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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9:24:49

총기 분해


1. 개요2. 하게 되는 상황3. 매체에서4. 여담
육군훈련소 총기분해결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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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 그대로 분해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공산품은 수리 전문가가 아니면 분해할 일이 없지만[1] 총은 매우 일상적으로 분해-결합을 한다. 먼지 같은 이물질이 껴 격발 불량이 발생할 수 있기에 주기적으로 분해하여 총기 손질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총기는 보통 사람이 쉽게 분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되도록 드라이버 같은 도구 없이 맨손 혹은 해당 총기 관련 부품[2]으로 분해할 수 있게 만들어져있다. 분해가 어려운 복잡한 구조 혹은 분해에 총알이 아닌 다른 도구가 필요한 설계[3]는 그 자체로 총기의 단점이 될 정도이다.

2. 하게 되는 상황

훈련소에서 처음 훈련을 할 때는 총기 분해만 연습하지만, 보통은 총기 손질을 하기 위해서 분해한다.

총기를 사용할 때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사항이므로 기초군사훈련 과정에는 사격 훈련에 앞서 총기 분해 훈련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훈련소에서는 약 1~2분 내에 총기 분해를 마치라는 식으로 훈련을 시킨다. 처음에는 난생 처음 보는 물건을[4] 분해하느라 헤맬 수도 있지만 여러 번 하다 보면 부품들을 어느 방향으로 돌려서 빼내야 하는지 자연히 몸으로 익히게 된다. 대개 30초~1분 내에는 분해하는 것이 보통이다.#

사격 훈련장에도 분해-손질을 위한 장소가 마련되어 있지만 보통은 부대에서 분해-손질을 하고 사격장에서는 대기자들만 분해-손질을 하는 편이다.

예비군 훈련장에도 분해-손질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다만 애당초 자기 총도 아니기 때문에 굳이 본인이 손질해야 할 필요는 없다.

3. 매체에서

4. 여담


[1] 오히려 몇몇 제품은 분해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분해하다가 밀봉이 손상될 경우 애프터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등의 불이익을 주곤 한다.[2] 총알, 가스마개[3] 작은 펀치로 핀을 두드려 빼내줘야 하는 하이-포인트가 대표적인 예이다.[4] 한국은 총기 소유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민간에서는 총을 보기 매우 어렵다. 거리에서 무장 병사를 보거나 실탄 사격장을 갈 때 정도.[5] 사실 케로로 소대는 전원이 군인이기에 총기 분해는 기본 소양이긴 할 것이다. 다만 작중에서 을 상시 소지하고 다니는 캐릭터는 기로로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