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78787><colcolor=#eee156> 강원래 姜元來|Kang Wonrae | |
출생 | 1969년 12월 21일 ([age(1969-12-21)]세) |
경상북도 포항시[1]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진주 강씨 (晉州 姜氏) |
신체 | 183cm, 78kg, A형[2] |
가족 | 부모님, 형 강원도[3], 여동생 강원미[4] |
배우자 김송(2003년 결혼 ~ 현재) 아들 강선(2014년 6월 11일생) | |
학력 | 서울논현국민학교 (졸업) 언북중학교[5] (졸업) 경기고등학교 (졸업)[6] 강릉대학교[7] (산업공예과 / 중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예술학 / 학사)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생활체육학[8] / 석사[9]) |
종교 | 기독교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10] |
소속사 |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인플루엔셜 |
소속 그룹 | 클론 |
데뷔 | 1990년 현진영과 와와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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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댄서 출신 댄스 가수. 현 방송인.2. 활동
1990년대 초에 현진영의 '와와' 무대에서 백업댄서로 활동했고[11], 1990년대 후반에는 경기고등학교 동창이자 '와와'의 동료였던 구준엽과 함께 클론이라는 댄스 팀을 결성해 대한민국과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구준엽과 강원래 모두 1980~1990년대 미국 클럽댄스&힙합 문화가 한국에 유입되던 시기에 나이트클럽에서 춤에 미쳐 살던 1세대 댄서 출신이지만, 강원래가 댄서로서 더욱 이름을 날렸다. 과거 유명한 클럽의 춤 대회들에선 1등을 휩쓸었고 연예계에 입문한 뒤엔 김창환 사단의 전문 댄서로 1990년대의 유명한 가수들인 박미경, 김건모, 노이즈 등의 댄스 곡에선 그가 직접 안무를 담당했을 만큼 뛰어난 춤 실력을 가졌다. 룰라의 빅 히트곡 날개 잃은 천사의 엉덩이 찰싹 춤도 강원래 작품.[12] 특히 박미경과는 '이브의 경고' 발표시 래퍼로서도 활동해 주목을 받았다.
다만 특이한 목소리[13]로 인해 보컬로서의 평가는 그다지 높지 않으며, 퍼포먼스가 워낙 격렬하다 보니 방송에서 라이브는 거의 하지 않았다. 애초에 클론의 성격이 뛰어난 가창력보단 댄스와 흥겨운 비트에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에 특별히 이 점이 가수 활동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었다.
클론 데뷔 전에는 혼성그룹으로 데뷔할 뻔했다고 한다. 2023년 라디오스타에 박미경과 박진영이 출연해 밝힌 일화에 따르면 강원래와 함께 셋이서 혼성그룹 '프리스타일(가칭)'이라는 팀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소속사에서 박미경을 솔로 가수로 데뷔 시키기 위해 계획을 변경했고 이때 김송을 데뷔조 대타 멤버로 투입해 준비하고 있었으나 박진영이 회사 측에 "미경이 누나가 아니면 안된다"고 대들었다가 연습생 해고를 당했다고 한다. 박미경 역시 바쁜 데뷔 준비 속에 박진영이 해고 당하고 팀이 엎어졌다는 소식을 훗날 듣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서로 사이는 좋았던지 박진영이 데뷔 길이 보이지 않아 막막할때 구준엽이 오디션을 보도록 독려해주는가 하면 박미경의 음반 활동 당시에 강원래, 김송이 무대에 오르기도 하는 등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꽤 많다. 현재는 박진영이 박미경을 걸그룹 멤버로 영입해 프로젝트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2.1. 오토바이 사고와 방황
한창 4집 활동 중이던 2000년 11월 9일, 그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현재의) 신논현역 사거리를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불법유턴한 쏘나타 2 차량과 충돌하였다.기사 이 교통사고로 인해 뇌출혈과 다리, 어깨등에 골절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고 사경을 헤매다가 살아났지만, 흉추 3~4번이 손상되면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게 되었다. 이 사고로 결국 가수로서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재활치료를 받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클론은 사실상 해체되었다.[14][15]이 이야기는 스펀지 380회에서 소개되었으며[16] 사고 당시, 사고를 목격한 행인이 도로 한가운데에 쓰러져 있는 강원래를 2차 사고에 대비하여 인도로 옮겼다고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부러진 뼈가 신경을 건들게 되었고 그것이 하반신 마비로 이어진 것이다.[17] 만일 행인들이 그를 옮기지 않고 놔두었다면 하반신 마비를 당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고 한다. 아직 차량용 블랙박스가 보급되기 전이고 사고 났을 때 피해자를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고 자동차보험에서 강조하는 중과실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떨어졌던 시기이보니 생긴 문제였다.[18] 그리고 직장 및 학교에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이 그다지 활성화 되지 않았던 당시에는 척추나 경추, 다리 등을 다친 사람을 함부로 움직이면 안 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고, 그렇다고해서 사고를 당한 강원래를 옮긴 행인을 탓하기도 그런 것이 찻길 한복판에 쓰러져 있는 강원래를 그냥 내버려 두었다면 2차 사고를 당할 수도 있었으니 어쩔 수 없었던 상황으로 볼 수도 있다.[19]
이리하여 클론을 포함한 1990년대 가요를 향유했던 이들은 강원래의 구설수와는 별개로 "강원래가 교통사고가 나지 않고 더욱 오랫동안 활동했다면 한국 댄스 가수계의 역사가 뒤바뀌었을 것이다."라고 아쉬워하기도 한다.
댄서이자 가수로서 살아오다가 두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됐다는 점에 크게 절망한 나머지 강원래는 이 시기엔 모든 일에 냉소적이고 까칠하게 반응했다. 휠체어에 앉아 있는 강원래를 알아보고 사람들이 싸인을 받으러 온 것을 욕을 하고 쫓아낸 일화나[20] 그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남긴 글들에 대해서 선플이나 악플을 가리지 않고 욕설과 거친 답글을 남긴 사건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이 싸이월드 건에 대해서 강원래는 2005년 복귀 후 사과문을 올렸지만 당시 그가 썼던 답글 하나하나가 너무 강렬해서 사과를 했음에도 지속적인 까임의 대상이 되어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거론이 되기도 한다.[21]
다만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장애인이 되면서 동시에 일자리까지 잃어버렸으니 심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그런 것 아니냐' 는 옹호론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후천적 장애인 대부분은 장애를 받아들이기까지 길게는 약 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22] 그 과정에서 우울증 및 무기력증 등을 동반한다.[23] 어찌되었건 이러한 일화들은 이후 주홍글씨가 되어 후술할 구설수 논란이 터질때마다 곁다리로 언급되는 상황이 되었다.
2021년 2월 13일 강원래는 지난달 24일에 방영된 SBS '아카이브 문나이트' 편에 대해 아쉬운 부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아내 김송의 과거 가수 활동과 관련한 의견과 더불어, "제가 교통사고 난것도 제 잘못보단 과실 100%의 불법유턴한 차때문입니다"라며 "제가 벌을 받았다기 보단 '한번 더, 다른 모습으로 재밌는 삶을 살아란 고마운 뜻'으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휠체어 처음 타던 몇 년간은 화도 내고 욕도 했던 과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래도 잘 살아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부부는 이쁜 아들 키우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사고가 안났더라면.. 제 아내가 콜라가 아닌 다른팀으로 활동했더라면.. 이런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살수도 있었을 겁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기사
2.2. 재기
강원래는 재활 치료를 받던 시기 늘 곁에 있었고 오랜 기간 연인 사이였던 동료 가수이자 안무가 김송과 2003년 결혼식을 올린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재활에 더욱 매진하여 휠체어를 타고 무리없이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다. 이후 2005년 '클론'으로 컴백하여 '휠체어 댄스'를 선보이며[24]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주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강원래가 휠체어에서 일어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는 백업댄서를 대역으로 쓴 다음 강원래처럼 보이도록 그래픽을 썼다고 한다.
이에 앞서 2002년, '랄랄라'가 수록된 베스트 앨범 'The Best Hits Of 클론 2002'를 통해 사고 이후 클론으로서 신보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 곡은 2000년 4집 활동 이후 콘서트에서 선공개한 뒤 5집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선술한 교통사고로 인해 미공개곡으로 남겨진 뒤 이후 2002년 월드컵 시즌에 발맞춰 발표하였고[25] 당시 구준엽이 홀로 클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으며 당시 '우연'으로 활동했던 베이비복스와[26] 콜라보 무대를 꾸미곤 했다.
이후엔 가수 활동을 사실상 접고 TV와 라디오 등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나 대학 강사, 재활 환자들을 위한 강연 등의 사회 활동을 주로 하고 있는 중. 2008년에는 그의 주도로 끼 있는 장애인들을 모아 '꿍따리 유랑단'을 결성해 각지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들의 활동은 2010년 KBS에서 성탄특집극 '고마워 웃게 해줘서'로도 각색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이 드라마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 영화 '꿍따리 유랑단'이 이듬해인 2011년 개봉되었다.
2013년 11월 25일엔 배우자인 김송이 그간 몇번의 시험관 시술 시도 끝에 임신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고# 2014년 6월 11일, 득남했다는 공식 입장이 발표되었다. #
한편 2014년 1월에는 함께했던 반려견 '똘똘이'[27]가 암투병 끝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 세간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TV 동물농장 방영분
2018년 3월 9일 평창 패럴림픽 개회식에 등장해 클론으로서 참여했다. 기사 영상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박명환야구TV에 출연했다. OB 시절 원년부터 열성팬이었으며, 기자의 소개로 강병규, 정수근, 박명환과 친해졌다고 한다.
2020년 8월 명지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K팝 댄스와 포인트 안무에 관한 고찰’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작성했다고 한다. 그리고 석사 학위 취득 후 명지대학교 스포츠예술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신남성연대를 지지하며 신남연 주최 시위에도 참석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에도 가로세로연구소 콘서트에 참석하는 등 사실상 반문을 넘어서 극우 노선에 가까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이하늘과의 갈등
그렇게 착실하게 좋은 이미지를 쌓아가던 그였지만, 2010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내뱉은 잘못된 발언으로 인하여 또 한번 구설수에 오른다. 이 방송에서 그는 과거에 사귀던 여자친구의 집에 DJ DOC의 이하늘이 찾아온 사실을 공개하며 알고보니 그녀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는 발언과 함께 다른 수많은 폭탄발언을 쏟아냈다. 오죽하면 그 김구라가 '이런 얘기 마구 꺼내도 되는건지 모르겠다.'라는 식의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 사이에선 '재미 있었다'는 반응과 '너무 막 내뱉었다'라는 반응이 뒤얽히며 논란을 불러왔고 이 와중에 그의 과거 싸이월드 악플들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며 까이기도 했다.
그러고선 잠잠해지나 싶더니만 이번엔 DJ DOC가 같은해 7집 앨범에서 내놓은 신곡인 '부치지 못한 편지'가 화제가 되었다. 강원래의 라디오 스타에서의 발언을 연상케 하는 가사들과 그로 인해 이하늘과 그 여자친구가 겪어야 했던 힘든 시간이 노래에 표현되어 있었기 때문. 강원래는 라디오 스타에서 그런 일이 있은 후 이하늘과는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고 밝혔지만, '부치지 못한 편지' 가사에선 오히려 제대로 된 화해는커녕 강원래가 사고를 당해 약해진 모습을 보고 어쩔 수 없이 넘어가 준 것뿐이라고 해당 발언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28]
한편 강원래는 이전에도 DJ DOC의 노래를 통해 비난당한 적이 있는데 1997년 발표된 4집의 수록곡인 '모르겠어'에서는 클론과 강원래를 연상하게 하는 인물에 대한 적나라한 디스가 포함되어 있다.[29][30]
이런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고 이에 또다시 불이 붙은 네티즌이 한바탕 갑론을박을 벌였으나, 정작 당사자인 강원래나 이하늘은 이에 대해 정식으로 입장 표현을 하지 않았고[31] 해프닝은 비교적 흐지부지 끝났다. 클론이 김창렬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강원래는 이하늘과 술 한잔하며 화해했다고 밝히며 그 모습을 본 팬들이 실망했다는 농담(?)도 덧붙였다.
3.2. 난쟁이 표현 사과 요구 논란
2012년 9월 초엔 개그콘서트의 네가지 코너에서 허경환이 자신의 작은 키를 자학적으로 개그로 삼으면서 '난쟁이'란 비유를 사용하였는데, 다음날 강원래가 트위터에 '난쟁이란 표현은 장애인 비하발언[32]처럼 들릴지도 모른다'라는 한마디를 남겼고[33] 이에 허경환이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기사3.3. 불륜 사건
또한 비슷한 시기에 배우자 '김송'이 강원래의 불성실한 결혼생활과 외도로 인해 고통받아 왔지만, 형제들이 모두 이혼한 탓에 자신마저 이혼 할 수가 없어 신앙의 힘으로 견디고 있다는 내용의 간증 영상이 인터넷에 퍼졌다가 삭제되었다. 다음은 그 내용 중 일부.남편(강원래)도 저와 연애할 때 "내가 믿는 건 내 사랑 송이와 돈 밖에 없다"고 했는데 제대 이후부터 가수로서 정상의 자리에 서기까지, 그리고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되기 전까지 7년 내내 바람을 피웠습니다. 장애인이 되고 나서도 제가 지방에 가 있는 동안 저와 친했던 동생을 집으로 불러 들여 관계를 했다는 사실을 몇 년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너 때문에 내 인생 포기하고 네 똥 치워주고 살았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고액의 위자료를 청구하며 이혼을 요구했지만 돈을 주지 않아서 분하고 억울해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혼한다고 해도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고, 이혼하신 부모님 밑에서 언니와 오빠도 이혼했는데 나마저 가족들에게 이혼의 상처를 안겨줄 수 없었기에, 빠져 나갈 길이 없어서 매일 이혼과 도피, 죽음만 묵상하며 옥에 갇혀야 했습니다.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라서 강원래의 이미지는 다시 한번 타격을 입었다. 다만 간증이라는 것 자체가 대부분 자기에게 닥친 시련이나 갈등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고, 2013년에 자기야 - 백년손님에 출연한 구준엽이 강원래 부부처럼 살고 싶다고 발언했으며, 현재에도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두 사람 간의 갈등 자체는 잘 봉합된 것으로 보인다.
3.4. 신해철 애도 비하 사건
2014년 사망한 신해철을 애도하는 네티즌을 비하하는 SNS의 글에 공감 100%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평상시에 가사고노래쳐듣지도않다가 꼭 누구죽음 마치지지인마냥 지랄들을해요 꼴값한다 다들 ㅗ" 이란 내용의 페이스북 게시글이었고 ## 논란이 된 이후 신해철의 빈소에 조문한 뒤 사과글을 올렸다. ##3.5. '한국 방역 꼴등' 발언 논란
강원래 "K팝 문화선진국이지만 방역은 꼴등…년 1억8천 손해봤다"2021년 1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방역 대책이 선진국에 비해 꼴등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같은 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만나 코로나19 시국의 소상공인 고충을 말하는 과정에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 방역 과정에 본인의 술집이 영업을 못 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이런 발언을 한 듯. 이에 대해 방역에 힘쓴 관계자와 의료진들을 비난했다며 비판을 받았다.[34]
이후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열심히 노력해준 관계자, 의료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말하다 보니 감정이 격해져 '방역 정책이 꼴등'이라고 표현했다"고 사과문을 내며 "앞으로 좀더 보상이 있는 방역대책에 대해서 기대하겠다. 저는 정치인이 아니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자리도 아니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되어 조금은 아쉽다"고 했다.# 그렇지만 자신을 향한 비난에 이것이 대깨문인가보다라는 발언을 하는 등 본인 스스로도 비난을 자초한다는 지적도 있다.
4. 여담
- 사고를 당하기 몇 년 전 구준엽과 함께 모 방송에서 정동 mbc 에서 남산까지 휠체어로 몇 시간 체험한 적이 있었다.
- 강원래라는 이름 때문인지 이름에서 따와서 정선카지노의 이름과 연관지어서 강원랜드라는 별명이 있다.
- KB금융그룹이 박은빈이 부른 꿍따리 샤바라가 쓰인 광고에서 꿍따리 샤바라의 안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알아채 저작권 소송을 걸었고 2024년 한글날에 해당 안무의 저작권이 인정되어 승소했다.# 보통 노래에 저작료가 지급되어도 안무에는 저작료가 적용되지 않았기에 안무저작권이 인정된 점은 강원래의 안무가 첫 사례가 되었다.
[1] 국민학교 입학 직전 가족들과 함께 서울로 이사를 갔다. 고향인 포항에는 아직도 친척 분들이 많이 사신다고 한다.[2] 네이버 프로필 기준[3] 당연한 얘기지만 강원도(현 강원특별자치도)와는 관계없다.[4] 여담으로 남매들의 이름이 '원'자 돌림에 계이름을 적당히 한자로 음차한 것이다. 계이름 '레'는 'ㅔ'이지만.[5] 김현철, 주영훈과는 언북중학교 동창이다.[6] 같은 멤버인 구준엽은 물론, 주영훈, 강용석, 강현민, 이상복, 정호성과 경기고등학교 84회 동창이다.[7] 지금의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8] 실용무용 전공[9] 석사 학위 논문 : 포인트 안무와 케이팝 댄스에 관한 고찰(2020. 8)[10] 1991년 1월 10일, 구준엽과 동반입대하여 (구)제3야전군사령부(현.지상작전사령부) 본부대 군악2소대(선봉예술단)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11] 이들의 갑작스런 입대로 와와의 2기 멤버로서 영입된 이들이 후에 듀스를 결성한 이현도와 김성재이다.[12] 다만 강원래가 만들어준 버전은 뚝뚝 끊기는 형태고 이를 룰라 맴버들이 한차례 개량한게 지금의 버전.[13] 들어보면 매우 허스키한데다가 쇳소리가 섞여있다.[14] 이 시기 강원래의 재활치료 과정이 KBS 특집다큐로 편성되었다.[15] 2003년 구준엽이 솔로활동을 재개했는데, 이는 강원래가 구준엽에게 혼자라도 가수활동을 이어가라고 조언했으며 구준엽은 한참을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고 결국 활동을 재개하였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평을 내리지 않아(강원래는 사고로 인하여 아픈데 구준엽은 가수활동과 예능에 나와서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말들이 많았다.) 구준엽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활동을 다시 접었다. 그러다 2005년 강원래가 다시 한번 클론 활동을 해보자고 제의해 5집 <내사랑 송이>를 발표하였다.[16] 이 때 강원래는 자신이 사고를 당했던 현장에 가서 직접 설명을 하기도 했다.[17] 분명히 말하자면 중추신경이 마비된 것이 아니라 뼈에 중추신경이 눌린 상태라서 하반신을 못 쓰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도로가 철거된 게 아니라 공사 때문에 못 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를 되살리는 것은 현재의 의료기술로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18] 이 사건의 여파가 얼마나 컸는지 당시 뉴스와 각종 연예프로그램에서 강원래의 사고 뉴스가 생방송까지 나갔다.[19] 이런 상황에선 환자의 호흡이 있는지 확인한 다음, 호흡이 있다면 환자는 웬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로 건드리지 말고 119 구조/구급대가 올 동안 도로 위 차량들만 다른 차선으로 유도해주는것 만으로도 충분하다.[20] 자신의 회고에 따르면 병원에서 주사 놔주는 간호사와 간병을 해주는 아내 김송에게도 화를 내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장애를 얻게 되면서 생긴 '부정' 과 '분노' 의 감정을 모두 주변 사람에게 쏟았다고 했다.[21] 사과문에서 욕설이 담긴 글들을 지우지 않은 이유에 대해 두고두고 다시 보면서 반성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기도 했다.[22] 본인도 장애를 받아들이는데(정확히는 수용하는데) 5년이 걸렸다고 인터뷰했다.[23] 병원을 퇴원한 뒤 집에서 매일매일 우울증세에 시달리며 살던 중, 인터넷을 접하게 되어 여러 포털을 하다가 2004년 싸이월드가 급부상하면서 미니홈피를 만들게 되었다.[24] 우리가 흔히 아는 환자용 휠체어가 아니라 댄스용으로 개발된게 있다. 보통 환자용 휠체어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다.[25] 당시 강원래는 하반신 마비로 인해 단전에 힘을 쓸 수 없었던 만큼 녹음조차 녹록지 못한 상태였다. 이후 꾸준한 재활치료 덕에 2003년 구준엽 솔로 앨범 수록곡 '오빠생각'의 피처링을 시작으로 녹음이 가능해진 것. 해당 앨범에 월드컵송과 발로 차도 있는데 완전히 신곡인 이 곡은 어떻게 녹음했는지는 불명 - 강원래 파트 없이 구준엽과 엄정화의 듀엣으로만 이루어졌다.[26] 원곡은 엄정화가 피처링.[27] 견종은 웰시 코기였다.[28] 90년대 한국 최고의 가수에서 불의의 사고 한번으로 거의 모든걸 다 잃고 초라해져서 거동도 불편한 모습을 보고 이하늘이 과거의 사건에 대한 분노는 다 잊히고 동생으로서의 안타까움이 더 강해졌다고 한다.[29] 노래의 가사인 '개장수 목소리로 노래 못하는걸 카바하려 해보지만'은 상술한 강원래의 특이한 목소리에 대한 것으로 보이며, '운동 조금했다고 걸핏하면 옷장까고 다리도 짧으면서 왜 핫반바지를 입고 나와'는 이 당시 활동하던 클론의 복장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1997년은 클론이 6월경에 2집을 발표하면서 여름 노래인 '도시 탈출'이 인기를 얻고 있었으며 특히 구준엽이 뮤직비디오와 방송 공연에서 상반신을 살짝 노출한 의상을 입고 나오기도 했다.[30] 공교롭게도 '개장수'라는 표현은 '부치지 못한 편지'에서 비난하는 대상을 가리키는 말로 다시 등장한다.[31] 다만 이하늘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노래 속의 '너'는 강원래가 맞다고 밝혔다.#[32] 참고로 난쟁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왜소증 환자를 일컫는 순우리말이다. 실제로 장애인을 뜻하는 단어가 맞다. 단, 단어 자체에는 비하성 의미가 없고, 응용법에 따라 비하성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무색무취의 단어이다. 참고로 이때 나온 난쟁이는 백설공주 이야기에 나오는 난쟁이인데 이 이야기의 난쟁이는 외국 동화의 드워프가 그것이다.[33] 사실 한마디 의견이라기보다는 사과를 대놓고 요구하는 글이었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썩 좋지 않았다.[34] 주관적으론 어떨까 몰라도 일단 수치상으론 선진국 대다수가 속한 OECD 기준으론 10만명당 사망자, 확진자는 2~3번째로 적고# 경제전망 보고서에선 한국의 2020년 GDP 성장률이 37개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효과적인 방역 조치로 회원국 중 GDP 위축이 가장 작은 국가라고 평가#하는 등 좋은 축에 속한다. 다만 백신 문제에 대한 평가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말하기도 성급한 감이 있다. 한편 수치상으로 우리와 함께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최근 일일 확진자 수는 두자릿 수 내외고 대부분 해외유입 사례이기에 우리의 현재 상황과 큰 차이가 있다.#[35] 강원래는 1969년생, 김혁건은 1981년생이다. 그리고 둘 다 용띠 해(2000년, 2012년)에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