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의 2차 창작.
총 207화로 완결이 났으며 SARW에서 전부 번역되었다. 아크엔젤의 지구 강하 까지는 원작대로 진행 되지만, 발트펠트가 사망하더니, 그리스를 돌파해 유럽전선에서 활약하고 오브로 향하게 된다. 시드 뿐 아니라 데스티니의 등장인물들도 나온다.
타 작품 패러디가 많이 들어가 있고 전반적인 분위기는 시리어스 반 개그 반 섞여 있는 정도, 워낙 막장인 원작의 스토리와 설정을 그럭저럭 아귀가 맞게 보정도 되어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원작과 비교하면 마개조되어서 그냥 딴 인물이나 다름 없고 여러가지로 원작을 능욕하며 몇몇 시드본편의 과학적, 전술적 오류를 까려고 그에 반하는 무장등을 내놓다가 되려 설정 혹은 과학적 오류가 나오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 오리지널 세력인 극동연합(일본)이 지나치게 강성해서 원작의 오브와 별로 다를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이곤 한다. 전반적으로 작가 오리지널 버프가 심한 편.
요컨대 재미는 상당하지만 설정을 중시하거나 전쟁의 리얼리티가 담긴 시리어스한 전개, 원작 중시파 등에게는 껄끄러운 작품.[1]
엔딩으로 봐선 후속작이 나올 법도 한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2]
여담이지만 정처 없이가 옳은 표현이다.
2. 캐릭터 소개
2.1. 오리지널 캐릭터
- 키엔스 바우어 : 애칭은 키스. 지구연합의 MA 에이스중 한명으로 무우 라 프라가가 대MS전 전문이라면 이쪽은 대함 공격 전문이다. 자기 기체를 에메랄드 색으로 도장하고 있으며, 별명은 '에메랄드의 사신'.
뫼비우스에 무장과 추진제, 추진기를 떡칠하고 다른 파일럿들은 엄두도 못낼 고속 기동으로 적 대공망에 침투, 화력을 퍼부어 순식간에 한척씩 고물로 만들어버리고 이탈하는 전법이 특기다. 탈취된 건담의 발을 묶은 적도 있었고, 저궤도 전투에선 자프트 군함을 공격하러 가는 길에 진도 한기 격추했다.
슈퍼 코디네이터, 즉 키라 야마토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조정체들의 생존자 중 한명. 인간같지 않은 고속 기동도 그 신체 덕에 가능한 것이다. 자신이 태어난 연구소가 습격 당했을 때 바우어 성을 가진 연구원이 데리고 나와서 입양되었으며, 후에 블루 코스모스에 가입하여 온건파의 리더로 활동하다가 강경파인 아즈라엘과의 불화와 에이프릴 풀 크라이시스로 가족을 전부 잃고는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블루 코스모스를 탈퇴, 군대에 지원, 미친 듯이 활약하다가 알프레드의 수정을 받고 개념을 되찾았다. 중반부에 중도파가 된 아즈라엘의 권유를 받아 다시 블루 코스모스로 돌아와 온건파와 중도파의 구심점이 되나 직후 지브릴이 맹주가 되어버리는 탓에 아즈라엘, 서더랜드와 같이 다시 탈퇴하게 된다.
완성된 건담의 파일럿들을 호위하기 위해 헬리오폴리스에 파견되었다가 크루제의 공격으로 모함을 잃고 아크엔젤에 합류하여 활약, 후에 나탈과 함께 도미니언에 배속, MA 파일럿으로 활약한다. 아크엔젤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키라를 스스럼없이 대한 유일한 인물이며[3] 아크엔젤 소속의 소년 소녀들의 멘토. 그리고 카가리의 조련사이다.
MA파일럿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주조연들은 전부 MS를 애용하는데 이 사람만 완결까지 주구장창 MA만 몬다. 그것도 별다른 업그레이드도 없이. 그래서인지 중반부부터 전투씬에서는 거의 공기화.
- 에렌 코너즈 : 키스, 유레크와 함께 대 슈퍼 코디네이터용 조정체 중 한명이었으나 멘델 붕괴 후 용병으로 험하게 살아오다가 강간당해 미혼모가 된 것을 계기로 싸움을 그만두고 가수가 되었다. 블루 코스모스와 함께 오브에서 난민들을 지원하다가 아크엔젤에 처음 오브에 와서 키스와 재회했으며, 이후 오브가 자프트에게 점령당한 후 유레크와 재회한다. 유레크에게 호위 의뢰를 했으며, 유레크는 후에 제네시스 발사 직전에 미러를 파괴하며 '의뢰 완수'라고 했다.
- 알프레드 링크스 : 지구연합의 파일럿으로, MA를 몰다 스트라이크 대거와 105 대거 배치 후 MS로 기종 전환, 연합군의 에이스로 활약한다. 그 실력은 본 작품에서 상위 5위 안에 들어가는 괴수.[4] 공간 지각 능력이 있긴 하지만 이 사람은 어디까지나 내추럴이다. 크로커의 남편.
정신줄 놓고 방황하던 키스를 수정하고, 마드러스에 도착한 프레이를 가르치면서 의부녀 관계가 되었으며,[5] 1기 강화인간(박카스 3형제)의 교관을 맡았다.
- 크로커 링크스 : 오브의 MS 기술자이자 알프레드의 아내. 원래는 플랜트에서 진 개발에 참가했으나 전쟁을 일으킨 플랜트에 환멸을 느껴 오브로 망명,[6] M1 개발에 참가했다. MS 개발자로의 실력은 확실해서 후에 프리덤을 델타 프리덤으로 개량하고, 저스티스를 나이트 저스티스로 개량했는데 오리지널보다 기체 성능에 대한 신뢰성이 증가했다.
- 그리아노스 에딘 : 자프트 지상부대중 그리아노스대 대장, 자프트에 입대하기 전에는 간판가게를 하던 30대 후반의 아저씨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입대했고 자프트에는 드문 개념인 & 어른으로 정신적으로 미숙한 아스란 자라를 이끌어준다.
엘리트 코스로 진급하지 않았기에 작중취급이 좋지는 못하지만(양산기중 최고급 기종을 타지만 전용기나 특수제작기체는 배정받지 못했다.) 실력은 자프트 최강! 진으로 프레이 알스터가 탄 스트라이크 건담과 호각으로 싸우거나 시구로 키라가 탄 프리덤을 2:1로 상대한다.[7]
강자와의 승부를 즐기며 선천적 재능이나 유전자 조작이 아닌 훈련과 경험으로 강해진 강자다.[8]
오브 탈출작전에서 매스 드라이버를 끝까지 사수하다가 전사.
- 피리스 사이폰 : SEED 보유 코디네이터. 쿨뷰티 속성. 원래 라크스의 사상에 동의하여 그녀의 하수인으로 활동하면서 이자크대에 배속되었으나 점차 라크스의 사상에서 멀어지면서 라크스 파에서 탈퇴하여 자라파와 같이 활동한다. 그리고 질투단 한정 사신. 하지만 질투단의 단장인 이자크와 러브라인이 있다. 폐기예정이었던 대형 참새 막칼리버들을 귀엽다면서 데려와 키운 인물. 후반부에 前 특무대 일원들 중에서 유일하게 패트릭 구출대의 일원이 되었으며 라크스와 재회해 독설을 날리기도 한다.
- 막칼리버 : 등장'동물', 자프트의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탄생한, 어린아이 하나정돈 태우고 날 수 있는 거대한 참새(...) 같은 식으로 탄생한 참새들 중 가장 크다. 거기다 말도 알아듣고 수화로 대화도 할 줄 안다.[9] 지상 자프트군의 마스코트화 되기도 한다.
- 안테라 하베이 : 라우 르 크루제를 따르는 부관. 여성. 탑클래스 에이스 중 한명. 파일럿 실력 측면에서는 크루제보다도 오히려 뛰어나다. 그리아노스 에딘과 맞먹는, 작중 탑 5 안에 들어가는 실력자. 아스란, 루나마리아, 올리버, 아야세와 동시에 싸울 수 있을 정도. 물론 저 넷 중 안테라와 마찬가지로 탑클래스 에이스라 할만한 파일럿은 아스란 뿐이긴 하지만.[10] 마지막에 유니유스 7 저지전이 실패하자 아스란한테 일부러 죽는다. 그 전에도 아스란 일행을 저지만 했지, 죽일려고 하지는 않은 듯.
크루제를 보좌하면서 크루제의 명령을 적절하게 완화하는 등 여러모로 등장이 많았으며, 크루제의 인간 파멸 사상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지만 크루제를 마음에 두고 있었기에 따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크루제가 살아서 개심했다는 것을 알았으면 자살하지 않았을지도?
- 아야세 : 작중 후반에 사관학교를 졸업한 신병. 자프트의 사관 교육 체계가 갈수록 막장화 된지라 나이로 따지면 소년병이다.(여성이므로 소녀병인가?) 우주로 몰린 자프트의 최전선 기지인 클린트에 배속, 지구연합의 거듭된 공세에 클린트 방위군 소속 파일럿의 절반 이상이 죽어나가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올리버와 함께 끝까지 버텼다. 이후 쥴 대에 속하여 플랜트 본토결전 및 유니우스 세븐 저지전에 참전. 올리버의 도움 덕에 끝까지 살아남는 강운을 누린다.
- 올리버 : 작중 후반에 사관학교를 졸업한 신병. 나이로 따지면 소년병. 클린트 기지에서 끝까지 버텼고, 빠른 속도로 실력을 올려 전도유망한 에이스 파일럿의 길을 걷는다. 플랜트 본토결전 및 유니우스 세븐 저지전에서도 생존. 등장초기 아야세가 위험에 빠지자 SEED를 각성했다.
2.2. 원작 캐릭터
2.2.1. 연합
- 마류 라미아스 : 아크엔젤의 여왕님. 기술장교 출신이지만 수많은 전투를 겪고 훌륭한 함장으로 거듭난다. 하지만 원작과는 다르게 독요리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파티중 자기요리를 섞어두는 곤란한 버릇을 가지고 있다.
- 무르타 아즈라엘 : 원작과의 괴리가 가장 심한 인물 그 첫번째.정처없이 떠도는 날개들에서 진정한 코디네이터로 추정되는 프레이와 카가리에게 심하게 감화되어서 코디네이터에 대한 증오를 버리고 세상을 평화로 이끌기 위해 노력한다. 심지어 대서양 연방 대통령의 질문에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라고 대답하자 대서양 연방 대통령은 기분나쁜 것을 본 것처럼 행동한다. 기본적으로는 현실주의자에 굉장히 마이페이스인 인물이며 가끔 카가리를 놀리기도 한다.
강경파에서 중도파로 노선을 변경한 탓에 후반부에 지브릴이 이끄는 강경파에 의해 맹주자리에서 쫓겨나자 블루 코스모스에서 탈퇴, 로고스와 연방의 힘을 이용해 블루 코스모스를 압박한다.
- 로드 지브릴 : 블루 코스모스 강경파의 리더로 아즈라엘이 싫어하면서도 필요성 때문에 거두고 있었지만 중반부 이후 위험요소로 판단되어 아즈라엘의 여러가지 공작때문에 블루 코스모스에서 쫓겨나기 직전까지 몰린다. 하지만 자프트(정확히는 크루제)가 BC병기를 사용하자 강경파의 힘이 커져서 오히려 아즈라엘을 쫓아내서 블루 코스모스의 맹주가 된다.
- 윌리엄 서덜랜드 : 아즈라엘의 충실한 심복. 원작과는 달리 블루 코스모스 중도파의 리더로 부하들을 보살피거나 아크엔젤을 수시로 지원하는 등 개념찬 모습을 보여준다. 온건파의 리더였던 키스와도 친분이 있고 그가 온건파의 리더로 복권하기를 권하기도 하였다.
- 무우 라 프라가 : 에이스이지만 플레이보이, 그러다가 마류에게 걸려서 항상 징계받는다.
- 톨 쾨니히 : 프레이의 악녀 모드가 들통났을 때도 친구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프레이의 옹호자로 남았으며, 키라가 버서크 때문에 모두에게 경원시 당할 때에도 스스럼없이 대했던 사나이. 오브 전투에서 살아남아 알프레드, 프레이, 무우에 뒤잇는 연방측 에이스 파일럿이 되었다. 키엔스와 무우, 알프레드의 굴림으로 강해져서 심지어 이자크와도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12] 지구연합군 굴지의 에이스가 되지만 아크엔젤에서는 가장 약해서 구멍취급 당한다.[13]
참고로 미리아리아와 첫경험을 하려던 중 자프트의 공격으로 팬티를 끌어올리며 뛰쳐나와 스크램블을 뛰었던 적이 있다.
- 올가 사브낙, 클로토 브엘, 샤니 앤드라스 : 원작에서는 상당히 똘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기서는 아즈라엘 버프와 더불어 그럭저럭 정상인들이 되었다. 후배격인 요람 3인방을 돌봐주는 모습이 나오기도...특히 올가는 초반부부터 아크엔젤에 탑승해 그 분위기에 감화되어서인지 완전히 개념캐가 되어서 이들의 리더격이 된다. 그러나 조정이 심했기 때문에 셋 다 수명이 길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왔다.(요람 3인방은 조정이 약해서 그럭저럭 치료가 되었지만) 결국 올가는 최후반부 제네시스를 둘러싼 플랜트 본토결전에서 클로토를 구하려다 라우 르 크루제의 드라군 공격에 전사, 샤니는 그 직전인 보어즈 전투에서 미네르바의 양전자포로부터 도미니온을 구하기 위해 원작의 프라가와 같이 산화, 끝까지 살아남은 클로토는 강화의 부작용을 치료하지 못해 사망한다.[14] 여러모로 보정이 들어갔지만 사망 플래그는 분쇄하지 못한 셈.
- 스팅 오클레이, 스텔라 루셰, 아울 니더 : 사이좋은 3명의 오누이? 스텔라의 경우 오브가 습격 당하기 전에 오브에서 신 아스카와 만나게 되고 러브라인도 형성된다. 오브 탈환 이후에 로드 지브릴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스텔라와 아울을 기억을 지운 뒤 반 코디네이터 집단이라고 표명한 자르크에게 팔아넘겼다.[15] 이들은 자프트의 군인으로 이용당하는데 아울은 남미 독립군에서 아크엔젤과 싸워 안타깝게도 사망하지만 스텔라는 신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구조된다.
2.2.2. 플랜트(자프트)
- 아스란 자라 : 초반엔 개그 캐릭터적 성격이 좀 있었지만 중반 넘어가면 차마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볼 수 없는 쌩고생을 한다. 같은 원작 주인공인 키라는 그럭저럭 잘살건만. 원작에서 카가리와의 무인도 이벤트는 프레이랑 하는 것으로 변경되는 것도 차이점. 그래서인지 이후에도 프레이와 썸싱이 좀 있었는데 결국 프레이는 키라와 이어진다.
아크엔젤의 지구 강하 후 크루제 휘하 독립부대의 장으로 임명되면서 고생길이 열린다. 주어지는 MS가 탈취품 내지는 신형기라 부품을 본국에서 공수해와야 하는 게 태반이고 주 목표가 아크엔젤이라 덤비기만 하면 큰 전과 없이 맨날 깨지고, 거기에 다른 부대에게 인상 안좋은 크루제 휘하 부대라 보급은 찔금찔금, 크루제에게 올라가는 항의서는 죄다 아스란에게 쏟아진다. 동기들은 사고나 치고 돌아다니고 도저히 사무 처리에 도움이 안돼 더더욱 고생.[16] 간신히 휴가내서 플랜트로 돌아가곤 하는데, 약혼자인 라크스 클라인이 프리덤을 넘겨줘 버리고, 자신에게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 원작과 비교하면 천지개벽할 수준으로 보정이 붙은 아버지 덕분에 마음 놓나 했더니 그 아버지가 암살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거기다 아스란 대는 실력을 인정받아 의장 직속 특무대로 개편되면서 전선을 뛰어다니는 소방수 역을 맡게 되고, 그 결과 자프트 군대의 피폐해짐을 최전선에서 맛보는 일은 언제나 아스란의 몫. 패트릭 자라 사망 이후 정권을 잡은 에자리아가 심각할 정도로 견제하는 것까지 겹처, 이 작품의 3/4 이상에 달하는 시기 동안 구른다.
기체도 문제라, 아스란에게 주어진 건 초기형 저스티스인데 이게 아주 심각할 정도로 신뢰성이 없는 병기라 초반엔 제대로 작동도 안해 정말 미친듯이 고생한다. 저스티스에 처음 탑승해 싸운 파나마 전투에서 아스란 파트의 절반은 뭐 이렇게 만들어 놨냐면서 저스티스를 까는 내용이다. 그나마 아스란이 뽑아낸 데이터로 후기형 저스티스는 좀 나아졌고, 아스란 탑승기도 전체적으로 싹 개수를 거처서 180도 다른 기체가 되다시피 했다. 거기다 그가 지휘하는 특무대는 신형기의 테스트 부대라도 되는지 신뢰성 검증도 안된 신형기를 계속 집어넣는다. 심지어 자쿠 같은 경우 기체가 우주에서 자체분해될 뻔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고생길이 활짝...
오브 공략전, 카오슌 구출전, 라바울 습격전, 오브 퇴각전, 우주 궤도에서의 연속된 전투 등 말 그대로 최전선에서 거의 잠도 안자고 구르다가 결국엔 자라파의 상징으로 취급받고는 사관학교 교장으로 좌천. 이후 전선기지에 대한 보급작전에 참가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유자적하게 지내다 우연히 크루제 패거리의 비밀을 알게 되어 쫓기던 미아를 데리고 플랜트를 탈출, 키라에게 회수되었다. 그 후 제네시스 전투에 크로커가 저스티스를 마개조해서 신뢰성을 더한(...) 나이트 저스티스를 타고 참전한다. 참고로 자프트 버전 저스티스는 신뢰도가 좀 올라갔다는 개수형도 조종석에 쇠파이프가 상비되어 시동이 안켜질 때 후려갈겨 시동을 건다.이것이 자프트 최강의 병기다.
전쟁이야 끝났지만 자프트는 패전국인데다 라크스 파가 정크 길드를 중심으로 다시 라크스를 납치하고 봉기했던 모양. 결국 연방-자프트 연합군이 라크스 파를 무력으로 제압했고 아스란도 여기에 참여. 독백에 따르면 직접 라크스를 죽인 듯하다.
격무에 시달리다 못해 초반부터 위장약과 수면제를 상비하고 다니며 시간이 지날수록 약의 복용양이 늘어만 간다. 벌써 탈모의 기미도 보인다. 아스란은 이를 전부 다 키라 탓이라며 울부짖고 키라도 키라대로 아스란한테 화를 내서 키라와 아스란의 사이는 마주치기만 하면 주먹이 나가는 파탄관계가 되었다. 유일하게 아스란에게 따른 행운이라면 특무대 내의 여성진의 호의를 사고 있는 점이겠지만 결국 이어진 건 없다. 거기다 질투단이라는 괴이쩍은 단체가 이 문제로 아스란을 계속 습격해서... 정리하자면, 작중 내내 끝까지 죽어라 고생하고는 보답도 없이 앤딩을 맞았다. 눈물난다.
실력적 측면에서는 자프트 내에서 한손 안에 든다. 전체를 따져도 열손가락 안에는 들 실력이다. 초기형 저스티스는 결코 괜찮은 기체가 아닌데도 후기형보다 더 잘싸운다.
- 이자크 쥴 : 뭔가 기괴한 물건을 부적삼아 사오는 것을 즐기는데[17]... 뭘 사올때마다 부대에 기괴한 일이 생긴다. 나중에 쥴대를 이끌게 된후에 아스란과 비슷한 고생을 겪으며 위장약 신세를 진다. 질투단의 단장이지만 피리스와 러브라인이 있어 같은 질투단한테 자주 공격을 받는다.(...) 하지만 본인은 둔감해서 피리스의 마음을 잘 모른다.
- 디아카 앨스먼 : 이자크 보다는 상식적이지만 부대업무에는 무능해서 이자크대의 일을 늘이는 녀석이다. 실력은 미묘해서 버스터를 타고 다닐때 나름대로 활약하지만 버스터를 너무 오래타다보니 PS장갑에 익숙해져서 시구로 갈아탄 뒤 피탄될까봐[18] 쫄면서 싸우기도 한다. 그래도 특무대 소속은 작중 어딜 던저놔도 최상위 에이스 취급을 받을 정도의 실력 보유자이고, 이녀석도 그렇다.[19]
- 패트릭 자라 : 원작과의 괴리가 가장 심한 인물 그 두번째. 자프트의 주전파의 우두머리...지만 연방에게 군사적 승리를 얻어, 이를 바탕으로 연방에게서 독립하는 것이 최종목표다. 결코 내추럴 몰살 같은 생각은 하지 않는다. 물밑으로 시겔에게 연방과의 외교를 부탁하기도 한다.
시겔 실각 후 평의회 의장이 되었으나, 알래스카 공격 직후 종전을 우려한 크루제에 의해 납치, 감금되었다.(공식적으로는 사망) 이후의 세계 정세를 보여주는 크루제 패거리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유유자적하게 감금생활을 만끽하다가 제네시스 전투 직전에 아즈라엘의 지원을 받은 자라파+라크스에 의해 구출, 다시 세상으로 나온다. 질투단 초대 단장. 아들 아스란의 탈모는 패트릭의 유전이라고 하며 패트릭은 평소에 가발을 쓰고 있다.
- 라크스 클라인 : 제대로 까인다. 초반부터 극단적 평화파를 이루고 있다는 말이 나오더니 키라에게 프리덤을 넘겨준 사건으로 인해 자기 아버지도 실각시키고 자기 자신은 지하조직으로 숨어들었다. 이후 정크길드와 연계해 자기 사병조직을 양성하다가 자프트에게 걸려서 박살. 이후 재기해 보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까이기도 까이고 고생한다. 마지막에 정신을 차리기는 하지만 저지른 죄가 있어서인지 후일담에선 라크스파 잔당에게 납치, 라크스 분쟁이 일어나 다국적군에 의해 토벌당해 결국 사망. 아스란의 독백에 의하면 아스란한테 죽은 것 같다. 사실 라크스가 이 모양이 된 것은 후원자였던 마르키오 도사가 그야말로 전형적인 사이비교주였기 때문. 라크스를 죽게 만든 라크스 분쟁마저도 정신 못 차린 마르키오 도사가 일으킨 것이라고 한다. 스승을 잘못 만난 셈.
여담으로 라크스 파에는 발트펠트 말고는 딱히 지휘관이라 할 사람이 없었던 모양. 발트펠트가 전사해 버리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 시겔 클라인 : 원작과 마찬가지로 평화를 위해 노력하지만 자기 딸이 평화파 내에서도 극단주의자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고생하다가 결국 프리덤 건으로 실각. 이후 거의 공기화되었다. 옛날에 질투단의 부단장이었던 것 같다.
- 미겔 아이만 : 헬리오폴리스에서 살아남아 아스란, 이자크와 함께 활약하다가 카오슌 구출전 도중 레일건으로 콕핏을 관통당해 전사.
- 니콜 아말피 : 원작과 같이 키라에게 사망해 아스란의 분노를 일깨운다. 그런데 톨이 죽거나 하는 일 없이 자기 혼자만 죽었다.
- 마틴 다코스타 : 발트펠트를 대신해 라크스를 보좌하는 실질적인 라크스파의 1인자. 크루제의 메델 습격 당시 라크스 클라인을 탈출시키고 전사한다.
- 라우 르 크루제 : 작중 손꼽히는 파일럿이며, 최종보스. 자르크라는, 자신을 따르는 자프트 내 사조직의 수장. 지구로 유니우스 세븐을 낙하시키려 했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연합과 자프트의 공세를 프로비던스를 탑승해 압도적인 힘으로 가로막지만 결국 패배한다. 이후 죽음을 택하려 했지만 키라의 권유로 행동을 같이하게 된다. 아즈라엘 휘하의 팬텀 페인의 지휘관이 되었으며 네오 로아노크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고...
2.2.3. 오브
- 키라 야마토 : 출생의 비밀, 공대생 등의 기본 설정은 원작과 같다. 하지만 여기서는 사막에서 발트펠트를 죽이며, 이후 MS파일럿이 된 프레이와 아크엔젤과 함께 유럽 전선에 투입, 같은 코디네이터 G 파일럿인 스코트와 친밀한 사이가 되나 그가 전사하면서 서서히 서서히 흑화 루트를 밟게 된다.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다 못한 프레이가 결별을 선언하자 그 이유를 자신이 프레이를 지킬 수 없을 정도로 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20], 완전히 흑화하여 그 이후 전투에 투입되면 완전히 미쳐 날뛰게 된다. 아스란과의 만남을 통해 키라와 마주볼 것을 결심한 프레이와 MS로 대판 싸우고 흑화는 풀리게 되지만, SEED+흑화로 날뛰는 키라를 봐온 아크엔젤 승무원들에게 경원시되기 시작한다.
오브에 들어가기 직전에 유레크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출생에 의문을 갖게 되고, 이후 원작대로 프로토타입 프리덤을 얻는 상황까지 가지만, 출격 전에 라크스에게 그녀의 생각과 자신의 생각은 맞지 않음을 전하고 알래스카로 떠나 아크엔젤을 구한다. 이후 라크스의 부탁대로 프리덤을 오브에, 정확히는 우즈미에게 전하러 갔다가 적성 비행체로 오인당해 스크램블한 프레이의 M1아스트레이에게 두들겨 맞는다.[21]
자프트가 프리덤을 구실로 오브를 공격하자 프레이, 신, 스텔라와 함께 우주로 탈출하지만 도중에 프레이가 격추당하고, 이후 연합과 동맹을 맺은 오브 망명정부[22]에 속해서 싸우게 된다. 이후 연합과의 협공으로 오브가 해방되고 프레이와 재회하며, 크로커가 재설계한 프리덤, 델타 프리덤을 수령한다. 이후 제네시스의 발사를 막고, 유니우스7을 떨어트리려는 크루제 패거리를 저지하기 위해 출동한다. 전투 종반에 유니우스7 안으로 도망친 크루제를 쫓아 슈퍼 코디네이터인 자신의 존재를 묻으려 했지만, 프레이의 설득으로 이를 포기하고 크루제를 설득하여 같이 코디네이터와 조정체의 탄생 등을 주도한 단체 알카남의 뒤를 쫓게 된다.
파일럿 기술 측면에서는 신보다 못하다(...) 대신 슈퍼 코디네이터 답게 타인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반응 속도, 무지막지한 대 G 능력, 뛰어난 프로그래밍 솜씨 등을 바탕으로 한다. 한마디로 말해 기술 부족을 신체 스펙으로 때우는 스타일. 미친 신체스펙을 바탕으로 하는 초고성능 무인기같은 느낌이랄까. 알프레드 링크스 말로는 자기와 같은 슈퍼 에이스 상대로는 어떻게 움직일지 너무 쉽게 읽힌다고 한다. 그래도 진지하게 상대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어떤 고성능기를 타도 그 성능을 100% 낼 수 있는 힘을 지녔지만 저성능기를 타고 그걸 탑승자의 기술로 커버하는 짓은 못하는 스타일.
- 프레이 알스터 : 주인공.[23]
엄청난 마개조로 개념탑재
아크엔젤이 지구에 강하한 후 키라를 유혹해 싸우게 만든 것은 같으나 이미 대서양 연방에 입대, MS 파일럿 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키라, 카가리, 키스와 함께 발트펠트의 초대를 받았고, 이후 나탈에게 전술 교육을 받게 된다.
유럽 전선에서 듀엘로 첫 실전을 경험하면서 공간지각능력...아니, 뉴타입으로 각성, 자신이 키라에게 한 일에 대해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고, 결국 키라에게 진심을 밝히면서 결별을 선언한다.(그리고 키라는 흑화했다)
이후 스카이 그래스퍼로 초계 비행을 나갔다가 자프트 수송기를 한기 격추했는데, 거기서 나온 아스란의 이지스에게 격추되었다. 조난 신호를 보내러 온 아스란을 만나 하룻밤을 같이 보내며 코디네이터와 내추럴, 그리고 키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키라와 마주볼 결심을 하게 된다.
아스란과 헤어져 아크엔젤에 돌아온 날, 아스란과 이자크가 이끄는 자프트 MS부대의 공격을 받아 스크램블에 나섰지만, 흑화된채 SEED를 각성해 그 힘에 취해 날뛰는 키라와 싸우게 된다. 수리 및 보급을 위해 들린 마드러스에서 아즈라엘에 의해 아버지의 사상(코디네이터 말살)이 키라에게 알려지고 키라에게서 도망치다가 알프레드 링스를 만나 MS 조종술을 교육받으며 의부녀 관계를 맺게 된다.
이후 오브 입항 직전에 유레크의 공격을 받아 부상, 아크엔젤에서 하선해 가산을 전부 정리해 오브에 이민했다. 키라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도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학업을 계속하며 M1의 개발에 종사하다가[24], 결국 키라가 죽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정리한 날에 프리덤의 영공침범에 스크램블로 출격, 키라가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프리덤을 M1으로 개발살내버렸다.(...)
이후 프리덤의 반환을 거부한 오브군이 자프트의 침공에 버티지 못하고 오브의 우주 스테이션, '아메노미하시라'로 퇴각할 때 낙오되어 아스란에게 보호된다. 그 후 오브 괴뢰정부와 함께 자프트에 협력하는 척 하면서 내부의 저항세력을 훈련시키고 물자를 조달하다가 연방의 오브 탈환 작전에 호응하여 아크엔젤에 합류, 우주로 올라가게 된다.
마지막에는 자신에게 얘기도 안하고 화성으로 떠났던 키라를 찾아간다. 원작이랑 아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고 봐도 좋을정도. 덕분에 원작의 키라X프레이 지지자들이 좋아하기도...
전투 패턴은 전함 위에 올라타고 줄기차게 쏘아대 날파리들을 떨구는 스타일로, 잠시 빠지자 아크엔젤에 공격을 시도하던 이자크가 "오늘은 왠지 약한 것 같지 않아?" 라고 느꼈을 정도.그걸 느낄만큼 줄기차게 공격하고 있었다;
- 카가리 유라 아스하 : 원작과 같이 게릴라 활동을 하다가 아크엔젤에 탑승하고 오브의 수장이 되는데 아크엔젤의 사람들은 물론, 키사카와 유우나, 前수장이었던 호무라까지 죄다 개념캐로 마개조된데 영향을 받아 뛰어난 카리스마를 보인다. 아버지가 국민을 버려가면서까지 이상을 추구했으면서 뒤에서는 라크스파에게 막대한 원조를 했다는 것을 알고는 라크스를 매우 싫어한다.[25]
그러나 연애 측면에서는 아스란 자라와 썸싱이 있는 부분은 모조리 프레이에게 빼았겼기 때문에 아스란 플래그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음. 키엔스 바우어와 엮일뻔~~~했지만 키엔스는 나탈 버지롤과 커플. 마지막 희망인 유우나 로마 세이란과의 관계도 미묘하다. 그런데 원작의 연애 플래그가 죄다 또각또각 부러진 상태라 유우나 말고는 거둬갈 사람이 없다.
- 레도니르 키사카 : 카가리의 심복으로 초중반까지 준레귤러, 나름대로 비중 있는 조연이었으며 키스와도 친분이 두터웠다. 하지만 원작과는 달리 오브 공략전에서 카가리일행을 탈출시키고 아스란에 의해 사망한다.
- 유우나 로마 세이란 : 키사카가 사망한 이후 카가리의 심복이 된다. 등장직후에는 오브공략전에서 남자이면서도 벌벌 떠는 등 찌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상관인 카가리가 강직하다보니 금세 오브의 푸른 늑대라고 불릴 정도로 개념캐가 된다. 카가리와 상당히 미묘한 관계로 철부지 동생을 다루는 오빠의 역할과 미래를 약속한 약혼자의 입장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카가리의 성장을 보고 입장을 정할 예정이 기는 한데 약혼자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단다.
- 신 아스카 : 첫 등장은 아크엔젤의 오브 입항. 본의아니게 키스와 데이트하는 카가리를 방해하게 된다. 이후 프레이에게 군속 MS 파일럿이 되었으며[26], 프리덤을 쫓아 오브에 찾아온 아크엔젤의 스텔라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시스콘 각성.(...)
자프트의 침공 당시 마유와 떨어져 우주로 올라갔으며[27], 연방의 카타스트로피 시리즈 중 하나, 뱅가드를 타게 된다. 이후 지브릴에게 회수되어 기억 조작 처치를 받고 크루제에게 팔려간 스텔라와 싸우다가 결국 스텔라를 구하게 된다. 이후로도 꾸준히 원작의페이크주인공다운 활약을 한다.
파일럿으로써는 평범한 에이스 수준이지만 기체빨이 좋다. 그리고 제대로 된 파일럿이 없었던 뱅가드를 제대로 조종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파일럿이라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재능을 타고난 셈. 작중 최고 수준의 가속도와 강고한 방어력을 지닌 뱅가드의 힘으로 맹활약한다.
3. 등장 진영 및 부대
3.1. 지구연합
일단은 선역이며, 압도적인 물량으로 자프트를 압살하는 역할. 고생하는 건 초반 뿐이고, 중반부터는 그냥 미친 듯이 찍어낸다. 하지만 원작의 지구 연합이 그렇듯 뒤가 구린면도 제법 있는 편. 자프트와의 전쟁이 끝난 후에도 크고 작은 전쟁이 있었던 모양이다.- 대서양 연방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세력. 지구연합 내에서도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국가이며, 지구연합 측 주요 인물 중 과반수가 대서양 연합 소속이다.(나머지는 대부분 오브 소속) 초반에는 유라시아 연방과 상당한 반목이 있었고 이게 말단 부대에까지 영향을 끼칠 정도로 심각했지만 중반 이후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경쟁관계 정도로 완화된다. 블루 코스모스 및 로고스 세력의 영향력이 강하지만 원작처럼 이 세력들에 완전히 휘둘리지는 않는다. 남아메리카 합중국 잔존 세력을 바탕에 둔 반군이 자프트의 지원을 받으며 대대적으로 활동했지만 결국 토벌당했다.
- 소속 주요 부대
- 아크엔젤 부대 → 제8임무부대(98화부터 끝까지.)
연합측 주인공 부대. 지구 강하 이전까지는 원작을 거의 그대로 따라갔지만(물론 할버트 생존 등 세부적인 사항에서 변동이 있었다.) 중앙아시아 방면으로 진로를 잡으면서 원작과 틀어졌고, 이후 격전을 거듭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유명도 높은 부대가 되었다. 이후 아크엔젤 급의 높은 성능과 아크엔젤 부대의 실적을 인정받아 비슷한 부대가 여럿 창설되었고, 아크엔젤 부대는 아크엔젤, 도미니온, 버쳐 등 아크엔젤급을 중심으로 제8임무부대로 편성된다. 최종결전인 유니우스 세븐 저지전의 주력부대가 되었지만 결국 마지막에 도미니온은 아크엔젤의 방패가 되면서 대파, 아크엔젤도 심각한 데미지를 입고 유니우스 세븐에 추락한다. 앤딩 이후 제8임무부대 구성원들이 흩어진 걸로 볼때 이 부대는 해산된 듯 보인다.
이 작품 내 자프트 세력에게는 말 그대로 사신이나 다름없었던 부대. 그야 당연히 주인공 부대니까.
- 오브 연합
대서양 연합에 필적하는 지구연합 내 주인공 세력. 키라 야마토, 프레이 알스터를 필두로 주인공급 인물들이 대거 오브로 국적을 옮겼고, 따라서 매우 비중있게 다뤄진다. 코디네이터에 대한 대우도 괜찮고 그 덕분에 모르겐뢰터의 기술력도 제법 되는데다 매스 드라이버 카구야에다가 여기에 연계된 사실상 유일한 우주 스테이션 기지인 아메노 미하시라까지 갖춰서 전략적 가치는 상당했지만 군사력 자체는 허약. 거기다 수장인 우즈미 나라 아스하가 딱 원작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자프트에게 전 국토가 점령당한다. 지구연합 측에서 '우리 편으로 돌아서면 도와줄께'하는 러브콜을 몇번이나 보냈는데도 그냥 다 씹고 혼자 싸우다 쫄딱 망한것. 이후 카가리가 주축이 되어서 아메노 미하시라를 중심으로 자유 오브군을 편성하고 연합에 가담, 부대 규모나 훈련도에 비해 상당한 활약을 한 끝에 국토를 수복하고 플랜트 공격에 유니우스 세븐 저지전까지 주요 전투에 참가하였다. 거기다 막판에 유니우스 세븐이 지구로 떨어지는 걸 아메노 미하시라를 갖다 부딪처서 막아내기까지 했으니 발언권이 엄청 강해졌으리라 여겨진다. 전후 라크스를 망명 형식으로 수용해 감시했지만 라크스 파에 의해 빼앗겨 비난받았다는 말이 있다.
슈퍼 메카 카가리 같은 거라든가 하는 걸 보면 로망을 아는 바보들이 많았던 듯. 그런데 또 기체의 신뢰도는 아주 높아 아스란이 감동할 정도. 이는 크로커 링크스가 이쪽에 있었기 때문이다. - 자유 오브군
오브 본토 실함 이후 카가리가 수장이 되어 오브 본토 수복의 기치를 내걸고 창설한 부대. 아메노 마하시라를 거점으로 삼았다. 프레이는 중반 이후 이쪽 소속. 제8임무부대와 같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이쪽의 주요 파일럿들이 전직 아크엔젤인 경우가 많아서 거의 한부대처럼 움직인 감이 있다. 그렇지만 일반 파일럿들의 실력은 매우 낮아 고생했다.
- 아르빔 연합
우주로 올라가지 않고 지구에 남기를 결정한 코디네이터 공동체. 덕분에 연합에게는 코디네이터라는 이유로, 자프트에게는 우주로 올라오지 않은 배신자라는 이유로 좋지 않게 봤다. 동남아시아 바닷속에 스피어 해저 콜로니를 구축하고 거의 국가급 규모를 이루어 숨어 살고 있었다. 지도자는 이타라로 아즈리얼과도 잘 알고 지내던 대단한 호색한 영감. 투시급 시력을 바탕으로 뽕과 진짜 가슴을 정확히 구별해내는 가공할 능력을 지녔다.(...)
프레이가 코디네이터에 대한 편견을 벗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우리는 지구의 거주민으로써 지구연합에 참가해 우주의 자프트와 싸우겠다'는 명분으로 연합에 합류한다.[28] 코디네이터에 대한 증오와 아르빔 합류로 인한 이득을 저울질하던 아즈리얼이 '대서양 연합 무기 사고 기술도 제공하겠다'는 한마디로 연합 합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하는 건 제법 웃기다. 이후로는 그럭저럭 자주 모습을 보이는 엑스트라 동료 세력. 그리 좋은 무기를 주지는 않았지만 코디네이터의 신체 능력을 활용해 꽤 활약한 모양이다. 하지만 자프트의 미움을 받게 되었고 지구에서 철수할 때 버리고 가야하는 수중MS로 아르빔연합의 해저 콜로니를 공격했다. 그결과... 코디네이터지만 플랜트를 극심하게 증오하게 되어서 포로를 죽이기도 했다.
그래도 전후 승전국의 일원이 그토록 원하던 지상의 토지를 얻어 전쟁에서 어느정도 이득을 챙겼다. 역시 줄을 잘서야 한다.
- 유라시아 연방
대서양 연합에 필적하는 지구연합 내 강국. 대서양 연합에 경쟁관계였지만 주인공 보정을 받은 대서양 연합을 뛰어넘지는 못한 콩라인.(...) 여기 소속 캐릭터가 엑스트라 말곤 없었던지라 그냥 국력 강한 조역 국가 수준. 비중이 오브보다도 한참 낮고, 아르밤 연합과 비교해도 엇비슷하다. 거기다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가장 크게 입은 세력이니...
- 동아시아 공화국
전쟁 전에는 지구연합 내에서 대서양 연합, 유라시아 연방과 함께 강국으로 손꼽혔지만 소극적으로 싸워서 발언권이 축소된데다 라크스 파와 은밀히 선이 닿아 있다는 게 발각돼서 전후 대대적으로 공격받고 망했다. 아무리 봐도 중국 중심의 세력. 최종보스 같은 것도 아닌 속좁고 배후가 시꺼먼 어설픈 악역으로 묘사된다. 일본을 중심으로 형성된 극동 연합이 엄청난 보정을 받아먹은 걸 생각하면 상당히 불쾌하게 보일만한 부분.
- 극동 연합
아무리 봐도 일본을 명함만 바꿔 놓은 듯한 세력. 야마토니 무사시니 하는 이름을 쓰는 거 보면 그냥 일본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다. 누가 일본인이 쓴 팬픽 아니랄까봐 엄청나게 보정을 받아 먹었다. 세계 3위의 해군력이니 2위의 경제력이니 뭐니 하면서. 그렇지만, 어쨌든 엑스트라 세력. 비중이 유라시아 연방과 비슷비슷 하다.
- 적도 연합
그저 그런 온건파 지구 국가. 국력 자체가 별로 안돼서 이름만 올렸다. 그래도 줄은 잘서서 승전국의 일원이 되어 영토도 할양받았다.
- 대양주 연합
자프트에게 붙었다 패전국이 된, 줄을 잘못선 국가. 전후 영토를 할양당했다.
- 아프리카 공동체
원작과는 달리 자프트와 동맹을 맺었는지 자프트를 몰아내는 과정에서 그냥 같이 망했다. 이후 남아프리카 통일기구가 적당히 아프리카를 장악한 모양.
- 남아프리카 통일기구
원작과 비슷하게 전개되어 영토를 확장.
- 스칸디나비아 왕국
지구 내에서 중립을 지킨 유일한 세력. 라크스 클라인을 보호해 주기도 했고 자프트와 지구연합 사이의 외교 창구로 활동했던 모양.
러시아는 유라시아 연방, 중국은 동아시아 공화국, 일본은 극동 연합 소속. 그런데 한국은 어디에 속했을까 하는 이야기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는다. 전형적인 회피라 해야 할까. 솔직히 동아시아 공화국 다뤄지는 꼴을 보면 그냥 안나오는 게 낫다.
3.2. 자프트
일단 주적... 이지만, 대단히 초라하게 다뤄지는 국가. 이미 중반부터 압도적인 물량에 밀리고 또 밀려나기를 반복했다. 오브 점령이 마지막 점령지 확장일 정도. 소년병 끌어다 쓰고, 사관학교 기간을 단축해 미숙한 사관들을 전장에 투입하는 꼴을 보면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다. 시겔 클라인과 패트릭 자라가 정권을 잡고 있을 때는 그래도 제정신 차리고 단기전으로 끝내려 노력했지만 에자리어가 의장이 되고 나서는 그런것도 없다. 행정체계 문제도 심각해서, 전황을 역전할 핵동력기인 프리덤과 저스티스를 군 내에 암약하던 사조직인 자르크 위주로 빼돌려 버렸다고.뉴트론 재머나 뉴트론 재머 캔슬러를 개발하는 등 신기술 측면에서도 앞서긴 했지만 지구연합이 힘을 끌어모으면서 기술력 측면에서도 금방 따라잡혔고, 거기다 개발부가 신뢰성과 안정성은 생각도 안하고 그냥 막 새로운 것만 개발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적 성격을 너무 심하게 가지고 있어서 문제가 심각했다. 특히 프리덤과 저스티스가 그게 심해서, 초기형 프리덤, 초기형 저스티스는 너무 문제가 많아 도저히 제대로 굴릴 수가 없는 결함투성이 MS였고, 그나마 초기형을 운용한 실전 파일럿들의 경험을 토대로 개선되었지만, 오브의 그것보다 안정성이 떨어진다. 결국 패전국으로 전락. 엄청난 인적 손실을 입었고(근데 그게 100만 정도. 지구권 전체에서는 10억 이상이 죽어나갔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가벼운 손실이다. 하지만 자프트 입장에선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청년 남성층이 거의 다 날라가다시피 한 손실이였던 듯.) 그래도 자르크와 라크스 파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있어서 패전국으로써 책임이 조금 가벼웠던 것 같다. 전쟁을 말아먹은 에자리어 의장이나 현실이였다면 분명 전범으로 재판을 받았을 것 같은 패트릭 자라같은 평의회 의원들도 그냥 은퇴 정도로 끝났다 할 정도니.
- 주요 부대
- 자라 부대 → 특무대(~153화)
자프트 측의 주인공 부대. 제8임무부대보다 오히려 더 제목에 알맞는 부대다. 거점 없이 쉬지않고 돌아다녔으니. 초반에는 개그 캐릭터 부대였고, 중반에도 개그와 진지함이 적절히 섞여있었지만, 후반에는 말 그대로 쌩고생하는 부대가 된다. 자프트 소속 캐릭터들이나 부대가 다들 그렇지만.
자라 부대의 시작은 크루제 부대 내의 직속 소대로써였다. 이들은 진보다 고성능 MS를 지니고 있다는 이유로 아크엔젤 부대의 전담부대에 가까운 행보를 걸었고, 제대로 막지 못하고 털리고 다녔다.(...) 이 때문에 '내추럴들에게 계속 진다니, 무능한 놈들' 이란 눈총을 받으며 다녔다고. 신형 기체의 시작형을 자주 지급받았는데, 신뢰도와 안정성을 무시한 시작기들 때문에 오히려 고생만 다발로 했다. 이런 상황이 나아진 건 아크엔젤 부대에게 다수의 자프트 군이 패퇴한 마드러스 전투로, 이때를 기점으로 자라 부대의 평가가 급상승했고 얼마 안가 의장 직속 특무대로 개편된다.
그러나 이때부터 제대로 고생길 시작. 얼마 안가 에자리어가 의장에 오르면서 전황은 급속도로 약화되고, 소방수 부대로 부지런히 돌아다녔지만 사실상 패전 뒷처리만 맡았고, 결국 BC 병기 사용 명령에 항명한 아스란이 아카데미 교장으로 물러나면서 해산되었다.
소속 부대원들의 실력은 최상급. 아스란은 작중 자프트 내 톱 5 안에는 들어가는 최강의 에이스이고 소속 부대원 하나하나가 타 부대에서는 최고 에이스 취급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을 구비했다. 가장 격전지만 돌아다녔기에 말 그대로 실전에서 다져진 부대. 부대 내에서는 그저 그런 취급을 받는 파일럿도 유레크를 제외한 어떤 적군 파일럿이든, 심지어는 저 알프레드 링크스가 상대라 해도 둘 셋씩 협력하면 어느정도는 맞상대할 수 있는 에이스들이다. 제8임무부대와 비슷한 숫자로 맞상대해서 대등한 싸움을 펼칠 수 있는 자프트 내 유일한 부대다. - 쥴 부대
자라 부대와 비슷한 시기에 창설되었지만 특무대 창설시에 편입, 특무대 해산 후에는 다시 자프트 내 주역 부대가 된다. 하지만 전황이 하도 안좋아서 특무대 해산 후 주역 부대가 되었을 때는 말 그대로 고생만 죽어라 한다. - 그리아노스 대 : 그리아노스 에딘이 대장으로 있는 자프트 지상부대. 그리아노스가 워낙에 괴물급 파일럿이라 그만큼 부대원들도 오랫동안 살아남은 베테랑이 많아 중반까지도 초창기 자프트[29]의 전력에 가까운 베테랑 부대다.
자프트 지상군의 마지막 작전인 오브 탈출작전에서 대장과 함께 매스 드라이버를 사수하면서 지구연합군의 압도적 수를 막아내지만 전멸한다.
3.3. 제3세력
- 자르크
작중 전쟁의 흑막, 악의 축으로 나오고, 지구 연합과 자프트를 싸우게 유도하고, 상호 증오를 극대화시켜 인류 멸망을 추구한 최종보스 세력. 라우 르 크루제가 수장으로 있었던, 자프트 내의 사조직. 유니우스 세븐에 핵탄두가 작렬하게 만든 것부터[30] 시작해 전쟁을 키웠고, 그 과정에서 자프트의 각종 발악적 패악질의 상당수는 자르크의 짓인 것으로 보인다.
버림받은 코디네이터[31]나 크루제같은 실험체들이 모여서 이뤄진 조직으로 자신들을 버린 코디네이터와 코디네이터를 만들어낸 네츄럴을 중오하고 있다.
전투력이 슈퍼 코디네이터에 맞먹는 전투 코디네이터들을 주축으로 하고 지브릴에게서 사들인 익스텐디드 휴먼을 유전자 연구소 소장이던 듀랜달이 한번 더 강화해 잡졸로 삼은 세력인데다 이들 대부분이 에이스였고 크루제가 뒤로 손을 쓰기까지 해서 핵동력기를 대량으로 확보해 압도적인 질적 우위를 가지고 있었다. 연합과 자프트가 서로 치고받게 만들어 플랜트가 핵에 다 날라가게 만든 다음 연합군이 전력을 거의 다 소모한 시점에서 제네시스를 탈취해 지구로 발사해 작살나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 이들의 기본 계획이였고, 제네시스 발사가 불발되고 플랜트가 핵공격을 받지 않게 되자 유니우스 세븐을 낙하시켜 지구만이라도 끝장내려 시도했다. 그러나 결국 제8임무부대를 중심으로 뭉친 연합군 및 자프트군의 협공에 의해 실패하는 것으로 끝난다.
- 알카남
코디네이터를 탄생시켜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흑막. 그야말로 광기 어린 과학자들의 집단이며 내추럴의 진화를 위해서 코디네이터를 탄생시켰고 원하던대로 전쟁이 일어났다. 하지만 본래계획보다 플랜트의 세력이 훨씬 커져서 제네시스로 내추럴을 멸망시키기 직전까지 몰아간 것은 이들에게도 예상 외의 사태였다고 한다. 알카남이라는 조직 자체는 오래전에 해산되었지만 각 조직원들의 계승자들은 여전히 세상에 혼돈을 일으키는 일들을 꾸미고 있다고 한다.[32] 엔딩에서는 무르타 아즈라엘, 키라 야마토, 라우 르 크루제등이 추적하고 있다.
- 라크스 파
라크스 클라인을 리더, 마틴 다코스타를 실무 담당자로 하고 플랜트 과격 평화파와 용병, 정크길드를 주축으로 동아시아 공화국, 대서양 연방, 오브, 심지어는 무르타 아즈라엘의 지원까지 받으며 봉기한 세력. 무라쿠모 가이가 탑승한 블루 프레임, 카나드 펄스가 탑승한 하이페리온을 양대 에이스로 삼고 거진 30여 척의 전투함과 다수의 MS에 폐기된 멘델 콜로니를 재활용하여 공장 시설까지 갖춘, 원작의 삼척동맹을 가볍게 뛰어넘는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함대까지 갖췄다. 오오 라크스 오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연합이나 자프트나 둘 다 원작보다 몇배는 강해진 지라 총 세력 차를 감안하면 사실 그저 그런 수준의 세력이다.
특히 라크스 클라인이 내심 끌어들이려고 생각했던 키라 야마토, 아스란 자라, 카가리 유라 아스하가 모두 등을 돌려버렸다. 셋 다 주변인물들이 제대로 된지라 그 영향을 받은 것. 그나마 아스란 자라가 조금 흔들렸지만.[33] 작중 최고 클래스 에이스 둘에 오브의 수장까지 등을 돌려서 세력이 크게 약해진 편. 여기에 원래 자기 편이였던 파라스마저 라크스가 변했다면서 떠난다.
원래 자파 지휘관이였던 앤드류 발트펠트가 키라에게 전사하면서 지휘관 문제로 고심했지만 자프트 내에서 능력이 인정된 지휘관들은 모두 군인으로써 제대로 된 사람들인지라 라크스를 따르는 일이 없었고, 이것이 결국 라크스 파의 함대를 무너뜨리는 최대 요인이 되었다. 결국 146화에서 라우 르 크루제가 이끄는 자프트(자르크 세력을 자프트 특수부대로 집어넣어 활용했다.) 함대에 의해 기껏 모은 군사력을 모두 상실하고 사실상 무너진다.
그러나 사실상 이 세력의 흑막은 마르키오 도사였던지라 라크스 클라인이 방향을 선회한 후에도 세력은 다시 재건되었고, 전후 오브에 망명 형식으로 감시받는 라크스 클라인을 납치, 곳곳에서 테러 행위를 벌이며 재봉기해 라크스 분쟁을 일으키나 결국 연합과 자프트의 합동 공세에 의해 괴멸되고 라크스 클라인도 이때 목숨을 잃는다.
4. 진영및 진영별 장비
- 대서양 연방
- 대거 L
- 카타스트로피 시리즈
지구연합의 테스트기로 핵동력을 사용하는 MS다. 양산성이나 정비성을 처음부터 무시한 기체이므로 성능하나만큼은 최고다. - 뱅가드 : 카타스트로피 시리즈의 하나로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진 접근전 특화 기체 로 코디네이터나 강화인간도 조작하지 못하는 실패작이었다. 하지만 크로커의 개선을 거치고 탑승자인 신 아스카가 평범한 코디네이터도 아니고 SEED를 가진 파일럿이라 그냥 날아다닌다.
- 워해머 : 카타스트로피 시리즈의 마지막 기체로 MS가 아닌 MA다. 탑승자는 알프레드 링크스. 최종결전에나 투입되었기 때문에 비중은 그다지 없다.
- 윈덤 : 카타스트로피 시리즈의 기술을 받아들인 양산기로 초기형에는 PS 장갑(실탄방어)에 액화질소를 이용한 강제냉각장치(빔방어)를 가진 고가의 기체였으나 양산성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방어력이 저하되었다.
- 극동 연합
- 오리온 : 성능은 스트라이크 대거나 M1과 비슷하지만 동체부분에 PS장갑을 사용해 방어력이 높다.
- 야마토급 : 행성간 순항전함으로 동체를 통짜 PS 장갑으로 사용해 실탄 및 빔병기[34]에 대한 강력한 방어력을 가진다. 장사정 주포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적함을 격추하고 근접하는 MS는 오리온으로 격추한다는 개념으로 운용된다. 전후 지구-화성간 정기편으로 이용.
- 오브
- 델타 프리덤 : 키라 야마토가 자프트에서 가져온 프리덤을 크로커 링크스가 오브제 부품을 사용해 개조한 MS
- 나이트 저스티스 : 전장에서 수거한 저스티스를 수거해 오브제 부속으로 신뢰성과 정비성을 향상시킨 MS, 아스란 자라 탑승. 탑승 후 '모든 무기가 문제 없이 발사'되는 것에 감탄했다. 하지만 델타 프리덤과 달리 조종석은 개조를 거치지 않아 여전히 두들겨야 한다.(...) 원래 이름은 '어벤징 엔젤'로 나이트 저스티스라는 이름은 아스란이 창작한 것.
오브의 수호자슈퍼 메카 카가리: 오브를 지키기 위해 M1 20기 제작비용을 집어넣은 초병기!...는 아니고 카가리를 놀려먹기 위해 만든 영화에 등장하는 소품으로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M1 20기를 만들 수 있는 공금을 유용해 만든 로봇이다. 하지만 장비는 실제사용할 수 있는 무기여서 오브탈환전에서 모든 공격을 튕겨내고 MS를 1방에 박살내는 엄청난 공격력을 발휘해 지구연합군 & 오브군을 충격에 빠트렸다. 하지만 유선이라는 단점을 공략당해 작동정지.
오브군에게 회수된 후 무선형으로 개조되어 카펜테리아 기지 공략전에 활약한다. 이후 스페이스 메카 카가리로 개조되었지만 작중활약은 없다.- M1아스트레이 : 원작이나 여기서나 오브군 주력. 이 기체의 개발조정 등에는 프레이도 참가한다.
- 자프트
- 저스티스 : 자프트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자프트 최강의 핵동력 MS로, 1기로 1개 전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실제로는.....
개발자들이 성능에 너무 과도한 집착을 하다보니 조작성이 나빠져서 베테랑만이 몰 수 있는 것은 그렇다쳐도 부품 품질이 고르지 못하고 정비성이 나빠서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단말기를 몽둥이로 두들긴다거나 빔 부메랑이 돌아오지 않는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심각. 최초 탑승자인 아스란을 고생시켰다.
아스란의 고생 덕에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으로 개선되긴 했지만 얼마 안가 지구연합군도 대응책을 내놓다보니 잘해야 1기로 1개부대를 상대할 수 있었다. 베테랑에게 적합한 낮은 조작성도 어느정도만 개선되고 끝. - 프리덤 : 저스티스와 1조로 움직이게 만들어진 행동력기, 저스티스와 같이 저질 신뢰성으로 경악시켰고, 초기 파일럿들의 쌩고생의 결과로 나아진다는, 저스티스와 비슷한 발전궤도를 보였다.
- 베르누
- 시구 3형
- 게이츠R
- 가름
5. 기타 용어
- 코디네이터 : 조정자라는 이름답게 SEED를 가진 사람이 사회와 충돌하거나 말살당하지 않게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역할론에 따르면 플랜트의 코디네이터는 유전자 개조 강화인간에 불과하다. 작중 인물들의 추측으로는 프레이 알스터나 카가리 유라 아스하가 코디네이터일 수 있다고 한다.
- SEED : 뉴타입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인류를 이끄는 자질을 뜻한다. 과거에도 SEED를 가진 자는 있었으며 영웅이나 마왕으로 불렸다. 나폴레옹, 히틀러, 스탈린 등등이 SEED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작중 SEED 보유자는 키라 야마토, 아스란 자라, 피리스, 라크스 클라인, 신 아스카 , 카가리 유라 아스하 등이 있다.
- 뉴타입 : 작중 등장하는 공간지각능력자들은 죄다 뉴타입으로 봐도 된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프레이 알스터, 알프레드 랑크스, 무우 라 프라가, 라우 르 크루제, 키라 야마토(...?)가 있다.
- 질투단 : 플랜트의 뒤에서 암약하는 조직[35]으로 현재 이자크 쥴이 단장으로 디아카 엘스먼이 부단장으로 있다. 하지만 이자크는 피리스가 있어서 디아카가 단장직을 대행할 때가 많다.
이들의 목표는 커플의 처단으로 오브 지부가 열린 이후 내추럴과 코디네이터의 차별없이 연합하는 등 내추럴과 코디네이터가 함께사는 세상의 희망을 보여줬지만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연합해 발전적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오브가 지구연합군에 탈환된 이후로도 내추럴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1] 대표적으로 원작과는 달리 경영난에 시달리고 그것 때문에 괜히 연합군에게 시비를 거는 무라쿠모 가이가 있다[2] 데스티니 플랜을 기획하는 길버트 듀랜달, 라크스 분쟁을 일으킨 마르키오 도사, 모든 것의 흑막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알카남.[3] 하지만 키라를 '동료'로서 대한 것일 뿐이지 키라 그 개인을 이해한 것은 아니어서 키라의 폭주를 막는데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다.[4] 키라는 5위안에 못든다.[5] 참고로 이시기의 알프레드는 연합측 최강. 같은 조건이라면 키라 야마토도 개발살 낼 수 있는 먼치킨이다.[6] 원래 진은 자프트 방어용으로 개발되었다. 하지만 공격무기로 사용처가 변경되는 것에 반발해 오브로 망명[7] 키라의 프리덤 & 신의 뱅가드를 상대해서 2 : 1이다. 이기지는 못하고 전사하지만 이는 지구연합군의 차륜전으로 기체손상이 심해 조작을 따라가지 못해 진 것이다.[8] 유레크, 알프레드 링크스와 함께 작중 최강자로 군림한다.(크루제는 아무래도 기체빨을 100% 살릴 수 있어서 최종보스이지(그렇지만 그 기체빨을 최대로 살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손꼽히는 강자에 들어간다.) 실력면에서 최강자라고 하긴 살짝 힘들다.) 키라따위는 압살! 하고 싶지만 기체빨때문에 엉엉[9] 유전자조작으로 지능이 대단히 높은 코디네이터와 막상막하로 체스를 둔다.[10] 올리버, 아야세는 후반에 입대한 새파란 사관학교 생도들이고(아스란이 교장으로 있을 때였다.) 루나마리아는 특무대 내에서 실력을 따지면 뒤에서 노는 수준에 불과하다. 물론 특무대 출신으로 끝까지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에이스지만[11] 오빠가 무우와 비슷한 플레이보이다.[12] 그래도 실력이 이자크보다 약간 딸려서 기체가 받쳐줘야 한다. 그래서 후반부에 임펄스 건담에 탄 이자크는 상대불가.[13] 격추수만큼은 연합군 Best5에 든다고 하며 이는 프레이마저도 뛰어넘었다.(격파수는 딸린다) 하지만 주위에 에이스들이 하도 많아 본인조차도 자신의 실력은 별로라고 생각한다...[14] 그래도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만족하며 죽었으니 행복하게 죽은 편.[15] 지브릴의 강경노선을 막기위해 아즈라엘이 경제재제를 가했다.[16] 그나마 이자크는 어느정도 사무 처리가 가능하지만 디아카는 관계부서에서 항의가 올라올 정도로 못한다.[17] 아마도 원작 설정인 향토학에 관심을 둔다는 설정에서 따온듯. 그런데 그 물건 중에는 르뤼에의 주인 조각상 같은게 많다. 어이.[18] 버스터라면 튕겨내는 공격도 시구는 격추된다.[19] 좋은게 아닌 것이, 그만큼 많이 굴렀다는 거다. 말 그대로 미친 듯이 굴렀다.[20] 사실상 현실도피[21] 프리덤을 쫓아온 자프트의 정보원들은 이를 보고 M1이 프리덤을 압도하는 MS인 줄 착각한다.(...)[22] 수장 카가리[23] 초중반부는 확실히 주인공이 맞지만 오브 탈환 이후에는 그냥 전용기도 없고 일개 파일럿수준으로 비중이 줄어들어 심지어 전용기를 받아 맹활약하게 된 키라와 신들보다도 적다. 카가리와 아스란은 말할 것도 없고...[24] 오브군 파일럿 교육에도 참가. 신 아스카도 가르치게 된다.[25] 오브가 황폐화되어서 카가리는 안 그래도 끓는데 라크스는 오히려 자기 안 도와준다며 불평한 탓도 크다.[26] 정말 정석적이게도 피난하던중 MS에 우연히 탑승해서 적기를 격추한다.[27] 마유는 프레이가 보호하게 된다. 참고로 프레이의 집은 전차 없이는 못뚫을 정도의 방범장치가 되어있단다.(...)[28] 생존을 위해서다. 에이프릴 풀 크라이시스(April Full Crisis)은 지구에 거주하던 코디네이터에게도 피해를 입혔는데다가 내추럴의 증오때문에 집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되는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까지 몰렸다.[29]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에이스는 고갈되고 신병의 교육시간은 짧아져서 자프트의 약체화가 눈물나게 묘사된다.[30] 일부러 방어선에 구멍을 내 놓고 그 정보를 흘렸다. 지브릴과도 거래를 할 수 있을 정도니 블루 코스모스 강경파의 핵공격을 유도하는 건 일도 아니었던 모양.[31] 유전자 개조로 태어난 아이가 원하는대로 성능!이 안나와서 버림받는 경우가 있다고 작중에 묘사된다.[32] 젬 그란바제크는 내추럴한테 진화를 위한 시련을 주기 위해 자르크의 간부가 되었으며 조직원의 고문이었던 마르키오 도사도 자신의 사상을 위해 테러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어떤 의미에서는 계승자라고 할 수 있다.[33] 이것도 라크스의 말에 감화되었다기보단 워낙에 예전부터 라크스에게 끌려다니는 게 몸에 배인데다 약혼자의 정도 있어서 무의식중에 흔들린 걸로 보인다.[34] PS 장갑이 커지면 커질수록 열이 분산되어 빔병기에도 상당한 방어력을 갖게된다고 설정[35] 농담이 아니다. 질투단 OB가 플랜트와 자프트의 요직에 있어서 이런저런 방식으로 편의를 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