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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3 02:19:35

짧은코가시두더지

짧은코가시두더지
澳洲针鼹 | Short-beaked echidna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achyglossus_aculeatus_side_on.jpg
학명 Tachyglossus aculeatus
Shaw, 1792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포유강 Mammalia
단공목 Monotremata
가시두더지과 Tachyglossidae
짧은코가시두더지속 Tachyglossus
짧은코가시두더지 T. aculeatus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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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코가시두더지(T. a. aculeatus)
  • 타키글로수스 아쿨레아투스 아칸티온(T. a. acanthion)
  • 타키글로수스 아쿨레아투스 라웨시(T. a. lawesii)
  • 타키글로수스 아쿨레아투스 물티아쿨레아투스(T. a. multiaculeatus)
  • 타키글로수스 아쿨레아투스 세토수스(T. a. setos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상세3. 국내 보유 현황

1. 개요

가시두더지의 일종으로, 알을 낳고 젖을 먹이는 단공류 동물이다. 짧은코가시두더지의 단일종이다.

2. 상세

이름에 두더지가 들어가는 반면 두더지가 아니다. 두더지의 일종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원수아강인 짧은코가시두더지와 수아강인 두더지는 그 거리가 매우 멀다. 가시가 있어 비슷하게 생긴 고슴도치와도 다르며, 오히려 두더지와 고슴도치는 같은 수아강인 인간이랑 더 가깝다. 번식기를 빼면 단독생활을 하며 호주뉴기니섬에 분포한다.

개미핥기와 같이 발달된 혀로 개미나 흰개미 같은 작은 벌레를 핥아먹는다.

3. 국내 보유 현황

서울대공원에서 유일보유중이다. 남미관의 모래 사육장에 보유 중인데[1] 야행성인데다가 모래 속에 숨어있어서 사육사와 자원봉사자 이외에는 거의 볼 수 없다.[2] 이 때문에 과거에는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남미관 리모델링 이후 설명판이 생겼으며 이후 추가로 설명판이 더 생기면서 존재 자체는 잘 알려지게 되었다.[3] 또한 개체수 확인 역시 거의 불가능하다.[4] 이렇게 보기 어렵기 때문에 국내 유일 단공류이자 국내 유일 가시두더지임에도 정리종으로 지정되어있다.


[1] 방사거북, 나무늘보가 있는 사육장에 있다.[2] 보기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 보는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꼭꼭 숨어있다.[3] 추가로 생긴 설명판에는 짧은코가시두더지의 가시 일부가 붙어 있으며 서울대공원 개체의 사진과 설명이 있다. 설명판에 의하면 서울대공원 개체에게는 개사료와 바나나, 사과, 오렌지를 갈아서 먹이로 제공한다고 한다.[4] 잠깐 동안 2마리가 있었는데, 한 마리가 폐사해 2020년 기준 암컷 한 마리가 생활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