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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0:16:10

제이 잭슨

제이 잭슨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25번
윌 베나블
(2008~2015)
제이 잭슨
(2015)
마크 맥과이어
(2016~2018)
히로시마 도요 카프 등번호 58번
마이크 재거스키
(2015)
제이 잭슨
(2016~2018)
카일 레그널트
(2019)
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 25번
조던 라일스
(2018)
<colcolor=#ffffff> 제이 잭슨
(2019)
브렛 앤더슨
(2020~2021)
치바 롯데 마린즈 등번호 58번
이시자키 츠요시
(2019)
제이 잭슨
(2020)
천웨이인
(202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65번
스카이 볼트
(2021)
제이 잭슨
(2021)
포드 프락터
(202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45번
제프 매티스
(2021)
제이 잭슨
(2022)
제러드 슈스터
(2023)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35번
데이비드 펠프스
(2021~2022)
제이 잭슨
(2023)
라이언 야브로
(2024)
미네소타 트윈스 등번호 32번
데렉 로드리게스
(2022)
제이 잭슨
(2024)
트레버 리차즈
(2024)
}}} ||
파일:트윈스제이잭슨.webp
제이 잭슨
Jay Jackson
본명 랜디 잭슨
Randy Jackson
출생 1987년 10월 27일 ([age(1987-10-27)]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크라이스트 처치 에피스코팔 고등학교 - 퍼먼 대학교
신체 185cm / 88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8년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81번, CHC)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5)
히로시마 도요 카프 (2016~2018)
밀워키 브루어스 (2019)
치바 롯데 마린즈 (202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2)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3)
미네소타 트윈스 (2024)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

일본프로야구에서 히로시마와 치바 롯데 두 팀에서 뛰면서 히로시마에서는 특급 불펜으로 성공적인 용병으로 기억에 남았으나 치바 롯데에서는 마약으로 인해 중도퇴출당하면서 팀 역사상 최악의 용병 중 하나로 기록되며 두 팀에서 완전히 다른 평가를 받게 된 인물.[1]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고등학교 시절에는 투타겸업에 농구까지 했었고, 대학에서도 투타겸업을 했었다.

2.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에 지명된 후 마이너리그에서 7년간 오가면서 선발을 포기하고 불펜으로 전업한 끝에 2015년 9월 1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6경기에서 ERA 6.23을 기록하고 마이너 옵션이 남아 있었음에도 바로 일본행을 택했다. 그 해의 트리플 A 성적은 48경기 3승 3패 14세이브 ERA 2.54로 준수한 마무리투수였다.

2.3. 히로시마 도요 카프

입단 첫 해인 2016년부터 주축 셋업맨으로 자리잡아 ERA 1.71에 37홀드를 거두는 활약을 보이며 카프의 25년만의 세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다만 2016년 일본시리즈에서는 오가타 코이치 감독의 백정같은 투수 기용으로 이마무라 타케루와 함께 일본시리즈 6경기를 연투했는데, 3차전에는 나카타 쇼에게 역전 적시타를, 4차전에는 브랜든 레어드에 동점 투런포를 맞았고 6차전에는 ⅔이닝 동안 6실점하는 등 대방화를 저지르며 닛폰햄의 10년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의 공헌자가 되는 흑역사를 남겼다. 아무튼 2016~2018년까지 3년 연속 20홀드를 거두며 카프의 세리그 정규시즌 3연패에 크게 공헌했다.
그러나 계약 3년차인 2018년에는 48경기에서 25홀드를 기록하면서 일본에 온 이래 출장 경기가 가장 적었고, 30홀드를 유일하게 채우지 못했다. ERA는 2.76으로 준수했으나 세부스탯에서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아서 준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방출당했다.

2.4. 밀워키 브루어스

파일:Jay Jackson.jpg

방출 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4월 29일 메이저 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 5월 5일에 지명할당을 당했으나 7월 13일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콜업되면서 시즌 끝까지 메이저리그에 있었다. 시즌 성적은 28경기 30⅓이닝 1승 무패 2홀드 ERA 4.45로 전형적인 패전처리 투수.

2.5. 치바 롯데 마린즈

시즌 후 자유계약으로 풀렸고,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 입단 발표를 했다.

2.5.1. 2020 시즌

작년의 불펜 용병들 조시 레이빈, 브랜든 맨천관위를 제외하고 물갈이가 되면서 새롭게 영입한 잭슨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마무리로 생각했던 조시 레이빈이 망하는 바람에 불펜이 꼬여버려서 1시즌 풀로 뛴 불펜투수가 마스다 나오야토죠 타이키밖에 없었던 롯데였기 때문에 불펜 용병을 데려오는 것은 예상되었다. 또한 2018년에 브랜든 레어드를 주워와서 재미를 봤으나[2] 새로 데려온 케니스 바르가스는 망해버렸던 사례를 참고하였는지 올해도 새로 용병을 데려오기보다는 다른 팀에서 준수한 성적을 내고도 재계약을 못 한 용병을 주워오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2월 13일 부상을 입었다. 전치 1개월. 그러나 재활이 빠르게 되면서 2주만에 복귀했고, 코로나 19로 시즌이 최소 2달 반 가까이 미뤄지게 되면서 몸 상태는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이구치 타다히토 감독은 8회 셋업맨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개막전에 0:0으로 비기던 8회에 나와 연속안타를 맞고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팀은 9회에 동점을 만들고 10회에 끝내기 패배를 당해서 패전투수는 면했다.

6월 20일 3대1로 이기던 8회에 나와 아카시 켄지에게 홈런을 맞고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홀드는 기록되었다.

6월 23일 4대4로 비기던 8회에 나와 또 실점. 3경기 연속실점이다. 이러다가 30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할 것 같은데 이구치는 꾸준히 8회에 박고 쓴다.

6월 28일 5:4로 이기던 9회 마무리 마스다 나오야의 연투로 인해 일일 마무리로 등판하여 KKK로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은 8연승 겸 6연전 스윕에 성공.

7월 7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8일 무슨 이유에선지 1군에서 말소. 7경기 7이닝 승패없이 1세이브 3홀드 ERA 3.86을 기록하고 있었다. 결국 이게 최종성적이 되면서 일본 커리어로우를 기록.

7월 9일 본인 스스로 계약해지를 요구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결국 런으로 끝나면서 용병투수 흑역사가 또 지속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대마초로 체포. 알고 보니 7월 7일 액상 마리화나 소지를 걸렸다고 한다. 계약해지를 하지 않았어도 방출될 운명이었던 것. 경찰에 의하면 히로시마 시절부터 혐의를 잡고 추적해왔다고 한다. 외국인 투수가 불미스러운 약물 복용으로 퇴출되고 나서 구단은 선수 전원에게 도핑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담으로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가 마리화나를 걸린 건 1988년 이후 32년 만이라고 한다. 킨테츠 버팔로즈에서 뛰던 리처드 데이비스라는 선수로 이 선수의 대체자가 바로 그 유명한 랄프 브라이언트.[3]

다만 8월 초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을 받고 풀려났다고 한다. 하지만 계약 해지는 그대로로 보인다.

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파일:자이언츠제이잭슨.jpg

이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미국에 복귀했다. 다만 메이저 콜업은 없었다.

시즌 후 방출되었고 다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더블A에 배치. 다만 부상이 있는지 명단엔 있지만 경기 출장 기록은 없다. 7월 16일 메이저로 콜업되었다.

2.6.1. 2021 시즌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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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2사 만루의 위기에서 시즌 첫 등판했고, 1⅓이닝을 2K로 막으며 첫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다.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샌프란시스코 불펜진의 중심으로 자리잡는듯 했지만, 7월 30일 휴스턴전에서 호세 알투베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고 경기를 터트리고 말았다.

7월 31일 시즌 2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8월 2일 애리조나전에서 ⅔이닝 3실점으로 다시 부진, 평균자책점도 5.40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경기 후 인종차별적 발언이 담긴 DM를 받았다고 한다.

8월 4일에는 볼넷 하나를 내줬지만 1이닝을 3K로 막으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4일 다저스전에서 오프너로 등판했지만, 트레이 터너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맞고 무키 베츠맥스 먼시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⅓이닝만에 강판되었다. 이후 할린 가르시아코리 시거에게 희생플라이, AJ 폴락에게 2루타를 맞고 승계주자가 모두 들어와 3자책이 되었다.

시즌 종료 후인 11월 19일, 유망주 엘리엇 라모스션 젤리의 자리를 위해 DFA되었다.

2.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현금 또는 추후지명선수를 댓가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되었다.

2경기에만 등판한 뒤 9월 16일 아지 알비스가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지명할당되었다.

2.8. 토론토 블루제이스

파일:블루제이스제이잭슨.webp

2023년 3월 29일, 토론토와 1년 14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마이너와 메이저를 오가며 의외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9월 9일 기준 26⅔이닝 ERA 2.36로 추격조나 연장전에서 이닝을 먹어주는 역할을 대단히 잘해주고 있다.

그러나 최종전을 앞둔 10월 1일 DFA되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2.9. 미네소타 트윈스

2024년 2월 4일, 미네소타와 1년 1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17경기 1승 2패 1홀드 22⅓이닝 ERA 6.85 WHIP 1.388을 기록하며 부진해 5월 19일 DFA되었다. 이후 트리플 A에 배치되었다.

6월 12일 콜업되었다.

3경기에 등판한 뒤 6월 21일 DFA되었다.

3. 피칭 스타일

포심 패스트볼 평균구속 151km/h에 최고구속은 155km/h를 찍는 파이어볼러. 단 이 구속은 불펜 기준 구속이다.[4] 변화구로는 고속 슬라이더와 포크를 던진다.

4.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제이 잭슨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5 SD 6 0 0 0 0 4⅓ 6.23 7 0 1 0 4 1.846 65 0.1 0.0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9 MIL 28 1 0 0 2 30⅓ 4.45 22 6 18 2 47 1.319 101 0.0 0.2
<rowcolor=#fd5a1e>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1 SF 23 2 1 0 5 21⅔ 3.74 15 3 12 0 28 1.246 112 0.1 0.2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2 ATL 2 0 0 0 0 1⅓ 0.00 1 0 0 0 1 0.750 - 0.0 0.1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3 TOR 25 3 1 0 1 29⅔ 2.12 18 4 9 1 27 0.910 202 0.1 0.8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4 MIN 20 1 2 0 1 26⅓ 7.52 28 7 9 0 29 1.405 56 -0.3 -0.6
MLB 통산
(6시즌)
104 7 4 0 9 113⅔ 4.43 91 20 49 3 136 1.232 97 0.0 0.6

5. 여담



[1] 비슷한 케이스로 요코하마에서는 구단 역대 최고의 용병이자 준 프랜차이즈 스타였지만, 롯데에서는 1경기도 뛰지 않고 런해버리면서 금지어가 된 로버트 로즈가 있다.[2] 사실 실패했다고 보는 게 맞지만 브랜든 맨도 교류전 기간 동안은 ERA 1점대를 기록했으니 교류전 한정으로 주워와서 잘 써먹은 케이스였다.[3] 리처드 데이비스는 대마초가 걸린 1988년 시즌이 5년째 시즌이었는데 야구계 추방 등의 징계만 받고 결국 기소유예가 되었다. 다만 야구계에서는 추방이었기에 기소유예 처분 직후 불명예스럽게 일본을 떠났고, 그대로 은퇴해야만 했다. 사실 킨테츠의 대응도 웃긴 게 이 선수는 킨테츠에 오기 전 6년간 백업이긴 해도 메이저에서 나름대로 뛰던 선수였는데, 1985년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들이 마약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을 때 약쟁이 명단에 있었던 선수였다. 그런데 킨테츠에서는 이 선수가 워낙 잘 쳐서 대충대충 넘겨버리고 덮었다가 88년에 마약 소지로 걸리면서 이 사단이 난 것.[4] KBO 리그의 외인 후보에도 올랐으나 2014년 이후로 선발을 전혀 하지 않아서 결국 영입하지 않고 일본에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