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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31 21:36:15

지미 팰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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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지미 팰런
Jimmy Fallon
파일:1200664.jpg
본명 제임스 토머스 팰런 (James Thomas Fallon)
출생 1974년 9월 19일 ([age(1974-09-19)]세)
뉴욕 주 뉴욕시 브루클린 베이릿지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2cm
종교 가톨릭
배우자 낸시 주보넨(2007년 ~ 현재)
자녀 장녀 위니 로즈 팰런(2013년생)
차녀 프랜시스 콜 팰런(2014년생)
직업 코미디언, MC, 배우
활동 1998년~현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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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평가4. 논란5. 기타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코미디언.

2. 상세

NBC 직계 선배 코난 오브라이언, 지미 키멜, 스티븐 콜베어, 트레버 노아 등과 같이 미국의 인기있는 4세대 토크쇼 진행자. 그라운들링스 극단에 들어가 즉흥 코미디 연기를 배우며 무대에서 활동했고, 이후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크루 멤버로 들어가 크게 인기를 얻는다. 2009년 코난 오브라이언의 뒤를 이어 레이트 나잇의 호스트를 맡았고, 2014년부터는 제이 레노의 뒤를 이어서 투나잇 쇼의 호스트를 맡고 있다. 2010년 발발한 제2차 투나잇 쇼 전쟁의 진정한 어부지리 승자.[1]

코미디언 답게 코미디 영화에 두루 출연했다. 프랑스 영화 택시의 미국판 택시: 더 맥시멈, 피버 피치의 미국판인 나를 미치게 하는 남자 등에 출연했으며[2]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절친으로 저스틴이 쇼에 출연할때면 랩 히스토리라는 랩 무대를 보여주는데 실력이 수준급이다. 나름 그래미 어워즈에서 코미디 앨범 부문 수상도 했다.

현재 미국 심야 토크쇼 시청률 최상위. 호스트 중 가장 많은 트위터 팔로우 수를 가지고 있다.[3] 전술한 코난, 키멜, 콜베어의 자극적이고 돌직구 잘 던지는 강한 캐릭터가 아닌 유한 캐릭터인데다, 전통적 토크쇼 방식의 인터뷰나 스케치들보다는 유명인사들과의 게임[4]이나 SNL식의 콩트, 바이럴 비디오 식의 짤막하고 인터넷 조회수 높이기 좋은 스케치 등을 강점으로 투나잇 쇼 브랜드까지 합쳐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대중적이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성격 덕에 스티븐 콜베어까지 누르고 심야 토크쇼의 1인자로 등극했다. 현재는 콜베어와 팰런이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1, 2위를 번갈아 하고 있다.

3. 평가


지미 팰런이 비판받는 점은 가짜 웃음을 너무 많이 짓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위 동영상은 그의 악명높은 가짜 웃음 모음집. 실제로 투나잇 쇼를 보면 웃느라 말을 더듬는 건 예삿일이고 게스트들의 농담이나 애드립을 서투르게 받아치는 게 빤히 보인다. 전임자전임자였던 만큼 더욱 부각되는 점. 심지어 브래들리 쿠퍼와 인터뷰를 하는 도중 쓰고있는 모자 때문에 10분동안 같은 부분을 계속한 적도 있다. 또한 게스트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 편이라 립서비스가 과하다는 지적도 보인다. 다른 토크쇼에서도 프로모션하러 나온 게스트에게 망하라고 할 수는 없으니 좋게좋게 말해주는 부분이 있지만 지미는 그 정도가 과하다는 것.


다만 이에 대해 옹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위 동영상에서 분석하다시피 이는 지미 팰론이 쉽게 빵터지는 동시에[5][6] 그것을 빠르게 끊을 수 있는 타입이라 그냥 그렇게 가짜 웃음처럼 보이는 것이다. 다만 팰런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그가 터지는 웃음과 가짜 웃음은 분명 차이가 나긴 난다. 그가 리액션용으로 웃을때는 바로 끊지만, 실제로 터졌을때는 쉽게 못 끊는다. SNL 크루 시절에도 터졌다가 필사적으로 참았지, 쇼 호스트 시절처럼 아무일 없었다는 듯 말을 이어가진 못했다.

다른 호스트에 비해 정치적인 유머를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과거 제이 레노 시절 친공화당 성향 방송이 이어진건지, 물 만난 고기처럼 트럼프를 전후좌우로 후려까는 스티븐 콜베어나 정치/시사 이슈를 중심으로 다루는 코너가 있는 트레버 노아세스 마이어스, 고정적으로 다루지 않아도 사건이 있을 때마다 모노로그나 인터뷰에서 언급하곤 하는 여타 호스트들에 비교할 때 정치적인 언급이 정말 없다. 사실 이 부분이 최근 팰런의 가장 큰 약점이자 콜베어에게 시청률 다 뺏긴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지만 본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한 언급이 불편하다며 자제하는 중. 하지만 콜베어에 시청률 1위에 이어 젊은 시청자 층까지 빼앗기자 위기감을 느낀 것인지 5월 중순부터는 트럼프에 대한 언급을 늘려가겠다고 하며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을 모노로그 중 언급했다. 용기를 내어 보기 좋다며 반가워하는 입장도 있지만 진짜 불편해 보인다(...)는 반응도 보이는 중.

13-15년도 에이미 폴러 & 티나 페이와 16년도 리키 저베이스에 이어 2017년 골든글로브의 진행자로 뽑혔다. NBC에서 주관하는 골든글로브인 만큼 투나잇쇼의 MC, 지미 팰런이 호스트가 되는건 놀랍지 않았지만 스냅 개그나 리액션으로 웃음을 주는 지미 팰런이 적절한 유머와 센스있는 입담으로 매끄러운 진행을 해야하는 시상식의 호스트로는 부적합 하다는 의견이 많다. 오프닝으로 라라랜드 등을 패러디한 영상은 조회수는 높다.

사실 팰런의 가짜웃음에 대한 비난이나 그에 대해 젊은 층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본인의 스타일이기도 하다. 또한 정치적 유머를 자제하는 것도 마찬가지.

위에서 코난이 여러번 언급됐지만 인터뷰어로서 팰런과 코난은 비슷해보지만 사실 판이하게 구별할 수 있는 스타일을 갖고 있다. 위에서 코난 오브라이언이 "강한 캐릭터"의 예시로 표현되었지만 코난과 팰런은 쇼호스트로서는 오히려 게스트를 겨냥한 자극적인 멘트는 피하고 게스트를 무난히 받아주는 유한 캐릭터들이다.[7] 그런 면에서 둘 다 게스트를 편하게 해주는데는 재능이 있지만 그러면서도 전혀 다른데 코난은 게스트를 잘 받아주면서도 달변이라 빠른 순발력으로 개그를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웃기게 만드는 스타일이고[8], 팰런은 게스트가 나서서 어떤 이야기든 할 수 있도록 자리를 깔아주는 스타일이다. 즉, 인터뷰할 때 팰런은 게스트의 얘기에 적극적으로 리액션을 해주면서도[9] 게스트가 편하게 자기 얘기를 해주는 스타일이라면, 코난은 리액션에 개그를 담아 주고받는 banter로 웃음을 자아내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쇼를 진행하면서 지미라고 듣기만 하는 건 아니고, 코난이라고 개그만 친다는 소리가 아니다. 그런 장면이 비교적 많이 나온다는 얘기다.
이렇기 때문에 코난은 젊은 층들 사이에서 인기가 압도적이지만 그의 개그에 공감하지 못하는 다른 연령층 시청자들에게는 인기가 떨어져 TV 시청률 자체에서는 그리 특출나지 못하다. 반면 팰런은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전연령층 대상으로 크게 어필할 수 있어 비교적 후발주자임에도 시청률에서 톱을 다툴만큼 인기가 많지만, 젊은 층들 사이에선 안티도 많다. 주로 까임거리는 안 웃기다, 가식적이다란 것. 이것 때문에 팰런은 시청률에선 거의 제왕이지만 인터넷에서 체감인기가 떨어지는데, 당연하지만 인터넷 이용자들 중 젊은 층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즉, 스타일이 다르고 서로 어필하는 시청자층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더 뛰어나냐를 따질만한 것은 아니다. 팰런은 전연령층에 어필하는, 무난한 리액션을 하는 무난한 호스트를 지향하는 것일 뿐. 위에 언급된 가짜 웃음도 이런 무난한 리액션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TV 시청자의 입장에서 TV 예능을 볼 때 받는 이의 리액션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상기시켜보자.

4. 논란

Chaos, Comedy, and ‘Crying Rooms’: Inside Jimmy Fallon’s ‘Tonight Show’

2023년 9월 7일,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 전현직 16명의 작가 등 직원들이 익명으로 롤링 스톤의 탐사보도에 응했다. 팰런의 정신상태와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에는 분명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고, 특히 팰런에게서 촬영 직전 술냄새를 맡았다는 등 알콜 중독에 대한 증언들도 나왔다.[10] 쇼러너가 9년간 9번이나 바뀐 것도 팰런을 감당하기 힘들어서라는 것. 일부 직원들은 정신적 문제를 호소하기까지 했고, 단지 팰런이 문제가 아니라 그를 방관하고 감싸는 NBC 상층부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미 팰런은 이 보도가 나온 당일 저녁 Zoom 영상통화로 현 직원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

5. 기타

파일:external/www.nbc.com/SNL_215.jpg

* 기타를 잘 다루고, 노래도 꽤 하는 편이다. 밴드 블러와 함께 블러의 히트곡 <Tender>를 함께 부른 적이 있다. 영상

[1] 코난 오브라이언 항목에 나와있지만 이 사람도 자기 쇼 시간 밀려서 피해자가 될 뻔했고, "제가 레터맨-오브라이언 선배의 전례를 통해 배운 건, 레이트 나잇 쇼의 호스트 자리는 투나잇 쇼 호스트가 되지 못하는 지름길이라는 겁니다."라는 말을 남기긴 했지만, 코난이 NBC를 떠나고, 돌아온 레노가 2014년 은퇴하면서 결국 그 자리를 차지한건 지미 팰런이 되었다.[2] 원작의 주인공이 아스날의 광팬이라면 미국판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광팬으로 나온다. 재미있는 것은 그가 실제로는 뉴욕 양키스의 팬이라는 것.[3] 2위는 코난 오브라이언. 낮 토크쇼 호스트 엘런 디제너러스가 한때 인기 좀 있었지만 엘런쇼 방송폐지 이후 하락했다.[4] 랜덤 게임 방식을 많이 하는데 사실 랜덤이 아니고 날마다 다르다.[5] SNL 크루 시절부터 웃음 못 참는걸로 유명했다고 한다. 이런 캐릭터를 브레이킹 캐릭터라고 하는데 SNL 브레이킹 캐릭터 영상 모음집을 보면 그 중 반은 지미가 차지하는 일이 대다수. 원래 웃음이 많은 편인듯하다.[6] 실제로 레전드 취급받는 SNL 스케치인 "More Cowbell"에서도 크루들 중 가장 먼저 웃음이 터져서 자제를 못한다. 사실 이 에피소드가 워낙에 웃겨서 (특히 말도 안되는 개드립을 정말 진지한 얼굴로 늘어놓는 크리스토퍼 워컨이 압권이다. 게다가 본인은 절대 웃지도 않는다!) 크리스 카탄도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고 주연 중 하나인 윌 패럴조차 중간에 한번 피식거리는데, 팰론은 아예 대사를 웃으면서 치거나 ("이기적인 짓 좀 그만 하라고!"란 진지한 대사다) 웃음을 참으려고 드럼스틱까지 물어보나 실패해서 카메라도 못 본다. 다행히 주연인 워컨이 웃음기 0%로로 정말 진지하게 하고 (그러나 가장 웃긴다) 다른 주연들인 패럴도 크리스 파넬이 잘 소화해줘서 망하긴 커녕 가장 평가가 높은 스케치 중 하나가 되긴 했지만.[7] 코난의 스케치, 특히 친한 부하직원들과 하는 스케치가 워낙 유명해 그가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호스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가 공격적인 멘트를 하는 건 그와 최소 10년 이상 같이 지내 친한 직원들 한정으로, 장난이란 걸 다 아는 사이니까 그러는 것이다. 잘 모르는 직원들에겐 공격을 하지 않는다. 코난이 비하/공격적인 멘트를 날리는 건 친한 직원들과 본인 한정이다. 쇼호스트로 코난은 게스트에게 오히려 우호적인 편이며, 거침없는 셀프디스로(특히 본인 변태 만들기) 분위기를 살리는 편.[8] 거의 모든 게스트와 궁합이 꽤 잘 맞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잘 맞는 상대가 래리 킹, 빌 버, 버락 오바마 등이 있었다. 래리의 경우에는 코난이 진행하는 곳에 여러번 잠깐 등장해서 드립을 치거나, 버 같은 경우 특유의 불도저같은 개그에 때론 경악, 때론 폭소하며 판을 깔아주고, 오바마는 스타일 자체가 코난과 비슷하게 유머를 겸비한 달변인지라 상원의원 시절 게스트로 나왔을때 물흐르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웃긴 banter[12]을 보여준다.[9] 악명높은 "가짜 웃음"이 대표적[10] 2016년 뉴욕 포스트가 팰런의 알콜 중독 문제를 제기한 적 있었지만, 뉴욕 포스트가 워낙 삼류 찌라시인데다 팰런이 뉴욕 타임스 인터뷰에서 이를 부정했기에 소문 중 하나로만 여겨졌다.[11] 같이 출연한 저스틴 팀버레이크로빈 깁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