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예 | |
현재 모습 | |
복역 전 룸살롱 대표 시절 | |
신장 | 168cm |
수인 번호 | 938 |
혐의 | 성매매 알선, 범죄단체조직죄 외 |
형량 | 10년 이상[1] |
[clearfix]
1. 개요
날카로운 가시를 가진 장미같은 빵녀들의 여왕
빵녀의 메인 빌런이자 제2의 타이틀 히로인.[2]보윤이 배정된 감방 내 서열 1위이자 방장. 아름다운 외모에 굉장한 몸매를 가졌지만 성격이 매우 더러워 악명이 높은 상태.
성매매 알선, 범죄집단 결탁혐의로 복역중이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 34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과거 상위 1%의 높으신 분들을 상대로 하는 멤버십 전용 룸살롱의 대표로 스폰서나 금수저라는 풍문이 있다. 상위 1%들이 주요 고객으로 막대한 부와 정. 재계 인사들과 인맥을 쌓았으며 부정, 청탁, 뇌물, 성매매 알선등 온갖 범죄에 손을 대다가 문제가 터졌지만 신분이 낮은게 원인이라 결국 버려지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2.2. 수감 후
- 그렇지만 그동안 쌓은 재력[3]에 성매매 알선을 했던 포주로서의 경험을 살려 빵녀들에게 화대를 주고 소장에게 잠자리 시중을 들게 하도록 하는데, 그 대가로 소장에게 술, 담배는 기본에 목욕탕, 개인 휴게실 등 각종 특혜를 누리고 있는데다 박은혜와 같은 빵녀들도 외출이나 돈을 노리고 소장에게 몸을 대주는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소장의 비호를 받는데다 몇몇 교도관들에게 뇌물도 주다보니 사실상 청연 여자 교도소의 숨은 실세나 다름 없었다. 그러면서도 본인은 교도소에서 성관계를 한적이 없었지만 결국 흑화한 정우진에게 몸을 강제로 내주고 말았다.
- 자신에게 모욕을 준 나찬미와 자신에게 반항적이었던 이보윤을 싫어해서 비슷하게 정우진을 증오하는 허경식과 결탁해 이 셋을 몰아내려 우진이 나찬미와 빵녀들과 관계를 가졌다는 소문을 교도소 내에 퍼뜨린다. 이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세명 모두 파국을 맞이하게 되자, 자기들 세상이 되었다고 자화자찬하며 파티까지 열어 임다경, 허경식에게 술게임에 서로의 성관계를 강요했다. 그 와중에 임다경, 허경식이 이용가치가 떨어져서 정우진을 성노예 겸 새로운 바람막이로 만들 생각[4]을 하다가 차수경 교정관이 불시 감사를 오자 자리를 피했지만 만취한 탓에 뒷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덜미가 잡혔으며 전영배 소장이 파면되고 뇌물 받던 교도관들이 전부 징계 처분을 받아, 자신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모두 사라지자 자신의 패거리와 함께 징벌방에 갇히고 징역까지 가중되며 순식간에 끈 떨어진 갓 신세가 되었다.
- 그럼에도 차수경과 정우진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며 여전히 반성따위 없는 모습을 보이며 훗날을 기약한다. 그러나 이보윤에 대한 죄책감, 최준예에 대한 증오, 나찬미에 대한 애증, 그리고 본인에 대한 자책감 등으로 정신적으로 몰려 흑화해버린 정우진[5]에 의해 결국 46회에서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어느 어두운 지하의 차가운 쇠창살에 갇히는 비참한 모습으로 전락하여[6][7] 그에게 징벌 노역을 당하는 처지가 되는데 이 모습이 마치 꽃잎이 시들고 찢기고 줄기마저 부러진 장미를 연상케 하는 만큼 날카로운 가시를 가진 장미같은 빵녀들의 여왕에 걸맞게 비참한 모습을 보여준다. 설상가상으로 수감 중인 본인 대신 룸살롱을 운영하던 동업자 부옥이 숨겨둔 전 재산을 먹튀하여 룸살롱과 집까지 잃어 개털 신세가 되었다.[8]
- 지하에 갇히기 며칠 전, 감치기간이 끝나고 본인과 패거리들에게 개별 이감을 통보하는 정우진에게 항변을 했다가 특별 관리 기간 동안 지시를 따르지 않을 시 무력 조치를 하겠다는 그의 살벌한 경고에 당황한다. 그날 밤, 조희영이 준비한 꽃잎입욕제 목욕탕과 와인을 보고 환호하며 이를 즐기기 시작한다. 그것이 자신이 누릴 수 있는 최후의 만찬이 될거라곤 꿈에도 모르는 채로... 조희영이 배신했을 거라곤 생각도 못한 채 그녀가 따라준 와인을 마시고 졸음이 쏟아지자 어깨를 주물러 달라고 하지만 손이 크다는 것을 알고 고개를 들었다가 정우진에게 물고문을 당한다. 이에 전영배도 못 건드린 내 몸을 감히 하급 교도관 따위가 건드리냐며 그의 팔을 할퀴며 반항했다가 되려 죽빵을 얻어맞고 기절한 뒤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아무도 모르는 지하실에 갇힌 채 눈을 뜨게 된다. 일어나자마자 살려달라고 고래고래 비명을 질러대나 깊숙한 지하인데다 바로 윗층의 보일러실 기계음 때문에 소용이 없게 되자 X추 떼라며 악담을 퍼붓지만 이내 정우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나찬미에게 책임전가를 하며 이보윤의 치료비를 주겠다고 회유를 하면서도 원하는 걸 말하라며 꼬리를 내린다.[9] 그러나 이마저도 소용이 없게 되고 곧 눈이 가려진 채 진압봉(!)으로 성기가 쑤셔지는 성고문을 당하게 되는데[10], 밑바닥으로 떨어진 자신의 비참한 상황에 절망하며, 격렬한 고통에 못 이겨 잘못을 빌어볼까도 생각하지만 결국 끝까지 버티다 혼절하고 만다.
- 잠시후 선채로 수갑에 묶인 채 물을 맞고 깨어나는데 이런다고 이보윤이 깨어나냐며 그녀를 들먹였다가 열 받은 우진에게 목이 졸리고 현란하게 성기를 애무당하다 실금까지 하고 오줌이 묻은 그의 손가락을 입속에 쳐박는 수치를 당하는데, 그 와중에도 그의 손가락을 피가 날 정도로 깨물고 귀신이 돼서도 죽여버리겠다며 반항의 눈빛을 잃지 않지만, 끝내 강제로 자신의 몸을 내주게 된다.[11] 성관계 중 이보윤에게 저질렀던 담배빵까지 돌려받게 되고 계속되는 섹스의 쾌감에 점점 표정이 풀어지기 시작하지만 슬슬 즐기냐는 우진의 말에 순간 정신을 차리고 그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X까 X발놈아. 가서 욕창난 이보윤 X지나 빨어.' 라며 미친 도발을 감행했다가 꼭지가 돈 그에게 머리를 발로 짓밟힌 채 질내사정 당한 뒤 더욱 격하게 능욕을 당하고 실신한다.
- 성관계가 끝나고 아무것도 입지 못한 채로 지하실에 감금당하던 중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하는데 손이 뒤로 수갑으로 묶여 제대로 마실 수 없게 되자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바닥에 흘린 뒤 핥아 마시던 중 임다경이 나타나자 자신을 구하러 온 것인줄 알고 반색하지만 정우진과 같이 나타난 것을 알고 절망하게 되며 그에게 애완견 취급에 임다경과 여자 간의 성관계를 강요당하게 된다. 이에 임다경에게 자신의 몸에 손댔다가는 자신의 돈으로 마련한 아파트를 빼서 길바닥으로 쫓아내겠다고 협박하지만 자신의 전 재산 잃은 사실을 정우진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에[12] 절망한다.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사람이 되어 같은 처지의 그녀에게 패드립을 날리며 막나가다 의자를 맞고 섹스파이트를 하다 실신한다. 잠시후 깨어나서 우진과 다경의 성관계를 보는데 육변기로 전락한 자신의 비참한 처지에 흐느낀다. 그렇게 굶은 채 갇혀있다가 정우진에게 펠라치오를 강요당하고 음식물 쓰레기 식고문까지 당하며 서럽게 울부짖는다.[13] 게다가 자신을 구하려던 강명선마저 박살이 나면서 패거리가 와해되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잃었다. 또한 나찬미가 입감하면서 그녀를 몰아내려던 자신의 계획이 허사가 되어 자신의 처지가 더욱 비참하게 되었다.[14]
2.3. 능욕
소장인 전영배도 함부로 건드릴수 없는 교도소 빵녀들의 여왕이었지만 선술했듯이 전영배가 파면된 후 신임 소장으로 부임한 차수경의 불심 검문에 의해 뇌물을 받은 교도관들이 파면이나 정직 징계를 당하고 동업자인 부옥에게 사기를 당하여 전 재산까지 잃는다. 게다가 이보윤이 식물인간 된 일로 흑화한 정우진에게 실컷 능욕을 당하는데 그녀가 정우진에게 당한 능욕을 정리하면 이렇다.- 목욕 중 물고문을 당하고도 그의 팔을 할퀴며 저항하다 주먹을 맞아 기절하고 지하실에 갇힘.
- 악담과 회유를 시도해보지만 진압봉으로 성기가 쑤셔지는 성고문을 당하고 기절.
- 이보윤을 들먹이다 성기를 애무당하고 실금한 뒤 굴욕적인 성관계를 가짐.
- 성관계 중 이보윤과 허경식에게 저지른 담배빵을 돌려 받음.
- 이보윤을 모욕하다 강제로 질내사정 당하고 격해진 성관계로 실신.[15]
- 임다경과의 섹스파이트에서 패배.
- 음식물 쓰레기 식고문.
다만 나찬미가 권무이와 다른 빵녀들에게 참혹하게 유린당한 것[16]에 비해 본인이 정우진에게 능욕당한 것은 그저 얌전해보일 뿐이며 은근히 개그 느낌을 풍긴다. 하지만 이 때문에 본인이 더욱 난폭해졌다.
2.4. 탈옥?
81회에서는 제정신이 아닌 듯한 모습으로 이유식으로 추정되는 음식을 먹는 장면이 나오며 82회에서는 정우진을 떠올리며 자위행위를 하는데 이를 강명선이 발견했다. 83화에서 열쇠를 찾아온 강명선이 정신을 차리게 하자 겨우 정신이 돌아와서, 이대로 늙을 때까지 있을 수 없다면서 같이 탈옥하자고 한다.[17] 강명선이 아직 자신이 재산을 다 뺏긴 것은 모르는 것을 이용해서 재산 현황이 뽀록나기 전에 잘 구슬려 내고, 기절해 있던 임다경을 강명선으로 하여금 죽여버린 후[18] 그녀로 위장하고 조용히 나가려 한다. 실세 시절에 이런저런 루트를 다 꿰고 있었던 데다 임다경으로 위장할 때 출입 카드까지 뺏어와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나가려고 하지만, 겨우 한 화 만에 본인의 머리가 금발머리인 데다 강명선이 너무 오래 자리를 비운 탓에 CCTV에 잡히자마자 이를 본 안지수가 아직 임다경이 복귀하지 않았다는 무전을 들음으로써 들통났고[19], 안지수의 무전을 들은 정우진이 경호 업무를 대타 인원에게 맡기고 출동하여 코너 하나를 두고 잡히기 직전으로 몰린 채 85화가 끝났다.86화에서 강명선과 함께 밀실형 창고로 피신했지만 당연히 바로 정우진과 마주하게 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피하지 않고 순순히 명령에 따르더니, 이보윤에게 저질렀던 잘못을 인정하는 듯 말하면서 어차피 둘 다 지옥에 떨어질 거라면 가기 전에 자기 보지라도 책임지라고 울먹인다. 이를 들은 우진이 속으로 자책하는 와중에 갑자기 표정이 돌변하며 강명선에게 우진을 찌르라고 말하는데, 실제로는 강명선이 아니라 자기가 흉기를 들고 있었고 우진이 이에 속아서 강명선의 어깨를 쏜 틈에 독기 가득한 얼굴로 우진의 오른쪽 허리를 찔러버린다. 이를 보아 조금 전에 했던, 이보윤에게 한 짓들이 자기 잘못임을 인정한다는 말 자체도 뻥일 가능성이 높으며, 강명선이 갑작스런 오더를 예상 못한 듯 우진의 총에 그대로 맞은 것을 보아 수틀리면 강명선도 버리고 탈출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87화에서 강명선이랑 힘을 합쳐 정우진을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우진을 짓밟으면서 조롱하지만 우진의 눈빛을 보자 우진에게 능욕당했던 일이 생각나서 흔들림을 보인다. 이후 정우진에게서 뺏은 권총을 쥐고 우진을 쏜뒤 강명선과 함께 빠져나가는줄 알았으나…
갑자기 총구를 강명선의 이마를 향해 겨누더니 그대로 강명선의 머리에 총을 쏴버린다. 결국 강명선을 동료로 생각하는 마음은 1도 없었으며 강명선을 이용만 하고 버릴 작정이었던 것이다. 총에 맞아 정통으로 머리가 관통당한 강명선은 그 자리에서 쓰려져 목숨을 잃는다. 이 광경을 본 정우진은 악마라며 쏘아붙이지만 그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정우진을 살인범죄자로 만들 심산[20]으로 권총을 정우진의 손에 쥐어준 뒤 그대로 창고를 빠져나간다. 그리고 교도소 내를 소란스럽게 할 목적으로 무전기를 통해 정우진이 위독하다는 무전을 보낸다. 하지만 무전을 들은 안지수가 즉각 긴급사태를 발령한 뒤 모든 문을 폐쇄시키는 조치를 취하자 빠져나갈 틈을 만들기 위해 교도소 중 사랑의 집 쪽에 불을 지르고 빠져나가려 한다.[21][22]
결국 강명선을 죽이고 교도소에 불을 지르면서 살인죄에 방화죄까지 추가되었다.
3. 인간관계
3.1. 우호관계
- 강명선[23]
- 전영배
- 박은혜
3.2. 적대관계
4. 기타
- 흑화한 정우진에 의해 성노예로 전락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46회에서부터 지하실에 갇혀 몸도 정신도 망가져 가고있으며 57화에서 결국 그의 육변기로 비참하게 전락했다.[32] 그의 가장 사랑하는 연인을 악랄하게 괴롭혔던데다 청연여자교도소를 제 집인 것 마냥 헤집어 놓은 인물인 만큼 그에게 철저히 능욕당할 것으로 보이며 이보윤이 병원에서 식물인간으로 누워있고 나찬미는 미결수로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상황에 정우진과의 관계 서사가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다. 물론 과정과 끝이 좋지 못할 것은 확실하다.[33] 그렇게 전 재산을 잃어 개털 신세가 되고 처참한 성고문을 당하며 비참한 성노예가 된 상황에 징역 8년을 받고 기결수가 된 나찬미와 만날 경우 정우진을 흑화시킨 원흉으로 지목하여 온갖 원망을 퍼부으며 잃을 게 없는 여자끼리 병림픽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설령 지하실에 갇혀 능욕당한 사실을 차수경이 알게 되더라도 본인이 한 짓이 악랄한지라 덮고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어찌저찌 출소하더라도 동업자가 체포되지 않은 이상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여러 유흥업소를 전전하여 생계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의외로 보윤의 누명을 풀 키퍼슨이 될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사회에서 높으신 분들과 커넥션이 많았던 그녀인 만큼 보윤에게 누명을 씌운 인물과도 안면을 텄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들의 각종 비리 증거나 약점 등을 몰래 감춰두었을 가능성 또한 있다.
[1] 허경식이 작중에서 퇴장한 사건으로 인해 징역이 가중되어 현재 10년이 넘는다고 84화에서 언급[2] 49화부터 그녀의 모습으로 썸네일이 변경되었다.[3] 범죄수익금을 제외한 숨겨둔 재산.[4] 하지만 이 시점에서도 정우진은 이보윤의 일로 본인에 대한 적개심이 이미 쌓일대로 쌓인 상황이었고 후술했듯이 이게 터질 게 터졌다.[5] 특히 뻔뻔하게 살아가는 본인의 모습을 정우진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었다.[6] 주변에 쥐가 돌아다니고 있었으며 CCTV도 망가진 상태였다.[7] 본인이 그동안 각종 특혜를 누린 것과 이보윤을 악랄하게 괴롭힌 것을 생각하면 몇배로 더 비참해 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며 그녀의 악행을 생각하면 언제 능욕당해도 이상하지 않다.[8] 정우진과 조희영의 대화로 보아 징벌방에 갇힌 기간 중에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9] 하지만 속으로 지하실에서 나온 뒤 살인청부를 하여 우진을 죽이려는 생각을 한다.[10] 이보윤이 식물인간 된 일로 자신의 악담과 회유도 소용없을 정도로 정우진의 분노가 얼마나 컸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11] 우진의 물건 크기(...)를 보고 놀라며, 아까 해달라는 대로 벌려줬으니 한발 빼고 나면 풀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라며 다급하게 말하지만 도리어 역시 마인드가 창녀답다는 우진의 조롱만 듣는다.[12] 정우진이 압류통지서까지 보여줬다.[13] 대사에서는 개밥이지만 말이 좋아 개밥이지 개밥만도 못한 음식물 쓰레기다.[14] 지하실에 갇힌 탓에 나찬미의 입감 사실을 아직까지 모르고 있다.[15] 이때 내뱉은 모욕 내용이 욕창이었는데, 실제 이보윤은 이보정의 지극 정성 간호로 욕창이 하나도 없었다.[16] 우진이 폭주를 멈추고 반성하고 있을 무렵에도 몸에 고통이 많이 남아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에 더해 뒤늦게 찾아온 죄책감이 악몽으로 발현되는 등 심적으로도 많이 짓눌리고 있었다.[17] 다만 본인이 전재산을 잃은 이상 진짜로 탈옥하더라도 당장 살 길이 막막할 것이다.[18] 쇠파이프로 여러 대 맞고 머리가 깨진 묘사가 나온 데다가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졌으니 임다경은 84화를 기점으로 사망 확정이라고 봐야 한다. 그 직전에 한구석에 떨어져 있는 무전기로 안지수에게 사태라도 알리려 했지만 실패했고, 안지수, 정우진 모두 이 상황을 아직 모르고 있었다.[19] 강명선이 이날 감시자가 누군지까지는 알 턱이 없었기에 때를 잘못 고른 감도 있었지만, 애초에 모든 교도관이 무전기를 소지하고 있어서 갑자기 누군가가 연락이 안 되면 이상함을 눈치챌 수밖에 없다. 성대모사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애초부터 안 들키고 가는 건 불가능했다. CCTV에 대해서는 미처 까먹었던 것인지 복도에서 구조도를 살펴보던 중 CCTV의 존재를 눈치채고 엿될 수 있겠다 생각하며 급히 고개를 돌리기는 했지만 진작에 들킨 뒤였다.[20] 정우진이 자수를 한다고 해도 왠지 형량이 적게 나올 것 같다면서 임다경이 피습당한 것과 강명선을 살해한 것까지 뒤집어씌우려고 했다. 다만 최준예의 바람대로 처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애초부터 최준예 감금 및 성폭행 문제는 정우진이 고해성사하기로 마음먹은 건이었고, 탈옥 시도와 임다경이 피습당한 것은 온전히 최준예의 책임이다.[21] 하필 거기에는 아직 사람이 있다는데 아마도 박은혜와 그녀의 부모로 보인다.[22] 그곳에서 자재 운반 중인 나찬미와 마주친다면 탈옥은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나찬미는 짧지 않은 교도관 경력에 면식이 없는 보안과 교도관이 없으며 특히 임다경과는 구면이다.[23] 86화에서 토사구팽의 징조가 보이다가 결국 87화에서 권총으로 강명선을 살해하면서 표면적으로만 우호관계임이 밝혀졌다.[24] 이보윤이 식물인간이 되기 전부터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정우진은 45화부터 본격적으로 최준예 패거리에게 어마어마한 지옥으로 그들의 업보를 몇 배로 돌려받게 만들었다. 이때 그의 거근에 길들여져서 우진이 폭주를 멈추고 반성하는 동안에도 맛이 간 채 그를 떠올리며 자위를 하고 있다가, 83화에서 강명선이 찾아오면서 제정신으로 돌아오자마자 탈옥을 감행하려 할 때 그의 눈을 피해서 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85화에서 바로 출동해서 잡힐 상황이다.[25] 불심검문으로 최준예 본인과 패거리들의 세상을 산산조각낸 발단을 가져온 인물이니 당연히 감정이 좋을 리는 없다.[26] 본래 하수인으로 부리고 있었지만 정우진이 흑화했을 때 임다경도 그쪽으로 넘어가서 자연히 척을 지고, 그 후 임다경은 한동안 감금된 최준예에게 따로 밥 챙겨주는 역할을 부여받았었다. 그러다가 84화에서 제정신을 되찾자마자 탈옥을 결심한 최준예가 강명선이 기절시킨 임다경을 발견하자 복수 명목으로 강명선이 뜯어온 쇠파이프로 때려죽여 버렸다.[27] 정우진이 복수를 할 때 우진을 도왔으며, 85화 이후부터 최준예와 강명선의 탈옥 시도를 방해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 중 한 명이다. 실제로 그녀의 눈썰미와 판단이 정우진의 출동으로 이어졌다.[28] 직접 충돌한 건 아니지만 권무이는 이보윤과 친한 사이임과 동시에 강명선과도 충돌한 적이 있고, 강명선에게 죽을 뻔했다가 정우진의 개입으로 겨우 살아난 적도 있다. 때문에 만약 임다경으로 변장한 최준예를 알아본다면 수형자 중에서는 가장 먼저 나서서 탈옥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다.[29] 접점이 많은 건 아니지만 김연정도 이보윤에게 상당히 호의적인 만큼 최준예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을 것이다.[30] 43화에서 최준예 본인이 조희영은 사기꾼 출신이라 언제 통수칠 지 모른다고 보았고, 실제로 48화에서 정우진에게 매수되어 본인을 배신했다. 83화 시점을 기준으로 조희영은 겉으로만 강명선을 잠깐 도와줬을 뿐, 속으로는 최준예와 정우진 모두를 고깝게 보고 골려주려는 속셈을 갖고 있다.[31] 자기가 빵살이를 하는 사이 전 재산을 들고 튀었기 때문에, 최준예가 진짜 탈옥에 성공한다면 부옥의 행방부터 찾아 복수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32] 이보윤과 정우진이 서로 사랑하는 연인 사이로 성관계를 가진 것과는 대조된다.[33] 그도 그럴것이 대중매체에서의 악질 포주는 사망 플래그까지 가는 등 취급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