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려시대 군주에게 사용된 칭호
聖皇 | 성황1.1. 개요
뜻은 '성스러운 황제'로 천자와 더불어 오랫동안 사용된 고려 군주의 미칭이다. 최초 사용 기록이 11대 문종으로, 이후 23대 고종 대까지 사용됐음을 알 수 있다.외왕내제 체제의 특성을 활용한 것처럼 내비치던 고려는 대외적으로 칭제건원하진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해동천하'를 내세우며 황제 혹은 그에 준하는 위치의 천자국을 자처하였다. 따라서 국가의 제례 의식, 제도, 법도를 천자국식으로 맞추고자 하였으며 시호 역시도 왕호를 올리지만 생전의 왕을 부를 땐 황상, 성상, 폐하 같은 호칭을 사용하였다.[1]
그리고 성황이라는 칭호가 처음으로 기록된 11대 문종의 치세는 여요전쟁에서 승리한 뒤의 고려가 전무후무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었다. 당대의 문종은 태조 왕건 때부터 내려오던 용손으로서의 신성한 입지를 견고히하면서도 고려의 독자적인 세계관인 해동천하를 구체화하고자 노력하였다.[2] 이러한 관점에서 성황(聖皇)이란, 문종의 시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미칭으로서 고려의 국내 및 탐라, 여진 부족 등을 아우르는 고려 군주의 권위를 자주적으로 표현한 방식의 일환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고려가 자국 임금을 성황이라 부른 것은 과거 중국 왕조 이외의 유목민족, 삼국, 일본 등지에서 임금을 대왕, 태왕, 명왕 같은 미칭으로 부른 것과 결이 유사하다. 고려 국왕을 불렀던 또 다른 미칭어구로는 '신성한 제왕'이라는 뜻의 신성제왕(神聖帝王)도 있었다.
참고로 무속에서 서낭당이라고도 부르는 성황당하고는 관련 없다. 한자를 따져보면 선왕당(仙王堂) 또는 성황당(城隍堂)으로 성황(聖皇)하고는 다르다.
1.2. 역사기록
성황(聖皇)께서 국척 원신을 지극하게 기리는 것이다.
이자연묘지명(1061년)
이자연묘지명(1061년)
臣伏覩聖上陛下某月某日朝享大廟。某日御儀鳳樓大赦。於是內外白衣諸生。序立闕庭。各進謠頌。仰歌聖德。臣以右拾遺扈從。親覩盛禮。臣本諸生。擬諸生所進。謹成聖皇朝享大廟頌一篇。但慙赧惶恐。不能自獻。庶有以達于天聽者。臣無任戰懼隕越之至云云。其詞曰。
於穆聖皇...荷天眷命...我聖皇之代...百辟卿士...嗣孫萬壽...民咸曰我聖皇是民之父母...
신이 감히 보기로는, 성상 폐하께서 모월(某月) 모일(某日)에 태묘(大廟)에 조향(朝享)하였습니다. 모일에는 의봉루(儀鳳樓)에 나가셔서 대사(大赦)를 내리셨습니다. 이와 같으니 백의(白衣), 제생(諸生)이 궐정(闕庭)에 서립(序立)하여 각각 노래와 찬송을 올리어 성덕을 찬양 노래하였습니다. 신은 우습유(右拾遺)로서 호종(扈從)하여 성대한 예식을 직접 보았사오며, 신은 본래 제생(諸生)이옵기에 제생으로 '성황조향대묘송(聖皇朝享大廟頌)'한 편을 만들었습니다. 다만 부끄럽고 황공하여 제가 직접 올리지 못하겠지만 감히 천청자(天聽者)[3]에게 드리니 신은 떨리고 황송합니다. 그 가사는 이렇습니다.
아! 아름다우신 성황이시여, 천명을 받으셔서 나의 성황의 시대에 많은 제후와 경사들은 ... 사손의 만수다. ... 만 백성이 말하길 나의 성황은 백성의 부모다. ...
동국이상국집, 19권, 성황조 향 태묘 송(聖皇朝 享 太廟 頌)
於穆聖皇...荷天眷命...我聖皇之代...百辟卿士...嗣孫萬壽...民咸曰我聖皇是民之父母...
신이 감히 보기로는, 성상 폐하께서 모월(某月) 모일(某日)에 태묘(大廟)에 조향(朝享)하였습니다. 모일에는 의봉루(儀鳳樓)에 나가셔서 대사(大赦)를 내리셨습니다. 이와 같으니 백의(白衣), 제생(諸生)이 궐정(闕庭)에 서립(序立)하여 각각 노래와 찬송을 올리어 성덕을 찬양 노래하였습니다. 신은 우습유(右拾遺)로서 호종(扈從)하여 성대한 예식을 직접 보았사오며, 신은 본래 제생(諸生)이옵기에 제생으로 '성황조향대묘송(聖皇朝享大廟頌)'한 편을 만들었습니다. 다만 부끄럽고 황공하여 제가 직접 올리지 못하겠지만 감히 천청자(天聽者)[3]에게 드리니 신은 떨리고 황송합니다. 그 가사는 이렇습니다.
아! 아름다우신 성황이시여, 천명을 받으셔서 나의 성황의 시대에 많은 제후와 경사들은 ... 사손의 만수다. ... 만 백성이 말하길 나의 성황은 백성의 부모다. ...
동국이상국집, 19권, 성황조 향 태묘 송(聖皇朝 享 太廟 頌)
1.3. 동아시아의 황제와 유사한 칭호 목록
2. 크리티카의 캐릭터
크리티카 캐릭터 일람 | |||||
기본 캐릭터 | |||||
전사 | 도적 | ||||
광전사 (스킬) | 폭마 (스킬) | 마검사 (스킬) | 암살자 (스킬) | 체술사 (스킬) | 천랑주 (스킬) |
마법사 | 요란 | ||||
그림자술사 (스킬) | 시공간술사 (스킬) | 냉기술사 (스킬) | 뇌쇄나찰 (스킬) | 혈요화 (스킬) | - |
노블리아 | 격투가 | ||||
크리에이터 (스킬) | 엘리멘탈 페어리 (스킬) | 헤일로 메이지 (스킬) | 성황 (스킬) | 흑제 (스킬) | 스팀 워커 (스킬) |
여전사 | - | ||||
귀검제 (스킬) | 플레임 스트라이커 (스킬) | - | - | - | - |
외전 캐릭터 | |||||
에클레어 (스킬) | 홍령 (스킬) | 리나 (스킬) |
성황 | 천도성황 |
서로에게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았어. 이걸로 한 층 더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어.
2016년 7월 28일에 추가된 신 캐릭터 격투가의 직업군이다. 평상시에 캐릭터 주변에 떠도는 천도를 강화하면 기술들이 강화되는 식의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무기의 장착은 권갑, 갑옷은 전사와 동일한 중갑옷.
초극명칭은 천도성황.
2.1. 개요
기술들이 대부분 별자리들과 관련이 있다. 흑과 백의 힘사이에 서있는 격투가 컨셉 중 백에 해방되는 직업이며 성황이라는 직업명 때문인지 말투가 예의바르고 고요한 무술가 컨셉이다 성황의 기술 컨셉인 천도는 원래 불교의 천상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성황의 아스라이ex 스킬이 불교에 불상과 비슷한 듯한 제스쳐를 취한다. 여담으로, 천도의 스킬이름중 대부분은 순우리말이다2.2. 특징
전형적인 중국풍 캐릭터. 천도를 이용한 나선의 격투가라는 컨셉이 던전 앤 파이터의 넨마스터와 많이 흡사하다. 그 외의 기술 일부분은 기존의 타 직업군에서 가져온 듯한 기술들도 보인다.캐릭터 자체 특징은 던전 플레이 시 천도라는 나선형진 스킬이 상시에 생성되 어있는데 평소에 1단계에서 머물다가 천도기술을 사용하면 2단계와 3단계로 확장된다. 천도가 확장되면 캐릭터의 능력치가 조금 올라가며 성황의 모든 기술들의 범위가 확장되는 식으로 강화된다.
2.2.1. 장점
- 다양한 광범위 기술
- 우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ex기술
2.2.2. 단점
- 약간 빈약한 돌진기와 선딜레이
- 고레벨 기술 위주로만 편성되어 있는 딜기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