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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응원단장 No.77 | |
충남 아산 FC 응원단장 No.77 | |
HL 안양 응원단장 | |
<colbgcolor=#131230> 두산 베어스 부 응원단장 No.V7 | |
<colcolor=#fff> 최동환 Choi Dong-Hwan | |
생년월일 | 1992년 2월 11일 ([age(1992-02-11)]세)[1] |
현 소속 (2024년 기준) |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23~ / V리그 남자부) 충남 아산 FC (2024~ / K리그2) HL 안양 공동 응원단장 (2022~ /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2][3]) 두산 베어스 부 응원단장 (2024~ / KBO 리그) |
경력 | 경주 한수원 축구단 응원단장 (2018~19 / 내셔널리그) 경주 한수원 여자 축구단 응원단장 (2018~19 / WK리그) |
소속 | 치어킹코리아홈페이지 극단 <괴물> |
MBTI | ENFP |
별명 | 빠샤단장, 빠샤형[4] |
SNS |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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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응원단장. 2023년부터 남자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응원단장직을 맡고 있다. 또 충남 아산 FC(2024~)와 HL 안양(2022~)의 응원단장직을 맡고 있으며, 2024 시즌부터 KBO 리그 두산 베어스의 부 응원단장[5]을 맡고 있다.2. 응원단 일의 시작
두산 베어스 응원단에서 일을 하고 있던 동네 친구가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제안하여 2012년 부터 응원단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고수와 스텝, 마스코트 일을 겸업하다가 군대를 다녀온 뒤 응원단에 복귀하여 고수를 담당하였다.몇 년 동안 고수 일을 하며 응원 단장 형들의 모습이 멋있고 행복해 보여서 응원 단장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다가 용기 내어 주변 종사자 분들께 의사 표현을 하면서 응원 단장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보통의 응원단장이 대학교 응원단장으로 시작해서 졸업 이후 여러 스포츠단에 근무하게 된다는 게 일반적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을 때, 고수로 응원단 일을 하면서 응원단장까지 올라 온 특이한 경우다. 참고로 서한국 응원단장과 비슷한 경우다.[6]
2.1. 응원단장들과의 인연
2.1.1. 한재권 응원단장
두산 베어스의 응원단장으로 2014년 부임한 한재권 단장과는 군 전역 후 응원을 리드하는 응원단장과 고수로 호흡을 맞춰왔다. 이 시간들이 2024년 두산베어스의 부응원단장 부임까지 이어졌다. 또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한단장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HL 안양응원단장으로 추천했고 이 후 몇명의 후보군을 뚫고 응원단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한재권 단장이 대표로 있는 치어킹코리아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한재권 단장의 두산 베어스 개막 일정으로 인해 우리은행의 챔피언결정전에 투입되어 우리은행의 우승을 함께 했다.
2.1.2. 이범형 응원단장
이범형 응원단장이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응원단장으로 부임할 때인 2016년부터 함께 현대캐피탈 담당으로 북을 쳐왔다. 이범형 응원단장이 일정상의 문제로 단장직을 그만두었을 때 기회가 되어 지원하게 되었고, 전임 응원단장과 후임 응원단장의 인연으로 이어졌다.3. 응원단장 경력
3.1. 2018-19년
두산 베어스응원단 음향감독의 추천을 받고 지원하여 경주 한수원 축구단과 경주 한수원 여자 축구단 응원단장직을 수행했다.3.2. 2022년
2022년부터 HL 안양 부 응원단장으로 부임하여, 현재는 주/부의 경계 없이 활동 중이다.22-23시즌에 처음 프로구단 응원단장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7]
3.3. 2023년
2023-24시즌부터 현대캐피탈 의 응원단장으로 부임했다.GS칼텍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의 일일 응원단장직을 수행한 적이 있다.
3.4. 2024년
충남 아산 FC의 응원단장으로 부임했다.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만 응원단이 파견된다. 응원단상뿐만 아니라 좌우 일반석을 넓게 활용하며 응원을 이끌어 낸다.3월 3일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 소프트뱅크와의 친선경기에서 고수가 아닌 응원단장으로 처음 인사했다.
3월 25일 두산 베어스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 응원단장으로는 처음 인사했다. [8]
3월 30일 우리은행의 2023-24 WKBL 챔피언결정전 경기에 일일 응원단장으로 함께 했다. [9]
응원단장들의 우승 경험 혹은 우승 청부사로서의 기질들을 팬들이 평가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단 한 경기이지만, 시즌 전적 열세를 극복하고 4차전에서 매듭지은 경기에 함께 한 것만 해도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두산 베어스 부 응원단장으로 정해진 일정은 없지만, 원정 시리즈에 1-3경기 응원을 리드하는 것으로 보인다. [10] 3월 26, 28일 kt wiz원정, 4월 2일 SSG 랜더스원정, 5월 7, 8일 키움 히어로즈원정, 5월 26일 기아 타이거즈원정, 6월 14, 15일 키움 히어로즈원정, 6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원정[11], 7월 9, 10, 11일 kt wiz원정[12], 8월 9,10,11일 SSG 랜더스원정, 9월 10일 키움 히어로즈원정 응원을 리드 했다. [13] [14]
우리 "아..(탄식)"하지 말고 박수 쳐줍시다.
ㅇㅇㅇ선수 이름 한번 불러줍시다.
(짝 짝 짝 짝 짝) 제러드영[15]
등의 박수유도나 이름 연호 응원을 많이하는 편이다.
자! 8회 우리 두산 목소리 한 번 들려 줍시다. 상대 응원석 팬분들 깜짝 놀라게 한 번 외쳐 봅시다. 저기 전광판 뚫어버릴 정도로 크게 부탁드립니다.
8회 육성응원 진행 시에 주로 전광판을 타겟으로 잡는 경우가 있다. [16] 또한, 8회 뿐만 아니라 경기 분위기를 보고 9회나 10회에도 육성응원을 유도하며 선수단에 힘을 보태고 있다.더해서 두산 베어스구단 유튜브 인사영상에서 '열정적으로 뜨겁게 응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처럼 열정적인 모습으로 응원단상 좌우를 오가며 응원을 유도하고 있다. 한재권단장이 그랬던 것처럼 경기 시작 전에 원정응원석 곳곳을 찾아가 응원을 열심히 해달라고 인사도 잊지 않고 있다.
2024 KOVO컵에 연맹의 요청으로 응원단이 공식적으로 파견되지는 않았지만 관중석에서 한 관중으로 서브시에 응원콜을 하며 힘을 보탰다. [17][18]
제가 일당백 할테니 여러분은 일당십만 해주세요.
배구 원정 주중경기에 팬들에게 자주 하는 말로 팬들의 일당백 응원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1층이나 서브존에 자리한 팬들에게도 경기 시작전 찾아가 "열심히 응원해주세요."하며 응원을 독려한다.
4. 평가
충남 아산 FC의 서포터즈인 아르마다에서 전임 응원단장인 박승건응원단장부터 이어진 응원 호흡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응원가를 따로 부르거나 응원단 자체 음원으로 인해 한 목소리가 안나온다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후 일정부터 아르마다의 응원가 콜을 존중하면서 한 목소리로 응원을 하는 데 힘쓰고 처음 오는 가족단위 혹은 어린이 관중에게 친절하게 가사를 알려주며 응원석 전체에 응원가가 퍼질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 있다.한재권단장과 긴 시간 함께 해서 그런지 두산 베어스 갤러리 등 기타 커뮤니티에 기존 응원방식과 익숙해서 좋았다는 평과 열정적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두산팬들 사이에서 나왔다.
반면, 현대캐피탈 팬들에게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만든 응원가들 중 좋은 평가를 받는 곡이 단 하나도 없다.[19] 응원가 스타일 자체도 전임 이범형 단장과 달리 웅장함이나 신나는 느낌이 없이 밋밋하거나 오히려 방정맞다는 평이 대다수이고, 심지어 기존 응원가에서 가사만 바꾼 신펑의 응원가조차도 기존의 웅장한 느낌을 모두 지우고 방정맞게 편곡했다는 이유로 매우 혹평을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응원가 분위기가 이러다보니 응원도 처지고 유치해지게 되면서 과거 이범형 단장을 그리워하는 팬이 있다. 그러나 공식 응원단 일정이 아닐때도 팬들과 함께 일반석에서 목소리를 내는 등 열정적인 모습에 더해 아직 정식 응원단장 경력이 많지 않기에 좀 기다려주면 좋아질 것이라는 평도 존재한다.
HL 안양에서는 응원시에 응원석인 8, 9, 10구역 외의 다른 구역에도 중간중간 들러서 응원을 독려하고 있다. 또 역습상황에서 북을 아주 긴박감있게 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하지만 룰을 제대로 파악은 했는지 싶을 정도로 블루라인 밖으로 퍽이 빠지더라도 디펜스 박수나 골 박수를 계속 유도하기도 하고,[20] 3피리어드에서 여유있는 리드를 잡고 있으면 이미 우리가 이겼다는 얘기를 자주 하는 등 설레발이 심하다는 평은 있다.[21] 그러면서 꼭 이럴때마다 실점을 해서 일부 팬들에게는 공분을 사기도 하는데 그나마 이 설레발을 하고 역전패한 경기까지는 없어서 다행인 수준이다. 3피어리드 종료전 승리의 무게 추가 기울어지면 파도타기 응원을 시도하는데 늘 1구역 쪽에서 커팅된다.
5. 여담
- 기억에 남는 경기로 응원단장으로 첫 경기였던 GS칼텍스 홈경기와 직속선배라고 볼 수 있는 한재권단장 대신 들어가게 되어, 팬분들과 한재권단장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기 싫어서 꼭 우승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애를 썼던 우리은행의 2023-24 WKBL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라고 한다.
- 현대캐피탈 응원단장으로 부임하면서 등번호는 77번을 선택하였다. 행운의 기운을 가지고 가고 싶어서 77번을 선택했다고 한다.
- 고수 일을 할 때, 역전을 하거나 대량 득점을 하는 등 분위기가 오르면 북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시그니처 행동이 있다. 다른 팀 고수들도 일부 따라하고 있다. 여전히 두산 베어스 고수로 잠실 홈 경기와 원정 경기를 함께하기 때문에 두산 베어스가 이기는 날 들어 올려진 북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부 응원단장으로 단상에 오른 6월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회초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 이 후, '승리를 위하여' 중에 북을 들어올리기도 하고 충남 아산 FC응원시 북을 들어 올리는 등 완벽한 시그니처로 자리 잡고 있다.
- 두산 베어스 응원할 때 선수이름 외치면 '빠샤!' 하는 새로운 도전도 신선했다는 반응이다. [22] 또 만루상황에서 홈런형 타자가 아닐 때 만루안타를 외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극단<괴물> 소속으로 공연을 한 적이 있다.
- 2018년 진행한 인터뷰기사를 보면 고수라는 일에 대한 그의 자부심과 태도를 볼 수 있다.
- 두산 베어스기준으로 원정경기에 파견되는 만큼 응원가가 익숙하지 않은 팬들을 위해 가사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따봉(엄지척)'을 자주 날리며 큰 목소리를 유도하고 있다.
- 잠실 라이벌 팀 前 LG 트윈스 출신이자 현재 kt 위즈 소속 투수 최동환과 동명이인이다.
6. 관련문서
[1] 현재 V리그 남자부 응원단장 중 최연소[2] 대한 아이스하키 협회 주관 대회는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는다.[3] 시작은 부 응원단장이었으나 지금은 주/부의 경계가 없어진 듯 하다.[4] 허리를 앞으로 튕구면서 선수이름뒤에 "빠샤!"를 넣는 응원을 시작한 뒤로 베어스 팬들 사이에서 이러한 별명으로 불리는 중이다.[5] 주로 원정 경기 응원을 담당한다[6] 현대 유니콘스의 마스코트와 고수로 근무하다가 우연히 응원단장 역할을 접한 후 계기가 되어 공식적으로 응원단장직을 수행함[7] GS칼텍스경기[8] 구단이 수도권 주중경기와 지방 주말경기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한 만큼 한재권 응원단장을 도와 부 응원단장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9] 한재권단장의 두산 베어스일정으로 인한 임시 응원단장[10] 개막시리즈 NC 다이노스 창원 원정, 4월 한화 이글스 대전 원정은 X[11] 더블헤더[12] 9일 우천취소[13] 일정순서대로 나열[14] 8승8패[15] 24시즌 두산베어스 용병타자[16]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처럼 원정팀 정면에 전광판이 있지 않은 경우 제외[17] 4강전 vs삼성화재전[18] 결승전은 두산베어스 일정으로 인해 참여X[19] 이 역시도 팬들 사이에 반응이 갈린다. 젊은세대 특히 여성팬들 사이에서 끝나고 나가는 길 레오 응원가를 흥얼거리는 장면이 많이 목격된다.[20] 팀에서 북을 치는 고수를 따로 두지 않은 데다가 응원단상 구조상 멀티로 확인하는 데 어려움은 있을 것이고 또한, 야구에서 타자가 아웃된다고 해서 응원가를 바로 끄지 않듯, 응원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블루라인 밖으로 벗어난다고 바로 끊는 것도 이상하다.[21] 반대상황이 되면 '꼭 역전해줄 겁니다.' 혹은 '이럴 때 일수록 우리가 힘을 줘야한다.', '끝까지 방심하면 안됩니다.' 등의 응원독려도 잊지 않는다.[22] 직관 팬들한테 '빠샤형', '빠샤단장'으로 불린다. 리그 초반 빠샤응원 시 안타생산이 잘 되었던 탓도 있다. 리그 중반을 넘어서며 팀 성적여파로 자연스레 안타가 생산되지 않아 잘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