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3:13:29

가디언즈(게임)

전신마괴 2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1986년작 토아플랜의 게임에 대한 내용은 겟스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uardians_arcadeflyer.png
파일:external/file.rehctaw.blog.shinobi.jp/DSC03639.jpg 파일:external/i62.photobucket.com/01_zpsd2c16f59.png
ガーディアンズ / Guardians

1. 개요2. 전신마괴의 후속작?3. 스토리4. 시스템
4.1. 조작법
5. 등장인물6. 스테이지7. 기타
7.1. 게임 내7.2. 게임 외

1. 개요

윙키 소프트에서 제작하고 반프레스토에서 1995년 12월 30일 발매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본작과 관련된 전신마괴의 제작진들이 전신마괴 다음으로 제작한 게임이다.

2. 전신마괴의 후속작?

출시된 이후로 20년 넘게 전신마괴의 정식 후속작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유포되어 있지만, 전신마괴와의 관련성은 제작진과 장르가 벨트스크롤 액션이라는 점만 빼면 간접적인 수준으로 흔적만 남아 방치되었을 뿐 별개의 게임이라고 봐야 한다. 초기에는 정식 후속작으로 기획되었지만 제작 중에 갑자기 방향이 바뀐 탓에 결국 미완성 게임으로 발매되어서 별개의 작품으로 갈라진 것이다. 이 때문에 벨바나 털스크처럼 전신마괴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이름도 안바꾸고 등장하고, 예산이 꽤나 부족했는지 성우도 없다.[1] 물론 전신마괴의 정체성이 어느 정도 잔존해 있다는 점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므로, 일종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볼 수도 있다.[2]

전신마괴 2 타이틀이 뜨는 오락기는 한국판으로 지칭되는 것들뿐이었다. 원래는 일판 제목도 <가디언즈>이다. 말미에 하술한 어른의 사정으로 이렇게 바뀌었을 뿐. 이게 전신마괴 2로 와전된 큰 원인은 한국에 본작 기판이 유포되는 과정에서 '전신마괴 II'라는 타이틀 그래픽으로 바뀐 것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개변된 '전신마괴 2' 타이틀 로고와 전신마괴의 로고를 비교하면 그냥 II라는 로마자만 붙인 수준이라 후속작 로고라기에는 너무 조잡하고 성의가 없어 보인다. 게다가 데모 플레이 마지막에 길리언이 정권을 지르자 유리가 로고 모양으로 깨지는 연출이 있는데, '가디언즈' 버전이나 '전신마괴 2' 버전이나 똑같이 가디언즈 로고 모양이다. 또한 로마자 부분에는 전신마괴 로고 하단에 있는 회로 무늬가 없고, 우하단에 추가되는 영문표기 역시 전작의 영문표기에 로마자만 붙였는데, 그마저도 II의 두께가 미묘하게 다르다.

전신마괴 2의 타이틀이 완성도가 엉망인 이유는 또 다른 증언에서 밝혀졌는데, 타이틀이 전신마괴 2로 변하는 딥스위치는 기판 취급 설명서에서 미사용(취급 금지)으로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넣은 데이터를 삭제할 여유도 없어서 딥스위치로 막아놓고 더미 데이터로만 남겨둔 게 우연히 풀렸던 것. 국내에 들여왔을 때 전신마괴 2로 나오는 타이틀이 혼재했던 것은 당시 오락실 업주들이 호기심에 이것저것 손을 대다가 이 딥스위치까지 건드린 결과로 추정된다. 발매 당시에는 게임이 워낙 흥행에 실패해서 이 기판 설명서를 제대로 본 사람이 없었는지라 MAME에서조차 딥스위치에서의 익스텐드(보너스 목숨) 설정 변경 항목도 2020년에야 판명되었다고 한다. 애당초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멀쩡한 타이틀을 구태여 전신마괴 2로 수정할 만큼 전신마괴가 인기가 있던 작품도 아니다. 실제로 가디언즈의 부모 롬파일을 MAME로 구동하고 딥스위치를 켜 보면 Title 항목이 있는데, 이를 조절하면 Guardians와 Denjin Makai II로 타이틀 교체가 가능하다.

종합하면 원래는 전신마괴의 후속으로 내려다가 취소된 후에 가디언즈란 다른 게임으로 만들어 낸 것이고, 후속작으로 기획할 시점에 넣었던 타이틀 로고는 지울 수가 없어서 더미 데이터로 남겨둔 것이 우연히 풀려서 가디언즈=전신마괴 2라는 루머가 퍼진 것이다.

3. 스토리

게임 내에서 스토리 관련 텍스트가 거의 전무한 수준[3]이라 유추할 건덕지가 없다. 인스트럭션 카드도 희귀해서 2009년까지는 사실상 의문으로 남아 있었으나...

파일:attachment/가디언즈(게임)/guardians.jpg
역시나 덕중 덕은 양덕이라고, 게임 설명서의 사진이 저화질로나마 올려져있고 야후 옥션 등에 취급 설명서 등과 함께 돌아다니고 있는 듯하다. 여기서 확인 가능한것은 "기계지적중핵체 포덤과 일체화해 세계 지배를 꿈꾸는 수수께끼의 사나이(최종보스)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뽑힌 8명의 정예부대원이 가디언즈"라는 것.

덤으로 길리언은 외모와 함께 풀네임이 "길리언 젤부스트"로 바뀌어 있는데, 전신마괴의 길리언과 동일 인물이라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젤부스트가 독일어로 '자신'을 뜻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흑기사마냥 의체 설정 내지 길리언이 제어체에게 기억을 조작당해 새로 태어났다는 정도로 상상할 여지가 있다.

하지만 결국 둘은 별개의 인물인 것으로 결론났다. 문서 최하단의 '기타' 문단 중 '게임 외' 소문단 참고.

4. 시스템

전신마괴의 특징인 필살기 커맨드와 연속기 개념을 이어받았으나, 정립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결함투성이였던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여 이제야 제대로 된 게임이 되었다. 다만 일본 내에서는 흥행에 대참패해서 인지도 면에서는 관련작만도 못한 비운의 게임. 우리나라에서의 웬만한 중소 게임센터나 유원지에 반드시 한 조는 있었고 현역에서 물러난 뒤에도 문방구 게임기로까지 가동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와는 별개로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아이렘야구격투 리그맨과 비슷한 유형의 게임이다.

타 밸트스크롤 게임과 차별화되는 점으로 와리가리가 불가능하다는 점과 전 캐릭터 공통으로 가드가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동시대 타 밸트스크롤 게임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다양한 필살기와 스페셜기, 궁극기 등을 이용한 화려한 콤보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 요소이다.

관련작에서는 에너지가 부족하면 필살기를 아예 사용할 수 없었지만, 본작에서는 에너지가 모자라면 OVER CHARGE 메세지와 함께 체력을 1칸 소모시켜 필살기를 발동시킨다. 단, 체력이 3칸 이하(적색)로 떨어진 상태에서 강제 필살기 발동을 할 경우에는 EMPTY가 뜨며 강제로 에너지를 충전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급히 에너지를 모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유용하게 쓰이기도 한다.[4] 만약 OVER CHARGE가 한 번 떠서 강제 충전을 했을 경우, 이후로는 가능하면 잠시라도 멈춰 정상적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편이 좋다. 충전을 전혀 하지 않을 경우 다시 MP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면 체력이 충분해도 강제로 멈춰 에너지를 모으기 때문에 얻어맞기 십상이다.

스페셜 기술이 새로 추가되었다. 상대 캐릭터를 다운시키면 다운 1회당 체력 게이지가 1칸 굵어지며 이 굵어진 스페셜 게이지가 자신의 현재 체력에 도달하면 상단에 플레이어 캐릭터의 이름이 반짝거리며 스페셜 기술을 쓸 수 있다. 참고로 HP가 적색이면 상시 스페셜 상태이며, 아이템중 보라색 깡통을 먹으면 강제로 스페셜 상태가 된다. 또한 스페셜 상태일 때 체력 회복 아이템을 획득하면 스페셜 상태가 풀린다. 그나마 스페셜 게이지가 어느정도 차 있을 때 체력 회복 아이템을 획득하면 스페셜 게이지는 남아 있다.

그리고 자신의 HP를 일정량 소모[5]해서 적들을 날릴 수 있는 궁극기까지 추가가 되어 더욱 다이나믹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숨겨진 요소로 2인 플레이 시 같은 캐릭터 선택 가능 옵션이 있다. 캐릭터 셀렉트 창에서 C 버튼을 누른 상태로 커서를 이동하면 같이 있는 플레이어가 이미 선택한 캐릭터도 선택도 가능하다. 이렇게 두 사람이 같은 캐릭터를 선택하면 2P 캐릭터의 컬러링이 바뀐다. 맨 처음에 동시 시작해서 캐릭터 선택할 때는 고른 순서는 관계없으며, 무조건 1P 측이 원래 컬러로 진행하게 된다. 길리언은 황색, 흑기사는 보라색으로 바뀐다. 원래는 백색, 빨간색.

4.1. 조작법


참고로 모든 캐릭터들은 각각 점프 필살기, 대시 필살기, 잡기 필살기 중 두 가지만 보유하고 있으며, 셋 전부 있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세부적인 필살기 커맨드는 각자 다르니 각 캐릭터 항목에서 참고하면 된다.

게임 시스템상 공중으로 띄운 적은 다운된 후 일어나기 전까지 같은 공격은 맞지 않기 때문에 무한이 성립할 수 없다.[15] 단, 버그성 테크닉으로 공중 잡기와 이후 특정 다단히트 기술을 쓰면 동일 콤보 내에서도 중복 히트가 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맷집이 강한 적을 벽에 몰아세운 뒤 100히트 이상의 콤보를 넣을 수 있는 캐릭터들도 있다.[16] 제작자 측에서도 3자리 콤보는 상정해 두지 않았는지 100히트부터 콤보 수를 나타내는 숫자가 깨지며, 하이스코어 화면에서도 두 자릿수까지만 표기되기 때문에 백의 자리가 잘려서 십의 자리부터 기록된다. 150히트를 달성해도 50으로 표기된다는 소리.


흑기사로 무한 콤보를 시전하는 영상. 보다시피 10히트 이후부터는 데미지가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

5단위로 콤보를 작렬시킬 때마다 가변 난이도(랭크)가 늘어나는 시스템이 있다. 정확히는 5단위 콤보를 성공시켰을 때 5단위 HIT 이펙트가 뜨면 난이도가 증가한다.[17] 이 때문에 스코어링 도전이 제법 어렵다. 6히트 이상의 공격을 버틸 정도의 내구도를 가진 적에게 무한 콤보로 점수를 벌어들이는 것이 가능한 반면, 진행이 그만큼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파워형 캐릭터들이 강력하며, 흑기사가 최약체 취급인 것도 화력이 떨어지는데 5히트 이내로 적을 쓰러트리기 힘들기 때문에 벌어지는 참사인 것.

5. 등장인물

5.1. 길리언 젤부스트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Denjin_01_Girulian.gif
관련작의 최종보스였던 캐릭터와 이름이 같지만, 다른 인물이다. 성능은 반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최강 사기급.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

성능도 좋지만 생긴 것도 폭풍간지의 절정인지라 초딩들에게는 선글라스, 또는 당시 인기 절정이던 클론의 멤버인 강원래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 가지 약점이 있다면 초필살기가 무적 판정이 아니므로 발동 도중 커트될 수 있다는 점뿐이다.

*주요 기술들*

1.돌진 필살기: A버튼 지속중인 상태에서←→ 혹은 →←
[1] 캐릭터 대사는 그렇다 쳐도 일반적인 비명 소리 등의 효과 음성까지 일절 없다. 효과음도 빠져있는 듯한 부분이 꽤 있고, 2스테이지의 슈팅 보너스 스테이지는 적이 공격모션을 취하기만 할 뿐 일절 공격해오지 않는 등 여러가지로 미완성된 요소가 보인다.[2] 이는 파이팅 판타지의 후속작 뻘인 데스 브레이드에 주인공과 최종보스의 이름과 외형이 계승된 플레이어 캐릭이 있는 것과도 꽤 비슷한 부분이다.[3] 주인공 이름과 스테이지 명칭, 콤보 표시 및 점수 집계, 엔딩 스탭롤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 스킬 설명도 스틱과 버튼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직관적이라 알아보기 쉽다거나 너무 깨알같아서 알아보기 힘들다는 사람으로 갈린다.[4] 평상시에 에너지를 모으면 처음에는 느리게 충전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빨라지는데, 이렇게 강제로 에너지를 모을 경우 처음부터 최고 속도로 차오른다.[5] 통상 시에는 3칸, 스페셜 점멸시에는 1칸. 당연히 요구 체력보다 모자라는 상태에서 발동하면 EMPTY가 뜨면서 공격 판정이 안 뜬다.[6] 봉은 로우 텐메이와 털크스만 다룰 수 있으며, 그 외의 캐릭터가 주우면 1000점을 얻는다. 털크스와 스컬뷰레는 검 사용 불가로 역시 검을 주우면 1000점을 얻는다. 수류탄은 기본적으로 일회성 무기이지만 스컬뷰레 한정으로 풀발을 내뿜는 공격을 하며, 여타 캐릭터들이 검이나 봉을 든 것과 같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7] 중립,→,↑,↓ 4가지가 있다. 일단 가디언즈의 모든 통상공격 항목에서는 방향 순서에 따라 A타입, B타입, C타입, D타입이라고 해 둔다.[8] 털크스, P. 벨바, 스컬뷰레는 상대를 잡은 채로도 이동이 가능하며, P. 벨바는 2명까지 잡을 수 있다.[9] 스컬뷰레의 경우 A로 추가타[10] 캐릭터에 따라 판정에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다운된 적을 공격 가능하다.[11] 캐릭터가 오른쪽을 바라볼 때에는 전자, 반대일 경우에는 후자다.[12] 정확히는 검을 들었을 때만 가능하다.[13] 털크스는 잡기 필살기로 사용 가능하다.[14] 스컬뷰레 한정으로 점프 중에도 사용 가능하다.[15] 예를 들어 통상 공격 3타에서 캔슬로 대시 특수기를 맞춘 적은 다운 이후 일어날 때까지 통상 공격과 대시 특수기를 맞지 않는다.[16] 예를 들어 진레이는 상대가 죽지만 않는다면 돌진 특수기와 공중 잡기 두 개만으로 무한이 가능하다.[17] 참고로 잡기 판정의 공격이 5단위 히트에 들어갔을 경우, 5xn 히트 이펙트는 발생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젤디아 AB잡기 즉 잡기특수기는 7히트하는데 해당 공격은 5xn히트 이펙트가 아예 안 뜨기 때문에 랭크가 증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