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23:53:52

자유민주당(북한)

자유민주당
自由民主黨 | Free Democratic Party

새조선
새朝鮮 | New Joseon
파일:새조선.png
국외 연대조직인 새조선의 로고[1]
<colbgcolor=black><colcolor=#fff> 위치 <colbgcolor=#fff,#1f2023>평양시?
설립일 2023년(?)
사상 자유민주주의
신자유주의
주체사상
개발독재
국외 연대조직 새조선
공용어 한국어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성향3. 상세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자유민주당(Free Democratic Party)은 북한 지역에 위치하는 자유민주주의 정당이다. 당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이 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로동당에 전면적으로 도전하는 정당이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으로 간주할 수 없다. 이 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폐지하고 "조선"이라고 하는 국가를 설립해 그 첫째 여당이 되고자 한다.

2. 성향

불가피한 이유에 의해 당에 대한 공개적인 학술적 논의는 미미하므로, '새조선' 웹사이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한다. 아래의 내용 대부분은 자유민주당으로부터 직접 온 것이 아니라 '새조선'이 작성한 것이므로 정당 자체의 입장과는 다를 수도 있지만, 일단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두 단체는 서로 연대하고 있으므로 그대로 기입한다.

창당 이유는 북한의 세습체제와 김정은을 청산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폐지하고 "조선"을 수립하는 것이다. 기존 북한 정권에 대하여는 김정은만을 처단하고 나머지 정부는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개혁하여 사회혼란을 방지하고자 한다. 이 당은, 조선로동당의 간부들은 악하지 않으며 다른 모두와 똑같이 김정은의 독재에 신음하고 있다고 한다. 그 간부들은 자유민주당에 전향하는 형태로 입당시킨다고 한다.

당장의 통일에 대하여는 반대하고 있다. "조선"의 건국 이유가 대한민국에 흡수통일되기 위함이 아니며, 지금의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독립국가를 세워 조선인민을 번영시키는 것에 있다고 한다. 단, 통일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다. 이 당의 집권으로 조선이 성장해 대한민국 정부나 세계를 상대로 충분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때 동등한 입장에서 협상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민위천(以民爲天)'과 함께, 현재 북한 정권에서 개인이 국가보다 위에 있어 잘못되었다고[2] 선언하고 있다.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개인의 재능과 근면성실로 얼마든지 가능한 최소한의 식의주권한", "인민의 심장에 뿌리내리는 유일영도반대체계"라고 한다. 일단 인민주권[3]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그러나 정당과 국가의 관계나 지향하는 정부 형태는 명확히 설정되지 않았다. 숙청대상은 김정은 뿐이며 기타 조직은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국가 전복이 성공하더라도 초기에는 국가 운영에 독점적인 지위를 가진 조선로동당의 입지를 그대로 이어받을 것이다.

애매한 정부 구조와는 다르게 경제적 지향은 상당히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
"우리의 새조선은 현재 개인들의 거주지만 소유자산으로 인정하고 그 외 국토는 세계기업과 외국 투자 이민자들에게 전면 개방할 것이다. 세상에서 세금이 가장 싸고, 투자 우대조건이 최고인 나라, 개인의 자유도 최대한 합법화하여 누구도 오고 싶어하는 세계인의 조선으로 만들 것이다."
자유무역을 중시한다는 점, 국민의 재산을 사실상 박탈한다는 점을 들어 신자유주의-개발독재이다.

역사관의 경우, "우리는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고구려의 후손들이다. 해방된 새 조선은 개혁개방에서도 과감하고 거침이 없을 것이다."라고 하며, 고구려를 강조하는 전형적인 북한의 역사관을 채택하고 있다.

3. 상세

당의 지도부, 창설일자, 강령, 역사 등 많은 것이 불분명하다. 다만 2024년 7월 19일에 올라온 '해외 체류 조선인민에게 고함!'이라는 영상에 따르면 새조선과 깊게 연대하는 조직으로 국외지역에서는 새조선, 북한 내부에서는 자유민주당으로 활동한다고 하며 당원 모집 역시 하고 있다고 한다. 자유민주당의 글을 받아 대신 전한다는 내용이나 지난 5월 5일 올라온 영상에서의 "드디어 북한 내부의 조직과 접선하는데 성공했다."라는 글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북한 내부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조직이 외부의 반북한 세력과 접선하는데 성공했으며, 외부의 세력과 안정적인 연락선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이전의 또한 해당 영상을 올린 주체가 자유민주당 중앙위원회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실질적인 당 조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유조선과도 연대 설이 있다.[4]

4. 관련 문서



[1] 자유민주당의 활동과 선언 등은 전부 새조선을 통해 발표되고 있다.[2] 북한은 사회주의 헌법을 제정하여 조선로동당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지도하는 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동시에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을 채택하여 당의 수령이 모든 권력을 어떤 견제도 없이 행사할 수 있으므로, 수령이라는 개인이 국가보다 위에 있다고 표현한 것이다.[3]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서 볼 수 있는 국민주권주의이다.[4] 거의 확실한 게, 조번 밖에서 게시판의 저희 목소리가 닿을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 2023년 9월 29일 OUTSIDE 게시물에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북조선 동포분들이 있다면 아래의 카드를 출력하여 전달해 주십시오. 그 작은 도움 하나가 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라고 게시되었는데, 카드에 찍힌 로고가 자유조선의 로고이다.