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2-01 16: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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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명칭: TE3
한자:中渚중저(中渚)는 수소양삼초경(手少陽三焦經)의 세 번째 혈자리이다. 인체의 기운이 모였다가 힘차게 흘러가는 길목으로 귀 질환과 상체 통증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
손등 부위에 위치하며, 넷째 손가락과 다섯째 손가락 사이의 골짜기를 따라 손목 쪽으로 조금 올라온 지점에 있다. 주먹을 가볍게 쥐었을 때 중수지절관절 뒤쪽의 움푹 들어간 곳을 찾으면 된다.경락을 흐르는 기운이 마치 강물이 흐르다가 모래톱 사이에 잠시 머물며 세력을 키우는 형상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중저(中渚)는 수소양삼초경(手少陽三焦經)의 기운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는 지점으로 우리 몸의 에너지 흐름이 막히지 않고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귀와 관련된 증상을 완화하는 데 있어 한의학에서 매우 비중 있게 다뤄지는 혈자리이다. 갑작스럽게 귀가 먹먹해지거나 삐 소리가 나는 이명(耳鳴) 현상이 있을 때, 혹은 청력이 저하되는 느낌이 들 때 이곳을 자극하면 막힌 기운을 뚫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머리 측면을 타고 흐르는 경락의 특성상 편두통이나 어지럼증을 해소하는 데도 탁월하다. 열을 내리는 성질이 있어 눈이 충혈되거나 인후염으로 목이 붓고 아픈 초기 감기 증상에도 자주 활용된다. 이 외에도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어깨결림이나 목 주변의 뻣뻣함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거나 손등 부위에 부종이 있을 때 자극하면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완화하여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반대편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해당 부위를 뼈 사이 골짜기에 끼워 넣듯 깊게 누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뼈 사이의 깊은 곳에 자극이 전달되도록 지그시 힘을 주어 눌러야 한다. 그래야 효과가 있기 때문. 한 번에 5초 정도 강하게 압박하고 이를 10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 좋다. 특히 귀가 답답하거나 편두통이 느껴질 때 양손의 중저 혈자리를 번갈아 가며 지압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지압 도중 어깨를 가볍게 돌리거나 목을 좌우로 움직여주면 경락의 흐름이 더욱 촉진되어 통증 완화 효과가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