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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0:54:02

자캐 커뮤니티/활동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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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개설 방법에 따른 분류
2.1. 비툴(홈페이지형) 커뮤니티2.2. 카페 커뮤니티2.3. 1인 커뮤니티2.4. 트위터 커뮤니티2.5. 카카오스토리, 카카오그룹 커뮤니티2.6. 밴드 커뮤니티2.7. 디스코드 커뮤니티2.8. 스레드 플로트형 사이트2.9. 헬로펫 커뮤니티2.10. 마스토돈 커뮤니티
3. 커뮤니티의 성격
3.1. 오너 이입제3.2. 캐릭터 이입제
4. 커뮤니티의 장르
4.1. 대분류4.2. 소분류4.3. 커플링
5. 합격 방식
5.1. 활동 후 합격제5.2. 무합격제5.3. 신청서 합격제5.4. N차 지인제
6. 커뮤니티의 기간
6.1. 단기6.2. 장기6.3. 무기한(네버엔딩)
7. 활동방식
7.1. 그림 커뮤니티7.2. 소설 커뮤니티7.3. 글/그림 복합 커뮤니티7.4. 막장 커뮤니티
8. 주된 일정에 따른 분류
8.1. 미션제8.2. 이벤트제
8.2.1. 물약게임8.2.2. 수갑게임

1. 개요

커뮤니티의 큰 틀이 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떡밥 물기, 캐릭터 간의 관계를 다루는 로그 교환, 그 외에도 잡다한 이벤트나 역극 등의 활동이 있다.

떡밥 물기는 한명이 소재가 될 그림, 글을 올리고 다른 회원들이 이를 이어 내용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1] 주로 오너가 창작해서 올리는 것이 대부분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떡밥이 올라와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관계로그의 경우 관계로그를 쓰고자 하는 캐릭터의 오너와 합의한 후 쓰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다반사. 반면 고백로그를 쓸 경우 상대 캐릭터의 오너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쓰는 것이 매너.[2]

카페 커뮤니티의 경우 채팅방에서 자캐 역극이란 것도 이루어진다. 자캐들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말 그대로 역할극(롤플레잉)을 하는 것. 회원간의 친목을 다질 기회가 높고, 로그를 통해 캐릭터간의 관계를 쌓아가는 것보다 좀 더 빠르게 캐릭터들 사이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역극을 통해 새로운 로그 소재를 발굴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자캐 역극에만 빠져 커뮤글의 리젠율이 급락하기도 한다. 또한 역극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이 역극의 내용을 알지 못해 커뮤니티 활동에서 소외되는 경우에도 문제가 된다.[3] 몇몇 사람들의 경우에는 너무 밝히거나 난폭하게 굴어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채팅방에 들어가 멤버간 잡담을 나누거나, 타 멤버가 쓴 로그에 덧글을 다는 것도 넓게 보면 커뮤니티 활동에 속한다.

2. 개설 방법에 따른 분류

대표적인 커뮤 개설 플랫폼으로는 트위터, 네이버 카페, 비툴, 네이버 밴드 등이 있다.

2.1. 비툴(홈페이지형) 커뮤니티

몇 년 전부터 동인계에서 유행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형식 중 하나. 준말은 '비커.'

비툴이라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오에카키와 비슷하면서도 레이어, 브러쉬 기능 등 좀 더 나아진 웹 드로잉툴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의 총칭. 요즘엔 비툴이 유료화 되면서 치비툴이라는 대체툴도 쓰고 있다. 비툴같은 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카페형 커뮤니티처럼 타 툴로 그린 그림을 업로드할 수 있다. 홈페이지 자체가 트래픽이 많다면 무겁지도 않고, 로그를 바로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글 리젠률은 여타 커뮤에 비해 월등히 높다.[4] 이런 리젠속도를 살려 실시간 역할극도 하기도 한다. 대신 그리는 속도가 번개급이어야한다. 그림 그리는 툴인 비툴을 쓰는 커뮤니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사람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다.

이런 툴은 홈페이지에 직접 설치해서 쓸 수밖에 없기에 100% 홈페이지 형식이다. 따라서 제작 기술이 있는 성인[5]이 커뮤를 관리하며, 신청 가능한 나이제한도 꽤 높다. 대신 초, 중학생이 없는 곳이 많아 큰 트러블은 많이 일어나지 않을것 같지만 사실 이쪽도 트러블은 많이 발생한다.[6][7]

비커만 활동하던 사람들은 카커와 동급으로 대하는걸 은근히 싫어한다 카더라.
유명한 커뮤니티의 경우에는 언급만으로도 아는 경우가 많다.[8]

커뮤모아가 비툴 홍보를 가장 주력으로 하였으나 현재 커뮤모아는 폐쇄되었다.

2.2. 카페 커뮤니티

네이버, 다음 등의 카페를 자캐 커뮤니티로 개설하여 활동한다. 개설이 비커에 비해 매우 쉽기 때문에 저연령층이 개설한 커뮤도 많고[9] 커뮤니티중에서도 홍보물이 가장 많다. 준말은 카커.

비커에 비하면 활동의 속도감은 매우 느리며[10], 글 리젠률도 비커에 비하면 평균적으로 낮지만[11], 빠르게 그려야 된다는 압박감은 없으므로 비교적 고퀄의 그림을 그려 올릴 수 있다.[12] 느린 속도감 덕에 글쟁이들도 부담 없이 활동할 수 있다. 카페마다 다르긴 하나, 인기 커뮤의 경우에는 한번에 수백명이 몰리는 탓에 화력이 엄청나다. 이 때문에 간혹 화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회원층이 튕겨나가는 일도 부지기수인 것.

저연령층이 많기 때문에 성인 커뮤러는 카커보다도 비커나 홈페이지형 커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13][14] 또한 채팅방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림과 소설 못지않게 역할극(준말로 역극이라고 한다)의 비중이 크다.[15] 비커에서 오래도록 활동한 사람이 카커에 갈 경우, 로그 따로 채팅 따로인 카커의 생태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 카커에 활동했던 사람이 비커를 가도 똑같은 현상을 겪는다.

또한 얇은 자작설정 하나로 개설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커뮤를 잘 어필하지 못하거나, 운영자 자신이 세계관을 잘 이해하지 못한 탓에 망하기도 한다. 커뮤니티의 성향이 유행을 타는 탓에 개성 있는 세계관의 커뮤도 자칫하면 묻혀버리기 일쑤이다.

위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대다수의 커뮤니티가 연령제한을 높게 걸어두는 편이다. 또한 운영자와 회원이 개념인 경우엔 고퀄을 유지하며 오래도록 지속된다. 성인 유저 중에서도 홈페이지 지식이 없는 경우나 글/그림 복합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하는 경우 카페 커뮤니티를 개설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2.3. 1인 커뮤니티

혼자놀기의 진수. 커뮤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활동하기 어렵거나 혼자 노는 게 편한 사람, 취향이 대세에 어긋나서 같이 놀 사람을 찾지 못하는 사람 등이 해당된다. 혼자서 하는 것이라 커뮤니티라는 용어가 좀 모순이긴 하지만. 블로그, 개인 홈페이지 등 형태와 규칙 등에 제약은 없다. 또한 가개장 기간, 동결 기간에도 제약이 없다(…). 1인 커뮤니티 동맹도 있다고 한다. 혼자서 하는 커뮤니티가 일반적인 창작과 무엇이 다르냐고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다. 차이점은 겉보기에 일반적인 커뮤니티처럼 사이트를 꾸미지만 소개서 올리는 사람도, 미션하는 사람도, 댓글 다는 사람도 운영자 한 명 뿐이다.
장점은 위에서 말한 제약 없음과 일반적인 커뮤들처럼 미션에 대한 압박감이 덜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혼자 하기 때문에 캐릭터 붕괴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캐붕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엄청난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단점은 외롭다는 것(…). 구경하는 사람은 오든가 말든가…. 그것 또한 일커 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다르다.

바리에이션으로 2인 커뮤가 있다. 주로 구인구직을 통해 자캐 커플 등의 자캐 관계를 맺은 2인의 오너가 커뮤를 뛰는 방식이다.

2.4. 트위터 커뮤니티

트위터를 이용하는 자캐 커뮤니티 형식. 줄여서 트커. 2013년을 기점으로 많이 늘어난 커뮤니티 형식이다. 트위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이다. 홈페이지의 유무는 자유. SNS를 이용한 커뮤니티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커뮤니티 형식이다. 홈페이지가 없기에[16] 공지나 세계관, 활동 양식 등은 그 커뮤니티의 운영자라고 할 수 있는 총괄 계정이 올린다.[17]

아무래도 실시간으로 트윗을 하고 멘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전부가 캐입을 한다. 한 줄 역극이 실시간 역극으로 확장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진입 장벽도 낮고[18] 로그를 그릴 필요가 적다. 캐릭터 프로필에 필요한 인장 또한 전신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반신이나 두상만 요구하는 트커도 많다. 글러들 또한 두상 정도만 간단하게 그리거나 픽크루 같은 프로그램 인장 사이트를 사용한다든지 실사 인장을 사용해 쉽게 활동하는 것이 가능.[19] 관계를 맺고, 고백을 하는 것도 멘션으로 가능하니 좀 더 교류가 쉽고 활발할지도? 주로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커뮤니티[20]에 적합한 편이다.[21] 스마트폰으로도 간간히 하기에는 편한 방식이기에 보통은 단기 커뮤가 많은 편. 더 짧으면 일 단위 커뮤도 꽤 보인다.[22] 계정을 만드는 것도 쉬운 편이다 보니 접근성이 높은 편.

하지만 실시간이다 보니 멘션을 놓치거나, 하루 이틀 정도 타임라인에 나가지 않으면 대화를 따라가기가 힘들다. 특히, 트위터 커뮤니티 특성상 조사를 해야하는 커뮤니티가 많은 편인데, 사건이 일어나는 날 등에 타임라인을 제대로 보지 않는다면 정말 활동에 지장이 갈 수도 있다. 사건의 흐름이나 대화 등을 정리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자주자주 트위터를 할 수 없는 사람에겐 커뮤니티 선택의 폭이 좁은편이다. 게다가 근래 올라오는 트위터 커뮤니티는 많은 숫자가 추리, 호러, 탐색, 조사 커뮤이기도 하니 그 부류 커뮤와는 다른 종류의 커뮤니티는 종류가 적은 편.[23]

로그 교류가 적다보니 로그를 그리고 싶은 사람에게는 심심하기도 한 편, 캐입을 어려워 하거나 한 줄 역극을 잘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맞지 않는 유형일 수도 있다. 그리고 특성상 장기 커뮤가 되기는 어렵다. 쉬엄쉬엄 뛰기에는 자주 실시간으로 사건이나 대화가 올라오기 때문에 금방 지친다는 단점도 있다. 그리고 부수적인 문제지만 트윗덱처럼 여러 계정의 타임라인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중일 경우 오너 계정에서 할 말을 봇계정으로 하는 초유의 실수, 이른바 계실(계정 실수)을 하는 경우가 있다. 말을 잘 못 한다는 설정의 캐릭터가 버스를 놓친 분노에 마구 떠들어댄다거나 어떤 저택에 갇혀 다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있는데 치킨이 맛있다고 하는 등 내부 반역자.. 실시간 캐붕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 잘못하면 신비주의 컨셉 캐릭터가 순식간에 커뮤 내 네타 캐릭터로 거듭나는 수가 있으므로 여러 계정을 사용할 때는 조심하자. 반대로 봇계에서 해야 하는 말을 오너계에서 하는 역계실의 경우도 있는데 타임라인에 같은 커뮤를 뛰는 사람이 많다면 그냥 쪽팔리고 넘어갈 일이지만 그냥? 트커의 개념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 타임라인이거나 아예 본인이 숨덕일 경우는 대참사. 계폭합니다

여담으로 커뮤니티를 위해 창작한 캐릭터가 아닌 기존 유명 창작물들의 캐릭터들로 꾸리는 기반 커뮤니티는 일반 트위터 유저들이 검색기능을 이용하는데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개방형 SNS인 트위터를 기존의 자캐 커뮤니티 홈페이지처럼 사용하다보니 생기는 문제.
뮤트, 블락 기능으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이것도 버그가 빈번해서 불편을 초래한다.

2.5. 카카오스토리, 카카오그룹 커뮤니티

카카오스토리카카오그룹을 이용한 커뮤니티이다. 간단히 줄이면 '카커'지만 전술한 카페 커뮤니티와 겹치므로 주로 쓰이는 약칭은 '카스커' 또는 '카그커'. 커뮤를 열기 한참 전 카스에다가 커뮤에 참여할 사람을 간단히 조사하는 수요조사 글을 올린 후 수요조사에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이면 정식으로 홍보하는 글을 올린다. (수요조사를 올리지 않는 경우도 물론 존재한다.) 그 이후 커뮤니티 진행을 카스에서 하면 카스커, 카카오그룹에서 하면 카그커로 나뉜다.[24] 카스커는 매니저와 스텝들이 운영하는 총괄계를 중심으로 각각의 오너들이 캐릭터의 계정을 생성해 그 캐릭터의 프로필을 올린 후 총괄계가 확인하면 그때부터 역극이나 로그 등의 글을 올리며 커뮤를 진행하고, 카그커는 매니저가 커뮤니티에 쓰일 그룹들의 초대 링크를 홍보지 글이나 댓글에 써 놓으면 그 커뮤에 참여할 오너들은 모든 그룹에 가입해 활동하여야 한다. (일부는 앓이방을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카그커에서 쓰이는 그룹의 종류는 주로 활동할 캐입방, 오입이 필요할 때나 오너끼리 수다를 떨 때 쓰이는 오너방[25]과 캐릭터들의 프로필을 올리는 프필방, 익명으로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앓이방[26], 공지가 올라오는 공지방[27] 등이 있다. 카카오스토리 특성상 주 연령층이 낮아[28] 잦은 박살이 터진다. 운영진의 연령층도 낮은 편이라 운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커뮤도 있지만 요새는 개념을 탑재한 커뮤러들이 많은 편이라 잘 굴러가는 곳은 평화롭다.

그러나 카카오그룹이 2018년 4월 27일 기준으로 서비스 종료되어 대다수의 유저들이 밴드로 갈아타고 있다.

2.6. 밴드 커뮤니티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커뮤니티이다. 이곳에는 커뮤니티라는 단어 만큼이나 자캐팸이라는 단어 또한 사용되는 편.[29]

2018년에 들어선 카카오그룹 서비스 종료로 인해 카그커와 비슷한 운영 방식을 가진 커뮤(카그형 밴커)가 늘어나고 있다. 보통은 1~3주 이내의 단기커로, 대부분이 글, 그림 복합형이며 그림 온리 커뮤는 존재하지 않다시피 하다.[30][31] 규칙이나 소속등록, 세계관 등이 공지 및 중요 공지 시스템으로 올라오며 누가 공지를 읽었는지/읽지 않았는지에 대한 확인이 용이하다. 로그는 주로 1:1 댓글 역극 방식을 쓰며, 다수와의 역극은 캐입방, 역극방 등의 채팅방을 이용한다. 이러한 커뮤는 대규모 홍보 밴드[대표적으로]에서 수요조사, 홍보지 등 커뮤 운영 관련 글을 한꺼번에 올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상커, 막커가 많지만 위에서 설명한 자캐팸과는 다르게 취급한다.

초기 홍보와 멤버 유지에 실패하면 오래 가지 못하고 광고 유적 밴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로 소수 인원은 처음부터 'n인 밴드'라는 형식으로 파거나 웬만한 커뮤니티는 100명 이상으로 시작해 탈주 인원이 많더라도 유적이 되는 일은 흔치 않다. 다만 총괄이 어느 순간 밴드 폭파를 시켜버리는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편. 해킹과 저격, 박살[33], 세계관 및 공지글 양식 도용, 밴드 특유의 테러[34], 그리고 먼치킨 등의 캐릭터 설정 문제 등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밴드 커뮤들이 나이 제한을 이상하리만큼 지키는데, 밴드 커뮤에서의 15금은 만 나이가 맞다. 방송 통신 위원회 기준 수위표를 사용한다. 다만 이 제한마저도 해당 사항에 따라, 관리진에 따라 14세로 낮춰지고 그보다 어린 사람들도 간단한 면접으로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35] 이 때문에 위에서 진입 장벽이 낮다고 언급된 트위터 커뮤의 진입장벽은 나이 제한이 크게 작용하여 밴드 커뮤를 뛰던 사람들에게는 거의 넘사벽처럼 느껴진다. 결국 밴드 커뮤와 트위터 커뮤를 병행하는 사람은 찾기가 쉽지 않은 편.

2.7. 디스코드 커뮤니티

디스코드를 이용한 커뮤니티이다. 근 최근 한 유저가 디스코드 커뮤니티 튜토리얼을 작성하며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플랫폼 형식의 커뮤니티이며 커뮤니티의 전반적 역사에 비해 알려진지 얼마되지 않아 수요가 많지 않은 편이다.

디스코드라는 플랫폼의 특유의 장점[36] 덕분에 트위터 커뮤니티처럼 타임라인 역극이 편한 사람과 카페 커뮤처럼 게시판이 나뉜 것이 편한 사람을 적절히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캐릭터간의 공간 분리가 확실하여 트위터 커뮤니티의 타임라인이 하나밖에 없다는 한계를 넘어 공개적이지만 분리해서 역극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위의 장점들 덕에 많아야 30~ 4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트위터 커뮤니티보다는 좀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도있다.
다만, 시간 순서별 확인이 어려워 시간 순서대로 확인하기 위해선 검색기능을 사용해야 한다.[37] 실시간 채팅으로 역극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화력이 강한 편이라 느긋하게 러닝하기 원하는 멤버에겐 벅찰 수 있다는 것이 단점 중 하나.

이곳에서 디스코드 커뮤니티 튜토리얼을 확인할 수 있다.[38]

2.8. 스레드 플로트형 사이트

스레딕[39]참치 인터넷 어장 등 스레드 플로트형 사이트를 이용하는 커뮤니티방식. 사이트의 특성상 글러의 비중이 대단히 높으며 친목을 극히 경계하는 문화로 인해 지인플 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특징이 있다. 강력한 익명성덕에 뒷담과 친목은 없다시피 하지만 그만큼 탈주가 쉬워 엔딩을 보는 스레는 드물다.

2.9. 헬로펫 커뮤니티

작은 규모로 존재하는 자캐커뮤. 헬로펫은 본래 펫을 키우기를 목적으로 한 힐링형 게임 어플, 커뮤니티 기능이 있는 곳이며 이 곳 또한 자캐 커뮤니티가 존재한다. 명칭은 헬커, 러닝 방식은 정해진 태그를 달고 로그를 올린다. 비공개가 불가능해 해당 커뮤니티에 소속되지 않는 사람들도 볼 수 있으며 그저 태그에 들어가면 로그들을 맘껏 구경할 수 있다.

다른 플랫폼과 다른 특이점이 있다면, 모두 신합제[40] 커뮤라는 것. 소규모에 사람이 많아질 경우 통제가 어려운 플랫폼이라서인지 모두 신합제를 채용한다. 또한, 소규모 플랫폼이라 커뮤 하나가 올라오면 타임라인의 3분의 1의 유저가 다 알게된다. 또한 러너의 연령대가 낮은 편이며 초등학생 러너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추가로, 수요조사~ N차 홍보지까지의 기간이 짧다. 하루에 1차, 2차 수요조사 그리고 홍보지까지 나올 정도로 수요조사의 기간이 짧다. 그만큼 가볍게 여는 것이라 생각해도 무관하다.

2.10. 마스토돈 커뮤니티

마스토돈을 활용한 자캐커뮤. 한국 연합우주 인원 수는 적어 연합우주 자체에서 열리는 커뮤는 없기 때문에, 사실 주된 사용처는 트위터에서 대규모 계정 잠금 등의 문제가 발생할 때의 대피용 플랫폼 이동 정도다(...) 트위터와 비슷하게 마이크로 블로그이기 때문.

마스토돈커가 생길 때, 한국 마스토돈 인스턴스 중 아무데나 골라가는 경우가 있으나 자커마스 v3 등 자캐계를 위한 인스턴스가 마련되어 있으니 가급적 이 쪽을 이용하자.
마스토돈은 시스템 특성상 트위터와 다른 점이 많지만, 겉보기엔 트위터와 비슷하기 때문인지 트위터에서 처음 온 유저들은 실수로 자신의 캐릭터 역극을 다른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는 만천하에 써 버리기도 한다. 이 때문에 위의 인스턴스를 추천하는 것.

사실, 마스토돈은 특성상 누구나 특정 주제의 인스턴스를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커뮤마다 인스턴스를 세울 수도 있겠지만, 아직 그런 사례는 없다. 아쉽다. 이렇게 하면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역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라면 지식과 (...)

3. 커뮤니티의 성격

또한 커뮤니티는 활동 방식에 따라 오너 이입제 (줄여서 오입제) 와 캐릭터 이입제 (줄여서 캐입제)로 나눌 수 있다.

3.1. 오너 이입제

로그는 캐릭터 입장에서 작성하고 댓글 등은 오너의 입장에서 작성하는 방식. 과거엔 일반적인 커뮤 활동방식이었다. 대개 구태여 오너 이입제라고 표기하지는 않았으나, 어느 순간부터 캐릭터 이입제 커뮤니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며 따로 표기를 해두는 편. 요즘은 캐릭터 이입제에 밀려 오너 이입제를 찾기가 힘들다.

리플의 경우, 오버스러운 말투와 과도한 칭찬[41], 이모티콘의 남발에 거부감, 또는 리플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대다수의 오너 이입제 커뮤니티는 무리플제 혹은 부분리플제[42]를 채택하여 사용한다.

3.2. 캐릭터 이입제

로그와 리플을 모두 캐릭터 입장에서 작성하는 방식. 한 마디로 몰입하기 위한 것. 기존에는 대다수의 카페커뮤니티가 오너 이입제를 사용하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캐릭터 이입제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다고 한다.[43]

4. 커뮤니티의 장르

일반적으로 아래에 있는 속성이 여러 개 복합되어 커뮤니티의 장르가 결정된다. 예시로 마피아 대립 스토리 커뮤 (BL, HL 허용), 일상판타지 스토리 커뮤 (올커플링 허용) 이런 식.

4.1. 대분류

4.2. 소분류

4.3. 커플링


비율은 말 그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 어떤 커뮤에서는 HL커플만 줄줄이 성사되지만 또 다른 커뮤에서는 BL커플만 성사되기도 한다. 2010년대 후반 즈음부터 GL 커플링의 유행으로 인해 GL커플도 꽤 생기고 있다.

5. 합격 방식

보통 정해둔 나이에 맞는다면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너무 먼치킨이거나 커뮤에 맞지 않는 캐릭터인 경우에는 불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정해둔 나이에 벗어난 사람들은 소수 면접을 통해서 추가로 합격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개인 채팅으로 캐릭터의 프로필을 보거나 면접한다.

5.1. 활동 후 합격제

줄여서 활합제. 커뮤니티에 신청서를 낼 수 있는 일정한 기간(가개장)을 가진 후 합격자 발표를 하는 제도. 합발제 또는 물갈제라고 하기도 한다.[45] 보통 가개장이라는 일종의 홍보용 기간을 가진 뒤 신청기간이 시작된다. 신청기간동안은 멤버와 자캐가 커뮤니티 내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가에 대한 스탭의 심사가 이루어진다. 심사에서 합격/불합격하냐에 따라 앞으로 해당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갈린다.

선발 기준은 운영자들의 성향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주로 활동성, 매너, 사교성 등이 중요시된다. 의외로 글/그림 실력의 채점 비중은 높지 않으나, 대신 커뮤니티 활동에 들이는 정성과 성의를 채점 기준으로 삼는다. 캐릭터를 등장시켜 커뮤니티에 올리는 글(흔히 로그라고 한다)이 지나치게 짧거나, 선찍(선만 대충 찍찍 그어 그리는 것) 그림이거나, 문제가 되는 내용일 경우 매너 부문에서 점수가 깎이곤 한다. 이외에도 세계관에 맞지 않거나 먼치킨인 캐릭터를 신청할 경우, 타 멤버와 마찰을 일으켰을 경우, 지나칠 정도로 자신의 캐릭터와 로그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 중2병 등의 경우에는 심사에서 감점되기 쉽다. 보통 합격자 발표가 끝나고, 불합격자 정리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스토리를 진행한다. 대부분 소수정예.

5.2. 무합격제

수시 커뮤니티 라고도 한다. 합격 발표 없이 신청서를 낸 모든 인원이 커뮤를 뛸 수 있는 제도. 대다수의 무합격제 역시 신청기간을 가지고 신청서를 받으나, 신청서에 크게 문제가 있지 않은 이상은 커뮤 내에서 계속 활동할 수 있다.[46] 다만 불합격으로 인해 커뮤에서 쫓겨날 걱정이 없다는 이유로 합격제보다는 화력이 적은 편이다. 이 때문에 많은 무합격제 커뮤는 활동률이 부족한 멤버들을 물갈이 하기도 한다.

5.3. 신청서 합격제

줄여서 신합제. 보통 트위터 커뮤니티에서 많이 쓰이는 제도이다. 총괄에게 직접 신청서를 보낸 후, 바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신청서는 보통 외부 링크를 사용해서 보내는데, 이때 주로 에버노트나 포스타입을 사용한다. 메일 본문에 프로필을 작성하는 경우도 있다. 신청서를 보내려는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신청서가 들어온 순서대로 합격시키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커뮤니티에 가장 적합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합격한다. 활동은 합격발표가 난 후부터 할 수 있다. 프로필을 가지고 합격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개중에는 신청서 합격제를 회사 면접에 비유하는 사람도 있는 듯. 종종 합격 결과를 보고 욕을 하는 경우도 볼 수 있지만, 진정한 커뮤러라면 실패를 딛고 더욱 성장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주로 단간론파 기반 커뮤니티들이 쓰는 방식이며, 이외에 창작 세계관 커뮤니티에서도 쓰이곤 한다.

5.4. N차 지인제

운영진과 친밀한 지인들만 러닝이 가능한 커뮤니티. (이런 경우엔 수요조사나 홍보지에 쓰여져 있다. 참고로 특정 나이 운영진 지인제와는 다르니 참고하자.) 이런 커뮤니티의 경우는 가끔 외부인 접수기간도 존재하기도 한다.

6. 커뮤니티의 기간

6.1. 단기

과거에는 많은 커뮤니티가 기본 두 달을 넘길 정도로 장기를 지향했지만 최근에는 단기 커뮤니티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보통 한 달 이하를 단기라고 부르며, 아주 짧으면 하루, 혹은 몇 시간(!)[47]도 되지 않는 커뮤니티도 있다. 신청 기간 역시 짧은 편이다.
기수제의 경우 커뮤니티가 엔딩난 후 후속작 또는 시퀄 비슷하게 다음 기수에 해당하는 커뮤가 열린다.

6.2. 장기

보통 활동기간이 3~4달을 넘길 시에 장기라고 칭한다. 단기에 비해 시간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딸리기(...) 때문에 느긋한 화력을 지향하는 곳들이 많다.

장기커뮤니티의 기수제는 단기 커뮤니티의 기수제와 많이 다른데, 커뮤니티가 엔딩나기까지 일정한 기간마다 새 기수를 열고 그때마다 새 캐릭터들을 받는다.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경우도 있고[48] 기존 회원들의 서브캐만 받는 경우도 있다. 애니메이션으로 따지자면 1쿨, 2쿨과도 같은 개념. 단기, 장기 모두 신청하고자 하는 커뮤니티가 고기수인 경우 커뮤니티의 역사가 길고 스토리에 깊이가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기존 멤버들의 친목질이 우려될 수 있다. 반대로 저기수일 경우 초기 멤버들과 친분을 다지기 쉽지만, 커뮤니티가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는 스토리 진행이나 운영이 불안정할 수 있다.

리얼타임제라는 단어가 있는데, 커뮤니티의 세계관 안 날짜가 현실세계의 날짜/계절과 일치하는 경우를 말한다. 시간까지 일치하는 경우 대부분의 커뮤러의 주 활동타임이 저녁~새벽 시간대이기에 캐릭터들 역시 야행성이 되어버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6.3. 무기한(네버엔딩)

말그대로 엔딩이 없다. 물론 기간도 없다. 대체로 스토리 없이 정해진 세계관 내에서의 자유롭게 로그를 올리는 편.

7. 활동방식

7.1. 그림 커뮤니티

그야말로 그림과 만화로만 로그를 쓰고 활동하는 커뮤니티이다. 줄여서 그림커.
비툴 커뮤니티의 경우 비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온리 그림 커뮤니티이다.

7.2. 소설 커뮤니티

비툴 커뮤니티에서 파생된 커뮤니티. 줄여서 소커 또는 글커.

비툴 커뮤니티가 글과 그림에서 그림이 주가 된다면 소설 커뮤니티는 소설이 주를 이룬다. 다른 자캐 커뮤니티와는 다르게 남성 커뮤러도 이따금 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소설이 주를 이루는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소설 로그만 볼 수 있다. 그림이나 만화 로그는 자유게시판 등에만 제한적으로 올릴 수 있는 식.

복합 커뮤니티에서 글쟁이들의 소외가 큰 점을 보완한다. 복합 커뮤니티의 편파 댓글과 조회수에 질린 글쟁이들이 많이 유입되는 편. 자세한 건 자캐 커뮤니티/비판 참조. 다만, 타 커뮤니티에 비해 동결될 확률이 높은 게 단점으로 꼽힌다.

7.3. 글/그림 복합 커뮤니티

그림쟁이와 글쟁이를 모두 모집하는 커뮤니티. 줄여서 복합커.

그림과 글의 화합을 목적으로 한다. 다만 글/그림러 편파가 있는경우가 있는데 주로 그림러에게 댓글과 조회수가 쏠리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댓글에 대한 규칙을 만들지만, 글러들은 소외당해서 거부하고 그림러들은 글 보는 게 싫어서 거부하는 엉뚱한 상황이 벌이지기도 한다. 게다가 이런점을 반영하여 글러 위주로 규칙이 적용되니 오히려 그림러에게 불리해질 때도 있다.

물론 단점만 서술했을 땐 저렇고, 화합이 잘되는 곳은 또 잘 된다. 글러와 그림러가 릴레이 글을 쓰거나 통합 게시물을 작성할 때도 있다.

7.4. 막장 커뮤니티

그림커, 글커, 복합커의 소분류지만 왠지 다른 취급을 받는 형식. 줄여서 막커. 일반 커뮤니티가 확고한 기준과 틀이 잡혀 정돈된 느낌을 준다면, 막커는 격식없이 서로 자유롭게 까대면서 노는 걸 모토로 삼는 자유분방함이 매력이다.

일반 커뮤니티에 식상해져 막커 노선으로 갈아타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들어가자마자 접하게 되는 막말 크리에 일반 커뮤에선 상상도 못할 짓궂은 장난이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선찍, 갑사, 갑튁, 욉인투고 등등 여러모로 일반 커뮤에서 크게 제한되어 있는 행위들이 막커에선 거의 일상이다 싶을 정도다. 분위기에 압도당하여 일부 유리심장 오너들은 큰 충격을 받기도 한다. 물론 어느정도 면역이 되어 있는 사람은 처음가서도 쫄지 않고 잘 먹고 잘 놀기만 한다(...).

그 외에도 아예 대놓고 19禁[49], 캐릭터 이입제로 밀고 나가거나 미션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등 여러모로 파격적인 형태를 두루 취하고 있다. 애초에 운영자들 자체가 막커러인지라 최소한의 룰만 잡아놓고 웬만한 일은 오너들끼리 합의하는 자유방임주의로 방치하는 경향이 상당하니(...) 아무리 막커라도 최소한의 예절 및 규칙은 지켜야한다.

일단 비슷한 커뮤니티 사이트들도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데 막장 커뮤니티들도 이용자들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린다.

8. 주된 일정에 따른 분류

8.1. 미션제

가장 일반적인 활동방식이다. 줄거리의 뼈대인 메인 미션[50]이 있으며, 보통 수행하지 않는 경우 운영진의 제재를 받거나, 활동량 부족으로 경고/탈퇴당하게 된다. 즉 합격 후 커뮤니티 활동에 있어 최소 기준으로 활용되는 셈. 미션제의 경우 보통 스토리 진행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다,

8.2. 이벤트제

보통은 큰 줄거리가 없는 일상/힐링 커뮤 등에서 많이 사용하나, 스토리 진행제 커뮤 역시 자주 사용하는 제도. 커뮤 줄거리와 관련이 있는 중요한 이벤트도 있고 아예 관련이 없는 패러랠 이벤트 등도 있다. 미션제와는 달리 필수가 아닌 곳이 많아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편.[51] 물약게임, 커플게임, 수갑게임 등이 이벤트에 속한다.
8.2.1. 물약게임
트커(트위터 커뮤)에서의 물약게임 방법은 대략 이렇다.
1. 총괄이 물약게임 관련 공지를 올린다.
2. 참가자들은 디엠(쪽지)으로 총괄에게 물약의 내용을 보낸다. (예: 빨간색 물약-중2병 말투를 하게 된다, 은빛 물약-인중이 길어진다 등)[52]
3. 총괄이 참가자들이 보낸 물약을 섞어 랜덤으로 물약을 지정해준다.
4. 물약을 먹은 캐릭터의 로그를 퍼블트로 올린다.
8.2.2. 수갑게임
밴커(밴드커뮤)에서의 수갑게임 방법은 간단히 이렇다.
1. 총괄이 수갑게임 관련 공지를 올린다.
2. 참가자들은 공지에 자신의 캐릭터 이름을 적는다.[53]
+찌름이 가능한 경우 : 자신이 원하는 상대방 캐릭터 이름을 총관리자에게 일대일 대화로 보내면 찌름이 가능하다. 찌른 순서와 상황에 따라 이어주기도 한다.[54]
4. 총괄이 찌름을 한 참가자의 상황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은 랜덤으로 짝을 정해준다.
5. 짝지어진 캐릭터와 묶여진 상태의 반응을 로그를 올린다.
+커플게임도 이와 비슷하나 묶여져 있지 않고 말 그대로 이벤트 기간동안 커플처럼 이입을 해서 진행하면 된다. (커뮤에 따라 커플게임과 수갑게임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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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 예시는 로그잇기에 가깝다.[2] 사랑과 관련된 로그 중에, 일명 "짝록"이라고 불리는 짝사랑 로그도 마찬가지다. 짝사랑 하는 상대를 밝힌다면 그건 고백로그이지 짝사랑 로그가 아니다. 주의하도록 하자.[3] 동시간 대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야 하는 특성상, 그 시간에 접속하지 못하는 사람은 당연히 역극 내용을 알지 못한다.[4] 가장 흥할땐 10페이지 이상 넘어갈 정도라고.[5] 초기에는 고등학생정도로 지금보다 나이 대가 낮았다. 초기의 활동멤버들이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지금은 성인 위주가 되어버린 케이스.[6] 유명한 홈페이지 기반 자캐 커뮤들이 많고 주로 전문가 수준을 지닌 존잘러들이 모여 만들기 때문에 퀄리티가 높다. 개방하는 숫자가 점점 적어지더니 비밀 홈페이지 형식으로 참여자만 들어가는 형식으로 전환하는 커뮤니티 비율이 증가했다. 방문자가 들어와 물을 흐리고 가는 경우가 증가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카더라[7] 접할 기회가 점점 줄다보니, 비커의 유입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기존멤버들이 졸업과 취직으로 빠져나가 침체기에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8] 대개 좋은 세계관과 존잘러들을 보유하며, 존잘러들이 풀어내는 로그들이 많은 눈팅러를 양산해낸다.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회지로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그럴때 훌륭한 판매량을 보이기도.[9] 중학생은 물론이고 초등학교 중고학년까지도![10] 게시물 제목을 보고 클릭한뒤 로딩, 게시물이 뜨고 덧글 적고 목록 버튼 누르고 로딩... 게시물이 바로 보이는데다 덧글도 바로 달 수 있는 비커에 비하면 느린거 맞다. 게다가 카페 자체가 좀 용량이 있어 무겁다.[11] 물론 흥하는 곳은 빠를 때는 빠르다.[12] 네이버의 경우 자체 그림판툴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사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리고 결국 이 기능도 2015년 12월 15일부로 삭제되게 된다.[13] 초딩이나 중2병이 많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지만, 멤버간 나이차가 큰 커뮤의 경우 멤버 간의 소통이 상대적으로 둔화된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뻘쭘해지기 싫어서[14] 다만 이것도 옛말로 일반적인 비툴 커뮤니티의 최소 나이 제한은 93~96년생, 낮아야 98~99년생 정도라서 성인들도 나이 제한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15]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고자 공개채팅방 개설을 막아놓거나 역극용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채팅을 쓸 일이 거의 없도록 하는 카페도 꽤 있는 편. 채팅제/무채팅제 등으로 표현함.[16] 물론 정보나 공지, 프로필 등을 보기 쉽게 하고, 원활하게 활동하는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티스토리 등을 개설하기도 한다. 간단하게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윅스가 상당히 대중화된 현재는 많은 트위터 커뮤니티가 윅스 홈페이지를 두는 편.[17] 이때 에버노트나 포스타입, 구글문서 등의 외부 링크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청서도 이런 방식으로 받는다.[18] 사실 진입 장벽이 낮다고도 하기 뭐한 게, 트위터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형태인데다 신청서 작성 또한 입문자에게는 만만치 않은 벽이 될 수 있다.[19] 그러나 픽크루가 대중화된 현재에도 여전히 인장 커미션을 맡기는 경우도 많다.[20] 주로 추리, 탐사, 조사, 탈출을 해야하는 커뮤니티.[21] 참고로 이런 조사 형태의 컨텐츠는 디엠 기능을 이용한다.[22] 막장 커뮤니티(막커) 같은 경우에는 맘놓고 놀다 가라며 2 - 3일의 초단기 커뮤인 경우도 있다![23] 농담이 아니고 홍보되는 트위터 커뮤니티의 절반 정도가 탈출이나 추리, 사망요소가 많다.[24] 하지만 카스커의 경우 카그커가 확산된 이후로 찾아보기 힘들어졌으며,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25] 요즘에는 지인플, 친목질 등으로 인해 만들지 않는 곳이 늘었다.[26] 저격이나 관밍아웃(뫄뫄 오너가 솨솨를 좋아한다는 게 고백, 관계로그를 올리기 전이나 엔딩 전에 알려지는 것)의 여지 덕분에 익명 에스크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다.[27] 다른 방에서 매니저가 공지 기능을 이용해 공지를 올릴 수도 있어 쓰이는 곳과 안 쓰이는 곳이 따로 있다.[28] 주로 중학생에서 초등학교 6학년. 적으면 초등학교 3학년(...)도 있다.[29] 여기서의 팸은 자캐를 이용한 자캐팸이다. 커뮤와 자캐팸의 차이라면 자캐팸은 보다 규칙이 느슨한 막커 느낌이 강하며 주 연령층이 낮거나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가끔은 자신의 자캐 만이 아니라 애니, 웹툰 등 모든 종류의 캐릭터가 허용되는 곳도 찾을 수 있다. 밴드의 인지도가 높아진 시점을 기준으로 자캐팸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나, 대부분이 망하고 현존하는 자캐팸도 수명이 그다지 길지 않다.[30] 로그 활동이 매우 용이한 밴드 특성 상 역극이 3~8분 간격으로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글이 필수적이며, 때문에 Only 그림으로 활동한다면 역극 잇는 게 오래 걸린다. 그 때문에 역극은 이벤트(주로 커플게임, 수갑게임 등)를 할때에만 거의 한다시피 한다. 로그 올린 사람은 30분 걸려서 썼는데 잇는 사람은 5분도 안 걸려서 쓴다[31] 그림 only를 그림'러' only로 받는 경우 인장을 스스로 그림 인장으로 가져온다는 규제 하에 활동 자체는 글그림 복합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거면 왜 만드냐고[대표적으로] 자커홍(자캐 커뮤 홍보소), 커뮤 홍보소 등.[33] 커뮤 규정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디시인사이드, 아카라이브 등의 다른 커뮤니티로 치자면 분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2016년도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저격, 박살러 퇴치로 인해 많이 사라졌지만 요즘도 여러 곳에서 일어난다.[34] 과거 블랙스컬이라는 밴드 테러 단체가 역극 계열을 포함해 모든 밴드를 렉코드로 무차별 테러했다. 지금에 이르러선 존재감이 잊혀졌지만, 기승을 부리던 시기엔 모든 밴드의 공적이었다. 때문에 일시적으로 피해를 막기 위해 비공개 밴드로 전환한 사례도 없지 않았다.[35] 그러나 이렇게 나이 제한에 어긋나는 커뮤니티는 일명 '박살'로 간주되며 기피된다. 해당 장르에 나이가 맞지 않아 들어가지 못했던 러너들은 좋구나 하고 들어가겠지만(...)[36] 게시판을 나눌 수 있다거나, 음성 채널을 만든다거나, 역할군에 따라 볼 수 있는 게시판이 달라진다거나 등.[37] 그 검색기능도 완전하지만은 않다.[38] 커뮤니티 운영 방법부터 러닝 중의 팁까지 쉽게 정리되어있다.[39] 상황극판, 자캐판이 삭제되면서 상황극과 자캐 얘기는 아예 이루어지지 않는건 아니지만 사실상 위치를 잃었다.[40] 신청서 합발제.[41] 흔히 핥는다, 서킹한다고 이야기한다. 칭찬을 남발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난의 의미가 아니더라도, 멤버 자신이 "전 OO님 그림 서커!", "그림 너무 존잘이에여(((퍽퍽퍽" 등 방식으로 대놓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42] 리퀘/질문 로그 외에는 댓글을 닫아놓는 형식.[43] 현재 거의 모든 커뮤니티가 캐릭터 이입제를 사용하고 있다.[44] SL지향에게 고록을 파는 것을 민폐라고 보지만 어째 이들에게 고록이 갈 확률이 다른 캐릭터보다 더 높은 것 같다(...) 솔로로 낸 거 보면 왠지 그 캐는 철벽일 거 같지만 지향은 지향일 뿐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캐의 지향이지 오너의 지향이 아니란다[45] 합발보단 물갈이 훨씬 심사기준이 낮긴 하다.[46] 신청기간 없이 커뮤니티의 엔딩 직전까지 계속 신청서를 낼 수 있는 커뮤도 있다. 보통은 장기나 네버엔딩 커뮤.[47] 이런 경우는 높은 확률로 막장이나 반막이라고 보면 된다.[48] 흔히 추가모집, 추모라고도 한다.[49] 미성년자를 타겟으로 개설 할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 한 것으로 간주된다. 웬만하면, 성인끼리 놀자.[50] 주로 운영진이 제시한 키워드나 상황을 소재로 로그를 쓰게 된다[51] 다만, 이벤트 전 신청자를 받아 상대방을 정해 주는 이벤트(커플/수갑게임, 맞짝사랑게임, 물약게임, 마니또 등)를 참여하겠다고 신청해 놓고 무통보 잠수나 탈주하는 행동은 자제하도록 하자. 이는 다른 러너들과의 약속이자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예의이다. 요즘은 커뮤의 대부분이 그런 멤버에게 경고를 주기도 한다. 만약 갑자기 사정이 생겨 참여가 어렵게 되었다면 꼭 상대방에게 개인채팅으로 연락해서 양해를 구하자.[52] 단 커뮤니티의 장르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적당히 보내자. 물약게임하면 거의 개그...[53] 홀수인 경우 총괄이나 스텝진이 참가하는 경우도 있다.[54] 맞찌름 (서로 찌른 경우) > 선찌름 (가장 먼저 찌른 경우) > 후찌름 순으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