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장미꽃은 여러장의 꽃잎이 탐스럽게 모여서 한송이를 이루는 아름다운 꽃이다. 정열적인 이 꽃은 행복을 송이 송이 담아서 사람들에게 한아름 안겨주는 풍요로운 꽃으로, 그 향기는 다정함을 더해주며 가지마다 돋아있는 날카로운 가시는 꽃을 시샘하는 듯 보인다. 우리 청하 어린이들은 아름답고 정열적인 이 꽃을 닮아, 씩씩하게 자라고 강한 의욕으로 배움을 알차게 다듬어 가는 어린이가 되자.
은행나무은행나무는 예로부터 심은 사람이 죽어야 열매가 연다고 할만큼 오랜 세월, 인고의 과정을 겪고 결실을 맺는다. 만년을 살아 고생대의 증거로 남은 은행나무는 지나온 고난을 후회하지 않으며 맺어진 열매를 크게 자랑하지 않는다. 모든 후회와 자부를 오직 안으로만 되새기며 더욱 크게 자라나 알찬 열매를 묵묵히 맺어낼 뿐이다. 우리 청하어린이들도 천만년을 살아 갈 거목으로서의 뿌리를 더욱 깊고 넓게 뻗어 끝없이 가지를 늘어뜨리 며 무성하게 자라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