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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3:46:15

제5인격/감시자/보조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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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출시 보조 특성
2.1. 경청2.2. 비정상2.3. 흥분2.4. 순찰자2.5. 텔레포트2.6. 정탐자2.7. 플래시2.8. 형상 이동
3. 미출시 보조 특성
3.1. 잠적3.2. 몸서리


[clearfix]


1. 개요

레벨을 어느 정도 올리면 보조 스킬들이 하나씩 열리게 되는데 한 개만 착용이 가능하고 경청을 제외하면 대부분 쿨타임이 긴 편이다. 감시자들의 약점과 생존자들의 특징을 잘 파악해서 착용하는 게 좋다.

2. 출시 보조 특성

2.1. 경청

파일:제5인격_보조특성_경청.png
경청
감시자가 귀를 기울여 경청하는 동안 생존자가 달리는 기척과 모든 특수 모션은 감시자에게 발각됩니다.
쿨타임 충전식
지속 시간 토글식
기타 풀충전 소요시간 80초, 초기 충전량 25%. 게이지가 25% 이상일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0.5초 정도의 선딜레이가 지난 뒤에 발동. 정탐자처럼 게이지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경청을 사용하는 도중에는 감시자의 이동속도가 크게 느려지며 화면이 어두워진다. 선딜레이가 끝난 후 생존자가 달리거나 상호작용 중인 경우 시뻘건 줄로 그 생존자의 오라를 표시한다. 감시자가 경청 스킬을 사용할 때 선딜레이 중에도 생존자들에게 감시자가 경청 스킬을 사용중임을 알리는 텍스트가 화면에 나타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포인트가 쌓이므로 포인트만 있다면 쿨타임 없이 사용 가능하다. 경청 도중 생존자가 뛰거나 해독기를 돌린다면 시뻘건 줄과 함께 그 생존자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님 그냥 중간중간 써주면서 해독 템포 끊는 용도로라도...

처음부터 사용가능한 특성인 만큼 서로가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 사이에서는 제법 재미를 볼 수 있으나, 조금만 경청 특성에 익숙해져도 생존자들이 경청에 걸리지 않게 된다. 경청을 무력화하는 방법은 1초 조금 안되는 선딜레이 동안 경청에 걸릴 만한 행동을 그만두는 것. 달리고 있을 때에는 걷거나 웅크리거나 아니면 아예 멈춰 서있기만 해도 경청 특성에 발각되지 않을 수 있다. 치료, 해독 중에도 교정 이벤트만 타이밍에 걸리지 않으면 빠르게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저지가 굉장히 쉽다. 아이템 사용 또한 상호작용으로 경청에 의해 위치가 파악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모험가의 소인화가 카운터 되는 편. 그뿐만 아니라 생존자의 동작뿐만 아니라 맵의 까마귀의 울림도 표시된다. 그 근처에 생존자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게임에 익숙해진 감시자라면 해독기의 안테나 떨림으로 생존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게 훨씬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에 중고수만 되어도 거의 채택이 되지 않는 버려진 특성. 일단 재때 행동을 멈추지 못하거나, 생존자가 타이밍 나쁘게 해독기 QTE랑 겹쳐 뻥튀기와 경청 양자택일에 걸린 경우라면 확정적으로 위치를 알 수 있긴한데 우산을 든다거나 해서 그쪽으로 즉시이동 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일 뿐이다. 용병 등 어그로 능력이 출중한 생존자들은 올테면 와봐라 식으로 경청을 무시하기도 한다. 진지하게 쓸모가 거의 없기 때문에, 즐겜 감시자가 자신이 즐겜이라는 것을 알리는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

2.2. 비정상

파일:제5인격_보조특성_비정상.png
비정상
세상만사가 무상하니, 결국 이를 깨닫는 이가 있을 것입니다. 완전히 해독되지 않은 암호 장치 근처에서 사용하면 암호 장치의 해독 진도를 60%[1]만큼 되돌립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하는 진도가 줄어들어 최대[2] 3%까지 감소합니다.
쿨타임 90초
지속 시간 -
기타 첫 쿨타임은 40초이다.
해독기 근처에 가까이 가면 활성화되며 해독 진도를 상당량 깎을 수 있는 능력이다. 현재 해독기 진행량이 아니라 게이지 전체에 비례한 수치를 깎는 것으로, 해독이 얼마 진행되지 않았다면 해독기를 초기화 시키는 셈이다. 해독의 진행 상황은 해독기로부터 나오는 소리와 미세한 진동을 통해 멀리서도 파악할 수 있으며, 패치로 인해 비정상 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가까이 가면 진도가 보이게 되므로 비정상을 사용할지 말지 쉽게 결정할 수 있다.

게임이 후반부가 되어 해독기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특히 빛을 발한다. 남은 해독기가 옹기종기 모여있다면 그 주변을 순찰하다가 좀 많이 해독됐다 싶은 건 한 번씩 부숴주면 생존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된다.

다만 추격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특성이고, 운영이라는 것도 추격과 사냥을 하고 나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보니 처음부터 비정상을 드는 경우는 많지 않다. 때문에 그냥 쓰기보단 텔이나 순찰자, 플래시를 쓰다가 히든 카드로 바꾸는 특성으로 인기가 많다. 그나마 처음부터 채용할 만 한 감시자는 워낙 기동성이 뛰어난 붉은 나비, 파멸의 바퀴 정도.

연합 사냥에서는 독보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었다. 안 그래도 느린 생존자들의 템포를 극단적으로 끌어내릴 수 있었지만, 연합 해독속도 패치로 아무도 안 드는 스펠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지금의 해독속도 밸런스를 보면 다시 그 시절 성능으로 되돌려놔야 한다.

성능 외적으로 모든 감시자가 해독기를 고장내는 모션이 전부 다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모션을 보는것도 보는 맛이 있다.

2.3. 흥분

파일:제5인격_보조특성_흥분1.png
흥분
반항하는 사냥감은 사냥꾼을 더욱 흥분시키는 법입니다. 방해 효과에서 즉시 벗어나며 이어지는 5초동안 방해 효과를 무시합니다.
쿨타임 100초
지속 시간 5초
기타 첫 쿨타임은 40초이다.
모든 스턴 및 방해 효과를 카운터 치는 특성[3]으로, 커버캐의 활약을 완벽하게 무력화시킬 수 있는 특정 생존자 카운터 특성이다. 특히 공군은 신호총이 빠지면 미래가 없다시피한 유통기한형 생존자인데다 스턴을 거는 횟수도 단 한 번 뿐이므로 흥분에 극도로 취약하다. 이미 스턴이 걸린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시 즉시 스턴 해제는 물론, 이후에도 5초라는 긴 시간 동안 모든 스턴 효과가 무력화된다.

다만 공군과 포워드가 여럿 있지 않는 이상 흥분 특성의 덕을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감시자의 성향보다 상대 생존자의 조합에 따라 채용 여부가 갈리는 특성. 4공군 같은 헬파티라면 꼭 갖고가자. 효과가 적용되면 감시자의 표면에 노란 오라가 생기니 자신이 생존자라면 잘 관찰해서 아까운 아이템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생존자를 든 상태에서 쓰는건 가능하니 근처에 공군이나 포워드가 대기하고 있다면 타이밍에 맞춰서 막아내고 한대 때려주자. 공군 등이 구출할 때 감시자의 공격한 직후 후딜인 동안 스턴을 거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예측해서 흥분을 사용하지 말고 일단 스턴을 맞아준 후 바로 흥분을 사용하면 후딜이 사라져 바로 공격이 가능하다.

카우보이는 감시자에게 스턴을 먹여 구출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흥분으로 막을 수 없었지만, 패치로 인해 막을 수 있도록 조정되었다.

2.4. 순찰자

파일:제5인격_보조특성_순찰자1.png
순찰자
가만히 있으면 항상 골칫거리들이 찾아옵니다. 그 녀석들은 절대 길을 잃는 법이 없죠. 속도가 빠르고 작은 순찰자 한 마리를 조종하여 생존자에게 접근해 붙잡습니다. 순찰자에게 붙잡힌 생존자는 20초동안 윤곽으로 위치가 표시되며 5초에 한 번씩 순찰자가 힘을 주어 붙잡은 생존자의 동작을 멈추게 합니다.
쿨타임 90초
지속 시간 생존자를 문 뒤 20초
기타 첫 쿨타임은 30초이다.
조그맣고 굉장히 빠른 이동속도를 가진 인형같은 개 내지는 강아지의 형상을 한 순찰자 한 마리를 소환해 조종한다. 조종 중에는 감시자는 이동할 수 없으며 순찰자만 조종이 가능하다. 감시자가 순찰자 조종 도중에 조종을 포기하거나 밀치기/기절을 당할 경우 해당 순찰자는 사라진다.[주의]

생존자들의 근처로 가까이 가면 생존자의 다리를 물 수 있으며 물어버리면 그 생존자는 마술사의 분신을 공격한 감시자처럼 윤곽이 하얗게 20초간 나타나며 5초마다 힘을 주어 3초 동안 생존자가 하고있는 행동을 강제로 방해하며 멈추게 한다. 즉 너무 멀리 있거나 순찰자에게 물렸을 때 대처법을 알고 있는 생존자가 아닌 이상 물기만 하면 그 생존자는 거의 잡은 거나 다름없다.[5]

이동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고 꼭두각시, 정탐자와는 달리 해제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존자와 평지에서 술래잡기를 하고 있다면 100퍼센트 잡아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6][7] 너무 빠른 나머지 생존자를 무는 것도 힘들며 창틀이나 판자 하나에 순식간에 막히는데다[8], 케비넷에 들어가도 꼼짝없이 포기해야 한다. 또한 카우보이가 순찰자에게 물린 생존자를 업는다면 순찰자의 동작 불가 능력이 사라진다. 만약 조종을 포기하거나 한창 쫒다가 생존자를 잡기 전에 시간이 끝나버리면 완전 망했다고 보면 된다. 나름 하이리턴이지만 엄청나게 하이한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셈.

정신나간 속도로 이동하며 시점도 낮아지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으면 바로 앞에 있는 생존자도 제대로 잡기도 어려울 수 있다. 순찰자 조종 중에 감시자가 움직일 수 없는 단점이 굉장히 크고, 순찰자보다 더 활용 여지가 많은 특성들이 즐비한 상황이였으나 3시 특성이 나오면서 꿈의 마녀와는 굉장한 시너지를 자랑한다. 본체가 순찰자로 생존자를 물고 신도로 플래시로 전환하면 빠르게 생존자를 잡을 수 있다. 그 외로도 구출할 때 구출하는 생존자를 물어 시간을 벌거나 공일을 맞출 수 있고 해독 견제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부가적인 단점으로는 감시자마다 순찰자를 던지는 시간이 다른데 거미같이 이것이 긴 캐릭터들은 사용하기 난감하다. 반대로 루키노같이 순찰자의 선딜이 짧은 감시자들은 종종 사용하는 편.
순찰자를 무시하는 5가지 방법
1. 판자 내리기
2. 판자 넘기
3. 창틀 넘기
4. 플라이휠 사용하기
5. 공중에서 떨어지기
6. 달빛강 공원의 롤러코스터, 목마, 미끄럼틀에 상호작용하기(롤러코스터와 목마를 사용할 때는 순찰자의 영향은 받지 않으나 순찰자가 사라지지는 않음.)

위 방법을 사용하는 타이밍
1. 일반적인 상황
화면 좌측 상단의 개 아이콘의 카운트다운이 14, 9, 4초가 될 때
2. 상호작용 도중에 물린 상황
상호작용이 끝난 시점부터 5초마다 1번씩
순찰자가 떨어지는 공격
일반적으로 순찰자에게 물린 생존자는 감시자에게 데미지만 입는다면 순찰자가 자연히 떨어져나간다. 파멸의 바퀴의 가시나 사진사의 사진상 데미지를 포함한 어떤 간접적인 공격이든 순찰자는 떨어져 나간다.
단, '박사'의 존재감 1단계 스킬인 차징 스트라이크는 생존자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고 단순히 제자리에 멈추게 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가 있는데, 이 경우 순찰자는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
순찰자에 물린 생존자가 선지자의 아이템인 역조의 도움으로 피해를 입지 않으면 순찰자는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 정원사의 쉴드(수호)도 같은 논리로 순찰자가 떨어지지 않는다.

잡지식
캐릭터별 지식
일반적인 용도
사용 끊기

2.5. 텔레포트

파일:제5인격_보조특성_텔레포트.png
텔레포트
공포가 퍼지면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길게 터치하여 목표를 지정하면 잠시 시전한 후 해당 목표 근처로 이동합니다. 지정할 수 있는 목표 : 해독되지 않은 암호 장치, 생존자를 묶어놓은 광기의 의자, 공장장의 꼭두각시, 열 수 있는 탈출구.
쿨타임 100초
지속 시간 -
기타 첫 쿨타임은 45초(항복쿨 195초)이다.
시전 시 2초가량 감시자의 몸이 발작하며 뒤틀리다가 검은 연기[9] 와 함께 감시자의 화면 정중앙에서 가장 가까운 오브젝트로 순간이동하며[10][11] 감시자의 장거리 기동성을 독보적으로 끌어올려주고 생존자 입장에서 한 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좋은 특성.

생존자 입장에서는 텔레포트 특유의 날카로운 사운드를 통해 텔레포트 시전 여부를 알 수 있으며, 텔레포트 대상이 된 오브젝트 근처에 있는 생존자는 텔레포트 중일 때 오브젝트에서 잠깐 검붉은 빛의 오오라가 번뜩이는 이펙트와 자신에게 속삭이는듯한 사운드를 통해[12] 텔레포트 대상이 된 오브젝트임을 파악할 수 있다. 시야를 잘 볼 줄 아는 감시자는 해독기의 안테나 떨림을 통해 해독 중인 해독기로 날아가기 때문에 해독 중에 심장이 뛰지 않는다 하더라도 방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 특히 맹인은 텔레포트를 든 감시자와 만날 경우 항상 고도의 심리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껄끄러워 하는 특성. 날아갈 수 있는 오브젝트가 굉장히 다양한 편이고 생존자들의 해독 템포를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기 때문에 감시자들에게 인기 있는 특성 중 하나. 특히 초보자들은 텔레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범용성 높고 출중한 성능으로 출시 초반 OP특성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너도나도 텔레포트를 들었지만 맹계공 메타+최후의 발악으로 인해 한명 죽이면 발전기가 다돌아가버리는 상황에서 캠핑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고 대부분 첫 광기의 의자 근처에만 돌다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텔레포트의 중요성이 점점 줄어들었고, 대부분 플래시,정탐자 등으로 넘어가는 추세였다가 최근들어 맹계공 메타의 대응법이 캠핑이 아닌 발전기를 방해하는 쪽으로 기울자, 다시 텔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텔레포트 모션은 꽤 크게 움직이기에 감시자 각자의 개성이 표현되기도 한다.[13]
여담으로, 데바데에 역수출됐다. 몽구 리메이크안에서 발전기 텔포 기능이 추가됐다.

2.6. 정탐자

파일:제5인격_보조특성_정탐자.png
정탐자
알아채기 힘든 구석엔 항상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는 눈이 있습니다. 현재 위치에 60초동안 지속되며 주변의 가려지지 않은 생존자의 위치를 나타내는 정탐자를 설치합니다. 또한 정탐자의 탐지 범위에 있는 생존자의 행동속도를 감소시킵니다. 정탐자는 생존자로부터 파괴될 수 있습니다.
쿨타임 개당 30초(최대 3개)
지속 시간 60초
기타 첫 쿨타임은 10초이다.
간단하게 성능을 요약하면 감시자 전용 와드. 설치하면 주변의 생존자들을 하얀 오라로 표시해주며, 이동속도와 각종 모션 속도를 늦춘다. 생존자는 화면 중앙쪽에 위치가 드러났다는 알림이 뜬다.[14] 쿨타임과 지속 시간을 고려했을 때 맵에 설치 가능한 최대 갯수는 대략 4개 정도로 봐도 무방하다. 정탐자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좌측 상단의 미니맵을 잘 봐야 하는데, 이는 정탐자가 생존자를 감지해도 감시자에게 어떠한 청각적 알림도 안 주기 때문. 정탐자를 설치했을 때 미니맵에 정탐자의 위치가 표시되며 이는 정탐자가 있는 위치를 벗어나도 화살표로 표시된다. 생존자를 감지했을 경우 미니맵 상 노란빛이였던 정탐자 토큰이 붉게 변하는 데 이 시각적 변화를 통해 정탐자 근처에 생존자 존재 여부를 알 수 있다. 또한 정탐자는 동시에 세 개까지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익숙하지 않으면 정탐자가 생존자를 감지해도 감시자 쪽이 대응이 늦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익숙해질 경우, 캠핑에서 벗어나 보다 넓게 맵을 활용해서 다닐 수 있게 된다. 가장 정탐자를 잘 쓸 수 있는 감시자는 스킬로 텔레포트를 가지고 있는 우산의 영혼으로 정탐자가 감지한 순간 정탐자 쪽으로 우산을 날려 날아가 버리면 생존자 입장에서 맞대응이 힘든 편. 생존자는 정탐자를 해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해제 중인 정탐자는 해제 중인 공장장의 인형과 마찬가지로 붉은 균열이 표시된다. 단 모험가는 여행기 책을 사용했을 때 발각되지 않는다.

10월 25일 기준으로 탐지 범위는 감소하는 대신 생존자의 이동, 해독, 치료 등등 행동속도를 감소시키는 디버프 능력이 추가되었다. 이동속도 같은 도주에 관한 속도는 별로 감소되지는 않지만 해독 속도나 치료 속도는 60%나 감소시키므로 꽤 쓸만하다. 해체 시간에도 영향을 주기에 정탐자 파괴 시간도 덩달아 늘어났다.

용도는 무궁무진하게 쓰인다. 인성존이나 판자촌에 진입하자마자 설치해 생존자의 동선 폭을 상당히 제약할 수 있다. 생존자 타격기회를 더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생존자가 고생해가며 진입한 인성존과 판자촌을 스스로 포기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외에도 해독기 견제 때 설치해 해독 속도도 많이 늦춰줄 수 있고[15], 벽으로 막혀서 빙 둘려와야 되는 해독기에도[16] 그 벽 바깥에 설치해두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렁이 플레이때도 지렁이 근처에 설치해 운영을 편하게 할 수 있다.

너프를 먹어 해독/치료속도는 -40%>-30%, 이동속도는 -8%에서 -6%로 변경됐다. 또한, 지속시간이 60초로 너프됐다.

2.7. 플래시

파일:제5인격_보조특성_플래시.png
플래시
놀래키고 당황하게 하는 것은 한 순간이면 충분합니다. 터치하여 사용하면 바라보는 방향으로 순간 이동합니다. 끌어서 사용하면 커서를 끌은 방향으로 순간 이동합니다.
쿨타임 150초
지속 시간 -
기타 첫 쿨타임은 60초(항복쿨 180초)이다.
거의 모든 감시자가 채용하는 보조 특성. 단거리 점멸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선딜레이와 후딜레이가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근거리 순간이동 특성. 벽이고 판자고 뭐고 모조리 무시하고 짧은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한다. 단 뛰어난 성능에 비례하는 끔찍한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용에만 익숙해 진다면 인성존과 뺑뺑이를 일삼는 생존자들을 단숨에 잡아내 게임의 템포를 감시자 쪽으로 빠르게 가져올 수 있는 감시자 측 회심의 한 방 특성. 다만 3인칭 시점이라는 게임 특성상 플래시-평타로 이어지는 콤보 적중이 굉장히 어려운 편이고 한 번 삑살이 날 경우 리스크가 매우 큰 편이기 때문에 플래시에 익숙하지 않은 감시자는 다른 특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평타 연계가 아니더라도 창틀이나 판자, 또는 성심병원 발코니같은 멀리 돌아가야 하는 벽을 딜레이 없이 넘음으로써 빠르게 거리를 좁힐 수도 있다. 속도가 느린 생존자들일 경우 동작 중에 플래시로 미리 건너편에 가서 어서와를 시전할 수도 있다.

공장장, 사냥터지기, 우산의 영혼, 노란 옷의 왕 등 존재감 1단계를 채우기 전후의 성능이 심하게 차이나거나 빠르게 캠핑을 시작해 1+1을 노리는 감시자가 애용한다. 특히 공장장과 사냥터지기는 본체 스펙이 심각하게 딸리고 이렇다 할 추격 수단도 없기에 거의 모두가 초반 템포를 빠르게 가져오는 플래시를 사용한다.
굳이 상술한 감시자들이 아니더라도 그만큼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장하기에 거의 모든 감시자들이 무리 없이 채용할 수 있는 유일한 특성이기도 하다.[17]

서버 상태가 안 좋을 경우 플래시 특성을 쓰기 불가능한 수준이 되는지라, 서버 핑이 튀어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른 특성들에 비해서 의외의 단점으로 다가온다.

감시자가 플래시 첫 쿨타임이 돌 때 생존자들끼리 쿨타임이 돌았다고 알려주는 문화가 있다. 게임 도중에 설정-항복 쿨타임이 180초가 되면 감시자의 플래시 쿨타임이 돈다. 이때 보통 '먼저 갈게요!' 혹은 '암호장치의 해독준비가 완료되었어요!' 핑을 쳐서 어그로 중인 생존자에게 플래시를 조심하라고 경고해준다.

2.8. 형상 이동

파일:제5인격_보조특성_형상이동2.png
형상 이동
가장 뛰어난 공연은 관객의 신경을 마비시키고 암암리에 다가오는 살의를 숨기기도 합니다. 맵에서 60미터 떨어진 위치를 선택해 잠시 후 두 위치에 감시자가 이동할 수 있는 형상 이동 장치를 생성합니다. 형상 이동 2회 이후 장치는 파괴되며 형상 이동은 3마다 1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치는 30초간 유지되며 스킬을 터치해 사전에 장치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100초
지속 시간 -
기타 첫 쿨타임은 50초(항복쿨 190초)이다.
2024년 3월 14일 본 서버에 출시된 보조 특성. 게임 출시 후 6주년만에 처음으로 새로 추가된 보조 특성이다.

형상 이동은 감시자가 장치를 설치한 위치에 따라 단거리~장거리를 빠르게 이동하게 해주는 스킬이다. 가깝게 설치하면 생존자를 사냥할 때 장애물을 무시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장거리에 설치하면 생존자를 마중나간 뒤 구출을 실패하게 만들거나, 해독기를 견제하는 용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생존자가 감시자를 밀어넣거나 감시자와 위치를 바꾸어 강제로 장치를 타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생존자들이 감시자를 억지로 보내려면 세밀한 위치 계산이 필요한 반면 소설가는 자신이 장치쪽에 선 뒤에 감시자와 위치를 바꾸어 확정적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따라서 생존자 진영에 소설가가 있다면 형상 이동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플래시와 텔레포트의 능력을 반반 섞어놓은 보조 특성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뚜벅이 감시자들이 초반 사냥에 힘을 싣기 위해 많이 채용하기도 한다. 특히 '사도''악몽'처럼 일단 생존자와 거리를 좁히기만 하면 스킬로 생존자를 반확정적으로 빠르게 다운시킬 수 있는 감시자들이 사용한다.

3. 미출시 보조 특성

테스트 서버를 통해서 공개되었지만 정식 출시되지 못한 보조 특성들이다. 개발팀에서 보조 특성은 밸런스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출시 여부를 매우 신중하게 고려한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대부분 이런 이유로 출시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3.1. 잠적

파일:제5인격_보조특성_잠적.png
잠적
감시자가 자신의 자취를 완벽하게 감춥니다. 생존자는 20초 동안 경계 범위와 안광을 감지할 수 없습니다. 잠적 효과는 공격, 상호작용, 스킬 사용 후 사라집니다.
쿨타임 90초
지속 시간 30초
기타 첫 쿨타임은 30초이다.
2020년 9월 7일 도입될 것이라고 발표되었지만 정식 출시되지 않았다. 현재는 테스트 서버에서도 사라진 보조 특성이다. 유저들 사이에서 '은신'이라고 불렸다.

3.2. 몸서리

파일:제5인격_보조특성_몸서리.png
몸서리
차가운 시선을 느낀 사냥감은 화살에 놀란 새와 같습니다. 시야 범위 내의 생존자를 선택하여 자신과 멀어질 수 없게 만듭니다. 제한 범위를 벗어난 생존자는 3초간 기절합니다. 몸서리의 제한 범위는 시간에 따라 감소하며, 감시자가 직접 스킬을 사용하여 범위 축소를 잠시 중지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100초
지속 시간 30초
기타 첫 쿨타임은 30초이다.
2022년 4월 테스트 서버에 공개되었지만 정식 출시되지 않았다.


[1] 연합 사냥에선 35%만큼 되돌린다.[2] 게임이 510초 이상 진행되었고 감시자가 비정상을 6번 이상 사용했을 때.[3] 판자, 신호총, 손전등, 럭비공, 포탈, 올가미, 오르골, 자석, 주술, 멧돼지, 폭탄, 개, 전류, 곤충, 화판, 공, 책, 추억조각, 로켓, 비늘, 퉁소같은 아이템으로 인한 스턴도 완벽히 막는다.스턴이 이렇게 많으니 감시자 유저가 없지[주의] 단, 순찰자가 땅에 닿기 전에 감시자가 밀치기/기절을 당할 경우 순찰자 사용은 취소되어도 쿨타임이 적용되지 않아 즉시 순찰자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5] 순찰자에게 물렸을 때 5초마다 3초간 멈춰지게 되는 것을 몇몇 생존자들은 그 때의 찰나를 통해 창틀이나 판자를 넘음으로써 멈춰지게 되는 것을 막기도 한다. 마치 안 물린 것처럼.[6] 도구상자에서 찾거나 포워드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럭비공을 시전 중에 강제로 멈추게 한다.[7] 순찰자에게 물린 상태에서 선지자를 통해 20초 동안 부엉이의 보호를 받고 있는 생존자가 감시자의 공격을 받으면 보호는 없어지지만 순찰자는 떨어지지 않고 계속 붙어서 행동을 방해한다.[8] 생존자가 지하감옥이나 2층에서 1층으로 떨어지는 걸 봤다면 그냥 조종을 포기하자, 순찰자는 낙하한 뒤 감시자와 생존자와는 달리 좀 어지러워하다가 조종이 가능해지는데, 이러면 이미 놓친거나 다름없다.[9] 이때 야만인의 돌진이나 총같은 스턴기를 맞으면 텔레포트가 씹히고 쿨타임이 생긴다.[10] 선택된 오브젝트는 경청에 걸린 생존자처럼 감시자의 화면에 붉은 표시가 뜬다.[11] 길게 누른 상태를 유지할 시 화면이 어두워지며 텔레포트를 사용할 오브젝트를 선택할 수 있다. 화면을 떼면 그 오브젝트로 이동한다.[12] 자신이 없는 쪽에 텔레포트를 사용하면 날카로운 사운드만 들리지만, 자신이 있는 쪽에 텔레포트가 사용되면 날카로운 사운드와 덤으로 기분나쁘게 속삭이는 사운드가 더해진다.[13] 대표적인 예들로 마리는 목 쪽에서 찌거덕 대는 소리와 함께 텔레포트가 시전되며, 봉봉의 경우 에러가 난듯이 몸의 동작이 심각하게 끊기며 텔레포트가 발동된다. 리퍼의 경우 몸을 배배 꼬다가 발동되며 루키노는 텔레포트 직전 도마뱀처럼 납작 엎드려 추진 자세를 취한다. 악몽은 인사를 한 뒤 텔레포트를 시전한다.[14] 다만 캐비넷에 들어가있으면 정탐자가 생존자를 찾지 못한다.[15] 특히 해독기 근처에 2개 가량 설치해두면 생존자 입장에선 여러 개를 전부 해체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무시하면서 해독하기엔 해독 속도 감소와 위치 발각 등으로 여러모로 곤란하게 할 수 있다.[16] 각 맵의 랜드마크 2층의 해독기나 성심병원 테라스 해독기 등[17] 대표적인 감시자가 마리. 원래부터 초반 성능이 괴멸적이었지만, 플래시로 인해 더욱 압도적인 성능을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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