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미디어 센터 - 제트오디오
홈페이지
1. 개요
제트오디오는 COWON에서 만든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다. 가장 최신 버전은 2020년 7월 29일에 출시한 8.1.8이다.2. 역사
MP3 플레이어를 개발하기 이전의 코원의 주력상품으로, 용도는 오디오 재생 프로그램이다. 1997년 7월 처음 출시되었는데, PC통신에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널리 쓰였다.이게 널리 퍼진 이유는 하나의 프로그램이 그 당시 나온 거의 대부분의 오디오 규격을 지원한다는 장점 때문이었다. 지금이야 운영 체제에 내장된 미디어 플레이어도 다양한 오디오 규격을 지원하지만 이때는 그렇지 않았다. 그러나 이게 나오면서 하나의 플레이어로 거의 대부분의 오디오 규격과 음악 CD, MIDI, ROL이나 IMS 파일 등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그동안 다른 플레이어에는 지원하지 않던 리얼 플레이어 재생을 지원한다는 점도 상당한 호평이었다.[1] 더불어 이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던 음장 효과도 상당한 호평이었다. 이전까지 음장 효과를 지원하는 플레이어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고, 음장 효과도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우수했다. 이런 여러가지 장점은 당시 다른 플레이어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것이었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널리 쓰이게 되었다.
버전 4까지는 상당히 많이 쓰이다가, 이후 많은 다른 플레이어 프로그램들이 등장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게 되었다. 코원이 MP3 플레이어로 방향을 선회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에 와서는 코원 공식 사이트와는 별도로 개설된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우리가 아는 그 제트오디오 맞으니 영문 사이트라고 너무 당황하진 말자. 프리웨어로 배포되는 무료 버전인 Basic 버전과 BBE 음장을 비롯한 몇몇 기능이 좀 더 추가된 유료 버전인 Plus VX 버전의 두 버전이 제공되고 있는데, 이 중 업데이트가 보다 빠르게 이루어지는 쪽은 무료 버전인 Basic 버전 쪽인 듯 하다. 덧붙여 무료 버전인 Basic 버전에는 BBE 음장 기능이 빠져 있으므로 유의할 것. Basic 버전에서 BBE 음장 기능을 켜려고 시도하면, 유료 버전인 Plus VX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라는 메세지를 띄운다.
3. 기능
$ 유료기능- BBE, BBE ViVA 음장 기능$
- 앨범아트 2.0[2]
자동 가사 서비스- 지원 종료.- 유니코드 지원
- 액티브 사운드 레코딩[3]
인터넷 방송- 지원 종료.- 오디오 편집$
- 시각화
- 인코딩$
- COWON제 MP3 플레이어와 PMP에 최적화[4][5]
4. 지원 파일 규격
4.1. 음악 파일
APE, ASF, ASX, FLAC, M3U, M4A, MID, MIDI, MP3, MPC, OGG, PLS, QT, RA, RAM, RM, RMI, WAV, WAX, WMA, WVX, 669, AAC, AC3, AIF, AIFF, AMF, AMS, AU, DBM, DMF, FAR, IMS, IT, KAR, MDL, MED, MKA, MOD, MP2, MT2, MTM, OFR, OFS, OKT, PTM, RMVB, S3M, SND, SPX, TTA, ULT, UMX, WV, XM4.2. 동영상 파일
ASF, AVI, FLV, M4V, MKV, MOV, MP4, MPE, MPEG, MPG, OGM, VOB, WMV, 3G2, 3GP, DIVX, IFO, SVD, TP, TRP, TS, VCD5. 오늘날의 제트오디오
지금 써봤자 다른 미디어 플레이어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 실사용자로써, 자꾸 뜨는 가사창과 CD를 들으려고 CD를 넣으면 '인터넷 서버를 찾을 수 없다'면서 오류가 난다. 그래도 재생은 된다. 한마디로 말하면, 지금 쓰기에는 한물간 프로그램. 업데이트도 2015년 12월이 마지막이다.6. 모바일 버전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PC용 이외에도 모바일 앱도 있다. 이제 한물 간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PC용과 달리 사용자가 적지 않은 편. 지속적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멀티 플레이어가 아닌 오디오 전문 앱으로서 PC용 제트오디오와 마찬가지로 음장 효과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앱 자체에서 HRA를 지원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 밖에도 피치 조절이나 배속 조절이 비교적 간편하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음장 효과 플러그인은 대부분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7] 물론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10밴드 EQ도 쓸만하다. 이런 음장 효과 설정 내역을 사운드 출력 기기에 따라 프로파일로 저장하여 자동으로 바뀌게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제스쳐 기능도 지원하는데, 두 손가락 터치로 반복방식 조절, 세 손가락 터치로 셔플 조절을 할 수 있다.
7. 관련 문서
[1] 물론 리얼네트웍스가 코덱을 제공한 것이 아니고, 리얼 플레이어를 설치하면 같이 설치되는 코덱을 제트오디오쪽에서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리얼 플레이어 설치는 필수였다.[2] 음악 파일 내에 있는 앨범 아트를 띄우는 기능이다. 요즘에는 기본적으로 다른 미디어 플레이어들에도 있는 기능인데, 그때는 나름 혁신적이였던듯(...).[3] 사람이 말하는거를 감지해서 녹음해주는 기능이다.[4] 파일 탐색기보다 효율적이기는 했었다... 앨범아트 등을 자동으로 인터넷에서 받아서 추가해준다고 되어있지만, 서비스 종료(...).[5] 동영상을 올리는 것에 대한 설명만 본다면 "파일을 옮기면 그 파일의 정보를 찾고 연결된 기기의 정보를 찾아서 옮기는 동안 자동으로 인코딩해준다" 라고 적혀있기는 하나... 프로그램을 깔면 따로 인코딩 프로그램도 같이 설치되는것을 보아하니 따로 인코딩해서 넣어야하는 듯 하다.[출처] https://web.archive.org/web/20090416201740/http://product.cowon.com/product/CMC/product_page_6.php[7] 음장 효과 조절이 번거롭다면 각종 기기별로 프리셋이 있는 Bongiovi DPS가 가성비면에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