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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0:36:07

질롱 코리아/2019-20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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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164d><colcolor=#fff>기본 정보질롱 코리아
역사 정보역대 감독 | 역대 주장
역대 시즌2018-19 시즌(경기 일정) · 2019-20 시즌(경기 일정) · 2022-23 시즌(경기 일정)
시즌별 엔트리2018-19 시즌 · 2019-20 시즌 · 2022-23 시즌
경기장 관련 정보질롱 베이스볼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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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 코리아 시즌별 기록
2018-19시즌 2019-20시즌 2022-23시즌[1]
질롱 코리아 2019-20 시즌 성적
순위 승차 승률
4 / 4[2] 11 29 11.0 .275

1. 개요2. 선수단
2.1. 코치진2.2. 투수2.3. 포수2.4. 내야수2.5. 외야수
3. 시즌 전 전망4. 경기 일정, 결과5. 전적
5.1. 팀별 전적5.2. 월별 전적

1. 개요


호주 프로야구 리그의 한국 팀인 질롱 코리아의 2019-20시즌을 정리한 문서.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과 달리 KBO 구단 유망주를 위주로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2001년생 현지 육성선수들도 투수 2명, 내야수 1명 총 3명을 받았다. 또한 공식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방송화면을 송출해준다.

2.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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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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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164d><colcolor=#FFF> 투수 1 이인복# · 11 장국헌 · 14 정태승 · 17 허민혁
18 김인범 · 21 신효승 · 30 이찬석# · 32 박정배
38 노경은# · 51 박종무 · 55 양기현 · 60 호키#
98 휴즈# · 99 박주홍
포수 12 박재욱 · 22 주성원 · 47 배현호
내야수 2 배지환# · 5 김민수 · 6 김대륙# · 7 백승현
16 김주형 · 36 전병우# · 95 그린할즈# · 98 우드#
외야수 '''1 강로한 · 9 홍창기 · 25 이재원 · 33 허일 [[틀:질롱 코리아 주장|
C
]]
34 임지열 · 52 고승민# · 53 송우현# · 62 추재현'''
''' 파일:호주 국기.svg 그램 로이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임경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임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태완'''
# 중도 이탈 선수 }}}}}}}}}

2.1. 코치진

<rowcolor=#FFF> 등번호 이름 직책 부임년도 선수 활약
<rowcolor=#FFF>데뷔은퇴포지션
27 그램 로이드 감독 2019 1988(TOR) 2003(KC) 투수
3 임훈 코치 2019 2004(SK) 2018(LG) 외야수
10 김태완 코치 2019 2006(한화) 2018(넥센) 내야수
91 임경완 수석/투수코치 2019 1998(롯데) 2015(한화) 투수

2.2. 투수

<rowcolor=#FFF>등번호이름데뷔년도투타원 소속팀
1 이인복 2014 우투우타 롯데 자이언츠
11 장국헌 2011 우투우타 롯데 자이언츠
14 정태승 2012 좌투좌타 롯데 자이언츠
17 허민혁 2019 우투우타 SK 와이번스
18 김인범 2019 우투우타 키움 히어로즈
21 신효승 2018 좌투좌타 키움 히어로즈
30 이찬석 2016 우투우타 키움 히어로즈
32 박정배 2005 우투우타 [3]
38 노경은 2003 우투우타 롯데 자이언츠
51 박종무 2016 우투우타 롯데 자이언츠
55 양기현 2017 우투우타 키움 히어로즈
60 락랜 호키 우투우타
98 코너 휴즈 우투우타
99 박주홍 2018 좌투좌타 한화 이글스

2.3. 포수

<rowcolor=#FFF>등번호이름데뷔년도투타원 소속팀
12 박재욱 2014 우투우타 LG 트윈스
22 주성원 2019 우투우타 키움 히어로즈
47 배현호 2018 우투우타 키움 히어로즈

2.4. 내야수

<rowcolor=#FFF>등번호이름데뷔년도투타원 소속팀
2 배지환 2018 우투좌타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
5 김민수 2017 우투우타 롯데 자이언츠
6 김대륙 2015 우투우타 롯데 자이언츠
7 백승현 2015 우투우타 LG 트윈스
16 김주형 2019 우투우타 키움 히어로즈
36 전병우 2015 우투우타 롯데 자이언츠
95 코비 그린할즈 우투우타
98 제리드 우드 우투우타

2.5. 외야수

<rowcolor=#FFF>등번호이름데뷔년도투타원 소속팀
1 강로한 2015 우투좌타 롯데 자이언츠
9 홍창기 2016 우투좌타 LG 트윈스
25 이재원 2018 우투우타 LG 트윈스
33 허일[C] 2011 우투좌타 롯데 자이언츠
34 임지열 2014 우투우타 키움 히어로즈
52 고승민[5] 2019 우투좌타 롯데 자이언츠
53 송우현 2015 좌투좌타 키움 히어로즈
62 추재현 2018 좌투좌타 키움 히어로즈

3. 시즌 전 전망

창단 첫 해와 달리 선수단 전원이 현역 프로 선수로 구성되었다. 지난해 질롱 코리아는 무려 28명의 선수가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내려가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6]. 이 중 무려 6명이 프로 경력이 전무한 아마추어 출신 선수였고, 이재곤, 장진용, 김진우, 최준석, 우동균 등 1군 출신 선수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긴 했으나 모두 전성기가 한참은 지난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아마추어 출신과 별 다를 바 없는 기록을 남기거나 그보다 못한 성적을 내어 야구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7] 현역 마이너리거였던 권광민은 장타와 수비를 제외하면 대체로 실망스러웠고 결국 마이너리그로 복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방출되었다. 즉, 질롱 코리아가 스타 출신 선수들을 수집해 잠시 소소한 화제성을 이끌어 냈던 것은 사실이나, 실질적으로 베테랑 영입을 통한 전력 상승 효과는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작년 시즌 7승 33패라는 씁쓸한 기록을 되새겨 봤을 때, 그만큼 국내 방출 선수, 미지명 선수, 독립리그 선수의 기량이 적어도 상위 싱글 A 정도까지는 올라온 호주리그 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시즌 후 프로 복귀 선수도 28명 중 단 세 명에 그쳤다. 따라서 기존 KBO 출신들의 네임밸류에 의존하는 대신, 호주프로야구를 유망주 교육리그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은 질롱 코리아 전력 상승을 위해서도, 한국 야구 유망주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만 아직까지는 이 선수단으로 질롱 코리아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어렵다. 지난 시즌 시작 전 호주 야구에 정통한 구대성 감독 또한 호주 야구 리그가 KBO 1.5군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식의 발언을 했는데 KBO 리그와 마찬가지로 호주 리그 선수 대부분이 균등하게 1.5군 수준의 기량을 갖췄다고 보기는 어렵고, 개중에 1군급 선수와 2군급 수준이 섞여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일단 마이너 파견 선수들은 대부분 싱글A급 선수들이 주로 파견되고, 더블A~트리플A부터 최고 메이저와 마이너를 왔다갔다 하다 방출된 AAAA리거가 팀의 주축을 맡으며 재취업을 노린다.[8] 여기에 야구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호주 현지 선수, 대만 파견 선수, 일본 파견 선수[9] 등이 가세해 전반적으로 다양한 기량의 선수들이 섞여서 뛴다고 보면 쉽다. 즉, 막연하게 호주 프로야구니까 호주 국적 선수들을 주로 상대하겠구나 하는 생각은 오산이라는 것. 또한 역사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상당한 커리어를 남긴 호주 출신 선수들도 많고[10]호주 자체가 세계적으로 야구 강국이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호주 현지 선수들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여기에 비춰 보아 질롱 코리아 또한 KBO 1군 주전 선수가 투타에 2-3명, 그리고 나머지는 1.5군급과 2군급으로 구성되면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전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볼 수 있는데, 19/20시즌 로스터는 전반적으로 유망주 위주 구성이기 때문에 지난 시즌보다 적어도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선수들로 구성된 지난해보다 전력이 약간 더 좋아졌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일 뿐 지난 시즌 대비 3~5승 정도를 더 하면 다행인 수준이다. 덧붙여, 26인 로스터 중 말이 좋아 유망주지 만약 질롱에서 부진하고 다음 시즌에도 부진하면 내년 시즌 후 정리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성민규 신임 단장을 중심으로 선수단 개편이 진행되고 있는 롯데 선수들 중엔 부상과 부진 등으로 성장이 정체된 유망주들도 다수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투수 박종무, 내야수 김대륙 등의 경우 현역병으로 군 제대 후 질롱 코리아가 첫 실전 무대이기 때문에 본래 기량이 바로 나올지도 미지수다. 다른 선수들 또한 2군에서 출전 기회를 적게 얻어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호주리그에 파견되는 것이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어느 정도일지도 알 수 없다.

교육리그인 만큼 테스트도 많이 하고 올시즌은 시즌 도중 선수 수혈이 어려운 만큼 포지션은 유동적으로 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고승민의 경우 본 포지션인 내야수가 아닌 중견수로서의 가능성을 테스트해 볼 것이라고 하며, 이외 수적으로 타팀에 비해 부족한 만큼 다른 선수들도 멀티 포지션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교육리그이기도 하고 선수단 정원이 적기 때문에 결과와 상관 없이 모든 선수들이 성장에 충분한 실전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투수력은 지난 시즌에 비해 나아지기는 했으나 리그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투수진 대부분이 1군 경력이 거의 없는 편인 건 매한가지이기 때문. 선발진은 국가대표 경력이 있고 2018시즌 토종 선발 중 수준급이었던 노경은이 1선발을 맡고, 장국헌, 박종무 등이 긴 이닝 소화 능력이 있는 만큼 선발진에 합류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 시즌 1군에서 불펜으로 얼굴을 비춘 이인복 또한 2군에서는 시즌 막바지로 가면서 긴 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선발진에 합류할 수도 있으나, 이후 SK에서 선발로 육성하고 있는 강속구 투수 허민혁이 추가 합류하면서 허민혁의 선발진 합류가 유력한 편이다. 다만 이 구성은 너무 우완 일색이기 때문에 좌완 요원인 정태승, 신효승 등이 선발진에 합류할 수도 있으나 체력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가는 선택이다. 이후 서균 대신 박주홍이 로스터에 가세하면서 박주홍이 좌완 선발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11] 불펜 자원은 좋은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전술한 정태승, 신효승 등은 좌완 릴리프로 충분히 활용 가치가 높으며, 고양 히어로즈 주축 불펜인 신효승, 양기현, 김인범 등이 합류하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는 수준. 신효승은 퓨처스에서 4.01의 준수한 ERA를 보여준 만큼 필승조에 무난히 들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좌완이 류기훈 한 명 뿐이라 구대성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오르는 등 좌완 투수난을 겪었던 질롱 불펜진에서 좌완을 여럿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 투수진 구성 측면에서 아쉬운 점은 뚜렷하게 강속구 투수라고 할 만한 선수가 허민혁 뿐이라는 점이다. 허민혁은 사실상 선발로 뛸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결국 마무리 보직을 맡을 선수가 애매한 편. 경험에 초점을 맞춰 이인복이 마무리로 갈 수도 있으나 구위가 마무리치고는 약하다. 총평하자면 전반적으로 투수진이 약한 편이기는 하나 지난 시즌에 비하면 불펜구성이 탄탄한 편.

주전 포수는 키움의 거포 포수인 주성원이 맡을 가능성이 높으나, 교육 리그인 만큼 경찰 야구단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박재욱과 플레이 타임을 양분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배현호가 합류했는데 피로도가 높은 포수 포지션인만큼 선택지는 많은 상황이다. 고승민은 외야와 내야를 넘나들며 리드오프 혹은 테이블 세터로 배치될 것으로 보이며, 수비력이 출중한 김대륙이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질롱의 불안한 수비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대륙의 경우 타격능력에 의문점이 큰 선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거포 유격수 자원 김주형이 기용될 수도 있다. 이후 추가로 배지환이 합류하면서 주전 유격수 경쟁은 상당히 치열해졌다. 배지환의 경우 수비력은 김대륙에 밀릴 수 있으나, 마이너리그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램 로이드 감독의 성향에 따라 주전 유격수가 누가 될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1군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전천후 내야수 전병우는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족한 내야 자원의 뎁스를 메우면서 내야에서는 고승민의 포지션에 따라 유동적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백승현 또한 수비가 좋고 퓨처스에서 타율도 좋기는 했으나 주력 등은 애매해 타순은 미정이나 주 포지션인 2루수로 하위 타선의 한 축을 맡을듯. 외야수 허일은 파워가 있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퓨처스에서 3할을 기록하는 등 정확성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클린업 트리오의 일원으로 기용되고, 중심 타선은 퓨처스에서는 최고 수준의 선수인 거포자원 3루수 임지열, 외야수 홍창기가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외야수 추재현 또한 타격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타 선수와 함께 지명 슬롯을 오고 가며 주전급으로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경찰 야구단에서 기량이 발전했다는 평을 받는 송우현은 대타, 백업 외야수로 기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러한 평가는 시즌 첫주부터 무자비하게 깨지게 되는데...

4. 경기 일정, 결과

문서 참조.

5. 전적

5.1. 팀별 전적

<colcolor=#FFF>질롱 코리아 팀별 전적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rowcolor=#FFF>상대팀승률비고
멜버른 에이시스 35.375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26.250
퍼스 히트 26.250
노스이스트 디비전
<rowcolor=#FFF>상대팀승률비고
시드니 블루삭스 31.750전 경기 홈
캔버라 캐벌리 13.250전 경기 홈
브리즈번 밴디츠 04.000전 경기 원정
오클랜드 투아타라 04.000전 경기 원정

붉은색은 최고 승률, 파란색은 최저 승률을 나타낸다.

5.2. 월별 전적

질롱 코리아 월별 전적
<rowcolor=#FFF>년월승률비고
19년 11월 35.375
19년 12월 610.375
20년 1월 214.125

빨간색은 최고 승률, 파란색은 최저 승률을 나타낸다.

[1] 20-21 시즌과 21-22 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참.[2] 질롱 코리아가 속한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기준[3] SK 와이번스에서 방출[C] 주장[5] 내야수 겹업[6] 원래 호주 야구 리그는 엔트리 외에 선수들을 넉넉하게 확보하는 편이며 부상선수 및 컨디션 난조가 생기는 선수들에 대비하는 데에 맞춰 그때 그때 엔트리를 달리 하고 나머지는 후보선수들(Reassigned Players)로 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타 팀의 경우도 대부분 선수를 25명으로 딱 맞추는 게 아니라 선수를 30명 내외로 구성한다.[7] 실제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준 장진용을 제외하면 모두 기대 이하 성적을 냈다. 이재곤은 37.1이닝 37볼넷 ERA 13.98이라는 충격적인 부진을 보였고, 김진우는 1승 8패 ERA 9.36, 최준석은 2루타 1개, 단타 8개 타율 .243, 우동균은 홈런 없이 3타점 .263 등 오히려 노학준이나 권휘 등 고졸 선수들보다 못하거나 비등한 성적을 내 재기 가능성을 보여야 할 무대에서 오히려 아마추어나 별 차이 없는 기록을 내 모두 소속팀을 찾지 못하거나 은퇴하고 말았다.[8] 18-19시즌 기준 메이저리그 1라운더 출신 피트 코즈마, ML 통산 3점대 선발 출신 조쉬 콜멘터, 루크 휴즈, 기프트 은고에페, 그리고 국내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알렉스 마에스트리나 트래비스 블래클리같은 선수들.[9] 이쪽은 그나마 실업야구 출신들이 많기는 하나 18/19시즌 일본 국대 출신 이마나가 쇼타가 파견되어 ERA 1위를 기록하고 일본으로 복귀해 리그에서도 부활했다.[10] 당장 19/20시즌 질롱 코리아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그램 로이드부터 뉴욕 양키스 등지에서 활약한 베테랑 좌완 불펜 출신이고, 2019시즌 KBO에서는 한화 소속 워윅 서폴드가 3점대-190이닝의 호성적을 찍었을 정도로 호주 선수들의 기량도 만만치 않을 정도로 좋다. 참고로 워윅 서폴드 또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퍼스 히트 소속으로 뛰었는데 한국에서의 성적을 보면 호주리그를 재패했을 것 같지만 통산 ERA가 3.32 정도로 압살할 수준의 에이스는 아니었다.[11] 박주홍이 선발진에 들어가게 되면 베테랑 노경은, 강속구 투수 허민혁, 좌완 기대주 박주홍, 그리고 장국헌이나 박종무 등이 끝자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구색이 나름 괜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