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KBS1 저녁일일극 《꽃길만 걸어요》에서 갑질을 일삼는 악역 황수지 역으로 출연했다.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에서 주연급 배역을 맡게 되었다. 악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극 후반에는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 드라마로 2019년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다.
2020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출연했는데, 두 드라마가 그 해 상당한 화제작이자 히트작이라 인지도가 많이 상승했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고, '좋은 에너지를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한다.
작품 활동으로 인해 9년 만에 대학교를 졸업했다.
2017년 4월 6일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wiz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서 완벽한 자세로 무결점 시구를 선보였다.기사유튜브
[1] 프로필상 키. 실제 신장은 더 작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프로필상 키가 170cm인 배우 서지혜와의 투샷을 보면 키 차이가 5cm 이상 난다.[2]2024년7월 10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3] 태명은 축복이라고 2024 SBS 연기대상 조연상 수상소감으로 밝혔다.[4] 이전의 소속사는 빅픽처이앤티였으나 결혼 이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5]관련기사[6]윤도현과 함께 출연.[7] 배우 이시강과 공동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