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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21:24:49

제라툴/협동전 임무/조합 및 사령관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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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II
협동전 임무 사령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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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1.1. 젤나가 통로 조합
1.1.1. 젤나가 매복자 + 공허 기사 조합1.1.2. 땡젤나가 매복자1.1.3. 땡공허 기사
1.2. 피조물 시설 조합
1.2.1. 젤나가 집행자 + 젤나가 중재기 조합1.2.2. 땡젤나가 집행자 조합
1.3. 젤나가 통로 + 피조물 시설 조합
1.3.1. 공허 기사 + 젤나가 집행자 조합1.3.2. 젤나가 방패수호기 + 젤나가 집행자 조합1.3.3. 젤나가 매복자 + 젤나가 중재기 조합1.3.4. 젤나가 매복자 + 젤나가 집행자 + 방패수호기 조합1.3.5. 방패수호기 + 젤나가 중재기 조합
1.4. 타워링
1.4.1. 타워링 + 피조물 시설 조합1.4.2. 타워링 + 땡 젤나가 방패수호기
1.5. 군단 소환 중심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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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조합을 막론하고 젤나가 방패수호기와 젤나가 공허 전송기는 꼭 써주는 것이 좋다. 공허 전송기는 제라툴의 기동성의 핵심유닛이고 젤나가 방패수호기는 힐러이자 반사 오라를 사용해주는 지원 유닛이기도 하므로 어떤 조합이든 효율이 좋다. 다만 제라툴은 보급품 한도가 100이고 노바의 밤까마귀 타입-II와 달리 젤나가 방패수호기는 혼자서 다방면에 활약하는 전천후 유닛은 아니므로 너무 많이 섞으면 화력이 떨어지고 몇 기만조합해줘도 제값을 하기에 소수만 뽑아주는게 좋다. 젤나가 감시자는 어떤 빌드를 사용하던 간에 압도적인 시야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어떤 조합이든 구축 지원소까지 테크를 올리는게 좋다.

유닛테크로 가면 어느조합이든 인구수 100은 금방 도달하기 때문에 남는 광물은 두번째 패널 선택에 따라 전설 군단을 쿨 될때 마다 돌리거나 테서렉트포에 돌려서 투영으로 알뜰하게 써먹으면 되고 가스로는 젤나가 인구수 0을 차지하는 감시자 뽑아 맵 구석 구석 보내 감시자 모드로 바꿔서 맵을 환하게 밝혀주면 된다.

2위신 지식을 추구하는 자 위신으로 데스볼을 굴린다면 자원이 평소보다 더많이 들어가서 어떤 조합을 굴려야 할지 좀 고민해볼 필요가 있고 3위신 공허의 전조 위신은 3번째 유물이 잠겨서 병력과 포탑의 질이 하락되기에 자신이 어떤 조합을 굴리는지 고려해 위신을 결정 하는게 좋다.

1.1. 젤나가 통로 조합

젤나가 통로 유닛들을 기반으로 하는 조합으로 다른 프로토스들로 치면 관문 병력위주의 조합이라 보면 된다.

1.1.1. 젤나가 매복자 + 공허 기사 조합

파일:AmbusherIcon_SC2_Game1[1].jpg파일:VoidTemplarIcon_SC2_Game1[1].jpg

1.1.2. 땡젤나가 매복자

파일:AmbusherIcon_SC2_Game1[1].jpg

1.1.3. 땡공허 기사

파일:VoidTemplarIcon_SC2_Game1[1].jpg
적 공세가 지상군 위주인 공세(궤멸 감염, 대가와 기계 등)일 때 사용하는 조합. 또한 적의 지상군 중심 조합 중 지상 화력이 매우 강력하여 맞싸움이 곤란한 경우(전쟁 기계, 분열 병기)에도 빠르게 적 지상군을 삭제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플레이에도 유용하다. 두 번째 유물 확보로 점멸로 지나는 대상을 순삭해버린다. 세 번째 유물 확보로 잠시 무적이 되고 체력도 회복하기에 생존성도 좋다. 동맹이 보라준이면 "어둠속의 습격"혜택을 잘 누릴 수 있다.

1.2. 피조물 시설 조합

피조물 시설 유닛들의 조합으로 다른 프로토스의 로봇공학 시설 유닛 조합에 해당한다. 다만 피조물 시설 조합이래도 젤나가 방패수호기 소수는 섞는다. 자체 기동성이 부족하므로 젤나가 공허 전송기는 필수.

1.2.1. 젤나가 집행자 + 젤나가 중재기 조합

파일:EnforcerIcon_SC2_Game1[1].jpg파일:AbrogatorIcon_SC2_Game1[1].jpg
타워링과 시너지가 괜찮은 조합이다. 매복자나 공허기사 등 점멸을 쓰는 유닛을 사용하지 않아 공허 점멸이 없어도 문제가 없으며, 자원 비율이 안정적이고 보통 미네랄이 적당히 남는 편이기 때문에 테서렉트 포를 쌓아가면서 물량을 모을 수 있다. 병력 구성이 접근전에 취약한 조합이기 때문에 테서렉트 초석과 포로 발만 묶어두어도 교전이 매우 안정적인데다가 군단 플레이랑 다르게 시간이 지날 수록 포의 수가 많아져 타워링 화력이 성장하기 때문에 게임 시간이 길어질수록 전투력으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타워링과 병력, 군단, 화신 패널까지 전부 투입시키는 한타는 제라툴이 보여줄 수 있는 고점의 화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1.2.2. 땡젤나가 집행자 조합

파일:EnforcerIcon_SC2_Game1[1].jpg
말그대로 최소한도의 젤나가 방패수호기, 젤나가 공허 전송기, 젤나가 감시자만 뽑고 나머지는 모조리 젤나가 집행자에 올인하는 것, 땡공허 기사와는 정반대로 상대가 스카이 빌드일때 효용을 보기 좋다. 덤으로 젤나가 집행자가 원판인 불멸자에 비해 지대지성능이 딸릴 뿐 그리 약한 것도 아니라 모이면 지상전으로도 크게 밀리지는 않는다.

1.3. 젤나가 통로 + 피조물 시설 조합

통로와 피조물 유닛 2종류 이상을 같이 사용하는 조합들이다.

1.3.1. 공허 기사 + 젤나가 집행자 조합

파일:VoidTemplarIcon_SC2_Game1[1].jpg파일:EnforcerIcon_SC2_Game1[1].jpg

1.3.2. 젤나가 방패수호기 + 젤나가 집행자 조합

파일:ShieldguardIcon_SC2_Game1[1].jpg파일:EnforcerIcon_SC2_Game1[1].jpg
젤나가 방패수호기의 유지력과 젤나가 집행자의 탱킹 및 뛰어난 중추댐과 대공능력으로 인해 특별한 컨트롤 없이도 안정성이 좋은 조합이다.

1.3.3. 젤나가 매복자 + 젤나가 중재기 조합

파일:AmbusherIcon_SC2_Game1[1].jpg파일:AbrogatorIcon_SC2_Game1[1].jpg

1.3.4. 젤나가 매복자 + 젤나가 집행자 + 방패수호기 조합

파일:AmbusherIcon_SC2_Game1[1].jpg파일:EnforcerIcon_SC2_Game1[1].jpg파일:ShieldguardIcon_SC2_Game1[1].jpg
대공을 위한 대공만을 위한, 대공을 갈아버리기 위한 제라툴의 대공전 최종조합이다.
일단, 대공을 코웃음치며 갈아버릴수 있는 젤나가 집행자에, 점멸을 할 때마다 추가타를 날리는 젤나가 매복자를 추가하고, 소수의 방패수호기를 조합하여 대공을 완전히 끝장내는 조합이며, 이 조합을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1순위 맵은 바로 공허의 출격으로, 공세를 제외한 주 임무의 모든 유닛이 공중으로 나오기때문에 코웃음치며 갈아버릴 수 있으며, 지상화력 또한 막강한데 집행자는 불멸자답게 딜량이 좋지만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므로 젤나가 매복자로 보충하는 것이다. 물론 대공전 특화형 조합이기에 지상형 공세에게는 은근히 약한모습을 보이지만, 부대가 2줄이 넘어가기 시작한다면...

1.3.5. 방패수호기 + 젤나가 중재기 조합

파일:ShieldguardIcon_SC2_Game1[1].jpg파일:AbrogatorIcon_SC2_Game1[1].jpg
광부 대피 전용 조합 : 단일 화력이 영 좋지 않지만 강력한 대지상 범위공격을 가졌기 때문에 광부 대피에서 가장 강력한 조합. 대공은 젤나가 집행자를 한두기 섞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

1.4. 타워링

파일:TesseractCannonIcon_SC2_Game1[1].jpg파일:btn-building-protoss-zeratulmonolith.jpg
일명 포라툴, 포탑툴 시야를 밝혀주는 젤나가 감시자 정도를 빼면 유닛은 아예 뽑지않고 오로지 테서랙트 포와 테서랙트 초석을 주력으로 하는 조합. 얼핏보면 감시자는 넓게 펴서 평소대로 시야만 밝혀주면 되니 컨트롤할 유닛은 제라툴 원맨쇼에 포탑 투영만 하면 되기에 쉬울것 같지만, 실은 지속적인 포탑 건설과 더불어 포탑 건설할 공간의 확보및 투영할 공간 확보,투영후 다시 해제후 투영의 반복작업[6] 때문에 의외로 손이 상당히 많이가는 조합이다.[7] 패널은 2번째, 3번째가 테서랙트 초석+테서랙트 행렬이 고정되며 포탑 강화가 용이하면서도 포탑 한정으로는 어떠한 불이익도 없는 2위신 지식을 추구하는 자 위신이 주로 쓰이며 3위신 공허의 전조는 그림자 방어막을 사용할수가 없어서 쓰기가 좀 어렵다.제라툴의 타워링이 카락스의 상위 호환이라는 말이 있으나 보통은 장난삼아 하는 얘기지 실제로는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마냥 상위 호환은 아니지만,[8]그래도 제라툴의 타워링이 포탑 주제에 기동성을 가지고있어 그 부분에 우위를 점하는건 사실이다. 그리고 투영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투영이 철거된 후부터 돌기 때문에 투영 사용 후 어느정도 전장이나 오브젝트가 정리가 된후엔 일부러 철거시키면 전장에 빠른 재투입이 가능하다.

타워링 빌드를 선택했을 때 가장 핵심이 되는건 바로 젤나가 감시자. 인구수도 안먹는데다 안정적으로 24.75의 시야를 확보해 줄 수 있어 포탑 투영의 기반이 된다. 시야가 확보되면 어디든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테서랙트 포지만, 시야가 없으면 그저 좀 강한 광자포일뿐. 테서랙트 포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맵을 밝혀줄 젤나가 감시자들이 필수다. 따라서 공격병력과 젤나가 공허 전송기조차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구축지원소는 필수적으로 건설하게 된다.

태서렉트 초석은 타워링을 안하더라도 원래 인기가 많은 패널이고 제라툴의 유닛구성상 광물이 남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9] 굳이 타워 위주로 가지 않더라도 유닛을 뽑고 남는 광물로 태서렉트포를 지어 공세 수비 등 여러 상황에 써먹으면 굉장히 유용하다. 따라서 타워를 짓고 투영하는 것을 익혀두면 제라툴 플레이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4.11.3 패치로 타워링 빌드가 광물 250>300 그림자 투영 대기 시간이 60>120초로 대폭 너프를 먹어 이제는 좀 쓰기 힘들어졌다.그래도 작정하고 쓴다면 쓰지 못할것도 없다.작정하고 이조합으로 굴릴꺼면 래피드 파이어는 필수다.

3위신 '공허의 전조'를 선택했을 때 사용하는 제라툴 원맨쇼 플레이가 타워링 빌드의 응용 버전이다. 타워링의 투영으로 어그로를 끌고 그사이 제라툴이 들어가서 회오리를 난사하는 방식. 다만 공허의 전조일 경우 그림자 방어막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포가 살아남아서 딜링을 하는 그림은 나오기 쉽지 않다.

1.4.1. 타워링 + 피조물 시설 조합

파일:TesseractCannonIcon_SC2_Game1[1].jpg파일:btn-building-protoss-zeratulmonolith.jpg파일:EnforcerIcon_SC2_Game1[1].jpg파일:AbrogatorIcon_SC2_Game1[1].jpg
테서랙트 포에 각종 병력을 추가로 사용하는 조합. 4.11.3 패치로 타워링이 너프된 이후 타워에 올인하기 보단 병력 플레이를 보조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휘발성인 군단을 대신하여 점차 수가 누적되는 테서렉트 포를 몸빵 및 보조딜을 맡으면서 어느 정도 군단의 역할을 대체하거나 또는 군단과 함께 활용하여 화력의 고점을 끌어올리는 역할로 사용한다. 제대로된 타워링을 사용하려면 공허 점멸 보단 테서렉트 행렬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점멸 의존도가 높은 공허 기사, 젤나가 매복자 보다는 자체 스팩이 뛰어난 피조물 유닛들과 조합하는 것이 유리하다.

팁으로는 공격을 받아 투영이 없어진 경우 본체의 보호막이 0이 되는데 이 경우 다음 투영 쿨까지 보호막이 꽉 차지 않아 투영 쿨을 바로바로 돌릴 경우 보호막이 꽉 차지 않은 투영이 나간다. 이에 대비해 포탑근처에 방패 수호기를 몇 대 갖다놓는 것이 좋다. 만약 동맹 사령관이 보라준일때 암흑 수정탑 범위 마스터힘을 찍었다면 1~2개 정도 요청하여 보호막 회복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현재는 아예 투영의 쿨타임이 길어지면서 별도 보호막 충전 수단 없이도 다음 투영까지 보호막을 충분히 모을 수 있게 되었다.

1.4.2. 타워링 + 땡 젤나가 방패수호기

파일:TesseractCannonIcon_SC2_Game1[1].jpg파일:btn-building-protoss-zeratulmonolith.jpg파일:ShieldguardIcon_SC2_Game1[1].jpg
가스와 인구수를 방패 수호기에 올인하고, 그렇게 남는 미네랄로 타워링과 군단 소환을 사용하는 전략이다. 방패수호기의 자체 화력은 약하지만 제라툴 유닛 중 내구성과 유지력에 대한 가성비는 가장 높은 편이며 12레벨 특성 이후 인구수 대비 화력이 준수해지기 때문에 나름의 성능이 나온다. 또한 약한 화력이라는 단점은 썩어넘치는 미네랄을 통해 타워링과 군단소환을 병행하면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며 대량의 방패수호기가 이들을 보조하기 때문에 공격 능력이 나쁘지 않다. 수비에 한해서는 병력에 미네랄을 거의 소모하지 않는 만큼 매우 두꺼운 타워링이 가능하여 타워링 사령관에 준하는 수비능력을 보여주는 조합. 위신 상성도 별로 타지 않는데, 무난한 1위신은 그렇다 치고 2위신의 경우 땡 방패수호기의 약한 후반 화력을 높은 업그레이드 수치로 보완해 줄 수 있으며, 3위신의 경우 제라툴의 화력이 매우 강력하기에 군단에 타워링까지 있는 상황에서 방패수호기는 쉴드 힐러의 역할로만 사용해도 충분히 밥값을 해낸다.

1.5. 군단 소환 중심

정지 광선을 활용하면 순간적으로 맵에 시야가 밝혀진다. 그 사이에 전설의 군단을 활용하여 최대한 빠르게 클리어 하는 방식이다. 아나크 순을 활용하여 소환한 전설의 군단에게 프리딜을 넣을 시간을 벌거나 아니면 지식을 추구하는 자로 높은 스펙으로 밀어 붙이는 방식을 선택하자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제라툴은 아군 보조능력이 제로에 수렴한다는 오해가 있지만, 자가라알라라크, 데하카마냥 유틸이 후달려서 도울 수 있는 수단이 제한된다기보단 동맹에게 도울 수 있을만한 능력을 자신에게 쓰면 더 빨리 게임을 끝내버릴 수 있는 사령관이라 상대방에게 줄 도움으로 자기가 맵을 깨버리면 되는 것에 가깝다.

제라툴이 줄 수 있는 도움은 첫째, 시간 증폭이 있다. 어차피 제라툴은 최적화가 독보적으로 편하고 사령관 레벨 특성으로 생산속도 50% 상승이 있으며 업그레이드는 유물을 주워서 하는 방식이라 시간 증폭을 처음부터 동맹에게 줘도 여유롭기 때문.[13]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과 달리 마스터 힘으로 시간 증폭을 버프할 수는 없지만, 기초적인 수준이어도 타 사령관들에겐 충분히 도움이 되니 상관없다.

둘째는 탐지 능력. 동맹 사령관에게 탐지기가 필요하면 그냥 포탑을 바로 투영해주면 된다. 자원을 걱정할 필요도 없는게 굳이 테서렉트 포를 짓지 않아도 패널 스킬로 초석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관측선으로 모든 사령관 중 가장 자원 부담이 적게 맵 전체를 맵핵이나 다름없이 밝힐 수 있다. 손이 비면 되도록 계속해서 관측선을 생산해서 시야 가장자리에 박아두자.

셋째는 보험 효과. 제라툴의 병력은 전멸할 가능성이 0에 가깝고 기동력도 공허 전송기 덕분에 최상급이라 동맹은 별 다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동맹의 데스볼이 전멸할 타이밍이라면 제라툴도 데스볼이 있고, 제라툴의 데스볼은 아바투르 생체물질 풀스택 데스볼마냥 혼자서 적 유닛을 죄다 갈아마실 수 있다.[14]

4.11.3 패치로 전설 군단, 방패수호기의 반사 방어막, 포탑의 투영이 너프되어 데스볼이 유지력이 떨어졌고 초반 부담이 심해졌기에[15] 돌연변이 수준에선 제라툴의 데스볼을 대신 맞아줄 수 있거나 초반을 지탱해주는 동맹 사령관에 대한 의존성이 생기게 되었다.

제라툴 유저에게 필요한 가장 큰 소양은 어찌보면 동맹 사령관을 기다려주는 끈기라고 볼 수 있다. 혼자 다 갈아먹어버리면 동맹이 재미 없어지기 때문.

2.1. 레이너

파일:ui_commanderportrait_zeratul.jp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raynor.dds.png
성능의 격차가 매우 큰 데다가 활약하는 시기도 겹쳐 시너지가 거의 없고 레이너의 성능이 대부분 잡아먹힌다. 그나마 제라툴의 병력에 레이너의 의무관이 힐이 가능하다는 것 정도. 레이너의 장점 중 하나였던 스캔을 통한 시야확보는 인구수 없는 광범위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감시자의 효율이 앞서고, 궤도낙하를 통한 레이너의 장악력도 제라툴의 오메가망급 효율을 보여주는 공허 전송기와 비교하면 힘이 약하다. 그럼에도 힘싸움이나 화력에서 제라툴이 레이너를 가볍게 앞서기 때문에 시너지는 적고 사령관간의 성능차이를 경험하기 쉬운 조합. 게다가 제라툴이 나오기 이전 시점인 4분 전에는 레이너도 벤시가 충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극초반 공세가 오는 맵에선 함께 몸을 비틀어야 한다.

2.2. 케리건

파일:ui_commanderportrait_zeratul.jp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과거의 숙적 사이지만 상당히 궁합이 좋다. 제라툴의 병력은 조라야 군단을 제외하면 모두 지상병력이라 악성 점막의 공격속도 증가와 힐을 받을 수 있다. 제라툴은 업그레이드에 자원을 사용하지는 않지만,대신에 유닛의 가격이 어마어마하므로 케리건의 동화 오라의 자원회수가 도움이 된다. 케리건은 로공토스 등 강력한 지상군 상대로 효과적인 공중병력들을 가지고 있고, 제라툴은 튼튼하고 강력한 지대공 유닛들을 보유하고 있어 서로의 단점을 메꿔줄 수 있는것도 장점이다. 케리건이 방어쪽으로 테크를 올리면[16] 공격적으로 나기기 조금 힘들어지만 케리건 대신 든든한 방어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제라툴이 수비를 맡아줄 수 있으며 심지어 투영으로 포탑의 전장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물몸병력이 많은 케리건에게 쓸만한 탱킹과 보조화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케리건 쪽에서는 제라툴의 전송기를 사용할 수 없긴하나, 제라툴은 케리건의 땅굴망을 사용할 수 있으니 이동이 한결 자유로워진다. 특히 일부 맵에서 나오는 상황인 유물 때문에 지형에 고립돼서 한동안 잉여가 되는 제라툴의 눈물나는 상황을 땅굴망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케리건이 땅굴망을 다수 운영한다면 전송기 자체를 쓸 필요가 없거나 순간이동 좌표가 더 늘어나서 편리한 것은 덤.

2.3. 아르타니스

파일:ui_commanderportrait_zeratul.jp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rtanis.dds.png
스토리에서는 프로토스를 대표할 사제/전우 지간이지만 어째 협동전에서는 이렇다 할 큰 시너지를 낼수가 없다. 제라툴은 차원관문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로토스 사령관들 중 유일하게 아르타니스의 동력장 투사가 쓸모없다.. 건물을 지을때도 수정탑 자체가 필요없으니 이 쪽에서도 아웃. 하지만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으로 유닛들에게 두 번째 목숨을 달아줄 수 있고, 보호막 과충전으로 병력 질 향상, 더불어 쏟아져나오는 광전사의 탱킹은 여전히 도움이 된다. 아르타니스는 방패수호기의 보호막 회복효과덕분에 지상군의 유지력이 조금이나마 오른다. 다만 아르타니스는 제라툴의 전송기를 사용할 수 없어 여전히 뚜벅이 신세. 그외에 적진 깊숙한 곳에 유물이 떠도 수호 보호막,보호막 과충전만 믿고 그냥 들어가서 주워올 수도 있다.

2.4. 스완

파일:ui_commanderportrait_zeratul.jp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wann.dds.png
스완의 유닛들이 엄청 느리게 등장하기 때문에 제라툴과 지원 병력으로 초반 공세를 막아주어야 한다. 문제는 제라툴의 파워가 스완이 최적화를 끝낼 때 쯤엔 적을 지도에서 완전히 정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 물론 스완의 강점인 가스 지원과 수비의 강력함이 어디 가진 않아서 수비가 필수적인 죽음의 밤 같은 맵에서는 스완에게 수비를 아예 맡기고 본인은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제라툴도 은근히 가스를 많이 퍼먹는 사령관인지라 스완의 가스 지원은 매우 쏠쏠하다. 물론 도움은 여기까지. 둘 다 데스볼 모이면 혼자서 적을 정리하고 게임 끝내는게 가능한 사령관들인지라 서로 데스볼이 모인다면 도움 필요없이 따로따로 움직여서 적을 분쇄해 버린다.하지만 스완의 최적화가 워낙 오래 걸려서 둘이 따로 움직이며 적을 정리하는 그림이 나오긴 쉽지않다.

2.5. 자가라

파일:ui_commanderportrait_zeratul.jp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zagara.dds.png
일단 서로 따로 놀긴 한다. 다만 자가라가 맹독충 중심 테크로 테러만 주구장창 한다면 제라툴이 자가라의 현자타임 시간을 매꿔줄 수 있고, 자가라의 대공은 강력하긴 하지만 허점이 있으므로 그런 자가라를 대신해 대공을 전담해줘도 된다.[17] 만약에 제라툴이 대공을 전담하고 자가라가 대지상을 전담하면 매우 이상적인 조합이 된다. 거기다 자가라의 주력 병력은 저글링, 맹독충이라 부화장 단계부터 조합을 갖출 수 있으므로 병력이 모이는 타이밍이 빠른 사령관이라 제라툴과 충분히 합을 맞출 수 있다.

물론 이건 자가라 유저가 마스터 레벨. 그것도 꽤나 고렙일때의 이야기이고 마스터 레벨이 낮거나 아예 파렙인 경우라면 제라툴이 멱살을 잡고 끌고가야 한다. 파렙 자가라는 매우 허약한데다가 마스터 레벨이 낮으면 저글링도 회피가 낮아서 사실상 맹독충 조합을 강제하기 때문.

2.6. 보라준

파일:ui_commanderportrait_zeratul.jp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vorazun.dds.png
네라짐 조합. 초반에 강한 제라툴과 패널 병력등으로 보라준이 병력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좀 더 벌어줄 수 있고 시간정지와 블랙홀 등을 지원받아 병력을 좀더 안전하고 편하게 굴릴 수 있다. 암흑 정무관이건 대모님이건 집행자와 해적선으로 대공만 커버해주면 암흑 기사들이 미쳐 날뛰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은폐 시 대미지 15% 추가와 긴급 귀환 덕에 제라툴과 공허 기사/젤나가 감시자들을 굴리기가 더 편해지는 것은 덤. 그리고 탐지기가 취약한 보라준을 위해 제라툴이 인구수 0을 먹는 감시자를 보내거나 포탑투영으로 지원해줄 수 있다. 만약 제라툴이 타워링으로 나간다면 간헐천을 가스가 고픈 보라준에게 줘서 보라준을 더 미쳐날뛰게 할 수도 있다.

힘싸움이 필요한 돌연변이의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네라짐 조합이 돌연변이 치트 조합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보라준의 허약한 초반을 초반부터 터무니없이 강한 제라툴의 병력이 매꿔줄 수 있고, 이후는 보라준이 적을 더욱 확실하게 조질 수 있는 수많은 CC기들로 네라짐을 불멸로 만들어 돌연변이를 날로먹을 수 있게 되고 사실상 무결점 조합으로 평가받는 중이다.[18] 보라준의 애매한 공중 중장갑 처리 능력은 집행자가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고, 그만큼 암기의 비중을 더 높일 수 있어 이는 강력한 유닛들의 비중이 지상에 집중된 혼종이나 돌변유닛 등을 대상으로 피해량 기대치가 높아지는 결과를 낳는다. 하지만 소모전을 강요하는 돌연변이는 최약체 그 자체로, 두 사령관 모두 자힐 수단이 없기 때문에 흑사병이라도 걸리면 게임 터지는건 불보듯 뻔한 일이다.

보라준의 그림자 장막이 은폐 상태라면 상시 적용되게 패치됨에 따라 전투중에도 관계없이 보호막을 초당 15씩 회복하는 제라툴의 보호막 재생이 75라는 터무니없는 수치까지 늘어나 무지막지한 탱킹을 자랑할 수 있게 되었다. 안 그래도 미쳐날뛰던 3위신 제라툴의 경우 보라준과 함께라면 대규모 공세는 물론이고 웬만한 임무를 혼자서 썰어먹을 수 있는 수준.

2.7. 카락스

파일:ui_commanderportrait_zeratul.jp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arax.dds.png
상부상조가 가능한 조합. 공허 기사와 제라툴 영웅을 제외하면 제라툴의 유닛들이 모두 기계이기 때문에 기계 회복이 가능한 재구축 광선은 제라툴에게 큰 도움이 되므로 방패 수호기에 의존하는 비율이 적어지고, 시간장&시간의 파도 덕에 그 어느 때보다 병력을 더 많이, 빠르게 뽑게 해준다. 카락스가 동력기를 붙여주면 이미 막강한 화력을 지닌 제라툴의 정예 유닛이 더 날뛰게 만들 수 있고, 포라툴이라도 보호막 충전소의 회복은 받을 수 있다.

유닛 조합도 시너지는 충분히 있는데 탱킹에 강한 카락스 유닛이 선두에 서고 화력 강한 제라툴 유닛이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특히 신기루(중력자 광선) + 젤나가 집행자(대공 딜)의 조합이 발군.

제라툴도 카락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초반 물량에 약한 카락스 포탑을 테서렉트 초석을 배치해 지원해줄 수 있고, [19] 제라툴에게 필요없는 시간 증폭을 부담없이 카락스 건물들에 걸어줄 수 있다.[20] 특히 카락스가 천상의 태양 위신이면 업그레이드 자제가 느리기에 시증을 부담없이 줄 수 있는 제라툴의 지원이 꽤 유용하다.

2.8. 아바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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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제라툴이 아바투르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건 별로 없다. 탐지기 유닛이 감시군주밖에 없는 아바투르에게 탐지기를 지원하는 정도 뿐. 아바투르는 독성 둥지를 사용해서 생체 물질을 많이 얻어야 빠르게 강해지기 때문에 영웅형 사령관의 경우 적 유닛들을 둥지로 유인해주면 좋은데 제라툴은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상시 은폐 상태인지라 그게 안된다(...)[21]. 적 탐지기가 빠르게 나온다고 한들 유인하는 도중에 탐지기 시야 밖으로 나가는 순간 적들은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심히 까다롭다. 반대로 제라툴은 아바투르가 매우 든든한게 지뢰 덕분에 수비를 아바투르에게 맡겨도 되고, 아무리 제라툴이 강하다지만 유닛이 조금씩 기스가 날 수 있기 마련인데 치유 덕분에 그 기스를 말끔히 없엘 수 있으며, 협동전 최강의 마법유닛 중 하나인 살모사 덕분에 아예 기스조차 나지 않고 적을 도륙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늘 그렇듯 아바투르는 괴수 6마리가 등장하는 순간 훌륭한 탱커 라인으로 제라툴의 병력들 대신 공격을 맞아주기 때문에 제라툴 입장에서는 존재 자체가 힘이 되는 사령관.


사실 이 조합의 가장 큰 강점은 대공 능력이다. 지상, 공중에서 최강의 대공 유닛으로 평가받는 집행자와 포식귀,그리고 지대공 모두 가능한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를 소유하고 있는지라 아몬이 뭔 조합을 꺼내건 제공권은 이미 따놓은 셈. 제라툴 입장에선 아바투르가 대공에 몰빵하는게 좋으므로 아바투르에게 대공을 맡기고 자신은 땡 공허기사만 뽑아도 된다.

2.9. 알라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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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영웅이 초반을 이끌어주는건 같지만 제라툴은 유물을 찾으러 돌아다녀야 하니 그런 공백기간을 알라라크가 채워주면 된다. 게다가 어떤 의미로는 아바투르 이상으로 든든한 보험이 알라크다. 또한 알라라크가 로공토스 트리를 탈 경우 날 강화하라를 키고 단독으로 적진을 갈아마시는 플레이를 하고 난 후에 오는 광역딜 공백기를 제라툴이 채워줄 수 있다. 다만 두 사령관 모두 상대를 죽여서 동맹을 지원하는 타입이라 서로간의 시너지는 없는 수준이다. 그나마 서로가 시너지를 낼만한건 빌드인데 둘다 서로 테크가 비슷하기때문에 서로의 빌드를 봐가면서 서로가 보완해주면 화력하나는 웬만한 프로토스듀오들중 가장 흉악한 조합이된다.

2.10. 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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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수정예 컨셉 사령관답게 혼자서도 잘 크고 강한데다가 잘 안죽는지라 서로서로 따로 논다. 게다가 두 사령관 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불리한 타이밍이 없으니 더더욱. 다만 노바의 경우엔 병력을 대차게 말아먹어도 제라툴이라는 든든한 보험이 있어서 더 나아지며, 제라툴 역시 노바의 밤까마귀나 그리핀 폭격, 방어 드론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아예 시너지가 제로인건 아니다.

제라툴은 시간 증폭이 남기 때문에, 연결체를 하나 더 증설해서 노바의 생산건물 3동에 모두 시간증폭을 걸어주면 매우 좋다.

2.11. 스투코프

파일:ui_commanderportrait_zeratul.jp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스투코프의 물량이 폭발하기 전 초반을 제라툴이 해결해줄 수 있다. 중반 이후엔 감염체의 물량을 전위에 내세워 제라툴의 컨트롤 부담이 줄어들고, 제라툴은 순간 화력을 보태어 돌파력을 더 높여준다.
다만 자동으로 맵 전체에 점막을 깔아버리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유물 수색에 방해가 된다.

2.12.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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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가 황금함대 빌드로 간다면 크게 신경써줄 것은 없다. 적 유닛들 중 지대공 유닛들만 끊어주면 정화자 군대가 가는 경로를 전부 정화해 버릴 것이다. 다만 저렙 피닉스이거나 관문, 로공 빌드로 간다면 대공을 제라툴의 집행자들이 맡아주어야 한다. 유닛 피닉스의 존재는 탱킹, 딜링, 지원을 전부 해줄 수 있기에 제라툴에게 큰 힘이 된다.

2.13. 데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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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하카가 아직 덜 자랐을때는 건물에 대한 공격력이 워낙 부족한데 제라툴이 함께 사냥해주며 키워주면 된다. 다만 제라툴의 공격력이 너무 강한 나머지 데하카가 e로 삼키기 전에 적들이 다 쓸려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때문에 체력을 깎은 생체 유닛들을 먹으며 회복하기가 약간 힘들다.
시간이 지나면 데하카와 그 병력들은 점점 불어나면서 아주 좋은 탱커가 되기 때문에 딜러 쪽이 많은 제라툴은 흐뭇해지기 마련. 데하카와 유닛들이 중반 이후 궤도에 올라서서 전선유지력이 올라오면 여러모로 제라툴이 마음놓고 유물을 찾아다닐 수 있다. 함께 싸울 때는 데하카의 원시치유도 도움이 되고.
또 제라툴이 감지기를 뿌려서 시야를 넓게 밝혀놓았다면 데하카와 패널들이 적재적소에서 날뛰기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제라툴+데하카 조합은 극단적인 스피드런 특화 조합이다. 레이너+아르타니스가 무적을 이용한 프리딜을 이용한다면 제라툴과 데하카는 초반부터 엄청나게 강력한 깡스펙으로 적을 눌러나가는 타입. 조라야, 억압 수정, 정수의 화신을 이용한 전장 장악력에 데하카의 군중 제어기 및 탱킹과 제라툴의 미친 dps를 합치면 공략 못할 맵이 없다. 이 때 데하카는 아케이드보다는 제라툴이 향하는 방향으로 굴을 파가며 움직이는 것이 정수 섭취에 더욱 득을 볼 수 있으며 포효 및 숨결 한 번 질러주어 잡유닛들을 바보로 만들어 돌파 안정성을 늘려주는 win-win 전개가 가능하다. 특히 제라툴 3위신과 데하카 1위신 조합은 데하카의 탱킹을 다소 희생한 대신, 사이오닉 섭취로 제라툴의 그림자 베기와 회오리바람을 평타처럼 쓸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스피드런에 매우 유용하다.타이커스의 베가나 보라준처럼 암흑 집정관 을 가지긴했지만 지원군소환이 꽤 광물을 많이 소비하며 암흑집정관 부대가 조라야 부대에 가성비에 밀려버려 생각보다 데하카에게 성장 부담을 주진 않는다.

2.14. 한과 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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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 호너는 자기 지뢰 배치로 초반 공세를 막아줄 수 있어서 제라툴의 유물 탐사 부담을 줄여주며, 정밀 타격과 궁극기 2개를 통한 돌파력이 출중하여 제라툴이 공허 억압 수정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전선 돌파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병력이 함께 활동한다면 한의 유닛들의 죽음 효과를 누릴수도 있다. 다만 두 사령관 모두 (특성을 통한 제한적 회복과 건설로봇의 수리를 제외하고) 생명력을 회복시켜주는 힐러 유닛이 없으니 유지력은 신경써야 한다. 한은 사신이 광물 50이니 다시 뽑는다 쳐도 제라툴은 유닛 하나하나가 비싸니 조심할 것.

출시 초기에는 한과 호너의 자원 회수 패시브를 극한까지 뽑아먹을 수 있었다. 1단계 패널인 군단 소환 및 태서렉트 포와 초석의 환영이 만료되면서 자원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었고, 유물 3개를 모두 모았을 때 해금되는 중재기의 3갈래 폭발이 자원을 15/30씩 떨어뜨리는 정신나간 버그가 있어서 작정하고 중재기를 양산할 경우 회수 자원만 10만을 넘기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시한부 유닛은 한과 호너의 회수 효과를 받지 못하도록 패치되어 자원 창조는 옛 일이 되어버렸다. 직접 생산한 유닛이 사망할 때만 자원이 회수되기 때문에 정예 병력을 굴리는 제라툴 입장에선 거의 의미가 없는 지원 효과가 되어버린 셈이다. 대신 테서렉트 포의 투영이 '공격받아 파괴되면' 광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제한적으로나마 창조적이고 변태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2.15. 타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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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소수정예 사령관 답게 혼자서도 잘 크며, 노바보다도 더 강력하고, 잘 안죽는다. 다만 극도의 소수정예인 만큼 철거력이 떨어지니 다수의 매복자나 집행자들을 뽑아서 중장갑 및 공중유닛들을 마크해주자. 니카라 중위와 방울뱀의 힐은 제라툴의 유닛 유지에 도움이 되며, 대포알과 블레이즈로 탱킹도 해줄 수 있다. 기동성을 도와주겠다면 젤나가 감시자를 넓게 펴바르고 연결체를 증설하여 의료선에 시간 증폭을 걸어주자.

2.16. 스텟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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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지역 불끈불끈 구성만으로도 체력 회복 수단이 없는 제라툴에게 큰 도움이 된다. 또, 초반의 빨리빨리 구성을 통한 자원 채취 서포트도 소소하게 도움이 되며 스텟먼도 대공이 강한 사령관이므로 스카이 공세를 날로 먹을 수 있다.

2.17. 멩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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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툴 영웅의 존재는 멩스크가 초반을 쨀 수 있도록 해주지만, 멩스크가 선 자랑 빌드를 탄다면 오히려 자랑의 성장에 방해가 된다. 그 점만 주의하면서 제라툴을 움직여 주자. 공허 전송기를 여기저기 배치하면서 기동력이 부족한 멩스크 대신 기동전을 펼쳐주면 된다. 공허 전송기가 있는 곳마다 감시자를 하나씩 감시모드로 박아두면 탐지에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보통 멩스크는 비전투 중 증인과 자랑의 체력 손실을 수습하기 위해 부대원 일부를 인부로 바꿔놓는데, 이때 슬쩍 끼어들어가서 수리를 얻어먹을 수도 있다. 집행자는 자힐이 있지만 중재기의 체력이 손실되었을 땐 나름 도움이 된다.

[1] 매복자의 공격력은 추적자의 약 2배인데 중장갑 이외의 대상에 대한 공업 효율만 2배 이상인 +3 수치로 적용되어 있다.[2] 제러툴은 위신의 특성상 정예병을 최대한 활용하는 병력형과 포탑을 활용하는 포탑형, 패널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패널형, 단독무쌍을 최대한 활용하는 솔로형으로 나뉘는데 공허기사와 집행자 조합은 이 4가지 유형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3] 공허 기사는 인구수 2에 광물은 375이 들고 젤나가 중재기는 인구수 3에 450이 들기 때문에 동인구수로 치면 공허 기사가 광물은 더 많이 들고 심지어 젤나가 집행자와는 같은 양이다.[4] 승천의 사슬, 혹은 안갯속 표류기 같은 맵들[5] 지식을 추구하는자 위신의 4업 이상시 체력이 가장 높은 폭발성 감염체까지 확정 1방[6] 해제를 안해도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소멸하긴 하는데 그러면 그만큼 전장에 재투입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정리가 됐으면 바로바로 해제해 주는게 좋다.[7] 이 때문에 많은 제라툴 유저들이 테서랙트 포를 잘 안쓰지만,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타워링 특유의 뽕맛이 강해서 인기있는 조합이기도 하다.게다가 유닛으로는 힘든 몇몇 돌연변이를 안정적으로 카운터 칠수 있기도 하다.[8] 카락스의 타워링은 사기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보호막 충전소와 더불어 수리 광선과 궤도 폭격 태양의 창 이라는 든든한 패널의 존재로 안정성에서 큰 차별화가 가능하다.물론 제라툴의 포탑도 시야만 있으면 어디든지 투영해서 공격에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수비는 좋지만 공격에 써먹기는 난감한 카락스 포탑과는 기동성에서 차원이 다르며 ,60초마다 100의 피해를 흡수하는 그림자 방어막을 사용할수 있고,2위신 지식을 추구하는 자를 고를경우 공격력과 방어력이 한없이 치솟기에 마냥 하위 호환은 아니다.[9] 이 때 매복자를 추가하는 방법도 있긴 하나 태서렉트포는 인구를 안먹고 주병력과 관계없이 아무데나 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10] 블랙홀, 추적 미사일, 사이오닉 폭풍, 납치, 진균 등이 면역이다. 국지 방어기는 테서랙트 초석으로 부술 수 있다. 단 위상전환에는 투영된 포탑도 얄짤없다.[11] 이전 패치에는 +60%[12] 이 유닛보다 인구수 대비 체력이 높은 전투 유닛은 경장갑 울트라리스크인 화염기갑 특전병과 생체 물질로 뽕을 뽑는 거대괴수, 브루탈리스크 정도 밖에 없다.[13] 본인에게 걸어도 되지만 제라툴은 유닛이 비싼 편이라 시간증폭을 걸면 동맹이 3위신 케리건 이라도 아닌 이상 자원이 생산력을 못따라간다.[14] 물론 아바투르처럼 일방적으로 갈아마시는건 좀 힘들다. 아바투르의 생체물질 풀스택 데스볼은 전 사령관 중에서 가장 강력한 데스볼이기 때문.[15] 물론 초반 부담이 늘어났다곤 해도 영웅 유닛 제라툴이 있어서 성능 구린 패널을 돈과 시간을 들여 해금해야 하는데 최적화 관련 버프도 없다시피한 스완과, 궤도 융화소 외에는 최적화 관련 버프가 없으면서 주력 유닛이 죄다 최고 테크인 보라준에 비하면 훨씬 낫다.[16] 가시지옥, 촉수 등[17] 자가라의 대공 주력은 갈귀인데 제대로 쓰려면 군락 테크까지 가야하므로 의외로 뜨는 타이밍이 빠른건 아니다.[18] 실제로 최악중의 최악이라고 평가받던 주간 돌연변이인 인상적인 우두머리도 돌파할 수 있던 조합이 바로 이 네라짐 듀오였다.[19] 물론 카락스도 거신 배치하고 패널 잘 쓰면 잘 막지만 테서렉트 초석이 갈귀를 잘 잡으니 설치해주면 시너지는 상당히 좋다.[20] 기본 시간 증폭이지만 카락스도 어지간하면 아둔의 창 에너지에 몰빵하니 차이가 안 난다.[21] 노바는 돌격모드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