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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클럽 ZOOZOO CLUB | |
방송 채널 | KBS 2TV |
제작 | 허브넷 |
방송 기간 | 2002년 4월 1일 ~ 2009년 4월 19일 |
방송 시간 |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45분 |
방송 횟수 | 350부작 |
프로듀서 | 김일훈 |
연출 | 김경환, 김종필, 이상만, 오광석, 김진용, 한경우, 박정권, 배동호, 이정훈, 김세진, 김은실 |
MC | 이선영, 조우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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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2년 4월 1일부터 2009년 4월 1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45분에 모두 350회까지 방영[1]된 전 동물 소재 예능 프로그램으로 TV 동물농장이 인기가 있자 아류로 나온 느낌이 강했다.[2] 심지어 방송도 똑같은 일요일 낮 방송이었다.[3]첫회부터 42회(2003년 2월 17일 방영분)까지는 나레이션으로 최덕희와 홍시호 성우였으나, 그 다음 회(2003년 2월 24일 방영분)부터는 이후 이선와 엄태국 성우로 변경되었으며, 2주 후 45회(2003년 3월 10일 방영분)에서 여자 나레이션 성우가 안경진으로 변경되었다.[4][5]그리고 컬투의 김태균과 붐이 MC를 맡은 경력이 있었다. TV 동물농장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인기 프로그램 반열에 올랐으나, 나중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겹치고 인기가 추락하면서 결국 7년만에 종영했다.
한편, 2002년 10월 28일부터 2004년 5월 1일까지 메인 MC를 맡아 온 박수홍은 해당 프로그램이 2003년 11월 8일부터 2004년 10월 30일까지 1TV에서 토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영될 당시 경쟁 프로그램 중의 하나였던 KBS 2TV 쇼 파워 비디오에서 2001년 가을 개편 때 김미화 후임(김경식) 진행자 물망에 한때 거론됐다.[6]
아울러 2003년 11월 8일부터 동년 가을 개편에 따라 1TV 토요일 오후 5시 10분[7]으로 바뀌면서 당시 해당 프로그램 자리에는 <TV 교과서 학교야 놀자>가 신설되었는데, 역설적이게도 당시 이 프로그램 공동 MC였던 김경식은 <주주클럽>이 1TV 토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될 당시 경쟁 상대였던 KBS 2TV 쇼 파워 비디오 공동 사회자였다.[8]
MC는 2004년 5월 8일[9]부터 10월 30일까지 없었다가 동년 11월 7일에 코너별 MC제로 다시 부활하였다. 1년 후 2005년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MC제가 잠시 폐지되었다가 동년 11월 27일부터 MC제가 다시 부활하면서 스튜디오 진행으로 돌아갔다. 시즌 1 타이틀 음악은 Fresh Music의 Boom Boom Room.
2000년대 후반에는 이선영 KBS 아나운서가 진행도 하였고, 붐이나 개그맨 김기욱 등이 리포터가 되어 프로그램에 나오기도 하였다. 이 시점이 주주클럽 시즌2라 불리던 시절이다. 그리고 2000년대 초반에 유명했던 배우 이세은이 출연자로[10] 나오기도 하고 손수 MC도 보기로 했던 그 시기에는 약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처럼 패널들이 많이 나오고 동물들을 더빙해서 그 일상 등을 소개하였다면 시즌 2는 유기견들을 잡아 보호하거나 동물과 사연이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동물들을 보여주면서 약간 휴머니티 요소들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시즌2의 엔딩곡은 맘마미아로 유명한 스웨덴 혼성그룹 ABBA를 계보를 잇는 스웨덴 자국 혼성그룹 제2의 아바, 포스트 아바란 의미의 A*Teens의 노래 Upside Down이다. 참고로 이 노래는 이 노래의 주인공, 즉, 가수는 몰라도 이 노래는 들어보거나 아는 사람은 많다.
이후 2024년 11월 이 프로그램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동물은 훌륭하다가 편성되었다.
2. 역대 MC
대수 | 진행자 | 진행 기간 |
1 | 김원희, 고명환, 김진희, 리치, 홍연정 | 2002년 4월 1일 ~ 4월 8일 |
2 | 손범수, 김원희, 여윤정, 심태윤, 홍연정 | 2002년 4월 15일 ~ 4월 29일 |
3 | 손범수, 김원희, 김진희, 리치, 홍연정 | 2002년 5월 6일 ~ 5월 27일 |
4 | 손범수, 김원희, 김진희, 리치 | 2002년 6월 24일 |
5 | 손범수, 김원희, 홍진경, 김진희, 리치 | 2002년 7월 1일 ~ 10월 14일 |
6 | 박수홍, 윤정수, 이세은 | 2002년 10월 28일 ~ 2003년 2월 3일 |
7 | 박수홍, 윤정수, 소이 | 2003년 2월 10일 ~ 7월 21일 |
8 | 박수홍, 윤정수, 소이, 김이지 | 2003년 7월 28일 ~ 10월 27일 |
9 | 박수홍, 윤정수, 김이지, 김기만 | 2003년 11월 8일 ~ 12월 13일 |
10 | 박수홍, 윤정수, 서민정, 김기만 | 2003년 12월 20일 ~ 2004년 5월 1일 |
11 | 이영자, 김기수, 송현정 | 2004년 11월 7일 ~ 2005년 5월 1일 |
12 | 이영자, 심현섭, 송현정 | 2005년 5월 8일 ~ 6월 5일 |
13 | 김현욱, 심현섭, 송현정, 김효진 | 2005년 6월 12일 ~ 11월 20일 |
14 | 현영, 김태균 | 2005년 11월 27일 ~ 2006년 3월 26일 |
15 | 양미라, 김태균 | 2006년 4월 2일 ~ 2007년 5월 13일 |
16 | 붐, 이선영 | 2007년 5월 20일 ~ 2009년 3월 1일 |
17 | 조우종, 이선영 | 2009년 3월 8일 ~ 4월 19일 |
3. 시트콤 시리즈
3.1. 가둥이랑 응도랑/돌아온 응도
KBS 공식채널천방지축 개들과 못말리는 응도의 행복한 만남
2002년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세인트버나드 가둥이의 출산을 주제로 한 '가둥이랑 응도랑'이 방영되었고, 2002년 10월 28일부터 2003년 10월 27일까지 응도네 가족과 애완견들이 나오는 시트콤 형식의 '돌아온 응도'가 방영되었다.[11]
충청남도 공주시에 살고 있는 응도네 가족과 응도네가 기르는 개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다룬다. 순수하고 엉뚱한 소년 김응도의 행동과 말썽쟁이 강아지들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팬들과 카페까지 생겨났으며, 시리즈 종영 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튜브 다시보기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둥이랑 응도랑'과 '돌아온 응도' 초기에는 세인트버나드 가둥이의 출산과 웰시코기 두리, 골든 리트리버 슈와의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2003년 3월 10일 방영분에서 바셋하운드 덤보가 새로운 가족이 되면서 두리와 덤보 위주의 에피소드가 많아졌다. 흰색 잡종견 방울이와 앤디도 있었지만 곧 분양되었고, 셰퍼드 샐리와 써니는 초창기에는 자주 등장했지만 점점 병풍 신세가 되었다.
참고로 주인공 김응도는 2002년 2세, 2003년 3세로 2023년 현재 23세의 건장한 청년이자 대학생이 되었을 것이고, 또한 나이상 군복무도 마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황상 2000년 생으로 추정되며, 2007년 초등학교 입학[12] 이후 근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13]. 물론 같이 출연한 개들은 전부 천수를 누리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 테고...[14]
2000년대 초반의 여느 동물 프로그램처럼 어린이와 개들을 함께 두고, 개에게 초콜릿이 들어간 음식을 먹이고,[15] 응도가 실수로 덤보를 떨어뜨리는 등 동물권 인식이 성장한 현재 시점에서 보면 다소 위험한 장면들이 조금 있다.[16] 그러나 당시 상황에 비하면 응도네 가족은 넓은 견사를 지어주거나 영양제까지 챙겨주는 등 시대를 앞서간 최고의 환경에서 개들을 보살피고 한마리 한마리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장 응도의 아버지부터 애견협회 회원이니 말 다 했다.
god의 육아일기와 함께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육아예능이자, 현재의 육아예능 포멧에 시초로 여겨지고 있다.
라이벌로는 SBS TV 동물농장의 '웅자의 전성시대'가 있다. 웅자와 강군(강준배)은 최근 동물농장에 출연해 마지막 근황까지 전해졌지만[17] 응도네 가족들은 2011년 이후로 근황이 전해지지 않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
참고로 별도의 출연료는 없었다고 하며, 방송출연은 응도의 아버지가 추억을 만들어 주려는 목적으로 허락했다고 한다.
3.1.1. 등장인물
방송 이후의 근황은 응도의 아버지가 활동하던 카페 'PEMBROKE WELSHCORGI CLUB IN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년 전 방송이라 출연한 개들은 모두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그 후손들만이 살아있을 것이다.- 김응도: 본 시트콤의 주인공. 응도는 가명이 아니라 실명이다.[18] 2003년 기준 만 3세. 상식 밖의 행동을 보여주는 엉뚱함과 치명적인 매력으로 방영 초기부터 팬들을 불러모았다. 거의 매 화마다 개들에게 당하며 눈물 콧물을 흘리지만 개들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한다. 말랑말랑하고 탱탱한 볼살과 쉴새없이 흘리는 침이 특징. 응도를 만난 팬들은 볼 한번 만져보겠다고 난리다. 여자친구로 혜연이가 있었지만 유치원에서 예빈이라는 새 여자친구를 만들었다.
- 김인상: 응도의 아버지. 2003년 기준 만 37세. 한의원에서 일하고 있으며 애견협회 회원이다. 세인트버나드, 웰시코기 등의 다양한 개들을 사육, 분양하고 있으며 대회에도 출전시킨다. 다음 애견카페 PEMBROKE WELSHCORGI CLUB INKOREA의 회원이며,[19] 응도가 초등학생이 된 이후의 근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전문 브리더 역할도 하며 개들을 위해 넓은 마당과 산이 있는 공주로 이사갈 정도로 개들을 아끼는 애견가다. 다음은 응도 아버지가 카페에 남긴 명언이다.
사람들이 강아지를 입양할 때 자기가 좋아하는 견종을 입양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녀들의 요구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럴 경우 입양하는 강아지의 견종특성도 모르고 그 견종의 장단점 파악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양을 한다. 이럴 경우 실패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입양 후 얼마 안돼선 배변 훈련이 안 돼서 못키운다, 시끄러워서 못키우겠다, 하두 산만하고 정신없어 못키우겠다, 자꾸 물어 뜯어서 못키우겠다, 머리가 나빠서 못키우겠다......등등등.....
이 모두가 충동구매의 결과이다. 주인에게는 금전상의 피해, 강아지에게는 많은 스트레스와 주인이 바뀌어서 새로 적응해야하는 고통........
이러한 점들을 예방하기 위해 입양전 입양하고자 하는 견종의 특성, 성격, 사육여건, 암.수 중 어떤 넘을 입양할건지를 신중히 고려를 해야한다. (2003년 6월 19일)
이 모두가 충동구매의 결과이다. 주인에게는 금전상의 피해, 강아지에게는 많은 스트레스와 주인이 바뀌어서 새로 적응해야하는 고통........
이러한 점들을 예방하기 위해 입양전 입양하고자 하는 견종의 특성, 성격, 사육여건, 암.수 중 어떤 넘을 입양할건지를 신중히 고려를 해야한다. (2003년 6월 19일)
개를 단지 개로 본다면 이러한 인연을 만들어 가기가 힘들 것이다.
개를 살아있는 생명체로 보고 진정한 가족 구성원인 반려견으로 인식을 할때 이런 좋은 인연들을 만들어 갈수있다고 본다. (2003년 10월 4일)
개를 살아있는 생명체로 보고 진정한 가족 구성원인 반려견으로 인식을 할때 이런 좋은 인연들을 만들어 갈수있다고 본다. (2003년 10월 4일)
참고로 응도네 집의 개들은 전부 암컷이다.
- 오지숙: 응도의 어머니. 응도를 보살피거나 말썽을 피울 때 혼내고 수습하는 역할로 주로 등장한다.
- 김가영: 응도의 첫째 누나.
- 김지수: 응도의 둘째 누나.
- 정혜연: 응도의 여자친구. 개를 무서워한다. 항상 응도 먼저 챙기고 뽀뽀까지 해주는 착한 아이. 하지만 응도는 눈치없게 과자부터 찾고 개들을 풀어놓아 혜연이를 울게 한다. 다행히 응도의 도움으로 개 공포증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인이 된 지금까지 서로 연락하는지는 불명. 2004년 유치원에 입학한 응도에게 예빈이라는 새 여자친구가 생겼기 때문에 아무래도 깨진 듯.
- 예빈이: 응도의 여자친구. 주주클럽으로 만난 인연이다. 응도는 예빈이를 처음 보자마자 전 여자친구였던 혜연이를 차버리고(...) 예빈이를 선택한다. 마찬가지로 성인이 된 지금까지 서로 연락하는지는 불명.
- 가둥이: 암컷 세인트버나드. 2002년 4월 2일 9마리, 12월 8일 11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응도네 집 개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평화주의자로 견사의 개들이 싸우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2006년 초 위염전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향년 6세.
- 장군이: 가둥이의 남편. 다른 집에 가 있다.
- 가둥이 새끼들: 맏이 제우스부터 막내 한라까지 총 11마리의 강아지들. 태어날 때부터 슈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응도에게 집을 뺏기는 등 온갖 수난을 당했지만, 대형견인 세인트버나드 특성상 금방 자라 복수를 한다. 대부분 분양되고 말썽쟁이 쥬얼리가 남아있었지만 쥬얼리도 곧 분양갔다.
- 슈: 골든 리트리버. 알려진 골든 리트리버의 성격과는 정반대로 두리와 함께 늘상 응도를 울리고 말썽을 일으키며 싸움도 자주 건다. 골든 리트리버가 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슈를 주목해서 볼 것.[20] 덤보가 들어온 이후로 출현하지 않는 걸로 봐서 다른 주인에게 입양된 듯.
- 두리: 암컷 웰시코기. 덤보와 함께 사실상 응도 시트콤의 주인공. 활발하다 못해 정신없고 대담한 성격으로 견사의 서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주요 화풀이 대상은 덤보와 콘. 응도를 울리거나 말썽을 일으키는 주범. 머리도 굉장히 똑똑하다.
부산 애견 전람회에 나갈 정도로 혈통 좋은 가문으로 추정되며, 발정이 왔을 때 미국에서 온 혈통 좋은 수컷 할로와 교배하고 귀여운 새끼들을 출산한다. 참고로 이때는 웰시코기의 인지도가 지금처럼 높지 않았기 때문에[21] 지역 애견대회에 나가서 부전승을 하기도 했다.지금 같았으면 개나소나 웰시코기만 데려와서 우승이 어려웠을 수도 있다두리의 근황은 응도의 아버지가 가입한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임신이 안 되다가[22] 2005년 출산했다. 자견들 중 '샤론'이 2008년 방송에 출연하고 새끼를 출산한 것까지 확인된다. 두리는 2008년에도 살아있었다.
- 할로: 수컷 웰시코기. 두리의 남편. 미국에서 온 혈통 좋은 웰시코기 가문이다. 두리와 일주일 정도 지내면서 교배한다. 바람끼가 있다.
- 덤보: 암컷 바셋하운드. 성격은 게으르고 태평하며 응도 시트콤의 두 번째 주인공. 원래는 다른 애견가의 소유였으며 응도와는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23] 첫 등장부터 어딘가 맹해 보이는 모습과 어리버리한 행동 때문에 다른 개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응도가 지킴이 역할을 했다. 나중에 귀가할 때 응도는 울고불고하며 슬퍼했지만 어째서인지 응도의 아버지가 데려오게 되어 응도네 새식구가 된다. 응도가 가장 아끼는 개로 항상 응도의 보살핌을 받는다. 두리나 다른 개들 앞에서는 깨갱하지만 게으른 성격과는 다르게 다른 개들과 응도의 음식을 탐하는 기회주의자. 토토라는 수컷과 잠깐 지낸 적이 있다. 2005년 8월 31일 공개구혼을 통해 10마리의 귀여운 새끼들을 출산했다. 2006년 청주의 지인에게 분양되었다.
- 콘: 응도네 가족이 웰시코기 농장에 가서 입양한 암컷 웰시코기. 원래 응도가 '방구'라는 이름을 지어줬는데 이상하다하여 가족회의 끝에 '콘'으로 개명. 두리가 임신 문제로 따로 독방에 지내게 된 후엔 제 2의 두리를 자처하며 말썽을 피운다. 덤보와 엮이는 일이 많다. 2004년 자견들을 출산했다.
- 샐리: 암컷 저먼 셰퍼드. 견사에서 다른 개들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자주 나온다. 덩치에 걸맞지 않게 두리에게도 꼬리를 내린다. 2006년 제천의 우사 경비견으로 보내졌다.
- 써니: 저먼 셰퍼드. 샐리와 함께 출연한다. 2006년 제천의 우사 경비견으로 보내졌다.
- 방울이: 주인을 잃어버린 흰색 강아지. 응도네 집 앞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다 거둬졌다. 응도네 집에서 한달정도 지내다가 다른 집에 입양되었다.
- 까비: 듀컵 앵무새. 카페에서 지내던 앵무새로 주인의 사정으로 한달정도 응도네에서 살게 되었다. 카페에서 지내서인지 커피를 좋아하고 가격도 읊는다. 피아노 소리에 맞춰 춤추는 재주가 있다. 응도네에서 잠깐 지내고 원래 주인에게 되돌아갔다.
- 앤디: 응도 누나의 학원 선생님이 못 키우겠다며 떠넘긴 흰색 복슬강아지. 견사에서 콘과 함께 지내게 된다. 근황은 불명.
3.2. 오랑이의 세상탐험
KBS 공식채널 모아보기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테마동물원 쥬쥬(현 쥬쥬랜드)의 암컷 보르네오오랑우탄 오랑이가 인간 세상을 경험하는 내용을 다룬다. 오랑이는 2017년 순혈 새끼 보르네오오랑우탄 쥬랑이를 낳은 엄마가 되었고 2023년에도 쥬라리움에서 수컷 복돌이와 쥬랑이 셋이서 지내고 있다.
여담으로 오랑이의 친구 우탄이는 쥬쥬 동물원측의 부실한 관리와 구타와 가운데 손가락 인대를 강제로 끊는 등의 학대 속에 2012년 6월 악성림프육종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뒤 어설픈 박제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논란이 많다.[24] 오랑이 역시 쇼에 동원되기 위해 송곳니 발치 외에도 학대에 시달렸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오랑이는 딸 쥬랑이와 함께 컨테이너에 방치되고 있다. 또한 오랑이의 현 상태도 좋지 않은데, 촬영 및 공연동안 지나친 이족보행[25]으로 인하여 감각이 마비되어 발가락이 제대로 펴지지 않는 등 피폐해져 버렸다. 또한 쥬랑이도 오랑이에게 제대로 된 보행 을 배우지 못한 탓에 이족보행을 그대로 이어간다.[26][27]
오랑이 근황
4. 여담
- KBS의 유튜브 채널인 KBS동물티비 : 애니멀포유 animal4u에서 일부 회차의 클립이 올라오고 있다.
- 02년도에 출연한 아기호랑이 코아 리아는 서울동물원에 거주하였으며 그중에 코아는 사후[28] 박제되었다. 코아와 리아는 1986년 미국에서 온 호돌이와 호순이의 외손자 외손녀이다. # 안타깝게도 어미인 홍아가 새끼들을 돌보지 않아 사육사들이 인공포육을 하였다. # 거진 20년 전 방송이고 당시에는 호랑이 사육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건지 사육사들이 사람이 쓰는 발톱깎기로 호랑이들의 발톱을 깎는다.
- 08년도 초에 대전 오월드에서 호랑이 사파리 개장을 위하여 호랑이들을 합사시켰는데 이때 호랑이 보리의 사파리 도전기를 방송으로 내보냈었다. 해당 영상1 해당 영상2 해당 영상들의 댓글창에서는 '단독생활하는 호랑이를 왜 합사시켜서 싸움 나게 만드느냐', '아직 어린 보리를 왜 합사시켜서 다치게 만드냐'는 등의 비판하는 댓글들이 일부 있다.
[1] 첫 회부터 2002년 10월 14일까지는 2TV에서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영되었고, 2002년 10월 28일부터 2003년 10월 27일까지는 시간만 1시간 20분 빠르고 요일만 같은 오후 7시에 방송되었으며, 2003년 11월 8일부터 채널을 1TV로 옮겨 토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영되었고, 2004년 11월 7일부터 2TV로 돌아오는 동시에 시간대도 일요일 낮 12시로 변경됐으며, 뒷날 오전 11시 45분으로 약간 앞당겨졌다. 이렇게 편성 변경이 상당히 잦았다. 여담으로 채널 번호를 이동하면서 타이틀 로고도 약간 변경이 있었는데, 1TV에서 방송할 때는 테두리 색깔이 파란색이었다가 2TV에서 방송할 때는 빨간색이었다. 이는 크로마 21의 결과로 나온 채널 별 고유색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2] 그리고 MBC에서는 이것을 보고 자기네들도 뭔가 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런칭해야겠다 싶었는지 비슷한 무렵에 '와우! 동물천하'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여러가지 문제점들의 노출과 부진한 시청률로 인하여 오래 가지 못하고 1년 6개월 만에 사라졌다. 이후에도 애니멀즈라든가 하하랜드라든가 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더 런칭했으나, 모두 실패하였다.[3] 다만 시간대는 좀 차이가 있었다.[4] 그 외에도 정미숙, 김환진, 이인성, 김일 성우 등이 해설을 맡았다.[5] 안경진 성우는 '세상에 이런 일이' 성우로도 유명한데, 해당 프로그램이 동물도 다루는지라, 패턴만 놓고 보면 거기서 거기였다.[6] 이 프로그램의 원년멤버(2001년 5월 6일 첫 회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 중 하나인 김원희는 주주클럽 첫 회(2002년 4월 1일)부터 2002년 10월 14일까지 메인 MC로 참여했고 그 탓인지 2002년 봄 개편 때 쇼 파워 비디오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연주 후임(김경란 아나운서) 진행자 물망에 한때 오르기도 했으나 고사했다.[7] 해당 시간대는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가 방송되었는데 2003년 가을 개편에 따라 일요일로 변경되었다.[8] 김경식은 <쇼 파워 비디오>와 <TV 교과서 학교야 놀자> 때문에 2003년 가을 시작한 iTV <코미디쇼 4막 5장> 고정 출연 제의를 고사했는데, 스케줄 문제 뿐 아니라 최양락, 이봉원 등 SBS 시절의 선배들과 같이 연기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긴 것도 있었다.[9] 이 때부터 2005년 11월 20일까지 스튜디오 진행 없이 방송되었다.[10] 이 시기에는 언젠가부터는 흔히 볼 수 없어졌지만 그 당시에는 흔한 김진, 김진희 등 방송인들이 주로 고정 출연자 패널로도 나오기도 하였다.[11] 시리즈 초기에는 '돌아온 응도소년'이었다가 후에 '돌아온 응도'로 바뀌었다.[12] 2008년 방송에 나와 근황을 전하면서 이때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응도 아버지가 카페에 2007년 입학했다는 소식을 전했다.[13] 뒤늦게 응도 시리즈에 입덕한 팬들이 근황을 궁금해하고 있으며, 근황올림픽에 출연하기를 바라는 팬들도 적지 않다.[14] 가둥이는 2006년 초 위염전으로 사망했고, 덤보는 청주의 지인에게, 세퍼드들은 제천의 지인에게 경비견으로 분양되었고 방송에서 가장 어리던 콘의 자견이 2008년 1월 태어났으니 두리나 콘은 이미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 것이며 이들의 2세나 그 후손들만이 살아있을 것이다. 하지만 콘의 자견도 16세로, 강아지 치고는 꽤 고령이다.[15] 이건 주얼리가 응도의 초코바를 뺏어먹은 것이고 먹은 양도 조금이라 큰 문제는 없었다. 방송을 보면 응도의 부모님이 응도에게 아무거나 먹이지 말라고 다그치는 장면도 나온다.[16] 사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TV 출연이나 공연을 빌미로 동물을 고되게 훈련시키거나, 사람이 먹는 자극적인 음식을 먹이는 등 동물권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였다.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 '동물권' 운운하며 애견 관련 상식이 늘어나고 각종 프로그램이 생기기 시작한 게 5년도 채 안 된다. 외국이라고 크게 다른 건 아니었다. 그래서 유튜브에 올라오는 과거 방영분 앞에 '시대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또는 '현재의 감성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등의 경고 문구들을 추가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 불편하지 않을 수도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진돗개의 귀소본능을 실험한답시고 개를 다치게 하거나 토종개의 용맹성을 보여주기 위해 각종 개들과 멧돼지를 싸우게 하는 등 지금으로써는 불편러들이 가만히 놔두지 않을 위험한 장면들이 지상파 채널에 아무렇지도 않게 나왔다. 동시대에 방영된 스펀지만 해도 고양이의 몸에 청테이프를 붙이거나 쥐와 아나콘다를 같이 두어 공격당하게 하는 장면이 등장했다.[17] 웅자는 무려 18년이나 장수하고 세상을 떠났으며, 강군은 아빠가 되었다.[18] 응도 아버지가 카페에서 밝히기를, 응할 應 자에 법 度 자를 써서 "應度"가 되었다.[19] 방송 이후 응도와 개들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글이 있지만 이마저도 2011년 이후로는 소식이 전하지 않으며 카페지기 역시 부재중이다. 2010년대 이후로 사실상 휴면 상태.[20] 대중적으로 알려진 온순한 성격 때문에 간과하는 사람이 많지만, 골든 리트리버는 활동성이 많은 대형견이며 장난이 굉장히 심한 말썽꾸러기다.[21] 방송 초창기에는 '웰시콕'으로 잘못 표기되었을 정도.[22] 방송이 나왔을 때 교배가 잘 되지 않았다고 한다. 전람회나 열심히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훈련을 시켰는데 몸 전체가 근육덩어리가 되어버렸다고. 할로와 다시 교배를 시키고 오죽하면 인공수정하러 갔는데, 내시경파이프가 꽉 들어찬 근육때문에 삽입되질 않았다고 한다.(...) 잇따른 자연교배에도 계속 실패하다가 운동금지, 식단조절, 다른 개들과의 접촉 억제로 체중관리를 시작하고 한약까지 먹이고서야 겨우 임신하게 되었다.[23] 응도의 아버지가 가둥이 새끼들을 분양보낸 허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견학 겸 온 것이었다.[24] 현재 우탄이의 박제는 교육을 위한 전시가 아닌 포토존에 장식으로 전시되고 있다.[25] 유인원 특성상 잠깐의 이족보행은 괜찮지만, 오랑이처럼 이족보행을 지나치게 유지하다보면 허리와 관절에 굉장한 무리가 간다.[26] 거기다 컨테이너에는 식수대와 등반을 위한 구조물도 없고 먹이로 준 바나나 중 몇몇은 색이 굉장히 시꺼멓게 물러있다. 또한 급수대가 없다보니 대부분의 수분을 어린이 음료수와 생수에 의존하고 있다. 당분 덩어리인 사람들의 음료수를 주기적으로 마시고 있으니 점차적 건강이 좋지 않아질 가능성이 크다.[27] 사실 당시 시대에서는 생물존중인식과 동물에 대한 윤리적인 인식이 크지 않았을 때였지만 지금에서도 저런 현황이니 비판은 커져만 갔다.[28] 자연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