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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엘드미아 에가를 건드리지 마라/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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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역3. 이티스엘 왕국
3.1. 이티스엘 왕실3.2. 이티스엘 왕립 아카데미3.3. 이티스엘 귀족원
3.3.1. 엔벨데 세력
3.4. 리엔 가문3.5. 오가토르프 가문3.6. 수도3.7. 오그웬3.8. 라비엘3.9. 왕국인
4. 에슈누아 제국
4.1. 에슈누아 황가4.2. 용사 파티4.3. 비스팀 텔 누아
5. 서부 왕국6. 드워프 왕국7. 러빌 왕국8. 라단 왕국9. 교단10. 모험가 길드
10.1. 길드장 및 길드 직원10.2. 가엔달 파티10.3. 메르델라 파티10.4. 모험가
11. 세계수12. 여덟 번째 발자국13. 카쿨라 부족14. 마계
14.1. 마왕군
14.1.1. 특수작전사령부
14.2. 마신교14.3. 마족령
15. 만마전16. 용족17. 신적 존재18.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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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절대 엘드미아 에가를 건드리지 마라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역

3. 이티스엘 왕국

3.1. 이티스엘 왕실

3.2. 이티스엘 왕립 아카데미

3.3. 이티스엘 귀족원

3.3.1. 엔벨데 세력

3.4. 리엔 가문

3.5. 오가토르프 가문

3.6. 수도


엔벨데의 저택이 엘드미아소유가 된후에 엘드미아의 비룡을 저택에서 소유및 이륙허가가 나고 왕국내에 몇 안되는 엘드미아의 지인이란 점때문인지 엘드미아의 저택에서 비룡관리 담당이 되었다.

3.7. 오그웬

3.8. 라비엘

3.9. 왕국인

4. 에슈누아 제국

4.1. 에슈누아 황가

4.2. 용사 파티

4.3. 비스팀 텔 누아

5. 서부 왕국

6. 드워프 왕국

7. 러빌 왕국

8. 라단 왕국

9. 교단

10. 모험가 길드

10.1. 길드장 및 길드 직원

10.2. 가엔달 파티

엘드미아가 셰릴과 의뢰를 마친 후, 수도 길드장의 추가 의뢰로 모이게 된 파티. 수도 길드장이 한 명, 한 명 직접 선별한 만큼 개개인의 인성과 실력은 작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다. 엘드미아도 자기 인생 최고의 드림팀이라고 칭하며 얼굴만 봐도 화가 풀린다고 이야기할 정도.

의뢰 이후에 이 네 명은 공식적으로 파티를 결성했으며, 엘드미아도 반쯤 파티원으로 취급받아 자주 동행하고 있다.

첫만남 때는 청급 모험가였지만 메르델라 파티와 동행하던 도중 마주쳤을 때는 적급 모험가로 승급했다.

당시에 똑같이 적급이었던 메르델라 파티가 아이돌을 보듯이 우러러본 것으로 미루어보아 모험가가 되기 전부터 유명했던 듯하다. 실제로도 엘드미아와 어느 정도 합을 맞출 정도로 개개인이 청급이라기엔 과하게 강했다.

10.3. 메르델라 파티

오그웬으로 향하던 도중 엘드미아를 휘말리게 한 모험가 파티. 악의는 아니었으나 살기 위해 그를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만든 것으로 인해 엘드미아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렸다.

그를 한 번 건드린 것 때문에 엘드미아에게서 받는 시선은 험악하지만, 먼저 잘못을 한 것도 있고 센이 그와 친해지면 여러모로 볼 이득이 많다고 설득해 그와 동행하며 호의를 얻어내려 노력하는 중이다. 엔글렘쯤에선 약간이나마 관계가 비교적 좋아졌다.

10.4. 모험가

11. 세계수

12. 여덟 번째 발자국

13. 카쿨라 부족

14. 마계

14.1. 마왕군

14.1.1. 특수작전사령부

통칭 특작부. 여기저기서 암약하는 사실상 마왕 직속의 부대이며, 마왕군에서 공포의 상징이 되고있다. 어느 의미론 마왕군의 신성모독의 핵심이다.

14.2. 마신교

14.3. 마족령

15. 만마전

16. 용족

17. 신적 존재

18. 기타 인물


[1] 가령 대악마 크루델리아가 강림했던 속칭 사룡 출몰 사건 당시, 수도의 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해 공주 본인이 갑옷을 입고 책임자로 나서기도 했다.[2] 다만 엘드미아를 염두에 뒀다기 보단 국왕파의 방해를 염두에 둔 거라고 한다.[3] 심지어 일반 말이 아닌 가문에서 기르는 군마를 내줬다.[4] 자질이 있는 모험가의 생존율을 높이는 무기나 장비를 맞춰주는 것. 가격도 그리 비싸게 받지않는다. 예로 1골드에 엘드미아에게 검을 팔았다.[5] 혹시라도 귀족과 엮이면 골치아파지기에 부하들에게는 수도에서 활동하는 모든 가문에서 사용하는 의상에 대해서 교육시켜뒀지만, 하필 엘드미아가 입고 있던 게 비 수도권 귀족인 리엔 가문의 기사복이었기에 부하들이 엘드미아를 실전 경험도 없이 설치는 '수도 밖에서 올라온 쫙 빼입은 졸부'로 착각해버린 것.[6] 당연히 이유없는 폭력은 아니고 엘드미아에게 시비를 튼 부하와 자신이 둘 다 살아남을 수 있게 하려던 지크멜 나름의 성의 표현이었다.[7] 자신이 빚을 지게 된 것이 아무 탈 없이 부릴 수 있는 비룡 조종사를 얻기 위한 보샤 백작의 농간이었으며 보샤 백작이 왕국에 대해 반역을 꾀하고 있기 때문에 보샤 백작에게 협력하고 있는 본인 역시 반역죄로 엮여서 처형당할 수도 있다는 것.[8] "그럴 리가요. 인상 깊었던 가르침이다 보니 제 마음속 만신전에 위치한 뤼비스카 님의 신단 한 켠에 작게나마 새겨져 있을 뿐입니다."[9] 실제로 진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던 엘드미아 일행이 왕실에서 열린 잔치에서 활을 가지고 다녔다는 것에 당황하자 진은 대수롭지 않게 경호원들의 실력이면 사냥꾼 정도는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기에 냅둔 것이라 언급하기도 했다.[10] 사실 라예흐단이 이렇게 강직한 발언을 한 이유는 자기 딴에는 친위대 자리에 별 미련 없으니 불만 있으면 불명예 제대 시키쇼 라며 뻗대는 것에 가까웠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왕은 라예흐단의 강직한 성품이 맘에 들어 등용했었고 또한 아무리 라예흐단이 까칠하게 굴어도 하는 말은 모두 다 도리에 맞는 말이였으니 결국 불만이 생기기는 커녕 도리어 호감도가 차오르는 악순환(...)이 이어진 것.[11] 다만 왕국을 떠난 이후에도 왕실과는 간간히 연락을 나누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라예흐단의 과거를 이야기하던 진이 라예흐단이 진에게 편지를 보내며 안부를 묻고 넉살 좋게 나중에 이티스텔에 오면 집에 놀러오라는 말을 남겼다고 언급했고, 진 본인도 이 말을 기억하여 이티스텔에 발을 들였다.[12] 푸른 올빼미 용병단은 엔벨데 사건 이후로 엘드미아와 연관되는 일에선 발을 빼는 것을 방침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확인차 그론즈엘에게 물어봤었지만 그론즈엘은 용병단이 의뢰를 받게 만들고자 일부러 목표가 엘드미아라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고.[13] 황녀가 개최한 마신의 용사 엘드미아와 제국 간의 친교를 축하하기 위한 파티 자리에 참석한 귀족들을 분석하고 그들 중 불순분자들을 전부 골라내는 것.[14] 지크프리트와의 관계는 진짜고, 지크프리트가 어느정도 잡혀살고 있다.[15] 아이러니하게도 원래 이 초원의 악마는 대족장 카쿨라에게 서부 왕국이 붙인 이명이였다.[16] 교단의 이름은 불명이다.[17] 일반 금화로 따지면 금화 백 개다.[18] 외모 때문에 붙은 '악당'이라는 이명과는 달리 살면서 저지른 악행이라곤 어릴적에 동생의 사탕을 뺏어먹은 게 전부라고...[19] 다만 예카트리나의 행동을 보면 엘드미아에게 호감 이상 연심 미만의 감정을 가진건 확실한 듯하다.[20] 사실 착각할만도 한게 모험가 길드 라비엘 지부의 의뢰를 수행했을 당시 '엘드미아도 같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말을 3일 동안 서른 번 넘게 했다고 한다.[21] 고칠 방법은 있지만 마을 밖으로 나가질 않으니 딱히 불편할 게 없어서 방치하고 있다고...[22] 그 와중에 바솨의 혀가 잘려 있는 것을 보고 '인간들이 바솨가 조상들에게 자신의 무훈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고 혀를 잘랐다'고 오크들을 선동하는 영악함을 보여준다.[23] 마력을 쓰지 않고 오로지 검술로만 상대했다.[24] 엘드미아가 자신의 편린으로 마스터의 몸을 차지한 마왕을 상대한 후 마왕과 암막공의 대화에서 손으로 셀수 없을정도로 회귀를 했다는 말이 나왔다[25] 거래에 응하지 않을 경우 퇴치 해버린 뒤 연구자료를 털어가버리겠다는 속셈이 뻔히 보일 수준으로 당장이라도 토벌 가능한 전력으로 포위한 뒤 거래를 제안했다.[26] 엘드미아에 의하면 하려면 못할 것도 없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독백하는데, 사람이 죽고 남겨진 영혼을 심판하는 것은 자신의 소관이 아니라 신들의 의중에 달렸다는 신실하기 그지없는 이유 때문이다.[27] 소하가 마왕에게 구출된 이유는 미래의 정보를 통해 소하가 쓸모가 있다는 걸 미리 파악했기 때문이지 마왕이 노예상단을 습격하면서까지 노예를 구할 정도로 착하고 유능해서 그런게 아니다. 그저 신은 인간계에 함부로 간섭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용한 것에 불과하다.[28] 특작부 소속의 마족들이 정체를 감추기 위해 마도구를 가지고 다녔는데, 문제는 마력시를 가진 엘드미아가 보기에 마도구를 가진 놈들이 유난히 자기들끼리 뭉쳐서 몰려다닌다는 점에서 수상함을 유발했고 결국 딱 걸렸다.[29] 에파가가 엘드미아에게 줄 수 있던 것이라곤 마력을 쓸 수 있는 체질 하나 뿐이었고, 그마저도 위드라와의 인연이 없었다면 마왕군의 습격 이후 들이닥친 도적들에게 죽을 운명이었다. 그 후에도 본인이 쌓아올린, 손에 가진 것만을 최대한 활용하여 살아남아 온 엘드미아 입장에서는 모욕 그 자체에 불과했던 것.[30] 애초에 신들이 인간계에 힘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성물의 존재가 필수적인데, 정작 그 성물을 회수해서 제 기능을 못하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마왕군이다. 즉, 엉뚱한 대상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다는 뜻.[31] 그리고 여기서도 소하의 말이 개소리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소하가 악신의 힘을 사용하고도 살아남은 이유는 성창 에스테가 자아가 소멸해 잔재만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신의 아이인 소하를 악신으로부터 지켜냈기 때문이다.[스포일러] 다만, 소하가 성창을 사용할 수 있었던 이유가 회귀 이전의 용사가 소하였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작중에서 나왔다.[33]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찢겨 죽되 피와 살로 빚어진 모든 것들로는 죽지 못하리라. 그리하여 너는 정체 속에서 살아갈 것이며 해주(解呪)의 방법은 오직 죽음뿐이리라.[34] 성장력, 기억력, 감정 등이 정체되었다고 한다.[35] 이 때문에 비레어 영주가 에밋에게 드는 돈을 아까워해서 급료를 대폭 삭감한 결과 본인도 급료가 깎인 만큼만 능력발휘를 했기에 엘드미아가 성을 침입하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36] 세닛히구아의 경우 크루멜리아의 혼을 가불하는 술식을 잘못 응용해서 심장을 포함한 본체가 소환된 상황이라 죽으면 그대로 영원히 소멸당한다.[37] 사실 정확히는 춘식이대식이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제시하... 는 척하며 자기 마음대로 고른 것이다. 참고로 인스쿠아드는 대식이를 골랐다.(...)[38] 니앗에젤프의 말에 의하면 미우드 뿐 아니라 여러 용장들의 시종 노릇을 해왔다는 모양.[39] '계셨군요. 씨발놈아.'가 아니라 씨발년이니 제대로 정정하라.[40] 사실 엘드미아는 여정 도중에 마왕군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죽은 부모의 성함을 조합한 에단 라비셔라는 가명을 대고 있었다. 문제는 조용히 가는 대신 여정 내내 마주치는 산적이나 몬스터 떼를 보고는 눈이 돌아가서 에파가의 이름 아래에 모조리 척살하다 보니 에단 라비셔라는 가명에 응징의 성자라는 이명이 새롭게 붙어버렸다(...).[41] 가령 특정 영지는 영주가 매우 부패한 인물이라거나 특정 영지는 현재 내전 상황이라 거쳐가기 어렵다는 식. 이는 마왕군 특작부에 의해 렌기에 에파가시에라에 갇혀있던 성녀와 신자측 인물들에겐 단물과도 같은 정보였다.[42] 이때 셰릴의 복부에 장타를 날렸는데 이때 남긴 "점심 안 먹었어야 할거야." 라는 충고는 실로 걸작.(...)[43] 에스뮈에와 동갑이며 엘드미아보다는 3살이 더 많다.[44] 단순히 멋내기 용도가 아니라 반지 하나하나에 마법이 인첸트되어 있는 아티팩트다. 엘드미아와의 결투에서 발동한 마법은 무기에 불꽃을 두르는 것과 강체(육체 강화), 근력 강화, 지구력 강화, 안력 강화, 마법 방벽, 물리 방벽, 장비 강화, 마력 강화 등이 있다.[45] 더 가관인 것은 라그니스를 개무시한 것에 대해 엘드미아가 '니가 황제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무례할 수가 없다'는 뜻을 담아서 "황제이십니까?"라고 물었더니 자신이 귀족의 자태가 몸에 베어있다고는 하나 황제페하로 오해받을 정도였나라며 액면 그대로 칭찬이라 받아들이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46] 본래대로라면 아카데미에 입장 절차를 거쳐야 하나 그것조차 씹고 그냥 쳐들어왔다고 한다.[47] 변경백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후작위에 버금가는 고위 귀족임에도 예의를 차리기는 커녕 이티스엘의 귀족이라는 이유로 대놓고 모욕을 준 것이다.[48] 첫등장 때 대동하고 들어온 하인 차림의 기사 중 한 명으로, 셋 중에서는 가장 강한 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49] 당연하지만 엘드미아 기준으로 버프를 거는 동안 일곱 번 정도는 죽일 수 있었지만 최대한 쇼맨쉽을 발휘한 후에 죽여야 딴 소리가 안 나온다는 이유로 방치했다. 오히려 이번 생에서 처음 보는 병신 같은 결투 준비에 소소한 재미마저 느꼈지만 재미와는 별개로 너무 오래 걸려서 지루했다고. 결투만 아니었어도 버프 1회에 비아냥 1회씩 던져줄텐데 그러지 못하는 게 천추의 한이었다고 한다.[50] 심장이 터질 정도의 느낌으로 걷어찼지만 그나마 버프 덕에 갈비뼈만 상하는 걸로 그쳤다고 한다.[51] 용을 잡았다는 소식에는 서부 왕국 지대 너머의 평원에 서식하는 화룡의 존재와 영향력을 알았기에 오래 산 비룡이나 잡았겠거니 하고 비웃었고, 혈혈단신으로 마왕군에게 핍박받는 마신교를 구원하고자 대륙을 가로질렀다는 소문을 듣고는 연극의 각본을 너무 거창하게 쓴다고 핀잔을 던졌으며, 용사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고자 하는 욕심이 있을거라 믿었기에&용사 지크프리트조차 사람을 상대함에 있어서는 주저한다는 정보가 있었기에 단순 포박 명령만 받은 병사들에게 상해를 끼치지는 않을거라고 판단한 것.[52] 엘드미아의 바늘 공격에 정면으로 부딪히지 않고 검으로 흘려내려 했으나 바늘에 닿은 검이 박살나는 것과 동시에 몸에 걸려있던 화살막이의 가호가 충격을 이기지 못해 박살난 충격으로 인해 상체가 뒤로 젖혀짐으로써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것.[53] 그나마 이것도 엘드미아 입장에서는 많이 봐준 것으로, 원래는 지휘관부터 죽이지만 포박 운운할 땐 오는 족족 다 죽일 생각이었는데 결국 병사들은 명령을 따르기만 할 뿐인 기물에 불과했다 여겼기에 격차를 보여주어 알아서 물러나게 하려 했지만, 그렇게 했음에도 달려들어서 지휘부를 전부 몰살시켜서 병사들이 겁먹고 달아나게 하려 했던 것이었다.[54] 당연하지만 엘드미아가 그윌로를 죽인 것은 정당한 결투에 따른 결과에 불과하며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단순히 자그넬라의 사적 원한에 불과하며 폭넓게 보면 정당한 결투의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불명예스러운 행위이다.[55] 면전에서 저런 개소리를 들은 엘드미아는 '고장난 시계도 두 번은 맞는다더니'라며 직위는 면죄부가 아니다라는 말만큼은 인정했다. 애초에 그윌로가 죽은 사건은 그윌로가 스스로의 지위만 믿고 오만방자하게 굴었다는 게 원인이고 본인도 사적 복수를 위해 자신의 지위만 믿고 나섰으니 그윌로와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게 문제. 즉 오히려 직위를 면죄부 삼아 오만방자하게 굴고 있는 것은 엘드미아가 아니라 벨루인 부자라는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엘드미아는 그윌로 사건 시점에서는 마신의 용사로 인정받기 전이었기에 평민 출신의 견습 기사 신분이었고, 본작의 상식과 법규 내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행동했을 뿐이기에 저런 말을 들을 이유가 없다.[56] 전투 능력도 없으면서 용사와 친분을 세우겠다는 목적으로 부득불 우겨 실습에 참여한 인원들로, 용사와 친분을 세우기는 커녕 고블린 한 마리씩을 상대로 혈전을 벌이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에테네라 팀을 상대할 때 뒤에 빠져서 숨어 있다가 세벨라 팀에게 발각되어 리타이어했다.[57] 본래는 마법이랑 정령을 봉인하기 위한 마도구를 준비해 왔지만 엘드미아의 개입으로 마도구가 무력화되면서 용사가 전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참고로 본인이 쓰는 노래를 통한 마법은 일반적인 마법이랑 다른 형태로 발현되기에 계획대로만 됐어도 용사의 전력을 깎으면서 본인만 강화하는 게 가능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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