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初代會長
어떤 모임의 첫 회장. 당연히 해당 모임의 창립 멤버이며, 대체로 그 모임의 결성을 주도한 인물이 맡는다. 재벌을 일군 첫 번째 총수의 경우 초대 회장이라는 표현보다는 창업주 내지는 선대 회장 등의 표현이 주로 쓰이는 편이다. 정주영, 이병철, 구인회, 최종건, 신격호, 김종희, 조중훈, 박두병 등이 대표적인 재벌계 초대 회장에 속한다.2. 현시연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다 유우지/윤세웅
본명은 끝까지 언급되지 않는다. 현시연의 창립자이자 부동의 고정멤버.[1] 유령같은 존재감과 수많은 미스터리를 지닌 인물. 카스카베 사키에 따르면, 얼굴이 강아지와 닮았다고 한다.
원래 존재감이 흐린 것인지, 닌자처럼 기척을 지울 수 있는 것인지는 몰라도, 계속 자리에 있었는데도, 갑자기 불쑥 튀어나온 것 처럼 보인다. 현시연에 오래 몸 담은 멤버들은 이에 익숙한 것 처럼 보인다. 진짜로 갑자기 어디선가 불쑥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주로 당하는 것은 사키. 본업인 회장직 보다, 그의 존재감을 이용한 교내 인간 관찰에 열중이라[2], 축제 전시물 등은 수년째 재탕 중이다. 이를 통해 여러 인물들의 비밀, 약점[3] 등을 알고 있다.[4] 이를 이용해 현시연의 폐부 위기를 막고[5], 사키를 현시연에 끌어들인다.[6]
청소 도중 발견된 과거 회지(會紙)를 통해 현시연의 역사가 최소한 16년 이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즉 초대회장인 그는 16년 이상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말이 된다. 필수과목이수 문제로 졸업이 늦어진 5년생[7]의 주인공과 달리, 이쪽은 무슨 이유로, 어떤 수단으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자의로 졸업을 미루고 있는 중이다. 그러던 중 인간 행동학을 주제로 한 졸업 논문 데이터가 다 모아졌다면서, 회장직 은퇴를 선언한다.[8] 이후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졸업했는지도 불명.
[1] 회장직에서 은퇴할 때까지 줄곧 회장이였다.[2] 현시연 회장이라는 이름만 유지하고 있을 뿐, 실무는 소이치로에게 맡겨둔 상태.[3] 학생자치회 부위원장의 무좀, 사키의 검열삭제 등[4] 본인의 말에 따르면 우연히 보고 듣게 된 것들이라고 한다. 사키는 도청, 도촬을 의심했으나 끝내 증거를 찾지 못한다.[5] 직접적으로 약점이 먹힌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되었다.[6] 이때 사키에게 '우연히' 부실을 잘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속삭이자 사키가 정말 우연이냐면서 몰래 도촬같은 거 하는거 아니냐고 하자 자신이 그런짓을 할 사람이면 이미 교내에서 없어져야 할 사람들이 남녀불문하고 엄청나게 많지만 그런 사람은 없다고 말하자 결국 사키는 반강제로 현시연에 입회한다.무섭다[7] 작가의 전작[8] 그가 임명한 다음 회장은 마다라메, 1년 이후 그도 졸업, 취업준비반이라 사사하라에게 회장직을 넘긴다. 동아리 회장직은 이렇게 2~3년 정도 하는게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