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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0 00:26:11

치즈인더트랩(드라마)/원작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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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스토리 관련2.2. 캐릭터 관련

1. 개요

tvN 월화 드라마치즈인더트랩〉과 원작 《치즈인더트랩》과의 차이점을 정리한 문서이다.

2016년 2월 기준 원작의 스토리 진행을 따라잡으면서 나오는, 원작 스토리와 관련이 없는 드라마만의 오리지널 스토리에 대해선 기술하지 않는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상세

마지막회까지 진행된 현재 원작과 이 드라마를 비교했을 때 원작과 상당히 다르게 갔다. 그렇다고 해서 원작 제목만 빌려온 드라마만의 오리지널 전개로 가는 것은 아니고, 원작의 에피소드를 차용하되 각색을 하고 16부작에 알맞게 분량을 압축하면서 원작과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3회만에 1부, 7회만에 2부를 끝내는 엄청난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단, 결말은 원작과 다르게 갈 예정이라고 한다. 10회부터 오리지널 전개가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13회부터는 원작과 완전히 다른 노선을 타면서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치고 올라왔다.

웹툰과 드라마의 간극이 1부 기준 5년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변한 설정도 있다. 배경이 2015년이고[1] 홍설은 12학번이며[2], 그에 맞게 문자는 카카오톡으로, 네이트온은 단톡[3]으로 교체. 원작 2부까지 홍설은 슬라이드 폰(시크릿)을 썼는데[4] 드라마에선 2015년 기준 구형 스마트폰인 LG 뷰2를 쓴다.

원작과 상관 없는 PPL이 꾸준히 나온다. 홍설이 학기 중에 커피숍에서 알바를 한다거나, 유정이 취미로 페이퍼 커팅, 콘솔 게임을 하고 컬러링북에 색칠하는 장면 등. 콘솔 게임은 유정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는 데다[5][6] 하필 홍설과 막 사귀기 시작하고 카톡을 하는 상황에 억지로 들어간 장면이라 무리수였다는 비판이 많다.

2.1. 스토리 관련

2.2. 캐릭터 관련


[1] 수강 신청 에피소드 기준 2015-02-16임이 드러난다.[2] 홍설은 1학년이 끝나고 한 차례 휴학을 했다는 설정이다.[3] '페이스북은 접속했으면서 단톡은 안 읽어?' 식으로 언급된다.[4] 연재가 시작된 2010년 당시엔 아직 스마트폰이 널리 쓰이지 않았다. 그런데 2부 후반인 2012년 들어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쓰이게 돼서 홍설이 슬라이드 폰을 쓰는 게 부자연스러워지자 작가가 특별편에서 조용히 폰을 바꿔주겠다고 홍설과 합의를 봤다.[5] 원작에선 게임 어플 하나 깔지 않았을 뿐더러 영화관 오락실 게임도 해본 적이 없었고, 취미도 시계 수집이 유일했다.[6] 다만 이 장면을 연기한 배우 박해진은 게임을 하던 중 홍설의 문자에 간단히 답장한 뒤 다시 게임에 몰두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남자가 무려 게임 도중에 여친에게 답장을 한 것이다. 이건 유정이 홍설을 정말 좋아하는 게 맞다.' 라며 인터뷰 당시 나름의 해석을 덧붙인 바가 있다.[7] 다만 3부 프롤로그와 작년 축제 에피소드는 원작과 같이 작년 사건으로 나온다.[8] 두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인 김상철이 자신의 엄마와 통화하는 장면도 원작에는 없는데, 작위적인 동정심 유발이라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9] 따라서 원작에서 둘이 마주치게 된 계기인, 백인하가 욕실에서 넘어지는 사고도 삭제된다.[10] 원작에선 백인호가 홍설의 손목을 잡고 가는 SNS 사진을 보았고, 드라마에선 홍설을 따라가 말을 걸려던 차 백인호가 나타나 홍설의 가방을 들어주는 걸 보게 된다.[11] 너무 설명이 축약된 나머지 드라마만 시청하는 사람들은 오영곤을 홍설의 옛 남자친구로 오해하기도 했다.[12] 특히 홍설의 얼굴에 난 상처를 유정이 보듬어주고 그녀에게 설레임을 주는 장면은 원작에선 무척이나 많은 의미가 담겨진 장면이었는데, 사람이 바뀌어버리면서 그림 자체가 달라지자 독자들은 주인공이 해야 할 역할을 모두 조연에게 다 돌렸다는 비판을 제기했다.[13] 여담으로 원작의 설사약 사건은 레포트 사건으로 바뀐다.[14] 원작에선 큰일을 저지른 걸 뒤늦게 후회하며, 비록 자기만 생각하는 태도였지만 어떻게든 상황을 수습해보려고 유정을 붙잡은 반면, 드라마에선 유정에게 홍설을 깎아내리기 위해 뻔한 거짓말을 늘어놓기 바쁘다.[15] 고등학생 때 잠시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으며 작중 두 차례 언급된다. 그렇지만 홍설이 무안해하며 소꿉놀이 수준이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친구 같은 사이였지 진지한 관계는 아니었다. 자연스럽게 사귀다가 헤어진 거라 홍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고.[16] 드럼 치는 오빠였다고 한다.[17] 홍설처럼 유정의 속내를 아는 인물은 아니지만 유정이 정말 "친구"로 대하는 유일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