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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02:41:25

츠다 코토미

1. 소개2. 특징3. 사춘기 소녀4. 브라콘 소녀5. 중2병 소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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津田コトミ

1. 소개

학생회 임원들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모다 아사미[1]

츠다 타카토시의 한 살 아래 여동생. 역할은 작가의 전작 여동생은 사춘기죠시마 카나미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브라콘 소녀지만, 조연이라서 비중은 카나미보다 적으며 섹드립도 꽤 하지만 아래에서 서술하듯 중2병 속성이 더 강하다는 점에서도 카나미와는 좀 다르다. 게다가 키나미와 달리 빈유도 아니다.[2]

원작에서는 츠다가 시노에게 "여동생이 이 학원을 지망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것이 처음이며[3] 애니에서는 원작과 달리 1화부터 오사이에 입학하는 츠다에게 서두르라고 잔소리 하는 역으로 잠깐 등장했다.

오빠인 츠다 타카토시를 주로 타카 오빠 タカ兄(にい) 타카니~ 라고 부른다.

2. 특징

작품이 작품인지라 에로개그에 능숙하다. 성실한 오빠에 비해 심한 귀차니스트이며 공부는 중간정도 하는데 영어를 아주 못한다. 클리닝을 쿤닐링그스라고 잘못 읽는 수준이라고. 이에 타카토시는 그건 네가 사춘기라서 그런거라고 딴죽을 걸었다.

3. 사춘기 소녀

5살 때 이미 산타의 성벽을 고민하고 있었다.[5] 이런 여동생의 모습이 어찌나 인상 깊었던지(...) 츠다는 고교생이 된 이후에도 이날의 일을 회상하며 한숨을 짓는다. 그리고 집안내력인지는 몰라도 M이다. 그나마 오빠는 조금 가벼운 정도지만, 얘는 조금 중증인 편.[6]

이후 츠다가 감기에 걸린 것을 문병하러 온 시노와 만남으로써 정식으로 등장. 이때도 처음 만난 시노에게 "출장안마인가요? 문병플레이라니 참신하네요"라는 드립을 쳐서 범상치 않은 여동생임을 각인시킨다.[7]

츠다 집에 하기무라 스즈가 지각하지 말라고 마중왔을 때 하기무라를 처음보고 츠다에게 페도였냐고 말했다가 빡친 하기무라가"하다못해 로리콘이라고 해!"라는 말을 하게 만들었다(...)첫 만남에 이런 대화를... 이후 하기무라가 자신이 더 연상이며 천재인데다 장래성 촉망받는 다는 점을 어필하자 그게 꿈이니?[8]라고 답해서 하기무라가 더 날뛰게 만들었다. 첫 만남은 이렇듯 꼬였었지만 이후에는 하기무라를 늘 스즈 선배라고 부르며 존중해준다.

츠다가 수학여행을 갈 때에 폭주를 할 것 같은 시노와 아리아를 견제하기 위해 코토미에게 3일간 부회장 대행을 시켰지만, 츳코미는 커녕 불에다가 휘발유를 뿌리는 격이 되었다.

4. 브라콘 소녀

에로개그로 점철된 작품의 특성상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오빠를 꽤 좋아하고 있다. 오사이 학원에서 츠다를 스토킹하면서 만나는 여자들을 일일이 점검하지 않나, 오빠의 휴지통을 살펴보지를 않나, 연인관계로 오해받으면 좋아하기도 하고 토키가 남매관계인데도 전혀 안 닮았다고 면박을 주었을 때는 그건 피가 안 이어진 남매 관계인 거 아니냐고 오히려 좋아하고 발렌타인 데이 때 츠다가 받은 초콜렛을 본인이 철근같이 씹어 먹어버리기도 했다. 심지어 오빠 앞에서 팬티를 벗거나 알몸이 되는데도 주저함이 전혀 없다.

남매에 대한 생각은 입시기간에 '떨어지는 꿈'만 꾼다고 걱정하자 타카토시가 꿈일 뿐이니까 걱정말라고 격려해줬는데... "그렇지? 남매간에 금단의 길에 떨어지거나 하진 않겠지?" 라고 대답하거나 글쓰기 숙제를 할 때 '남매란 금단의 벽을 넘을 수 없는 마법의 말' 같은 걸 쓴 걸 보면 단순한 애정으로 보기엔 정도를 넘어섰다. 참고로 떨어지는 꿈은 보통 욕구불만으로 해석된다.(...)

오빠인 츠다 타카토시에 대한 것을 다 말하고 다닌다.시노나 아리아가 늘 "츠다의 ~는 어떻더라고 코토미가 알려줬어"라면서 늘 정보 출처를 밝이기 때문에 늘 츠다의 물건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100% 코토미에게 설교 타임. 이미 브라콘이 어떻고로 끝날문제가 아닌거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반대로 남동생이 누나의 이런 비밀들을 떠들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자

5. 중2병 소녀

주변에 걸출한 변태들이 수두룩한지라 갈수록 변태성보다는 뜬금없는 상황에서 소년만화틱한 대사를 하는 중2병기믹이 부각되는 중이다.[12]
그리고 주변에도 전염이 되는 모양이고, 본 학교의 학교회장타 학교의 학생회장은 이미 감염되었다(...)

6. 기타

오우사이 학원 수험에 합격해서 츠다가 2학년이 될 때 신입생으로 당당히 입성. 밝은 성격 덕분에 금세 친구들을 많이 사귄 듯 하며 가장 친한 친구로는 오우사이 사상 최초 불량아 토키(학생회 임원들)가 있다.

애니판에서는 비중도 늘어서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는 곳에서도 나오는 편이 많아졌다. 학생회 임원들의 사적인 모임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어쩔때는 학생회 공적인 모임에도 함께 참석하기도 한다. 주인공 여동생 보정

애니판 1기 12화에서 오우사이 학원 면접을 봤는데 운 좋게도 면접관이 요코시마 선생(…)
요코시마 : 어디 보자...이 학교를 지망한 이유는?
코토미 : 집에서 가깝기때문입니다!
(두~둥하는 효과음과 침묵)
요코시마 : ...뭐, 중요하지. 집에서 가까운 건. 자신 있는 과목은?
코토미 : 보건...아니, 보건 체육입니다!
(또 다시 두~둥하는 효과음과 침묵)
요코시마 : ...그렇군. 중요하지. 보건 체육은. 나도 보건실 선생이 될까 말까 (옆의 선생 : 저기...요코시마 선생님?)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지.
코토미 : 그래요!?
요코시마 : 그치만 에로하잖아? 보건실 선생이란.
코토미 : 보건 선생님도 좋지만, 체육 선생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체육창고라던지...
(또또 다시 두~둥하는 효과음과 침묵)
요코시마 : (식은 땀을 흘리며) 땀 냄새 나는...매트...
(코토미 퇴실. 그리고 곧바로)
요코시마 : 저 애 합격! 왠지 키우는 보람이 있을 법한 인재가 들어온 것 같네!
(교문 앞에서 코토미를 기다리는 타카토시)
코토미 : 기다렸지?
타카토시 : 끝났어?
코토미 : 응! 어쩐지 면접 볼 때 이야기가 잘 통하는 선생님이 있어서 말이야!
타카토시 : (좌절하며) 아마 그 인간이다...
이렇게 서로 치열한 에로공방 끝에 결국 요코시마 선생의 후계자로 낙점되어 합격확정. 공교롭게도 수험번호가 19번[15]이었다.

파일:attachment/3P.jpg
사실 그 어떤 OMR카드도 이렇게 선택지가 많지 않다.
저 방대한 양의 문제와 선택지를 생각하면 시험지가 대체 몇 장일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그런데 OMR카드에 3P로 마킹해 놓고 붙은게 더 이상하다(...). 코토미의 면접이랑 시험지 부분은 애니판 한정이라서, 원작대로만 본다면 코토미는 본인 실력으로 오우사이에 합격을 한 것이다.

애니판 1기 13화에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단독주연 에피소드가 나왔다. 입학식을 앞둔 코토미가 러브레터를 들고 길을 걷다 길에 떨어진 야구공을 발견해 중학생 시절 스치듯 마주친 야구부원을 회상하다 러브레터를 움켜쥐며 끝나는 에피소드. 만담이 주된 학생회 임원들에서 대사 없이 진행된 에피소드이며 분위기도 아련한 청춘물 분위기라 상당히 이질적이다.

어찌어찌 오우사이 학원에 입학은 했지만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은 듯. 똑똑한 학생회 멤버들 덕분에 츠다의 성적표는 A와 B만 가득한데 반해 코토미 성적표는 C가 가득하다고 한다.

낯가림도 없고 성격도 좋아서 사교성이 매우 뛰어나다, 그래서인지 같은 학년 아이들에게 인기도 많다. 타인과 교류를 지지리도 싫어하는 토키조차 코토미와는 잘도 어울려 다닌다.

한참 자라는 때라 발육이 좋은지 코토미의 자는 모습을 본 시노는 은근히 요염하다고 한다. 근데 잘때마다 침을 흘리는 거 같다.

그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나지 않았다. 미역술을 마시고 싶다는 데지마에게 나지 않았다고 대답. 시노가 크리스마스 선물 줄때 확인하면서 인증하기도 했다. 또, 나 있질 않아서 수영 수업때 수영복 갈아입는 모습 보여주기 창피하다는듯.

뭔가 진득하게 달라붙는 성격이 아니라 뭘 하려고 시도하다가도 늘 작심삼일로 끝났지만 유도부 일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14권부터 유도부에 매니저로 정식으로 합류했다.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생긴것도 왠지 하나바타케 요시코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딱히 특이한 디자인도 아닐 뿐더러 이 쪽이 한참 먼저 나왔다.[16]

파일:attachment/츠다 코토미/tsuda_kotomi_2.jpg
TVA 2기 12화에서는 엄청난 색기가...

2기 ova 2편에서 부모님의 정체(?)가 살짝 드러났는데 코토미의 시모네타 속성은 유전으로 보인다.


[1] 시모네타 아사미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출연 여자 성우들 중 몇 손가락에 꼽히는 시모네타를 실생활에서 한다.[2] 사실 초반부엔 딱히 부각되지 않았다가 오사이 고교에 입학하게 된 이후부터 종종 부각되더니 아마쿠사 시노가 의식하는 장면이 가끔 나온다.[3] 참고로 이때 시노는 뇌내망상 속 여동생이냐고 묻는다. (츠다: 실제로 있어요)[4] 츠다 남매의 아주 어린 시절의 회상장면에서 코토미가 내뱉는 말이다(...) 츠다는 무슨 뜻인지 몰라 의아해 하는 반응만 보이지만 이때의 기억이 남아있긴 했던지 현재 시점에서도 이 소릴 하는 코토미를 보고는 이 녀석 또 그 소리냐? 라고 딴죽을 건다.[5] 성적 취향에 맞는 양말을 걸어놓으면 더 좋은 선물을 준다고…[6] 사람들의 시선에 흥분한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고, 무시당하면 더 흥분한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며, 오사이 학원에 합격했을 때 아마쿠사 시노가 가슴을 꼬집어주자 기분 좋아했다. 또 비를 맞아 추워져서 따뜻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시노가 엉덩이에 스패킹을 해주자 뜨거워 졌다며 좋아했다.[7] 애니에서는 한술 더 떠서 감기로 앓아누운 오빠에게 에로잡지를 준다. 물론 악의는 전혀 없다. 그래서 더 문제.[8] 또는 그런 꿈을 꿨니?[9] 코토미 입장에서 6학년이라면 츠다의 입장에서는 중1[10] 정작 츠다는 헐렁한 옷이 취향이라고 한다. 그게 그거잖아[11] 물론 츠다는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뜻이었다.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생략하고 그냥 쌓인다고 말한 탓에...[12] 여동생은 사춘기에서 등장인물이 늘어가면서(대부분 야한 말에 능하다...) 점점 독자적인 캐릭터성이 약해져갔던 카나미를 생각하면 바람직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13] 일본에선 여자가 결혼하면 성씨를 남편 성으로 바꾼다. 어쩜 이렇게까지 돌려말할 수 있나. 치료가 매우 시급하다[14] 시치죠의 집에 중세기대 갑옷 장식들이 많다고 한다.[15] 19는 고로아와세로 '이쿠(가버리다)'로 읽을 수 있다.[16] 학생회 임원들 연재 시작 2007년, 바보걸 연재 시작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