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SUPER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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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영식 겸 콘서트 | 폐영식 겸 콘서트 | |
논란, 문제점, 사건 사고 | 문제점 및 사건 사고 (운영 관련 · 정치권과 연맹 및 조직위 관련 · 행사장 내 성범죄 논란 · 순천 잼버리 버스 교통사고 · 반응 및 영향 · K-POP SUPER LIVE) |
1. 행사장 변경 관련 논란
1.1. 1차: 전주월드컵경기장
1.1.1. 행사장 변경 일방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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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팬 플랜카드 항의 영상 |
김관영 도지사는 "K팝 공연을 전후해 전북 현대 축구단의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다른 구장으로 옮기기로 데 감사드린다"며 전북 현대 측에서 자진해서 양보해 준 것처럼 이야기했으나, 알고 보니 문제는 이것을 전북 현대의 경기 및 구장 사용 일정을 고려하지 않고 전북의 홈구장에서 개최하고자 하며 발표 당일 오후 2시에 전라북도에서 구단 측에 억지로 통보한 탓에 구단에서 잔디 관리와 일정 조정이 어려워져 큰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기사(전북중앙)
전북 현대는 9일 FA컵 4강전과 12일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특히 수원 삼성과의 경기는 공성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중요한 라이벌 매치다. 콘서트 개최시 잔디가 손상될 것이 명백한데, 11일 콘서트 바로 다음날 중요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 정상적인 경기가 될 수 없다. 그렇다고 갑자기 경기장을 바꾸거나, 일정을 변경한다면, 이 경기를 보기 위해 계획을 세운 홈팬들이 피해를 봐야 한다. 게다가, 중요한 경기이다 보니, 원정응원을 위해 교통편과 숙소를 예약한 원정팬들 입장에서도 황당한 상황이 된다.
결국 전북 현대 모터스는 공지를 올리고 경기 일정 변경을 알렸다. 기사(중앙일보)
9일 전북과 FA컵 4강전을 치를 예정이었던 인천 유나이티드는 원정 경기를 대비하며 전주에서 준비 중이었는데, 협회의 경기 일정 변경을 전달받고 전원 철수했다고 한다. 기사(인터풋볼)
콘서트장이 상암으로 재변경되며 경기장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긴 했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전북과 인천의 FA컵 4강전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다만, 이런 결정에는 태풍 문제도 고려되었다. 기사(조선일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잼버리 K팝 콘서트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전북과 수원 경기는 그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기사(조선일보) 문제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잼버리 콘서트로 인한 경기장 이동을 공지했고, 이에 따라 표를 취소한 사람들이 적지 않을텐데 이에 대한 아무런 해명도 없이 "서울에서 할테니 다시 전북은 경기를 해라"라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1.1.2. 반응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전북 현대 모터스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 또한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어마어마하다. 정말 나쁜 소식이다. 태어나서 겪어보지 못한 일이다.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기사(OSEN)[1]앞서 PSG 방한 당시 부산 아이파크가 지자체의 압력으로 인해 자신들의 홈 구장을 강제로 뺏기다시피 한 사례가 있었고, 이 사태는 전적으로 정부 기관과 지자체가 업무를 엉망으로 처리해 생긴 일인만큼 이 사건에는 축구팬들 외에 일반 시민들도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전라북도 지자체를 비판하고 있다. 기사(노컷뉴스) 기사(OSEN)
당장 6일 경기에서 항의 걸개가 걸어졌다. 또한 이들 경기에서 전북 현대 서포터즈 팬은 "관영씨! 협조? '협'박으로 '조'짐?"이라는 걸게를 걸기도 하고, 단체로 "김관영 꺼져"라는 격한 구호를 외치며, 김관영 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기사(스포츠서울)
1.2. 2차: 서울월드컵경기장
2023년 8월 7일, 북상하는 태풍 카눈으로 인해 새만금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이 선언되자, 콘서트 장소 역시 변경되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사(서울신문) 전북 현대에 그 혼선을 던져주고는, 이번에는 FC 서울에 폭탄을 투하한 것이다.콘서트장이 전주에서 서울로 변경되긴 했으나 콘서트장 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은 동일하다. 새만금에서 철수한다면 이번 잼버리 참가자는 전국 각지로 흩어지게 될 텐데 이들이 콘서트를 위해 당일엔 서울로 집결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는 전주로 변경됐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동 문제와 참가자 문제가 있다. 당장 금요일에 4만명이 넘는 인원이 전국에서 서울로 집결할 것이다. 심지어 그 다음주 15일은 광복절로 직장인들은 14일 연차를 쓰게 된다면 4일 연속으로 쉴 수 있는 날이다. 가뜩이나 유동인구도 많은 서울에 4만명 이상의 인구가 운집되는 것이다.[2] 버스를 대절해 이동한다면 주차 공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고, 서울 교통 여건이 그날 4만명 이상이 이동하는 교통량을 소화할 수 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거기다 이미 서울로 이동한 영국 단원은 버스 뿐만이 아니라 지하철로도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서울의 지하철은 특히나 출퇴근 시간에 절정을 찍는다.
거기다 플랜 B로 고척돔을 사용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사(조선일보) 8월 10일 고척돔에서 KBO 리그 경기 롯데 자이언츠 VS 키움 히어로즈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만약 고척돔에서 행사를 진행해야 할 경우 행사장 준비로 인해 이 경기를 취소해야 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야구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추가로, 고척은 아무리 빡빡하게 채워도 3만명이 한계인데 어떻게 플랜 B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1.2.1. 경기장 잔디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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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탄자’에서 ‘잡초’로 변한 상암의 잔디 ( / KBS 스포츠 9- 2023년 8월 15일 방송분)[3] |
축구 경기장은 잔디 관리가 중요한데 잔디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여기 저기 땅이 파인다. 그뿐만 아니라 비가 오면 물 웅덩이가 생기거나 땅이 고르지 못해서 경기의 영향이 간다. 혹시라도 물 웅덩이나 파인 땅에 넘어져서 선수들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개막식 행사로 임영웅의 공연이 열렸을 때 잔디에 영향을 줄까봐 자발적으로 본인은 물론 백댄서까지 축구화를 신고 공연을 했으며, 토토가2 - 젝스키스의 경우 제작진들은 최대한 잔디를 피해서 벤치에다 세트장을 만들었다. #
참고로, FC 서울은 8월 13일은 대전 원정 경기이며, 8월 19일에 상암에서 대구 FC 와의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
왜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할 계획은 없느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이곳은 리모델링 공사 예정이다. 그동안 계속 미루다가 8월에 겨우 착공될 예정이라서 서울시에서도 막았던 모양이다.
결국 기존 하이브리드 잔디가 훼손되었고 콘크리트 구조물 때문에 지반침하까지 일어났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 복구를 위해 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며, 특히 잔디를 훼손시켜가며 치른 콘서트와 복구하는 비용 모두 세금이면서 마치 선심 쓰듯 말하는 태도도 지적받고 있다. # # 심지어 명색이 국가의 체육을 담당한다는 문체부의 보도자료에서 FC 서울 구단을 서울 FC로 오기하는 추태까지 벌이며 더더욱 빈축을 샀다.
8월 12일 이미 한번 혼선으로 인해 FA컵 일정도 연기되어 버렸던 전북 현대 서포터즈 매드 그린 보이즈에서 이날 홈 경기에서 '무능한 행정 잔디 상암'이라는 걸개를 들기 시작했고, 8월 13일 FC 서울의 서포터즈 수호신은 대전 원정 경기에서 '잔디키운 2년 망치는건 2일'이라는 걸개를 걸어 비판했다. 같은날 홈 경기를 치른 인천 유나이티드의 서포터즈 파랑검정도 '끔찍한 행정력 역겨운 책임회피', '4년에 한번만 축구인 나라', '안타깝게 생각합니까? ㅈㄹ하네'라는 걸개를 걸며, 포항 원정 경기를 치른 광주 FC의 서포터즈 빛고을도 'STADIUM IS FOR FOOTBALL NOT CONCERT'라는 걸개를 걸며 비판에 동조했다.
와중에 일부 친윤 성향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K리그 팬들을 '잔디맘'이라고 비하하는 적반하장식 비난을 일삼고, 여기에 일부 아이돌 팬덤까지 가세하면서 더더욱 축구 팬들의 반발에 불을 질렀다. 특히 이로 인해 안 그래도 사이가 좋지 않던 스포츠 팬들과 아이돌 팬들과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고, 정부에 대해서도 비판 여론이 거세져서 서울 지역 여론조사에서 정부여당 심판론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2.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 출연진 강탈 시도
일정이 급작스럽게 변경되면서 원래 8월 1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은 날벼락을 맞았다. JUMF측은 일부러 잼버리 참가자들도 볼 수 있도록 잼버리 콘서트 날짜와 겹치지 않게 11일로 미뤘는데, 잼버리 K-POP 콘서트의 일정 변경으로 인해 스케줄이 겹치게 되었다. 기사(한국일보)JUMF 주최, 주관사인 전주MBC의 이태동 방송지원본부 콘텐츠사업팀장(국장급)은 자신의 SNS에 '자신들이 JUMF에 잼버리 참여 인원을 초청하려 하자 무시했을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일방적으로 계획된 공연 팀까지 빼가려 하느냐"며 잼버리 조직위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태도에 격분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그 뒤 잼버리 조직위원회에서 출연자가 겹치지 않게끔 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한다.[5]
이 국장이 자신의 SNS에 언급한 '11일 공연의 헤드라이너' 중 1팀인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잼버리 조직위로부터 연락 받은 게 없어 예정대로 JUMF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스포츠서울) 또 다른 헤드라이너인 드림캐쳐의 소속사 드림캐쳐 컴퍼니 측은 잼버리로부터 연락 받은 것이 없으며, 예정대로 JUMF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잼버리 K-POP 콘서트와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에 모두 출연 예정이었다가 일정이 겹친 이채연 역시 JUMF 측에만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3.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BTS 강제동원 발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국방부에 BTS가 이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구를 해 논란을 일으켰다. 기사(연합뉴스) 이에 대해서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들은 대부분 "BTS에게 잼버리에 대한 부담을 지우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부담 뿐만 아니라 입대한 BTS 멤버들을 외부로 불러들인다면 반대로 특혜 논란이 불거질 수 있어 BTS의 국내 이미지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기사(SBS)BTS팬클럽 차원에서 성명서까지 내는 등 논란이 확산하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당 차원에서 논의하고 답변할 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기사(헤럴드경제) 국방부 또한 소속사, 당사자, 관련부처들과의 논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이었다. 기사(뉴시스)
8월 9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발언을 해명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도 UN 총회나 백악관 방문에 BTS 등 K팝 아티스트를 동반한 전례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 # 실제로 BTS는 지난 2021년 UN의 초청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총회를 찾아 연설했고 국민의힘은 당시 논평을 통해 "BTS 참석을 강행한 이유는 유엔 총회의장에서 연설하는 문 대통령의 모습과 세계적 가수 BTS가 채운 '쇼'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는데, 이제는 그 '쇼'가 필요하다고 군 복무 중인 인원까지 차출해달라고 하는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사실 BTS의 백악관 방문과 UN 총회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들러리로 동원한 것이 아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문한 것이기에[6] 성일종 의원의 주장과는 거리가 있다. # UN 연설 역시 대표로 초청을 받아 진행된 것이다. # 그럼에도 문재인 정부가 BTS를 UN에 데리고 갔다는 말을 하면서 분명히 초청을 받아서 간 BTS를 비하하는 수준의 언행을 지속하고 있다. #
게다가 군 복무로 인해 다른 멤버들과 연습도 못하고 합을 맞추지 않은 상태에서 다짜고짜 나와서 공연하라고 하는 것은 사람을 도구 취급하는 전형적인 구시대적 마인드를 그대로 보여준다. BTS는 서서 노래만 부르는 가수가 아니라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춤을 추는 아이돌 그룹이며 저 발언이 나온 8일은 공연 시작 고작 3일 전이다. 설령 그 때 바로 나와서 연습을 한다고 해도 고작 3일 밖에 안되는 시간에 충분한 연습을 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아무튼 악조건은 생각도 하지 않은 채로 국격을 높혀야 한다는 핑계로 국방의 의무를 신성시 여기지 않고 차출해 달라는 어이가 없는 요구를 한 것이다. 거기에 문재인 정부는 절차를 밟아서 사전에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도록 하고, 출연료 등 대가를 지급한 반면, 이번에는 군인이라는 이유로 딱히 출연료 지급 없이 포상휴가 정도로 퉁칠 것이 뻔한 상황이었기에 더욱 비판의 여지가 컸다. 설령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정국만 출연하는 것도, 미국 투어 등 여러 곳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스케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위인 건 마찬가지다.
결국 BTS의 출연이 무산되면서 정부여당 입장에서는 괜히 벌집만 쑤신 꼴이 되었다. (@)
그 후 IVE가 어떤 절차를 통해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에 참여하게 됐는지 확인되지 않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압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금융감독원은 IVE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모기업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논란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
대다수 K팬들과 네티즌들은 가수 방탄소년단을 정치적, 권위주의적으로 수단화하는 듯한 성일종의 태도를 비판했다. 정부, 정당과 무관하게 아티스트 당사자, 소속사 측과의 충분한 사전 동의를 구하거나 협의하는 절차를 생략한 채 갑작스럽게 출연을 요구하는 행태에 대한 지적이었다.
결국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측은 8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 관람 대원 전원에게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초상이 각각 담긴 7종의 포토카드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포토카드 세트 4만 3,000개(8억여원 상당, 판매가액 기준)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색을 갖춘 공식입장이지만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대다수 K팝 팬들의 시선은 다르다. BTS를 행사에 동원 시키지 않는 대신에 하이브에게 잼버리 비용을 부담하라고 압박을 가한 것이 아니냐는게 거의 정설이다. #
4. 일반인 스카우트 단복 구입 관련 가짜뉴스
이 콘서트는 잼버리 대원만 입장 가능한데, 이 콘서트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 단원으로 위장하려고 스카우트 단복을 구한다는 내용의 논란이 보도되었다. # 현재로서는 단복을 구해 잼버리 대원이라고 속여도 딱히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한다. 잼버리 참여 인원을 일일이 전산에 입력한 것도 아닌데다가 설령 했더라도 1주일도 안 되는 기간에 시스템을 연동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그 뒤, 구매 의향글을 올린 당사자가 판매글을 통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달면서 가짜뉴스로 판별되었다.
※그리고 이거입고 어떻게 콘서트에 갑니까 나이가 들어서 콘서트 관심도 없고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콘서트에 간다는건지 본인들 일이나 신경쓰지 괜한 엄한 사람 잡지말고 이옷은 이미 단종된거고 여러번 바뀌어서 혼자입고가면 눈에 뛰겠고 맞지도 안겠구만 그저 추억 교육용으로 구하는겁니다. 제 글보면 구한다고 한지 8년이상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자양반 내용 확인하고 올리세요.
글 올린 작성자가 마지막으로 올린 판매글에 적힌 해명 내용#
그리고 기자양반 내용 확인하고 올리세요.
글 올린 작성자가 마지막으로 올린 판매글에 적힌 해명 내용#
실제로 구매자는 2015년부터 꾸준히 단복을 구한다는 글을 적어 왔고, 마지막으로 올린 시점은 2023년 5월로 콘서트에 가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그 단복은 90년대경 사용하던 디자인으로, 작성자도 (국딩용)이라는 표현을 추가해 통용되는 현재의 디자인을 구하는 게 아님을 명시했다.[7]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가짜뉴스를 생산한 기자들의 전적인 잘못이라고 볼 수 있다.
5. 공공기관 직원 차출 논란
정부는 행사 진행을 위해 약 1천여 명의 공공기관 직원들을 모집하는 것을 결정했다. 그런데 그 직원들의 소속 기관에서는 이를 모집이 아닌 차출이라며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공기관들의 경영평가를 담당하는 기재부의 요청을 거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8]을 지적한 것이다.8월 9일, IBK 기업은행 17대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노조원들에게 문자로 "기재부의 갑작스러운 잼버리 행사 인력동원 요구 관련, 사전합의 없이 본부부서를 대상으로 파견 가능 인력 조사를 실시한 인사부에 즉각 항의했다"며 "인사부장에게 은행이 기재부의 인력동원 요청에 응해야 하는 '법적 근거'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한 "파견되는 우리 직원들이 어떤 업무를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떻게 하게 되는지 업무 범위에 대해 명확하게 확인하여 조합과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40명 정도 요청받았다"며 "우리가 공무원도 아닌데 왜 정부가 잘못한 일을 뒤처리해야 하느냐는 불만이 많아 참여를 독려하기 난감하다"고 발언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잼버리 위원회 측에서 1000명 정도의 지원 인력을 요청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공공기관에 인력 지원을 요청했을 뿐 시대가 어느 때인데 강제로 동원하겠냐"며 차출설을 부인했다. 123 다만, 일각에서는 공공기관의 경영평가, 예산, 인사권을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요청을 어느 공공기관이 수용하지 않겠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어 이번 논란이 더욱더 확산되는 이유이다.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권역 재난의료지원팀들이 10시간 넘게 행사장에서 대기하는 전례 없는 일이 벌어져 의료진들 사이에서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
6. 풍선 원작자 오기
공연이나 방송에서 다른 가수 노래를 할 때 반드시 원작자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예의상 허락을 구하는 사례는 적지 않다. 문제는 원곡자 표기인데, 전 출연자들이 함께 부른 풍선의 무대를 소개할 때 원곡자인 다섯손가락의 '풍선'이 아닌 리메이크한 동방신기의 '풍선'으로 오기했다. 12일 오후 재방송에서도 원곡자 자막에 대한 수정은 없었다.다섯손가락의 이두헌은 본인의 SNS에 KBS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고, 마지막에 "저는 자발적이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IVE의 일정 조정 및 뒤늦은 출연진 합류와 카카오·하이브의 각각 10억원·8억원 상당 기념품 전달 소식을 발표하면서 자발적이라고 강조한 것을 비꼰 것으로 추정. #
7. K-POP 돌려막기 논란
잼버리 행사를 망치자 K-POP 콘서트로 돌려막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 다만 K-POP 콘서트는 이미 문재인 정부 때 김부겸 국무총리의 주재로 열린 2021년 11월 23일 제1차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회의에서 추진하기로 했었던 사항이기 때문에 급하게 돌려막기로 치러진 것은 아니다. 기사 보도자료[1] 페트레스쿠 감독은 니콜라에 차우셰스쿠가 통치하던 시절의 루마니아에서 태어나 20대 중반까지 살아왔다. 사상 최악의 독재 치하를 겪었던 사람이 이런 식의 비판을 할 정도면, 이번 결정이 얼마나 무책임한 처사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2] 퇴근 시간과 겹치기라도 한다면 그야말로 지옥을 볼 수 있다.[3] 해당 기사에 대해 공연 제작 및 연출을 하며 잔디 훼손의 원인을 제공한 KBS가 이런 보도를 낼 자격이 있느냐는 비난이 일각에서 제기되었으며, 여기에 스크린 화면에 당시 출연진 중 하나인 프로미스나인의 사진을 부적절하게 짜깁기한 점은 프로미스나인 팬덤의 반발을 샀다.[4]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결정될 때도 잔디 훼손 문제는 거론되었었다. 반면 전북은 2번의 중요한 홈 경기가 예정되었던 상황이라 이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보니, 잔디 훼손 문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상암은 당장의 홈경기가 없었기에 잔디 문제가 부각된 것이다.[5] 특히 전주MBC는 대회 1년여전부터 이번 대회의 정상 개최를 우려하는 보도를 계속 내보내고 있었다.[6] BTS가 외교관 여권 사용이 가능한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일반여권 및 관용여권과는 달리 한국 외교부에서 발급한다고 효력이 발휘되는 건 아니며, 이 여권을 사용하고자 하는 곳에서의 아그레망이 필요하다.[7] 현재 통용되는 디자인은 아이보리색으로 논란이 된 단복과는 색과 디자인이 다르다.[8]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에 대한 통제 권한을 갖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