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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존 올리버 John Oliver | |
본명 | 존 윌리엄 올리버 John William Oliver |
출생 | 1977년 4월 23일 ([age(1977-04-23)]세) |
잉글랜드 웨스트 미들랜즈주 버밍엄 어딩턴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3cm |
학력 | 마크 러더포드 스쿨 (졸업) 케임브리지 대학교 크라이스트스 칼리지 (영문학 / 학사) |
직업 | 코미디언 |
활동 | 1998년~현재 |
링크 |
[clearfix]
1. 개요
영국 태생의 코미디언. 미국에서 주로 활동 중이다. HBO의 Last Week Tonight이라는 시사 코미디쇼의 호스트.초기에는 존 스튜어트 하의 데일리 쇼의 일원이었다가, 그가 없을 때 대타 진행에서 히트를 친 것을 계기로 점차 이름을 알리고 2013년 데일리 쇼를 나와 2014년 독립하게 되었다. 데일리 쇼의 일원인 만큼 스티븐 콜베어, 에드 헬름스[1], 서맨서 비 등의 출연진들과 친하다.
2. Last Week Tonight
역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 ||||
버라이어티 토크 시리즈 부문 | ||||
제67회 (2015년) | → | 제68-74회 (2016-2022년) | → | 제75회 (2023년) |
존 스튜어트의 데일리 쇼 | → | 존 올리버의 라스트 위크 투나잇 | → | 트레버 노아의 데일리 쇼 |
각본형 버라이어티 시리즈 부문 | ||||
제74회 (2022년) | → | 제75회 (2023년) | → | 제76회 (2024년) |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 → | 존 올리버의 라스트 위크 투나잇 | → | |
지속적으로 비판하는 요소들로는 버드 라이트, 플로리다, 버드 라이트 라임[2], 빌 코스비[3], 도널드 트럼프, 사이언톨로지, FIFA 등이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를
또한 트럼프가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폭스 뉴스에서 편향된 정보를 얻는다는 보도가 나오자, 그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해야겠다면서 광고를 가장한 기초 교육물을 만들어 뉴스 채널 광고 시간에 넣어버렸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면서 탈레반이 정권을 차지하자, 신속하게 이 이슈에 대해 다뤘다. 미군의 철수 자체에 대해서는 언젠간 해야 했을 일이라며 반대하지 않았지만, 미국이 국가 재건을 오랫동안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프가니스탄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며 탈레반의 정권 차지에 의해 발생한 난민을 미국이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소신발언을 하였다.
브렉시트에 관해서도 국민투표 전에 이런저런 근거를 들어가며 강한 비판을 했었다. 기술적인 문제들을 몇 가지 짚어가다가 태생 영국인 특유의 유럽에 대한 반골기질[6]에 대해 실토하는 말미가 압권. 당시에는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브렉시트가 잘 안 풀려가면서 두고두고 재평가되기도.
2024년에 방송되는 시즌 11부터 판권 소유자가 없는 국가에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피소드 전체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국도 이에 포함된다. 올리버에 따르면 과거 에피소드들도 조금씩 올릴 예정이라고 언급하였고 과거를 나타나는 오프닝을 사용하여 과거 에피소드들도 업로드되고 있다.
2.1. 유명한 사건들
- 2015년 4월, 에드워드 스노든과의 단독 인터뷰를 따냈다. 존 올리버가 모스크바로
옛 KGB 건물 길건너직접 가서 인터뷰를 진행했다.HBO한테도 비밀로 한 채 러시아로 직접 갔다고 한다 - 2015년 8월, 사이비 TV 목사들의 행위를 풍자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 앞으로 종교단체를 세운 일이 있다. 목사들이 자신들에게 "성공의 씨앗"을 보내면 성공한다는 설교를 해도 법적 규제도 없고 그 기부금에 대해 세금도 못 뗀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영원한 공제의 성모 교회"를 세웠다. 이후 사람들이 성공의 씨앗이랍시고 진짜 식물 씨앗, 거대한 남근상, 정액으로 보이는 액체 등을 보내대자 존 올리버는 더이상 감당이 안 된다며 몇주 후 기부금은 국경 없는 의사회에 기부하고 교회를 닫았다. 그러고 한 말은 "가짜 교회에 기부하고 싶으시면 사이언톨로지에 가보세요!"
- 2016년 6월, 빚 수금업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 자신이 빚을 수금하는 회사를 차린 다음, 9,000여 명의 의료부채를 사들여 한꺼번에 탕감시킨 전적이 있다. 그 규모는 1,500만 달러로, 이 금액은 미국 TV에서 벌어진 가장 큰 규모의 경품 이벤트로 기록됐다. 그 이전 기록은 오프라 윈프리가 방청객 전원에게 차를 증정한 이벤트[7]인데, 방송 말미에서 대놓고 이 기록을 깨갰다고 선언하고 그대로 깨버렸다.
- 2017년 6월, 석탄업계 재벌인 밥 머레이의 위선을 폭로하며, 대본대로 방송을 하면 고소를 하겠다는 경고성 편지를 받았지만 개의치 않는다고 밝히고 방송을 했다. 방송 후 예고대로 본인, 방송사인 HBO와 모회사 타임 워너는 전략적 봉쇄소송(SLAPP Suit)을 당했지만 이후에 기각됐다. 그리고 Eat Shit Bob(엿이나 먹어, 밥)[8]이라는 놀라운(...) 뮤직 비디오[9]를 만들어서 제대로 디스를 해버렸으며, 해당 뮤직비디오 및 에피소드는 에미상 6개 부문에 수상 후보로 오르고 2개를 최종 수상했다. #[10]
- 2017년 7월 초쯤 게티즈버그에 있는 대통령 밀랍인형 박물관이 문을 닫는다고 해서 있는 밀랍인형들을 경매에 부쳤는데 스티븐 콜베어[11], 레이첼 매도우[12], 존 스튜어트[13] 등은 하나만 사는동안 존 올리버는 막강한 HBO의 자본을 써서 5개(!)[14]나 샀다고 한다. 그 중 워낙 사생활이 문란하기로 유명한 워렌 하딩은 특별히 오스카상 후보인 적이 있는 배우 네 명싸지 써가며 가상의 영화 트레일러 까지 만들었다.
- “And Now This”라는 코너에서 스크랜턴 WNEP 채널 기상예보 할때 뒤에서 달리는 모형 기차에 대한 주민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주민들이 이에 대해 우리 기차 놀리지 말라며 몇몇 불만을 토로했는데 2017년 7월때 스크랜턴은 무책임(...)하게 거대한 기차가 필요하다며 스크랜턴 랜드마크들 까지 다 재현된 초거대 모형기차 세트를 선보이며 알아서(...) 가져가라고 했다. 비록 무책임하게 거대해서 방송국에는 못 넣었지만 스크랜턴에 있는 노면전차 박물관에 기증 했다고 한다.
- 러셀 크로우의 이혼 경매에서 그의 성기 스트랩(마조히스트물에 나오는 그것)을 사서 알래스카의 딱 하나 남은 비디오 대여점에 전시했다. 그리고 러셀 크로우는 존 올리버한테 판 돈으로 코알라 클라미디아균(성병균)을 병원에 보냈고, 존 올리버의 이름을 딴 코알라 chlamydia 병실이 생겼다.
- 2022년 5월 미국 써브웨이의 점주 착취와 음식 품질 문제를 한국 드라마 속 시도때도없는 써브웨이 PPL과 써브웨이 홍보 웹드라마와 연관지어 5분짜리 한국 드라마 스케치를 만들었다.
- 2024년 2월에 미국 대법원, 특히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을 둘러싼 도덕적 이슈에 대해 얘기하면서 만약에 토마스가 당장 대법관을 사임하면 토머스 혹은 올리버 자신이 죽을 때까지 연 1백만 달러의 연금과 함께 새로운 모터홈[15]을 선물하겠다고 공약했다. 여기서 연 1백만 달러는 HBO가 지급하는 게 아닌 올리버의 사비로 지급하겠다는 공약이었다. 이에 대해 법적 자문을 받았는데 "놀랍게도 합법"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물론 토머스가 불응 및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3. 비판
일부에서는 존 스튜어트처럼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코미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시사 분야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또 시도 때도 없이 말버릇처럼 하는 "It's (current year)!"라는 말이 주된 까임 거리로 쓰인다.특히 시사분야에 있어서 가장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존 올리버 본인보다는 Last Week Tonight의 집필진의 지나친 편향과 그 편향성의 근거로 삼는 자료들이 지나치게 미비하다는 면이 있다. 자신들의 메시지에 유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대해석과 확증편향의 오류를 매우 자주 저지르는 반면, 자신들의 메시지에 반대되는 부분은 과소평가하거나 무지의 논증을 통하여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오류가 지적될 수 있는 부분마다 이것을 유머코드로 넘겨버리는 것에 대해서는 미국 내의 중도좌파 내에서도 상당히 비판받고 있는 점이다.
구성적인 면에서는 Last Week Tonight의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이 거의 안 바뀐다는 점이 문제다. 메인 스토리의 경우 주제 소개 - 비판 - 예상 반론 제시 - 다시 비판 - 마무리 정도의 단조로운 구성이다. 이 사이사이에 농담을 삽입하지만, 짧기도 하며 몇 회만 보면 언제 개드립을 날릴지 대충 보인다.[16] 특히 밈 사용과 해쉬태그를 이용한 드립이 처음에는 매우 참신하다고 평가받았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패턴이 식상해지고 뻔한 예측가능한 것만 사용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4. 어록
엘리자베스 2세와 열차를 비교하면 안됩니다. 열차는 사람들한테 필요하기라도 하죠. (You cannot compare Queen Elizabeth to a train. For one thing: people need trains.)
영국: 유럽의 미국. (UK: Europe's America)
아일랜드: 유럽의 보스턴. (Ireland: Europe's Boston)
독일: 동화라고 한다는 게 두 어린이가 숲속에 버려진채 먹혀질 뻔했다가 할머니를 살해하는 나라. (Germany: whose idea of a bedtime story is two children being left to die in the forest before being nearly cooked and eaten and murdering an old woman.)
그리스: 최신 그리스 비극. (Greece: the most recent Greek tragedy)
러시아: 지구의 데스스타. (Russia: Earth's Death Star)
예멘: 26,000,000명의 예멘인의 고향이자 27,000,000개의 미국 드론의 고향. (Yemen: home to 26 million Yemeni people and home to 27 million American drones)
북한: 지구의 플로리다. (North Korea: Earth's Florida)
일본: 지구의 변태 삼촌. (Japan: Earth's pervert uncle)
(나폴리탄 아이스크림은) 초코홀릭을 위한 초코맛, 지루한 놈들을 위한 바닐라맛, 그리고 변태들을 위한 딸기맛이 있죠. (Yeah, it(Neapolitan ice cream) got chocolate for the choco-holics, vanilla for the borings, and strawberry for the perverts.)
유튜브 음모론 영상: 자기들이 공상과학을 보고있다는걸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공상과학(Youtube conspiracy video: science fiction for people who don't understand they are watching science fiction)
선물 가방은 선물포장계의 스웻팬츠입니다. 물론 성의 없지만 아무것도 안 입는 것보단 훨씬 낫죠.(Gift bags are the sweatpants of gift-rapping. Sure, it's lazy but it's undeniably better than not putting anything at all)
교회: 미국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구원의 장소이자 6번째로 좋아하는 치킨의 장소[17](Churches: America's favorite place for redemption and sixth favorite place for chicken)
소아마비는 절대로 어린이들의 최악의 적이 아니다. 왜냐하면 어린이들의 최악의 적은 아버지의 거시기를 보는 것이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Polio was never childhood's most crippling enemy because that was and forever remain be accidental seeing your father's penis)
라임병은 진드기에서 인간으로 퍼져 나갑니다. 그 전에는 쥐에서 진드기로 퍼지죠. 이 현상은 다음과 같이 일어나죠: 어느날, 쥐가 힘든 이별을 경험한다. 그 쥐는 아직 이별을 하고 싶지 않았고 자신의 가치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 쥐는 여러 번 데이트를 시도 해보았지만 남는 건 허탈감뿐이었다. "누군가 나를 사랑해주지 않을까?" 쥐는 생각했다. 절망스러운 나머지, 쥐는 술로 이별의 고통을 잊으려고 했다. 술에 취한 채, 쥐는 틴더에서 진드기의 프로필을 보았다. 처음에는 역겨워했지만 그 쥐는 점점 그 진드기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세상에", 쥐는 생각했다, "내가 정말 그 진드기랑 검열삭제를 할까?" 결국, 그 쥐는 진드기와 데이트를 나갔다. "이건 그냥 데이트야, 우린 그냥 말만 하는 거라고." 쥐는 속으로 말했지만 그는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왜나하면 진드기가 "우리 좀 조용한 데서 얘기할까요?"라고 하자 빵! 결국, 샤워실에서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난 뒤, 쥐는 만족스러워했다. 자신이 다시 한 번 더 매력적이게 느껴졌다. 그 진드기 같은 경우, 친구들에게 자신이 쥐와 한판 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했으며 그 둘은 그때 있었던 일들을 모두 까먹었다. 하지만 8개월 후, 진드기가 그 쥐에게서 전화를 받더니 들려오는 말이 "ㅈㅅ, 님 라임병 가짐." 이렇게 해서 라임병이 쥐에서 진드기로 퍼집니다, 여러분... 때로는요. 다른 때에는 그냥 진드기가 쥐를 물어서 퍼집니다. 하라는 얘기는 안하고 이딴 약 한 사발 한 얘기나 하고 있다.[18]
(Lyme disease is passed from ticks to humans. Before that can happen, it goes from mice to ticks. Typically the way that works is like this: A mouse goes through a tough breakup. It was a relationship that mouse didn't want to end and leave it seriously questioning its self-worth. The mouse goes in a series of rebound date that deepens the disillusionment. "Could anyone love me?" The mouse wonders. Despondent, the mouse turns to alcohol to numb the pain. While drunk, it comes across a tinder profile of a tick. First, the mouse is disgusted but then it's actually intrigued. "Oh, god.", It thinks, " Am I really going to f#$k a tick?" The mouse goes on the date, thinking "It's just a date, we're just talking" but the mouse is lying to itself because as soon as the tick says "Maybe we should go someplace quiet where we can talk" BAM! They're banging in the shower. And you know what? Afterwards the mouse feels strangely satisfied. It feels desirable again. As for the tick, It can't wait to brag to its friends that it just f#$ked a mouse and they both forget all about the encounter until eight months later when tick gets a call: "Bad news, you got Lyme disease." and that is how Lyme disease spreads from mice to ticks... sometimes. Other times, the tick bites the mouse.)
온갖 개드립이란 개드립을(...) 다 치는 존 스튜어트의 '조금 더 키가 큰, 영국판'이라고 보면 된다. 젊었던 시절 존 스튜어트의 (Lyme disease is passed from ticks to humans. Before that can happen, it goes from mice to ticks. Typically the way that works is like this: A mouse goes through a tough breakup. It was a relationship that mouse didn't want to end and leave it seriously questioning its self-worth. The mouse goes in a series of rebound date that deepens the disillusionment. "Could anyone love me?" The mouse wonders. Despondent, the mouse turns to alcohol to numb the pain. While drunk, it comes across a tinder profile of a tick. First, the mouse is disgusted but then it's actually intrigued. "Oh, god.", It thinks, " Am I really going to f#$k a tick?" The mouse goes on the date, thinking "It's just a date, we're just talking" but the mouse is lying to itself because as soon as the tick says "Maybe we should go someplace quiet where we can talk" BAM! They're banging in the shower. And you know what? Afterwards the mouse feels strangely satisfied. It feels desirable again. As for the tick, It can't wait to brag to its friends that it just f#$ked a mouse and they both forget all about the encounter until eight months later when tick gets a call: "Bad news, you got Lyme disease." and that is how Lyme disease spreads from mice to ticks... sometimes. Other times, the tick bites the mouse.)
5. 이야깃거리
- 영국인 답게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듯하며 제프 블래터와 피파의 문제를 여러 번 지적해 왔었다. 2014년 월드컵 시즌에 맞춰 FIFA의 부패에 코너 하나를 통째로 할애해 다루기도 했고 이후에도 FIFA를 악의 집단 취급하며 꾸준이 언급한다. 블래터가 물러나면 스폰서인 맥도날드 버거와 버드와이저의 버드 라이트 라임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먹겠다고 선언했는데, 이후에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나자 바로 실천했다.
- 미드 커뮤니티 에 심리학 교수로 등장해 개드립을 선사한다. 커뮤니티로 미드를 시작한 사람들은 후에 드라마의 마이너함
하필이면 동시간대 드라마가 CBS의 빅뱅 이론이었다(..)에 비해 유명한 분이었다는걸 알고 놀라곤 한다고.. - 리버풀 FC의 광팬이라고 한다
- 영국인이지만 여왕을 싫어하는데, 모자나 모으는 잉여 할머니 취급한다. 이후 여왕이 사망하고 몇 달 뒤에는 영국 왕실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물론 쇼의 성격상 좋은 말은 아니었다. #
- 영국인으로서 자학개그도 꽤나 하는 편이다. 브렉시트 이후 편에서는 브렉시트 찬성파에서 영국의 독립일이다 운운하는 것을 가지고 "영국은 원래 독립된 국가였고, 나아가 많은 국가들은 (그로부터) 독립을 축하한다"고 까버렸다. 북한 편에서는 수학 교과서에마저 미국인을 얼마나 죽여야하는가로 산수문제가 서술된 북한 현실을 까면서도 "영국 아이로서 우리 수학문제는 영국인이 두 개의 유물을 가지고 있고, 인도인이 두 개의 유물을 가지고 있으면, 다음 순간 영국인은 몇 개의 유물을 가지고 있겠느냐?, 물론 우리의 답은 모든 유물이라는 식이었다."며 대영박물관을 시원하게 비꼬았다. #
- 스스로 쥐 같이 생겼다는 점을 인정하며
셰어가 일찍이 존 올리버를 rat faced bastard(들쥐면상개자식)이라고 부른 바있다자기 외모 비하를 즐긴다. 창의적인 비유를 가끔씩 날린다[19] - HBO에서 일해서 그런지 다른 심야 토크쇼 호스트와는 달리 욕을 매우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욕을 하는 대상도 가리지를 않는데, 심지어 HBO의 모기업인 워너미디어[20]의 소유주였던 AT&T를 "Business Daddy (사업적 아빠)"라며 열악한 통신 실정을 마구 까대기도 했다. 2021년에 AT&T가 워너미디어를 디스커버리 미디어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분사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러한 사업적 부자관계(?)는 끝을 맺을 예정이다.
- 시진핑을 곰돌이 푸의 주인공인 푸로 비유하는 중국 네티즌들을 검열하던 중국 검열당국을 비꼬았다가 HBO 홈페이지의 중국 접속이 차단되고 그의 이름도 검열당했다.
- 부인인 케이트 놀리(Kate Norley)는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참전 용사다. 미 육군 의무병으로 복무했다고. 둘은 2008년 공화당 경선대회에서 처음 만났는데, 당시 올리버는 데일리 쇼 취재차 행사에 잠입한 거였고, 놀리는 참전 용사 단체 홍보차 온 것이었다. 놀리와 다른 참전 용사는 올리버와 데일리 쇼 취재진을 보안 요원들로부터 숨겨줬다고 한다. 둘은 2011년에 결혼했다.
- 목소리 연기도 하는 편인데, 그중 대표적으로 라이온 킹 실사판에서 자주의 목소리를 맡았다.
- The Last Week Tonight 방송을 진행하면서 실시간으로 노화가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방송 초반과 최근 방송분을 비교해보면 눈에 띄게 새치가 많이 나기 시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마저 디스 소재로 쓰고 있다. - 주미 영국 대사관으로부터 OBE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거절을 했다. 하루 뒤에 다시 받을거냐는 전화가 오자마자 또 거절을 했다. 아마 상술한 본인이 왕실을 싫어하는 게 이유가 클 듯.
-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다른 레이트 쇼 호스트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택에서 촬영했는데, 그냥 하얀 배경지에 책상만 깔고 촬영했다. 제작진은 화상 통화를 통해 원격으로 촬영에 참여했다고.
[1] Ed Helms, 디 오피스, 행오버 등에 출연[2] 음식점 쓰레기통 밑에 웅덩이맛 이라고 디스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망친 FIFA의 두목 제프 블라터를 물러나게 해주면 이 역겨운 음료수를 마시겠다고 공약했다. 그리고 제프 블라터가 회장직에서 물러나자 카메라 앞에서 진짜로 마셨다[3] 성범죄자가 아닌데 성범죄자 취급받는것을 역-코스비라고 디스하거나, 빌 코스비의 자서전 "Time Flies"를 인용하며 시간이 진짜 훅 지나갈때는 ("time flies") 빌 코스비의 리무진 안에서 약 먹고 정신을 잃었다 깨어날 때라고 디스했다.[4] "고도 비만 비둘기가 망한 올드 네이비 매장에 충돌하며 내는 소리 같은"[5] 이후 해당 부문을 7년 연속 받았다. 2023년에는 규정이 개정되어 토크쇼 부문이 아닌 각본형 버라이어티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는데, 역시 수상했다.[6] 영국인들은 본능적으로 유럽이 하면 어깃장을 놓고 싶은 본능이 있고 자신도 그렇다고. 물론 그 심정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살리적으로 따졌을 때 브렉시트는 절대 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이 주 골자였다.[7] 약 800만 달러[8] 이는 밥 머레이가 개인 채광량에 따라 보너스를 주겠다는 정책을 만들자 반발한 광부들 중 한명이 지급된 보너스 수표에 이렇게 서명해서 반환한 일화 때문에 해고당할뻔한 사례를 비꼬면서 나온 대목인데 늙은 닥터 이블(geriatric Dr. Evil)등 쇼에서 나온 비유들을 가감없이 그대로 소송장에 적으면서 그 자체로 또 유머로 써먹었다.[9] 중간부터 무대를 방송 스테이지에서 무려 타임 스퀘어로 이동해서 찍는 HBO의 역대급 돈지랄을 보여준다.[10] 내용들을 해석하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같지만 표현의 자유와 더불어 래리 플린트 판례로 남은 명백한 농담은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준이 있어서 오랜 소송으로 이젠 존 올리버를 싫어하는 HBO 법무팀도 OK했고 노래 가사에서도 언급된다.[11] 원래 마틴 벤 뷰런을 살라고 했는데 존 스튜어트가 먼저 사버려서 재커리 테일러를 샀다고 한다.[12] 드와이트 아이젠하우어[13] 마틴 벤 뷰런[14] 워렌 하딩, 리처드 닉슨, 지미 카터, 빌 클린턴, 윌리엄 헨리 해리슨. 그중 리처드 닉슨은 $1900에 샀다고 한다.[15] 토머스는 모터홈으로 로드 트립하는 것을 여가로 즐긴다고 한다.[16] 특히나 그 스타일이나 드립들이 거의 정형화되다시피 한 수준이라 이것까지도 많이 본 사람들은 예측이 가능하다.[17] Church's Chicken이라는 미국에 있는 치킨집과 교회를 뜻하는 영어단어 Church을 이용한 개그[18] 실제로 본인도 인정했으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19] 예: '문고리에 비쳐 일그러진 해리 포터 얼굴'[20] 전 타임 워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