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2:10:55

찌질의 역사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16px;margin-bottom:-5px" PLAY툰 브랜드웹툰 연재종료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체 네이버 웹툰 연재작

{{{#!wiki style="margin:-10px"<tablebordercolor=#C0C0C0> 파일:김풍 프로필.png김풍
관련 문서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C0C0C0,#2d2f34><colcolor=#000,#fff> 작품 폐인의 세계 · 내일은 럭키곰스타 · 찌질의 역사
방송 더 지니어스 (행적) · 냉장고를 부탁해 (행적) · 라면꼰대
기타 옾카페 · 고구마언덕 · 파김치갱 }}}}}}}}}
찌질의 역사
History of Scruffiness
파일:1000000312.jpg
장르 드라마, 로맨스
작가 스토리: 김풍
작화: 심윤수
출판사 와이랩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3. 11. 07. ~ 2017. 03. 08.[1]
연재 주기 금 → 목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평가
6.1. 오류6.2. 논란
7. 미디어 믹스8. 명대사9. 기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김풍의 웹툰 복귀작이며 작화는 심윤수가 맡았다.

2. 줄거리

누구나 겪었을법한 청춘들의 이불킥 찌질한 이야기.
찌질함을 통해 주인공들이 성장하고 그 과정 속에 함께 공감하며
우리도 어른이 되어간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찌질의 역사/줄거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3년 11월 7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시즌 2까지는 금요일에 연재됐으나 이후 목요일로 변경되었다.

2017년 3월 8일 총 93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장르는 로맨스지만 기존 달달한 연애물과는 다른 20대에 막 접어들어 아직 어린 티를 못 벗은 남자들의 찌질한 과거담에 관한 이야기이다. 특히 주인공 민기는 가히 찌질 종결자라 불러도 될 만큼 매주 독자들의 인내심을 테스트하고 있는 중.[2]

시즌 1에서는 첫사랑의 기억 때문에 첫 번째 여친과 비교하기 시작했고 반복되는 찌질함으로 인해 비참하게 깨져버렸다. 뒤늦게서야 첫여친의 소중함을 깨닫고 찌질하게 매달렸지만 기차는 이미 떠나버렸다고..

시즌 2에 와서는 오히려 여자가 달려들어도 안 받아주는 철벽남이 되었다. 사실 아직도 전 여친을 못 잊어서 그런 듯하다. 결국은 상당히 후반부까지 전 여친의 그늘에서 못 벗어나 두 번째 여친과 안 좋아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순탄치 못한 연애의 상처로 인해 더 이상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시즌 3에 와서는 새로운 여친과 6년 동안 연애를 하고 있었다. 전에 두번의 연애와 달리 찌질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순탄하듯 보였지만 오랜연애의 익숙함과 권태로움 때문인지 회사 후배가 짝사랑하던 여자과 바람을 피는 바람에 세 번째 여친과의 관계마저 깨져버리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그 때서야 익숙함에 속아서 소중함을 잃었다고 후회하기도 했다.

사실 이 작품은 2017년 현재 대한민국 30대들의 스무살 언저리 시절의 흑역사를 그리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속 터지는 전개를 읽는 이들의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일부 30대 독자들은 작품 속 인물들로부터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증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언급은 그림을 맡고 있는 심윤수 작가의 인터뷰에서도 드러난다. 주인공 민기를 '모든 남자들의 치명적인 흑역사를 품은 인물' 이라 평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찌질의 역사/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평가

별점은 높은 편이다. 특히 제목을 정말 적절히 잘 지었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발암 특성과는 달리 치밀한 심리묘사와 탄탄한 스토리로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수채화풍의 작화도 괜찮다는 평가가 많다. 댓글이 주로 민기에 대한 분노로 채워지면서도 독자층은 꾸준히 떨어지지 않는다. 건축학개론이나 응답하라 1997처럼 당시의 문화 코드를 적절히 삽입[3]하여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도 인기의 비결인 듯 하다. 이 작품이 인기를 끈 가장 큰 요인은 과거를 꼭 아름답고 순수했던 모습으로만 표현하는 게 아니라 흑역사로서도 표현한다는 점이다. 즉, '과거라고 해서 꼭 아름답기만 한 게 아니며, 과거의 흑역사들을 거쳐 그 속에서 많은 걸 깨닫고 성장해 지금의 내가 있다'가 이 만화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이 웹툰 특유의 발암 때문인지 '발암 웹툰' 이라며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 조회수도 중상위권으로 나쁘지 않다.

6.1. 오류

6.2. 논란

7. 미디어 믹스

7.1. 뮤지컬

김풍 작가가 참여하여 뮤지컬로 각색, 2017년 6월부터 대학로에서 공연하고 있다. 기존 곡을 활용한 주크박스 뮤지컬 형식이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찌질의 역사(뮤지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2. 드라마

2018년 초 침착맨과의 인터뷰에서 김풍 작가가 언급하기로는 드라마화 판권도 팔렸다고 했으나 그 뒤로 감감무소식이었는데, 2020년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었다. 김풍 작가 본인이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하였으며,[6] 2022년 4월 크랭크인하였다. 주연으로 배우 조병규, 송하윤, 려운 등이 출연한다. 그러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찌질의 역사(드라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명대사[7]

내가...처음이야?
권설하보다 낫지 않냐?
내가 정말 많이 잘못했는데... 너도 잘못한 거 있는 거 알지?
다시는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겠다. 다시는...

9. 기타



[1] 각 시즌 완결 후 공백기간 포함[2] 독자들이 주부들이 아침드라마를 욕 하면서 보는 이유를 깨닫고 있다. 베댓 중 하나는 "나 이 X끼 걱정돼서 빨리 들어옴"이라고..[3] 스타크래프트PC방, 델리스파이스챠우챠우, 순풍산부인과, PC통신, 플립폰, 매운콩라면, '99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 '9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등.[4]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국어국문학과에 대한 착각이 만화에 반영되어 있다.[5] 다만 심윤수 작가나 김풍작가가 겪은 삶이 이런 착각을 불러 일으켰을 수는 있다. 보통 예술대학에선 졸업논문 대신 졸업작품을 통해 대학을 졸업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 예술계에선 특성상 졸업작품을 대체논문으로 인정해 졸업자격 조건을 충족하거나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는 형태가 기본값이다. 국내의 경우는 대표적인 인물로 Osro감독과 연상호감독이 있으며 그외 수많은 웹툰작가들 역시 만화창작과에 재학중에 졸업작품을 관련 공모전에 함께 출품하고 여기서 수상하거나 연재를 따는데 성공하면 곧바로 웹툰작가로 커리어가 시작되고 따 내지 못하게 되면 그냥 졸업작품으로 졸업만 하고 다음 해를 기약하며 백수상태로 준비를 하는(...)패턴이 흔하다. 즉 예대에선 논문을 쓰는 경우가 오히려 더 비정상적인 케이스로 원한다면 논문을 쓸 순 있지만 결과물로 모든것을 증명하는 예술계의 특성상 오히려 논문을 택하는 경우 실력이 부족해 이상한 방법으로 졸업을 시도하는 케이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수들 역시 3~4년 주기로 논문을 등재해 교수자격을 유지하는 사람과 3~4년 주기로 개인 작품을 투고하거나 출품해 자격을 유지하는 쪽 중 당연코 당장 눈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결과물을 꾸준히 내놓고 작업하는 후자의 교수들을 학생들이 훨씬 더 인정하고 따르며 전자의 경우 교수라고 해도 얕잡아 보거나 존경하지 않는 문화가 지배적이다. 심윤수작가와 김풍작가 모두 자신이 자라면서 겪어온 삶의 경험이나 대학생활이 모두 예술계에 속해있었다 보니 자신들의 삶을 투영해 다른쪽도 비슷한 구조일 것이라 착각했을 수 있다. 그러나 결국은 이 경우라고 해도 타 분야를 다루는 만큼 취재나 공부를 통해 반영을 제대로 했어야 했다는 점에서 논란점이 상쇄될 순 없는 일.[6] 그때와 지금 자신의 감성이나 대중의 생각이 크게 변한지라 현 시점에 맞게 고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7] 라고 읽고 사실은 흑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