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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통칭 짝수리. 마녀숲에서 등장한 겐 그레이메인을 활용하는 덱이다.마녀숲에서 출시한 겐 그레이메인을 위주로 짝수 카드를 넣은 템포형식의 미드레인지 덱이다. 다만 야생에서는 어그로 성향이 더 강하다.
초반에 1코스트 영웅 능력과 수렁불꽃 뱀장어, 광포한 늑대우두머리, 흉포한 비늘가죽, 대지의 힘 등을 이용해 초반부터 필드를 잡고 4코스트 이후에는 시체수집가, 바다거인, 리치 왕등으로 필드를 굳혀서 승리하는 덱이다. 장점은 초반 필드 잡기가 수월해서 어그로덱 상대로 굉장히 좋지만, 5코스트인 피의 욕망을 덱에 넣을수가 없어 컨트롤 덱 상대로는 약한편이다. 뒷심으로는 마녀 하가사를 사용한다.
마녀숲 초기엔 두억시니에 밀려 그 수가 적었지만, 두억시니의 거품이 점점 드러나면서 그 수가 많아졌다. 하지만 확실한 피니시기가 없기 때문에 큐브 흑마법사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1.1 패치에서 큐브 흑마법사가 너프 당하면서 2티어로 올라섰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는 성난 먹구름이 추가되어 정령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해주게 되었고, 시체수집가 대신에 비전 발전기를 추가해 피니시를 찾을 수 있어서 사용했으나, 효율이 떨어져서 전에 사용하던 시체수집가 빌드로 돌아갔다. 1티어와 2티어를 왔다 갔다 했지만 덱 점유율은 적은 편이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는 단 한장의 카드도 변화없이 사용되고 있다. 밸런스 패치 이후에 두억시니 덱이 사장당하면서 메타에 유일한 주술사덱이 되었다. 사나운 두꺼비를 사용하는 덱도 보인다.
짝수 주술사 덱리스트 (사나운 두꺼비 버전)
그러나 2월 6일 라스타칸 2차 밸런스 패치로 정규 짝수술사의 심장과도 같았던 불꽃의 토템이 3코스트가 되면서 정규 술사는 마지막 남은 티어덱도 몰락했다 .
용의 해가 되며 겐이 명예의 전당으로 일찍 야생에 가게 되며 짝수 주술사 또한 야생 전용 덱이 되었다.
야생에서는 공교롭게도 비취 족장을 제외한 비취 카드들이 모두 짝수이며 퇴화,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 토템 골렘,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얼굴 없는 화염투사,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 파지직, 심연의 괴수 등 주술사의 주요 카드들은 땅굴 트로그와 썬더블러프 용맹전사를 제외하면 모두 짝수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토템 시너지를 받기 쉬워서 심연의 괴수의 효율이 엄청나게 올라갈 뿐만 아니라 드레나이 토템술사의 버프가 높은 스탯을 챙겨, 거의 과부하 없는 얼굴 없는 화염투사처럼 필드에 낼 수 있다. 간혹 시체수집가와 은빛십자군 부대장, 안녕로봇,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 등을 넣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 말고도 변종이 다양한 편이다.
RenoJackson이나 Corbatt 등의 야생 랭커들도 이 덱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성기사에겐 유리하지만 리노/큐브/거인 흑마에겐 불리하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에 다른 덱들에게 강하기 때문에 1티어 위치에 있다. 야생 한정으로 어그로 계열 주술사[1]가 다시 한 번 1티어의 위치까지 올라가게 해준 매우 강력한 덱.
2018년 5월 23일의 밸런스 패치로 흑마법사의 기가 꺾이면서 더욱 힘을 받았다. 야생 통계상으론 절대적인 1인자. 야생전 덱중에서도 상당히 싼 축에 속하기 때문에 야생 입문자들도 자주 쓸 수 있다. 다만 7월부턴 너무 강력하다는 점이 결국 부작용으로 발생해 발목이 잡혔다. 다른 야생 덱들이 모두 짝수 주술사를 상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나오는 게 그 원인.[2] 승률은 2티어로 떨어졌다.[3] 이렇게나 저격을 받으면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걸 보면 아직까지도 강력한 덱.비셔스 야생 #11
폭심만만에 들어서는 천체 드루이드를 상대하기 위하여 마녀숲 때 간간이 쓰였던 질풍 혹은 바람예언자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기 시작했다. .
울둠의 구원자 출시 이후로는 갈라지는 도끼, 토템의 위력 등을 채용하여 토템 짝수 주술사 형태로 정착했다.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확장팩이 나온 지금은 야생전 밸런스 파괴자로 악명이 높다. 웬만큼 패가 풀리면 3~4턴에 40체력인 레나탈 덱을 조각낼 정도로 극단적으로 템포가 빠른 어그로 덱이다. 승률이 무려 70%를 넘는다.
[1] 다만 완전 어그로 성향을 띠는 덱은 아니다. 4-6코 하수인에 힘을 실은 약간 빠른 미드레인지 덱.[2] 짝수 주술사는 덱 자체의 시너지보단 단순하게 강력한 카드 30장으로 오른쪽에서 뭐가 나오든 간에 그걸로 두들겨 패는 전형적인 굿 스터프 덱이라서 광역기와 드로우가 부족해 한 번 밀리면 웬만해선 복구하기 힘들다.[3] 실제로도 다른 1티어 덱들은 모두 짝수 주술사를 상대로 강력한 덱이다. 유일한 예외는 반대로 짝수 주술사에게 약하지만 나머지에게 강한 홀수 성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