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3:47:51

지지음역

이 문서는
이 문단은
토론을 통해 개인의 지지음역 목록을 삭제하며 개인의 지지음역은 근거 신뢰성 순위 8순위 이상의 근거를 첨부해야만 기재가 가능하다로 합의되었습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아래 토론들로 합의된 편집방침이 적용됩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 내용 펼치기 · 접기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1f2023><bgcolor=#ffffff,#1f2023><(>토론 - 개인의 지지음역 목록을 삭제하며 개인의 지지음역은 근거 신뢰성 순위 8순위 이상의 근거를 첨부해야만 기재가 가능하다
토론 - 합의사항2
토론 - 합의사항3
토론 - 합의사항4
토론 - 합의사항5
토론 - 합의사항6
토론 - 합의사항7
토론 - 합의사항8
토론 - 합의사항9
토론 - 합의사항10
토론 - 합의사항11
토론 - 합의사항12
토론 - 합의사항13
토론 - 합의사항14
토론 - 합의사항15
토론 - 합의사항16
토론 - 합의사항17
토론 - 합의사항18
토론 - 합의사항19
토론 - 합의사항20
토론 - 합의사항21
토론 - 합의사항22
토론 - 합의사항23
토론 - 합의사항24
토론 - 합의사항25
토론 - 합의사항26
토론 - 합의사항27
토론 - 합의사항28
토론 - 합의사항29
토론 - 합의사항30
토론 - 합의사항31
토론 - 합의사항32
토론 - 합의사항33
토론 - 합의사항34
토론 - 합의사항35
토론 - 합의사항36
토론 - 합의사항37
토론 - 합의사항38
토론 - 합의사항39
토론 - 합의사항40
토론 - 합의사항41
토론 - 합의사항42
토론 - 합의사항43
토론 - 합의사항44
토론 - 합의사항45
토론 - 합의사항46
토론 - 합의사항47
토론 - 합의사항48
토론 - 합의사항49
토론 - 합의사항50
||


1. 개요2. 여담

[clearfix]

1. 개요

Supported Range

사람이 '지지'하여 낼 수 있는 음들의 집합을 의미하는 단어로 통용된다. 여기서 '지지'(Support)란, 횡격막 주위의 근육과 성대 조절을 통해 적절한 양의 공기와 함께 음을 내는 것을 말한다. 즉, 성대를 지나는 공기 흐름을 최적의 범위 내에서 유지하며 낼 수 있는 모든 음들의 영역을 지지음역이라고 일컫는 것이다.

과거 보컬을 평가하던 시절엔 그저 고음잘 지르는 것이 가창력의 전부인 줄로만 아는 사람이 많았다. 고음은 대체로 곡의 클라이맥스에 나오므로 잘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대를 적절하게 접촉하여 소리 내는 것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음악관은 점차 바뀌었다.

자신의 발성 능력을 무시한 채 노래할 경우 성대가 아닌 자신의 근육에 불필요한 힘을 주게 되고, 이러다 보면 음질이 좋지 않게 나올 뿐만 아니라 성대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1], 나중에는 성대결절 등의 발성 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다.[2] 따라서 현재는 단순히 고음역대를 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대 접촉의 정도와 전체 음역대의 고른 발달이 좀 더 중요시되고 있다.[3]

2. 여담



[1] 성대에 지나친 긴장(tension)을 주어 공기가 부족해지면 날카롭고(shrill) 눌린 소리가 나고, 반면 공기가 과해질 경우 호흡이 많이 섞여 음의 투사(projection)가 약해지며 불안정해진다. 다만 프로가수 중 일부에선 개성을 위해 특히 고음에서 일부러 긴장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발성적으로만 보자면 권장되는 방법은 아니다.[2] 사실 성대의 피지컬은 타고나는 것도 있어서, 같은 양을 쓰더라도 누구는 탈이 날 수도 있고, 누구는 멀쩡할 수도 있다.[3] 물론 지지음역은 한 가수의 보컬 역량을 평가하는 요인 중 극히 일부일 뿐이며, 목소리 자체가 충분히 발달되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게 된다. 한 사람의 보컬 역량을 파악하는 데는 저음/중음/고음역에서의 음질(Tonal Quality)과 음의 투사(Projection), 프레이징(Phrasing), 음정 정확도(Pitch Accuracy), 호흡 컨트롤(Breath Management), 목소리의 위치(Vocal Placement), 민첩성(Agility), 볼륨 컨트롤(Dynamics), 다른 성구로의 전환(Transition) 그 외 정말 다양한 요인들이 기준이 된다. 여기에 보컬적 기술들이나 특성들-오버드라이브(Overdrive), 트왱(Twang), 스퀼로 공진(Squillo), 긁기(Growl) 등-도 잣대가 될 수 있다. 그냥 쉽게 말해서 음역대 상관없이 듣기 좋고 안정된 소리를 내면 된다. 그리고 사실 프로 가수에겐 발성 못지않게 톤이나 감정 표현 등도 매우 중요하다.[4] 허스키소몰이, 휘슬 등 성대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창법도 보컬 스킬로서 적절히 조절해 가며 쓸 수 있다. 물론 이런 창법들은 충분한 테크닉이 받쳐주는 상태에서 사용해야 목이 덜 상한다.[5] 어떤 등급표에서는 대중적으로 이미 성공한 유명 가수들이 일부 신인 그룹 멤버보다 보컬 등급 하위라는 결론이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목을 조이는 락 창법을 구사하는 이수는 정통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여러 아이돌보다 순위가 낮게 된다.[6] 실제로 관련 영상들의 댓글 창을 보면 지지음역만을 보컬의 척도로 보고 실제로 들리는 것은 아예 무시한 채 지지음역만으로 아이돌 가창력을 줄세우기하며 지지음역이 낮거나 없다고 주장하는 아이돌들에게 인신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비판을 넘어선 비난의 도구로써 지지음역이라는 비전문적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더 웃긴건 그 지지음역을 구분하는 기준 자체도 불명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