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특별 경계 스페셜 (1997) [ruby(踊る大捜査線 歳末特別警戒スペシャル, ruby=おどるだいそうさせん さいまつとくべつけいかいスペシャル)] | |
<colbgcolor=#BC002D> 장르 | <colbgcolor=#fff,#1f2023>형사, 코미디 |
방송 기간 | 1997년 12월 30일 |
방송 횟수 | 1부작 |
제작 | 후지 테레비 |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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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춤추는 대수사선의 첫 번째 TV SP로 TV드라마의 후일담을 다루고 있다. TV드라마 최종화에서 높으신 분들 때문에 타 지역 경찰서[1]로 좌천당한 아오시마 슌사쿠가 다시 완간서로 복귀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97년 12월 30일에 방영되어, 시청률 25.4%를 기록했다.2. 줄거리
1997년 12월 29일, 경찰청 경비국 과장이 된 무로이 신지의 힘으로 아오시마 슌사쿠는 완간서로 돌아가게 되지만 3월에 발생했던 아오시마와 연관된 총기 발포 사건[2] 때문에 본인 목이 날아갈 뻔한 칸다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은 사고뭉치 아오시마를 반기지 않는다. 때마침 3월에 정년 퇴임한 와쿠 헤이하치로도 온다 등 완간서 구성원들의 요청에 지도원을 맡으면서 완간서로 복귀하게 된다.결국 아오시마는 서내 교통과로 발령받았으나 하라는 주차 단속은 하지 않고 순찰차를 끌고 형사과 꽁무니를 뒤쫓다 관할 내 소학교에서 발생한 졸업 작품 훼손 및 교사 상해 사건을 독단적으로 수사하려다 쫓겨나 경무과, 생활안전과, 지역과 등을 전전한다. 그러던 중에 완간서 관내에서 흉기에 의한 강도 살인사건이 발생해,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지휘관으로 경시청 수사1과 신조 켄타로 관리관이 파견된다.
한편 그 뒤에도 홀로 사건을 혼자 쫓던 아오시마는 생활안전과에서 사정청취 했던 '카가미 쿄이치'를 상해 사건 범인으로 체포하고 형사과에 넘기지만, 혼란을 틈 탄 카가미가 다른 사건의 증거품인 산탄총을 들고 형사과를 점거하는데...
3. 등장인물
- 아오시마 슌사쿠 - 오다 유지
- 무로이 신지 - 야나기바 토시로
- 온다 스미레 - 후카츠 에리
- 마시타 마사요시 - 유스케 산타마리아
- 카시와기 유키노 - 미즈노 미키
- 와쿠 헤이하치로 - 이카리야 쵸스케
- 쓰리 아미고스
- 칸다 서장 - 키타무라 소이치로
- 아키야마 부서장 - 사이토 사토루
- 하카마다 켄고 - 오노 타케히코
- 우오즈미 지로 - 사토이 켄타
- 나카니시 오사무 - 코바야시 스스무
- 신조 켄타로 - 카케이 토시오
- 카가미 쿄이치 - 이나가키 고로
4. 여담
- 이 드라마에서는 일본 스타들의 옛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피해자, 범인 등으로 나카마 유키에[3], SMAP의 이나가키 고로[4], 히로스에 료코[5], 이토 히데아키[6], 하라 사치에[7], 후루타 아라타[8]가 등장한다.
-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의 각본가 키미즈카 료이치도 공갈갈취 혐의로 체포된 히로스에 료코를 아오시마 앞으로 데려오는 경찰관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9]
- TV드라마에서 정복 경찰관으로 활동하던 모리시타 코지가 강행범계 견습 형사로 보직이 이동되었다. 또한 마시타 마사요시가 3월 총기 발포 사건 이후 부상 여파를 핑계로 본점으로 이동하지 않고 완간서에 눌러앉아 강행범계 계장으로 등극하는 바람에 원래 강행범계 계장이던 우오즈미 지로는 직급이 계장대리로 내려 앉아버렸다.
- TV드라마에서도 언급되었던 우오즈미 지로의 핀란드인 아내 '안젤라'가 우오즈미의 오해 때문에 완간서를 찾아오면서 이번 SP에서 직접 얼굴을 드러낸다. 하지만 배역은 정식 배우가 아닌 유학생 신분으로 드라마에 캐스팅되어 등장했다.
- 경시청 수사1과 관리관으로 신조 켄타로가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에 첫 등장하는데, 온다 스미레가 안하무인으로 행동[10]하는 신조를 보고 "무로이 2호군..."이라고 언급하면서 무로이 신지 특유의 찡그린 표정을 흉내내고, 마시타 마사요시가 "2호기는 초호기보다 파워업 됐어요."라고 말하는 부분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패러디 한 장면이다.
- 아오시마 역의 오다 유지가 당시 추간판 탈출증으로 치료 중이었기 때문에 형사과가 점거당하는 장면은 모두 엎드려 있도록 대사를 추가했다고 한다.[11]
- 삽입곡으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4악장이 들어가는데 형사과를 점거한 카가미가 난장판을 만들때 함께 나오는 모습이 압권이다.[12]
5. 관련 문서
[1] 춤추는 대수사선 세계관에서는 네리마 경찰서로 발령받은 것으로 설정되었으나, 이외로 이 SP에서는 스기나미키타 경찰서로도 발령받아 활동하는 모습이 나온다.[2] TV드라마 10~11화에서 발생한 사건.[3] 오나기초 맨션 강도 살인사건의 피해자(키타미 코노스케)의 손녀 역.[4] 카가미 쿄이치 역. 소학교 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렀던 사건의 범인. 나중에는 형사과를 점거했다.[5] 생활안전과로 불려온 공갈갈취범 역. 자신의 이름이 '야마다 타로'라고 둘러댔던 카가미 쿄이치의 이름을 알고 있었고, 덕분에 아오시마가 카가미 쿄이치를 경찰서 밖으로 벗어나기 전에 긴급체포할 수 있었다.[6] 아이하라 역. 온다 스미레의 소개팅남. 온다 스미레를 만나겠다고 완간서에 왔다가 형사과 점거사건에 휘말렸다.[7] 마키 역. 카가미 쿄이치에게 공격당했던 소학교 교사. 간간히 등장하는 횟집 다루마 주인의 딸.[8] 완간서 관내 은행 ATM 앞에서 현금수송차 경비원을 나이프로 위협해 인질극을 벌인 용의자 역.[9] 이외 춤추는 대수사선 가을의 범죄 박멸 스페셜, 심야에도 춤추는 대수사선 등에서도 등장했다.[10] 신조 켄타로 보다 오래 경찰 생활한 시마즈 수사1과 과장 마저 '저 관리관에게 나도 애를 먹고 있다'라고 완간서 인물들에게 대놓고 말할 정도로 무례한 캐릭터이다.[11] SMAPxSMAP 2008년 7월 14일 방영분에서 직접 언급.[12] 이후 SAT가 돌입하며 깔끔하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