다.[5] 한때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잘못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떠돌았는데 공식 웹사이트 외에도 컨셉아트에서도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사실 해당 다큐에 출연한 공룡은 메가랍토르과에 속한 아이로스테온으로 방영 당시에는 학명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다.[6] 다만 이건 해당 작품에서 등장한 스피노사우루스가 루곱스를 한입에 집어삼키고 사르코수쿠스를 찢어버리는 등 지나치게 오버스펙된 괴수로 잘못 묘사한 점이 크다.[7] 실제로는 백악기 후기 무렵에서, 테리지노사우루스와는 살고 있는 서식지가 같은 아시아 대륙이었던 타르보사우루스도 건드리기 힘들었던 그런 테리지노사우루스를 타르보사우루스보다 더 무겁고 큰 체급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와의 전투 상대로 싸운 것이었지만, 타르보사우루스는 이 서적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등장은커녕 그 어떤 전투 연출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