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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0:42:19

최현일(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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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스터 레드윙스 No.
최현일
Hyun-Il Choi
출생 2000년 5월 27일 ([age(2000-05-27)]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동백초(분당구 리틀) - 대치중 - 서울고
신체 188cm | 97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LAD)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 (201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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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L 다저스 (2019~2020, 2022) / Rk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2021) / A
그레이트레이크스 룬스 (2021~2023) / A+
털사 드릴러스 (2024) / AA
오클라호마시티 베이스볼 클럽 (2024) / AAA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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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스터 레드윙스 (2025~) / AAA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2]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
2.2.1. 2019 시즌2.2.2. 2021 시즌2.2.3. 2022 시즌2.2.4. 2023 시즌2.2.5. 2024 시즌
2.3.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
2.3.1. 2025 시즌
3. 스카우팅 리포트4. 연도별 성적5. 플레이 스타일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AAA 팀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파일:서울고 최현일.jpg

2학년 시절부터 팀의 중심투수로 위력을 보여주어 서울권 고교 2학년 중에서는 김대한(휘문고), 손동현(성남고)과 함께 최대어라고 불렸다.

2018년 6월 24일 장충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투구폼을 보여주었으며 빠른공이 146km까지 찍혔다. 하지만 다음이닝에서 공이 몰리면서 연속안타를 맞고 내려갔다.7월 14일 제물포고와의 청룡기 32강전에서 0-4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원 등판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역전에 실패했다. 이어진 대통령배 1회전 라온고와의 경기(7월 31일)에서도 0-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라와 야수선택으로 2실점(앞선 투수의 실점으로 기록)을 했으나 3이닝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이 끝내 0-7로 패해 탈락하면서 이제는 봉황대기를 기약하게 됐다.

고교 3학년 초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데다 멘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1차지명을 받는 데에 실패했고 결국 2차지명까지 밀려났다. 물론 1차지명에서는 밀렸지만 2차지명 1라운드 상위권 지명 후보였는데, 2018년 8월 20일자로 난데없이 류현진이 속해 있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30만 달러에 계약을 했다는 소식으로 그가 지난 신인드래프트서 상위 순번으로 프로 지명을 받기를 예상하고 기대하고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8월 24일, 아직 신체검사 등을 남겨놓고 있으나, 특별한 변동 사항이 없다면 곧 공식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라는 기사가 나왔다. 결국 9월 드래프트에서는 미지명되면서 계약이 사실상 공인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2학년 때부터 미국에 대한 관심이 컸으며 LA 다저스의 팬이라고 한다. 3학년 초의 부진은 옆구리 부상과 관련이 있었다고 하고 있다. 높은 무브먼트와 회전수를 가진 공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저스 입단 이후 2018년 후반기에는 그야말로 고교 최고 투수의 포스를 보여주었다. 9월16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남고등학교를 상대로 2 2/3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우승에 일조했다.

2.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

2.2.1. 2019 시즌

파일:다저스최현일.jpg

6월 두 개의 마이너리그 루키 팀 중 모타 팀에 배치되었다.[3] 개막전 선발로 낙점되었으나 2.1이닝만에 강판되었고, 이후 5차전에서 2번째 투수로 올라와 4⅓이닝을 추가로 소화하며 6삼진 무실점 첫승을 거두었다. (1이닝 오프너 뒤에 올라온 사실상의 선발이었다.) 7월에는 BA 평가에서 확장캠프에서부터 주목받으며 '가치를 올린 선수' 명단에 들어갔음이 언급되었다. 훌륭한 로케이션과 다양한 구종이 장점인듯.

기록상으로는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고 삼진을 많이 잡다가 맞기도 하는 정면승부 스타일로 보인다. 시즌 절반이 지난 7월 9일 현재 5경기 21⅔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30.00이라는 파괴적인 K/BB이다. 비록 사구가 6개로 많은 편이긴 하나, K/BB+HBP도 4.27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부상 이슈가 없는 이상 내년 하위 싱글 A 승격이 유력하다.

한두 경기의 부진한 모습을 제외한다면 선발로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 말 끝난 루키리그 정규시즌 기록은 65이닝(리그 2위) 5승 1패 ERA 2.63(리그 11위) 71K(리그 1위)/11BB 피안타율 0.236 피홈런 6개(하위 5위)로, 뜬금포를 자주 맞는다는 단점 이외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사실 1년에도 수십 명씩 해외 유망주와 드래프트 유망주를 발굴하고 있으며 선발 유망주들 역시 상당수 존재하는 다저스 팜 내에서 마이너리그 각 레벨의 1~2선발로 뛰면서 미래 선발감으로 육성되는 것만 해도 사실 현재로서는 엄청난 경쟁이다. 만 22세 생일을 얼마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올라간 더스틴 메이 이후로도, 현재 만 21세 유망주 중에는 조시아 그레이(싱글~더블A 10승 ERA 2.08), 에드윈 우세타(싱글~더블A 8승 ERA 2.92) 두 명이 이미 다저스 더블 A 레벨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싱글 A 레벨에도 현재 성적은 잘 나오지 않아도 만 20세 전후의 선발투수만 이미 3명 정도가 집중 육성되고 있고 최현일을 비롯한 드래프트 유망주나 해외 유망주 두 세명이 추가로 내년 싱글A 선발 경쟁에 합류할 것이다. 다행히 최현일은 진출 전의 우려를 어느 정도 불식시키며 프로레벨로 진입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제 내년부터 다저스의 본격적인 선발 유망주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2.2.2. 2021 시즌

코로나로 인해 2020년은 한국에서 개인훈련으로 보내고 2021년부터 싱글A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로 승격되었다. MiLB 공식사이트 프로필 사진이 바뀌었는데 수염을 덥수룩하게 길렀다.

5월 6일 시즌 첫 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3K 1볼넷 2실점으로 무난했다.

5월 13일 경기에서는 3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5K 1볼넷 3실점으로 다소 아쉬웠다.

6월 13일 기준으로 7경기 28⅓이닝 3승 2패 2.86 33탈삼진 WHIP 0.78로 상당히 페이스가 좋다. 평균자책점, 탈삼진, WHIP은 팀 내에서도 1위다. 이 페이스만 유지해도 상위 레벨 승격은 따놓은 당상이나 마찬가지.

7월 27일 기준 성적은 14경기 61이닝 8승 3패 3.10 69탈삼진 WHIP 0.79. ERA가 소폭 상승한게 흠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은 성적이며 다승, 평균자책, 탈삼진, WHIP 무려 네 가지 부문에서 팀 내 1위를 지키고 있다. 어렵지 않게 하이싱글A나 더블A로의 승격이 예상됐으나 윗 레벨 유망주들도 폼이 만만치 않아서 아직 승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7월 28일 4⅓이닝 6K 호투를 펼쳤고 31일에 하이싱글 A팀인 그레이트 레이크 룬스로 승격했다.

8월 3일 하이싱글 A 데뷔전에서 5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선방했다. 피안타가 다소 많은 게 옥의 티.

8월 8일 선발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피안타가 많았고 홈런까지 허용했다.

8월 14일 선발 등판해 4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8월 20일 선발 등판했고 5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장기인 탈삼진을 많이 잡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

이후 8월 말~9월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최종적으로 로우싱글 A 15경기 65⅓이닝 8승 3패 3.17 75탈삼진, 하이싱글 A 9경기 41이닝 0승 3패 4.17 31탈삼진, 총합 24경기 106⅓이닝 8승 3패 3.55 106탈삼진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후반기 부진이 다소 아쉽지만 올해가 프로에서의 첫 정규시즌임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적.[4]

시즌이 끝날 무렵 인터뷰에서 올 시즌 소감을 밝혔다. "행복하고 값진 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시즌 시작 전 걱정도 컸지만 순탄하게 잘 흘러간 것 같고 아마 지금까지 경험한 마이너리그 시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인 것 같다"라며 2021시즌을 되돌아봤다. 후반기 부진에 대해서는 프로 입단 후 정규시즌은 올해가 처음이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해서 팔 상태가 좋지 못했던 것이 이유라고 하며, 로우싱글A와 하이싱글A 간의 수준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스태미너를 보완하는 것도 향후 과제일 듯. 인터뷰 링크
파일:브랜든리키상수상최현일.png
2021 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이너리그 최우수 투수로 선정되었다.#

2.2.3. 2022 시즌

1월 21일 올라 온 스포츠춘추와의 인터뷰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 의지를 어필하였으나 현실적 가능성은 낮다.[5]

본인의 유튜브 댓글로, AA 캠프에서 시작한다고 알렸으며 다저스 팜 디렉터 역시 스프링캠프를 통해 AA와 A+ 중에 행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알리기도 하였다. 현실적인 관점에서의 이번 시즌의 목표는 AA 승격, 더 나아가서 선발 로스터에 정착하는 것이 될 것이다.
공식적인 비로스터 초청선수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비공식 초청선수로 메이저 스프링캠프에서 한두 이닝정도 던져 볼 가능성도 존재한다.

4월 4일자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A+에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최현일이 4월 한달간 안정적인 피칭을 하면 전반기 안에 AA로 승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기에 첫 스타트가 상당히 중요하다.

4월 8일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3실점(2자책) 4탈삼진을 기록했다.

4월 10일 7일 IL에 등재되었다. 부상 사유는 팔뚝 통증. 결장이 장기화되면서 6월 14일 7일 IL에서 60일 IL로 이동했다.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7월에 루키 레벨에서 리햅 등판을 가진 후 복귀가 예상되었으나 8월이 되도록 복귀는 고사하고 리햅 등판조차 없어서 부상이 재발한게 아니냐는 우려를 사고 있다. 한편 8월 10일 자 기사에서 브래드 터리 그레이트 레이크스 룬스 홍보팀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최현일의 남은 시즌 등판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언급했으나, 최현일 본인 언급으로는 부상 정도가 팔꿈치 인대 손상이 아닌 상완이두근 힘줄 부위 염좌 증상이며 치료 후 재활을 충실히 했으며, 구단의 방침이 내려오는대로 바로 등판도 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8월 23일 정확히 137일 만에 리햅 등판을 했다. 루키리그 ACL 다저스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 2회초 2번째 투수로 등판해 초구 우익수 뜬공, 초구 우익수 뜬공, 초구 좌익수 뜬공으로 단 공 3개만으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이후 다시 60일 IL에 등재되었으며 마이너 리그 시즌 마감을 앞둔 시점에서 더 이상의 리햅 등판이 없어 이대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시즌 중 추가 등판은 더 이상 없었고, 9월 16일 인스타 스토리로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글렌데일 데저트 독스 소속으로 참가를 알렸다. 이와 함께 IL에서 해제되었다.

그러나 애리조나 가을리그를 9경기 13.1이닝 1승 5.40이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마치면서 전망이 어두운 상태다. 시즌 내내 제대로 던지지도 못했는데 재활이 끝나고 가을리그에서마저 부진해 버렸다.

2.2.4. 2023 시즌

전년도에 부상과 부진을 겪으면서 팀내 유망주 순위에서 한참 밀려버린 상태라 반등이 절실하다. 일단 시즌은 High A에서 시작한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로스터에서 삭제되었다.(선수 정보는 정상적으로 Active로 나온다.) 이후 나온 소식에 따르면 마이너 리그 연장 캠프[6]에 합류한 관계로 시즌을 늦게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본인 말로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또 부상이 발생했음이 드러났다. 곧 정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거라는 말과는 달리 시즌 개막 한 달이 지나고도 복귀가 지연되고 있었다.

5월 25일 비로소 로스터에 복귀했다. 그리고 곧바로 피오리아 치프스(세인트루이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4회 구원 등판해 3이닝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고 팀이 5회 결승점을 뽑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6월 6일 레이크 카운티 캡틴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로 계속 선발 등판하고 있으나 최대 5이닝 소화에 그치고 있으며 투구 이닝 대비 피안타가 많은 편이다. [7]

7월 3일 IL(7일)에 올랐다. 정확한 부상 사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상위 레벨을 노려야 할 중요한 시기에 또 부상을 당하면서 더욱 힘겨운 앞날이 예고되고 있다.

7월 22일 IL에서 해제되었다. 이후 기록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으나 여전히 안타 허용이 많다. 사실상 연내 AA 승격은 힘든 분위기. 복귀 직후에는 2-4이닝 정도로 이닝 소화가 적었으나 8월 들어서 5이닝까지 다시 이닝을 늘린 상황이다. 그러나 9월 들어 4이닝 4실점, 4 2/3이닝 4실점에 그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정규 시즌을 마쳤다.

2.2.5. 2024 시즌

4월 5일 정규 리그 개막을 앞두고도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가 개막 3일을 앞둔 4월 2일 AA로 배치되어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4월 10일 AA 소속으로 출장하는 첫 경기로 아칸소 트래블러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으나 피홈런 2방을 허용하며 4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10점대의 평균자책점으로 시즌을 출발, 상위리그 입성의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AA에 배치되고 딱 한 경기만을 소화한 상황에서 4월 16일 배치 2주 만에 갑작스럽게 AAA 승격이 결정되었다. 승격되자마자 곧바로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4⅔이닝 2K 1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승격 이틀 만인 4월 18일 다시 AA로 내려간 것을 보면 대체 선발 내지는 테스트 차원의 승격으로 추정된다.

4월 21일 경기에 다시 선발로 등판했으나 3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4사구를 6개나 허용했다.

카일 허트가 60일 IL로 이동하면서 나빌 크리스맷이 MLB로 올라감에 따라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4월 27일 다시 AAA에 승격되었다. 승격 후 28일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4실점 5피안타 5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네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 내용을 이어갔다.

5월 4일 솔트레이크 비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 무피안타 4볼넷 1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앞선 경기들보다 나은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여전히 4사구 허용이 많았다.

5월 7일 다시 AA로 내려갔다.

5월 10일 시즌 세 번째 AA 등판에 나서 5⅓이닝 8K 2실점을 기록하고 상위리그 승격 후 첫 승을 거두었다.

5월 16일 다시 AAA로 콜업되어 당일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⅔이닝 5실점(1자책)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2사구 1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17일 다시 AA로 내려갔다.

5월 22일 다시 AAA로 콜업되어 당일 리노 에이시즈전에 선발 등판해서 본인의 마이너 통산 최다 이닝인 7이닝을 소화했다. 7이닝 1실점(1자책) 4피안타 0볼넷 3탈삼진을 기록하며 매우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다. 투구 구종 절반을 커터로 던졌으며, 커터 평균 구속은 85.1마일이 나왔다. 싱커 평균 구속은 89.4마일, 포심 평균 구속은 91.9마일. 커터 구속이 빠르지는 않았으나 안정적인 제구로 마운드를 지켰다. AAA에서 잔여 시즌 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반등의 불씨를 지폈던 투구였다.

5월 28일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1실점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두 경기 연속 좋은 투구 내용을 보이면서 AAA 정착을 기대하게 하는 듯 했으나 5월 29일 다시 AA로 내려갔다.

6월 2일 노스웨스트 아칸소 내추럴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실점(4자책) 6피안타(1피홈런) 2사구 6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6월 8일 아마릴로 소드푸들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3실점 9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을 기록했다.

6월 21일 노스웨스트 아칸소 내추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실점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4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6월 22일 IL(7일)에 등재되었다. 정확한 부상 부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7월 1일 IL에서 해제되었으며 당일 위치타 윈드 서지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실점(3자책)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7월 6일 다시 AAA에 콜업되어 당일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 경기에서는 같은 한국인 마이너리거인 박효준과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모처럼 한국 팬들의 관심도 받았으며 박효준을 상대로 첫 타석에서 삼진을 잡았으나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허용했다.

7월 12일 엘패소 치와와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3실점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7월 24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7월 31일 엘페소 치와와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실점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8월 6일 다시 AA로 내려갔다.

8월 9일 아칸소 트래블러스전에 5회 3번째 투수로 등판해[8] 4이닝 2실점 3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8월 15일 미들랜드 락하운즈전에 4회 3번째 투수로 등판해 6이닝 1실점 2피안타(1피홈런) 1사구 5탈삼진을 기록했다.

8월 20일 다시 AAA에 콜업되어 엘페소 치와와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2자책) 5피안타 3볼넷 1사구 2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22일 돌연 육성 명단(Develoment List)에 올랐다가 29일 로스터에 복귀해 당일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5⅓이닝 2실점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30일 다시 육성 명단에 올랐다가 31일 해제되었다.

9월 4일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10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전에 3회 2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3실점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9월 17일 솔트레이크 비즈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실점 3피안타 3볼넷 1사구 5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20일 다시 육성 명단에 등재되었다가 정규 시즌 종료 후인 10월 26일 해제되었다.

시즌 최종 기록은 아래와 같다.

시즌 내내 AA와 AAA를 오르락내리락했던 것을 감안하면 그런대로 던져 주었고 AAA 기록이 AA보다 좋았으나 소속 리그가 극악의 타고투저임을 감안해도 우수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며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하고 피홈런이 많은 편이었다. 시즌 종료 후 최현일이 프리미어 12 대표팀 1차 예비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을 놓고 야구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일었지만 냉정히 말해 그가 대표팀 발탁을 확신할 정도의 활약을 보인 것은 아니다. 2025 시즌에도 계속 기회를 부여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제 7년 차를 맞이하기에 보다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즌 종료 후 룰5 드래프트를 앞두고 그가 다저스의 보호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3.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

12월 11일, 룰5 드래프트로 워싱턴 내셔널스로 가게 되었다. 워싱턴의 산하 마이너리그 AAA 팀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게 될 예정이다.

워싱턴은 마이너리그의 뎁스가 얇고 리빌딩이 진행중인 팀인지라, AAA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 콜업 가능성도 있다.

2.3.1. 2025 시즌

3. 스카우팅 리포트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애리조나 루키리그 13위 유망주로 선정했으며 MLB.com은 최현일을 다저스 26위 유망주로 선정하였다. 다만 전체적으로 재능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나이에 비해서 완성도가 높은(Very polished for his age) 선수로 평가받고 있어 아직까지 회의적인 평가가 존재하는 상황. 쉽게 말해서 아주 높은 성장 기대치를 가지고 있지않지만 거의 성장이 다 이루어져서 잘하는 것이라고 본다. 최현일은 대부분의 중남미나 미주 유망주들처럼 강력한 직구를 가지고 변화구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아닌, 90마일 초반대의 직구와 체인지업, 좋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돋보인 선수인데 이런 경우 재능이 류현진 등의 성공적인 선수들만큼 특급이 아니라면 상위 단계의 타자들을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80 scale에서 최현일은 직구 55점, 커브 45점, 슬라이더 50점, 체인지업 55점, 제구 55점을 받았으며 이와 같이 구종 완성도 등은 높지만 그에 비해 종합적 가치는 45점만을 기록했다. 팀 내 26위, 투수 중 12위, 팀 내 우완투수 중 11번째이다. 앞서는 투수 중 최현일과 같은 루키리그 선수나 같은 나이대 선수는 없기 때문에[9] 동년배들과의 경쟁에서는 한수 앞서나가기는 했다.

2021년의 좋은 활약으로 인해 유망주 순위 30위권 내에 있던 조시아 그레이헤라르도 카리요가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된 이후 30위권 내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2021년 9월 22일 기준 다저스 유망주 랭킹 26위. 2022년에 결장이 장기화되면서 7월 기준 28위로 내려갔고 9월에는 30위 밖으로 밀려났다.

4. 연도별 성적

4.1. MiLB

파일:MILB 로고.svg 최현일의 역대 MiLB 투수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9 AZL 다저스(Rk) 14 65 5 1 0 0 .833 2.63 57 6 19 71 29 19 1.05
2020 기록 없음[10]
2021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A) 15 65⅓ 8 3 0 0 .727 3.17 47 8 7 75 25 23 0.83
그레이트레이크스 룬스(A+) 9 41 0 1 0 0 .000 4.17 38 4 11 31 19 19 1.20
2021 시즌 합계 24 106⅓ 8 6 0 0 .571 3.55 85 12 21 106 44 42 0.97
2022 AZL 다저스(Rk) 1 1 0 0 0 0 - 0.00 0 0 0 0 0 0 0.00
그레이트레이크스 룬스(A+) 1 3 0 0 0 0 - 6.00 4 0 0 4 3 2 1.33
2022 시즌 합계 2 4 0 1 0 0 .000 4.50 4 0 0 4 3 2 1.00
2023 그레이트레이크스 룬스(A+) 16 60 4 5 0 0 .444 3.75 63 6 17 46 30 25 1.25
2024 털사 드릴러스(AA) 9 41⅔ 1 5 0 0 .167 6.05 48 6 15 46 30 28 1.34
오클라호마시티 베이스볼 클럽(AAA) 15 73⅔ 4 6 0 0 .400 4.28 66 7 39 56 40 35 1.33
2024 시즌 합계 24 115⅓ 5 11 0 0 .313 4.92 114 13 54 102 70 63 1.34
<colbgcolor=#FFFF99> MiLB 통산
(5시즌)
80 350⅔ 22 24 0 0 .478 3.88 323 37 111 329 176 151 1.15

5. 플레이 스타일

우완 정통파 스타일로 평균 145km/h, 최고 150km/h 정도의 패스트볼 구속이 나온다. 변화구로는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강한 구위로 찍어 누른다기 보다는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승부하는 피네스 피처라고 볼수있다. 구사할수 있는 변화구 종류가 다양하고, 변화구 각각의 완성도도 좋은 편인데다, 직구의 회전수가 높게 형성되어 어느정도의 경쟁력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메이저리그 수준에서 구속이 꽤나 낮게 형성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본인의 장점인 제구력을 더 보여주어야 향후 메이저리그 콜업에 있어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6. 여담

7. 관련 문서



[1] 마이너 리그 공식 사이트의 선수 정보에는 서울 출신으로 나와 있다.[2] 에이전시 & 선수 매니지먼트.[3] 루키리그에 많은 숫자의 해외 아마추어를 쓸어오는 최근의 추세 상 많은 팀이 루키리그 내의 팀을 1팀 2팀으로 나누어 운영하곤 한다.[4] 루키리그는 경기수도 100경기가 채 안되고 기간도 두달 반 정도로 매우 짧아서 정규시즌이라 보기는 힘들다.[5] 실제로 공개된 예비 엔트리 명단에 프로 10개 구단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은 있었으나, 해외파 선수들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6] 시즌을 늦게 시작하는 루키 리그 선수들을 비롯해 부상, 재활 중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캠프.[7] 단, 다저스는 싱글 A 레벨에서 5이닝 이상 투구시키는 선수가 거의 없다. 시즌 막판 현재까지 팀내에서 100이닝을 넘는 선수가 없는 수준.[8] 시즌 첫 구원 등판이다.[9] 당시 기준 다저스팜 투수 상위권은 당장 메이저 콜업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로 얼마 안 가 메이저 로스터 한 자리를 꿰찬 더스틴 메이, 브루스더 그라테롤, 토니 곤솔린 등이 있었다. 99년생 이후 투수 중 30위권 내 선수는 최현일 외에는 전 해 2라운더 지미 루이스뿐이다.[1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여파로 시즌 전체 취소.[11] 최현일의 서울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하다[12] 실제로 2010년 이후 대한민국의 야구아카데미는 트랙맨, 랩소도 등의 첨단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13] '생각하는 야구교과서'의 공저자이기도 하고, 한국야구학회 강사 및 패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