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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20:47:32

지크(제노블레이드 시리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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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크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2.1. 챕터 3~4

렉스 일행이 낙원으로 가기 위한 방법을 알기 위해 용병단 대장 반담의 지인에게 향하던 중 나타나서 하늘의 성배를 노린다며 렉스 일행의 앞을 가로막는다.[1] 하지만 등장부터가 개그적인 BGM을 깔은데다, 렉스 일행도 지크를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는 바람에 다시 쫓아가는 개그를 보여줬다. 심지어 3인이라고 하는데 니아가 2명이라며 태클을 걸자 자신의 아이돌이자 애완동물인 카메키치를 보여주려 하는데, 카메키치는 어느새 나가 있었고 호무라가 카메키치를 줍자 하늘의 성배인 호무라는 냅두고 카메키치만 탈취하는 바람에 니아에게 바보취급을 당했다.[2] 하지만 하늘의 성배는 자신의 것이라며 싫으면 자신을 쓰러트리라며 덤비지만 렉스 일행에게 고전해서 최강 기술 '굉력강림 [ruby(극 · 뇌참광검, ruby=얼티밋 라이징 슬래시)]'을 선보이지만 기술 위력이 너무 강한 나머지 지반이 무너져서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이후 수페르비아 제국에서도 다시 등장 지반이 튼튼한 곳이라며 지난번과 달리 도망치지 못한다고 으름장을 놓는다.[3] 이번에도 고전해 결국 신 얼티밋 라이징 슬래시[4]를 쓰지만 이번에는 절벽 위에서 바위가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사이카와 함께 바위에 부딪혀 저 멀리 날아간다.

2.2. 챕터 5~6

렉스 일행이 아케디아 법황청의 초청을 받아 판 레 노른의 안내를 받았을 때 다시 등장한다.[5] 이때 렉스의 새로운 동료로 들어온 멜레프가 지크가 누구인지 눈치챘고, 지크도 이전과는 달리 허당하나 없는 차원이 다른 실력을 선보인다.[6]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판 레 노른이 밝힌 바로는 본명은 지프리트 브루네 룩스리아, 즉 룩수리아의 왕자였다. 공부를 싫어해서 이곳저곳 싸돌아 다니기만 하니 15살 쯤에 쫓겨나 방랑생활을 시작한 듯 하다.[7] 아케디아에 신세를 진 적이 있어서 그 은혜로 외교관으로 있는 것이라고 한다. 하늘의 성배그 드라이버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때는 법황의 명령을 받고 위협이 되는 인물인지 시험해보려고 나타난 것인데, 불운이 극단적이라서 2번이나 실패했고, 결국 마지막에 겨우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때도 불운이 발동돼서 운해 밑으로 떨어져버린다. 사이카도 이제 연기할 필요가 없다보니 신경 쓸 필요 없다고 그대로 내버려둔다.

한동안 아케디아에서 지냈지만 이라의 수괴 이 수페르비아 제국이 발견한 거신수 병기를 탈취해서 인비디아 왕국군을 공격해서 저지하려고 간다. 그러나 판의 서포트에도 불구하고 신을 이기지 못 하고 역으로 그녀가 사망한다. 신은 요시츠네의 부축을 받아 퇴각하고, 수페르비아와 인비디아는 전쟁을 벌이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다행히도 아케디아가 직접 중재해서 큰 소란이 벌어지지는 않았다.

렉스 일행은 낙원으로 가려고 했지만 운해를 떠돌아다니는 서펜트라는 괴수 때문에 난감해 하던 참인데, 이 서펜트는 룩수리아에서 조정한 것이 틀림없다고 해서 오랜만에 고향으로 나선다. 지크는 아케디아의 특서를 자신의 아버지 제리히에게 건내주지만 제리히가 특서를 갈갈이 찢고 하늘의 성배를 적대하며 렉스 일행을 감금하자 경악한다. 지크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거냐고 묻는데, 아버지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는다.

룩수리아는 고대 이라 왕국의 영웅 아델의 후손이라고 알려졌지만 사실 아니었다. 성배대전에서 살아남은 이라의 사람들은 아델을 기다렸지만 아델은 제 3의 검을 봉인한 후 행방불명이 되었고, 이때 아델파와 반 아델파로 갈라져서 대립했으나, 반 아델파가 서펜트의 제어코어 상투스 체인을 우연히 얻어서 룩수리아를 세운다.[8] 구심점을 잃을까 두려웠던 일부 인간이 이들을 데리고 이라에서 독립해 아델의 이름을 팔아 룩수리아를 세웠던 것. 이 사실이 외부에 새어나가면 안 되었기에 철저한 쇄국 정책을 펼치고 그 대가로 성황청에 에테르 에너지의 부산물인 코어 칩을 제공했다. 또한 다른 왕국과의 교류를 피하기 위해 추운 곳에 있다 보니 국민들의 생활은 피폐해졌다. 이것만으로도 힘든데 아케디아에서 코어칩만이 아닌 서펜트의 제어 코어까지 넘기라고 하자 배째라는 식으로 이런 일을 벌인 것.

왕국의 치부를 들어 충격을 받았지만 정신적으로 성숙했고 어른의 일은 아이들을 지켜주는 거라고 다짐해서 렉스 일행을 구하기로 한다. 하지만 렉스 일행은 진작에 감옥을 빠져나왔고, 지크는 그들과 함께 호무라를 구출하려고 한다. 호무라의 소멸을 저지하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호무라의 소멸에 쓰려고 한 병기인 에테르 가속기의 영향으로 룩수리아의 거신수 겐부가 운해 밑으로 하강하기 시작한다. 이대로라면 수압 때문에 모두가 죽을 판이라서 겐부를 조정하는 서펜트의 제어 코어로 향한다. 간신히 겐부의 하강을 막았지만 이라의 요시츠네, 벤케이, 사타히코가 앞에 나타난다.

그동안 고난을 헤쳐왔던 일행은 그들을 가볍게 압도했지만 그 순간 신이 나타나서 지크에게 부상을 입힌다. 신이 전력을 발휘하자 히카리마저 압도적으로 패배했고, 렉스의 목숨을 담보로 호무라는 스스로 그들의 포로로 잡힌다.

2.3. 챕터 7~10

렉스가 호무라 / 히카리를 구하기 위해 영웅 아델의 시련을 받아 하늘의 성배 제3의 검을 획득하려고 한다. 제3의 검이 있는 엘피스의 영동은 에테르가 희박해서 블레이드에게는 힘든 장소였는데, 지크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크는 방랑자의 삶을 살다 한 번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그 때 마르베니가 그를 구해주고 지크의 블레이드인 사이카의 코어 크리스탈의 일부분을 이식하여 살아난 것이었다. 즉, 그는 블레이드 이터[9]였으며 그 때문에 에테르가 부족한 곳에는 힘들어 했던 것.

시련을 간신히 헤쳐온 후 모르스의 절벽 그리고 땅 아래로 떨어졌다가 세계수 안으로 들어간다. 세계수의 안이 기계로 이루어져 있는 것에 감탄했고, 그동안 이라의 수괴 신으로부터 모든 일의 근원과 배후에는 마르베니가 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는다. 다만 지크는 이전부터 마르베니와 대화를 나누면서 은연 중에 그가 인간을 싫어하는 걸 넘어 세상 그 자체 증오한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렉스에게 지금 이 세상을 좋아하냐고 묻는다. 렉스가 반 회장이나 일부 악당들을 빼면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을 만나게 한 세상이 좋다고 하자 역시 그와는 다르다고 안심한다.

이후 마르베니가 이라를 토벌하기 위해 아케디아와 남은 병력은 물론 판 레 노른의 코어 크리스탈을 가진 블레이드 이터이자 마스터 블레이드로서 주변에 있는 수페르비아, 인비디아, 룩수리아(겐부) 등 모든 거신수까지 몰고온다. 다행히도 렉스의 활약으로 증폭탑이 파괴되고, 사타히코의 마르사네스가 동귀어진하여 아케디아를 침몰시킨다. 세계수 안으로 들어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던 신을 쓰러뜨린 일행은 수많은 코어 크리스탈을 몸에 이식한 마르베니와 마주친다. 반쯤 괴물이 된 마르베니에게 고전했지만 신이 힘을 다 짜내서 낸 공격에 마르베니는 결국 사망한다. 지크만이 마르베니와 친분이 있었다보니 그가 최후에 어머니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이것도 마르베니의 또다른 모습이 아니었냐고 씁쓸해 한다.

10장에서 조물주(클라우스)에 의해 시련을 받는다. 클라우스는 일행들이 마음 속의 불안을 구현시킨 미래를 불러와서 렉스에게 보여준다. 이때 지크는 렉스가 영웅행세를 하는 것에 시기심을 보이며 토라와 함께 덤벼든다.

이후 클라우스에게 세계의 진실을 들은 뒤 메츠를 막었지만 세계멸망의 원인이자 프네우마(호무라 / 히카리)의 힘의 근원이었던 게이트의 소멸로 궤도 스테이션이 무너져 아르스트에 떨어질 위기가 생긴다. 다행히도 프네우마의 희생으로 막을 수 있었는데, 렉스가 납득하지 못하자 일행들은 렉스를 설득한다. 이때 지크는 렉스에게 "언제까지 어린애로 있을 수 없다며 반해버린 여자의 마음을 받아들여라."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프네우마의 희생으로 아르스트의 멸망을 막고, 클라우스가 복구시킨 세상을 지켜본다. 한편 렉스가 쥐고 있었던 빛을 잃은 호무라 / 히카리의 코어 크리스탈이 잔해에서 날아온 작은 불씨에 닿더니 다시 빛이 나더니 순식간에 동조가 일어나면서 호무라와 히카리 두 명 별개의 존재로 돌아오게 되어서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3.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파일:렉스하렘.webp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에서는 직접 등장은 하지 않고 니아의 단체 사진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DLC 에피소드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에서도 간접적으로 언급이 되는데, 렉스의 입을 빌어 린카의 부모님이 지크와 사이카라는 걸 알 수 있는 퀘스트가 있고, 이 퀘스트에서 린카 본인이 아버지는 덜렁이라는 언급을 한다. 또한 누가봐도 지크 본인이 쓴 책으로 추측되는 '얼티밋 우레 전설'을 찾아달라는 퀘스트가 있다. 또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렉스가 알파와의 싸움에서 한쪽 눈을 잃었어도 이를 자랑으러 생각한다며 존경하는 사람을 언급하는데, 아무리 봐도 이 캐릭터 외에는 없다. 또한 본편 시점의 DLC로 추가된 히어로 명주의 마티아는 린카가 세운 카시 가문의 당주로 지크의 먼 후손.


[1] 훗날 밝혀진 바로는 언제 올 줄 몰라서 그냥 올 때까지 노숙했다고 한다.[2] 여담으로 호무라가 카메키치를 주우려고 쪼그려 앉아있는 장면은 호무라와 히카리의 대난투 참전 PV에서 꼬부기를 보고 앉아있는 장면으로 오마주 되었다.[3] 여기서 니아가 지크를 "거북 대가리"라고 부르자 토라와 하나를 제외한 일행이 경악하는 모습을 모인다. 심지어 히카리는 뺨까지 붉힌다! 일행이 당황하는 모습과 히카리를 추궁하는 렉스가 뺨을 맞고 날아가 보이지 않는 벽을 산산조각내 배틀로 전환하는 장면은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 참고로 영문판에서는 "One eyed monster"이라고 하는데, 직역하면 "외눈박이 괴물"이 되지만 실제로는 이 역시 남성기를 뜻하는 은어다.[4] 신이라고 했지만 사실 바뀐 건 없다.[5] 본인 왈, 사흘이나 기다렸다고 한다.[6] 이때 간만에 칭찬을 들어서 더 칭송하라며 추태를 보여서 여성진들에게 극혐을 받는다.[7] 다만 지크의 아버지 제리히도 왕자 시절 아르스트를 떠돌며 셀비저로 활동한 걸 보면 특유의 방랑벽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듯 하다.[8] 호무라가 룩수리아의 왕에 의해 구속된 후 왕이 지크를 데리고 보물창고 같은 곳으로 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지크가 상자들에 그려진 특이한 문양을 보고 놀라며 실망하는 것을 보아 그 문양이 반 아델파의 문양인 것으로 보인다.[9] 옷에 가려져 있지만 지크의 왼쪽 가슴에 흉터가 살짝 보이는데, 그곳에 코어 크리스탈이 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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