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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디자인구역 | |
장르 | 판타지 |
작가 | 최남새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4. 12. 20. ~ 2016. 07. 23. |
연재 주기 | 토 |
이용 등급 | 12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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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툰. 《옆집 화랑》을 연재했던 최남새 작가의 차기작이다.2. 줄거리
천사와 악마의 의상을 디자인하는 중립디자인구역
그곳에 입사한 사회초년생 호양이의 다사다난한 일상
패션 디자이너인 호양이가 천사와 악마의 의상을 디자인하는 중립디자인구역인 유토피아 패션에 입사하면서 겪는 그곳에 입사한 사회초년생 호양이의 다사다난한 일상
2.1. 회차 목록
회차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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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이 회사 뭔가 이상합니다 | ||
#2 | 그래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
#3 | 집에 가고 싶습니다 | ||
#4 | 네, 저는 쓰레기입니다 | ||
#5 | 그럼 뭡니까? | ||
#6 | 정의는 승리합니다 | ||
#7 | 실례합니다 | ||
#8 | 실력있는 디자이너랍니다 | ||
#9 | 두근두근두근 | ||
#10 | 계약서는 몇 번을 다시 봐도 부족합니다. | ||
#11 | 그 날 입니다 | ||
#12 | 이상합니다 | ||
#13 | 참고하겠습니다 | ||
#14 | 무슨 사이... 입니까? | ||
#15 |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
#16 | 좋습니다 | ||
#17 | 저한테 왜 이러세요 | ||
#18 | 치...친구?! | ||
#19 | 그럴 리 없습니다 | ||
#20 | 그럴 수도 있습니다 | ||
#21 | 나도 너같은 거 | ||
#22 |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합니다 | ||
#23 | 인큐버스의 사정 | ||
#24 | 우울할 땐 이겁니다 | ||
#25 | 무슨 일입니까 | ||
#26 | 악마도 패션피플이 되고 싶다 | ||
#27 | 네컷극장 첫번째 | ||
#28 | 돌아왔습니다 | ||
#29 |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입니다 | ||
#30 | 폭주천사 투비엘 | ||
#31 | 널 때린 여자는 내가 처음이냐? | ||
#32 | 야근타임 | ||
#33 |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
#34 | 즐겁습니다 | ||
#35 |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 ||
#36 | 무슨 일이 생겼습니다 | ||
#37 | 취향 존중 부탁드립니다 | ||
#37.5 | 휴재 특별편 | ||
#38 |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 ||
#39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
#40 | 괜찮아요. 어차피 볼 것도 없으니까 | ||
#41 | 첫사랑은 아프다던데 | ||
#42 | 인생은 등가교환 | ||
#43 | 악마에게 소원을 비는 것 뿐 | ||
#44 | 악마의 키스 | ||
#45 |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 ||
#46 | 잠자는 숲 속의 | ||
#47 | 공주님이 깨어났다 | ||
#48 | 다행이다 | ||
#49 | 잘 생각해 봅시다 | ||
#50 | 잘 생각해보니까 | ||
#51 | 당신이 잠든 사이 | ||
#52 | 각자의 방식이 있는 것입니다 | ||
#53 | 박음질 실수 한 부분은 튿어서 다시 박으면 되지만 | ||
#54 | 바늘이 지나간 흔적은 남습니다 | ||
#55 | 그런 자매님이 있었습니다 | ||
#56 | 물려받지 못한 자 | ||
#57 | 약한 자는 말이 없다 | ||
#58 | 잘 못 들었지 말입니다 | ||
#59 | 고백, 하셨습니까? | ||
#60 | 못 들은 걸로 하지 말지 말진 맙시다 | ||
#61 | 강한 자는 말이 많다 | ||
#62 |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 ||
#63 | 내 안에서 '그것'이 속삭였습니다 | ||
#64 | 괜찮습니다 | ||
#65 | 다른 사람의 기분 | ||
#66 | 어느 날엔가 | ||
#67 | 어떻게 하고 싶은데요? | ||
#68 | 어떻게 하고 싶은데? | ||
#69 | 이 곳에서 | ||
#70 | 마지막회 |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4년 12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연재를 시작했다.2016년 7월 23일 총 72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역
- 호양이
본작의 여주인공. 남자같은 스타일의 옷과 머리를 했지만 실제론 여자이다. 이 때문에 1화부터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온 변태남으로 오해받으며 그 때문에 면접에 늦기까지 한다. 머리도 투 블럭에 옷도 라이더스 자켓류를 즐겨 입는 이른바 펑크 스타일. 어릴 때 또래 여자아이들보다 체격이 크고 남자애같은 외모라서 그에 맞춰 입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스타일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고졸 후 디자인 회사에 취직하려 여기저길 떠돌다가 간 유토피아 패션에서 면접을 보다가 커피를 엎질러서 노동계약서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도장을 찍었다가 온갖 악마와 천사들이 드나드는 유토피아 패션에 입사하게 돼 버린 꼬여버린 인생의 소유자이다. 작품 극초기에는 남자마냥 선이 거칠게 그려졌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여자처럼 얇고 깔끔한 선으로 그려지게 된다.[1] 처음에는 악덕상사였던 류비를 증오했으나 인규가 류비의 모습으로 호양이를 유혹한 사건 이후로 류비를 이성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물론 본인은 극렬하게 부정하지만...... 키는 167cm로 여자로는 장신이며 옷 사이즈는 44. 굉장히 슬림한 몸매이다.[2] 심지어 작중에 나오는 악마나 천사들이 죄다 쭉쭉빵빵이라 더욱 비교당하는 편. 보통 디자인 하는 옷들은 상당히 파격적이나 악마 도시의 잡지에서 호양이가 만든 옷을 입은 사타나일이 메인을 차지하면서 악마 도시에서 유명한 의상 디자이너가 되었다. 가족은 7자매 중의 막내로 온갖 집안일과 심부름은 모두 호양이가 담당하는 것 같다.[3]
욕망이 거의 없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이다. 작중 내의 설명을 빌자면 순수한 영혼의 색은 특별하게도 투명이라 악마와 계약을 하면 아주 약간 검정이 섞이는 일반인과 달리 한순간에 새까맣게 물들어 강력한 악마로 재탄생한다고 한다.[4] 1부 후반부에서는 릴리스에 의해 영혼 일부를 흡수당하여 죽은 듯이 깊은 잠에 빠지게 되었고, 이스라펠이 자신의 눈물을 욕조에 채워 호양이의 육체를 보존한다. 2부가 시작되면서 잠에서 깨어나는데, 2년 동안이나 잠들었다고 한다. 이스라펠의 눈물이 시간을 완벽하게 막지는 못했는지 머리카락과 손톱이 많이 자랐다. 61화에서는 류비의 누나에 대해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류비엘의 태도에 열받아 테이블을 뒤엎고 일갈을 날리며[5], 64화에서는 류비엘에게 숟가락을 던져 맞춰서 기절시킨 뒤, 사타나일의 분신을 껴안고 위로한다.그리고 댓글에서는 호양이 칭찬 일색이...유토피아 그만둔 뒤로는 다른 회사 디자이너하며 사나보다. 류비와 커플이 됐다.
여담이지만, 은근 마성의 여자다. 작중에서 호양이에게 호감이 있다고 드러난 남자만 네 명.[6]
- 류비
유토피아 패션의 치프 디자이너이자 호양이의 상사. 평소 디자인은 호양이 왈 프릴 덕후. 작품 초반에 호양이 시선에선 그냥 사람인줄 알았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느빌림(혹은 네피림)이었다. 즉 부모 중 한쪽은 천사이고 한쪽은 인간이란 이야기. 나중에 류비의 수첩에서 떨어진 사진을 보니 사장의 아들이었다.[7] 겉으로 보이는 나이는 20대는 그냥 넘기게 생겼으나 나이도 의외로 18세. 즉, 실제론 호양이보다 연하이다. 다만 느빌림이라 영혼이 불안정해서 천계의 담배를 피워야 독한 인간계의 공기를 견딜 수 있다고 한다.[8] 그래도 밤공기는 낫다는 듯. 느빌림이라 날개도 있고 날 수도 있으며 평소에는 날개를 접고 다니는데 이때 등에는 날개 모양의 새하얀 문신이 생긴다.[9] 그러나 이렇게 접고 다니는게 약간이나마 정신력을 요구하는 모양인지 인간계 공기에 노출된 상황에서 담배까지 못 피는 컨디션이 바닥인 상황이 되자 날개를 제대로 접지 못하는 모습이 보인다.
작중내에서도 꽤나 잘생긴 편에 속하는지 여자들이 잘 꼬이며 그만큼 여자를 엄청 밝힌다.[10] 그 때문에 남자같은 외모를 가진 호양이를 굉장히 싫어했다. 원래 사장에게 여자직원을 달라고 했더니 온 게 호양이이니 싫어할 수 밖에. 겉으로 보이는 덩치와는 다르게 천사보다는 인간에 가까워 의외로 엄청 약하다. 키는 197cm로 작중내(인간형태의 악마까지만 포함하면) 최장신. 그러나 아기 때 엄청난 덩치로 태어나서 성인이 되어갈 수록 점점 작아지는 느빌림의 특성상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 작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11] 2부에서 2년이 지나면서 162cm로 호양이보다도 작은 키가 되었다. 문제는 작가가 류비를 크게 그리는 데 익숙해져 있어서 그닥 티가 나질 않는다. 다만 얼굴은 많이 앳되어진 편.
옛날에 호양이같은 순수한 영혼을 가진 직원이 있었고 그 직원도 호양이처럼 악마에게 잡혀갔다가 돌아오지 못했었다고 한다. 그 사건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 때문인지 호양이를 어떻게든 보호해주려고 노력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호양이를 유토피아 패션에서 내쫓으려 했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번 54화에 나온 영대가 한 말론 류비의 쌍둥이 누나라고 한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정신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키가 작아져서 차인 것도 있지만서도.마지막화에선 완전히 인간이 돼서 키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커졌다.[12] 본인 왈 성장판이 아직 안 닫혔었다고. 취직하러 여기저기 다니는데 실패하는 모양. 마지막의 마지막에 합격에 성공한다. 호양이와 커플이 됐다.
4.2. 유토피아 패션
- 차나래[13]
대기업 유토피아의 사장. 호양이를 첫 대면한 자리에서 빵 터지거나 치킨 생각 난다며 대답은 한 번만 하라고 하는 등 대기업 사장으로서의 카리스마는 그다지 없다. 호양이의 입사 면접 때 계약서에 커피를 쏟아 호양이가 계약서를 못 보게 하고 채용했다. 덕분에 호양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천사와 악마들이 드글거리는 곳에 들어가게 되었다. 호양이보다도 어려 보이는 외모의 소유자지만 류비와 모자지간, 즉 류비의 엄마. 다 큰 아들이 있는 애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이라 호양이는 천사와 결혼하면 나이를 먹지 않는 건가 생각하기도 했다.[스포?]
과거엔 유럽에서 잘나가는 디자이너였으며 자신만의 의류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지만 이미 인간 세상에는 오랜 역사를 지닌 고급 의류 브랜드가 너무 많아서 아예 천계를 대상으로 산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로 하여 이탈리아의 신부에게서 들은 한국에 있는 낡은 성소[15][16]를 구입하여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때 성소의 관리를 맡고 있던 남편 류비엘을 처음 만났다. 딸 류인에게 소홀히 대했으나 본인 말로는 '어린나이에 멋모르는 일을 겪어서 힘들었지만 난 최선을 다 했다' 고 한다.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고는 하지만 오해를 풀기위해 딸을 만나러간다거나 류비가 계속 커져서 힘들었다고 하는걸 봐서는 워킹맘인데다 류비가 손이 많이 가다보니 일부러 딸을 방치한건 아닌듯하다. 마지막화엔 남편이랑 천계에 올라가서 사는 듯 하다.
- 마효리
유토피아 패션의 남자 직원. 유토피아 패션에서 패턴과 재봉을 담당한다. 호양이나 다른 인물들에게 마횰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말수가 적고 상당히 음침하나 칭찬을 받으면 전혀 안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남 몰래 얼굴을 붉히는 츤데레. 키는 173cm이다. 마지막화에선 다른 회사에 스카웃됐는데 엄청나게 힘들다고 푸념한다.
- 한대만
마효리와 세트로 나오는 근육질의 유토피아 패션의 남자 직원. 사무실에서 손님 접대 및 사무실 정리 등등을 담당한다. 평소에는 일을 엄청 대충 하지만 퇴근본능이 발동하는 순간 일의 능률이 급상승한다. 헬스매니아라서 엄청난 근육질에 반해 여성스러운 말투와 행동을 하지만 게이는 아니다. 다만 성격은 섬세하지 못한 터라 악의 없이 신경을 긁는 말을 종종 하고는 한다. 의외로 부잣집 외동아들. 키는 185cm로 류비에게 묻혀서 그렇지만 여기도 꽤나 장신. 마지막화에선 헬스 클럽 운영을 하게 되었다. 자신이 트레이닝 공부하는 걸 부모님이 보고 감동해서 돈을 대줬다고 한다.
- 비서
사장의 비서. 점눈에 마리오 콧수염을 하고 있다. 사장의 폭주를 저지하는 상식인 포지션. 비중 없는 조역으로 보였으나 정체는 악마이다.[17] 심지어 그냥 악마도 아니고 류비 누나인 류인의 분신악마. 자기 말로는 류인의 비참, 절망이라고. 64화에서 호양이에게 위로받는데 그녀의 말[18]에 공감한다.[19]
4.2.1. 퇴마부서
- 마영대
퇴마부서 중 처음 나온 인물로 인규가 호양이를 유혹하는 걸 저지하기 위해 호양이의 집에 난입했다. 호양이의 웃는 모습에 반했지만 호양이 앞에 서면 말도 제대로 못 건네는 숙맥이다. 존댓말 캐릭터로 모든 인물을 형제님이나 자매님이라는 호칭을 붙여 부른다.
- 신지건
한국 이름과 달리 이국적인 금발머리를 한 중년 남성. 무엇이든 다 신의 뜻이라는 독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다만 중립디자인구역에서의 일을 악마들 뒤치다꺼리 정도로 생각하고 퇴마사로서의 정체성 때문에 푸념하는 김요한에게, 우리가 모시는 이는 악마들이 아니라 사장님이라며 앞치마를 입고 악마 손님들에게 대접할 차를 나르는 등 의외로 현실적이다.
- 김요한
전라도 말투를 쓰는 퇴마사. 사람 좋아 보이는 인상과 다르게 악마를 용납하지 못하는 곧은 성격.
- 이스라펠
인간계로 유학 온 천사로 어린아이의 모습이다. 귀차니즘이 심각하고 손에서 게임기를 놓지 않거나 음악 프로그램 보러 간다고 청소도 때려치고 퇴근하는 등 겉모습에 걸맞은(?) 행동을 보여준다. 1부 최종화에서는 자신의 눈물로 릴리스에게 영혼 일부를 흡수당해 죽은 듯이 잠에 빠진 호양이의 육체를 보존한다.
4.3. 악마
- 아르마로스
호양이가 입사한 후 첫 손님. 분홍 머리카락의 아담한 아가씨...인 줄 알았으나 이 아르마로스는 진짜 아르마로스가 심부름꾼으로 만들어낸 악마이고, 본체는 분홍 머리카락인 것만 똑같은 거구이다.[20] 류비의 화려한 프리젠테이션을 보고도 호양이의 달랑 그림 한 장 뿐인 디자인을 보자마자 호양이를 선택해 버려 류비에게 좌절감을 안겼다. 직후 자리를 뜨려는 호양을 잠시 얼굴을 가까이 본 후 호양이 떠나자 그녀의 영혼을 탐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호양이 순수한 영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호양의 영혼을 제일 먼저 정확하게 파악한 악마가 되었다.
- 릴리스
이전에 호양이의 옷을 주문했던 아르마로스의 말을 듣고 찾아온 악마. 가슴골 노출이 아니라 아예 가슴을 반쯤 노출한 패션에 몸매 라인도 굉장히 쭉쭉빵빵이라 작중 색기담당이기도 하다. 자신을 3인칭화하며 말끝에 하트나 ㅇ받침이 붙는 말투를 구사한다. 본래는 악마도시 내에서도 유명한 사악한 악마로 태어나자마자 자신의 모체를 잡아먹었다는 일화가 있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은탄환에 맞아 찢겨지는 모체에게서 태어났다고 하며, 때문에 은제 무기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호양이가 아몬에게 납치되자 다른 악마들도 호양이를 노린다고 생각해 마음이 다급해졌고, 류비의 시계 조각을 통해 소환된 천사 때문에 계약에도 실패하자 '악마의 키스'로 호양이의 영혼을 빼앗으려다 부작용으로 온 몸이 녹아내렸고, 결국 미니무스에게 먹힌다.
- 인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체는 인큐버스. 평소 모습은 망아지에 가깝다. 이전 호양이가 류비를 따라 악마 아르마딜로에게 자신이 만든 패션 스타일을 설명하러 갔을때 몰래 호양이의 가방에 숨어 들어왔다. 거기서 류비의 모습으로 호양이를 유혹하려 했으나 호양이의 거부반응으로 실패. 그 후 호양이가 좋아해서 붙여놓은 브로마이드의 모델 에디스로 변하고 다시 유혹하지만 이번엔 에디스가 겉보기엔 잘생긴 남자처럼 생겼지만 원래는 여자라서 또다시 유혹 실패. 그 후 유토피아 전속 퇴마부서의 마영대에게 잡혔다가 류비와 함께 호양이를 야무지게 까면서 의기투합. 마영대의 심판에서 류비의 청원과 인규의 순수한 척 연기로 위기에 벗어난 후 유토피아에 기생하다가 릴리스에게 협박당해 릴리스의 첩자로 활동한다. 1부 후반부에 릴리스를 노린 안젤라의 탄환에 맞아 사망.
- 사타나일(류인)
곱슬거리는 하얀 긴 머리카락에 옅은 눈동자, 하얀 의상 등 악마이면서도 전반적으로 흰색 이미지를 가진 악마. 호양이가 디자인한 릴리스의 옷을 입고 악마도시의 잡지 표지를 촬영하여 결과적으로 호양이가 돌아오게 만들었다.[21] 다만 호양이의 디자인은 취향이 아니라고 한다. 릴리스의 친구지만 릴리스도 함부로 대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듯하다. 인간계 출신이라는 릴리스의 언급과 항상 하고 다니는 귀걸이, 전반적인 모습으로 보아 호양이 이전에 중립디자인구역에 있었던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보인다.[22] 류비의 쌍둥이 누나다. 옛날에는 인간 '류인'으로서 류비와 함께 살았지만 가족들의 무관심과 그에 의해 커진 비참함과 절망에 의해 악마와 계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 63화에서 밝혀진 바로 류인과 류비의 어머니는 정말로 류비만 챙기고 류인은 거의 방치했었다. 류인에게 살갑게 대해줬던 가족은 동생인 류비뿐이었다. 그 후에 분신으로 호양이의 위로를 듣고 분신을 통해 고맙다고 말한 뒤 마음에 쌓였던 찌꺼기가 소거된 듯 이젠 괜찮다는 말을 한다.
- 미니무스
릴리스의 부하. 초반에 삐딱하게 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는 간지나는 첫 등장과는 달리 단순한 성격에 엄청난 개그캐. 심심하면 생각을 거치지않고 말을 내뱉으며 거기에 발연기까지 겸비하여 릴리스의 스트레스 주원인 중 하나이다. 덕분에 툭하면 릴리스의 촉수에 감겨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는 신세이다. 릴리스를 누님이라 부르며, 정황상 릴리스의 생체 에너지로 태어난 악마인 듯하다. 본 모습은 상당히 큰 용이다. 57화에서 진짜 악마다운 모습을 보이며 호양이의 영혼을 흡수하려다가 녹아내린 릴리스를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녀석도 호양이의 영혼을 노리나, 61화에서는 자신의 아들인 류비를 찾으러 온 류비엘에게 류비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천사의 키스를 받고 몸이 녹아내리면서 사망한다.[23] 게다가 영혼마저도 류비엘의 부하천사들에게 소멸당한 것으로 보인다.
- 마치
릴리스의 부하 2. 목에 검은 리본을 달고 있는 귀여운 분홍 토끼 모습이지만 악마 날개와 꼬리 덕에 상당히 깬다. 릴리스 파티의 책사. 61화에서는 류비엘의 천사의 키스를 받고 몸이 녹아내리려는 미니무스의 파편을 먹으려다가 류비엘에게 제지당한다.
- 아몬
악마도시의 디자이너. 새 머리에 두 개의 뿔이 달린 악마. 수백 년 간 다양한 스타일을 거치며 디자이너로 일해 왔다고 하며 악마도시에 호양이의 디자인이 유행하는 것을 보고 진정한 아름다움과 디자인에 대해 훈육하기 위해 호양이를 악마도시로 납치한다.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말이 안 통한다며 호양이를 조교하려다 난입한 천사들에 의해 난장판이 된다.
- 사탄
사타나일과 함께 등장하게 된 붉은 단발에 검은 피부의 여성형 악마로 거의 사타나일의 옆에 지낸다. 취미는 지옥에 떠돌고 다니는 작은 악마들을 상대로 낚시하는 걸로 사타나일이 꽤 악취미라고 한다.[24] 본인도 사타나일만큼 강력한 악마인지 릴리스를 아무것도 아닌 존재 취급하고, 자기 입으로도 강한 악마니까 어른이라고 자랑했다.[25] 이후 사타나일의 인간일 적,즉 류인이었던 시절에 류인을 타락시킨 악마라는 사실이 나왔다.[26] 그런데 악마가 된 그녀를 잡아먹지 않고 그냥 옆에 두는 걸로 보아 심심해서 타락시킨 걸로 보인다.
4.4. 천사
천사의 영혼은 소멸되지 않으며, 선대의 영혼이 후대에게 계승된다고 한다. 때문에 자식이 선대의 이름을 이어받으며 이름을 이어받기 전에는 자식이 'xx의 아들(딸)'로 불리고, 이름을 이어받고 나서는 선대가 'xx의 아버지(어머니)'로 불린다.이들 사이에서는 인간과의 결혼을, 특히 인간과 천사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인 '느블림'이라는 존재의 탄생을 금기로 여겨, 인간과 결혼한 천사를 그 천사의 느블림이 성인이 되는 20년 동안 감옥에 가둔다고 한다. 또 과거에는 거대한 아기로 태어나는 느블림이라는 존재에 대해 두려움을 품어 태어나자마자 죽였다고 했으나 한 천사가 끝끝내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몰래 키워내 해가 갈수록 크기가 줄어들어 평범한 사이즈에 가까워지며 성장을 멈춘 느블림의 모습을 증명하여 느블림이 태어나자마자 죽이는 법은 없어졌다고 한다.[27]
- 스푸글리구엘
이미지
봄의 천사장. 류비는 '스푸'라고 부른다. 류비에게 반해 옷을 살 때가 아니더라도 종종 중립디자인구역에 오는 듯. 어른스러운 몸매와 달리 맹한 소녀. 류비의 아버지에 대한 정보가 있다는 떡밥으로 류비를 낚아 천사도시에서 실컷 데이트를 즐겼다. 정작 류비는 스푸글리구엘을 부담스러워하며, 결국 아무 성과 없이 돌아와서는 다시는 저 백치를 믿지 않겠다며 분노했다.이런 천사장으로 정말 괜찮은 걸까이름이 길고 어려워서 직속 부관들조차 헷갈릴 때가 있는 듯. 여담으로,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데 하필 류비는... 결국 아… X발이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오지 않는다.
- 코레, 코미소로스
봄의 천사 부관. 스푸글리구엘을 보좌한다. 본래는 평범한 흰 제복을 입고 있었으나 스푸글리구엘이 류비를 만나러 오기 위한 핑계로 이들의 옷까지 주문해버리는 바람에 프릴과 레이스로 점철된 옷을 입게 되었다...
- 투비엘
갓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여름의 천사 사령관이 된 천사로 폭주천사라는 별명이 있다. 여름의 천사가 된 이후 유토피아 패션에서 유니폼을 맞추는 겸 다른 친구들과 유토피아 패션까지 경주를 하다가 호양이를 덮쳤는데, 이때 호양이에게 반했다. 이후 호양이를 자신의 신부 취급하며 덕분에 아몬에게 납치된 호양이를 찾는 파티에 합류하는 등 소소하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 가비엘, 타리엘, 가르가텔
여름의 천사 부관들. 투비엘보다 먼저 이름을 물려받았다. 상식인인 가르가텔을 빼고는 다 투비엘과 같은 근육바보.
- 류비엘
수호천사들의 장이자 류비의 아버지. 류비의 아버지이지만 특이하게도 갈색에 검은 눈동자를 가진 류비와 달리 금발에 벽안의 외모이다.
첫등장은 예상외로 14화에서 후드를 쓰고 인형극을 하던 그 천사다.[28] 그 후 53화 초반에 감옥에서 나옴으로서 제대로 등장한다. 류비가 상대도 못한 미니무스를 아주 손쉽게 털어버린 것[29]과 수호천사의 장이라는 언급으로 볼 때 상당한 강자. 아내(유토피아의 사장,즉 류비의 어머니)를 만나게 된 계기는 처음 유토피아를 건설하려고 하던 차나래가 본인의 다짐을 선보이는 모습을 몰래 보고있다가 그 모습이 마음에 들어 그녀에게 먼저 말을 걸며 서서히 친해지며 결혼까지 간 거였다. 존댓말 캐릭터에 엄청난 미남이라서 모르겠지만 하급악마 미니무스를 처분하는데 양심의 가책을 못 느끼고 류비의 누나이자 자신의 딸인 류인(사타나일)은 아무렇지 않게 버리기도하고 아내한테 맞거나 잔소리 듣는 걸 좋아하는 등 상당히 무섭고도 특이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가족이나 인간에겐 매우 상냥하게 대한다.[30] 류비는 이런 아버지가 맘에 들지 않은 듯 하다.당연하지.[31] 결국 인간계에 남기로 한 류비의 결정에 의해 이름을 물려주지 못하게 돠어 차가운 얼굴로 류비에게 타락천사만도 못한 인간이 될거라고 경고한다.그리고 류비는 그걸 쿨하게 씹는다.그 후 류비가 자신의 결정에 후회도 하며 사는게 인생이라고 말할 때 처음으로 약간 반응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32] 마지막화에선 결국 이름 물려주기는 포기한 듯 아내랑 천계에서 사는 듯 하다.
4.5. 기타 인물
- 호양 7자매
첫째부터 호양란(비서), 호양순(네일샵 직원), 호양주(간호사), 호양자(바텐더), 호양현, 호양하(대학생)[33]이며 호양이가 막내이다. 평소에 호양이에게 집안일이나 심부름 등을 몰빵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호양이가 우울해하자 같이 술마시며 기분을 풀자고 하는 등 자매간의 사이는 좋다. 호양이가 잠들어 버려 핑계를 대러 간 한대만에게 막내를 내놓으라며 머리채를 잡거나 호양이가 돌아오자 그동안 혹사시킨 게 틀림없다며 노동청에 신고하려 하기도 한다.
5. 기타
- 한 화가 끝날 때마다 맨 마지막에 그 회에 나왔던 옷 중 하나를 마네킹에 입혀서 보여준다.
- 파본난 책을 교체 안해준다고 한다. 문아 단행본 1권과 같은 사례.
[1] 동시에 이미지도 여성스러워진다.[2] 현실에서 167cm의 여성이 날씬하면 66, 체격이 있으면 77을 입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44는 굉장히 마른 거다. 남자로 비유하자면 키 179cm에 90 사이즈를 입는 격.[3] 호양이가 류비와 싸우고 방에 틀어박히자마자 언니들의 일상 생활이 엉망이 되었다.[4] 릴리스는 이 점을 이용해 호양이와 계약해 악마로 만들고 강력하지만 갓 태어나 미숙한 악마를 영혼까지 삼켜버리려 했다. 악마가 다른 악마를 삼키면 그 힘을 흡수해 그만큼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5] 본인 曰 '웬만해서는 남의 집안 사정에 끼어들고 싶지 않았다'고...[6] 류비, 마영대, 투비엘, 마효리.[7] 그런데 아 사실을 신입인 호양이는 그렇다 치더라도 마효리나 한대만도 몰랐다![8] 천계의 담배는 인간계와 달리 나이제한이 없다고 한다.[9] 이건 다른 천사들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다만 일반적인 천사들은 날개를 접지 않아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10] 그러나 스푸글리구엘같은 자기에게 적극적인 여성은 싫어한다.[11] 덤으로 류비가 이 문제를 굉장히 신경쓰고 있었다.[12] 마효리보다 약간 크다.[13] 55화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스포?] 하지만 그것은 아니다. 류비엘에게 화내는 장면에서 얼굴의 뭔가가 쩌적 갈라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15] 천계와 인간계의 연결통로인 성지에 세워진 성전이나 교회를 의미한다.[16] 다만 차나래가 구입한 성소는 거의 낡고 오래된 데다가 거의 산속에 묻혀있는 상태였다. 땅을 팔았던 사장의 말로는 10년 동안 팔리지 못할 만큼 상태도 안 좋았던 데다가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까지 돌았다고 한다. 그러나 차나래는 이 소문을 듣고 그곳이 성소라는 것을 확신하였다.[17] 사실 1부에서 천국과 지옥에 관한 사업을 하는데다가 남편이 천사이기까지 한 사장인 차나래조차 '악마가 왜 순수한 영혼을 노리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데 이 사람은 그 질문에 악마가 순수한 영혼을 원하는 이유는 기본,악마와 천사,그리고 인간의 영혼의 수명과 특징에 대해서도 꽤 잘 아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이며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주긴 했다.[18] 자신은 버려져도 괜찮다고 계속 말했지만 호양이는 "괜찮지 않다. 당신은 ,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라고 말했다.[19] "맞아.. 사실은 하나도 안 괜찮아.."[20] 외전편에서는 본체 아르마로스가 분신 아르마로스를 만들었을 당시 분신이 자신의 본체가 저런 거구라는 사실에 절망하였다.[21] 더불어 이 쪽도 악마도시의 유명인사인 것 같다.[22] ..만 소문대로 잡혀간 건 아니고 오히려 본인이 원해서 악마계로 간 것으로 나온다. 자세한 것은 후술.[23] 이때 초기 때의 찌질한 모습을 보인다.[24] 근데 사탄 본인의 말로는 녀석들을 그냥 두면 엄청난 속도로 증식해서 인간계까지 내려와 엄청 큰 나방이나 박쥐 등의 모습으로 변해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25] 이때는 인간과 천사가 20살이 되면 어른이라는 기준을 정한다는 것에 대해 악마는 그냥 강하면 어른이라는 언급을 했었다.[26] 류인이 과거를 회상할 때 자신과 같이 가겠냐며 말을 거는 모습으로 나왔다.[27] 다만 여전히 인간과의 결혼은 금기에 가까워 역시 아이가 태어나면 감옥에 가야하는 건 똑같다.[28] 이 때는 정말 떡밥이 얼마 없어서인지 아무도 몰랐다.[29] 다만, 이건 미니무스가 강하다기보단 류비가 약한 거다. 류비가 스스로는 천사보다 인간에 가까워서 무지 약하다고 했다.[30] 근데 류비한테 상냥한 것도 결국 자기 이름을 물려주기 위해서다. 이름을 물려주는 이유가 지위를 넘김으로서 편하게 살려는 거인데다 정작 류비가 처음으로 자기 의견을 낼때 지루하다는 뉘앙스를 비추거나 아예 관심조차 없는 모습을 보인다. 즉 처음부터 류비의 의견은 무시한 채 물려주려고 할 작정이었던 것. 애초에 류인이 악마가 된것도 딸은 필요없다고 한게 계기다 보니... 천사치고는 이기적일 뿐만 아니라 공감대조차도 없는 모습을 보인다.[31] 얘가 대놓고 딸 낳으면 버리라고 할 정도로 막장인데다 엄마도 류비 키우느라 정신없어서 류인을 외면해서 류인은 갈 곳조차 없는 상황이었다. 유일한 누나였던 류인을 그딴식으로 취급하니 죽빵을 안 때린 것만으로도 대단한 수준.[32] 물론 아주 관심가진건 아니고 --ㅇ_ㅇ? 의아해하는 표정을 지었다.[33] 양현, 양하 이 둘은 쌍둥이.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