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 메인 등장인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 bordercolor=#ffffff,#1f2023>주인공 | |||
[[렉스(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호무라 / 히카리|]] | |||
렉스 | ||||
렉스의 동료 | ||||
드라이버 | ||||
[[니아(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토라(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멜레프 라하트|]] | [[지크(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
니아 | 토라 | 멜레프 | 지크 | |
블레이드 | ||||
[[뱌코(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하나(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카구츠치(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사이카(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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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메츠 | 반담 | 마르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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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베니 Amalthus / マルベーニ | |
<colbgcolor=#808080> 종족 | 아케디아인 |
성별 | 남성 |
나이 | 최소 500살 이상 |
성우 | 스와베 준이치 / Corey John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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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등장인물. 아케디아인으로 아케디아 법왕청의 법왕이자 과거 세계수에 올랐던 남자. 세계수에서 2개의 하늘의 성배의 코어 크리스탈을 가져왔으며, 그 중 하나였던 로고스의 크리스탈을 동조해 메츠를 깨워버린다. 사실상 성배 전쟁의 장본인으로 성배전쟁 이후 자기 과오를 반성하고 500년 동안 살아오며 블레이드를 관리하며 세계의 질서를 수호하고 있다.하늘의 성배의 드라이버 마스터 드라이버로서 500년 동안 살아와 코어 크리스탈의 동조율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술식과 난민을 구하거나 사람을 살리는 등 여러 선행을 쌓아왔으며 지크도 구한 사람들 중에 포함된다. 반담의 지인이자 500년에 있던 성배 대전에 참전했던 맨 이터 콜(미노치)의 드라이버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2.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2.1.1. 챕터 4~5
첫 등장은 그의 회상으로 시작한다. 마르베니는 조물주를 만나기 위해 세계수로 향했으며 세계수의 외벽을 타고 등반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기나긴 시간 끝에 세계수로 진입하는데 성공한 마르베니는 어떤 기계문에서 두 개의 코어 크리스탈을 가져왔고 서둘러 도망치는 듯이 세계수를 내려갔다.[1] 그리고 마르베니는 메츠의 코어 크리스탈과 동조해서 본편의 발단을 만들어낸다.이후 하늘의 성배와 그 드라이버에 대한 소문을 듣고 지크를 보낸 것이 마르베니였다고 한다. 렉스가 토라 부자가 만든 인공 블레이드와 아바라티움 상회의 반 회장과 엮인 음모를 막아낸 후 이라의 벤케이와 사타히코가 나타났을 때 타이밍 좋게 자신의 블레이드이자 아케디아의 여신이라 칭송받는 판 레 노른을 파견해서 그들을 물러나게 했다. 그리고 판 레 노른을 시켜 렉스 일행을 찾아오게 한다.
마르베니는 법왕이라는 위치에 걸맞지 않게 소탈한 모습으로 렉스 일행을 환영했으며 렉스가 콜(미노치)의 무기를 가져오자 오랜만의 추억이 든다고 고마워한다. 마르베니는 렉스로부터 메츠를 막아달라는 부탁을 했고 상냥한 모습으로 일행들을 안심시켰지만 렉스만이 마르베니와 메츠가 겹쳐보여서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히카리 또한 마르베니를 전면적으로 신뢰하지 못했고, 템페란티아에서 테러를 벌이던 이라의 수장 신이 아케디아가 코어 크리스탈을 관리해서 블레이드들을 노예처럼 부리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는 등 렉스에게 보인 모습만이 진짜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한다.
2.1.2. 챕터 6
렉스 일행은 낙원으로 향하는 걸 방해하는 히카리의 디바이스 서펜트의 움직임의 원흉이 지크의 고향이자 룩스리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르베니는 룩스리아의 왕자 지크를 시켜 자신의 친서를 룩스리아의 국왕 제리히에게 보내달라고 했다. 그러나 제리히는 친서를 읽자마자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하늘의 성배를 적대했다. 아버지의 영문모를 행동에 경악한 지크가 왜 이런 짓을 하냐고 묻자 제리히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룩스리아는 고대 왕국 이라의 영웅 아델의 후손이 만든 나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아델의 후손이라는 사실은 일종의 프로파간다였고 이를 숨기기 위해 쇄국 정책을 벌인 것. 하지만 500년을 살아온 마르베니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비밀을 함구하는 대신 룩스리아의 거신수 겐부에서 나는 코어칩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룩스리아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어쩔 수 없이 코어칩을 내놓았고 그로 인해 겐부의 체온이 낮아져 룩스리아는 극한환경으로 변했다.이후부터 마르베니의 안 좋은 면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2.1.3. 정체 및 사상
모두가 예상한대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만악의 근원이자 렉스의 안티테제다.[2] 과거 마르베니가 소년이던 시절 마르베니는 어머니와 함께 도적들에게 쫓기고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는 마르베니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다. 마르베니는 굶주린 채로 홀로 떠나다가 도적들이 잠든 야영지에서 어머니의 눈을 감지 못한 처참한 시체를 보고 분노해서 도적을 돌로 찍어 살해한다.
그렇게 어머니와 사별했지만 마르베니는 아케디아의 가르침을 받으며 성인이 되었고, 사제이던 시절 전쟁 지역 난민들에게 봉사를 했다. 그때만해도 마르베니는 아직 선한 인물이었는지 자신이 도와준 병사가 그에게 감사해하자 마르베니 자신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자신이 치료해줬던 그 병사가 민가를 습격하여 일가를 죽이고 제물을 약탈하는 모습을 보고 극도의 혐오감을 느낀다. 마르베니는 갓난아이마저 죽이려던 약탈하는 병사의 칼을 잡은 뒤 그를 살해한 후 인간 혐오를 넘어 세계 그 자체를 증오하게 됐다. 이 과정이 대사없는 회상씬으로 작중에 묘사되는데, 마지막에 자막으로 나오는 마르베니의 독백은 "이게 당신이 원한 세계였나..."이다.
이후 그 증오심과 인간 혐오를 안고 성장한 마르베니는 세상 따윈 멸망해도 상관없다는 마음을 가진 채 조물주가 있다는 세계수로 올라가 조물주를 만나려고 했지만, 그곳에 조물주는 없없고 대신 관리 디바이스인 로고스, 즉 메츠를 깨웠다. 마르베니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혐오감을 이어받은 메츠는 마르베니와 함께 한무리의 함대를 소멸시켜버리는 등 하늘의 성배의 힘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메츠가 너무나도 강한 게 오히려 마르베니에게 공포를 느끼게 만들었고, 마르베니는 목적 이후 메츠를 토사구팽하려고 다른 관리 디바이스를 깨우려고 했지만 적합자는 다른 성배를 깨울 수 없어서 실패했다.[3] 설정가상으로 메츠가 마르베니의 속마음을 꿰뚫고 단독으로 떠나버리자 다른 적합자를 찾아 그를 뒤에서 조종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적합자가 바로 영웅 아델이었다.
애초에 메츠가 파괴적인 성향이 강한 것도 마르베니 때문으로 마르베니의 세계를 향한 혐오로 인한 영향 때문에 파괴를 추구하는 성배가 되었다. 성배전쟁 이후 블레이드의 강력한 힘을 깨닫고 불안해진 그는 이케디아의 실권을 쥔 즉시 아델이 없는 이라 피난민 캠프들을 습격해 이라 생존자들을 죽였고 맨 이터 기술을 금지시키고 맨 이터들은 식인귀로 간주하여 말살하는 정책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신과 라우라가 휘말려 라우라는 사망하고 신은 그런 라우라의 시체를 먹고 맨 이터가 되어 인간에 대한 복수귀가 되는 결과를 낳는다.
한편 마르베니는 자신이 금지시켰던 맨 이터 기술과는 별개로 블레이드 이터 기술을 개량하기 위해 인체 실험을 벌여서 현재의 이라 일당을 만들고야 말았다. 마르베니의 행보는 현재까지 이어졌고 본편에서도 요시츠네, 벤케이 남매, 니아가 이런 맨 이터 박해의 대표적인 피해자들이고 사타히코는 아케디아의 블레이드 이터 기술 실험으로 블레이드 이터가 된 인간이다.
마르베니는 신의 대리인은 자신뿐이며 하늘의 성배야말로 신의 목소리를 들은 자신만이 관리할 수 있다는 궤변을 내세우고 있으며 그의 진정한 목적은 세계수의 조물주의 힘을 지배하여 모든 블레이드와 인간, 세계 그 자체를 말살하고 자신이 세계를 재창조하는 것이다. 또한 블레이드와 거신수를 제어할 수 있는 라우라의 블레이드 카스미(판 레 노른)을 눈여겨보고 그녀의 코어 크리스탈을 일부 본인에게 이식한다. 즉 마르베니는 인간이면서 블레이드의 힘을 쓸 수 있는 블레이드 이터이기도 하다. 이런 능력들을 기반으로 한데다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 블레이드의 숫자를 통제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모든 크리스탈을 법왕청의 허가를 거쳐 유통할 수 있게 했고[4] 그 유통 과정에서 자신에게 유용한 블레이드의 코어를 빼돌려 흡수해왔다. 덕분에 마르베니 개인의 무력도 굉장히 강력해졌다.
2.1.4. 챕터 7~9
렉스가 신과 대결에서 참패해서 하늘의 성배를 탈취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결국 그 정도 뿐이었냐고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다는 듯한 늬앙스로 말한다. 이후 자신이 직접 아케디아의 거신수와 병력을 이끌고 이라를 토벌하려고 하지만 예상외로 강력한 전함인 마르사네스와 인공 블레이드 무리에 의해 고전한다. 때마침 모르스의 땅에서 궤도 엘리버이터를 타고 올라온 렉스 일행에게 하늘의 성배를 시켜 이라의 전함 마르사네스를 격추시키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그동안 마르베니의 진실을 들은 렉스가 자신의 목적은 낙원으로 향하는 것이고 그들을 죽일 이유는 없다고 하자 궤변이라며 판 레 노른의 능력과 마스터 드라이버로서의 능력으로 강제로 히카리를 조종한다. 그러나 렉스도 마스터 드라이버로서의 능력을 사용해 상쇄되고, 이에 마르베니는 수페르비아, 인비디아, 룩스리아(겐부) 등의 거신수들을 전부 조종해서 이라와 렉스 일행을 모조리 없애려 든다.마르베니는 자기 외에 그 누구도 조물주를 만날 수 없다고 외치지만 로봇 형태로 변신한 마르사네스를 조종하는 사타히코의 방해를 받자 분노하는데, 그가 다름아닌 500년 전 블레이드 이터 실험체로 사용한 난민들의 생존자라는 것을 깨닫고 어떻게 살아있었냐고 당황한다. 이때 아케디아의 난민들을 피난시키지 않아서[5] 사타히코의 분노를 사게된다. 그리고 렉스와 프네우마가 하나의 도움으로 증폭탑을 박살내자 렉스 일행에게 아케디아의 포격을 가하지만 마르사네스에게 막히게 되고, 그의 동귀어진에 당해 아케디아는 침몰한다.
하지만 마르베니는 코어 크리스탈을 갑옷에 모조리 이식한 갑주를 착용해서[6] 신을 쓰러뜨린 렉스 일행의 앞에 벤케이를 죽이며 재등장한다. 그리고 격분하며 자신을 공격한 요시츠네의 공격을 막은 다음 그를 촉수로 포박하고 크리스털을 강탈해 살해한다.
결국 렉스 일행에게 마르베니는 밀리게 되고, 최후의 발악으로 세계수를 침식하기 시도하며 신의 크리스털을 노리지만 그를 노린 공격은 렉스와 프네우마가 대신 맞고, 침식은 신의 마지막 일격으로 온몸에 고드름이 꽂힌 채 얼려져 저지당하고 소멸한다. 죽기 직전까지 조물주를 찾는데, 자신의 앞에 나타나지 않은 조물주에게 절망했지만 그동안의 악행에 걸맞지 않게 어머니의 영혼이 그를 마중나온 듯한 묘사가 나와서 최후에는 구원받은 듯한 묘사가 나온다. 이를 지켜봤던 지크도 마르베니에게도 인간성이 있지 않냐고 안타까워한다. 또한 지크에게 사이카의 코어 크리스탈을 이식해서 살려준 이유도 회상에서 밝혀지는데, 그 이유는 지크를 업으면서 구하려고 했던 사이카의 모습에 자신의 어머니의 모습을 겹쳐봤기 때문이었다.
2.1.5. 황금의 나라 이라
아직 부제였을 당시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마르베니는 당대 법왕의 신뢰를 받고 있었는데, 이 법왕도 상당한 야심가에 뒤가 구린 남자였고 다른 추기경도 만만치 않게 야심가에 마르베니를 쓰고버릴 말로 쓸 작정이었다. 그나마 마르베니를 지지하는 사람도 조물주의 힘을 이용할 매드 사이언티스트여서 마르베니에게 악영향을 줬다.
마르베니와 미노치(콜)의 관계도 나오는데, 미노치는 마르베니가 하늘의 성배를 구하기 전에도 그의 블레이드였다. 미노치는 그의 본모습의 일부를 눈치챘지만 그를 동정했기 때문에 책임을 묻지는 않았다.
마르베니는 이라 왕국의 젊은 왕자 아델에게 히카리를 넘겨줬고 그를 이용하고 있었다. 또한 본작의 주인공 라우라와도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데, 익명으로 라우라에게 큰 원한이 있는 고트에게 코어 크리스탈을 회수하라는 의뢰를 내렸다. 고트가 라우라와 신에게 관광 당한 후 도망치다가 아케디아 병사들에게 발견됐을 때 아무렇지도 않게 블레이드 이터 실험에 쓰라고 명령했다. 당시에는 블레이드 이터 기술이 불안정하여 실험체는 조직 붕괴로 죽을 운명이었지만, 마르베니 입장에서 고트는 일회용 쓰레기에 지나지 않았다.
엔딩에서 자신을 토사구팽하려는 추기경과 법왕을 암살해서[8] 법왕에 올랐고 성배대전이 종결된 후 블레이드 소탕 작전을 내리는 것으로 끝난다.
여기서 본편과는 달리 상당히 신뢰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블레이드였던 미노치조차 마르베니를 약 2년동안 만나지 않았고[9], 아델은 입장상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불안을, 히카리는 대놓고 불신을 드러냈다. 그를 잠깐이지만 봤던 카스미(판 레 노른)는 그의 블레이드가 되는 것이 끔찍하다고 할 정도. 메츠의 파괴 본능이 마르베니에게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라는 이야기도 대놓고 나오는 등 본편보다도 흑막이라는 점이 더욱 세세하게 암시되고 있다.
3. 능력
500년을 살아온 마스터 드라이버인큼 똑같은 마스터 드라이버인 렉스와 비교조차 할 수 없다. 아케디아인이라서 본 수명도 긴데 마스터 드라이버가 된 후로는 아예 노화가 진행되지 않을 정도로 사실상 불로의 삶을 살고 있었다.500년 동안 살아와 힘을 길러온 것만큼은 무시할 수 없으며 그동안 블레이드 이터, 판 레 노른의 코어를 이식한 것으로 인해 마스터 드라이버의로서의 능력인 모든 블레이드, 심지어 주인이 있는 블레이드와도 동조 가능이 더욱 강해졌다. 본래 주인이 있는 블레이드와의 동조는 해당 블레이드의 동의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듯이 나오고 같은 마스터 드라이버인 렉스도 동료들의 블레이드들만 쓸 수 있으나 마르베니는 판 레 노른의 능력으로 강제로 제어해버린다. 이 능력은 블레이드를 인간보다 못한 노예로 여기는 마르베니의 사상을 잘 드러낸다.
또한 이외에도 그동안 모아온 코어 크리스탈을 모조리 이식한 특수 갑옷을 착용해서 스스로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기습이었지만 벤케이가 반응도 못하고 죽었고, 분노한 요시츠네가 덤벼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해했다. 이 상태의 마르베니는 렉스 일행이 모두 덤벼도 고전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강했다. 작 중에서 하늘의 성배 다음 가는 힘을 가진 신조차 최후의 힘을 다 써가며 처치할 수 있었을 정도.[10]
드라이버가 되기 전 인간이었을 때의 피지컬도 정말 비범한데, 평범한 과거 회상처럼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폭풍이 몰아치는 날씨 속에서도 세계수 외벽을 안전 장비도 없이 암벽등반하여 메츠와 히카리의 크리스탈을 획득했다.[11] 본인 말로는 젊었을 적에는 샐비지를 즐겼다고 하며, 방안에 샐비지 슈트가 있는 모습이 나온다.
4. 기타
- 하는 짓이 워낙 악독해서 좋은 소리는 못 듣고 있지만 과거가 드러나면서 그 동기 자체는 이해가 간다는 사람들이 많다. 작품 내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라서 그와 친하게 지냈던 지크는 그를 안타까워 했다.
- 2차 창작에선 지크와 메츠, 판 레 노른과 엮이는 편.
- 호무라와 히카리의 대난투 참전과 함께 스피릿으로 등장한다. 스피릿 배틀에서는 괴물이 된 자신과 비슷한 색감의 다크 사무스에 빙의되어 등장하고, 등장 이전에 5명의 러플레들이 등장한다.
- {{{#!folding 1편 스포일러(펼치기 / 접기)
- 성우가 같고 환경이 비슷한 종교인 캐릭터인 시모어 구아도하고 엮이기도 한다.
- 어릴 때 불렸던 애칭은 마리.
[1] 중간에 한번 손을 헛디뎌서 떨어져서 나뭇가지에 걸려 간신히 살았는데, 그 와중에도 코어 크리스탈만은 끝까지 품에 안았다.[2] 둘 다 부모님이 목숨을 걸어서 자식을 구했다는 과거와 소년 시절에는 사람들을 구하고 싶어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마르베니는 선행을 쌓아오면서도 인간의 추악한 점을 보아오면서 인간, 그리고 세상을 혐오하게 된 반면 렉스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 세상을 좋아하게 됐다는 차이점이 있다. 챕터 9에서 지크가 세상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만 봐도 서로 정반대다.[3] 최종전에서 히카리에게 악감정을 드러낸 것도 자신을 거부한 것이라 생각해서이다.[4] 마르베니는 인간도 블레이드도 모두 다 혐오하고 있지만 블레이드와는 달리 인간은 그 자체로는 본인에게 별 위협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부로 그대로 둔 것에 가까우며, 드라이버에 대해서는 라이선스 제도를 만들어서 블레이드를 가진 인간들을 특별히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5] 이 싸움 이후로 아케디아 피난민 관련 퀘스트가 생긴다.[6] 이 상태의 마르베니를 게임 속에서는 신갑 마르베니라고 칭한다.[7] 아이러니하게도 클라우스가 세계를 재창조하면서 가장 두려워했던 건 과거의 자신 같은 존재가 나타나서 과오를 되풀이하는 것이었으며 마르베니가 한 온갖 만행들을 저지하지 않은 것 또한 새롭게 창조된 신인류가 과거의 인류와 다른게 없다는걸 깨닫고 자신의 참회는 실패한 거라 결론짓고 절망해서 손을 놔버린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결국 마르베니는 끝까지 조물주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셈.[8] 직접적으로 명령을 내리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슬쩍 미소를 짓는 것으로 빼박이다.[9] 이라에서 만날 기회는 있었으나 미노치 본인이 아예 자리를 피한다.[10] 물론 작중 묘사를 보면 맷집만 강할 뿐 렉스 일행은 충분히 처치할 수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렉스는 신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날렸고, 앞선 렉스와의 전투로 마음을 바꾼 신은 속죄하는 마음과 만악의 근원인 마르베니에게 향한 복수의 뜻으로 본인이 나서서 동귀어진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11] 최종화를 보면 알겠지만 세계수의 높이는 아무리 낮게 잡아도 성층권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